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엄마 조회수 : 7,911
작성일 : 2019-06-09 19:35:23
아이가 많이 다쳣는데
상대방은 보험회사에 일을 넘기고
경찰은 도저히 믿을 수가 없습니다.
진정서, 탄원서를 써보라고 해서 쓰려는데
가해자 인적사항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가해자 쪽 보험회사는 우리 인적사항을 다 가져갔습니다. 아이이기 때문에 남편과 제 이름 번호 까지요.
경찰도 알려주질 않습니다.
이럴땐 어떻게 하나요?
보험회사에 달라고 해야 하나요?
IP : 110.70.xxx.199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19.6.9 7:36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그건 알려주지 않는거에요.

  • 2. 그럼 ..
    '19.6.9 7:37 PM (110.70.xxx.199) - 삭제된댓글

    그럼 탄원서에 가해자 이름을 어떻게 쓰나요? 그럼 탄원서 자체를 못쓰는거 아닌가요?

  • 3. 일단
    '19.6.9 7:37 PM (58.230.xxx.110)

    병원가서 접수하고 치료부터 받으세요
    탄원서보다 치료가 급한거죠
    일단 치료잘받아 잘낫는게 우선입니다...

  • 4. 이미
    '19.6.9 7:40 PM (110.70.xxx.199)

    네 이미 큰 수술을 했습니다.
    치료하고 있습니다.

  • 5. 위로 드려요
    '19.6.9 7:40 PM (222.104.xxx.76) - 삭제된댓글

    얼마나 억울한지 모르겠지만 치료가 우선이죠..
    그리고 상대방은 저럴려고 보험 든 겁니다...
    억울해도 어쩔 수 없어요...그렇더라구요.
    빨리 잘 치료 받아서 건강해지길 바랍니다...

  • 6. ...
    '19.6.9 7:44 PM (220.120.xxx.158)

    무슨일로 탄원서까지 생각하시는지요?
    몇년전 시어머니 교통사고 났을때 손해사정인 통해 보상을 처음 제시한것보다 좀 더 받았다던데 한번 알아보세요

  • 7. 바람소리
    '19.6.9 7:45 PM (59.7.xxx.138)

    어떤 내용으로 탄원서를 쓰실건지요?
    제 경우.. 교통사고 나서 6주 입원했고 차는 폐차, 쇄골 골절이라 다행이 수술은 안 했어요. 저도 가해자 얼굴 한 번 못 봤어요. 치료 받을 만큼 받고 뉘로금인지 합의금인지 200으로 끝.
    저 죽을 뻔 했거든요.. 근데 가해자 과실 100프로임에도 사과는 커녕 얼굴도 한 번 못 봤어요. 므산 법이 그런지

  • 8. ㅇㅇㅇ
    '19.6.9 7:47 PM (110.70.xxx.185) - 삭제된댓글

    탄원서 진정서 경찰 검찰에 쓰는거잖아요
    가해자 차번호 적으면 될껄요?
    요즘 웃기는 현상이 그거예요
    아무리 보험을 들었다해도 인간대인간이
    저지른일에 사과하고 빌어야하는데
    사고치고 여행가는 양아치들이 많데요
    천벌을 받겠죠
    저도 웃기는 가해자 만나서 벌금200만원 먹였네요 하늘이 돕더라구요
    원글님도 분명히 인과응보를 보게 될것입니다

  • 9. 아..
    '19.6.9 7:49 PM (110.70.xxx.199)

    교통사고 당해보신분만 억울 함을 아는거 같아요. 정말 저희애는 지금 장애인될지도 몰라요. 근데 미안하단 말도 없어요.

  • 10. 일단
    '19.6.9 7:49 PM (220.79.xxx.86) - 삭제된댓글

    쉽게 합의해주지 마세요.

