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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느리는 과일 깎고

이해해야하나 조회수 : 15,403
작성일 : 2019-08-17 10:00:33
사위 (시누 남편) 은 받아 먹고.,
이거 너무 흔한 그림이죠.
며느리, 사위 같이 있는데 저한테 어머니가
아가야 이거 좀 깎아서 같이 먹어 이러셨어요.
어머니가 힘들게 손님밥상 차리고 종종 걸음 하시는데
과일 백번이고 천번이고 깎을 수 있어요.
당연히 도와드리고 싶구요.

근데 사위는 왜 안 깎나요?
사위 사지 멀쩡해요. 저랑 같이 앉아서 얘기하면서
저는 깎고 본인은 홀랑홀랑 받아 먹는데
지나고 보니 어이가 없어요.

가정에서 지 밖에 모르는 남자, 한국 문화에서 만들어 지는 것 같아요.
IP : 221.164.xxx.169
1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8.17 10:02 A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사위가왔음 딸도왔을건데
    왜 며느리만 시킨대요

  • 2. ㅎㅎ
    '19.8.17 10:03 AM (58.230.xxx.110)

    그러게요...
    우린 그런 시가되지말아요...
    손님인데~

  • 3. ..
    '19.8.17 10:03 AM (121.155.xxx.80)

    그 집 딸은 뭐하고 있었는데요?
    보아하니 놀고 있던 건 아닌 거 같고.

  • 4. 딸은
    '19.8.17 10:03 AM (221.164.xxx.169)

    없었고, 있어도 애기 보고 있어요.

  • 5. . .
    '19.8.17 10:05 AM (210.57.xxx.40)

    댓글들이 . . 딸 찾는것도 방법은 아니죠
    남존여비가 문제 아닌가요?

  • 6. 그러게요
    '19.8.17 10:05 AM (1.244.xxx.152)

    우리 딸은 과일 못깍아요.
    친구들도 다 그렇대요.
    껍질채 먹는 과일만 먹고 살아야 할 듯요.
    사과도 유기농으로 재배해서 껍질째 먹었으면 좋겠어요.
    저도 최소한 무농약 이상으로 사서 껍질째 먹어요.

  • 7. 대신 남자들이
    '19.8.17 10:05 AM (118.36.xxx.7)

    상펴고 곰솥 옮기고 이런 힘쓰는일 하면되죠 뭐
    남녀가 물리적으로 일단 다르잖아요.
    투박한손으로 두껍게 깍는걸 보느니
    과일은 제가 깍겠네요.
    대신 힘쓰는일 시키면 되죠

  • 8. 그런일이
    '19.8.17 10:06 AM (211.36.xxx.35) - 삭제된댓글

    또 생기면 처음엔 깎다가 슬쩍 다른일 하려고
    일어나는척 하며 그 사위에게 과일과도를 넘기세요
    좀 깎고 계시라고~~~

  • 9. 딸며느리
    '19.8.17 10:06 AM (221.164.xxx.169)

    차별도 문제지만, 이 글은 며느리, 사위
    즉, 남녀 차별에 대한 거예요.

  • 10. 또한
    '19.8.17 10:07 AM (211.36.xxx.35) - 삭제된댓글

    어른들이 못한거 젊은이가 바꾸면 돼요
    님 남편도 처가가면 적극동참 시키시고요

  • 11. ...
    '19.8.17 10:09 AM (125.180.xxx.52)

    원글 시어머니가 사위 벌벌떨고 안시키는걸 어쩌겠어요
    원글이 시부모되면 며느리 사위 공평하게 대해주세요
    요즘 시어머니들 당신들이 미리 준비다해놓고 며느리 안시키던데...

  • 12. 그러면
    '19.8.17 10:10 AM (211.202.xxx.106) - 삭제된댓글

    상펴고 무거운거 드는거는 왜 사위 시키나요?
    사위도 무거운거 드는거 싫거든요

  • 13. ㅎㅎㅎ
    '19.8.17 10:11 AM (221.164.xxx.169)

    네? 손두께 때문에 여자가 깎아야한다고요? ㅎㅎㅎㅎㅎ
    정말 궁색하기 짝이 없는 답변이네요.

  • 14. 늘 그생각
    '19.8.17 10:12 AM (124.50.xxx.71)

    명절때 사위가 안오면 바쁜가보다 그러고말고, 며느리가 안오면 뒤집어지겠죠. 명절때 밥상에 둘러 앉아 밥먹을때 그런 생각 들더라구요. 사위나 며느리나 남의집 사람인데 대우는 천지차이구나. 넌 좋겠다~

  • 15. 괜찮네요
    '19.8.17 10:12 AM (222.152.xxx.15) - 삭제된댓글

    "그런일이
    또 생기면 처음엔 깎다가 슬쩍 다른일 하려고
    일어나는척 하며 그 사위에게 과일과도를 넘기세요
    좀 깎고 계시라고~~~"

    알아듣겠죠. 시어머니고 사위고.

  • 16. ..
    '19.8.17 10:13 AM (121.155.xxx.80)

    사위에게 무거운 거 들게 하는 것도 하지 말아야죠.
    그건 머 남녀차별 아닌가요.
    그리고 왜 사위랑 비교하시나요.
    님 남편이랑 비교해야지. 앞으론 남편더러 깍으라하세요.

  • 17. 금요일
    '19.8.17 10:14 AM (211.224.xxx.45)

    대신 힘쓰는거 해주잖아요. 과일 깎으면 사위만 먹는것도 아니고 내아이도 먹고 내남편도 먹고 나도 먹는건데 그쯤이야..

  • 18. .....
    '19.8.17 10:14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혼자 밥상차리고 동동거리는거부터 땡.
    시아버지는 투툼한 손으로 장작패고 떡메치고 있댑니까

  • 19. ...
    '19.8.17 10:16 AM (125.177.xxx.182)

    과일 깎는 걸로..
    다른거 시키세요.
    과일은 내가 더 잘 까니 내가.
    밭일을 시키시든 호미질 혹은 가드닝. 그도 아니면 벌레잡기 그런거 시키세요

  • 20. 이해해요
    '19.8.17 10:16 AM (106.215.xxx.43)

    무슨 생각이신지 이해해요.
    그런데 시어머니 입장도 이해해요.
    찬찬히 되짚어 보세요.
    사위가 너무 어려운 성격이라 그러시는지,
    아니면 사위에게는 다른일 시키시는지.
    남녀 구분없이 시키면 좋지만
    아무래도 힘으로 하는 건 남자가,
    아닌건 여자가. 이런 고정관념이 있을 수 있어요.

  • 21. ...
    '19.8.17 10:17 AM (116.42.xxx.41)

    누나만 있는 댁은 사위 못 시켜요 매형이 나이 많고 손님대접해야 한다고... 아무리 바쁘고 정신없어도 사위들은 앉아만 있고 주는거 받아먹기만 하죠 양가 다 막내라서 시가, 친정 어디가든 차리고 설거지하고 바쁘니 양쪽 다 가고싶지 않아요

  • 22. ...
    '19.8.17 10:18 AM (175.113.xxx.252)

    원글님 같은 생각은 해본적은 없는것 같아요..저희집은 생각해보니까 진짜 남자들은 힘쓰는일 하네요..명절되면 큰장볼떄는 남자들이 따라가는편이었거든요... 남자들도 일을 많이 하는편이예요..그냥 손놓고 텔레비젼이나 보고 있을 스타일의 남자들이 다행히 저희집에는 없었네요.. 그래서 그런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던것 같아요...

