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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느리가 싫어하네요

... 조회수 : 34,942
작성일 : 2019-08-17 01:11:53
이민와서 자식들만 보고 살았어요.
아들은 결혼하고 나니 남처럼 살아야 하나봐요.
이틀에 한번 30-40분 정도 전화 하는데 그 마저도 며느리가 싫어해요.
며느리한테는 인사 정도만 하고 통화는 아들이랑만 하는데도요.
밥 차려놨는데 식사 하자, 전화 계속 할거면 자기 먼저 먹는다
짜증내는 소리 들었어요.
며느리가 싫어하니 아들도 싫어하는 것 같구요.
며느리 시키는 거 없이 상다리가 휘어지게 차려놔도
그릇 물에 한번 행궈 디시워셔 넣는 것 정도 해주면서 그 마저도 좋은 표정이 아니네요.
며느리 식구들은 다른 주 살아서 자주 못 본다고
계속 그 말을 하는데 그 말은 우리 식구 자주 보기 싫다는 거겠죠.
돈이 많아서 집 사주고 용돈 주는 시부모 였으면 달랐을까요?
이번 주말에 올 거냐고 물었는데 이틀 동안 읽고도 답이 없는 것을 보니 참 쓰려요.

너무 잔인하고 날선 댓글이 많아서 너무 놀랐어요.
밥 시간에 전화한 것 아니고, 보통 가게 정리하고 들어가는 시간에, 9시쯤 하는데
며느리가 그 소리 한 날은 식사가 늦어져서 겹친 것이구요.
식사한다고 해서 바로 끊었습니다.
남편이랑 저랑 번갈아 가면서 가게 열고 닫고 하는데,
제가 닫는 날엔 결혼 전엔 아들이 와서 거드는 날도 있었고,
가게 닫고 집 가는 시간에 아무도 없고 심심하니
아들이 블루투스인지 뭔지 그걸 해줘서  그 시간에 통화를 늘상 해왔어요.
오늘 이런 손님 있었다, 저런 손님 있었다,
진상 손님 얘기하면 위로도 해주고요.
결혼하고 나면 아들이랑 이 정도도 못하는건가요?
제가 대단한 걸 바라는 것도 아니고, 팍팍한 삶에 서로 위로해주는건데요.
생색낼 생각 추호도 없지만 그렇게 가게 해서 돈 벌어 아이들 교육 시키고, 키웠는데
아들한테 그 정도도 바라면 안되나요?
저는 시부모님 모시고 살고, 시아버지는 요양원 가셨지만
시어머니는 집에서 임종 지켰어요.
가게 하고, 애들 키우면서, 시부모님까지 케어하고 다 했는데,
요즘 세상엔 아들한테 전화하는 것까지 며느리 눈치봐야 하네요.
IP : 65.96.xxx.237
28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8.17 1:13 AM (70.187.xxx.9)

    네. 이들에 한번 30분 넘게. 지겹네요. 왜 끼고살지 결혼 시켰나요? 결혼한 자식이라면 님이 존중해 주세요.
    아들도 싫다잖아요. 요즘 한국에서도 님 처럼 안합니다. 노예 결혼 시킨 것 처럼 올가미 같아요 진심.

  • 2. ...
    '19.8.17 1:15 AM (115.139.xxx.135) - 삭제된댓글

    이틀에 30 40분 딸도 한달에 30 40분 통화하는데 미저리네요

    그만 분리하세요
    며느리 정말 힘들듯요

  • 3. ..
    '19.8.17 1:15 AM (210.121.xxx.155)

    죄송한데요 님.
    그냥 다 내려 놓으시고..
    이제 아들내미는 가끔 찾아와 주면 고마운 반가운 손님 정도로만 생각하세요.
    자식이 다 그렇더라구요.

  • 4. 56565
    '19.8.17 1:15 AM (175.209.xxx.92)

    분위기 정 그러면.아들한테만 전화하시고 오라고 말도 아들한테만 하세요
    저도 미래에 그렇게 할 예정이예요
    며느리가 아들과 엄마사이는 갈라놓으면 안되죠.본인이 싫음 안오면 되고

  • 5. ...
    '19.8.17 1:16 AM (125.177.xxx.135)

    자식 결혼시켰으니 이제 남편에게 신경 좀 쓰면서 본인 인생 사세요

    글에서 느껴지는 질척거림이 생판 남인 저도 싫은데 며느리는 오죽할까요

  • 6. ㅇㅇ
    '19.8.17 1:16 AM (211.189.xxx.160) - 삭제된댓글

    엄마가 아들이랑 전화하겠다는데 왜 그거갖고 그러는지
    아들이랑 전화도 못하나요?
    연애할땐 지들끼리 통화 잘도 하면서
    지는 되고 어머니는 안된다 이거죠.

  • 7. ㅇㅇㅇ
    '19.8.17 1:16 AM (121.148.xxx.109)

    에고 이민 가실 때 사고방식은 한국에 두고 오셨나본데
    요즘 한국 시어머니들도 그렇게 안 해요.

  • 8. 아아 음
    '19.8.17 1:17 AM (223.62.xxx.107)

    원글님 자세한 사정은 잘 모르지만요.
    3-40분은 상당히 기네요 통화가요....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요. 남편과는 그렇게 통화하시나요? 자식은 남의 남편이니 (딸이어도 마찬가지) 특히 밥때는 놔 줘야 하고. 원글님 남편이나 친구랑 하셔야죠.......
    아들이 그런 긴 통화를 좋아한다면 며느리에게 알아서 얘기할 거예요. 그게 아니라면 원글님 혼자 원하는 긴 통화는 아들의 일상을 빼앗는 거니까 안부에서 적절히 그치는 게 좋지요.
    주말은 왜 부르시나요 ㅠㅠㅠㅠ 원글님 그건 진짜 아니에요. 원글님은 주말에 부부끼리 계획, 집안일 처리, 오랜만의 데이트, 그런 나름의 일정이 있는데 출근하라고 하면 좋은가요?????!
    주말이라는 귀한 시간을 왜 뺏나요?????
    그건 그들의 것이에요. 먼저 달라고 하지 마세요. 절대로요. 이것만은 절대 편을 들어 드릴 수가 없네요.

  • 9. 현재
    '19.8.17 1:18 AM (116.126.xxx.128)

    우리나라 정서상도 이해 안 가는데
    미국처럼 개인주의(?) 사회에서 부모하고 그렇게 밀접한거 이해 안 될 것 같아요.

    결혼하고 독립했으면
    타인이나 마찬가지..
    인정 해 주시고
    이제 원글님위해 사시길...

  • 10. 에그
    '19.8.17 1:20 AM (223.62.xxx.133)

    싫어 할 만 하네요. 눈치도 없구 센스도 없는 시어머니ㅠㅠ
    일주일에 한번 정도 하시고 뭘 그리 오래 통화 한답니까.자식이랑 길어야 오분 십분이지. . 사십분 통화는 뭐람 ㅠ 옆에 끼고 살 때 처럼 하지 마요. 이제 독립된 가장입니다.
    저희 시어머니는 밥 먹는다 싶으면 얼른 끊어라 밥먹는데 전화했구나 미안하다. 얼른 맛나게 식사해라 하십니다. 밥 먹는거 알면서도 길게 통화하니 누군들 님을 좋아하겠습니까. 아이들만 보고 산건 산거구 거구 이제 좀 놓아주세요. 쯪

  • 11. 555
    '19.8.17 1:20 AM (223.62.xxx.40)

    밥상 앞에 놓고 3-40분..
    엄마 밥먹고 다시 걸게요 도 못하는 남편.
    며느리가 많이 참았네요.

  • 12. 그리고
    '19.8.17 1:22 AM (223.62.xxx.107)

    디시워셔에 넣기만 하는 거
    설거지 시키는 것도 아닌데 왜
    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왜, 그걸 남의집 딸이 하나요. 당연한 건 아니에오 그게. 원글님 아들보고 하라고 하세요....
    아니면 손님이니 둘다 시키지 마시든가.
    둘이 자발적으로 도우면 좋지만 그게 아니면 말아야죠.

    아들만 오라고도 하지 마세요. 부부의 주말 계획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그걸 가지고 너만 와라, 하면 그건 잘 하는 건가요.

    돈 많은 시부모면 달랐을까냐.... 물으셔서 말해 드리자면
    돈 가지고 갑질하고 오라가라 하는 시부모는, 그냥 오라가라 하는 시부모보다 더 싫고 경멸스러워요. 내가 해준 돈이 얼만데
    네가 오라면 와야지 어쩔 거냐 그런 마인드라면, 저라면 굶어 죽을 지경 아니면 그 돈 안 받고 안 갑니다.

  • 13. ㅇㅇㅇ
    '19.8.17 1:24 AM (121.148.xxx.109)

    정확히 어느 나라인지 몰라도 미국이라고 치고.
    미국은 보통 대학 가거나, 대학 졸업 후라도 독립하는 자녀들 많다고 아는데요.
    자녀가, 특히 아들이 독립해서 혼자 살아도 엄마랑 살갑게 이틀에 한번씩 3~40분씩 통화하고 그러나요?
    원글님네는 어떠셨나요?
    독립을 안 시키고 끼고 살다가 장가 보내서 더 서운하신 건가...?

  • 14. ㅇㅇ
    '19.8.17 1:24 AM (211.193.xxx.69)

    이틀에 한번 3,40분씩이나 아들과 통화를 해야 할 정도면
    그냥 아들끼고 사시지 왜 결혼은 시켜갖고 애닳아 하시는지..
    아들은 이미 독립해서 딴 가정을 차려서 살고 있는데
    어머니가 아들을 아직 독립시키지 못하셨네요
    돈이 많아서 집사주고 용돈주는 시어머니라면 어쩌면 참고 받아들일수도 있겠죠
    돈이라는 보상이 있으니까요.
    그러니까 그런 보상도 해 줄 깜냥이 안되면 너무 아들한테 매달리지 마세요.

  • 15. ....
    '19.8.17 1:24 AM (220.125.xxx.214) - 삭제된댓글

    밥상 두고 40분 통화는 진짜 매너없는 행동 아닌가요?;;; 부모가 나서서 그런걸 못하게 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부모가 그런 행동을 하니 본이 서겠나요?

    그리고 주말에 올거냐는거 보니 자주 보는것같은데 그와중에 이틀에 한번씩 한시간씩 통화...

    내부모라도 싫어요~

  • 16. ,,
    '19.8.17 1:24 AM (70.187.xxx.9)

    며느리는 정상이고요, 올가미 시모가 문제에요. 애들만 보고 산 거는 애 키울때고요, 독립 시켰으면 존중해 주세요.

  • 17. ...
    '19.8.17 1:24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네 우리나라에서도 그정도면 며느리들이 싫어할것 같네요...ㅠㅠㅠ 진짜 시어머니 욕하고 난리날것 같은데 미국에서 자란 며느리 진짜 많이 참으신것 같은데요..

  • 18. ...
    '19.8.17 1:25 AM (175.113.xxx.252)

    네 우리나라에서도 그정도면 며느리들이 싫어할것 같네요...ㅠㅠㅠ 진짜 시어머니 욕하고 난리날것 같은데 미국에서 자란 며느리 진짜 많이 참으신것 같은데요..돈하고는 관계가 없는것 같은데요..ㅠㅠ

  • 19. ,,,
    '19.8.17 1:25 AM (175.119.xxx.68)

    욕 먹고 싶어서 글 올리신 거죠
    2틀에 한번 30~40분
    결혼전에도 그렇게 많이 통화하진 않잖아요

  • 20.
    '19.8.17 1:26 AM (121.165.xxx.196)

    제발 자식분리시킬 마음없고
    내가 낳았는데 내꺼지 이런 미저리같은 생각 하시는분들
    제발 결혼좀 시키지마세요 진짜
    평생 끼고 사세요

  • 21. 그러니....
    '19.8.17 1:26 AM (223.62.xxx.107)

    이민와서 애들만 보고 사신 건, 애들을 잘 키워서 독립적인 성인으로 만들어 세상에 내놓으려고 한 거지
    잘 키워서 옆에 끼고 애인처럼 살려고 잘 키운 건 아니잖아요. 키운 보상을 끼고 사는 걸로 받으려고 하지 마세요.
    엄마한테 자주 연락 안 해도 세상에 나가서 멋지게 자기몫 하는
    걸 지켜보는 걸로 보상받으세요.

  • 22. 50대입니다
    '19.8.17 1:27 AM (39.125.xxx.230) - 삭제된댓글

    30분 전화 지나치십니다.....

  • 23. .....
    '19.8.17 1:27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여자들이 못됐긴했죠
    나도 전화 자주할땐 그정도로 통화 자유롭게 했어요
    그래도 남자들은 신경 안쓰는데
    여자들은 남편이 그럼 싫어하죠
    시어머니만 며느리 질투하는게 아니에요
    며느리도 늙은 여자 남편 뒤에 붙어 있는거 얼마나 싫어하는지
    자기들은 셀프효도는 좋다고 쿨한척들하는데 그냥 웃죠
    이번주라고 하는거보니 한달 여러번 보는거면 횟수 줄이세요
    통화시간도 저녁시간 이후로 하고 남편만 부르고요

  • 24. 자식
    '19.8.17 1:27 AM (125.177.xxx.106)

    키운 걸로 소임다했다고 생각하세요.
    돈줘도 그래요. 너무 잘해주지 마세요. 아들에게
    그럴수록 실망만 커질 거예요. 자기 가정 잘 꾸리게
    부담주지 않는게 좋을 듯. 너무 자주 전화하지도 말구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만 하세요.

  • 25. ...
    '19.8.17 1:28 AM (175.113.xxx.252)

    원글님이 욕얻어 먹고 싶어서 글올린거 아닌 이상이라면... 원글님이 시어머니가 아니라 며느리라고 생각을 해보세요... 원글님 남편한테 시어머니가 그런식으로 행동해도 좋겠어요..????

  • 26.
    '19.8.17 1:29 AM (61.80.xxx.55)

    아들과 엄마 전화하는건 문제가 없죠 통화시간이 길다는게 문제에요 통화시간을 조금 줄이세요

  • 27. ..
    '19.8.17 1:30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헐..이틀에 한번 30~40분 통화요??
    대박인데??

  • 28. .....
    '19.8.17 1:30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여자들이 못됐긴했죠
    나도 전화 자주할땐 그정도로 통화 길게 자주 자유롭게 했어요
    그래도 남자들은 신경 안쓰는데
    여자들은 남편이 그럼 싫어하죠
    시어머니만 며느리 질투하는게 아니에요
    며느리도 늙은 여자 남편 뒤에 붙어 있는거 얼마나 싫어하는지
    자기들은 남편이 하는 셀프효도는 좋다고 쿨한척들하는데 그냥 웃죠
    이번주라고 하는거보니 한달 여러번 보는거면 횟수 줄이세요
    통화시간도 저녁시간 이후로 하고 셀프효도할수 있게 남편만 부르세요

  • 29. ....
    '19.8.17 1:32 AM (1.237.xxx.189)

    여자들이 못됐긴했죠
    나도 전화 자주할땐 그정도로 통화 길게 자주 자유롭게 했어요
    그래도 남자들은 신경 안쓰는데
    여자들은 남편이 그럼 싫어하죠
    시어머니만 며느리 질투하는게 아니에요
    며느리도 늙은 여자 남편 뒤에 붙어 있는거 얼마나 싫어하는지
    자기들은 남편이 하는 셀프효도는 좋다고 쿨한척들하는데 그냥 웃죠
    이번주라고 하는거보니 한달 여러번 보는거면 횟수 줄이세요
    통화시간도 저녁시간 이후로 하고 셀프효도할수 있게 남편만 부르세요
    그럼 며느리 찌그러진 인상 안봐도 되구
    어차피 몇번 그꼴보면 며느리 안보고 싶을걸요

  • 30.
    '19.8.17 1:32 AM (211.245.xxx.178)

    전 엄마하고도 딸하고도 그렇게 오래 통화 안해요.ㅠㅠ
    밥 차려놨는데 딴짓하면 화나지요.
    어우...저도 원글님이 제 시모라면 상냥하게 못할듯요.
    그런데 그걸 돈없어서라고 받아들이시니 더 깝깝합니다.ㅠㅠ
    이건 돈이 문제가 아닌데...

  • 31.
    '19.8.17 1:33 AM (211.244.xxx.149) - 삭제된댓글

    이틀에 한 번 40분은
    너무 잦은 거 아닌가요
    저희 남편은 2주에 한번 연락하는지
    모르겠어요 제 앞에선 통화 잘 안해서...
    전 친정 엄마랑 끈끈한 편인데도
    일주일에 한 두번 통화가 다예요
    섭섭해하지 마시고
    좀 줄이세요
    아들 며느리가 다 질린 거 같아요
    어릴 때나 내 새끼지
    출가하면 지들 사느라 바쁘죠뭐

  • 32. ...
    '19.8.17 1:33 AM (65.96.xxx.237)

    전화가 긴 줄 몰랐어요.
    결혼 전에는 같이 살았으니 더 자주 길게 얘기할 수 있었고.
    식사 하는 줄 알았을 때는 당연히 가서 밥 먹으라고 했어요.
    주말에 오는 것은 며느리는 바쁘면 쉬라고 해도 올 때는 꼭 같이 와요.

  • 33. ㅡㅡㅡ
    '19.8.17 1:35 AM (70.187.xxx.9)

    자주 부르지 마세요. 그러다 며느리 친정 사는 곳으로 이사갈 수 있어요. 올가미 시모 마인드네요.

  • 34. ...
    '19.8.17 1:35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남편들도 저녁식사시간에 이틀에 한번씩 30-40분 장모님이랑 전화하면 정말 한소리 할것 같은데요..????

  • 35. 후와
    '19.8.17 1:35 AM (223.62.xxx.215)

    상상만해도 싫어요.
    통화 너무 길고요,
    식사 준비 다 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전화 계속하는건 진짜 짜증나요.
    아드님도 식사 준비 같이하고 같이 앉아 먹어야 하는데 왜 방해하세요?
    진짜 너무 하네요.

  • 36. ...
    '19.8.17 1:35 AM (65.96.xxx.237)

    전 시부모님 모시고 살았어요.
    시어머니는 끝까지 집에서 모셔 소천하셨구요,
    이 정도도 하면 안되는 것인지 정말 세상이 너무 무서워요.

  • 37. ㅇㅇ
    '19.8.17 1:36 AM (221.153.xxx.251)

    세상에 이틀에 한번 삼사십분요? 딸이랑도 그렇게 통화 안해요. 결혼한 아들한테 미저리 수준이세요 거기다 밥때이고 밥먹자는 소리 들리면 끊지 왜 계속 통화하나요? 그거 끊지 못하는 아들도 바보구요 님처럼 계속하면 점점더 자식들이 질려할거고 더 멀어질겁니다.
    자식은 내품에 있을때만 내자식이에요. 이젠 독립한 가정의 가장입니다. 자식 키우면서 느꼈던 행복으로 효도 다했다고 생각하십시오
    가끔 왔을때 기쁘게 맞으면 된겁니다.
    제아들이 묻더군요 결혼하면 일주일에 한번 오냐구요? 제가 한달에 한번만 와서 맛있는거 먹고 가라 너도 부부끼리 주말도 보내야지 그랬어요. 서로 쿨한 사이어야 그나마 좋은관계 유지할수 있는겁니다.

  • 38. rosa7090
    '19.8.17 1:36 AM (222.236.xxx.254)

    읽는데 숨이 막히네요.

    저 올해 나이 50살 입니디.

    글구 저도 한국이지만 자식 위해(?) 살았어요.

    자식 위해서 살고 그 자식 결혼하고 직장 잡았으면 고마운 줄 알고...

    이제 분리 하세요. 아들은 며느리의 남자

  • 39. ...
    '19.8.17 1:37 AM (220.125.xxx.214) - 삭제된댓글

    세상이 무서운게 아니라 저는 님같은 시모가 여전히 있다는게 무서워요.

  • 40. ...
    '19.8.17 1:37 AM (175.113.xxx.252)

    남편들도 저녁식사시간에 이틀에 한번씩 30-40분 장모님이랑 전화하면 정말 한소리 할것 같은데요..????
    그리고 오든지 말든지 그냥 내버려두세요... 주말마다 부르지 말구요..
    원글님이 지금 하는 행동은 우리 한국에서 해도 욕바가지로 얻어 드실것 같아요...

  • 41. ㅋㅋㅋ
    '19.8.17 1:37 AM (222.118.xxx.71)

    오구오구~ 그래쪄여? 세상이 무서워쪄요~??

  • 42. ..
    '19.8.17 1:37 AM (122.35.xxx.84)

    외국문화는 부부가 같이 다니는거라는데요
    우리나라처럼 따로 안다니고요
    본인 시어머니랑은 통화 안하고싶으실걸요

  • 43. ...
    '19.8.17 1:39 AM (65.96.xxx.237)

    매일 저녁시간에 전화한건 아니에요.
    평소에 가게 정리하고 들어가면서 전화 하는데
    그 날은 아들 내외 식사가 늦어져서 그때 한다고 하니
    바로 끊었어요.

