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들 모임 - 카톡 연락 이런 경우는 왜 일까요?

모임 조회수 : 4,770
작성일 : 2019-06-18 17:26:22

6년 넘게 만나는 4명 엄마들 모임이 있어요.

1년에 4번 정도 만나는듯 해요.

주로 제가 단톡에서 얘기해서 만났는데

이젠 나서기 싫어서 그냥 있었더니

다들 저한테 묻고...그래서 a 라는 엄마가 전화 왔길래

이번엔 a 엄마 보고 모임 주선하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알겠다 하더니

각각 개별 톡을 하는 거예요.

언제 시간 되냐고.

저한테도 따로 톡이 왔길래 어차피 4명 모이는 건데

그냥 4명 단톡을 하면 되지 않냐 이러면 날짜 잡기도 쉽지 않지 않냐

했더니 혹시 시간이 안 될까봐 그렇다고.. (뭔 얘긴지)

아니나 다를까 언제가 되냐 했다가 누가 또 안 된다 했는지

또 다른 날 되냐 마냐...

저야 뭐 톡 오면 답 해주면 되긴 하는데

이런 심리 뭔지 궁금해요. ㅎ


IP : 14.52.xxx.22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9.6.18 5:30 PM (112.154.xxx.139)

    답답하면 님이 나서서하세요

  • 2. 아뇨
    '19.6.18 5:36 PM (14.52.xxx.225)

    안 답답해요.
    그냥 무슨 심리인지 궁금해서 그래요.
    그냥님은 그렇게 하시나 보네요.

  • 3. ㅃㅃ
    '19.6.18 5:36 PM (110.70.xxx.80)

    나서기 싫어서 안했다는데
    첫댓글님...
    원글님 느낌
    뭔지
    알아요. 답답해도 다시 나서지 마세요!!
    그리다 만나는 횟수도 더 줄고 모임깨지다가 개개인 따로 만나게 됩니다

  • 4. ..
    '19.6.18 5:43 PM (1.246.xxx.210)

    소심해서 그렇죠

  • 5. ㄷㄴㅋㅂㅅㅈ
    '19.6.18 6:02 PM (221.166.xxx.129) - 삭제된댓글

    6년 넘게만나셨다면서요.

    그럼 성향을 님이 아실꺼잖아요.

    저는 불편한 사이는 단톡도 불편하더라구요.

    사람들 다 간보는거예요.
    누가 나서기전엔 나서기 싫고
    누가 댓글달면 그제서야 달고

    근데님은 6년이란 세월이 있는데도
    그러나요?

  • 6. ...
    '19.6.18 6:06 PM (220.116.xxx.169)

    머리가 나쁘거나 소심하거나 간에 본인 스타일이 그러면 몸이 힘들다는 걸 몸소 시전하고 있는 중이죠 머
    나중에 약속 잡느라 힘들었다 징징 대더라도 철벽 방어 하세요.
    그러게 단톡하라니까.... 한마디로...

  • 7. ....
    '19.6.18 6:08 PM (116.122.xxx.3)

    소심 또는 배려하는 스타일이라 그래요. 단체방으로 하면 누군가가 다들 있는데서 답하기 혹시라도 곤란해할까봐...보통 4명이 엄청 친했으면 단톡으로 했겠지만 약간씩 덜 친할 때 저렇게 하기도 하죠~~

  • 8. 소심하기도하지만
    '19.6.18 6:10 PM (218.232.xxx.27)

    나서는걸 꺼려하는거죠
    단톡은 본인이 주선하고자 글올리면 본인을 주목할꺼고 또 답이없거나 그러면 상처를받게되니ㅋㅋㅋ 그렇게 1:1로 연락하는거아닌가요

  • 9. 좋은데요
    '19.6.18 6:19 PM (221.146.xxx.251)

    배려하는 스타일2222
    살짝 덜 친할땐 1대1로 물어주는게 고맙죠 언제 시간 된다 안된다 말하기도 편하구요

  • 10. ...
    '19.6.18 6:21 PM (220.116.xxx.169)

    배려요? 제가 좀 이해가 안되나요?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본인이 되는 시간 언제 된다 안된다만 말하는 것이 곤란한 대답인가요?
    다른 사정을 말하는 것도 아니고?