  • 23. ㅇㅇ
    '19.8.17 10:19 AM (106.101.xxx.230)

    원글님 남편은 뭐하고 있었죠? 원글님 남편은 처가에서 과일깎나요?

  • 24. 시켜요
    '19.8.17 10:20 AM (39.7.xxx.220) - 삭제된댓글

    전 남편 시켜요 요즘 과일커서 손 큰 남자가 더 잘함
    근데 시누남편이랑 있을때라면 전 안먹을래요 하고 차라리 시어머니를 도울듯요

  • 25. ...
    '19.8.17 10:20 AM (125.177.xxx.43)

    사위는 손님이란 생각에 ..
    딸 아들은 시켜도 사위는 안시키대요
    대신 사위는 장인이랑 놀아드리게 합니다
    같이 스크린 치라고 보내거나 대화 상대하고요

  • 26. ㅋ ㅋ요령
    '19.8.17 10:21 AM (114.203.xxx.61)

    가르켜드려요?
    신혼때 과일깎아라 하는데
    네 하고 사과를ㅜ완전 두껍게 깎으니
    남편과 시엄니가 놀래시며
    깔뺐어가더라는ㅎㅎ
    물론 좀 못베운며느리 ㅋ는됬지만 그뒤부턴 내가 과일안깍아요

  • 27. 삼천원
    '19.8.17 10:21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사위도 며느리도 손님이어서 깍지않아도 되는거지만
    많이 해본 며느리에게 도와달라는거죠.

    싫어요.. 하면 되는거지만 시어머니랑 싸우자고 하는것과 같고 사위시키면 더럽게 못할꺼에요.
    과일은 싫다하며 물러날껀가요? 본인것만 먹겠다고 과도, 사과한알 들고 딴방 갈껀가요?

    될 수 있는 한 만나지말고 만나면 그깟 하루 참아주세요.

  • 28. ㅡㅡ
    '19.8.17 10:21 AM (14.45.xxx.213)

    대신에 님 남편도 친정 가면 대접 안 받습니까??

  • 29. ㅋ ㅋ요령
    '19.8.17 10:21 AM (114.203.xxx.61)

    죄송
    가르켜→가르쳐

  • 30. . . .
    '19.8.17 10:21 AM (223.38.xxx.96)

    다른 사람이 변하기를 기대하지 말고 나부터 실천. 친정가면 낭편 한테 과일 깍아서 올케를 비롯한 다른 가족들 먹을 수 있게 하고 시집에서도 과일은 남편시키세요. 자식들도 보고 배우는 것이 있겠죠. 변화의 시작은 항상 나부터!

  • 31. 그상황에서
    '19.8.17 10:21 AM (39.7.xxx.122)

    사위가 과일 깎는 집이 우리나라에 얼마나 있을까요..모두 아무 문제 안느끼고 당연히 며느리나 딸이 깎죠. 그냥 오랜 전통이고 습관이죠. 이게 잘못된거라면 나는 안그러면 됩니다. 나중에 며느리 말고 사위한테 과일 깎으라 하세요. 오늘부타 우리 아들도 과일 깎는거 가르쳐야겠네요.

  • 32. 분야를 나눠요.
    '19.8.17 10:25 AM (211.218.xxx.194)

    과일 깍는건 안시키는데 무거운거 드는건
    사위든, 아들이든 무조건 남자 시키는 분위기 입니다.
    특히 시집은 시골이라 무거운거 진짜 많고요. 농사도 소일거리로 하는데
    전 농사는 손하나 까딱 안해요.

    그댁은 아마 원글님은 시댁도 우리가족이다 생각하는거고
    그 사위는 난 손님이다..라고 생각하고 그러는 거겠죠.
    그래도 유산은 탐이 나겠지만.

  • 33. ㅡㅡ
    '19.8.17 10:26 AM (14.45.xxx.213)

    어머니들 시절은 그랬잖아요. 대부분 남자들이 돈 벌어왔으니 사위는 딸 먹여살리는 사람. 며느리는 아들이 먹여살리는 사람. 그런 구조에서 평생 사신 분들이라 마인드가 쉽게 안 바뀌죠. 여자가 살림하는 것도 힘든 일이지만 돈 벌어오는 건 더 힘든 일이었죠. 여자들 일거리는 더더욱 없었고요.

  • 34. 우리집
    '19.8.17 10:28 AM (14.38.xxx.42) - 삭제된댓글

    사위가 밥해요
    형부가 밥하고 우리남편이 설거지 하고

  • 35. ...
    '19.8.17 10:29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저희집에서 만약 사위한테 과일깍는거 시키면 전 안갈래요. 남동생 결혼할 때 별거별거 다해줬고 저희는 정말 기가 막혀요. 82에 가끔 나오는 차별요. 저희를 남이라 생각해서 그렇게 한것이니 과일은 본인 가족들 선에서 해결하라고 하고 싶어요. 그래도 아무도 해결못하는 기계적인 문제는 사위가 다하고 있으니 아마도 우리집 올케는 과일깍는 문제로는 화나지 않을것이라 봅니다.

  • 36. illlil
    '19.8.17 10:32 AM (1.227.xxx.140)

    사위는 그 집 경제를 책임지느라 밖에서 일하잖아요.
    근데 처가 와서 과일도 깍아야 해요?
    과일깍는게 그리 어렵고 억울하면
    시댁에 가지말고 남편만 보내세요.

  • 37. Gh
    '19.8.17 10:32 AM (124.49.xxx.36)

    명절때 고속도로 보세요. 거의가 남자들이 운전대 잡고있어요. 그 긴시간요. 이건 왜 차별이라 안할까요? 여자들 쇼핑갈때 놀러갈때는 운전하면서 장거리 뛸때는 다 남편시키쟎아요. 일상생활에서 남자도 차별많아요. 제 여조카가 둘이 다 수련회 다녀왔는데 여자는 방에서 남자애들은 밖에서 돗자리펴고 재웠데요. 돈도 똑같이받았는데요. 방부족하다고.
    이러는 제가 나이많을것 같지만 젊은사람이고요 직장생활해보면 무거운건 무조건 남자가 들게하는둥 불합리 또한 많습니다. 그걸 따지고 지적하는 남자가 되는순간 찌질이가 되서 못하는거죠.

  • 38. ..
    '19.8.17 10:33 AM (223.38.xxx.80)

    며느리는 명절때 안오면 욕먹고 사위는 안오면
    바쁘면 그럴 수 있지 하긴 하죠.

    대신 돈 못벌어오는 사위는 욕먹고
    며느리는 돈 못벌어도 그럴 수 있지 하지 않나요?

    아직은 기대하는 역할에 차이가 있는건 사실이죠..
    여자는 상대적으로 경제적인 책임에서는 덜한거구요.
    젊은 제 주변만 봐도 당연히 맞벌이가 대세지만
    아이가 없어도 몸이 안좋거나(큰 병 아니라도)
    스트레스로 힘들면 여자들이 더 쉽게 일을 쉬거나 그만두니까요.