  • 44. ...
    '19.8.17 1:39 AM (116.45.xxx.45)

    며느리 너무 착하네요.
    세상이 무서운 게 아니라 원글님의 이정도가 너무 무섭네요.
    미혼인데 제가 결혼할 남자가 엄마와 이틀에 한 번 30~40분 통화하고 이 정도도 못하냐고 한다면
    저는 결혼 엎겠어요.
    심각성을 모르시는 게 정말 무섭네요.

  • 45. 용건
    '19.8.17 1:40 AM (222.235.xxx.131)

    아니 결혼한 자식에게
    30분넘게 통화라.
    이혼사유 아닌가요?
    며느리보살

  • 46. ,,
    '19.8.17 1:40 AM (70.187.xxx.9)

    시모 합가한 인생은 님 인생이고요, 님 또래들도 다 님처럼 산 게 아니에요. 그러니 억울함은 님 본인 탓.
    이걸 자식들 인생으로 보상받으려 하니까 문제인거에요. 님 아들부부는 세대가 달라요. 님 인생 보상하러 사는게 아니라는 거죠.

  • 47. 매너없게
    '19.8.17 1:40 AM (223.62.xxx.190)

    밥시간에 전화를 30-40분 해요???? 위급상황이예요? 원글님, 어디 정신적으로 병 있어서 그렇게 오래 남의 집 밥시간에 통화라도 해야만하는 그런 상황인가요?

  • 48. ...
    '19.8.17 1:41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매일 저녁시간에 한거 아니더라도... 30-40분씩 전화한거는 팩트 아닌가요.??? 시집간 딸한테도 그렇게 전화하는 엄마들은 없을걸요...??? 필요할떄 잠깐잠깐하는거는 몰라두요..

  • 49. ...
    '19.8.17 1:43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매일 저녁시간에 한거 아니더라도... 30-40분씩 전화한거는 팩트 아닌가요.??? 시집간 딸한테도 그렇게 전화하는 엄마들은 없을걸요...??? 필요할떄 잠깐잠깐하는거는 몰라두요.. 원글님 떄문에 며느리 한테 아들이 들들 볶이는게 좋으세요..?? 그건 아닐거 아니예요... 지금 원글님은 근데 하고 계세요..??? 아들을 위해서라도 원글님 인생 사세요.. 아들한테 그렇게 메이지 마시구요...

  • 50. ...
    '19.8.17 1:44 AM (175.113.xxx.252)

    매일 저녁시간에 한거 아니더라도... 30-40분씩 전화한거는 팩트 아닌가요.??? 시집간 딸한테도 그렇게 전화하는 엄마들은 없을걸요...??? 필요할떄 잠깐잠깐하는거는 몰라두요.. 원글님 떄문에 며느리 한테 아들이 들들 볶이는게 좋으세요..?? 그건 아닐거 아니예요... 지금 원글님은 근데 하고 계세요..??? 아들을 위해서라도 원글님 인생 사세요.. 아들한테 그렇게 메이지 마시구요...

  • 51. 원글이무섭다
    '19.8.17 1:44 AM (175.116.xxx.93)

    이틀에 30-40십분???? 거의 같이 사시네...할말이 뭐가 있나요?

  • 52. ..
    '19.8.17 1:45 AM (221.159.xxx.134)

    저러다 시어머니땜에 잦은 부부싸움 이혼하겠네.
    글만 읽어도 숨 막히네요.

  • 53. .......
    '19.8.17 1:47 AM (58.238.xxx.221)

    이래서 나이먹으면 세상돌아가는걸 좀 알아야 해요
    본인이 시모 모시고 살았으니 이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시나보네요..
    지금은 그때랑 시대가 다릅니다..
    시대바뀐것 좀 아시길....
    상황파악못하고 과거 생각만 하고 살면 며느리는 물론 자식한테도 대접 못받아요
    세상이 무서운게 아니고 아직도 이런 시모부류가 있다는게 더 무섭네요.
    하긴 저희 시부모도 쩜 자식한테 들러붙고 자주 오라며 효도바라는 부류라 아직도 이런 사람이 있다는게 믿기긴 하네요.

  • 54. ....
    '19.8.17 1:48 AM (1.237.xxx.128)

    이틀에 한번 3-40분 통화요?
    그렇게 할말이 있어요?
    할말 없어도 만들어서 하겠죠
    별 쓰잘떼기 없는말
    며느리 속터지는줄도 모르고

  • 55. 암만
    '19.8.17 1:48 AM (112.165.xxx.97) - 삭제된댓글

    연세있으셔도 60대실텐데요
    그러는분 못 봤네요
    100세 다되신 저희 할머니도 70대 큰 삼촌과 30분 통화는 안 하세요ㅋㅋ

  • 56. ...
    '19.8.17 1:48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남편이 밥 차려놨는데 딴볼일 본다고 30분 늦으면 좋을까요?

  • 57. 괜찮아요
    '19.8.17 1:49 AM (71.244.xxx.50)

    아드님이 착하네요. 엄마 전화도 잘받구... ㅎㅎ
    저희 남편도 효자예요. 매일은 아니어도 이틀에 한번씩은 시부모님한테 전화드려서 소소한 얘기 나누더라구요.
    저는 낄때도 있고 모르는척 할때가 더 많구요. 그래도 상관들 안하세요.
    그래도 예뻐해주시고 고부간에 사이는 좋습니다.
    전화는 보통 저녁 9시 넘어서 혼자 시간보낼때 하니까 서로 불편하지는 않더라구요. 아이들 시집장가 보낼 나이라 별로 하는 일이 없어서겠죠. 저도 뒹굴뒹굴 하는 시간에 하니까 별로 상관안해요. 아이들키우느라 바쁠때 그럼 좀 힘들긴 했겠네요. 그때는 생각해보면 남편도 바빠서 별로 연락 못했던것 같애요.

    아이들 생기고 점점 바빠지면 점차 줄어들거예요. 그때 너무 섭섭해하지 마시구요.
    넘 자상한 아들 두셨네요. 부러워요.

    저도 해외사는데 미국사람들도 많이들 시댁친정 가까이 살고, 틈만나면 모여서 놀더라구요.
    다 사람사는건 비슷하던데요.
    아들이랑 전화하는거 가지고 이기적인 시어머니 취급받으셨는데 너무 상처받지 마시구요, 그냥 흘러가는대로 두세요. 아들도 눈치보이면 시간도 조정할거고 바빠지면 뜸해지고 그러겠죠.

  • 58. ....
    '19.8.17 1:50 AM (1.237.xxx.128)

    작작 좀 하세요
    그러다 아들도 돌아섭니다

  • 59.
    '19.8.17 1:50 AM (112.152.xxx.155)

    이런글 처음 댓글 써봐요.
    이틀에 한번 30~40분 통화..대단합니다.
    저 친정엄마하고도 주 1회 길어야 10분 통화해요.
    주말마다 아들만 부르는데 며느리가 꼭 같이 온다고요?
    주말에 부부만의 시간을 좀 주면 안되나요?
    왜 불러요?
    이틀마다 길게 통화.주말마다 호출
    아니 그 아들은 왜 결혼은 한거래요?
    제가 그집 며느리면 이혼고려합니다.
    며느님 착하네요.

  • 60. .....
    '19.8.17 1:50 AM (182.229.xxx.26)

    와~ 울 엄마가 저한테 30분씩 전화 붙들고 얘기해도 질리겠어요. 일주일에 한 번도 30분씩 통화하는 친구도 없어요.
    하루걸러 30분씩이나 통화하는 내용이 뭐겠어요. 엄마가 매일 일거수일투족 뭐하나, 뭐했나 뭐할거니 물어보세요? 아님 본인 24시간 어떻게 보내는지 아들한테 보고하거나.. 아님 했던 소리 또하고 또 하고 하시겠네요. 같이 사는 남편이랑 얘길 하든지.. 친구랑 놀아요. 아들이 남편인줄 아시나...

  • 61. ...
    '19.8.17 1:54 AM (1.237.xxx.128)

    이 정도도 하면 안되는 것인지 정말 세상이 너무 무서워요.


    네 안됩니다
    아드님 이혼 당하십니다

  • 62.
    '19.8.17 1:55 AM (223.38.xxx.193)

    제가 친정엄마께 그럽니다.
    제 동생 * * 이는 이제 엄마 아들이 아니고 ## 남편이라고.
    이해는 하시지만 서운해하시기도 하죠.
    결혼을 시켰으면 아들이 이룬 가정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그게 부모의 길입니다.
    원글님의 삶, 예전과 비교하며 같기를 바라지마세요.
    며느리한테 피해주는것도 없다는 생각 하시지 마세요.
    지금 원글님의 행동이 계속되면 부부사이 안좋아집니다.

  • 63. 어휴
    '19.8.17 1:56 AM (117.111.xxx.81)

    '이정도도 하면 안되는지' 라니..
    사람때려놓고, 이정도가 어때서? 하는 싸패보는것같아요..
    남의집딸 밥차려준거 생색내고 다먹은 그릇넣는거 시킬거면
    그냥 아들만 보고사세요;;; 며느리도 그밥안먹고 그릇안만지고싶을거에요.

  • 64. ...
    '19.8.17 1:56 AM (27.162.xxx.117) - 삭제된댓글

    이틀에 사십분 통화하고 주말에 또 보자고 미저리 짓거리 하면서
    고작 이 정도라고 여기다니
    내 주위에 저런 스토커 있을까봐 세상이 너무 무서워요

    상식있는 사람은 식사 시간 피해서 전화하는데 상식없이 식사시간 인 줄 몰랐다는 게 너무 무서워요

  • 65. ,,,
    '19.8.17 1:56 AM (70.187.xxx.9)

    그니까 님 가게 닫고 일 끝나는 시간에 아들이랑 통화한다는 거잖아요. 그 시간이 저녁 먹을 시간. 아들부부 생활에 전혀 도움 안됨.

  • 66. ..
    '19.8.17 1:57 AM (1.242.xxx.157)

    비꼬는거 아니고 진짜 궁금해서요
    이틀에 한번 30~40분 통화내용 주제가 뭐예요?
    전 아직 미혼이지만, 남친이랑도 그렇게까지 통화는 안하는사람이라..도대체 무슨 내용으로 길게 통화를 하는지 궁금해요

  • 67. 제가 그래서
    '19.8.17 1:59 AM (223.62.xxx.48)

    남편이랑 한 5년을 싸웠어요.
    그놈의 전화는 항상 시어머니랑 통화중,
    주말엔 우리 집 밀린 일, 청소, 쇼핑, 지인들 생파, 결혼식 등 행사가 즐비한데 꼭 그 집 가서 점심먹고 해 질 때까지 잡아두니 돌아 버리죠.
    어휴 아직도 치가 떨리네

  • 68.
    '19.8.17 1:59 AM (210.99.xxx.244)

    대체 아들하고 이틀에 한번 30-40분 할말이 뭐가 있을까요ㅠ

  • 69. ...
    '19.8.17 1:59 AM (220.118.xxx.96)

    하루 걸러 30~40분씩 통화할 일이 뭐가 있어요?
    너무 넘치도록 과해요.
    주말에는 아들부부 오붓하게 둘이 쉬도록 내버려 두시고요.
    특별한 일 있는 거 아니면 오라가라 그러지 좀 마세요. 글만 읽어도 질리고 싫어요.

  • 70. 아들내외
    '19.8.17 2:03 AM (211.112.xxx.251)

    아들내외도 퇴근하고 저녁 9시쯤이면 밥먹고 치우고 씻고 한숨 돌리고 편히 앉아 도란도란 하루일 이야기하고 쉴 시간이죠. 아들 내외 시간을 이틀에 한번 비집고 들어가야 하나요? 일주일에 한번 십분도 과해요. 그리고 주말엔 젊은 부부들 할일 많습니다. 좀 냅두세요. 아휴... 우리 시엄니 생각나서 한숨나오네..
    진짜 지긋지긋해요.

  • 71. ....
    '19.8.17 2:04 AM (27.162.xxx.117) - 삭제된댓글

    이틀에 사십분 통화하고 주말에 또 보자고 미저리 짓거리 하면서
    고작 이 정도라고 여기다니
    내 주위에 저런 스토커 있을까봐 세상이 너무 무서워요

    이봐요. 남편이 멀쩡히 있는데 왜 남의 남편 붙들고 사십분씩 통화합니까
    댁 아들은 며느리 남편이기도 합니다.
    댁 아들이기만 한 게 아니에요.
    님이 며느리 남편 붙들고 통화할 동안 님 남편은 뭐하고 있어요?

    보아하니 시부모 모시면서 온갖 하소연 아들한테 쏟아붇고 살아서 아들이 님 감정 쓰레기통 역할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네요.
    가게하면서 시부모 모시는 가엾은 인생사는 척 내내 아들한테 했죠?

    아들한테 그만 질척대고 정신적으로 독립하세요.
    어린애마냥 징징대고 당장 그만둬요.
    님 아들은 이제 남의 남편이고 이제 아버지 노릇도 해야할 사람입니다.
    당신 남편 아니니 착각 말고
    당신 아들이지만 미혼 아들이 아니고 자기 가정이 있는 기혼 아들이에요.
    그게 어려우면 정신과 심리상담 받아아지요

  • 72. 님이
    '19.8.17 2:05 AM (117.111.xxx.81)

    님이 시부모님을 어찌 모셨건 그건 님이 선택한 님인생이구요.
    그걸 아들며느리랑 비교하시면 어쩌자는건지;;;
    님은 그럼 님의부모가 시부모에게 어찌했는지 비교하면 어떠신가요??? 나참..세상이 뒤집어지고 바뀌어도 수십번을 바뀌는데
    님이 어떻게살았는지 젊은사람들은 1도관심없어요.험한세상 살기도 바쁜데 무슨..

  • 73. ㅜㅜ
    '19.8.17 2:05 AM (14.55.xxx.230) - 삭제된댓글

    덧붙인 글을 보니 왜 날선 댓글들이 달리는지는 전혀 이해 못하시고 억울하신가봐요. 위로 받고 같이 며느리 흉 봐주기 기대하셨을 수 있는데, 이번 기회에 그래도 세상 정서 좀느껴보시기를요. 다른건 몰라도 원글님의 행동은 아들 가정의 불화가 될거라는건 꼭 아셨으면 하네요. 며느리 맘에 안들어도 아들 부인인데요. 님 때문에 이혼 얘기 나올수도 있어요.

  • 74. 이아줌마
    '19.8.17 2:05 AM (220.70.xxx.28)

    자기만의 세상에서 내가 이렇게 해왔는데

    아들부부에게 내가 왜 그렇게 못해?


    나 시어머니 임종까지 집에서 한 여자야! 이 태도가 배어있네요

    그건 친구들이랑 남편이랑 이야기 나누며 털털 털어내세요

    그 유세를 자식 앞에서 하려 하면 자식들 다 도망가고 아들 이혼 당해요.


    본인의 삶의 방식을 자식들에게 강요하지 마시고 자식이 스스로 선택하도록 둬야해요.


    통화10~15분 정도로 줄이도록 노력하세요.


    가족에 갇혀 다른 사람들 다 잘라낸 사람들이 타인들에게 야박하고 혹독해요.

    잘 해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자신이 잘 해줘서 자신에게 잘 해주는 걸 되돌려줄 사람은 오직 가족/자식뿐이라 생각하는 거예요.



    주변에 사람없을 겁니다. 말로는 그러죠, 일이 바빠서.

    맞아요. 그렇지만 그런 상황으로 만들어진 건 님 스스로가 타인들과의 건전한 교제를 포기해왔고

    오직 자식들에게만 본인 스스로를 가둬둬서 그런 거예요.

    엄마도 친구 만나러, 모임하러 나가고 바쁘시길 바래요.

    자식은 믿으세요.

    집에서 님이 보여주고 가르친대로

    그렇게 자식은 자식 본인의 가족들과 가정을 꾸릴 겁니다. 엄마의 간섭없이도.


    주변 사람들을 다 쳐낸 거, 회복하는데 시간 걸리겠지만 지금까지 살아온 평판이란 게 있는데

    본인이 타인을 믿지 못해 혼자 힘든 것이지

    적응되면 좀 나아질 거예요.


    엄마 본인의 인생 찾아 행복하시기 바래요.

  • 75. 이아줌마
    '19.8.17 2:07 AM (220.70.xxx.28)

    막말로 아주머니 자식이 딸이면,

    님처럼 그렇게 시부모 모시고 임종까지 집에서 하며 살기 바라겠어요?

    아님 님 며느님처럼 남편이랑 오손도손하고 자기 인생 사느라 바쁘길 원하겠어요?


    답은 거기에 있어요.

    아들만 보지 말고 며느님을 보고 며느님 기준으로 움직이면 님 맘이 훨 편할 겁니다.

  • 76. ...
    '19.8.17 2:08 AM (122.37.xxx.166)

    남의 집 귀한 따님 그만 괴롭히시죠
    걍 아들 데리고 오시던가요
    차라리 이혼녀가 낫겠다 싶을 정도로 소오름!

  • 77. ....
    '19.8.17 2:09 AM (1.237.xxx.128)

    우리딸 이런 시엄니 만나면 우짤꼬
    이혼이 낫겠네요

  • 78. 이건 아들이 아니라
    '19.8.17 2:10 AM (99.239.xxx.178)

    친구한테도/남편한테 한다해도 좀 힘든거 아닌가요?
    이틀에 한번 30분씩 본인은 운전하면서 무료한시간 때우는거지만
    상대방은 스케쥴이 있고 다른 생활이 있는데 그렇게 응대해주는 아들이 정말 착하네요? 결혼전엔 그렇게 전화 대화 하셨나요?
    운전에만 집중하세요 제발

  • 79. 여기서 완전
    '19.8.17 2:10 AM (195.206.xxx.199) - 삭제된댓글

    헐~ 했네요.
    "이틀에 한번 30-40분 정도 전화"
    세상에 세상에...

    저 신혼때 생각하면 시어머니 그 때 아마 일주일에 한번 정도 전화하신 거 같은데
    아들하고 길게 전화하다가 영화 보러 갈 거 두번이나 못 간 적 있어요.
    시간 늦어지고 아들은 끊자는 말 못해서요.
    그러고 화도 안 낸 나도 지금 생각해보니 참 한심하네요. 속상해는 했지만 그걸로 싸운 기억은 없거든요.
    원글님 딸 있으세요?
    딸하고도 그렇게 오래 얘기하실까요?
    이틀에 한번은 30-40분씩은 딸도 못할 거 같은데...

    이런 분은 시간은 줄어도 아마 아들하고 끊임없이 자주 연락하고 소소하게 얘기 나누는 거 좋아하고 그럴 분인지도 몰라요.
    제 시어머니가 그러세요. 제 시누하고는 그렇게 안한다고 생각해요. 시누 성격이 그럴 성향이 아니라서.

  • 80. ...
    '19.8.17 2:10 AM (175.113.xxx.252)

    여기 댓글뿐만 아니라 원글님 며느리도 싫어하잖아요... 그게 중요한거 아닌가요..??? 막말로 여기 댓글들이 뭐가 중요해요.????? 며느리가 싫다는데 그리고 당연히 아들 이젠 결혼했는데 눈치 보고 사셔야죠... 한국에 사는 시어머니 중에 원글님 처럼 하는 경우 거의 없을걸요...

  • 81. ....
    '19.8.17 2:11 AM (1.224.xxx.130)

    남편이랑 둘이 살고 사이도 좋고 대화도 좋아하는데도
    이틀에30분도 안해요..;;
    미주알 고주알 할얘기가 그렇게 있나요?
    남편분이랑도 대화를 많이 하시나요?
    이틀에 30분이면...어릴때 연애 초기때,아니면 여자친구들하고나 몇번해봤지
    생각도 못할일이네요.
    원글님이야 운전하면서 전화하는거니 금방이고 잠깐이다 싶겠지만 아마 아들이 전화받는 입장에선 30분 짧다고 생각안할거에요. 더군다나...9시면 그 아들도 본인 집에서 쉬고 싶을 시간이잖아요.

  • 82. ㅎㅎㅎ
    '19.8.17 2:13 AM (183.98.xxx.232)

    한국시어머니들도 안그래요
    주말에 부르긴 왜 부르나요 이민간 분들이 옛날세대 사고방식 그대로 유지한단 말이 맞는 건가요 세상 많이 변했어요 일년에 네다섯번 보는 가정 많아요

  • 83. 원글님
    '19.8.17 2:19 AM (223.38.xxx.193)

    주말에 올 거냐고 물었는데 이틀 동안 읽고도 답이 없는 것을 보니 참 쓰려요.
    -> 왜 답이 없을까요?
    아들이 며느리 눈치를 봐야할 상황을 만들지 마세요.
    불행은 거기서부터 시작됩니다.
    원글님이 며느리눈치를 보는건 문제가 안됩니다.
    그건 당연한거죠. 눈치 보셔야하고 며느리 허락 받아야해요.
    그런데, 아들이 엄마와 전화를 할때나 집에 방문할 때 와이프 눈치를 보게하지 마세요.
    엄마 욕심 내려놓으세요.
    어떻게 결혼전과 후가 똑같을 수 있습니까?
    원글님 덧붙인 글을 보니 나만 옳다는 고집스러움이 느껴집니다.

