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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골목식당 칼국수집 할머니 보면

00 조회수 : 5,867
작성일 : 2019-07-12 11:26:28
왜 이렇게 돌아가신 저희 할머니가 생각나서 눈물이 나죠


ㅠㅠ


노화로 인해


얇아진 피부 너무 보드랍고 부서질것처럼 연약했던 할머니의


손이 생각나서 눈물이 나요





ㅠㅠㅠ





손님 많아져서 건강 상하진않을지 걱정되요






IP : 223.38.xxx.5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7.12 11:30 AM (203.255.xxx.194)

    전 양가 할머니의 정을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어요
    허긴,,,,부모의 정도 모르는걸요,,,
    할머니가 떠올라 눈물이 날 정도로 할머니가 생각난다면
    님께 좋은 할머니셨겠네요
    부럽네요
    가족의 따뜻함을 알아서요

  • 2. 칼국수집
    '19.7.12 11:32 AM (211.192.xxx.148)

    할머니가 사람 너무 좋게 생기셨어요. 웃는 상이시고요.
    말도 예쁘게 착하게 하시고요.
    주름같은 노화도 그리 심하지 않으시고요.

  • 3. ...
    '19.7.12 11:35 AM (122.34.xxx.30)

    맏아들 앞세워 보내시고, 식당도 화재로 홀딱 잃어버리고, 여러가지 힘든 일 겪으셨는데
    그 연세에도 굳건하게 생업에 종사하면서 미소 잃지 않고 정직한 음식 만드시는 것 존경스럽더군요.
    백 대표가 새가게 인테리어에 큰 도움준 것도 고맙고 이런저런 물건들 살뜰하게 챙겨주는 것도 고맙고...
    그것 보면서 하늘나라 맏아들이 어머니 걱정 많이 하는 게 이 프로에 가닿았구나 싶어 흐뭇, 뭉클했어요.

  • 4. ..
    '19.7.12 11:43 AM (223.62.xxx.240)

    늙으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
    평생을 남한테 싫은소리 못하고 바보처럼 웃고만 사신듯
    보여서 너무 짠했어요..
    나보다 남 입에 뭐 들어가는게 더 좋은 바보들은 어쩜 웃음이
    그리 똑같을까요..

  • 5. 힘든상황이시라
    '19.7.12 11:56 AM (73.52.xxx.228) - 삭제된댓글

    몸은 힘들어도 손님이 많으면 남편잃은 큰며느리와 아이들,또 아들돕는다는 생각에 힘이 막 나실 것 같아요. 백종원씨가 여러모로 제가 고맙더군요.

  • 6. 화이트린넨
    '19.7.12 11:57 AM (73.52.xxx.228)

    몸은 힘들어도 손님이 많으면 남편잃은 큰며느리와 아이들,또 작은아들네 돕는다는 생각에 힘이 막 나실 것 같아요. 백종원씨가 여러모로 제가 고맙더군요.

  • 7. ...
    '19.7.12 12:08 PM (125.182.xxx.208)

    제가 아는 분과 너무 똑 닮아 깜놀했어요 완전 여우 개독 노인네였어요 이래서 얼굴타령하나봐요

  • 8. 125.182
    '19.7.12 12:53 PM (211.244.xxx.184)

    참 눈치 더럽게 없네요
    그할머니 가엽고 안됐는데 골목식당 출연해 그나마 잘되는것 같아 보기 좋다는 글에
    본인이 아는 그것도 너무 못된 사람 굳이 외모 닮았단 댓글 왜 달아오ㅡ
    승질 진짜 못됐다

  • 9. 이뻐
    '19.7.12 12:57 PM (210.179.xxx.63)

    윗님 저위에 ...냅둬요
    언제부터 82cook 잡아먹을라고 분탕질하는것들이 있어요
    서로 물고 뜯고 싸우게 게시판 더럽혀서
    좋은분들 떠나게 하려고 하는것들
    진짜 그 할머니 넘 애잔하고 마음 쓰였는데
    이제부턴 좀 맘에 여유를 느끼시길 바랍니다
    한가지 염려스러운건 넘 힘들지 않으실까
    건강 잘 챙기시길 빌뿐이에요

  • 10. 저도
    '19.7.12 1:07 PM (116.41.xxx.196)

    엄청 곱고 선해보이시더라구요.
    음식늦게 나와 그냥 간 손님한테 연신 죄송해서 어쩌냐고하고..
    건강 상하실까 걱정되더라구요

  • 11. ..
    '19.7.12 1:57 PM (175.116.xxx.93)

    너무 힘들어 보이던데...

  • 12. 집안을
    '19.7.12 2:03 PM (223.33.xxx.115)

    일으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어요.
    알바도 두시고 자식들도 잘됐으면하는 바램입니다.

    그연세에 음식장사가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2년 계약했다는 말씀에 벼랑끝에 서계신 간절한 마음 느껴져서 가슴 아팠어요

    저 김치만두 좋아하는데 할머니 흥하세오~~

  • 13. ???
    '19.7.12 3:05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꼭 성공하시길.

  • 14. 같은마음
    '19.7.12 5:08 PM (114.200.xxx.53)

    맛을 떠나 정말 가보고싶었어요
    무심하게 저 싫다고 떠나버렸어요 하시는데 듣는사람 마음무겁지않게 하려 이렇게 표현하시나싶었고 손님외에도 가게오는 제작진이나 as하는분들 다 챙기고
    내부 바뀌고 첫 장사에 낯설어. 허둥지둥하는모습이 너무나 안타까웠어요

  • 15. 할머니
    '19.8.1 1:05 PM (114.203.xxx.61)

    팥죽 먹어보고 싶어요
    우리할머니 맛을 느끼고싶어서
    도와주러온 대전사장님도 참 고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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