  • 39. 상황은
    '19.8.17 10:34 AM (175.223.xxx.46)

    저와 사위, 어머니만 있었던 상황입니다.
    딸은 산후조리원 가 있었어요. 아들은 볼일.

    근데 온 식구가 다 있어도 과일 깎는 역할은 저였겠죠.
    저 또한, 다른 식구들과 달리 어머니 노동에
    유일하게 마음이 불편한 관계에 있는 사람이니
    기꺼이 과일이라도 깎아 마음의 짐을 덜고자 했을 것이고요.

    이걸 고구마니 하면서 그냥 본인이 안 하면 됩니다.
    이런 식으로 속 편한 소리 하시는 분 없으셨으면 좋겠네요.
    저 한국사회에서 자랐고요. 거기서 세뇌되고 체화된
    고정된 성역할에 생각 여부와 상관 없이 그 누구도
    자유롭지 않잖아요. 그리고 내 소신의 희생양은 여자인 어머니인 상황이 되는 것이 마뜩찮기도 하고요.
    결국 여자들끼리 서로 옭아매어 집안 일이 굴러가는 시스템..

    사위는 이런 상황에서 마음의 짐조차 느낄 필요가 없는 존재로 여겨집니다. 과장해서, 우리 남편 역시 친정이든, 자기집이든
    맛있게 먹고 잘 먹었습니다 하면 본인 역할 다 한 대접을 받고요.
    애써 이러니 저리니 갖은 사례를 끌어온다해도
    올케와 제 입장과 / 사위와 아들의 입장이 다름을
    부정하지 못하실 겁니다.

  • 40. .....
    '19.8.17 10:39 AM (1.237.xxx.189)

    과일 깍는거 하나도 그렇게 억울해서 따지면 가
    님도 좀 무거운 짐 똑같이 나눠 들고하세요
    왜 맨날 무거운거 남자가 들어요
    힘없다 내빼지말고 여자도 군대도 갑시다

  • 41. 하루
    '19.8.17 10:39 AM (223.33.xxx.181) - 삭제된댓글

    어머님이 저한테 과일을 안주세요
    신혼때 어머님 과일을 이케 깎으니까 더 이쁘죵?하면서 엄청 못나게 주물거려서 드렸어요 물론 뭐라 못하시게요 왜냐하면 되게 오랫동안 열심히 했거든요,,,; 누가봐도 열심히 한다싶게

    그후로 남편이 얇게 잘깎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남편이 씻어 깎아서 내오든 어머님이 식탁에서 깎아주시든해요;
    욕은 먹든말든

  • 42. ...
    '19.8.17 10:43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솔직히 원글님 집에서도 분담을 해서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그럼 원글님이 억울함이 덜할것 같은데요.. 저는 원글님 같은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게 어릴때부터 남자 식구들이 잘 도와줬으니까... 그런 생각은 딱히 해본적이 없었던것 같구요...

  • 43.
    '19.8.17 10:44 AM (223.33.xxx.232)

    남편도 처가가서도 아마 안할걸요?
    뭘 그리 따박따박 자로 재며 사나요?
    피곤하게시리

  • 44. ...
    '19.8.17 10:46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솔직히 원글님 집에서도 분담을 해서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그럼 원글님이 억울함이 덜할것 같은데요.. 저는 원글님 같은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게 어릴때부터 남자 식구들이 잘 도와줬으니까... 그런 생각은 딱히 해본적이 없었던것 같구요...따지고 보면 남자들도 억울할거 많을것 같은데요.. 특히 집 같은경우는 무거운거 진짜 남자들이 다들 해결하거든요... 남자들이라고 무거운거 들으면서 힘 안들겠어요..???? 저위에 운전같은것도 그렇구요...

  • 45. ,,,
    '19.8.17 10:47 AM (175.113.xxx.252)

    솔직히 원글님 집에서도 분담을 해서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그럼 원글님이 억울함이 덜할것 같은데요.. 저는 원글님 같은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게 어릴때부터 남자 식구들이 잘 도와줬으니까... 그런 생각은 딱히 해본적이 없었던것 같구요...따지고 보면 남자들도 억울할거 많을것 같은데요.. 저희집 같은경우는 무거운거 진짜 남자들이 다들 해결하거든요... 남자들이라고 무거운거 들으면서 힘 안들겠어요..???? 저위에 운전같은것도 그렇구요...

  • 46. 당연히 남편도
    '19.8.17 10:48 AM (175.223.xxx.46)

    처가 가면 안 시키면 손 놓고 앉아 있죠.
    친정엄마도 사위 일 안 시킵니다.
    대체로 엄마가 다~~ 하고요.
    언니랑 저는 거드는 정도에요 ( 한 동네 살아서
    저희는 미리 같이 모이고 여행 갑니다 )
    그게 싫어서 오빠, 남편 다들 설거지라도 하라고,
    우리 돌아가면서 하자고 해요. ( 아빠는 아예 제꼈어요.
    왜 제끼게 됐을까요. 아빠는 평생 설거지' 따위' 안 하는 존재로 길러냈죠. 우리 사회가)
    그런데 남자들이 할라치면 엄마는 기함 하죠.
    " 됐다. 내가 하마. "

    저는 며느리눈치보다 사위 눈치를 더 보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게 일반적인 우리 모습이라는 얘기를 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이제 문제라는 것도.
    앞으로 바뀌면 좋겠네요.

  • 47. ,,,
    '19.8.17 10:49 AM (112.157.xxx.244)

    사위 과일 깍으라 하고
    원글님이 상을 펴던가 물솥을 나르던가
    차에 있는 과일상자 날라 오세요

  • 48. ...
    '19.8.17 10:49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왜 그걸 우리 사회라고 생각하시는데요..????? 그냥 원글님 집부터 고치면 되는거예요..?????

  • 49. ...
    '19.8.17 10:50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왜 그걸 우리 사회라고 생각하시는데요..????? 그냥 원글님 집부터 고치면 되는거예요..????? 자기집도 못고치는데 무슨 우리 사회씩이나 나와요..???

  • 50. **
    '19.8.17 10:50 AM (180.230.xxx.90)

    어휴
    피곤하네.
    남녀차별과 구별을 혼동하지 마세요.

  • 51. ...
    '19.8.17 10:52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왜 그걸 우리 사회라고 생각하시는데요..????? 그냥 원글님 집부터 고치면 되는거예요..????? 자기집도 못고치는데 무슨 우리 사회씩이나 나와요..??? 저는 저희집은 분담해서 하기때문에 딱히 남녀 차별 그런 생각을 해본적이 없어서 원글님 같은 감정을 느껴본적은 없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그냥 원글님 댁 부터 고치세요...

  • 52. 111
    '19.8.17 10:52 AM (39.120.xxx.99)

    세상 바뀌었다 어쩐다해도 여기 댓글보면 하나도 안바뀌고 그대론거같네요..
    남자 무거운거 들고 운전한다고요?
    무거운거 들일 있을때 불러서 시키는게 아니라 옆에서 계속 지켜보고 있다가 필요할때 알아서 척척 시중드는 식이라면 인정할게요. 명절 일 남자들 부탁하듯 시켜야 티비보다 일어나서 상하나 펴는걸로 남자들 무거운거 드니까 각자 할일이 있다는게 말이돼요?
    명절 자기집가는데 자기가 운전해야죠 무슨.