  • 84. ...
    '19.8.17 2:20 AM (65.96.xxx.237)

    저는 며느리에게는 아무것도 시킨 적도 바란 적도 없어요.
    설거지도 아들이 한다고 하고, 며느리는 옆에서 거드는 것이에요.
    주변에서 우스개소리 아들은 결혼하면 남이라는데, 정말로 남처럼 살아야 하나 보네요.
    이민오신 분들이 아니셔서 정서가 다른것인지
    며느리가 미씨는 아는 것 같아서 여기다가 속풀이 올린 것인데 너무 무서워요.
    큰 아들한테 제가 좀 정서적으로 많이 의지하는 것은 사실이고,
    이제는 좀 자중하도록 해볼게요.
    여기는 9시면 깜깜하고 차도 별로 안 다녀요.
    제가 혼자 가게 닫고 밤에 다니는 것이 걱정되서
    아들이 먼저 전화해주기 시작한 것인데,
    이제는 아들 대신 남편한테 해볼게요.

  • 85. 아들에게
    '19.8.17 2:21 AM (39.125.xxx.230)

    남편에게 전화하 듯 하셨네요
    아, 남편도 그렇게 오래 들어주지는 않죠

    애인에게 한 거네요

  • 86.
    '19.8.17 2:21 AM (211.206.xxx.180)

    끼고 사시지 결혼시켜서...

  • 87. ...
    '19.8.17 2:22 A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아프고 늙으면 며느리에게 의지하실건 아니죠?
    아들 믿고 그 집 들어가실건가요?
    걱정되네요.

    회사 마치고 돌아와서 저녁 여가시간 중 3-40분은
    휴식시간의 1/3은 됩니다. 정신적으로는 절반 이상이구요.
    새가정 꾸려 사는 젊은 부부 그만 놓아주세요.

  • 88. ,,
    '19.8.17 2:22 AM (70.187.xxx.9)

    팩트는 며느리 욕할 일이 아니라는 거죠. 이민해서 사는데 님처럼 합가한 분들의 사고는 70년대 이전 수준이에요.

  • 89. 외우세요
    '19.8.17 2:24 AM (223.62.xxx.125)

    팩트는 며느리 욕할 일이 아니라는 거죠. 2222222
    아드님이 걱정해서 전화하는거 그거 남편이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남편은 걱정도 안 해요?

  • 90. ....
    '19.8.17 2:25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어떻게 한국에 사는 한국 시어머니들 보다 어떻게 더 하세요.??? 그리고 무섭다 하는데 도대체 무서운가요.???그리고아들도 장가갔는데 정서적으로 의지를 하면 안되죠.. 남편도있다는분이 왜 그렇게 사세요... 그리고 한국사람들이랑 이민자랑 정서가 다른건 아니죠.. 그럼 애초에 며느리가 싫어하지는 않았을테니까요..눈치가 그렇게 없어서 그 외국생활을 어떻게 하세요.???

  • 91. ...
    '19.8.17 2:26 AM (175.113.xxx.252)

    한국에 사는 한국 시어머니들 보다 어떻게 더 하세요.??? 요즘 한국 시어머니들도 원글님 처럼 행동하는 사람 없어요... 그리고 무섭다 하는데 도대체 무서운가요.???그리고아들도 장가갔는데 정서적으로 의지를 하면 안되죠.. 남편도있다는분이 왜 그렇게 사세요... 그리고 한국사람들이랑 이민자랑 정서가 다른건 아니죠.. 그럼 애초에 며느리가 싫어하지는 않았을테니까요..눈치가 그렇게 없어서 그 외국생활을 어떻게 하세요.???

  • 92. ...
    '19.8.17 2:26 AM (1.237.xxx.128)

    이민오신 분들이 아니셔서 정서가 다른것인지


    이건 또 뭔소리?
    조선시대로 이민가셨수?
    한국도 요즘 님처럼하면 아들 이혼당해요

  • 93. 리슨
    '19.8.17 2:29 AM (122.46.xxx.203)

    다 이해하는 데요, 이것 하나만 알고 계세요.
    세상 변했어요.
    이젠 거리를 두세요.
    평생을 자식을 위해 어쩌고... 다 소용 없구요.
    아들 내외 불화 없이 살 기를 바란다면 그냥 남남이려니 사는게 현실입니다.
    내려놓으세요, 다~~!

  • 94. 답답
    '19.8.17 2:29 AM (223.62.xxx.107)

    자꾸
    결혼 전에는, 전에는 그러시는데요
    결혼 전은 결혼 전이죠.
    그땐 이랬는데, 그땐 더 길게 얘기했는데
    그게 뭐가요. 그럼 결혼 후에도 똑같길 기대하셨나요? 그건 말도 안 되는 거예요. 상황이, 사람의 인생이 완전히 바뀌었는데요. 일생일대의 일이 벌어진 거잖아요. 결혼해서 한 가정의 일원이 된 것은. 이제 아들은 원글님 가정의 일부가 아니에요, 거기서 나왔어요. 원글님네 가정이 원글님 부모나 시부모의 일부가 아니듯이, 아들의 가정도 이제 새로 생겨난 새 것이에요. 원글님관 상관없는 새 거요. 거기에 구성원도 아닌데 자꾸 개입하면 안 되는 거고요
    이건 날선 댓글이 아니에요~~ 원글님!! 현실 알려 드리는 거예요.

    주말에 며느리 쉴 거면 두고 너만 오라고 하는 것도
    전혀전혀 배려 아니거든요
    아들네가 권태기 겪는 늙은 부부도 아니고 신혼인데
    신혼부부 떼어 놓는 것밖에 더 돼요?
    둘이 일주일간 지친 심신을 달래며 맛있는 것도 먹고 둘만의 시간도 보내고 대화도 하고 인생 설계도 하고 친구도 만나고 밀린 집안일도 하게
    그냥 좀 두세요 쫌. 남편하고 노세요, 아들은 아내하고 놀게 하고요.
    원글님이 자꾸 아들하고 놀려고 하면
    원글님 남편, 며느리, 짝 잃은 인물이 둘이나 생기는데 이게 정녕 이상한 걸 모르세요???

  • 95. ..
    '19.8.17 2:31 AM (223.62.xxx.243) - 삭제된댓글

    오래.전 이민 간 사람들 중에
    예전 습성 못 버려 꽉 막힌 사람들 많아요.
    되려 고국은 많이 변했는데 말이죠.
    그러니 보수꼴통 자한당 지지자도 많고요.

    눈치가 아니라 배려예요. 배려.
    시집 온지 20년 넘었지만 저희 시부모님은
    특히.시아버지는 배려한다고 먼저 전화를 잘 안하셔서
    오죽하면 저는 괜찮으니.목소리 듣고프면 먼저 전화주시라 하세요.
    제가 깜빡하는 경우가 잦아 못하면 마냥 기다리지
    마시고 전화주시라고...

    무슨 장가 간 아들이랑 이틀에 한번씩 통화해요.
    아드님도 들어주기 힘들겠네요.
    남편 분도 계신데 부부 간 대화로 푸세요.
    그런 식으로 하심 좋아할 며느리 아무도 없어요.
    대 놓고 뭐라한 것도 아닌데 밥 막으라 옆에서
    얘기 한 거 갖고 눈치를 봐야되는거냐 물으시다니
    연세만 드셨지 아직 철은 안드셨네요.
    나이 든 응석받이로 보여요.

  • 96. 댓글을
    '19.8.17 2:31 AM (223.38.xxx.193)

    세번이나 달게 됩니다.
    원글님, 댓글들이 마음에 상처가 되리라는건 알지만요.
    이게 현실입니다.
    결혼한 자식들은 부모가 찾아야 하는게 아니라 자식이 부모를 찾아야하는 겁니다.
    남편분과 대화 나누시고요.
    밤길 조심해서 다니세요.
    자식키우기 힘들다고 하지만, 그보다 더 힘든게 결혼한 자식에게 마음 거두는 일입니다.
    그것도 인생의 한 과정이구요.
    힘내세요.

  • 97. 혹시
    '19.8.17 2:31 AM (121.190.xxx.44)

    낚시글 아닐까요...??
    비상식이 하늘을 찔러 믿을 수가 없네요

  • 98. ...
    '19.8.17 2:31 AM (27.175.xxx.88) - 삭제된댓글

    님 정신상태나 행동이 영화 미저리나 올가미 꼭 그대로라
    님 사고방식과 행동이 제일 무서운데 뭘 계속 무섭다는 건지
    그렇게 무서운 척 약한 척 하면서 아들 볼모로 잡았던 거 훤히 보여요.
    님 남편 허수아비죠?
    님 남편이 아내를 제대로 챙기면 아들이 저렇게 엄마 걱정하며 메여있지 않아요
    남편이 남편 구실을 못해도 이제 아들 놓아주고 독립하세요.
    님 아들이 제일 가여운 희생자입니다.
    아들이 본인 스스로를 희생하다 못해 이제 자기 가정마저 희생하고 있어요.
    앞으로 결말은 두 가지 중 하나입니다.
    아들이 이혼당하거나 님이 아들한테 버림받거나.
    정신 똑바로 차리고
    무섭다는 둥 엄살떨지 마세요.
    그런 모습 정말 흉악하고
    죄책감으로 아들 조련하는 거 정말 무섭고 소름끼칩니다.

  • 99. ..
    '19.8.17 2:31 AM (1.227.xxx.210)

    아하 걱정돼서 서로 강제성 없이 연락하시는거 좋죠
    그런데 안부정도 확인하고 끊으시는것도 좋으실꺼 같아요^^
    뭐 화젯거리가 잇는 날이면야 자연스레 길어지겠지만요^^

  • 100. ..
    '19.8.17 2:32 AM (223.62.xxx.13)

    오래.전 이민 간 사람들 중에
    예전 습성 못 버려 꽉 막힌 사람들 많아요.
    되려 고국은 많이 변했는데 말이죠.
    그러니 보수꼴통 자한당 지지자도 많고요.

    눈치가 아니라 배려예요. 배려.
    시집 온지 20년 넘었지만 저희 시부모님은
    특히.시아버지는 배려한다고 먼저 전화를 잘 안하셔서
    오죽하면 저는 괜찮으니.목소리 듣고프면 먼저 전화주시라 하세요.
    제가 깜빡하면 마냥 기다리지
    마시고 먼저 전화주시라고...

    무슨 장가 간 아들이랑 이틀에 한번씩 통화해요.
    아드님도 들어주기 힘들겠네요.
    남편 분도 계신데 부부 간 대화로 푸세요.
    그런 식으로 하심 좋아할 며느리 아무도 없어요.
    대 놓고 뭐라한 것도 아닌데 밥 막으라 옆에서
    얘기 한 거 갖고 눈치를 봐야되는거냐 물으시다니
    연세만 드셨지 아직 철은 안드셨네요.
    나이 든 응석받이로 보여요.

  • 101.
    '19.8.17 2:34 AM (108.74.xxx.90) - 삭제된댓글

    저도 같은 나라 사는 것 같은데
    미국 이민자 2세나 1.5세들 이혼 많이 하는거 못보세요? 거의 이혼사유 시부모인거 아실텐데..

  • 102. 낚시 아니라면
    '19.8.17 2:36 AM (121.190.xxx.44)

    원글님~!
    이보세요, 어머님~!!!
    결혼하는 순간 아들의 소유권 등기이전 며느리에게 넘기시는 겁니다. 그럼 양도하셔야죠~~!!
    How foolish you are !!!

  • 103. ***
    '19.8.17 2:38 AM (110.70.xxx.117)

    지금 아드님과 나누는 건 남편분과 나눌 정서적 교류인데
    남편분은 좀 무뚝뚝하시고 아드님은 자상하고 살가운가봐요.
    먼저 전화한 게 아드님이라니
    참 엄마 생각 많이 하는 효자 같네요.
    하지만 결혼한 자녀에게 이틀에 한번씩 30,40분씩 통화는 투머치예요.
    82가 이민 온 사람들의 정서를 몰라서 이러는 게 아니라
    결혼했으면 이제 많이 물러나셔야 하는 거 맞아요.
    그리고 며느님이 친정부모 자주 못 보는 거 배려해주세요. 주말에 오는 거 한달에 한번 정도 와주면 고맙다 생각하세요.
    그래야 아드님네도 주말에 자기 가정의 자율성이 생기지
    주말을 부모님 보러가는 날로 늘 잠정적으로 잡아놓으면
    그 부부만의 문화가 안 생겨요.

    그리고 나는 시부모님 모시고 이렇게 했다...이런 생각 하지 마시고 남편분과 두 분만의 새로운 생활을 만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 104. ㅜㅜ
    '19.8.17 2:38 AM (1.254.xxx.41)

    이제 내자식 전화도 못하냐하지마시고
    둘이 잘살게 바라는게 좋늘듯싶어요.
    님글읽는데... 가슴이 답답 ㅜㅜ 엄마는 자기생각만 하는거같아요. 시어머니 모시고 소천하실때까지 옆에계신거... 정말 위대합니다. 그런데 그때 좋으셨어요?
    난 그정도 했는데 너는 요정도도 이해못하냐?
    이런생각부터 바꾸셔요

  • 105. ...
    '19.8.17 2:39 AM (1.237.xxx.128)

    너무 잔인하고 날선 댓글이 많아서 너무 놀랐어요.

    본인이 잔인하다고는 생각안드심?
    아들 장가 보냈으면 놔주세요
    아들한테 잔인한짓 그만하시고

  • 106. 아들부부
    '19.8.17 2:40 AM (195.206.xxx.199) - 삭제된댓글

    밤 9시 이후면 저녁도 먹고 부부생활도 해야 할 거란 생각 안해보시나요?
    이틀에 한번이면 이건 뭐 분위기 잡을 새도 없이 딴 여자가 끼어드는 거라는거 생각 안드세요?
    그런데 매번 다른 여자가 끼어드니 며느리는 이미 기분이 잡칠것이고...
    남편분하고 알콩달콩 사세요~ 보통은 애들 내보내고 나면 부부사이가 더 돈독해지지 않나 싶은데...
    사이가 안 좋거나 별로면 아예 각자 자기 인생을 살게 되던가

  • 107. 어머님
    '19.8.17 2:44 AM (172.119.xxx.155) - 삭제된댓글

    전. 하나 밖에 없는 외동딸 비행기 타야만 가는 머나먼 타주로 대학보내고도 , 여러가지 걱정되고 궁금했어도 잘 있겠지하며 꾹 누르고 전화 안했어요. 카톡 서로 조금 나누고
    애가 전화하면 받았습니다.
    헬이콥터맘 되지말라고 해서요.

    이제 결혼도 했으니 오는 전화나 받으셔요.
    정 궁금하시면 2주에 한번 이정도 전화하시면 되겠네요.
    이제 원글님 본인과 남편 분에게 집중하시고 재미나게 사셔요.

  • 108.
    '19.8.17 2:44 AM (108.74.xxx.90)

    저도 같은 나라 사는 것 같은데
    미국 이민자 2세나 1.5세들 이혼 많이 하는거 못보세요? 거의 이혼사유 시부모인거 아실텐데..
    이민 안오셔서 정서가 다를거라는 말은 이해해요
    이민와서 사회활동 범위 좁아지고 친구관계 좁아지고 한인들끼리 교류하면 부모세대 생각 비슷하게 이민올 때에 멈춰있고 영어 잘하고 미국 네트워크 많은 자식에게 의지 많이하는거요
    그런데 님은 이민가서 시모 시달림 안받고 사셨잖아요 아들 며느리도 그러고 싶을거에요
    타주로 이직한다 소리 이혼한다 소리 나오기 전에
    주변 한인말고 주변 미국인이 장성한 아들 며느리한테 대하는 것 배우시고요
    집안보태주시고 이건 미국식으로 하시고선
    유대는 한국 사는 한국인을 넘어서 옛날 한국 가정급으로 유지하시면 끝이 이혼밖에 없는거 많이 보시잖아요.

  • 109. 근데요
    '19.8.17 2:45 AM (223.62.xxx.107)

    날선 댓글이 간간이 있는 건 알겠는데 잔인한 댓글이 여기 어딨나요. 원글님 너무 자기 위주로 생각하시는 거 아닌가요.
    영 아닌 행동을 하시니까 아니라고 알려 드리는 거예요, 모두가 한목소리로 말할 땐 아 내가 틀렸나 하고 감안은 해 보셔야죠.
    이민 정서는 또 무슨 말이세요, 답답하게..... 이민을 가고 안 가고 간에 사람들 기본 상식은 공통 보편 아니겠어요? 이민을 갔으면 아들 가정에 끼어들어도 된다는 게 상식이 되는 건 아니지 않아요?
    이민으로 나타나는 건 여기서, 원글님이 상당히 조선시대식 사고방식에 머물러 있단 거 하나밖에 없어요. 이민을 갔으니 상식 밖의 행동을 해도 되는 건 아니란 걸 아셔야 해요.

  • 110. ..
    '19.8.17 2:46 AM (1.227.xxx.56)

    내일모레 오십이지만 한국에서도 주변에 님같은사람없어요
    미저리되요 일주일에 한번 일이분이면 모를까
    아들도 그시간에 식사하고 가족들이랑 시간보내야지 그거 좋을사람이 온세상에 어딨겠어요 게다라 주말에 또 왜부르구요 한국도 요즘은 부모님 생신이나 명절두번 어버이날 아프실때 요정도로 일년에 6번정도 보는집이많아요 자주 모이는집이 매달 한번정도?? 일하는데 수말이라도 쉬어야죠 우리남편보면 의무감으로고는거지 막 엄마보고싶어서 가는거 아니던데요 안부전화도 걸자마자 끊고싶은데 의무로하구요
    미국가서 고생하고사셔서인지 아들이 싫다좋다 말못하는 부분이 많은듯보여요 부모는 한사랑의 사회인으로 키워내고 그뒤는 놓아줘는되는존재에요 항상 사랑하고응원하지만요 결혼이란 정서적 경제적으로 독립하는 성인이되는겁니다 어머니가 놓아주셔야해요 정도가 과합니다 아주많이요
    사고방식도 옛날 7,80년대에 머물러계세요 요즘 아들엄마들 보고듣는거 많아서 매우조심합니다 아들내외의 행복을위해서요 나만생각하면야 매일보고싶고 목소리듣고싶죠 아들은 아니에요 그걸아셔야합니다

  • 111. 와 님
    '19.8.17 2:48 AM (195.206.xxx.199) - 삭제된댓글

    "그런데 님은 이민가서 시모 시달림 안받고 사셨잖아요"

    잘못아셨어요. 원글에 나와 있는데.
    시부모 모시고 살았다고.

  • 112. ..
    '19.8.17 2:49 AM (1.227.xxx.56)

    님이 시부모 모시고살고 수발든건 그시대고 이시대에 그걸 강요하심안되요 님의 인생은 남편과 함께가는인생이지 자식을 애인처럼 생각하고 의존하고 징징대심 안됩니다

  • 113. ....
    '19.8.17 2:51 AM (223.62.xxx.12) - 삭제된댓글

    주말마다 불러대면서 이틀에 30~40분 통화....
    주말에 올거냐는 얘기에 이틀 동안 답 없는 게 속이
    쓰리시면 안 갈거라 대 놓고 말함 괜찮으신가요.
    아직 애도 없는 거 같은데 계속 그러심
    아들네 이혼 시키게 되는 가장 큰 원인제공자가 될겁니다.

    나는 이리 살았다 그런 얘긴 접어두세요.
    한국에 있는 부모들도 다 마찬가지로 살았지만
    원글님처럼 하는.시모는 보질 못했어요.
    장가 보냈음 이젠 좀 내려놓으세요.
    아니...놓으셔야 합니다
    .그래야 귀한.내 자식이 행복합니다.

  • 114. 저는 딸
    '19.8.17 2:51 AM (50.193.xxx.241)

    친정엄마랑 찰떡궁합 사이 너무너무 좋은데요.
    엄마는 한국, 저는 미국에 살면서 10일에 한번꼴로 40분 정도 통화해요.

  • 115. 자꾸
    '19.8.17 2:52 AM (172.119.xxx.155)

    신혼부부 주말에 오라가라 하지마셔요.

