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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과 서울대가 한의대보다 높은데 이유가 뭘까요?

ㅇㅇ 조회수 : 7,092
작성일 : 2019-07-11 02:04:50
최근 입결을 보면
문과 서울대가
지방한의대는 확실히 누르고 가는데
왜 이런 결과가 나오는 걸까요
한의사보다 잘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서?
아니면 수험생들이 한의대를 기피해서?
왜 그럴까요?







IP : 175.223.xxx.12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한거 아닌가요
    '19.7.11 2:09 AM (39.7.xxx.209)

    서울대니까~

  • 2. 아무리
    '19.7.11 2:14 AM (27.117.xxx.195)

    한의사 좋다하더라도 지방 한의대 정도야 서울대 네임밸류가 누르죠....

    아직도 대한민국에서 서울대 이름이 가지는 무게가 있으니까요.....

  • 3. ㅇㅇ
    '19.7.11 2:17 AM (175.223.xxx.187)

    요즘 몇몇 수의대한테도 지방한의대는 밀려요
    과학적 학문이라기보단 대체의학으로......
    학생들이 기피한다고 봐야줘

  • 4. ㅁㅁ
    '19.7.11 2:26 AM (24.102.xxx.13)

    한의대가 의대도 아닌데 당연한거 아닌가요 어디 지방 한의대랑 서울대 비교를

  • 5.
    '19.7.11 2:34 AM (116.124.xxx.148)

    한의대는 취직 자리가 잘 없어요.
    그래서 주로 자기 병원 차려야하는데 그건 돈도 필요하고 부담스럽고, 다른 한의원에 월급 의사로 들어가면 페이가 그렇게 높질 않아요.
    그리고 점점 뭔가 주류 의학권에서 더 멀어지는 느낌이고, 지금 나이든 세대가 지나면 시장도 많이 좁아질것 같아요.

  • 6. 한의대
    '19.7.11 2:41 AM (58.230.xxx.47)

    전망이 정말 별루인가요? 딸아이 한의대로 진로잡고 공부하고 있어요 목표는 경희대인데 낼 부터 기말시험이라 이 시간도 공부하고 있네요ㆍ

  • 7. 침맞으러다니는데
    '19.7.11 2:48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손님 없어요.
    유명하고 손님 많던 곳인데 다이어트약 총명탕 홍보 광고 잔뜩 붙어있고 좀 돗대기시장같아졌어요.
    일반 손님이 많이 줄었구나 싶습니다.

  • 8. 아닌데?
    '19.7.11 2:59 AM (175.215.xxx.163)

    서울대와 지방 한의대 붙으니까 서울대 버리고 한의대 가든데요
    한의학은 서로 지식을 공유하고 개발해야지
    비법으로 싸고 돌면 결국 다 망할거 같아요

  • 9. ㅇㅇ
    '19.7.11 3:04 AM (39.7.xxx.221)

    우리 아이 친구 지방 동*한의대와 유니스트 2개 붙었는데
    미련없이 유니스트 가던대요
    그만큼 입결이 낮아요 서울대랑은 애초에 겹치지도 않구요

  • 10. 헐... 유니스트...
    '19.7.11 4:07 AM (175.215.xxx.163)

    유니스트와 한의대가 비교되나요?

  • 11. ..
    '19.7.11 4:26 AM (125.181.xxx.103)

    이과 아이들한테 한의학이라는 학문은 받아들이기 힘들거에요
    솔직히 지금 40~50대 만해도 한의원에 발걸음도 안하는 사람들 많아요
    앞으로 점점 한의학이 설 자리가 없어질듯해요

  • 12.
    '19.7.11 5:38 AM (168.126.xxx.50) - 삭제된댓글

    드라마 허준 아니었으면 벌써 쇠락의 길 걸었으라 봐요
    당시 국뽕에 한참 취해 으쌰으쌰 할 때라
    다음해 입결이 확 올라갔죠
    윗분 말씀대로 입학하고 나서 멘붕온다더군요

    주위에 봐도 치료 목적으로 한의원가는 경우는 없는 듯 해요
    다이어트 약 등 살길은 찾겠지만
    의사로서의 역할은 없어지겠죠

  • 13. ...
    '19.7.11 5:46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한의원에서 안 낫는 병을 오래다니면 병키우는 것 같긴한데요. 전 편두통이나 체했을때는 한의원이 훨씬 더 좋던데요. 정말 신기할 지경... 갑자기 너무 괴로울때 이럴 때는 정말 좋아요. 어깨, 등이 아플때도요. 근육이 문제일때요. 한의대가 높았던 건 몇년전까지도 그랬던 것 같은데 의외네요.

  • 14.
    '19.7.11 7:40 AM (1.237.xxx.90)

    저 40대인데, 저만 해도 한의원 안 가요. 제 주위에도 다이어트약이나 지으러가면 모를까 가는 사람 거의 없어요. 이러니 아이들이 한의원을 병원이라 생각 하겠어요? 전망도 별루고 지금 있는 한의원들도 점점 문 닫고 있어요.

  • 15. 안간다
    '19.7.11 7:44 AM (124.5.xxx.148)

    저만해도 태어나서 한의원 2번 갔어요. 50살인데요.
    어릴 때 밥 안 먹을 때랑 다리 삐었을 때...