    과일깎는게 힘들어서 그러겠어요? 왜 티비나 보고 있는 남자들 시중들듯 과일 깎아 바쳐야하냐는거죠. 남자들이 열심히 일하다가 과일 씻어 준비해놓고 이것 좀 깎아주시겠어요 하고 부탁하면 기분나쁘겠냐고요.... 남자들 상펴는것처럼 도와줄수있죠

  • 53. 사소
    '19.8.17 10:52 AM (180.224.xxx.217)

    사소한데서 빈정상하는 거예요. 남자들 운전이야 자기 가족 내에서 분담한 역할이고

    이건 시가에서 같이 밖에서 들어온 손님인데 받는 차별대우를 말한 거 잖아요.
    상 펴는게 뭐 얼마나 무겁고 어렵다고.
    상 한 번 펴고 저 대접 받을 수 있으면 열 번이라도 펴는 며느리들 많소. wzwwwwsswsssssss

  • 54. ㅁㅁ
    '19.8.17 10:52 AM (223.62.xxx.214)

    참 정 떨어지는 스타일 에휴
    아주버님도 내 가족이라 생각들어
    이쁘게 깍아 드리고 싶더구만

  • 55. ..
    '19.8.17 10:54 AM (223.33.xxx.83)

    원글님과 언니는 왜 거들기만 하세요?
    엄마도 노인일텐데 젊은 딸들이 나서서 해야하지 않나요?
    우리집은 사위들과 동등하게 일한다 내세우고 싶어 그러시나요?
    늙은 엄마가 일하시게 두지 말고 좀 적극적으로 나서서 하세요.
    딸이라서가 아니라 자식이잖아요.

  • 56. 제가 안 하면
    '19.8.17 10:56 AM (175.223.xxx.46)

    시어머니, 친정어머니는 무슨 죄인가요.
    여자로 태어난 죄밖에 없네요.
    우리 어머니는 돈도 잘 버셨어요. 아빠보다 더요.
    그래도 집안일은 엄마 몫이었죠.

    시어머니가 우리 사위는 무거운 일 드는일 하니깐 ( 든 적도 없지마 )
    우리 며느리는 과일 깎는 일 시키면 되겠다 분배의 차원에서 공정하게 시킨 것 같아 보이세요? ^ ^
    여러분들 억지 그만 부리세요.
    그냥 고정된 성역할대로, 어머니도 모르게
    뿌리깊게 자리잡힌 남존여비사상대로 제게
    시킨 것뿐이에요.
    그게 결국 그대로 답습되고요.
    우리 시어머니가 나쁜 사람인 줄 아세요?
    전혀 아니고요. 특별히 며느리 천대하는분이 절대 아닙니다.
    그런데도 저런 모습이 툭툭 나오는 거죠.

  • 57. illlil
    '19.8.17 10:57 AM (1.227.xxx.140)

    며느리를 아예 집으로 모셔오질말아야지!
    과일깍는게 그렇게 억울하면 그자리에서 시어머니랑
    싸우지그랬어요?
    사위는 안시키고 왜 나한테 시키냐고?
    그자리에서 찍소리못하고 왜 이런 커뮤니티에 글올려서
    여러사람 고구마 먹여요?
    본인 분한일은 본인이 그 자리에서 처리합시다.
    본인과 상관없는 커뮤니티의 남들이 뭘 어찌
    해줄 수 없어요!
    집안마다 각자 사정이 다르니 바른 조언이나
    해결책을 제시할 수도 없구요.. 사회적인 분위기를
    바꿀 수도 없어요!
    이런글은 다른사람 고구마 먹이는 싹퉁머리없는 글입니다.
    본인 똥은 본인이 치웁시다!

  • 58. 미친갈라치기33
    '19.8.17 10:57 AM (221.167.xxx.70)

    내가 본 사위는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밥 해다
    바치니까 불퉁한 얼굴로
    처먹고는 딥다 드러누워서
    잠만 자다 가던데요?
    시어머니가 사위한테는 쩔쩔매고
    며느리는 못시켜먹어서 안달...
    사위는 힘 쓰는일 한다는데
    대부분의 사위들이
    대접만 받고 감

  • 59. 역할분담.
    '19.8.17 10:58 AM (112.153.xxx.134)

    님 시댁분위기가 모든 일은 여자가 하는 분위기인가요? 그게 아니라 순간 과일깍는걸로만 빈정상하셨다면 평소어땠나 생각해보세요. 저도 여자지만 요즘 참 희안한 남녀평등도 많아서요. 모든 똑같이 받아야하고 똑같이 진급하고 대우받아야 하지만 야근은 남자가 무거운거는 남자가 궃은 일도 남자가.. 왜냐면 난 힘약한 여자니까 안해주면 찌질이에 싸가지라고 흉보면서 악착같이 본인권리는 챙기는 여자들 너무 많아요. 커오길 공주대접받으며 자라나서 요즘 페미영향까지 받으니 잘못된 남녀관계정립이 되었다고나 할까요.
    저희는 시댁에서 장보는거 집안 수리나 무거운 짐이나 힘드는건 남자들이하고 음식관련된건 여자들이 해요. 남자들 일하러가면 여자들은 커피마시며 수다떨며 쉬고요. 그럼 그거는 그 집딸은 뭐하고 왜 남의 귀한 아들데려다 일시키냐 그럴건가요?

  • 60. ..
    '19.8.17 11:03 AM (180.230.xxx.90)

    맞아요,
    요즘 희한한 남녀평등 많더군요.
    차별,구별도 구분 못 하기도 하고.

  • 61.
    '19.8.17 11:03 AM (49.195.xxx.202)

    그러게요
    원글님 말 다맞아요
    저도 명절에 시누남편 이 앉아서 당당하게 밥상받아먹는꼴보니 어이없더군요.
    그.시누남편 사업말아먹고 하는일도 없거든요
    그래도 명절일은 여자들만. ㅎㅎㅎ

    그래서 다신 안가요.
    시모가하던지먈던지 노예취급은 한두번 해본거로 충분히 끔찍했어요.

  • 62. ......
    '19.8.17 11:04 AM (175.223.xxx.46)

    시어머니, 친정어머니 그 세대 모두 안 되었죠.
    제가 안 도와주면 친정엄마, 시어머니 죽어나시죠.
    남자들은 손 놓고 있고요.
    저는 묻고 싶어요.
    왜 여자들끼리 서로 옭아 매어 굴러가는 시스템이어야하느냐고요.

    친정엄마가 힘든데 왜 딸이 어쩌고.
    아들은 뭐합니까. 당장에 남녀차별적 모습이 나오잖아요.

  • 63. Rossy
    '19.8.17 11:06 AM (117.111.xxx.246)

    꼰대 시어머니들 많은 82쿡이잖어요... 쓰니님 많은 걸 바라지 마세요.

  • 64. 글 안 읽는 분들
    '19.8.17 11:06 AM (175.223.xxx.46)

    너무 많네요.
    시어머니 흉 보는 글이라고 이해하는 사람들은 뭔지...