  • 11. ㅇㅇ
    '19.6.9 7:51 PM (175.223.xxx.197)

    치료 받을꺼 다 받고 한방 치료도 받고 나중에 손해사정인
    통해서 합의하세요
    님 개인이 합의하는것보다 나을거에요

  • 12. @@
    '19.6.9 7:51 PM (222.104.xxx.76) - 삭제된댓글

    1998년 7월 결혼 앞두고 남편 걸어가다 사고 당함....
    가해자 그냥 병원에 던져놓고 다행이라면 지 보험 말해놓고 감....저희쪽에선 음주 의심했지만 생사 오가는 3일동안 그쪽 신꼉쓸 겨를 없었음......전치 3개월 나왔음....
    그래도 뺑소니 아닌게 어디냐며 치료 받음..
    무릎을 제일 심하게 다쳤는데 인대를 다쳐서 몇년동안 물 차서 빼내는게 일이었음....왼쪽 무릎이 저 모양이니 오른쪽 무릎 쓰다가 지금은 둘다 엉망임....
    그때 손해사정인 통해 보상금 2500만원 받았음...
    손해사정인 도움받으세요....

  • 13. 저희는
    '19.6.9 7:53 PM (211.187.xxx.11)

    아빠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는데도 가해자나 가해자쪽 사과도 못 들었어요.
    20년도 넘은 일인데 지금도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만큼 속이 터집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손해사정인 도움이라도 받으세요. 얼마나 힘드실까...

  • 14. 부디
    '19.6.9 7:54 PM (106.102.xxx.224)

    잘치료받아서 후유증없이 회복되길 기도드립니다

  • 15. 합의하지
    '19.6.9 7:55 PM (110.12.xxx.4)

    마시고 치료 다 받으시고 손해사정인 도움 받으세요.
    많이 속상하시겠지만
    보험사하고 싸우인거 같아요.

    인간이 무서위서 와보지도 못하는거 같아요.
    아드님 속히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16.
    '19.6.9 8:00 PM (116.124.xxx.189)

    꼭 아이가 깨끗하게 나아지길 기도드립니다

    전 새로뽑은차를 트럭이 절반이상 다 밀어버렸어요
    100%상대방 잘못이였는데 저한테 양보운전 안했다며 소리를 지르는데 기가막히더라구요,,,,자기차가 무슨 소방차인줄 아나봐요 무슨 양보운전?
    이런일을 경험해도 억울하고 또 억울하던데 님은 아이까지 다니차니 그 분하고 억울함 알듯해요,,,꼭 합의해주지 마시고 아이치료 잘 되길 바랄께요

  • 17. 손해사정인에게
    '19.6.9 8:07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들었는데
    사람 죽어도 미안하다는 말 안 하고 조문 안 가는 사람이 태반이래요....

    보험을 중개인 삼아 일 처리하는거라 하더군요.

    친정엄마 교통사고로 팔 부러지셨을 때 들었어요.
    엄마 과실 0프로로 나온 사고였어요.
    대학병원에 며칠 입원하시고 영원히 수술자국 남고 철심박고 살고...
    그 동안 피해자는 보험처리는 했지만 사과전화 한 번 없더라고요.

    보험을 중개인 삼아하는거라 가해자는 연락 안 한다 하더군요

  • 18. 가해자
    '19.6.9 8:12 PM (110.70.xxx.199)

    가해자를 보호해도 너무 보호하네요.
    피해자는 보험처리 하려면 필요하다고 인적사항 다 받아가고. 우리는 아무것도 몰라요. 애가 죽을판에 상대방 이름 물을 정신 있나요? 너무해요
    이제 정신차리고 뭐좀 해보려닌 아무것도 할수가 없어요. 법이 그래요

  • 19. ㅇㅇ
    '19.6.9 8:15 PM (1.235.xxx.16)

    도대체 진정서, 탄원서를 어디에 넣으시려고 하시는 건가요?
    자동차 보험을 드는 이유가 사고 났을 때, 보험회사에서 대신 보상해달라는 의미인데요.
    배상이 제대로 안이뤄지는 부분은 가해자 보험회사랑 해결하셔야 할 부분입니다.
    해결이 잘 안되시면 소송하시고요.
    가해자에 대한 감정적인 부분과 배상 책임 부분을 혼동하시는 거 같습니다.