  • 116. ..
    '19.8.17 2:52 AM (1.227.xxx.56)

    한국에서 집해주고 상가해주고 재산많이줘도 맨몸으로 온 먀느리 엄청 조심해요
    아들이 부부싸움하고 행복해하지 않을까봐서 얼마나 눈치보고 조심하는데요 게다가 명절도 미리만나서 밥먹고 아들행복하라고 아들내외만 해외여행 가는경우도 많아요 모시고가지않습니다 너무한소리 하나도없는데 혼자만 억울하다 하시니 생각을 참 많이 바꾸셔야겠어요

  • 117. ....
    '19.8.17 2:52 AM (223.62.xxx.215)

    주말마다 불러대면서 이틀에 30~40분 통화....
    주말에 올거냐는 얘기에 이틀 동안 답 없는 게 속이
    쓰리시면 안 갈거라 대 놓고 말함 괜찮으신가요.?
    아직 애도 없는 거 같은데 계속 그러심
    아들네 이혼 시키게 되는 가장 큰 원인제공자가 될겁니다.

    나는 이리 살았다 그런 얘긴 이젠.접어주시고요.
    한국에 있는 부모들도 다 마찬가지로 살았지만
    원글님처럼 하는.시모는 보질 못했어요.
    장가 보냈음 이젠 좀 내려놓으세요.
    아니...놓으셔야 합니다
    .그래야 귀한.내 자식이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 118.
    '19.8.17 2:57 AM (211.176.xxx.185)

    며느리 입장에서는 이틀에 한번 남편과 시어머니의 통화가 미주알고주알이 될수있다고 보겠네요. 사소한 부부싸움이나 실수한것등등.. 그래서 같이 모였을때 뭔가 시부모님이 꿰고 계신것같고 그냥 이야기한것도 뼈있는 소리로 들리기도 하구요. 그 평범이상의 잦고 긴 통화땜에요

  • 119.
    '19.8.17 3:00 AM (108.74.xxx.90)

    시부모 모신분이구나.. 타국땅에서 시부모 모시기 쉽지 않은데 대단하시네요. 시부모 일거수 일투족 다해줘야되었을텐데 한인중에선 젊은 사람들과만 교류있어서 그런지 이민 오면서 시부모 달고 온건 첨보네요..
    그런 마인드면 아들도 떼어야하는게 억울할 수도 있겠는데.. 며느리는 무슨 죄인가 싶고
    어쨌든 나 억울하다고 지금하는대로 강요하시면
    타주로 도망가거나 이혼하거나 할거에요..

  • 120. 못됐네
    '19.8.17 3:17 AM (117.111.xxx.98) - 삭제된댓글

    아들 부부 이혼 시키세요

  • 121. ㅡㆍㅡ
    '19.8.17 3:41 AM (14.55.xxx.230) - 삭제된댓글

    곧 펑하겠네요.

  • 122. 제목부터 극혐
    '19.8.17 3:47 AM (117.111.xxx.81)

    '며느리가 싫어하네요'
    정신차려요 아줌마
    낄데껴야지 어디 신혼부부 가정에 그것도 오붓한저녁시간에
    허구헌날 전화질이에요!!
    자기가 무례한짓하는건 생각안하고 세상이 무섭다니....

  • 123. 아드님
    '19.8.17 3:55 AM (99.250.xxx.238)

    아드님 그 정도면 효자예요
    저도 이민 와서 살고 있고 다 큰 아들도 2명이고
    가게하느라 12시에 집에 들어가고
    비슷한 입장이라 댓글 달아요
    엄마랑 30분씩 통화해주는 아들 거의 없어요
    제 아들도 명문대 나와 좋은 직장에
    다들 잘키웠다 하는데도 통화 5분이면 싫어하는 눈치예요
    엄마랑 길게 통화하는게 뭐가 그리 좋겠어요..
    아 내가 잘 키웠으니 내 책임 다 했다 생각하시고
    섭섭해 하실거 전혀없어요.
    다들 자식에게 희생하고 사는거니 그것도 섭섭할것도 없고요
    남편이랑 재미있게 사세요

  • 124. 미국에 살아요
    '19.8.17 4:06 AM (107.77.xxx.137) - 삭제된댓글

    근데 아들이건 딸이건 남편대용은 아닙니다.
    사실 30분이 긴건 아닌데, 아들은 저녁이어서 쉬어야하고 자기자신을 위해, 혹은아내를 위해 시간을 쪼개서 살아야할 자기 인생이 있어요 .아들이 남의 남편이니 잊어라보다는 내 아들이 이젠 좀더 시간을 들여서 알아가야할 사람과 사는 입장이라는것 인정하셔야해요
    님의 외로움이나 힘든건 님의 몫입니다ㅡ 자식에게 덜어놓으려 마세요.

  • 125. ㅇㅇ
    '19.8.17 4:24 AM (210.205.xxx.175)

    댓글이 너무 대동단결이라 놀랍네요.. 저는 30대후반 젊다면 젊은 며느리인데요. 여자들 좀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30대 넘어가니 너무 많이 들어요. 제 주위만 해도 친정엄마와 통화 이틀에 한번 하는 사람 수두룩하고 그걸 넘어서서 아이 핑계, 살림 도와준다는 핑계로 거의 친정과는 같이 사는 집이 대부분입니다.
    그걸 남편이 뭐라고 하는집 한번도 못 봤고요. 저희 남편도 제가 친정엄마와 통화하는거 터치 안합니다.
    왜 남편은 자기 엄마랑 통화하는거 와이프 눈치를 봐야하나요? 이해가 안되네요.. 저는 시댁에 방문을 할지언정 전화는 거의 안하고요, 용건은 남편한테 전화걸어 얘기하시지만 아무런 불만도 없고..

    도대체 여자들은 결혼해도 자기 부모랑 통화하고 왕래하고 자유로운걸 넘어서서 아이 핑계로 거의 한 가족처럼 지내는걸 당연시하면서 왜 남자는 결혼하면 자기 부모형제와 멀어져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원글님이 아들에게만 전화하는거 같고 며느리한테는 안하시는거 같은데요.. 자식한테 전화하는것도 눈치봐야하는지 이해 안되네요.

  • 126. .위에 ㅇㅇ님
    '19.8.17 4:39 AM (59.15.xxx.61)

    결혼하면 각자 제 가정에서 아이도 키우는게 맞아요.
    우리나라는 아직도 육아시스템이 사회적으로 받쳐주지 못하니까 양가 부모에게 의존하게 되는데
    그게 정상은 아니지요.
    양육 다 끝내고 이제 허리 다리 아프고 늙은 부모가 또 아기 보느라고 골병들어야 하나요?
    미국은 부모가 아기 양육 안해줄걸요?

    그리고 전화도...남편 아내와 오붓할 시간 피해서
    적당한 시간 동안 해야지...너무 자주, 너무 길게 통화하는건 아니죠.
    윗님, 밥 하느라고 올려놓은거 많은데
    친정엄마 전화하셔서 30분 미주알 고주알 하다가
    저녁 늦어지면 남편이 좋아할까요?
    그것도 이틀에 한번씩 30~40분?
    결혼한 자식 집에 전화하는거
    적당히 눈치 보는게 서로 예의입니다.

  • 127. ....
    '19.8.17 4:48 AM (27.175.xxx.88) - 삭제된댓글

    30대 ㅇㅇ 님은 뭔가 착각하고 있네요.
    원글님은 저녁시간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에 이틀마다 30분 이상 통화하는 겁니다.
    친정에 비벼대며 사는 사람은 육아를 의탁하는 경우가 많고 그 또한 바람직하지 않아요.
    한국 여자 중에 그런 사람이 있다고 원글님 행동이 정당화되는 것 아닙니다.
    논점을 잘못 잡으셨어요

  • 128. Dd
    '19.8.17 5:01 AM (73.83.xxx.104) - 삭제된댓글

    댓글 다 못읽었지만...
    아들과 그렇게 길게 통화하는 거 일반적이지 않아요.
    솔직히 한번도 못봤어요.
    전 아이가 대학생이라 다른 주에 있는데 가끔 웃긴거 있으면 문자 서로 보내고 영상통화 일주일에 한번 해요.
    친구보다 가까운 딸인데도 그래요.
    30분 통화는 남편과 하세요.
    아들은 이제 독립한 거예요.
    가족이지만 다른 의미의 가족이죠.

  • 129. Dd
    '19.8.17 5:03 AM (73.83.xxx.104) - 삭제된댓글

    위에 ㅇㅇ님
    친정 엄마랑 그렇게 오래 전화하는 것 역시 좋아 보이지 않아요.
    결혼 했으면 부부가 서로에게 집중하는 게 맞아요.
    늙은 원글님 부부에게도 해당되는 말이고요.

  • 130. 30대 님
    '19.8.17 5:08 AM (125.212.xxx.27) - 삭제된댓글

    "도대체 여자들은 결혼해도 자기 부모랑 통화하고 왕래하고 자유로운걸 넘어서서 아이 핑계로 거의 한 가족처럼 지내는걸 당연시하면서" - 이게 요즘 잘못된 세태라는거죠.
    여자도 그러면 남편이 좋아할까요?
    서로 마찬가지인거예요.
    지금 괜찮은 거 같아도 결국 남자도 터지게 되어 있어요.
    불공평하잖아요.
    부부중심으로 사는게 제일 무난해요.

  • 131. ㅁㅊㄴㅇㄴ
    '19.8.17 5:45 AM (223.33.xxx.23)

    입에서 욕나옴.변명까지 구질구질.끝까지 본인의 행동을 합당함 정당함으로 포장하는 이기적임.
    어휴 진짜.남이봐도 이렇게나 얄밉고 싫은데.며느리는 오죽할까.아들티끌은 눈에뵈도안하고 며느리 티끌만 일일이 찾아내고 확대해서 혼자 서러워하고 무서워하고..보세요.나이만 잡숫지말고 정신적 나이도 같이 좀 드시죠.?당신세대랑 요즘 세대랑 같아요?그리고 당신 세대라쳐도 깝깝한 일이오.

  • 132. ...
    '19.8.17 5:56 AM (115.138.xxx.31)

    아들 이혼시키고싶나봐요,,
    며느리가 보살이네요
    숨막힌다..

  • 133. wisdomH
    '19.8.17 7:01 AM (116.40.xxx.43)

    2일에 1벅 30분 통화.
    허걱 하네요.
    너무 자주..너무 길게 통화하신다..

  • 134. 원글님
    '19.8.17 7:05 AM (174.216.xxx.63) - 삭제된댓글

    이민자 정서랑 관계없지 싶어요.저도 미국사는데 원글님 자식 결혼하면 걱저 부모로부터 독립해 새로운 가정을 이룬거쟎아요.
    당연히 새가정의 일상이 생기고 그게 우선이예요.
    이틀에 30분씩이 어찌 짧은 시간인가요?
    그냥 자식 놔주세요.
    특별한 일 아니면 아들이 전화하게 두시고 집에도 아들이 부모님일정 묻고 오겠다할때 오게 하세요.
    밤에 무서워 전화하시는거 실제 안전엔 오히려 도움안된다는 통계있으니 실제 위험하면 남편분과 함께 움직이셔야지 싶기도 하구요.
    저도 다 큰 자식있는데 이제 저 아이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 1순위인 사람은 곁에 있는 사람이다 마음에 새기려하며 살아요.
    아쉬워도 몸 떠나보내셨듯 마음도 놔주세요.그래야 오래 함께 편히 봅니다.

  • 135.
    '19.8.17 7:05 AM (121.130.xxx.40)

    내가 이만큼 희생한거
    아들한테 정서적 보상받아요?
    며느린 또 무슨죄

  • 136. 이민자
    '19.8.17 7:07 AM (174.216.xxx.63)

    정서랑 관계없지 싶어요.저도 미국살아요.
    결혼이란 각자 부모로부터 독립해 새로운 가정을 이룬거쟎아요.
    당연히 새가정의 일상이 생기고 그게 우선이예요.
    이틀에 30분씩이 어찌 짧은 시간인가요?
    그냥 자식 놔주세요.
    특별한 일 아니면 아들이 전화하게 두시고 집에도 아들이 부모님일정 묻고 오겠다할때 오게 하세요.
    밤에 무서워 전화하시는거 실제 안전엔 오히려 도움안된다는 통계있으니 실제 위험하면 남편분과 함께 움직이셔야지 싶기도 하구요.
    저도 다 큰 자식있는데 이제 저 아이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 1순위인 사람은 곁에 있는 사람이다 마음에 새기려하며 살아요.
    아쉬워도 몸 떠나보내셨듯 마음도 놔주세요.그래야 오래 함께 편히 봅니다.

  • 137. 이성간이라
    '19.8.17 7:10 AM (1.253.xxx.54) - 삭제된댓글

    더 그런거죠. 30대ㅇㅇ님..며느리입장에서 아버님이 아들한테 매일 전화하는거. 또 남편입장에서 딸이 자기아빠와 3,40분 통화하는거. 다 조금씩 다르죠. 느낌이..

  • 138. ㅇㅇ
    '19.8.17 7:10 AM (59.18.xxx.92)

    윈글님 토닥토닥
    윈글님 위로 드려요.
    한국이라면 이해가 안가지만
    이국에서 외로움을 가족과 함께 극복 하셨네요.
    어쩌겠어요. 나랑 다르니 .
    다른방법으로 외로움을 극복 하심이 덜 상처 받겠죠.
    저는 충분히 윈글님맘 이해 합니다

  • 139. 이성간이라
    '19.8.17 7:14 AM (1.253.xxx.54)

     더 그런거죠. 30대ㅇㅇ님..며느리입장에서 아버님이 아들한테 매일 전화하는거. 또 남편입장에서 딸이 자기아빠와 3,40분 통화하는거. 다 조금씩 다르죠. 느낌이..
    기본적으로 둘만의 시간이 뺏기니 기분좋지않지만 이성간에는 내자리를 침범하고있다는 생각이 훨씬 강하게 듦.

  • 140. ㅇㅇ
    '19.8.17 7:17 AM (203.229.xxx.206) - 삭제된댓글

    통화하면 안 되는 이유 설명해드릴 게요.
    님이 아들과 통화하는 그 시간은
    아들 부부가 하루를 마무리 하며 도란도란 그들의
    시간을 가질 타임이에요.
    따뜻하고 편안 그 분위기로 잠자리에 들고
    서로 사랑을 나누는 거죠.
    근데 님의 40분 통화가 이걸 개박살 내는 거에요.
    부부 시간을 시모가 홱 끼어들어 아들을 끼고
    희희덕 징징거리니 며느리는 시모도 남편도
    꼴보기 싫고 징그러운 거에요.
    그 기분으로 젊은 부부가 어찌 따뜻한 저녁 시간을
    갖겠나요. 잠자리에선 등돌리고 찬바람 쌩하겠지요.
    님은 아들 부부를 불행하게 하고 있어요.
    나는 시모 모셨다 주장하지 마세요.
    그건 님의 삶이고
    며느리한테 손해 보상 받을 수 없는 거에요.
    나 좋자고 아들 불행하게 하고 싶나요?
    주말에 올 거냐 묻지 말아요.
    그 말은 오라는 소리에요.
    슬프겠죠.
    하지만 님과 며느리 시대는 달라졌음을 받아들이세요.
    아들을 불행하게 하지 마세요.

  • 141. 가을
    '19.8.17 7:22 AM (14.6.xxx.202)

    저희 남편 매일 시어머니께 전화드려요. 먼 곳에서 혼자 사시거든요.
    그런데 퇴근하는 길에 주로 통화하고 집에와서는 안해요..
    저도 안부 전화 매일 드리는거 잘 하고있다고 얘기해요. 혼자 사시는거 안쓰럽거든요..
    그런데 만약 퇴근하고 집에와서 그렇게 오래 통화한다면..매일..
    같이 생활하는 사람으로서는 짜증날 때도 있을것 같아요...
    퇴근 후 저녁시간 짧기도 하고 가족끼리 보내는 소중한시간인데..집안일도 같이 해야하고...
    그런데 전화통 붙잡고 이삼십분...
    조금만 이해해 주시고 통화시간 조금 줄이시던지 며느리 없는 시간에 통화하실 수 있음 좋을것 같아요..

  • 142. 그러고보니
    '19.8.17 7:26 AM (222.152.xxx.15) - 삭제된댓글

    가족 유럽 여행때 우리 어디 있는 지 전화하려고 해서 남편과 싸웠네요.
    그 때 당시 전화하려면 비싸기도 했고 수월하지도 않았는데 남편이 전화 꼭 하려고 했고.
    지금 생각해도 복장이 터지네요. 그 때 캠핑카 타고 다닐때였어요.
    전화 횟수가 많지 않다 생각해서 섭섭하셔가지고는 돌아오니 한마디 하시더군요.
    전화도 자주 안했다고...
    나 참...내...
    효자 남편은 저 원망하죠.
    너땜에 내가 우리 엄마한테 하고 싶은대로 못하고 눈치본다고.
    내가 여행가서 맨날 우리 엄마한테 전화해야 된다고 그러면 좋겠냐고, 우리 엄마는 그런 생각 아예 하지도 않을거라고 했죠.
    부부싸움 지름길.

  • 143. 그냥
    '19.8.17 7:34 AM (24.60.xxx.234)

    님 글이 불쌍해보이기도하고 한심해보이기도 하네요.

  • 144. 그러고보니
    '19.8.17 7:38 AM (222.152.xxx.15) - 삭제된댓글

    저 우리 시어머니 올가미같다는 느낌 들었었어요.
    멀리 살아 다행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그 때는
    근처라도 차로 5-6시간 걸리는 곳에 살았을때도 어떤때는 2주에 한번 갔나...
    암튼 자주 가서 이웃 여자들이 나보고 놀랍다고 했어요.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부드럽게 조여오는 그런 느낌.
    빠질 수가 없이 답답하게 하는 느낌.
    그래서 올가미, 무슨 덫같이 느껴졌어요.
    지금 멀리 삽니다.
    시어머니가 이유는 아니었는데 언젠가 자기 때문이냐고 물어보시더군요.
    결과적으로 가까이 있었다면 효자 남편때문에 내가 병들었을거 같아요.
    시어머니 언니는 아들을 못 보고 삽니다.
    그 며느리가 다 조종해서 그런거라고 하는데.
    아들 인연 끊게 한 며느리도 대단하지만, 나도 내가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했을지는 모르겠네요.
    내가 병들던지...
    시어머니 언니도 좋은 사람이고 제 시어머니도 좋은 사람이에요.

  • 145. . .
    '19.8.17 7:44 AM (119.69.xxx.115)

    믿기지가 않네요. 아들이 9시넘어서 저녁도 못 먹게 30분 넘게 통화하는 엄마도 있나요? 늙으면 자식밥먹는 거보다 본인 신세타령이 더 중요해지나 봅니다.

  • 146. 그런데
    '19.8.17 7:50 AM (222.152.xxx.15) - 삭제된댓글

    자식들도 그 올가미같은 느낌을 알고 있더군요.
    본인들이 겪으니까. 그런데 자식이고 효자라 들어주는거고.
    딸은 일찌감치 사춘기때 반항했는지 아무튼 그 때 정신적으로 독립하기로 말한 적이 있어요.
    지금도 멀리 떨어져 있어도 딸보다 자주 연락하고, 메세지, 이틀에 한번,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
    50대 중반 아들하고 그만큼 하는 사람 별로 없을거예요.
    적어도 저는 내가 귀찮아서 그렇게 못할거라서.

  • 147. ...
    '19.8.17 7:50 AM (124.5.xxx.61)

    조금 더 하시면 아들도 등지거나 이혼이에요. 2일에 30~40분씩 전화라니 놀랍네요

  • 148. ..
    '19.8.17 7:56 AM (85.54.xxx.241)

    내일모레 육십인 사람인데요.
    우리세대때는 사회분위기나 효를 중시하는 가치관 중심이 부모님이어서 며느리가 시부모 위주로 눈치보고 살았었죠.
    그런데 지금은 완전반대가 되었어요.
    낀세대로서 좀 억울하죠.
    그 시대의 가치관에 의해 같은행동도 정반대의 사고와 해석이 됩니다.
    예를들어, 80년대에 라스베가스에서 쇼를 관람하는데(저도 미국에 이민 오래살았죠)
    앞에 미국남자가 버젖이 담배를 피는데, 당시에 임신중이라 몹시 괴로웠어요.
    남편이 '실례지만...'하면서 와이프가 임신중이니 담배좀 꺼줄수없냐고 정중히 물어봤었는데,
    또라이 취급하며 거절하고 당당히 계속 피웠어요.
    지금의 사고방식으로는 감히 있을수 없는일이죠.
    당시에는 밥먹는 레스토랑안에서도 당당히 담배 피웠었어요.
    다른 예로 말씀드린거지만, 그러하듯 세월과함께 시대가 바뀌면 전에는 맞던게 지금은 틀리고 나쁜행동일수있는겁니다.

  • 149. TIMHORTONS
    '19.8.17 8:02 AM (210.117.xxx.136)

    아들이 두집 살림하는거 힘들겠어요...