  • 65. ..
    '19.8.17 11:07 AM (180.230.xxx.90)

    그럼 친정엄마 힘든데 아들이 안도와서 딸들도
    딸들도 소극적인거예요?
    남녀평등 좋고 저도 남매 그렇게 키워요.
    근데 원글씨 주장은 너무 편협해요.

  • 66. 미친갈라치기33
    '19.8.17 11:07 AM (221.167.xxx.70)

    112는 절대 여자 아님
    꼭 남자들이 여자인 척 글 쓰는 사람들 많음

  • 67. 호수풍경
    '19.8.17 11:08 AM (182.231.xxx.168)

    남자도 과일 잘 깎아요...
    얇게 깎기 대회도 아닌데 어찌나 얇게 깎던지...
    송편도 잘 빚고 전도 잘 부쳐요...
    안시켜서 그렇지 시키면 잘 해요...
    여저만 하는게 어딨어요...

  • 68. @@
    '19.8.17 11:08 AM (223.62.xxx.247)

    원글님은 남녀평등에 집중한 나머지
    남녀차별과 구별을 헷갈리고 있어요.

  • 69. ..........
    '19.8.17 11:11 AM (121.130.xxx.112)

    과일 얘기하니까 문득 생각나는..........
    제 사촌 올케언니가요
    과일을 깎으면 가장 달고 맛있는 부분은 접시에 따로 덜어놔요.
    그건 본인 몫이래요.
    수박 자르면 가운데 부분 두어개 쏙 빼서 가져갑니다.
    과일 뿐 아니라 명절날 음식도 제일 예쁘고 맛있는거 따로 접시에 담아놨다가 본인이 먹어요.
    내가 일 했는데 나한테 권리 있다며 당당하게 행동합니다.
    여자들만 죽어라 일하는거 성질나는데.. 일 안한다고 파업은 못하고 그런식으로 하더라고요.
    그때가 20년 전이니까.... 지금도 그런데 그때 분위기는 어땠겠어요.
    다들 며느리 싸가지 없다고 했었죠. 걔는 왜 그러냐고.
    심지어 같은 며느리들도 처음에는 동참을 안했어요 ㅎㅎ
    근데 너무 당당하게 싹 가져가서 본인이 먹어버리니까 그거 먹지 말라고 뺏는 사람도 없더라고요.
    저는 그때 고등학생이었는데 제 눈에도 그 언니 멋져보였었어요.
    나도 나중에 내 몫 누가 안챙겨주면 내가 잘 챙기고 살아야지 싶더라고요.
    근데 진짜 이상하지 않나요.
    왜 며느리가 시누 남편을 챙기죠.
    며느리랑 시누 남편이랑 얼마나 어렵고 불편한 관계인데..
    자기 집에 왔으면 시누 본인이 자기 남편 챙겨야죠.
    진짜 요상해요 우리나라.

  • 70. ㅎㅎㅎ
    '19.8.17 11:11 AM (183.98.xxx.232)

    님 남편부터 잡아요
    처가가면 요리하고 과일깎는것부터 시키세요 왜 그냥 먹게만 하나요 때려서라도 가르치세요
    제 남편과 시동생은 부엌 같이 들어가요 니네가 애 부엌에 오냐 했던 시어머니 지금 암말 못하시죠

  • 71. ...
    '19.8.17 11:19 AM (58.238.xxx.19)

    저도 그래서 명절싫어해요 ㅎ
    결혼 2년차만에.. 명절 있는달은 머리가 지끈거릴정도로 끔찍해졌어요 ㅜ
    근데.. 저는 남편 시켜요. 솔직히ㅜ어른들은 그렇게 살아왔으니까... 그 생각 바꾸기 힘들고요.
    님도 여기서 불평등하니어쩌니 하기전에.. 당돌하다하겠지만..아주버님. 서방님. 이것좀 해주세요~ 이러고 자리뜨세요..
    첨에야 좀 황당해하겠지만 지목받아서 시킴받았는데.. 싸우자는거 아니면 하지안하겟어요?
    저는 시댁가서는 신랑시키고요.. (설거지같은거..)
    친정에서는 음식시켜요.. 그리고 몸쓰는일.. 밭일이나.. 벌초..이런것도 울 신랑한테 시키고요.
    저희집에서는 제가 90프로 합니다^^;;
    저 맞벌이고요. 직업도 신랑이랑 같은 직업이에요. 물론 지금은 육아휴직중이라서 제가 살림 육아도 제 직업이고.. 여긴 내 일터다라는 생각으로 아침부터 일어나면 빡세게 일합니다. 물론 복직하면 역할분담을 다시 할거구요.
    지금 3세. 신생아 100일안된아기 둘 키우고 있어요.
    그런문화가 못마땅하면 일단 내 신랑부터 잡으시고..
    내가 바꿀수있는부분부터 바꿔나가세요.
    일단 우리집. 우리친정. 그리고 시댁 차근차근 바꿔나가면 됩니다!

  • 72. 차별받는
    '19.8.17 11:20 AM (1.102.xxx.115)

    현실을 흐릿하게 만들려고 구별이라고
    억지 부리는 건 아니고요?
    그 구별이 누구에게 주로 득이 되던가요.
    남녀가 참도 유별하네요.
    남녀는 달라 하는 일이 다르다. 이거 조선시대에도
    하던 말이었어요.

  • 73. 계산
    '19.8.17 11:20 AM (61.85.xxx.201)

    이렇게 계산기 두드리며 내일,네일 찾는 사람 가까이 가고싶지 않다...

  • 74. 그냥
    '19.8.17 11:21 AM (211.245.xxx.178)

    본능적으로 누가 더 잘하는가, 효율의 선택인거같아요.
    제가 그 상황이면 내가 과일을 더 잘 깎으니까 내가 깎고 쓰레기는 남자한테 갖다 버리라고 했을거같아요.
    남녀의 차별로 보지않고 누가 더 잘하는가의 문제로 보는거지요.
    지금 부모님 세대만해도 남자가 벌어서 가족이 먹고살았으니 살림은 여자가 한다였다면 이제 우리 세대부터는 그렇지않으니 점차 바뀌는 중이잖아요.
    과도기이니 당연히 잡음이야 있을수있다고 인정하고 너무 열받지 마세요.

  • 75. 시켜야죠
    '19.8.17 11:24 AM (121.174.xxx.172)

    며느리가 시누가 오기전에 빨리 친정에 가고 싶어 하는 이유가 다 저런 이유 때문 아닌가요?
    시누들 오면 자기네들도 시집에서 일하고 왔다고 바로 손 걷어부치고 일 안해요
    조금 앉아잇다가 그나마 밥먹고 설거지라도 도우면 다행이죠
    그런데 사위 오자마자 밥 시간이 아니면 과일이나 뭐 간단히 먹을꺼 대접하잖아요
    이걸 누가 하나요?
    며느리가 하잖아요
    그러니 이꼴 저꼴 보기 싫고 하는것도 짜증나니 오기전에 가는거예요

  • 76. 그러게요
    '19.8.17 11:24 AM (175.223.xxx.46)

    ' 내일 네일 찾는 일' 없이 남자들도 많이 같이 하길 바랍니다.