  • 20. 마음이 아프네요
    '19.6.9 8:23 PM (1.227.xxx.144)

    도움은 못되어 죄송하지만 아드님 꼭 완쾌하기 두손모아 기도합니다. ㅠㅠ

  • 21. 교통사고가
    '19.6.9 8:30 PM (121.88.xxx.220)

    보험으로 다 되는 줄 아는 분들 많네요.
    형사처벌 대상인가보죠.

  • 22. 저런..
    '19.6.9 8:30 PM (175.223.xxx.85)

    감히 상상도 못하겠네요. 자식이 이렇게 억울하게 아픔을 겪고있는데 사과한마디 없다니. 이런인간들은 꼭 똑같이 되받아야해요. 저위에 바람소리님도 얼마나 억울하실까요. 작은거 하나도 억울하고 밑지는일 생기면 너무 울화가 치밀던데.. 위로드립니다..

  • 23. ...
    '19.6.9 8:32 PM (180.71.xxx.169)

    진심어린 사과가 아니면 배상액 다블로 하는 법안 좀 만들면 좋겠네요.
    나 때문에 사람이 죽거나 장애인이 되면 설령 얻어맞더라도 무릎꿇고 사과하러가야죠.

  • 24. 피해자
    '19.6.9 8:35 PM (221.149.xxx.183)

    아버님이 음주운전자에 의해 사망했어요. 가해자 이름도 모릅니다. 알려면 저희가 소송 걸어야해요. 돈 한 푼 없는 인간이라 변호사비 아까워 치료비만 받았어요. 그 놈 돈 아니고 보험사에서요. 감방 간 걸로 알아요. 가해자 가족도 포기했는지 찾아오지 않더군요. 그 놈 출소한 후 아버님 사망. 진심을 다해 저주합니다.

  • 25. ...
    '19.6.9 8:36 PM (223.62.xxx.182)

    탄원서를 왜 쓰죠? 써서 어디에 제출하시려고요? 가해자가 보험에 가입해있는 한 신원정보를 마음대로 알아낼 수는 없어요. 경찰에 낼 거라면 경찰이야 이미 알고 있으니 굳이 가해자 인적사항 알아내서 쓸 필요 없고요.

  • 26. 어쩌다가 다쳤나요
    '19.6.9 8:38 PM (110.70.xxx.185)

    보배드림에 한번 사연 올려 보세요.
    전문가는 아니어도 조언중에 써먹을게 있더라구요.
    싸이트 들어가서 한번 사례라도 보세요

  • 27. 정말
    '19.6.9 8:43 PM (110.70.xxx.199) - 삭제된댓글

    이럴줄 알앗어요. 안당해보신분. 혹은 사고 내신 가해자 분들... 이럴려고 보험든다고요? 보험들면 다인줄 아세요? 당신 애가 장애인될수 있는데 저쪽사람은 아무일없이 또 운전하고 다닙니다. 저희 가해자가 다음에 당신 자식 혹은 당신을 차로 들이 받을수도 있어요. 우리나라가 법이 잘못되어 있어요. 교통사고특례법이라는 말도 안되는 법을 만들어서 소송 자체가 힘들어요. 그래서 보험회사에서 돈만 좀 주고 운전자는 아무 양심가책도 없이 사는데. 말이 되나요?

  • 28. ㅇㅇ
    '19.6.9 8:50 PM (1.235.xxx.16)

    그냥 원글님이 안타깝다고만 말씀드립니다.
    본인 맘에 드는 댓글 아니라고 사실 그대로 댓글 다는 사람들에게 분풀이식 댓글 쓰신다고,
    상황이 달라지지 않듯이...
    받아들여야 하는 건 맘에 안들어도 받아들여야 합니다.
    안되는 일에 매달려 계시면 상황은 바뀌지 않고, 시간과 노력만 허비될 뿐입니다.

  • 29.
    '19.6.9 8:56 PM (110.70.xxx.199)

    그렇네요
    받아들여야죠
    그런데요. 상황이 안달라 질지 어떻게 아시는지요?