    결혼했다는거는 완전한 독립이예요
    이전과 다른 새로운 한 가정의 문화와 역사를 만들어 가는거잖아요
    원글님도 이제 아들에게서 독립하시고 곁에서 조용히 봐주며 새가정이 굳건하도록 응원하시는 위치에 있게된거구요
    자리를 지키시고 원글님도 새로운 독립에 힘쓰세요

  • 150.
    '19.8.17 8:04 AM (222.100.xxx.227)

    말도 안되는 소리겠지만 느낌상으론
    아들을 애인처럼 생각하는거 같네요

  • 151. 그리고
    '19.8.17 8:10 AM (222.152.xxx.15) - 삭제된댓글

    저도 지금 괜찮다고 했지만 모자가 너무 친하면 결국 아들 부부간에 도움이 못 돼요.
    며느리와 사이가 별로인데 아들이 그러면 며느리 아들 사이 은연중에 더 거리가 생기는거고.
    저는 가끔 그런 생각 들 때 있어요.
    우리가 헤어지고 아들이 옆에 와서 자기 챙기면서 살기를 바라는건가...
    은근히 그런가...싶을때 있어요.
    애들도 다 컸고...
    설마 그러지는 않겠지...
    하기는 해요.

  • 152. ...
    '19.8.17 8:15 AM (70.79.xxx.88)

    이민자가 아니라 정서가 다른가 하셔서....
    저 이민자에요. 한국에 산 날 보다 여기서 산날이 더 많은. 그래서 한국 오래된 마인드 잘 아는 사람입니다.
    그래도...."이틀에 한번 30-40분 정도 전화"는 진짜 아니에요.

    가게 문 닫고 퇴근할 때는 이제 남편분께 전화하세요.
    아들이 회사 퇴근하면서 엄마 한테 전화해 수다 떠는 거는 괜찮아요.
    며느리가 없는 개인 시간이잖아요. 주말에 오라 자꾸 부르지마세요.
    스스로 알아서 찾아오게 두세요.

    자꾸 그러시면 아들 가정에 불화가 생깁니다. 그걸 원치 않으시잖아요.

    그나저나 그 아들 참 착하네요. 그런 착한 아들이면 혼자 있는 시간에 알아서 안부 전화하겠지요.

  • 153. 0o0
    '19.8.17 8:16 AM (39.119.xxx.145) - 삭제된댓글

    자신이 부모님 모시고 산 거랑 아들에게 전화하는 매너와 무슨 상관이죠.
    그것도 못하냐구요?
    외국이면 밤 시간에 개인생활에 더 민감하지 않나요.
    이틀걸러 40분씩 통화라니 미칠것 같네요.
    아들 고생해서 키웠으니 그 정도는 해 줘야 한다는, 나도 시부모 모셨다는 자부심..에 당당함에 웃고 갑니다.
    혹여 남편이라도 없으면 초큼 이해 하려고 했어요. 하루 일과 속풀이는 남편이랑 하는거예요.
    이민가셨다니.. 아마 한국에도 그렇게 통화하는 모자지간 드물걸요.

  • 154. 세 사람 중
    '19.8.17 8:18 AM (211.221.xxx.28) - 삭제된댓글

    제일 불편하고 괴로운 사람은 님 아들입니다
    님이 좋고 아들 괴롭고 불행한 건 괜찮다면 지금 그대로 하세요
    결국 아들은 ??

  • 155. 이틀에한번도
    '19.8.17 8:19 AM (1.246.xxx.209)

    놀라운데 3~40분씩....와 아드님효자네 며느리는하루이틀도아니고 짜증날듯ㅠㅠ 일주일에한번만하셔도 아들며느리가 진짜 반가워할듯.....줄이세요

  • 156. 웃긴다
    '19.8.17 8:23 AM (1.235.xxx.79)

    나이도 자신 양반이 뭐가 그리 자꾸 무섭대 ㅋㅋㅋ
    아들앞에서도 약한척 쩔듯 ...
    본인이 하는 행동이 진짜 공포인 줄은 모르나보네요 ...
    나도 아들맘이지만 진짜 이해 안되네 ..아들이 애인인줄 아세요? 정신차려요

  • 157. 무섭다
    '19.8.17 8:29 AM (221.148.xxx.14)

    진상손님 이야기는 남편이랑 하세요
    남편과 사이가 나쁘면
    차라리 애인을 만드셔서 하소연 하시구요
    자식 미치고 팔짝뛰게 마시구요

  • 158. 티니
    '19.8.17 8:40 AM (116.39.xxx.156)

    30대 ㅇㅇ 님 진짜 논점을 흐리신다;;;
    어떤 결혼한 여자가 저녁시간 부부가 같이있는 시간에
    이틀에 한번 3-40분 친정부모랑 전화통 붙잡고 사나요
    전화를 하더라도 혼자 있을때 하던지
    보통은 혼자 있을때 통화가 늘어지다가도
    남편 들어온다 그러면 친정엄마쪽에서 알아서 서둘러 끊죠
    한국에서도 매우 비상식적이라 받아들여질만한 경우를 끌고와
    남녀 비교를 하시다니... 님 여자 아니죠?? 여자인척 하는 남자같음

  • 159. ...
    '19.8.17 8:41 AM (211.36.xxx.124) - 삭제된댓글

    ..그릇 물에 한번 행궈 디시워셔 넣는 것 정도 해주면서 그 마저도 좋은 표정이 아니네요. ........

    마음보 좀 곱게 쓰세요

  • 160. 짜증납니다
    '19.8.17 8:44 AM (121.174.xxx.172)

    친정엄마도 이틀에 한번 전화와도 짜증납니다
    이틀에 한번도 모잘라서 한번 할때마다 30분요?
    참나 그래놓고 며느리가 싫어해서 섭섭하다고 지금 얘기하시는거예요
    과장해서 쓰신거죠?
    전 믿어지지가 않네요
    미저리도 아니고 왜 그러고 사는데요
    참 답답하네요

  • 161. 배려
    '19.8.17 8:45 AM (118.47.xxx.224)

    신혼이잖아요
    인생에서 부부가 달콤한 시간은 길지 않아요
    그때는 둘만의 시간을 배려해주세요
    친구들도 연락 자제하고 잘 만나지 않는 기간인데...
    그걸 못 참으셔서....
    그러다가 자식을 영영 잃습니다
    아이 낳고 키우다 보면 남편이 저녁을 먹고 들어오면 더 좋아해요
    그때 통화하세요...

  • 162. 그 부부
    '19.8.17 8:45 AM (211.200.xxx.117) - 삭제된댓글

    곧 이혼할 듯.. 그 따 데리고 살면서 아들하고 매일 이야기 나누시면 되겠네요. 아직 이혼 안한건 며느리가 아들을 많이 사랑하거나 착해서..

  • 163. 배려
    '19.8.17 8:51 AM (118.47.xxx.224)

    상식적으로
    솔로 일때와 가정이 생겼을 때
    대하는 방법이 바껴야지요
    우리는 누군가가 결혼해서 가정을 가지면
    가족과 함께 있을 시간에는 전화나 만남을
    되도록 하지 않잖아요
    상식적으로 생각하세요
    결혼한 아들을 미혼인 아들과 같이 보는건
    원글님이 며느님에게 무례한거에요

  • 164. 이래서
    '19.8.17 8:52 AM (218.148.xxx.195) - 삭제된댓글

    시집살이 한 시모는 피해야 해요.
    자기 힘들었던 거 보상 받으려고 며느리 볶아댐.
    그냥 본능적으로 그러죠.

  • 165. ...
    '19.8.17 8:53 AM (223.62.xxx.61)

    교포 시어머니의 실제를 잘 보여주시네요. 그래도 원글님은 교포시어머니 평균이상인듯요

  • 166. ..
    '19.8.17 9:09 AM (223.39.xxx.170) - 삭제된댓글

    입장 바꿔보세요.
    며느리가
    일하다 밥도 못먹고 9시에 귀가한 남편두고.
    친정엄마와 30~40분 넘게 수다만 떨고 있어도 괜찮은지??

    이틀에 한번이면
    통화 안하는 날은 귀갓길이 무섭지 않으세요?

  • 167. ....
    '19.8.17 9:16 AM (173.181.xxx.39) - 삭제된댓글

    이민자라서 이곳82 글들 올라는거 더 이해 못하실수도 있어요 부모가 좀 힘들게하면 의절해라 아주쉽게들 댓글달아요
    무섭구 삭막한시대에 살고있는느낌 뿌린데로 걷는법 갈수록 삭막할껍니다

  • 168. ....
    '19.8.17 9:18 AM (122.60.xxx.99)

    저같으면 아들 며느리 연락 잘 안하고
    걔들 잘 살면 이제 나는 독립이다 하겠어요.
    아들은 떨어져나가면 만세부르고
    딸은 평생 as 해야한다니 겁 나네요.

  • 169. 여기에
    '19.8.17 9:20 AM (222.120.xxx.44)

    글 올리길 잘하신 것 같네요.
    아들 부부 가정에 평화를 위해서요.

  • 170. ..
    '19.8.17 9:20 AM (182.216.xxx.234)

    우리신랑 어머님께 매일 전화해요
    20-30분하는듯요 물론 그이상을 할때도
    있고요 우리딸이 아빠랑 할머니는 무슨얘기를
    그렇게 나눠요?물으니 맨날 같은얘기라네요~ㅎㅎ
    저는 저에게 하라고 시키는것도 아니고
    그냥 매일 하는 얘기지만 컨디션은 다를수
    있으니 그정도만 가끔 물어봅니다
    오늘 어머님 컨디션은 좋아보이셔?이정도요
    혼자 사시니 그렇게라도 안부인사드리는거
    전 좋아보여요 저에게 다정하신 시어머님은
    아니지만(원래 다정한 성격아니심) 혼자
    40대후반부터(생각해보니거의 지금 내나이네요)
    혼자 애들 키우시고 삶이 고독하고 피곤해보여서
    그냥 저도 측은해보여요 어머님한테 자상한 남편
    당연히 제게도 자상하고요 제생각인데요
    다 좋으면 더 좋잖아요 그러니까
    아들하고 통화하고 싶으시면 며느리랑
    아들이 같이 있을땐 피하세요 내가
    내아들하고 하는데 시간까지 눈치봐야하나하는
    생각은 아니시죠? 아들도 엄마랑 통화하는거
    싫진 않겠지만 바쁠때 막무가내로 전화하시고
    그럼 가끔 힘들어했어요 힘들면 오래 못가잖아요
    뭐든~아무도 희생없이(힘들거없이) 좋은쪽으로
    할수있도록 패턴을 좀 바꿔보세요
    저희는 홀어머님이시고 연세가 좀 있으시니
    제가 이해가 되고 측은한 마음도 있는거지만
    시아버지 계신데 아들한테만 이해를 구하면
    또어땠을까 싶긴해요 남편분하고 통화하고
    대화나눠보세요 시도해보고 또 고쳐나가면
    되니까요

  • 171. 저도 교포
    '19.8.17 9:22 AM (66.208.xxx.34) - 삭제된댓글

    저도 교포지만은, 님같은 사람 보면은 진짜 이래서 집안이 중요하구나 싶어요.
    저도 아들들 있지만은, 대학 보내 놓고 나서는 전화하던 말던 그냥 둡니다.
    나중에 장가가서는 우리집에 너무 자주 찾아 오지 말고, 대학 졸업하면은 너한테 준 크레딧 카드 빼앗을 줄 알으라고 그러구요.
    장가가면은 끝인건지, 뭐 그렇게 구질구질하게 그러세요?
    아이 진정으로 사랑한다면은 그냥 두세요.
    님이 하는건 자식 망치게 하는 지름길이예요.
    몇십년전에 저희 교포 시모가 하던 짓이랑 똑같은 짓을 님이 하고 있어서 소름 끼치네요.
    난 며느리든 사위든 자식한테 이러는 집이랑은 절대 사돈 맺고 싶지 않아요.
    자식들이 몸서리 칠듯하네요.

  • 172. ....
    '19.8.17 9:26 AM (122.60.xxx.99)

    저는 딸도 저한테 전화 자주 하면 싫어요.
    남편전화도 물론 너무너무 싫고요.
    전화 이게 민폐입니다..간단히 문자로...
    카톡도 주고받고 주고받고 해야하니 시간잡아묵고
    귀찮아요.

  • 173. 그냥
    '19.8.17 9:28 AM (106.102.xxx.225) - 삭제된댓글

    이제부턴 그 모든걸 남편이랑 하세요.
    아들이랑 전화 자주 못해서 서운하다..자주 못봐 서운하다..이런 하소연도 남편이랑 하시구요.
    그게 맞는거예요.
    부부간에 자식일 얘기하고 속상한거 들어주고 하는거죠..
    괜히 가까이 사는 아들네 그나마도 먼데로 이사가게 하지 마시구요.

  • 174. 일부러 로그인
    '19.8.17 9:29 AM (211.220.xxx.198)

    60 넘은 아짐이요. 딸도 있고 아들도 있는데 너무 놀랍네요.
    이들에 한번 30~40분 통화라니...
    나는 한달에 두어번 하는데 한번에 3분 도 안해요. 간단하게 안부만 묻고 빨리 끊어줍니다...
    그렇게 시시콜콜 용건같지않은 수다로 전화 잡고있는건 세상없는 자식이나 절친이라도 치를 떨 일이네요.

  • 175. ..
    '19.8.17 9:38 AM (116.40.xxx.49)

    남편이랑 시간보내세요. 전 애들독립하고 결혼해도 그렇게 전화할생각 한번도 못해봤네요. 일주일에 한번정도 연락하시는게 좋죠. 특별한일 없으면..주말에도 부르지마세요.

  • 176. 윗님
    '19.8.17 9:42 AM (218.148.xxx.195) - 삭제된댓글

    일주일에 한 번도 많아요.
    한달에 한 번만 하세요.

  • 177. 교포특징
    '19.8.17 9:45 AM (218.148.xxx.195)

    말 안 통하는 곳에서 가족끼리 의지하고 밀착해서 살아가지고 뭔가 고립되어 있어서 그래요.
    한국에서 나간 지 오래되니 옛날옛적 본인 시집살이 할 때만 생각하고 저러니.
    어머니 아들 이혼 당해요.
    아들 사랑하시면 좀 내려 놓으세요.

  • 178.
    '19.8.17 9:45 AM (223.62.xxx.160)

    이혼소리 나오거나 타 주로 이사간다 소리 나오겠네요 결혼한 자식이 자발적으로 하길 바래야지 이게 일과가 되버린다고 생각하니 끔찍스럽네요

  • 179. ......
    '19.8.17 9:48 AM (180.228.xxx.145)

    아들이 남편이자 애인이셨나 봅니다.
    남편하고도 충분히 나눌만한 대화를 왜 꼭 아들이어야 할까요?

  • 180. 글 제목 바꾸심이
    '19.8.17 9:49 AM (117.111.xxx.70) - 삭제된댓글

    '며느리가 싫어요'로...

    이런 시모때문에 부부싸움 시작되고,
    다른 사소한 일들까지 소환되어져서 또싸우고,
    점점 싸우는 게 잦아지고,
    부부사이 멀어지고,
    그러다 심하면 이혼하는 거죠.

    남편도 버젓이 있는 분이 왜 저러는 건지, 참.
    원글 부부도 사이 안좋은 듯.

  • 181. 헐.....
    '19.8.17 9:50 AM (98.227.xxx.202)

    이민와서 사는 사람으로서 답글 답니다.

    진상 손님 넋두리 하시는건, 아드님을 엄마의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쓰시는 겁니다.
    아쩌다가라면 모를까 매일 30-40분씩 그런 통화를 하면 아드님 감정은 어떨지 생각해 보셨나요?
    며느님은 보다못해 한소리 한 것 같고. 아드님이 안되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민와서 자식들만 보고 살았다?
    네 물론 열심히 사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민도 님이 결정하신 거고, 자식은 내가 낳아놓은 자식이니 당연히 최선을 다해 키워야 하는 것이구요.
    자식들은 돈많이 주는 대단한 부모보다는, 감정적으로 정신적으로 나의 힘이 되어 주는 부모를 원합니다.
    원글님처럼 맨날 전화해서 하소연하는 엄마는 자식이라도 멀리하고 싶을 것 같네요.
    그리고 아드님도 퇴근후엔 쉬어야 하지 않겠어요?

  • 182. ..
    '19.8.17 9:50 AM (125.177.xxx.43) - 삭제된댓글

    친정도 용건 없으면 먼저 전화 안하세요
    노인들이야 한가하지만 자식들은 다 바쁘니까 시간날때 잔화하면 통화하고요
    2일에 한번 30분이라니 ..
    1주일에 한번 10분이면 충분합니다 서로 잘 있는거 확인한달까요
    장사하는 사람이 더 바쁘고 피곤한거ㅜ아실텐데 ..
    아들은 남편이ㅡ아니에요 두분이 시간 보내고 얘기 상대를 만들어야지요

  • 183. ...
    '19.8.17 9:53 AM (117.111.xxx.100) - 삭제된댓글

    이런 시모들 궁극의 레파토리.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흑흑''

    남의 집 귀한 딸 고생시키지 마세요.
    시모가 이런 사람인 줄은 꿈에도 모르고 결혼했을 텐데.

  • 184. ...
    '19.8.17 9:56 AM (125.177.xxx.43)

    저도 사위 며느리 볼 나이지만 ....
    20년전 이민간 동생말이
    교포들은 이민간 시대에 사고가 멈춰있어서 더 보수적이라고ㅜ하더니..
    막줄에 그게 보이네요
    님이나 그러고 사셨지 요즘애들 에게 바라면 안되요
    남편하고 할 대화를 아들하고 하시네요
    남들이 이러는건 님이 잘못하고 있는거니 깨달으셔야죠
    댓글이 무섭다고 하지ㅡ마시고요
    친정도 용건 없으면 먼저 전화 안하세요
    젊은 사람은 바쁜거 아니까요
    아들 며느리가 먼저 전화하고 , 온다고 하지 않으면 오라가라 하지 마세요

  • 185. ...
    '19.8.17 9:59 AM (58.148.xxx.5)

    진상할매!!!!!

  • 186. sstt
    '19.8.17 9:59 AM (182.210.xxx.191)

    아들하고 통화하는건 좋아요. 제 남편도 홀어머니라 매일 통화합니다. 그런데 정말 안부묻는 정도고 1분도 통화안해요. 이틀에 한번씩은 괜찮은데 삼사십분이면 넘 기네요. 연애하는 사람들도 글케 통화하기 힘든데 대충 안부만 확인하시고 끊으세요.

  • 187. ...
    '19.8.17 10:00 AM (175.223.xxx.45)

    배운것없는 짐승도
    때가 되면 자식을 떠나보내요.
    못 배워서일까요?
    아니요. 그게 자연법칙이라 그런거에요..
    순리대로 산다는게 어떤건지 생각해보시길...

  • 188. 아흑
    '19.8.17 10:01 AM (221.149.xxx.183)

    저도 아들 둔 오십대입니다. 며느리만 아니라 아들도 진심 싫을거예요. 진짜 명심하세요. 아들과 무슨 얘기를 40분씩이나? 원글님 힘들었던 얘기? 원글님 감정 얘기? 아들은 아무 공감도 못해요. 이 또한 폭력입니다. 시부모 모신 얘긴 진짜 어이 없네요. 내가 고생했으니 너희도 고생해라? 이런 심보. 님이 훨씬 이기적이고 폭력적입니다

  • 189. ...
    '19.8.17 10:02 AM (175.223.xxx.45)

    친구사이에서
    이틀마다 삼사십분씩 통화해보세요.
    친구들 다 떨어져나가요.
    님 외톨이 되는거는 시간문제겠어요.

  • 190. 제발...
    '19.8.17 10:04 AM (222.110.xxx.31)

    힘들게 돈벌어 아이들 교육시키고 키웠는데.....


    제발 이런 소리좀 안했으면....
    그 아이들 낳아달라고 누가 등떠민거 아니구요 본인들이 본인들의 선택으로 만들어놓은 생명입니다 그럼 자기가 낳은 자식 당연히 키우고 교육시키고 하지 고아원에 갖다줍니까? 길에 버려요?
    이제 훨훨 날아가게 끈을 놔주세요
    남편하고 놀고 남편하고 얘기하세요!!!!

  • 191. 뒤뜰
    '19.8.17 10:05 AM (47.5.xxx.76)

    저도 이민자입니다.
    결혼 전에는 아무리 살가웠던 아들이라해도
    이제 결혼하고 독립된 가정을 이루었으면
    원글님이 의도적으로라도 거리를 유지해 주시고
    마음에서 떠나 보내셔야 해요.

    아들의 가족은 그의 아내와 자녀들로
    선을 그어 주셔야
    그 가정이 단단히 설 수 있어요.
    당연히 아내가 우선이어야 하고
    그렇게 둘이 손을 잡고 그 힘으로 부모도 공경하는거지요.

    힘든 이민 생활 속에 아드님 잘 키우고
    시부모님까지 모셨다니 많이 힘드셨겠습니다.
    그러나 거기까지로 끊으셔야 해요.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대....
    너는 아직 내 아들인대 연연하시면
    아드님만 힘들어져요.