  • 77. 시켜야죠
    '19.8.17 11:28 AM (121.174.xxx.172)

    그런데 이 과일 깍는걸 시어머니가 자기딸 시키면 되는데 안시켜요
    며느리가 있잖아요
    그래서 전 시누오기전에 그냥 갑니다

  • 78. 도대체
    '19.8.17 11:38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무쇠로 만든 상도 아닌데 무슨 상타령이람
    그리고 상을 만드는 것도 아니고
    상펴는게 무슨 일이라고

  • 79. 맞아요
    '19.8.17 11:38 AM (182.224.xxx.119)

    근데 이런 자각과 문제제기는 참 오래 된 거 같은데도, 현실은 참 더디게 변하네요. 아마도 그게 대수냐, 그런 거에 불퉁하거나 한마디하면 분란나거나 별종 취급 받으니 그냥저냥 넘어가게 되는 건가 봐요. 당장 여기 댓 봐도 세상은 참 변하기 힘들구나 싶네요. 성역할 문제라 지적하면 개인의 문제나 한 가정의 문제로 쉽게 치환해 버리고 심지어 피곤하다고 인신공격하는 식으로 빗겨가려 하니까요.

  • 80.
    '19.8.17 11:48 AM (175.223.xxx.171) - 삭제된댓글

    명절 풍경만봐도
    여자들만 주방에 모여 북적북적 허둥지둥
    남자들은 거실에 모여앉아 이거 저거 갖고와라 먹으며 품평회 하거나 술판
    아니면 빈방에 짱 박혀 자거나 스맛폰하기

    일반적인 풍경을 말한겁니다

  • 81.
    '19.8.17 11:49 AM (119.70.xxx.204)

    시모한테 따지진못하고 여기와서난리 하긴모든여자들이 다그러니깐

  • 82. 111
    '19.8.17 11:52 AM (39.120.xxx.99)

    여자가 입다물고 희생하면 다 편하니까 쉽게 안바뀌죠.

  • 83. 이렇게 한 맺히면
    '19.8.17 12:33 PM (117.111.xxx.4)

    담엔 시누 남편한테 칼이랑 과일 넘겨주시고 깎아 드시라고 하세요
    여기서 말한거를 직접 당사자한테 얘길 하세요

    그게 원글님이 원하는 변화의 시작이죠

  • 84. 분위기조성
    '19.8.17 1:05 PM (124.5.xxx.61)

    저희 친정은 깎습니다. 아버지 벌떡 일어나셔서 치우시고.

  • 85.
    '19.8.17 2:33 PM (137.111.xxx.126)

    꼰대시모들은 본인들이나 그렇게 사세요
    남의집딸들에게 강요하지마시고요
    노예짓은 본인만 하시고
    자기남편은 자기가 해먹이시고요
    시누남편 입까지 며느리손빌려 입에 쳐넣어주게 하지마시고요.

  • 86.
    '19.8.17 4:19 PM (14.40.xxx.95) - 삭제된댓글

    님 남편은
    처가 가서 밥하고
    과일 깎나요

  • 87.
    '19.8.17 6:55 PM (123.122.xxx.206) - 삭제된댓글

    40대인데 십수년전 첫 명절 이후 남편에게
    당신이 당신 집에서 일 안하고 누워 있으면 나는 우리집(친정)으로
    가겠다고 했어요.
    제 시댁도 가사노동의 주체는 맞벌이 상관없이 여자들인데
    관련해서 트러블은 없었어요.
    제가 하기 싫거나 부당하다고 느끼는건 몽땅 남편 불러 시켰거든요.
    화나고 부당함 상황에서도 언제나 나는 착한 딸, 착한 며느리, 착한 여자..할거면 세상 변하는건 없어요. 계속 시누올케, 동서지간, 고부사이 여자들끼리 서로 원망만 하고 살거나 그게 싫으면
    나랑 동급인 내 남편부터 몸 움직이게 해야죠.

  • 88. 원글님말
    '19.8.17 11:42 PM (219.254.xxx.62) - 삭제된댓글

    맞아요
    요즘 아이들 저렇게 생각해요
    원글님도 요즘 아이들인거죠
    누군가는 바로잡아줘야되요
    저런상황이 반복되면
    며느리는 이제 시댁에 점점 안오겠죠
    효도는 셀프라고 각자집 가구요

    이제는 과일도 먹고싶은사람이 깎아먹는 셀프가 되던지..
    초대한 시어머니가 깎던지
    가위바위보로 하던지 해야겠죠

    우리 딸 아들도 둘다 안해요 저는 항상 공평하게 가위바위보를 시키던지 너한번 나한번을 시키죠

    며느리가 과일깎고 사위는 과일 다먹으면 설거지해라 라고 하던지 공평하게 해야죠

  • 89. ...
    '19.8.17 11:52 PM (211.199.xxx.112)

    전 어머니가 깎아주시는 과일 신랑한테 주던지 제가 먹네요ㅋㅋㅋ 스스로 무수리 노릇 하지마시라구요

  • 90. 참나
    '19.8.17 11:59 PM (223.62.xxx.225)

    아이고 그깟 과일 깍는게 뭐라고
    이 난리인가요?

  • 91. ...
    '19.8.18 1:23 AM (115.143.xxx.205) - 삭제된댓글

    우리 시모는 제 집에 모두모인 어느날 마치 본인이 주인인냥
    저한테 본인사위한테 과일이며 차며 '얼른챙겨드리라' 며 시종일관
    하인부리듯 이야기하는데 그날 진짜기분나빴어요.
    어차피 내집에온 손님이니 그리 말 안해도 알아서 내가 잘 챙겨드릴건데 왜 사위랑 있을때 나한테그러는지. 노이해.

  • 92.
    '19.8.18 3:43 AM (122.46.xxx.203) - 삭제된댓글

    뭔 되도 않은 글로 분란을 일으켜요.
    성별 특성에 맞는 일 찾아하면 되지 거기에 남여차별이 왜 나오누~,
    가정내 힘쓰는 일은 남자가 더 하면 되고
    섬세한 일은 여자가 하면 될 것.
    남자보다 여자가 힘이 넘치면 여자가 물건 들고
    남자가 섬세하고 손 솜씨 좋으면 남자가 과일이든 요리든 하면 되는거지~ .
    이런 되도 않은 젠더타령 하는 인간들이야 말로 혐오를 조장하는 악질인간들.
    메갈스런 것들~!!

  • 93. 도리도리
    '19.8.18 4:05 AM (211.117.xxx.93)

    과일 깎을수도 있지 자연스럽게 넘기면 될 상황을 남녀차별이라는 프레임으로 자신을 괴롭히는 희안한 분. 본인 포함 주변사람들 피곤하게 할 타입. 그러지 마세요.

  • 94. 깍아주면
    '19.8.18 5:04 AM (211.197.xxx.16) - 삭제된댓글

    고맙다고는 하고 먹었나요?

  • 95. 그런 상황에서
    '19.8.18 5:08 AM (211.197.xxx.16) - 삭제된댓글

    님은 먹지 않을거면 저 위 댓글처럼 저는 안 먹고 싶어요. 깍아드세요 하고 자리 떠나면 되는거고.
    좋은 마음으로 깍아서 같이 먹고 나중에 다른 일 해달라고 하는 수도 있고.