  • 30. 00
    '19.6.9 8:58 PM (125.140.xxx.125)

    진정서 탄원서를 어디에 내려고 하시는 건가요?
    가해자 보험사에서 연락 왔었나요? 가해자 대리인=보험사라고 생각하시고 보험사 직원과 얘기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전 접촉사고긴 하지만 상대방 과실 100%.. 제가 여자고 상대방이 남자여서 그랬던 것도 있는데, 전 상대방이 직접 저에게 연락오는거 불편하고 싫던데.. 보험사 직원에게 따질거 따지고 합의금 받았어요...

  • 31. 정말
    '19.6.9 8:58 PM (14.47.xxx.244)

    정말 ...
    그럴려고 보험 들었다고 본인이 낸 사고의 경중을 안다면
    이렇게 보험사에게만 맡기고 사과 한마디 없어도 되는건다요?
    보험회사에서 피해자 만나서 사과하지 말라고 기르치나요?
    아님 그런 규정이 있어요?
    그럴려고 보험들었어도
    그러면 안되지요

  • 32. ㅇㅇ
    '19.6.9 9:05 PM (1.235.xxx.16)

    보험사에만 맡기고 사과 한마디 없어도 되냐고 댓글 다시는 분들...
    다른 사람들은 그거 몰라서 그러나요?
    사과하라고 법에 있어요?
    법에는 그런 게 없다는 사실을 얘기하는 건 데, 도대체가 사실 자체를 얘기하는 사람들 댓글에 꼬투리 잡는 사람들은 도대체 왜 그러시는 거예요?
    원글님 포함하여.. 도대체가 도움 주려고 사실 관계를 적는 댓글 달아준 사람들한테 왜 본인들 분풀이를 하세요?

  • 33. ㅇㅇ
    '19.6.9 9:14 PM (1.235.xxx.16)

    원글님,
    댓글 보면 가해자가 형사 처벌 받을 상황도 아닌 거 같습니다.
    그러면 탄원서나 진정서 같은 거 의미도 없고요.
    자칫 잘못하면 오히려 명예훼손으로 원글님이 처벌받습니다.
    상황을 현실적으로 바라보세요.
    법적으로 가해자 처벌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거기에 매달리지 마시고요.
    아이가 많이 다쳤다면, 가해자 보험회사에서 장래 치료비와 재활비용까지 최대한 많이 받을 궁리를 하셔야 하는 거 아닐까.. 합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그게 더 아이를 위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 34. 윗님
    '19.6.9 9:18 PM (110.70.xxx.199) - 삭제된댓글

    저는 사과 안바래요.
    그리고 가해자가 꼭 감옥갔으면 해서 이러는 거도 아니에요. 가해자가 운전중에 딴짓한건 블랙박스로 확인햇어요. 화나지만 그렇다고 그사람 감옥 보내겟다는게 아니에요.
    물론 애가 겪는 고통이 너무커서 가슴찟어져요. 몸 뿐아니라 심적고통을 아이가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 화가 나는건 우리나라 법과 경찰이에요. 경찰은 사고 현장확인도 제대로 안하고요. 교통사고틀례법 아세요? 그게 어떻게 왜 만들어 졌는지 나중에 혹시나 사고 당해보시면 얼마나 억울한지 아실거에요.
    법에 호소하고싶어요. 저도 국민의 한사람으로 법적 보호 받을 권리 있지 않나요? 근데 그 법이 아예 아무리 억울해도 소송자체를 못걸게 해놓았어요.

    일가 친척중 경찰도 변호사도 판사도 의사도 아무도 없어요. 보험회사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도 가족중 있으면 좋겠어요. 정말 아무것도 할수 있는거도 없어요.
    답답해요.
    그리고 이런 사회에서 계속 살아야 한다면 또 사고당하면 또 이렇게 될거에요. 우리나라는 학교도 엘리베이터도 없는곳 천지인데 학교 못가서 수업일수 못채우면 우리애만 유급되요. 애가 휠체어는 가능해서 가려고해도 못가요. 이런거 억울한일 아닌가요? 나 뿐만 아니라 누구라도 이런일은 당하면 안되는 거에요.