  • 16. 한의원
    '19.7.11 7:58 AM (115.139.xxx.164) - 삭제된댓글

    침맞고 물리치료하면 시원해요.

  • 17. ㅇㅇ
    '19.7.11 8:01 AM (175.223.xxx.101)

    홍삼 대중화로 한방이 크게 죽었다고하더군요
    주로 보약을 해먹어야 돈을 버는데
    영양제가 너무 좋으니 성분도 알수없는 한약은
    선호하지않죠.

  • 18.
    '19.7.11 8:08 AM (211.210.xxx.137)

    실제 입결이 많이 차이 나던데요. 한의대는 요새 비선호입니다, 공대보다도

  • 19. ..
    '19.7.11 8:14 AM (220.123.xxx.87)

    한의대자체가 인기떨어진지 10년도 훨 ~~넘어요.

  • 20. 네모카드
    '19.7.11 8:23 AM (1.236.xxx.85)

    올해 연세대공대 지방한의대 두곳 지스트 디지스트 합격해서 지방한의대갔어요
    재수했는데 수도권의대 노리던 아이였는데 수능에서 실수하는바람에 낮춰쓰긴했는데 저는 연세대도 아깝고 (집근처라) 지스트도 아깝고 (캠퍼스가 넘 좋고 학비도 안들고)했지만 아이가 원해서 지방한의대 입학했어요
    기숙사 짐 넣고 돌아오는데 시골 한복판에 캠퍼스 낭만도 없고 못다니겠다면 반수 시켜줘야지 결심하고 있는데 이번에 방학하고 올라와서 너무 재밌고 미래가 보장되니 예과때는 해보고 싶은거 다 해볼거고 본과때부터 학점에 신경쓰겠다고 선언하네요

  • 21. 동*대나
    '19.7.11 8:33 AM (221.140.xxx.203)

    세*대라면 서울대 문과 보내겠지만
    경희동국원광이면 고민 좀 해봐야죠.
    아예 문과체질이거나 로스쿨 생각하는거 아니면 한의대가 더 나을텐데요.
    입학시에야 모르겠지만.^^

  • 22. ..
    '19.7.11 8:33 AM (1.253.xxx.137)

    문과 간 아이들 ,특히 최상위는 문과가 적성이어서 간건데 당연히 서울대 가죠.

  • 23. 정시로
    '19.7.11 9:16 AM (218.38.xxx.206)

    서울대 문과가는 애들은 뜻이 있어간거죠. 의치도 아닌 경한제외 한의대갈거면 진작에 이과가서 더 좋은데 가고도 남을 애들. 결국 나라를 움직이는 건 극최상위 문과거든요.

  • 24. 한의대
    '19.7.11 9:31 AM (211.218.xxx.241)

    한의대 공부만해서 안되죠
    특성화가 필요하니 한의대재학중이거나
    졸업하고 침의달인 맥의달인한테가서
    수련해야할거예요
    전에 뜸의대가이신분 그분 연구소에
    양의학하시는분이 대체의학으로
    배우고 계시더라구요
    한의도 특성화가 되어야 돈 잘벌어요
    몇십년전 강남에서 키크는 한약으로
    특성화하신분 돈을 자루에 담아오셨다는
    그분 누나가 말하더군요 그탠카드도
    없었다고 오로지현찰
    내가 가는 한의원도 진맥하고 약타려면
    최소3주걸려요 손님너무많아서
    그리고 서울대와 지방한의대 비교하지마세요
    나라도 서울대보내지 지방한의대
    안보냅니다

  • 25. ...
    '19.7.11 9:50 AM (112.184.xxx.71) - 삭제된댓글

    한의원 예전에 개업한분들은 돈 많이 벌었어요
    다 자기건물있고 본인환자 다 확보
    지금 나오는 한의사들이 자리 잡으려면 힘들죠
    한데 자리만 잡으면 정말 돈버는건 한순간 이더라구요
    우리교회 집사님 아드님이 연대졸업하고 대기업 갔다가
    다시 한의대 갔어요
    부인이 교사였는데 뒷바라지 했고 개업했는데
    건물샀고 부인은 사표내고 운동다니고 저녁무렵
    한의원에가서 매출정리해요
    돈관리는 부인이..
    그 부인은 돼로주고 말로받는
    그야말로 이익본 장사를 했답니다

  • 26.
    '19.7.11 10:07 AM (1.210.xxx.170)

    얼마전 세계의사협회에서 한의사는 의사가 아니라고 규정했어요
    미국만해도 아큐펑쳐라고 침술 6개월과정.
    한의사 본과2학년에 그만둔 학생글 찾아보세요
    동의보감 색깔론 배우다가 이게 말이되냐고 교수에게 질문하면 혼난대요
    한의사는 중국에서 만든게아니라 한국만 한의사더라구요
    그런데도 의치한수라고
    공대 무시하더라구요

  • 27. 윗님
    '19.7.11 1:46 PM (210.113.xxx.121)

    한국에사 한의학이라고 하고 중국은 중의학이라 합니다.
    둘다 동양의학이고요 의학사에서 동서양의학 같이 다루는 시각도 많아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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