    이건 이상해서 묻는다기 보다, 이걸 배려로 보는 시간이 있어서 놀라워서 묻는 거예요. 나쁜 뜻이 아니라...

  • 11. ..
    '19.6.18 6:47 P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성격이예요. 저러분들이 모임 추진하면 결국 아무 것도 결정을 못하고 계속 의견을 물어요.
    저도 모임하나가 모임원들이 비슷한데, 제가 추진하다 귀찮아서 돌아가면서 하는데요, 날자 시간 등등을 계속 묻기만 하고 결정을 못하더라구요. 결국 제가 결정하게 되던데요.

  • 12. 이런경우
    '19.6.18 8:01 PM (82.8.xxx.60)

    저희 단체에도 그런 사람 있는데 그 사람이 회장이 되면서 대부분의 결정을 회원 각 사람과 회장이 개인적으로 컨택해서 하게 됐어요. 꼭 전체 투표가 필요한 정식 안건 말고 모임 시간이나 장소 정하는 일들이요. 이 사람 특징은 정보를 자기가 독점하기를 원해서 누가 왜 모임에 못 오는지 무슨 사정이 있는지 등등 다 자기에게 이야기하고 자기가 다름 사람에게 전해주는 걸 좋아해요. 다름 사람 통해 들으면 기분 나빠하구요. 배려하는 스타일인지는 글쎄요..잘 모르겠네요.

  • 13. ㅎㅎ
    '19.6.18 10:09 PM (124.57.xxx.17)

    소심한스타일이거나 대장노릇좋아하는스타일이거나
    둘중하나죠

  • 14. A 엄마
    '19.6.18 11:14 PM (211.177.xxx.49)

    제가 그런 스타일인데 ....
    원글님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에게 정말이지 달달 볶였어요

    일의 방식이 다른데 ... 왜 자기와 다르다고 카톡 테러를 하는지
    정말이지 울고 싶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6789 김광민변호사- 설 00변호사,민주당 소속아냐 검과 소통하면 이재.. 12 000 08:41:36 301
1586788 암전이와 암재발 10 ... 08:34:25 672
1586787 10년 지나도 이해안되는 엄마 행동 14 이해 08:24:23 1,179
1586786 멋쟁이 님들 코디 조언 좀 해주세요 7 08:22:11 533
1586785 박영선 양정철은 결국 팀킬 당한셈 25 파리지엔 08:04:56 2,214
1586784 신성우 김원준도 둘째가 있네요 14 아빠는 꽃중.. 08:00:13 1,958
1586783 허리 복대 추천해 주세요 07:37:47 158
1586782 제습기 신발건조기 사용해보신분 12 계시나요 07:32:04 523
1586781 간기능검사에서 ᆢ 나비 07:27:53 409
1586780 서초, 강남 민간임대아파트 입주하려면 2 궁금 07:26:32 1,005
1586779 고등애가 잠을 안자는데 말 안듣네요 10 매일 07:11:23 1,599
1586778 하비체형은 살빼도 27 포에버 06:55:51 2,271
1586777 셔츠형 원피스 15 06:36:24 3,366
1586776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늘 공개한 충격적인 AI 합성기술 7 ㅇㅇ 06:31:32 6,119
1586775 신선 식품 택배를 3일째 못받고 있어요ㅠ 14 산나물 06:23:18 2,434
1586774 尹 인사 난항에 대통령실 자중지란... "제2의 최순실.. 8 00000 06:22:27 2,638
1586773 돈쓰는 것도 귀찮은 분 계세요? 18 06:22:06 2,575
1586772 흑석이 잠실보다 비싼게 맞나요? 9 .. 05:43:21 4,111
1586771 갑작스레 떡상한 부부유튜버라고 하네요 18 부부 02:30:30 9,619
1586770 인도도 총선이 시작됐다는데 깜놀한게 ㅎㅎ 2 ㅇㅇ 02:20:47 2,720
1586769 김수현 인스타와 스캔들 9 ㅇㅇ 02:11:52 5,847
1586768 거머리 없는 미나리 있나요? 6 01:52:18 1,845
1586767 자기가 가족들 다 혼낸다는 시어머니.. 무슨 심리일까요? 15 냥이 01:20:15 3,494
1586766 행복 6 01:08:10 1,379
1586765 범죄도시 시리즈는 완전 자리 잡은거 같네요 13 ㅇㅇ 00:50:02 2,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