  • 96. 그런 상황에서
    '19.8.18 5:08 AM (211.197.xxx.16) - 삭제된댓글

    님은 먹지 않을거면 저는 안 먹고 싶어요. 드세요~ 하고 자리 떠나면 되는거고.
    좋은 마음으로 깍아서 같이 먹고 나중에 다른 일 해달라고 하는 수도 있고.

  • 97. 먹고 싶은 인간이
    '19.8.18 5:45 AM (42.147.xxx.246)

    깍아서 먹어라.
    ㅎㅎㅎ
    이건가?

  • 98. TimHortons
    '19.8.18 6:49 AM (210.117.xxx.136)

    * 명절에 친척들과 과일 먹는 방법

    과일은 주방에서 깍아 접시에 예쁘게 담고 모인 자리에 가져가 함께 먹는다.

  • 99. 딱 하는 짓이
    '19.8.18 7:01 AM (121.167.xxx.45)

    엄마 오빠는 왜 가만있어 나만 심부름 시켜!
    야!
    너도 같이 치우자!
    하는 애새끼들 보는 느낌
    과도랑 접시 사위한테 밀어주고 깎아주면 받아 먹고 있지 그랬어요?
    무거운거 옮기는 일은 사위앞에서 본인이 하시나봐요

  • 100. 그런데
    '19.8.18 7:04 AM (110.70.xxx.121)

    님남편은 친정에 가서 과알깍나요
    님논리내로라면 님남편도 친정가서
    납작납작 받아먹지말고 깍아야죠

  • 101. ㅜㅜ
    '19.8.18 7:29 AM (121.167.xxx.45) - 삭제된댓글

    우리 딸 아들도 둘다 안해요 저는 항상 공평하게 가위바위보를 시키던지 너한번 나한번을 시키죠

    며느리가 과일깎고 사위는 과일 다먹으면 설거지해라 라고 하던지 공평하게 해야죠


    이렇게 기르니 요따위 나라가 되고 있는거죠
    서로 자기가 할수 있는 일을 하는거 아닌가요?
    남녀평등
    며느리 설거지도 안시키고
    조카들 내집오면 잔 심부름만 하듯이 며느리도 똑 같이 하고
    가족 전체모임에서도 어른들의 불문율인데...
    아 사는거 재미없네요

  • 102. ㅇㅇ
    '19.8.18 7:38 AM (61.75.xxx.28)

    원글님 말 완전히 이해가요 남녀차별이 아주 심하다곤 못해도 어느정도 있는 흔한 대한민국 가부장적인 집안에서 자랐으니까요
    대놓고 교육이나 그런걸로 차별까지는 안했으니 심하다고 하지 않는거지 집안일 여자들만 하고 제사도 여자들만 하고 그런 집안에서 자랐거든요 그나마 요즘 좀 나아졌지만요

    전 저런 생각을 형부보고 느꼈네요
    우연히 집에 내려가서 만나면 형부도 직장다니고 저도 직장다니는데 형부는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엄마가 다 해다주더라고요 도대체 왜 그렇게 사위에게 꼼짝못하는지 이해가 안갈정도로요

    집안 서열이 사위>>>아들>딸=며느리 이더군요
    며느리 사위 손님이라고 하지만 결혼을 한 가족이 어떻게 손님이겠어요 친척인거고 가족인건데
    서로서로 같이 일하면 금방 하고 서로 이런 생각도 안들텐데
    형부 오면 정말 극진한 손님 대접한다고 엄마 본인부터 종종 거리면서 한참 어린 형부 수발든다고 음식이며 한여름에도 더운 불앞에서 움직이지 않고 그것으로도 모자라서 딸들과 며느리까지 동원해서 일시키셨어요

    일하고 오느라 힘들다고요 ㅋㅋㅋ 아니 본인 딸도 일하고 오느라 힘든데도 말이지요
    다행이 우리 어머니는 며느리라고 더 차별하진 않으셨네요 그냥 딸 며느리 다 부려먹었을뿐이지만요

  • 103. zzz
    '19.8.18 8:10 AM (222.239.xxx.125) - 삭제된댓글

    아들 내외만 갈 땐 야식 준비도 안 해 놓더니
    딸 부부 온다니까 사위 좋아하는 빈대떡을 야식으로 준비 해 놓은 시모.

    시모왈.
    사위 주려고 빈대떡 해놨으니 며느리 니가 좀 데워서
    딸 아들 사위 며느리 같이 먹어라. ㅡㅡ

    이런 집도 있어요.
    60 중반 시부모
    나름 스스로 교양있다 생각하는 사람인데
    저런 소리를 했네요

    이미 몇 년 지난 일인데
    아직 생생히 기억나네요 싸가지

  • 104. 그렇게
    '19.8.18 8:21 AM (211.195.xxx.109)

    자랐는데 뭘 어쩌겠어요. 저도 친엄마한테 남동생 저렇게 키우면 안된다고 그렇게 누누히 말했건만 결혼하고도 손가락 까딱 안하더군요. 돈도 못벌어요. 짐을 옮긴다고요? 힘 쓰는 것도 안해요 게을러터져서. 언제 이혼해도 이상하지 않을 지경임. 제발 젊은 엄마들은 그렇게 교육 안시켰으면 좋겠어요

  • 105. 피곤하다.
    '19.8.18 8:40 A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나중에 절대 며느리한테 과일 깍는거
    시키면 안되겠네요.
    이런 여자들 피곤함.
    결혼하지말고 혼자 살지.

  • 106. ㅎㅎㅎㅎㅎ
    '19.8.18 8:49 AM (117.111.xxx.249) - 삭제된댓글

    여기 나이대가 높은 게 이렇게 드러나요.
    옛날 사고방식이 하루아침에 고쳐지진 않네요.

    저희는
    시누 남편이 고기 굽고, 애들 모아서 놀이터 가서 놀리고 다녀온 후 씻기고 이런 힘든 거 다해요~~
    시누나 저나 직업이 있어 그런지 여자라고 더 시키는 건 없고 요
    특히 현대적인 집안 가풍은 아니지만
    생각해보니 이렇네요.
    저도 신혼 때
    다 같이 시댁에서 어머님이
    차린밥 먹고 자처해서 설거지하고
    원글과 마찬가지의 자괴감. 문제의식 느낀 적 있어요 ㅎ
    그 뒤로 설거지 안 해요
    (여러 사연과 원인이 있는데 결과적으로 그래요.)
    문제의식이 있으면 실천하세요.
    남편은 젊은 사람이잖아요. 바뀔 겁니다. 화이팅!

  • 107. ㅎㅎㅎㅎㅎ
    '19.8.18 8:51 AM (117.111.xxx.249) - 삭제된댓글

    문제 의식이 없는게 문제 라는 걸
    여기 반대쪽 댓글 단분들은모르는 겁니다. ^^

    그러니 명절 음식하는 문제도
    "일년에 두 번인데 뭐 그것가지고 그러냐" 하는 사람있고
    그런 사람들은 앞으로도 쭉 그렇게 살 거고^^

  • 108. 푸른연
    '19.8.18 9:21 AM (39.113.xxx.221)

    댓글들이 날카로운 것은, 과일이기 때문입니다.
    사위와 며느리가 완전히 급이 다르다는 것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고요.
    사위를 일을 잘 안 시키죠.
    그런데 과일이야 뭐 깎을 수도 있죠. 그게 뭐 어렵다고...