  • 35. 음..
    '19.6.9 9:18 PM (180.64.xxx.230)

    중과실 사고가 아닌가요?
    10대?8대?중과실인 경우는 형사 합의 때문에 주구장창 가해자측에서 전화오고 찾아오고 하던데요
    그경우는 아닌가보네요
    아이가 많이 다쳐서 너무 억울하시겠어요 ㅜㅜ
    별거마닌 팁을 드리자면 손해사정인 통해서 합의를 못 하시고 소송으로 이어지면 손사인은 수수료를 못 받기 때문에 되도록 합의를 종용합니다
    변호사를 통하시면 소송가더라도 수수료를 받을수 있으므로 합의를 위한 합의를 보진 않는다고 하네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36.
    '19.6.9 9:19 PM (220.78.xxx.170) - 삭제된댓글

    솔직히 보험회사에서 찿아가거나 연락 못하게 한다고 들었어요 피해자의 감정이 더 격해져서 합의하는데 부정적으로 작용되기때문이라고 전해들었어요

  • 37. 윗님
    '19.6.9 9:20 PM (110.70.xxx.199) - 삭제된댓글

    그리고 운전중 딴짓햇다고 감옥 못보내요. 피해자가 죽거나 전신불구 식물인가 되지 않는이상... 그렇다고 보험회사한테 다 넘기고 가해자는 그 다음날도 운전하고 자기네 가족이랑 놀러 가고 다하죠. 지금 우리요? 아무것도 못해요. 남편도 회사를 몇번이나 못갔어요.

  • 38. ...
    '19.6.9 9:41 PM (211.109.xxx.171)

    신호위반으로 발목 골절 되었는데 사과 없었어요
    보험회사도 이상하고 2년 되어 가는데 아직 통원 치료중이예요
    가족 모두 너무 힘들었어요 골절 된 발목은 많이 나아지고 있지만 정신적 트라우마 심해요
    횡단보도 혼자 못 건너다니고 일상 생활이 너무 힘들어요
    피해자 가족은 아직 힘들고 후유증에 시달리는데 가해자는 벌금 200만원 선고 되었다고 법원에 확인했어요

  • 39. 12대중과실
    '19.6.9 9:43 PM (115.143.xxx.140) - 삭제된댓글

    신호위반으로 인한 사고라면 12대 중과실로 형사처벌 되지 않나요. 경찰의 말을 믿을수 없다는게..원글님 생각과 다른 견해를 보여서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 40. 보배드림
    '19.6.9 10:21 PM (115.143.xxx.140)

    에는 조목조목 따지는 질문들이 달릴 수 있어요. 오히려 상처받으실 수도 있을것 같네요.

    사고 지점 가게나 길거리에 cctv있나 찾아보세요. 블랙박스 없어도 그걸로 과실판정이 바뀌기도 하더라고요.

    그걸로 가해자의 위법사항이 있는지 찾아내서 벌받을 일이 있으면 벌받게 해야지요.

    너무 가슴아프시겠어요. 그리고 영상 얻으시면.. 네이버에서 스스로닷컴 검색해보세요.

    한문철 변호사님 웹사이트인데 블랙박스 영상 올리고 조언구할수 있어요. 혹시 소송 가시더라도 도움받으실수도 있을거 같고요.

  • 41. ㄱㄴㄷ
    '19.6.9 11:39 PM (221.163.xxx.80) - 삭제된댓글

    첨부터 손해사정인써서 전략적으로 보상받으세요.
    저도 교통사고 당했던 사람으뢰 뒤늦게 고용했는데 후회했습니다. 전치 8주에 쇄골에 10센티가 훌쩍 넘는 수술자국 뙇 생겼습니다. 그때껏 링거 한번 안맞은 저인데,사정상 오래 입원도 못했고 후유증도 꽤 갔습니다.전 억울하고 괘씸해서 검찰 송치후 진정서 써서 냈습니다. 큰걸 바랬다기 보다는 하소연하고 싶었어요. 할 수 있는게 거기 까지뿐이더군요.