    전화도 한달에 한두번 정도가 적당하고
    주말에 오는 것도 가능한 온다해도 못 오게 하시는게 좋아요.
    내 가슴에서 아들을 온전히 내 보내야
    아들의 온전한 가정이 살아 납니다.

  • 192. 마음
    '19.8.17 10:05 AM (61.98.xxx.235)

    ‘며느리 식구들은 다른 주 살아서 자주 못 본다고 계속 그 말을 하는데 그 말은 우리 식구 자주 보기 싫다는 거겠죠.’

    아니예요. 그냥 다른 주 살아서 자주 못 본다고 하는 거여요.

    ‘우리 식구 자주 보기 싫다’는 원글님 해석일 뿐이잖아요. 며느리 심뽀를 못되게 이미 보시고 계시네요. 며느리가 가족 보고싶어 하는구나 하고 그냥 넘기시고 맘에 안 담아두시면 며느리랑 사이가 더 좋아지실 거여요. 매사 다 그리 며느리가 밉고 며느리 말이나 행동 하나하나에를 부정적인 의미로 해석하시다보면 원글님 마음만 힘드시죠 ㅠㅠ

  • 193. 뒤뜰
    '19.8.17 10:13 AM (47.5.xxx.76)

    주말에 오는 것도 며느리 바쁘면 안와도 된다고 하는대
    올 때는 꼭 같이 와요....

    아....정말 아니예요.
    어느 며느리가 그 상황에서 남편만 보내고
    용감하게 안 갈 수 있을까요??

    내 아들이 아니라
    한 가정의 가장이고
    한 여자의 남편이예요.
    내 아들이니 주말에 본가에 와서 나를 봐야지...가 아니라
    그 아들은 이제 본인이 선택한 여자와 시간을 보내며
    그들의 가정의 미래를 생각해야지요.

    나는 더 한 시집살이를 했으니
    그 보다 덜 한건 아무 것도 아니다는 생각은
    내 아들을 힘들고 지치게 한다는거 기억하세요.

  • 194. 싫은거죠
    '19.8.17 10:17 AM (222.152.xxx.15) - 삭제된댓글

    '우리 식구 자주 보기 싫다는 말' 맞아요.
    누가 좋겠어요?
    어쩌다 있긴 있겠지만 보통 어느 며느리가 그렇게 자주 가는 게 좋겠냐고요...
    더구나 자기 친정은 멀어서 자주 못 보는데... 더 생각나고 섭섭하고 그렇게 되는거죠.

  • 195. 남은 아니지만
    '19.8.17 10:17 AM (115.91.xxx.34)

    이제 세대분리해서 나갔고
    자기가정 꾸리는 가장이예요
    그런 위로는 두부부께서 하세요
    저도 언젠가는 며느리보겠지만
    또 누군가의 며느리였지만
    아닌건 아닌거죠
    이제 분리좀 하세요

  • 196. 정서를 모른다?
    '19.8.17 10:18 AM (110.11.xxx.9)

    뉴욕 살다 왔어요. 미국 시골 말고요.

    정말 옛날에 미국이민 가신 분들의 고루함에
    놀라고 왔어요.
    지금 미국이민 가신 분들은 또 달라요.

    지금 한국에 있는 사람들은
    아메리칸드림 없고요.
    교포들 불쌍하게 봐요

    옛날에 미국으로 간 교포 분들이 정서지.
    현재 미국인들의 정서도
    지금 미국가는 교포들의 정서도 아닌

    소수의 정서로 현재 한국 사는 저희에게
    아네...모르네 하지 마세요.

    82는 현재의 넉넉한 한국을 누리며 여유있게
    사는 정서를 가진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힘들다 해도 미국사는 교포분들보다
    힘들지는 않아요. 외롭지도 않고 소수의 사람들도 아닙니다.

    저희 아이들도 미국에서 아이비리그 많이 보내는 학군에서
    둘 다 공부 아주 잘 했는데 접고 한국 온 이유는
    고등까지는 함들어도 그 이후는 여기가 훨씬 나서입니다.

    물론 백인이라면 거기가 더 좋지만
    우린 한국 사람이니까요.

    거기 소수의 옛날에 미국 간 분들의 정서는
    안 알고 싶습니다.

  • 197. ...
    '19.8.17 10:19 AM (180.69.xxx.145)

    웬만하면 먼저 전화하지 마시고 아들 전화 오면 받아주세요.
    아들이 전화 자주 안하면 그게 아들 본심인거구 서운해마세요.
    그리고 통화시간 40분은 너무 기네요.
    주말에 집에 오라는 얘기도 아들한테도 하지 마시고 어련히 알아서 오겠죠.
    그렇게 집착하는데 자식도 답답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 댓글들 이상한거 아니고 본인이 과한 거니까 새겨 들으시길 바랍니다.

  • 198. 그 정도
    '19.8.17 10:23 AM (61.82.xxx.207)

    그정도 안하고 사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며느리 친정은 멀다면서요?
    부모와 가까이 안살고 통화도 자주 안하는 사람들이 더~많아요.
    자식이 먼저 전화하고 자식이 먼저 오겠다고 하는것만 받아주세요.
    그 마져도 며느리는 싫어하는데, 아들이 며느리 무시하고 행동하면 안됩니다.
    며느리도 인정하고 남편이 시부모님을 챙겼으면 하는 마음이 있어야죠.
    원글님이 시어머니 모시고 산걸 왜 아들 며느리에게 보상받으려 하시나요?
    내가 이렇게 힘들었는데, 니들은 이정도는 효도도 아니야란 마인드가 보이시네요.
    전 친정어머니도 시어머니도 두분다 70대 후반이신데 시어머니를 안모신분들입니다.
    그럼 전 양가부모님 자주 안찾아뵈도 될까요? 엄마도 시어머니도 부모님 안모시고 편하게 사셨으니까요?
    친구도 사귀고 친구들 만나 수다 떨고 주말 저녁은 친구들 초대해서 맛난 음식해먹트며 여행도 다니고 하세요.
    결혼한 내 자식도 친구도 만나야하고, 주말에 친구 이웃과도 어울려야 하고요
    손주가 생기면 학부형들과도 친해져야하고 여행도 다녀야죠~
    아들이 인생을 행복하게 즐기며 살고 가끔 부모님께 안부전화하고 명절, 생신때는 꼭 찾아뵙고.
    특히 어디가 아프시거나 병원에 계시다면 달려올수 있는 자식이면 충분히 효자인겁니다.
    자식 힘들게 하는 부모가 되지 마시길 바랍니다

  • 199. 삐딱하긴...
    '19.8.17 10:23 AM (209.58.xxx.206) - 삭제된댓글

    "거기 소수의 옛날에 미국 간 분들의 정서는
    안 알고 싶습니다."

    별일이네요. 안 알고 싶은 사람이 왜 이렇게 장문의 댓글까지 다는 지...
    이런 댓글 달면 누군가는 또 악플을 달기 시작하더군요.
    윗 분, 알고싶지 않으면 그냥 지나가세요.

  • 200. 며느리입장에선
    '19.8.17 10:28 AM (1.225.xxx.78)

    시어머니-본처
    본인-첩
    이런 기분일지도.

  • 201. 저는 딸
    '19.8.17 10:35 AM (39.7.xxx.45)

    친정엄마가 딱 원글님과 아드님 관계를 원하는데
    저는 싫어요.
    그냥 거리두고 살고 있습니다.

  • 202. 원글님은
    '19.8.17 10:35 AM (68.129.xxx.151)

    아들에게 엄청난 부담을 주고 있어요.

    님 인생을 사셔야죠.

    남편에게 전화하세요.
    남편이랑 친하게 지내시고요.
    아들은 며느리에게 돌려 주세요.
    님은 님 남편이랑 친하게 지내시고요.
    남편이랑 사이 나쁘면,
    님 친구에게 전화하시고요.

    아들은 님의 친구도, 남편도 아닙니다.

  • 203. 원글님
    '19.8.17 10:40 AM (58.78.xxx.80)

    상처받지마세요
    여기는 뭘 올려도 욕해요 전 신혼때 남편하고 시엄마 매일 한시간씩 문닫고 통화했어요 주말땐 서너번씩 전화왔구요
    넘 심한거같다 글한번 올렸었는데 아들엄마 통화하는데 뭔상관이냐는 댓글투성이었고요
    며느리가 아이가 있나요? 저같은경우 애가 있으면 통화하든지 말든지 관심없어지더군요 바빠서요
    어차피 시간지나면 며느리도 감정이 무뎌지니 신혼때라도 조금 내려놓으시는게 어떠실까요

  • 204. 감정 쓰레기통
    '19.8.17 10:48 AM (58.228.xxx.89) - 삭제된댓글

    아들이 엄마의 감정 쓰레기통이네요.
    님 아들은 이제 남의 집 가장이예요.
    아들은 놔주시고 카운슬러한테 돈 내고 상담 받으세요
    아님 제발 친구라도 하나 만드세요.
    아드님도 사회생활하랴 내 가족 건사하랴 힘들어요.
    제 남편이 그렇게 엄마의 감정 쓰레기통으로 살다가 암 수술하고 나서야 끊어냈어요.

  • 205. 뭐니?
    '19.8.17 10:57 AM (220.116.xxx.153)

    아들하고 가게 이야기를 시시콜콜 왜해요?
    그런건 남편이나 절친하고 하는거예요.
    아들하고 하는거 아닙니다,
    더구나 결혼한 남의집 가장하고 말이죠.

    미저리네요.

  • 206. 세상이변한건데
    '19.8.17 11:14 AM (39.112.xxx.143)

    님은 너무오래전정을 생각하며 사시는것같아요
    요즘 우리나라도 개인주의를 선호하며사는행태로
    변하고있는데....
    하물며 외국은
    좀더하겠죠
    결혼시켰으면 육체도마음도 정신도 분가시켜야
    내삶이 평온해집니다
    그리하고 사셔야 두가정이 지켜집니다
    특히나 아드님가정에 대해서는...
    지금 우리나라도 그러한데요

  • 207. 이거
    '19.8.17 11:16 AM (223.33.xxx.143)

    며느리가 일부러 이렇게 적은거 아닌가요?
    아니라면
    욕 드시고 싶어 몸 근질근질한 시엄니 같은데요?ㅎ

    이게 실화라면
    와~
    아들은 사생활도 없나요?
    3~4분 이틀에 한 번 이거도 무서운데
    3,40분요?
    왜그러시는데요?
    아들 결혼 시키지 마시지...ㅠㅠ
    며느리가 시엄니때문에
    도장 찍고싶겠다...

    이거 시엄니 글 아니쥬?

  • 208. ....
    '19.8.17 11:18 AM (211.218.xxx.194)

    시대가 달라졌어요.

    원글님은 원글님 같은 며느리를 만났어야했어요.
    요즘 세상에 그런 아가씨는 잘없어요.
    일단 나고 자랄때부터 여자로 태어나면 남자랑 달리
    시집가면 남편가게하면 나가서 뒷바라지하면서 시부모도 모셔야되는 팔자다..라고 교육받고
    자라질 않았어요.

    아들이 백수일 지라도
    옆에서 누가보면 30분씩 전화기 붙들고 있는거 아들이 한심스럽게 보이는 거에요.
    보통은 전화통화 그렇게 오래 안해요.
    하루에 한번씩 2,3분통화하는게 차라리 낫죠.

    주말에 올거니 라고 뭍는거..오라는 건데요.
    오고싶으면 오고 가고싶으면가는거지..
    자식만 바라보고 사는 사람..이틀에 한번씩 다큰성인 오래 통화하면서, 올거냐고 묻는거
    부담스럽죠.

    과합니다 과해요.
    며느리가 볼때는 원글님 아들은 부모라는 큰 대출을 숨기고 결혼한 남자이고(시간과 노력을 계속 갚아야함)
    부모는 빚쟁이 같이 구는데
    자기는 모르고 결혼해서 같이 평생 대출갚아야하는 기분일겁니다.
    남들은 부모자식간에 정있게 살아도 그렇게 결혼하고 나서 부모랑 시간 많이 안보내요.
    그 아들 이제 자기 자식만 보고 살아야 할 시기가 온거죠.

  • 209. 미씨에
    '19.8.17 11:22 AM (216.161.xxx.194)

    며느리가 할 것 같다는 미씨에 올려보세요. 여기보다 더하면 더하지 좋은 댓글 못 올라와요. 아마 이 글도 조만간 미씨에 회자 되겠죠.

    원글님. 내일 모레 80살 40년 넘게 이민자로 산 저희 이모도 딸들한테 그렇게 전화 못해요. 당연 아들한테 잘 해 봐야 일주일에 한번이구요. 제 주변 6-70 대 이민 30년 이상 산 사람들 미국 정서 알아서 원글 같이 그런 무식한 행동 못 해요. 당연히 한국에서도 이런 무식한 행동하는 시부모 친정 부모 없어요. 주변에 친구 이웃도 없으세요? 본인 행동 물어 보세요

  • 210. 다들..
    '19.8.17 11:24 AM (175.127.xxx.50)

    참 쿨하시네요 ㅠㅠ
    전 며느리가 못됐다 싶고 원글님 맘에 100% 공감가거든요.. 내 아들과 통화도 오래 못하나요? 장사하면서 있었던 일 나누다보면 길어질 거 같은데 마치고 집오는 동안 아들이 설치해준 블루투스 이용할 수도 있는 거잖아요

    며느리랑 통화하는 것도 아닌데 그 정도도 양해가 안된다니 셀프효도도 못하게 하는 거 아닌가요?
    서운하다 느끼시는 거 당연하다 싶어요
    대신 원글님
    이제 시댁 올때 며느리는 진짜 오지말라고 안와도 된다고
    신신당부하세요!!

  • 211. 175.127
    '19.8.17 11:32 AM (180.228.xxx.145)

    글 제대로 읽으셨어요?
    이틀에 한 번 30~40분 통화라잖아요.
    장사하면서 있었던 일은 왜 남편과 공유하지 않고 직장도 다른 아들한테 한대요?
    가게 문 닫는 일도 남편이랑 교대로 한다는데.

    아들이 먼저 전화를 하는것도 아니고 원글이 아들한테 먼저 전화를 거는건데
    이게 셀프 효도랍니까? 강요하는 억지 효도지.

  • 212. 블루투스
    '19.8.17 11:36 AM (58.124.xxx.26)

    아는 가게하는 분 꼭 자기 이동할때 블루투스로 전화해서 자기 얘기하다 끊어요. 본인은 이동시간 이용해서 좋겠지만 전화 받는 상대방은 너무 불쾌해요. 한두번도 아니고요.

    아드님과도 일주일에 한번 정도로 횟수 줄이시고,
    다른 즐거움을 찾아보세요.

  • 213. 원글 이 분
    '19.8.17 11:37 AM (220.116.xxx.153)

    댓글들 보고 좀 깨달으시길.
    아들의 가정 파괴하고 싶지 않으시면
    결혼한 자식과는 물리적.심리적으로 어떻게 분리가 되어야 하는건지 정독하셔서 깨우치세요.

    나이먹고 사고방식 고루하면 여러면으로 사회적으로 도태됩니다.
    이미 세대가 바뀌어서 변화된 이 사고방식들을
    받아들이기 힘들겠지만 적어도 이해는 하셔야 할 듯 하네요.

    현명한 댓글들 많네요.

  • 214.
    '19.8.17 11:45 AM (223.38.xxx.95) - 삭제된댓글

    그냥 평생 데리고 살지
    결혼은 왜 시켰는지

  • 215. ㅇㅇ
    '19.8.17 11:50 AM (221.138.xxx.25)

    이민간 어른들 사고는 이민을 떠난 시점의 한국 분위기.
    거기서 멈춰있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본인이 보고 배운 한국사회가 전부인 줄 알고 달라진
    한국 사회를 아무리 말씀드려도 몰라요.
    그래서 시집살이 시키는 본인의 언행을 내가 겪은 것에
    비하면 나는 내 아들며느리한테 잘해주는 건데
    내가 뭘 잘못하냐? 라는 태도인 경우가 많죠.

    이민자 시부모님 둔 며느리들 피 말리는 경우 많아요.
    당신이 바뀌는 경우도 거의 없죠.
    뭐가 잘못인 지 모르니...

  • 216. 미저리네요
    '19.8.17 11:56 AM (112.145.xxx.133)

    소름끼쳐요 이혼 곧 시키시겠네
    그런 시어머니 두고 어떤 여자가 견뎌요

  • 217. 내려놓기
    '19.8.17 12:02 PM (112.152.xxx.40)

    아들내외 부부가 저녁식사하며 대화 나눌 시간에 전화통화를 3,40분간이나 하시다니ㅠ
    같이 먹으려고 저녁준비를 한건데요.
    죄송하지만 이건 아무리 아들,며느리한테라도 무례하신 거예요.
    보통 자신때문에 혹여라도 아들내외 다툴까봐 또는 아들 배고프니 한술이라도 더 떠먹으라고 얼른전화 끊게마련인데 너무 본인위주신 듯 싶습니다.
    그리고
    미주알고주알 하루에 있었던 일 말로 풀어내는 거 습관이에요
    특히 전화로 일기 쓰는 것은 매우 안좋은 습관이구요

  • 218. ㅇㅇ
    '19.8.17 12:03 PM (121.168.xxx.236)

    며느리 없고 아들 있을 때만 통화하세요
    저는 아는 남자는 출근 때 엄마랑 통화한대요

  • 219.
    '19.8.17 12:07 PM (211.224.xxx.157)

    이틀에 한번 30-40분 도대체 무슨 애길 하나요? 딸도 엄마랑 저러는 사람 없어요. 애인끼리나 가능한거지. 친구도 저러면 짜증날것 같은데. 집착이 대단하고 아들을 애인이라 생각하고 있네요.

  • 220. 근데
    '19.8.17 12:08 PM (223.38.xxx.113)

    며느리한테 전화하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자기 아들이랑만 통화한다는데
    그 며느리도 참 미련하네요
    뭐하러 그런일로 열을 내는지

  • 221. ㅡㆍㅡ
    '19.8.17 12:17 PM (121.186.xxx.170) - 삭제된댓글

    윗분 글 잘 안읽으셨죠. 며느리 원인이라 생각하는건 원글님 생각이고 주말에 오느냐는 질문에 답 없다는 글 안보이세요.

  • 222.
    '19.8.17 12:20 PM (117.111.xxx.229) - 삭제된댓글

    기억하세요. 아들은 남편이 아니에요.
    남편도 있으면서 그러시면 더 안돼죠.
    저도 결혼할 아들 둔 엄마예요.

  • 223. 저기
    '19.8.17 12:23 PM (59.11.xxx.81)

    다른걸 다 떠나서..
    제가 아들이면 30-40분 통화하는데
    이런손님 있었다 저런손님있었다.그런얘기들음 짜증날거같아요 ㅠㅠㅠ
    보통 진상손님 얘기하는 거 아닌가요??
    약간 회사에서 일하고 있었던일이나 욕하면서
    스투레스 푸는 그런느낌...

    그냥 남편하고 더 친하게 지내보세요..

    며느리가 대답없는건 서운할만 하구요

  • 224. 아들만
    '19.8.17 12:23 PM (175.223.xxx.60)

    있는 엄마들의 뇌구조는 정말 이상한거 같아요.
    큰아들이라고 하는거 보니 아들들만 있는거 같기도 한데...
    어제 아들앞에서 브라벗는게 어떠냐?
    별일도 아닌걸로 호들갑떤다.
    가족끼리 어떠냐 하는글도 쇼킹이였는데
    이 글도 쇼킹하네요.

    전 아직 싱글인데
    아들만 있는 집 남자는 믿고 걸러야겠어요.

    뇌구조이상한 시모 만날까 겁나네요.

  • 225. 성깔마녀
    '19.8.17 12:34 PM (116.34.xxx.152)

    님 글 보고 놀랐지만 댓글들 보고 님 상처 많이 받으셨을거 같아 저는
    중재하는 맘으로 쓸게요...
    님이 전화 하지는 마시고
    아드님한테 퇴근하면서 전화 한통 가끔 넣어달라 하세요...
    당연 집에 도착했다 하면 얼른 끊으시구요...
    주말에 아들 초대는 슬슬 횟수를 줄이세요..
    저도 아들 하나라 쓰면서 맘은 아프지만 그게 아들을 위하는 길입니다..