    다른 음식 만들고 차리고 치우고 하는 게 힘들고 며느리와 여자들이 전담해야 하는 게 억울한 거지
    과일이 무슨 대수겠어요?

    그리 따지면 남자들도 성묘가고 벌초하고 장거리 운전하고(처가 갈 때도 운전하잖아요)...

  • 109. 푸른연
    '19.8.18 9:22 AM (39.113.xxx.221)

    원글님 아들도 처가 가서 과일 깎고 무거운 거 들고 나르고 하도록 어릴 때부터 교욱시킬 거죠?

  • 110. ...
    '19.8.18 9:25 AM (175.117.xxx.148) - 삭제된댓글

    문제의식없어서가 아니라 뭐 중요하냐는 뜻이에요.
    시댁 갈때 남편이 밖에서 벌어온 돈으로 남편이 운전하는 차 타고 시댁 가서 남편 돈으로 또는 시아버지 벌어온 돈으로 사온 과일 깎아서 먹고 시어머니가 차린 밥상받고 설거지하기 정돈 애교란거죠.

  • 111. ㅎㅎㅎㅎㅎ
    '19.8.18 9:51 AM (117.111.xxx.249) - 삭제된댓글

    과일이라서 문제라니요
    여자라는 이유로, 반대로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행해지는 모든 게 문제지요.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만
    "얘, 우리가 이거 먹어치우자"
    라고 한두점 남은 음식 먹으라고 하는 거
    기분 나쁜 이유가 뭔가요?
    그 남은 반찬 먹는 게 매우 힘든 일이라서??

    물론 남은 반찬 먹는게 뭐가 문제냐 하는 분들도 있겠죠
    여기 댓글 단 많은 분들처럼.
    그럼 그냥 드시면 됩니다. 앞으로도 쭈욱

  • 112. 나중
    '19.8.18 9:54 AM (121.88.xxx.110)

    설거지 시키세요!

  • 113. ...........
    '19.8.18 9:54 AM (118.41.xxx.236) - 삭제된댓글

    어머님 세대땐 남편들이 사회생활을 지배적으로 많이 했고 여자들은 살림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남자는 집안일 하는 사람들 드물어서 백년손님 사위에겐 과일 깍으라는 시어머님은 아마 우리나라에선 찾아보기 어려울 겁니다.
    원글님 천정어머님계선 친정아버님이 과일 깍으시나요?
    친정오빠나 남동생이 남 남편 있을떄 과일 깍으시는지요?
    과일뿐만 아니라 밥도 해주고 청소도 책임지고
    다 해줘야 말이 맞죠?
    원글님의 시어머니 탓하기 전에
    원글님 남편분이나 자식 그리고 친정식구들에게 남자들이 과일깍게끔
    실천하세요
    그렇게 해가면 사회 분위기가 바꿔질거 아닙니까?

  • 114. .......
    '19.8.18 10:00 AM (118.41.xxx.236)

    어머님 세대땐 남편들이 사회생활을 지배적으로 많이 했고 여자들은 살림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남자갸가 집안일 하는 사람들 드물었고요.
    백년손님 사위에게 과일 깍으라는 시어머니는 아마 우리나라에선 찾아보기 어려울 겁니다.
    자기아들에게 며느리 과일 깍아주라는 시어머니도 몇이나 있을까요?
    원글님 천정에선 친정아버님이 사위앞에서 과일 깍으시나요?
    친정오빠나 남동생이 남 남편 있을때 과일 깍으시는지요?
    과일뿐만 아니라 밥도 해주고 청소도 책임지고
    다 해줘야 말이 맞죠?
    원글님의 시어머니 탓하기 전에
    원글님 남편분이나 자식 그리고 친정식구들에게 남자들이 과일깍게끔
    시키세요..그리 실천해야 되고요..
    그렇게 해가면 사회 분위기가 바꿔질거 아닙니까?

  • 115. ㅎㅎㅎ
    '19.8.18 10:02 AM (119.193.xxx.45)

    나부터 변하면 세상이 바뀝니다.
    남편과 같이 하세요.
    친정에 가서 남편 동참시키면
    나중에 남편이 처남에게 같이
    과일깍고 설거지도 하고 가사일
    동참시킬거예요.
    시모는 이미 옛날 사람.
    세상을 변화 시킬 원글같은 개념찬
    신세대가 할일입니다.

    밥 먹고 과일 안먹는 우리집 만세~~~

  • 116. 진짜
    '19.8.18 10:08 AM (14.58.xxx.139)

    시댁 가지 마세요
    과일 깎는것도 억울한데 뭣하러 가나요
    나도 며느리지만 너무 한다 진짜
    아들 중딩인데 나중에 결혼하면 아들만 오라해야지

  • 117. 현실
    '19.8.18 10:12 AM (121.166.xxx.63)

    원글이 화나는 포인트는 잘알겠어요.
    가뜩이나 어려운 시누남편에게 과일까지 깍아주려니 .....
    그런데 저 상황만을 보면 시어머니는 원글말처럼 크게 잘못한게 없죠. 보아하니 원글은 음식하고 차리는거에서 크게 역할을 한건 아니고 대부분 시어머니가 종종거리면서 했다잖아요. 과일깍는거 싫었으면 나같으면 설겆이하고 어머님이 사위에게 깍아주시고 함께 하던가 살겆이 끝내고 함께 하게 했을듯해요.
    현실적으로 시어머니가 음식하고 설겆이까지 하면서 사위를 느닺없이 불러서 과일주면서 당신 며느리에게 깍아주라 할 수 있나요?
    그리고 스스로 하라지만 사위가 과일깍아서 처남댁?인지에게 깍아주는게 자연스럽나요?
    연령대가 이십대면 좀 가능하려나. . 여간 좀 자연스럽지않은걸 왜 안하냐고 여기서 울화통터뜨리니 동조가 안되죠.
    여간 원글님 실제 보면 되게 깍쟁이같이 본인 주장만 펼 거 같은 느낌

  • 118. 개선하세요!
    '19.8.18 10:40 AM (61.82.xxx.207)

    그렇게 느끼셨다면 다음부터는 원글님이 개선해보세요.
    사위에게 과일과 칼을 주며 전 설거지 할테니 좀 깍아 주세요 하고요~
    원글님 남편분과 사위가 뭐 다를거 같나요?
    내집에서 먼저 남녀평등 실천하세요.
    어머님댁에가서 남의집 남자인 사위 행동으로 꼬투리 잡지 마시고요

  • 119. ...
    '19.8.18 11:47 AM (223.62.xxx.227) - 삭제된댓글

    원글말 틀린거하나없는데도 인신공격하는것들 좀 보소 ㅉ
    이러니 아직도 시댁가면(맞벌이,결혼비용 반반했어도)
    여자들만 하녀몸종취급당하며 당연한듯 일하지.
    명절제사는 진짜 최악이라 말할것도 없고.
    각자집안에서 나서서 싸우진않더라도
    이런 문제에대해서 공감은 할수있음에도.
    본인들이 치마만입었지 뇌는 가부장적 남자라는걸
    인식도 못하는 무지함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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