  • 42. ..
    '19.6.9 11:55 PM (223.62.xxx.47)

    저도 교통사고 피해자가 되어본적이 있는데
    저희쪽 보험회사직원 왈
    가해자가 미안해도 직접 연락하지못하게 조언한다고 하더군요
    가해자 사과받고 쬐금 풀리는 경우도 있고,
    옴팡 뒤집어씌우는 나쁜 경우도 있대요
    저같은 경우, 백퍼센트 가해자한테서 전화받은 적이 있는데
    그때 제가 몸이 힘들어서 말이 좋게 나오지 않았어요
    사고낸 사람도 매 순간 후회하고 괴로워하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손해사정인과 잘 상담하시고, 합의는 가능한 늦게늦게 하세요
    아이가 건강하기를 기도합니다

  • 43. ..........
    '19.6.10 12:51 AM (211.201.xxx.124)

    피해자도 그리고 가해자의 가족도 되어본적이 있습니다.
    그럴려고 보험든다는거 그거 맞는말입니다.
    가해자의 가족으로 병문안갔었는데 피해자 가족분이 저희가족 멱살을 잡더군요
    그런데 차대 사람이라 저희가족이 가해자는 맞지만 교통법규 다 지켰고 한밤중에 사람이 지나가리라고 생각이 들지않는 그런 지방도에서 툭튀어나와 부딪힌 사고였어요
    속도를 내지않았기에 바로 멈췄고 뒤에 택시가 따라와서 택시기사가 119부르고 경찰신고해주고 목격자증인도 서준 그런 사고였지요
    가정환경이야기듣고 자살이라도 하려고한건가 별생각이 다 들긴했는데 병문안가신다고 따라나섰다가 그런꼴 보고있으니 괜히 왔다싶더라구요
    가족이 다쳤으니 경황이 없겠지만 우리도 날벼락인데 일부러 사고낸것처럼 막 몰아부쳐서 감정만 상하고 돌아왔어요
    저희가족은 목격자도 있고 차대 사람이라고하나 속도를 낸것도 아닌 10대중과실사고도 아니어서 그냥 안전운전불이행인가...뭔가로 가볍게 나왔었구요
    그후 연락왔었다는데 보험으로 다 처리되고 도의적으로 뭘 더 해줄 미안한 마음도 없어서 무시하셨다더군요
    저런경우들 겪으니 사망사고 아닌이상 굳이 감정싸움인지라 찾아가지말라고 이야기가 나오는거죠.
    벌금 200 물렸다고 어쨌든 그렇게라도 하셨다고 하시는데 그것도 시달리는거에 비하면 현실적으로는 부딪히지않고 처리하는걸로 그쪽에선 그냥 그랬을겁니다.
    사실 가해자가 사과하러오면 봄눈녹듯 아픈게 나아지지도 않아요
    지금 원글님아이처럼 계속 치료받아야하는 상황에선 볼때마다 가해자가 원망스러울거고 그러니 가해자가 병문안온들 와주셔서 감사하다 그럴게아니니 서로 얼굴 붉히게 될거고 한편으로 가해자입장에서 내가 그럴라고 보험든거니 보험에서 알아서 다 커버해주는데 이사람들은 뭘 더 내놓으라는거야 뭐야 하는 생각도 들고 어쩌면 서로 재수가 없어서 난 사곤데 왜 내가 저렇게 욕먹고 죄인처럼 굴어야하는거야라는 생각이 가해자입장에선 들기때문애 더더군다나 병문안안올겁니다.
    지금은 위엣분들 말씀처럼 현실적인 문제에만 집중하세요
    손해사정인을 고용하시는것도 어느정도 치료를 다해가는 시점에 하시는거고 지금은 아이의 치료에만 집중하시는게 좋습니다.
    아이들은 경과도 좋던데 쾌유해서 얼른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랍니다

  • 44. ....
    '19.6.10 2:02 AM (211.207.xxx.10)

    아이가 아프나 엄마로서 얼머나 억장이 무너질까요

    근대요.