  • 226. ㅎㅎ
    '19.8.17 1:07 PM (49.174.xxx.157)

    이런분 한국떠나셔서 다행이네요.
    이민자 가족과는 절대로 결혼시키면 안된다는거 또 깨닫고 갑니다........ 세상에 요즘 어떤 세상인데

  • 227. 눈물나려해요
    '19.8.17 1:09 PM (222.110.xxx.57) - 삭제된댓글

    아드님 인생이 너무 가여워서.
    남편이랑 할 걸 아들이랑 하는 걸 보면
    남편과의 관계에 이상이 있다는건데
    부모사랑 받지 못하고
    엄마에게 이용만 당하는 인생.
    결혼해서 아들이 엄마 손아귀에서 벗어날까 두려워
    끊지 못 하는 전화.
    차라리 아들이 엄마에게서 벗어나려 하는
    건강한 인격체가 아니라
    엄마에게 완전히 길들여지고 장악당한
    인격체인게 앞으로 살아가기 편할 거 같습니다.
    원글님 치료받아 보세요.아드님하고 같이요.
    아드님도 나중에 자기자식한테 저러고 있을겁니다.
    나는 신혼부터 우리엄마 전화 30,40분씩 받아주고
    주말에도 엄마랑 보냈다 하면서

  • 228. ㅇㅇ
    '19.8.17 1:29 PM (110.9.xxx.136)

    어머니 안타까워서 로긴 하네요.
    그러게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말이 있지 않을까요?
    그렇게 고생하고 힘들게 키우시고 자식 교육시키고 자식 크는 것 바라보며 타국에세 버텨오셨을텐데요 먼저 고생하셨고 감사하다는 말씀 드려요.
    며느리는 남의 자식입니다. 결혼하면 내자식과 나와 관계없는 남의 자식이 계약한 거 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계학은 내가 동의 했지만 이제 그 계약의 주인은 당사자들이라 내가 끼어들면 안되요.
    부모님들 세대에선 그게 당연한 도리였지만 다 힘들고 싫은거 참고 하셨잖아요.요즘세대는 또 다른 세대라고 생각하세요.그 푸념을 듣고 자란 딸 세대에요.구습을 거부하는 세대요.극혐하는 세대인거죠.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일을 하신거에요.댓가없이 자식 키우셨으니까요.이젠 너히들끼리 잘 살아라 하시고 두분 행복하게 사세요.연락도 하지 마시고 오라가라도 금물입니다.두분이서 여행도 가시고 건강을 위해 힘쓰시길요.

  • 229. 그만들 좀 하세요
    '19.8.17 1:29 PM (221.141.xxx.150) - 삭제된댓글

    이러려고 아들 낳았지
    아들 좋으라고 낳았겠어요?
    며느리 좋으라고 낳았겠냐구요

    자기 좋으려고 낳았지
    솔직히들 인정하고 말면 될 것을.
    누가 자식 좋으라고 자식을 낳아... 다들 자기 좋자고 낳았지



    말 하고 나니까 생각나네
    강아지를 하도 만져대서 가족 누구한테도 마음을 안 열고 으르렁 거리는 강아지 케이스가 있었는데
    강형욱이 집에 오자마자 낼름 강형욱한텐 다가가니 그 가족일동 어안벙벙
    너무 만지지 말라고 스트레스 받는다니까 그 가족 왈, 그럼 왜 강아지 사냐고 했다고 ㅋㅋ


    이러려고 낳았대잖아요!!!
    그만들 좀 물고 뜯으세요
    얼만큼 더 뜯어야 분이 풀리시나들
    뭐 얼마나 다르다고들
    인간이 거기서 거기고 이 분은 자식들 입장을 못 헤아렸을 뿐
    본질은 크게 차이 나지도 않아요

  • 230. ...
    '19.8.17 1:32 PM (173.66.xxx.54)

    댓글들을 이해 못하고, 자신의 무엇이 문제인지 상황을 전혀 이해 못하겠다고 하는 원글님 이 도저히 이해가 안 갑니다
    제발 아들 부부좀 놔주세요
    본인은 본인 인생을 살고 아들은 아들 인생을 살에 하세요
    아마 숨이 막힐겁니다 내색은 못하고

  • 231. 정신병 이예요
    '19.8.17 1:33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더 상처 받으시고 지금이라도 정신 번쩍 차리시라고
    독하게 말씀드려요

    첫줄에 자식들만 보고 살았다고 적으셨어요
    자식에게 의존한 삶 더 비참하고 외로워 지기전에
    품위 지키세요

    아들도 늙은 엄마 싫어해요
    진정 자식을 사랑하신다면 놓아주세요

    아들 가진 엄마들은 공공연 하게 아들을
    남편처럼 애인처럼 의지하고 사랑하는거
    아는데 추해요

    제 시모도 늘 장남을 남편처럼 의지하고
    자식보고 살았다고 입이 닿도록 얘기해요
    그거 자랑 아니거든요 미성숙한거지

    남편이 그런 엄마에게 일찍 독립하고 싶어
    반대하는 결혼을 감행하니
    시모 눈 돌아가서 병원에 입원 퇴원
    연 끊기 등 자식은 그런 엄마 애틋하지
    않아해요 죄책감은 크더라구요

    그후 결혼생활 힘들었어요
    매일 남편 퇴근 시간에 맞춰 전화하기
    휴일 새벽6시에 전화하기
    며느리 임신에 냉담하기
    아이 하나 낳으니 피임수술 강요하기
    아들 앞에서 젖가슴 드러내다 망신 당하기
    며느리 머리에 알사탕 집어던지고 시침떼기

    근데요 제 시모 멀쩡한 사람이예요
    본인도 세상 선하고 법없이 산다 할걸요
    맞고요 제 아래 동서에게 자비로워요
    동서는 모를거예요
    시모 보고 결혼 결심했데요

    님은 제 시모랑 다른것 같지 않아요
    거기서 거기예요
    지금이라도 추스리고 독립하세요

  • 232. 요즘
    '19.8.17 1:37 PM (121.135.xxx.2)

    자식들 자식만 보고 살았다면 몸서리치던데요

  • 233. 문득
    '19.8.17 1:43 PM (76.175.xxx.225)

    슬프네요... 이민자 생활이.
    여기가 가족들만 바라보고 사는 고립된 땅 맞아요.
    거기다 가게에 몸이 매여계시니 더 그러시겠죠.

    만약 한국에 계셨다면 동네 친구분들, 계모임, 문화센터... 많을텐데.
    그리고 시대가 변함에 따라 사고방식도 변하셨을텐데...

    자식만 바라보고 살았다, 나는 시부모도 다 모시고 살았다,
    이런 얘기 요즘 한국에서 아무도 안 해요.
    시부모님들도 친구분들 만나셔서 요즘 며느리들 얘기하고
    어떤 세상인지 얘기하고 오셔서,
    그런 얘기 아무도 안 해요 정말.

    원글님... 세상이 변했어요.
    옛날에 이민가시던 그 시대가 아니에요.

    저 또한 이민온지 10년... 10년 전 한국에 멈춰있진 않은지,
    그렇다고 미국 사회에 편입한 것도 아니라 고민이 되네요...

  • 234. 만병초
    '19.8.17 1:49 PM (119.197.xxx.69)

    진상 손님이야길 왜 아들 한테하나요
    듣는 사람 답답한 기분 전염 됩니다

  • 235. ...
    '19.8.17 1:55 PM (59.15.xxx.61)

    저녁 9시...부부가 저녁 먹고 치우고
    이제야 겨우 마주 앉았어요.
    그때부터 드라마도 보고 뉴스도 보고
    부부간에 대화도 하고 상의도 할 시간이죠.
    저기 여보 있잖아...
    따르릉 ~~
    아 예, 어머니 퇴근하셨어요?
    아, 그러셨어요? 오, 저런! 에구구, 어쩌나요?
    그래서요? 하하하...블라블라 30분.
    아내는 하려던 말도 이미 잊었고
    남편과 시엄니가 급한 일도 아니고
    영업 전략을 짜는 것도 아니고
    며느리 듣기에는 하등 쓸데없는 수다.
    그리고 그냥 자고나니 어제 했어야 하는 말을 못했네...아~어제 이거 해결했어야 하는데...
    이게 이틀에 한번씩 연속되니
    어느 날 저녁 먹으려는데 통화시작하니
    짜증이 팍!
    원글님은 퇴근하고 30분 운전하면서
    그날의 스트레스를 푸는 동안
    아들 가정은 대화도 원활하지 못하고 짜증만 늘고.
    원글님, 운전하면서 통화하지 마시고
    라디오 들으시거나
    음악CD 넣고 들으세요.
    주말 시간은 대청소 쇼핑 파티 종교 봉사 여행으로 채우시면 됩니다.
    그동안 애들만 바라보고 사셨지만 이제는 본인 위해서 사시고 이웃을 위해 봉사도 하시고
    평생 나와 함께 고생한 남편 위해 사세요.
    노년에 내 옆에는 남편 밖에 없어요.

  • 236. 입장바꿔
    '19.8.17 2:03 PM (116.127.xxx.146)

    원글님 시모가
    이틀에 한번 30-40분씩 원글님 남편과 통화한다 생각하면 답이 나오는거죠

  • 237. 이민
    '19.8.17 2:33 PM (73.97.xxx.114)

    저두 이민와서 사는데요...
    아후... 그... 맨날 듣던 교포 시집... 딱이네요
    교포 시집... 머리아파요
    본인은 하나도 안이상하고
    너무 너무 잘 해주는데 며느리가 싫어하죠?
    아주 ㄴㅃㄴ이네... 근데 왜 아들은 좋아서 결혼까지 했을까요...
    잘 생각해 보세요

  • 238. 나도 시엄
    '19.8.17 2:40 PM (70.69.xxx.133)

    나도 이민와 살고 돈 주고 용돈 주고..주말마다 애들 봐주는 시엄..
    전화 통화 글케 오래 하는 건..연애 할 때나 할 법 합니다.
    시간이 아깝지 않으세요?

  • 239. 불쌍
    '19.8.17 2:44 PM (223.38.xxx.166)

    며느리가 문제가 이닙니다.
    님 아들은 님의 감정쓰레기통 입니다.
    아들은 무슨죄 ㅠ
    어디다 풀어야할까요.
    셀프. 감성은 각자 알아서 해결해야합니다.

  • 240.
    '19.8.17 2:50 PM (137.111.xxx.126)

    원래 전화할때 식사시간이나 밤늦게는 피하는게 예의인데 모르세요?
    님스케줄만 생각하지말고
    아들가정 스케줄을 생각하세요

  • 241. ...
    '19.8.17 2:58 PM (39.7.xxx.118)

    밤 9시에 아들집 사정을 알 수가 없지요.
    늦은 저녁을 먹고 있을 수도 있고
    뜨거운 신혼의 밤을 기대하며 설레게
    와인 한 잔 부딪히며 소파에 서로 어깨를 기대고 앉아 핑크빚 무드를 막 연출하려는 순간일수도...

  • 242. 블루
    '19.8.17 3:44 PM (223.62.xxx.135) - 삭제된댓글

    자식들이 먼저 안부전화 올때까지
    전화하지 마세요.
    저희 부모님들도 아주 특별한 일 아니고는 먼저 전화 안하세요.

  • 243. ..
    '19.8.17 3:49 PM (1.227.xxx.56)

    님이 아무리 아들사랑하고 목소리듣고 보고싶어도 이제 허벅지 꼬집으며 참으세요
    아들이 궁금해서 전화오면 받으시고 주말에도 올거니, 언제올거니, 며느리힘들면 혼자와도된다 ~그런소리 마셔요 저도 장성한아들있고 남편있지만, 보면 전화긴거 싫어해요
    남편도 부모님 돌아가실때까지 자기가 책임진다는 생각있지만 전화통화는 일주일에한번 안부만 30초정도하고 빨리끊고싶어해요 글고혼자오라뇨 울남편도 안가면안가지 혼자가는거싫어합니다 그냥 아들이 부모님 걱정되서 보고싶어서 올때까지 암소리말고 그냥계셔요 오라가라 절대하지말고요
    주말에 밀린 집안일이며 친구모임이며 둘이 오붓하게 시간도가져야죠 우리시모도 자기가 옛날에고생하고살았다고저더러 돈도많이주고잘하래요 그걸왜 저한테 전가시킵니까 며느리는 아들의 제일친한친구자 사랑하는사람이니 존중해주세요 본인이 과거에 시부모모시고이민와서힘들게 살았다고 아들며느리가 그걸 알아주고보상해야하는건 아니에요
    이미 님은 아들목에 개목줄을달고 맘대로꼭두각시처럼 조종하고계세요 이미너무과하거든요 아들목줄 풀어주세요
    저도아들사랑하고 목소리자주듣고싶고자주보고싶지만 다 참아야하는거에요 애들부담스러워하고 그랗게의존하는부모싫어합니다 부모님두분이사이좋게사는모습 보여주는게 어른으로서 할일이에요 사랑은 그저 내가낳았고 내가이뻤고 독립시켜 내보내면 그걸로 끝!!입니다 그저 한사람의 사회인으로 가장으로 제몫해내고 잘살고있음 그걸로 만족하셔야해요

  • 244. 그정도면
    '19.8.17 4:34 PM (223.39.xxx.235)

    엄청 착한 며느리네요
    엄마는 다 자식 가정만 보고 살아요
    그거 당연한걸 자식한테 희생이라도한거마냥
    많이 울궈드셨나봐요
    보통 아들들 엄마랑 5분통화도 힘들걸요?

  • 245. 하-
    '19.8.17 4:41 PM (125.130.xxx.23)

    원글님도 참 대단하세요
    요즘 같이 바쁜 세상에 3,4분도 아니고
    이틀에 3,40분이나요?
    같이 살고 있는 자식도 견디기 힘들듯요.
    우린 남편이나 애들 다 바빠서 주말에 밥 먹을 때의 대화 정도로 해요.
    아마 같이 사는 며늘과 당신의 아들도 그렇게 대화만 할 정도의 시간은 없을걸요

  • 246. 하-
    '19.8.17 4:42 PM (125.130.xxx.23)

    애들 같이 살고 있는데도요

  • 247. 아들이
    '19.8.17 4:43 PM (180.224.xxx.141)

    친구이자 애인인것같아요
    남편분하고 대화하세요

  • 248. 원글님
    '19.8.17 4:47 PM (1.234.xxx.107)

    가게 닫고 집 가는 동안 심심한 거
    그 시간 입 꾹 닫고 견뎌보세요.
    사람의 지성과 교양은
    그 심심한 시간을 입은 닫고
    머리로 버티면서 쌓인다고 생각해요.

    나이들수록
    심심한 시간들이 더 늘어나요.
    자식과 놀아달랄수도 없어요.

    점점 늘어날 심심하고
    고독하고 외로운 시간.
    이 시간을 잘 보낼려면
    지금부터 나 혼자서 감당해야 해요.
    취미를 가지든
    친구를 사귀든
    종교생활 봉사를 하든
    가족의 시간을 뺏지 않고
    나의 시간을 보낼 힘을 기르세요.

  • 249. ..
    '19.8.17 4:49 PM (223.62.xxx.238)

    토닥톡닥 힘내세요. 님 마음이 충분히 이해되요. 제 신랑은 시부모님과 번갈아 거의 20분정도 자주 통화해요. 제가 전화 못드리니 전 좋은데요. 다른분들은 안 그런가봐요.
    지금 아직 어리지만 저도 제 아들과도 이런 저런 이야기 많이 하는데 댓글보니 맘 비워야겠어요~
    댓글에 넘 상쳐받지 마시고 ... 상황에 따라 하시면 될 것 같아요.

  • 250. 아들 불쌍....
    '19.8.17 4:55 PM (118.47.xxx.224)

    엄마의 스트레스를 이틀에 한번 30~40분간 받아줘야하는 아들
    불쌍해요 그런 남자와 결혼해서 그 스트레스 같이 받아야 하는 며누리도 불쌍하고 태어날 아이들도 부모 스트레스 같이 받을테니 불쌍해요...
    어른이 처신을 못하면 그 아래 자식들 여럿이 힘들어요
    우리 어른답게 현명하게 생각하고 행동해요
    간단하게 안부 묻고 끝내세요

  • 251. ㅇㅇ
    '19.8.17 5:04 PM (49.142.xxx.116)

    저도 다른 분들과 비슷한 의견이긴 하나, 너무 안좋은 소리만 들으셔서 좀 안쓰러우시네요.
    이제 본인의 인생을 사세요. 자식에게 올인한 입장에서 힘든건 알겠지만, 어쩌겠어요..

  • 252. 클로스
    '19.8.17 5:16 PM (211.201.xxx.168)

    며느리들이 주로있는방 와서
    며느리들이 가장싫어하는 말만하고..

    사람 안바뀝니다.
    님 하시고 싶은대로 하세요.
    그리고
    자식.며느리하고는 점점 멀어져 가겠네요.

    자식은 님의분신이 아닙니다.

  • 253. 그러게 왜
    '19.8.17 5:19 PM (211.36.xxx.82)

    시어머니를 모시고 사셨대요?
    그시간에 친구라도 한 명 더 만들었음 아들이 친구노릇까지 안해도 됐잖아요?
    님이 발언권적어서 한 희생을
    왜 지금 엉뚱한 남의집 딸이 보상 해야하나요?

  • 254. 으악
    '19.8.17 5:25 PM (221.161.xxx.233)

    님 정말..... 싫어요..... ㅜㅜ

  • 255. 그건
    '19.8.17 5:34 PM (223.62.xxx.226)

    그 며느리 인성이 안좋아서 그래요.
    왜 눈치를 보시나요?
    곱게키워 소중한 나아들인데 배려는 하실지언정 눈치는 보지 마세요!!제발요.세상이 변했다고 부모자식이 변합니까? 왜 요즘 시댁.시자들은 다들 며느리 눈치 보느라 바쁘나요? 이해가. 안됩니다.
    그 며느리도 소중히 키운 귀한 사돈집딸이겠죠.
    자기엄마랑 전화하고 연락할텐데 그거 눈치보며 할까요?
    우리들.친정이랑 연락할때 눈치보며 하는 사람 몇이나되나요?
    거의 없죠.
    우리는친정이랑 눈치 안보고 언제 어디서나 통화 자유롭게하쟎아요,며느리 눈치 보지 마세요. 제발요!

  • 256. ....
    '19.8.17 5:37 PM (122.35.xxx.174)

    님도 불쌍하지만...
    멀어서 친정식구 못 보고 사는 며느리도 불쌍하네요
    주말에 한번씩 친정에 다녀오라고 챙겨줄 것 같아요.
    여름 휴가라도...자주 못 보는 친정식구와...보내도록

    입장 바꿔서 그 친정엄마가 부부끼리 보내는 저녁 9시경에 이틀에 한번꼴로 3-40분씩 전화기 붙들고 딸과 통화한다면? 아들은 좋아라 할까요?
    그 사돈이 저녁타임 딸과의 긴 통화를 싫어하는 사위를 주제로 이런 글 쓴다면?
    그 사돈도 딸 엄청 보고 싶고 며느리도 친정 자주 가고 싶을 거에요.
    시댁 식구 자주 보고 싶지 않단 뜻으로 며느리 말을 곡해 마시고 마음 아픈 것을 헤아려 주면 더 좋은 관계 될 듯해요.

  • 257. 그건
    '19.8.17 5:37 PM (223.62.xxx.226)

    그냥 편학게 아들이랑 통화하세요. 언제어디서든.
    그집 며느리도 지엄마랑 자유롭게 통화 할겁니다.
    옆에서 짜증대던말던
    그건 못되쳐먹은 지성격탓이나 하라세요.
    어디서 부모님 들리는데 짜증을 내나요 ㅉㅉ

    너무 착하시네요.
    시댁이 너무 착하면 며느리들이 사리판단이 흐려지더군요.

  • 258.
    '19.8.17 5:37 PM (125.130.xxx.23)

    아들 밥 먹어어야 하는데 몇 십분 통화하면 다 식지 않나요?
    울 엄니는 따뜻한밥 못먹여서 난린데..
    아들도 배고플텐데 밥상 두고 못먹으면 당연 싫죠
    며늘이 뭐라 안해도요.
    아들을 진짜 사랑하는 건 맞는지.

  • 259. ...
    '19.8.17 5:54 PM (119.196.xxx.215)

    시엄니가 어쩌다 한 번...한 달에 한 번 전화했는데
    며느리가 짜증냈다면 며느리 나쁜 년이고,
    이틀에 한 번 전화해서 30~40분 통화하는데
    마침 그날 따라 남편이 늦게오거나 사정이 생겨 늦은 저녁 먹으려는데 전화가 오니
    짜증 섞인 목소리로 나 먼저 먹을게 ~하는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여기도 진상 시에미들이 슬슬 출몰하네요.

  • 260.
    '19.8.17 6:17 PM (123.122.xxx.206) - 삭제된댓글

    높은 확률로 맞벌이일텐데 이틀에 한번 퇴근해서 삼사십분씩
    통화 하면 저녁밥은 알아서 냉동피자나 데워먹으라고 해야죠.