    넘편차를 타거니 다른사럼들 차 타고 가다보면

    아이들로 인해서 깜짝 놀라때가 많아요






    (아이들이 차를 무서워하지않고 생각없이

    다닐때가 많아요 저희애들도 그렇구요

    그래서 애들에개 애기허곤해요

    남의 가족을 가해자로 만드는 원인재공하지말라고)

  • 45. ....
    '19.6.10 2:21 AM (211.207.xxx.10)

    님 자녀분의 교통사고 상황을 썼으면

    더 현실적인 도움이 되는 댓글이 올려졌을것 같네요

    윗 댓글처럼 중과실이 없는거 보면

    100프로 차주분 실수는 아닌것 같고

    객관적으로 님자녀불찰이 완전히 없다면

    엄마로서 님 마음 100프로 이해하고 지지하지만

    님자녀 불찰도 있다면

    님 남편분 형제분도 운전하더 그러한 사고가

    날수도 았잖아요

    그땐 또 어떠한 맘이 들까요?


    사고 사건 블박올라온거보면 차대사람 사건

    보면 사람아 잘못해서 사고 나도 차가 가해자가

    되는 경우가 많아요ㅠㅠ


    지금 중요한건 차주의 사과를 요구하는일보더

    교통사고 휴유증은 오래가니 지금 치료와

    그 휴유증의 비용을 한푼이라도 더 받아내는게

    중요해보이네요

    저도 자녀가 있으니 님 심정 알고

    저 또한 그렇겠지만

    지금은 감정적인 대응보다 이성적인 대응이

    님자녀를 위한 길이 아닐까 합니다

    다만 차주거 10대과실로 사고를 내ㅛ다면

    당연히 탄원서 진정서 내고 사과 받아야 한다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611 검법남녀 재밌어요 1 .. 01:31:00 80
1590610 왜 자전거 도둑이 그렇게 많을까요? 7 자전거 01:13:09 276
1590609 연아 선배와 함께 한 차은우 한 컷 6 아피 00:54:25 737
1590608 전원주기사보고.. 1 .. 00:44:21 1,005
1590607 자전거 도둑 어찌할까요? 26 ........ 00:14:57 1,307
1590606 택배 이런경우 전화하시나요? 7 ... 00:11:55 617
1590605 오늘 민주당이 통과시킨 법안들 11 zxc 00:11:19 1,370
1590604 정알못) 특검발의 윤이 거부권 계속 날릴텐데 8 ㅇㅇㅇ 00:07:40 677
1590603 주류는 온라인 구매가 안되나요? 2 00:07:28 444
1590602 단군신화 모티브를 왜 문제삼는지 2 아니 00:02:51 456
1590601 손에서 땀냄새가 쇠냄새?단내?? 5 ㅇㅇ 2024/05/02 600
1590600 휴대폰 강화유리 필름 문의요~ 1 강화 2024/05/02 293
1590599 안철수 근황.jpg 5 ... 2024/05/02 2,151
1590598 울 할매 이야기 2 ...... 10 손녀딸 2024/05/02 1,511
1590597 6살 아이 유치원 체육대회에 늦었어요...(많이ㅜ) 8 2024/05/02 1,432
1590596 유방 조직검사 후 포도 2024/05/02 616
1590595 솔까 ㅈㅍ이 건설업한다고 4 .. 2024/05/02 2,215
1590594 김치찌개 한 냄비를 싹싹 비우네요. 13 .. 2024/05/02 3,091
1590593 납작한? 완전 낮은 욕실의자도 있을까요? 5 oo 2024/05/02 402
1590592 유통기한 지난 영양제 2 ㅇㅇ 2024/05/02 631
1590591 실리콘 매트를 태웠어요. 유독가스… 6 @@ 2024/05/02 943
1590590 한번함 며칠먹어도 되는 음식 뭐있을까요? 4 요리 2024/05/02 1,242
1590589 갱년기 오는게 겁이나요 4 ㄱㄱ 2024/05/02 2,044
1590588 나는 사실 영부인과 동행했습니다 8 앙골라 2024/05/02 4,895
1590587 선재업고 튀어 ost 런런 넘 좋아요 6 변우석 2024/05/02 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