  • 261. 근데
    '19.8.17 6:24 PM (223.38.xxx.210)

    원글님이 차라리 전 낫다고 봐요 이런데 고민 올리고 쓴소리도 듣고 그러면서 다른 사람들 말에 귀도 기울이고... 우리 시모는 이런 글 올릴줄도 모르고 남이 뭐라해도 쇠귀에 경읽기예요 주말마다 하루에도 몇통씩 남편한테 전화하고 남편은 데헷 거리면서 받는데 꼴보기 싫어 죽겠어요 50이 코앞인데 아직도 혀짧은 소리로 전화받아요

  • 262. 잘 올리셨어요
    '19.8.17 6:35 PM (183.97.xxx.164)

    원글님이 제일 무서운 분이라네요.
    현 시대를 반영하는 댓글들 잘 읽으셨지요? 원글님 시모 모신 걸 아들에게서 보상
    받으려 하시면 여러 사람 불행해집니다. 우선 본인이 도를 닦으시고, 다음엔 남편에 기대보시고
    그래도 안되면 정신과 상담 받으시면 되지요. 남편과의 관계를 잘 생각할 시점이네요.
    한 가지 큰 복은 참으로 좋은 며느님을 보신 겁니다. 아시지요? 한국에서는 아드님 이혼 십상입니다.

  • 263. 으악
    '19.8.17 6:38 PM (110.5.xxx.184)

    지금이 21세기인데 미국에 살면서 미국의 좋은 문화는 거들떠도 안보고 한국의 고리짝 마인드만 그대로 박제해서 떠받들고 사는 분이시네요ㅠㅠ

    몇몇 댓글은 원글님 편을 들지만 그분들도 자녀들 결혼하면 원글님처럼 진상 시부모 되는거죠.
    원글님은 아들이랑 통화하는게 뭔 문제냐 하지만 그 시간대를 보세요.
    가게 문닫고 밤 9시쯤 나오면서 3-40분이면 신혼부부에게는 하루를 보내고 둘만의 시간을 보낼 타임이죠.
    밥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며 씻고 일찍 잠들 수도 있고요.
    일하는 신혼부부의 오붓한 시간이 한참일 때 시어머니가 아들 붙잡고 3-40분 수다라니요 ㅠㅠ
    아들은 뭔 죄예요.
    효도라는 이름으로 사랑하는 아내와 시간도 못 보내고 이틀에 한번씩 엄마의 하소연, 감정의 쓰레기통이 되어줘야 하니...

    남편은 뒀다 뭐해요.
    부부 간의 감정이든 생각은 부부끼리 나누면 되는데 왜 결혼해서 독립한 아들에게 집착하는지요.
    그러지 마세요.
    댓글들이 잔인한게 아니라 원글님이 철도 없고 생각도 없고 개념도 없는거예요.
    그게 현실이고 누구에게나 보이는 원글님의 문제점이라고요.

    그렇게 아들과 연애하며 살고 싶었다면 울고불고 아들의 결혼을 막든가 하지 결혼시켜 놓고 밤마다 붙잡고 하소연하며 손아귀에 잡아두는 건 부모의 정신적 폭력이예요.
    부모는 아이들 키워 사회인이 되면 내보내는 겁니다.
    그게 아들을 위한 거예요.
    아들이 결혼까지 해놓고 불행하길 바라신다면 놓아주세요.
    저도 50넘어 곧 시어머니 되지만 원글님같은 사람 끔찍해요.

  • 264. 원글
    '19.8.17 7:40 PM (122.44.xxx.85)

    너무 잔인하고 날선 댓글이 많아서 너무 놀랐어요.
    ----원글님이 이렇게 쓰셨죠?

    왜 댓글들이 이렇게 세게 조언할까 하는 생각은 안 하는지?

    자기 잘못은 전혀 반성 없이 계속 자기식대로 할 노인네일 듯

    와 선량한척 하면서 며느리 스트레스 받게 할 노인네야

    작작좀 해라 작작 좀

    본인이 시부모 모시고 산건 모시고 산 거고...이제 좀 아들이랑 며느리 좀 놓아줘라
    이러다 진짜 아들네 이혼한다

    그렇게 자기 혼자 스스로 못 사는 사람, 아들한테 남편한테 의지만 하는 사람은 옆에 있는 남편도 아들도 너무 힘들 듯
    그렇게 찡찡 대면 사람들 다 도망감

  • 265.
    '19.8.17 7:42 PM (125.132.xxx.156)

    원글님 솔직하고 좋은분같은데 날선댓글 너무많이받아 상처입었을까 걱정되네요

    1. 교포들은 자기가 이민간 시점으로 사고방식이 굳어서 현대 한국인도 현대 미국인도 아닌 지난시절의 박제가 돼더라구요 그러니 원글 생각이 보편적이지 않을수 있다는걸 인정하셔야돼요

    2. 아들이 설령 싱글이라도 그렇게 자주전화해 오래 통화하면 안돼요 원글의 통화는 애인 남편 절친에게 하는 내용이에요 근데 그들두 지겨워하고 싫어할 내용이에요 자식에게 매달리지마세요

    3. 그만큼이라도 전화받아주는 아들 드문데 자식 참 잘두신거에요 그걸로 만족하세요 아들마저 등돌리기전에 이제 그만두시고요

  • 266.
    '19.8.17 8:28 PM (211.215.xxx.168)

    원글님 토닥토닥

    그런데 원글님도 이제 독립하세요
    우리때랑은 또 다른 세대입니다 힘들고 서운해도 시대에 적응하세요 에구 원글님 서글픈맘은 이해되요

  • 267. ㅇㅇ
    '19.8.17 8:31 PM (223.39.xxx.49)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마음은 이해하는데
    이틀에 30분 통화는 많이 과하구요

    며느리 뭘 안시켰네 난 시부모 모시고 살았네
    이런얘긴 어디가서 하지 마세요
    지금 시대가 어느 시댄데 그러세요.....
    외국생활 심적으로 의지할디가 자식밖에 없는듯 한데
    가정이뤘으면 그 가정에 충실하게 잘 사는게 좋잖아요

    연락 적당히 하고 적당히 만나고 그리 사세요
    그게 모두에게 좋아요. 에휴 어쩌시려고.......

  • 268. ..
    '19.8.17 8:33 PM (39.7.xxx.6)

    시부모 모시고 아이들 키우고
    남편하고 단 둘만의 생활은 원글님 인생에서 없었다는 건데
    이제 기회왔고만 왜 그걸 차 버리려고 하세요.
    그동안 남편에게 쌓인 게 많아서 눈이 안 돌아갑니까.
    갈등많은 중년기보다 60이상 나잇대부터
    부부 사이 만족도가 높답니다.
    얼마든지 회복할 수 있으니까
    이제부터 제 2의 결혼기라고 생각하고
    남편과 알콩달콩하도록 노력해보세요.
    남편은 아들과 달라요. 원글님이 부모세대의 짐을 지우면
    힘겨워하는 아들과 달리, 반려인 남편은 오히려 보람과 행복을 느껴요.

  • 269. ㅇㅇ
    '19.8.17 8:34 PM (208.54.xxx.252)

    저도 아들 장가보낸 미국 사는 엄마지만 맘대로 전화 못하겠더라고요. 통화해야 할 일 있으면 먼저 문자 보내서 통화가능하냐고 물어 보거나 아들 혼자 있을 시간에 전화해요.
    원글님이 자상해서 아들과 오래 통화해 오신 좋은 엄마신 것 같은데 이젠 아들이 와이프와 그렇게 살갑게 잘 살도록 놓아 주세요. 부모로서 아들이 새로 꾸민 가정이 행복하도록 놓아 주세요. 전 아들에게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잘 하라고 해요. 아들이 와이프와 잘 사는 게 제가 행복한 길이라고 생각해서요.
    원글님도 이곳에 글 올리신 것 보니 속상하기도 하고 어찌해야하나 의견 들어보시고 싶으셨던 것 같은데 세상이 개인주의로 흘러간다 이렇게 생각하세요.
    내 아들은 자기 자식들에게 희생하고 내리사랑이라고요.
    부모가 자식에게 바라면서부터 문제가 생기더라고요.

  • 270. ..
    '19.8.17 8:40 PM (39.7.xxx.6)

    남편이 늦게라도 아내의 남자 구실을 해서
    충족감과 행복갑을 느끼는 관계로 세우시고
    엄마를 돌보아야 한다고 느끼는 부당한 짐은
    아들에게서 거둬주세요.
    자식은 받아서 자식인데
    그런 식의 희생=어머니에게 아버지 역할 대신하는 건
    정말 못할 짓입니다. 오래 전부터 성인아이 증후군일 수도 있겠네요.

  • 271.
    '19.8.17 9:00 PM (211.214.xxx.39)

    떠나서 진상손님 넋두리를
    직장다녀와 피곤한 아들한테
    이틀에 한번꼴로 하다니 제정신인가요.
    일주일에 한번은 집에오길 기대하나봐요.
    교포시어머니 절대 피란 소리가
    괜히 있는게 아니예요.
    요즘애들 얼마나 바쁜데
    그 황금같은 시간을 징징대는 엄마 챙기느라 보내야한다니
    전화사건 하나만 봐도 이런데 며느리 미치기 일보직전일듯.

  • 272. wii
    '19.8.17 9:14 PM (175.194.xxx.229) - 삭제된댓글

    촐퇴근 시간이나 직장에서 점심 시간에 하세요.
    손님들 있으니 한가하게 수다 떨 틈 없다고 하시겠지만
    아들도 퇴근하고 들어가 며느리와 보내야 할 시간이 있는데, 그 시간을 방해하시는 거에요.
    통화가 목적이면 내가 시간을 내서라도 하는 거고. 그 시간엔 못한다 하면 안 해도 되는 통화잖아요.
    한국이라고 쳐도 너무 잦고 길어요.

  • 273. .......
    '19.8.17 9:17 PM (58.140.xxx.208)

    와... 이상한 여자들 진짜 진짜 많다..

    저도 며느리 입장이고
    전... 누구보다도 시어머니 좋아하지도 않고. 와라가라 하는 거 진짜 짜증나고 너무 싫지만...
    나한테만 안하면 그만인데...?

    엄마가 자기 아들한테 전화하고 통화하고 지들끼리 하는 걸 왜 며느리가 난리죠?

    진짜 웃기네요.
    그럼, 결혼하면 딸들은... 아빠엄마랑 연 끊나요?
    통화도 안하나요? 남편이 내가 엄마랑 통화하면 짜증내고 싫어해야 하나요? 하하하.

    시어머니가 삶에 참견하는 건 싫은데... 나랑 상관 없이 남편은 그 엄마 아들 맞잖아요.
    통화도 못해? 하루 1번 30분... 그걸로 삶을 위로 받는다면...
    내가 아들이면 엄마랑 할 수 있는 한 해드릴 것 같은데...
    내가 바쁘고 사정 안되면, 안 받으면, 엄마도 나 힘들 것 같을 땐 안할거 아네요.
    엄만데 말이죠.

    이거 싫어하는 여자들... 전 너무 웃기는데요?
    하하하하... 진짜 웃기다.

  • 274. 인생지금부터
    '19.8.17 9:25 PM (121.133.xxx.99)

    댓글에 상처받지 않으시길 바래요. 글을 읽어보니 교양있으시고 좋으신 분인거 알것 같아요. 하지만 한가지 실수하시는게 결혼한 아들에게는 기대지 않으시기 바래요. 원글님같은 며느리가 들어왔으면 좋았겠지만 요즘 그런거 바라면 진상 시어머니 되는 세상이구요. 원글님은 며느리에게 부담주지 않고 잘해 줬다 생각하실수 있으나 며느리 입장에서는 아닐 가능성이 크지요. 아들에게 그렇게 의지하시고 생각하신다면 평소에 언행에 아들만 중요시하는 게 표현될 가능성이 무척 크구요. 특히 나는 시어머니 임종도 지키고 이렇게 효도했다....강조하시는걸로 봐서 은연중에 그런 사고방식이 표출될거라 생각됩니다. 저도 며느리이고 저희 시어머니 맨날 너 편한데로 해주는거다 너가 힘들지 않게 해주는거다...하지만 전혀 아니거든요..원글님의 상황을 백프로 파악할수는 없어 뭐라 단정하기 힘들지만,,이틀에 한번 며느리도 아니고 아들이랑 통화하는거 그렇게 심한것도 아니지요..하지만 며느리가 싫어한다니 어쩌겠어요..며느리가 님이 생각하고 기대하는 그런 며느리가 아닌걸 어떡하겠어요. 그런 여자와 결혼한 아들의 선택이잖아요. 아들을 놓아주세요. 사실 전 시어머니가 며느리가 자주 전화하라고 난리를 처서,,아들이랑 통화하는거에는 전혀 거부감이 없긴 합니다만...

  • 275. .....
    '19.8.17 9:51 PM (112.144.xxx.107)

    젊은 부부들 굉장히 바빠요.
    요즘 사람이라 그런거 아니고 원글님도 이젠 다 잊어버리셨겠지만 옛날에 그 나이때 정말 정신없이 사셨을거에요.
    그렇게 바쁜데 아들이 다정하게 전화 받아주는건 착하고 엄마를 아끼니까 그런거고요. 그와 별개로 착한 아들이 본인 가정과 인생에 충실하게 살게 해주시려면 그렇게 오래 통화하지 마세요. 안부 묻고 간단히 있었던 일 얘기하고 10분만 통화해도 다 얘기하겠네요. 시부모 모시며 고생한건 원글님 인생이고요. 내 고생에 대한 보상이나 측은지심을 아들 부부한테 요구하지 마세요. 그런 식으로 시집살이가 대을 이어 내려가는 겁니다.

  • 276. 제발
    '19.8.17 9:55 PM (112.152.xxx.33)

    여기 댓글이 모진거 아니고요
    원글님이 자식에게 의존하고 모든걸 풀고 있는 이상한 상황이라는거 아셔야 해요
    이민이고, 시부모 모시고, 그런거 다 필요없고요
    이틀마다 아들이랑 30-40분씩 통화하는거 아주 비정상적인 상태라는거 아시고 고치시길 바래요
    다른 인간관계도 좀 만드시고요
    본인감정을 어리고 약한 아들 붙잡고 풀지 마시고
    스스로 해소할 방법 지금부터라도 찾고 배우세요
    글을 쓰거나 음악을 듣거나, 다들 그렇게 하고 살아요

  • 277. 반성해요
    '19.8.17 10:14 PM (175.193.xxx.206)

    전 키우고 있는 지금도 아들이랑 그리 긴시간 대화를 못나눠요.

  • 278. , ,
    '19.8.17 10:45 PM (220.71.xxx.135)

    저는 50대 후반입니다
    원글님 열심히 사셨고 그런모습 보고 자란 아들은 효자인가봐요
    제 남편이 그런 효자입니다
    시부모님 돌아가셨지만 저한테는 응어리가 남아있네요
    아들 생각해서 물리적으로 심리적으로 독립시키세요
    우리 세대만 해도 참고 살았지만 요즘은 전혀 아닙니다

  • 279. ..
    '19.8.17 10:50 PM (223.38.xxx.122)

    진짜 그러지마세요~ 며느리입장에서 잘하려다가도 맘 떠나요~ 전 주말에도 일하는 직업인데 신혼때 어쩌다 쉬어서 남편이랑 둘이 데이트좀 하려고하면 꼭 가까이 사는 홀시모랑 효자아들인 아주버님이 불러대는데 .. 진심 그때 일 생각하면 지금도 너무 싫어요. 울 시어머닌 혼자라 더 아들한테 의지하세요. 장남(아주버님) 옆에 꼭 붙어살거라고 말하는데 징그럽더라구요.

  • 280.
    '19.8.17 10:56 PM (223.62.xxx.133) - 삭제된댓글

    가끔 통화해도 30분동안 통화 못하겠던데
    이틀에.한번 하는데도 30분이니...
    말 긴.사람들 정말.피곤해요 ㅜㅜ

  • 281. ,,
    '19.8.17 11:03 PM (180.66.xxx.23)

    가게 문 닫고 갈때 전화하는거면 저녁 시간이네요
    부부가 있는 시간에 뭔 민폐입니까
    아마 이틀에 한번이라고 하는걸 보니 거의 매일
    하다시피 할거 같고
    3~40분이라는거는 1시간 넘게도 한다는거에요
    남편도 있는분이 아들 끼고 살지 왜 결혼 시킨건가요

    본인이 시집살이 했다고 며느리하고 비교하면 안되어요
    요즘은 세대가 다른데요
    상다리 휘어지게 차리는거 원하지 않고 편하게
    해주는걸 원한답니다

    최악의 시어머니
    재산이라도 주면 당연히 다르죠
    해준것도 없으면서 완전 진상 셤니에요 ㅎㅎ
    해주는거 많은 사람은 바라는거 별로 없어요
    꼭 없는 사람들이 더 바라는거 같더라고요
    아들이 효자고 그정도면 며느리 천사입니다
    며느리가 가기 싫으니 카톡 보고 씹은거니
    상처 받지 마시고 본인 인생 사세요
    며느리는 당신같은 시어머니 톡 받는거 고문이랍니다
    제발 주제 파악 좀 하고 아들 이제 좀 내려 놓으시고요

    나도 젊은 사람 아니고 50대 아짐
    딸 기르는 엄마인데 당신 같은 사돈이라면
    아들이 아무리잘났어도 결혼 안시킬거 같아요

  • 282. ··
    '19.8.17 11:13 PM (58.239.xxx.199)

    젊어서는 부모를 벗어나야 어른이고·· 늙어서는 자식을 벗어나야 어른입니다·· 정신차리세요··

  • 283. ...
    '19.8.17 11:14 PM (14.45.xxx.38)

    이 정도도 하면 안되는 것인지 정말 세상이 너무 무서워요
    ------------
    욕먹고싶어 일부러 이렇게 쓴거같은 느낌이 팍팍오긴하는데
    아니고 정말 진심으로 쓴거라면
    진심 원글이 제일 최고 무서움
    며느리 잡아처먹고도 '어? 내가 뭘 어쨋길래 그러지 '이럴 여자임

  • 284. ...
    '19.8.17 11:22 PM (211.36.xxx.236) - 삭제된댓글

    이 세상에 자식 보고 산 부모가 원글 혼자에요?
    90프로 부모가 자식보고 살아요
    참내..본인만 자식하고 각별한척 하고있네요
    어찌그리 어리석은지..
    이것만 봐도 다른것들은 안봐도 뻔하네요
    며느리가 질려서 아들이랑 빠이빠이해도 정신못차릴 시어머니상이네요
    이런 사람들 절대 못고치더라구요
    댓글들 달아주지마세요. 어차피 자기가 뭐가 잘못된건지 이런스타일들은 절대 못깨달아요

  • 285. 오메
    '19.8.17 11:57 PM (125.176.xxx.131)

    이틀에 1번, 30~40분..

    너무 심해요. 질릴 것 같아요.

    한달에 한두번, 용건 있을 때만 하세요.

    무슨 연인 사이도 아니고,

    장가간 아들에게 그리 전화를 자주 하시나요 ㅠㅠ

  • 286. 동감
    '19.8.18 12:01 AM (70.187.xxx.9)

    젊어서는 부모를 벗어나야 어른이고·· 늙어서는 자식을 벗어나야 어른입니다·· 정신차리세요··2222222222222

  • 287. 어려워도
    '19.8.18 1:01 AM (70.35.xxx.10)

    아들위한 것이라 하니

  • 288. ....
    '19.8.18 1:07 AM (73.222.xxx.39)

    저는 이민온 시댁 며느리입장이에요. 저희 남편도 거의 매일 혼자계신 시어머니랑 통화하는데요. 시간대가 달라요. 저희 남편 퇴근하면서 집에 오늘 차 안에서 어머님께 통화드려요. 저한테 먼저 통화해서 출발해서 언제쯤 도착 예정이라고 이야기 하고 간단하게 통화하고 시어머니께 전화드려서 안부묻고 간단한게 통화해요. 시어머니 안부는 남편 통해서 듣고요. 아드님과의 통화 시간대를 바꿔보세요. 퇴근시에는 남편과 통화하시구요. 아님 차라리 아드님이 혼자 출근한다면 출근하는 시간(대충 차에 있는 시간대에 맞춰서 통화해보시는 것도 방법이에요).
    저희 친정 오빠가 혼자계신 아버지께 매일 통화하는데 퇴근하는 차에서 잠깐 안부전화드리구요.(집에 들어가기전에). 저희 친구중 하나는 출근시간에 차안에서 매일 통화한다고 하더라구요. 시대가 바뀌어 예전에 같이 살면서 문안인사 드리던 것이 이젠 매일 아니면 이틀에 한번 통화하면서 안부확인하지요.
    한달에1- 2번 남편 시댁가서 하루 자고 와요(금요일에 가서 토요일 오후에 와요), 가서 집안에 일할것 있으면 하고 어머니랑 같이 시간 보내다 오는 거지요. 물론 저는 어쩌다 한번씩 동행해서 가요. 저희 시어머니 원일 있지 않으면 저녁시간이나 주말에 저희 부부있을때 전화안하세요. 저요? 남편 시댁가있는 동안 남편이 먼저 통화하지 않으면 제가 방해안해요.
    시어머님께서는 어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이생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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