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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촌스럽거나 올드해보이는 패션아이템은 뭐가 있나요?

ㅇㅇㅇ 조회수 : 8,494
작성일 : 2019-06-09 11:28:02

제가 생각하는 촌스럽고 올드해보이는 패션은...........


요즘에는 입는 사람이 거의 없는 스타일의 옷들이요.


예를 들어, 치렁치렁 러플 달린 공주 원피스나 (심플과는 거리가 먼... ) 


흰색, 검은색이 섞인 도트 원피스, 볼레로 같은 형태의 길이감이 짧은 가디건들...


그리고 꽃무늬 들어간 긴 주름치마요.


다른건 또 뭐가 있을까요?

IP : 14.45.xxx.133
6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6.9 11:28 AM (182.209.xxx.180)

    큐빅이나 자수 놓인 청바지

  • 2. ㅇㅇ
    '19.6.9 11:30 AM (14.45.xxx.133)

    그러고보니 큐빅이나 자수놓인 청바지가 정말 그러네요.
    특히 촌스러운 꽃무늬 자수가 놓인 청바지는....
    차마 눈뜨고 보기가 힘들어요ㅡ.,ㅡ

  • 3.
    '19.6.9 11:30 AM (125.132.xxx.156)

    옷은 아니지만 곱창밴드라 불리던 고무줄

  • 4. 음..
    '19.6.9 11:30 AM (121.178.xxx.186)

    여름에 발목에서 종아리 사이에 위치한 높이면서 빼뺴한 굽이 달린 마부츠.
    아줌마들 옷 중에 스님복과 요가복의 중간에 위치한 듯한 (주로 나염과 자수무늬) 벙벙한 옷과 가방.
    둥둥한 배에 일자가 스키니가 되는 몸매인테 티셔츠 청이나 면바지에 넣어입고 벨트 꽉 맨 옷차림.

  • 5. 근데
    '19.6.9 11:31 AM (220.79.xxx.86) - 삭제된댓글

    그것도 패션의 한 장르 아닌가요.
    레트로 라던가??

  • 6. ...
    '19.6.9 11:32 AM (220.79.xxx.86) - 삭제된댓글

    나팔바지. 짝 붙는 남방에 큰 목칼라. 원색으로.

  • 7. 키작은데
    '19.6.9 11:32 AM (118.37.xxx.114)

    롱티...거기에 통굽

  • 8. 스카프
    '19.6.9 11:32 AM (218.146.xxx.124) - 삭제된댓글

    짧은 손수건 같은 수카프로 목에 묶은 것.
    시골 할머니들 한결 같아요.
    근데..내가 나이들어보니, 목이 따뜻하고 좋네요.ㅋ
    긴 스카프보다, 짧은 것이 간편하고 휴대하기도 좋고.

    다시 돌고 돌아서, 샌들에 흰색 레이스양말 신던 할머니들이 촌스러웠는데,
    요즘 젊은 아이들 그렇게 신네요.
    바지입고, 발목 보이면 촌스러워서 치렁치렁 길게 입더니, 다시 짧아지고.

  • 9. ㅇㅇ
    '19.6.9 11:32 AM (223.62.xxx.79)

    양산요...

  • 10. 망사나
    '19.6.9 11:33 AM (58.123.xxx.232)

    빤짝이 붙은 옷들..
    형광색도 싨은데 올해는 유행아이템이라고...

  • 11. ...
    '19.6.9 11:33 AM (220.79.xxx.86) - 삭제된댓글

    검정바탕에 흰 땡땡이 스카프 목에 짧게 묶어 두르기.

  • 12. ㅇㅇ
    '19.6.9 11:34 AM (14.45.xxx.133)

    맞아요. 장르로 보면 복고고,, 레트로긴 한데..
    그게 조금만 잘못 구현이 되거나 디자인이 구리면,,,
    증말 고리짝처럼 촌스럽더라구요.
    저의 생각이지만 레트로도 왠만큼 잘 입거나 괜찮은 사람이 걸친게 아니면 느낌있다,,,고
    표현해내기가 쉽지 않은 아이템 같아요.

  • 13. ...
    '19.6.9 11:34 AM (220.79.xxx.86)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스타일리스트슈???

  • 14. rosa7090
    '19.6.9 11:34 AM (222.236.xxx.254)

    자수 반짝이 좋아하는데...ㅠㅠ

  • 15. ..
    '19.6.9 11:35 AM (66.70.xxx.216)

    저는 원색 컬러로 옷 입으시는 분들 보면은 촌스러워요.
    그것도 매치 안되는, 그나마 편안해 보이고 촌스러워 보이지 않는 색상은 톤다운된 색상이나 회색 검정색 계통이죠.

  • 16. 이런거 묻는사람
    '19.6.9 11:36 AM (1.237.xxx.156)

    뭐든지 양분하고 편가르기 좋아하는 거

    진짜 촌스러움.

  • 17. 뭐든지
    '19.6.9 11:37 AM (223.62.xxx.253) - 삭제된댓글

    패완몸 패완얼이라고
    저런 아이템들 몸 얼굴 안되는 사람이 하는게 죄?지
    되는 사람이 하면 다 예뻐요
    그래서 몸 얼굴 안되면 눈에 안띄고 심플하게
    유행 절대 따르지 말고 살짝 끝물로 하고 다녀야
    원글 같은 지적 안받고 살지요

  • 18. ㅇㅇ
    '19.6.9 11:38 AM (14.45.xxx.133)

    요즘도 나팔바지 입긴 입나요? 40대 이상이 아니라면 젭알 그것만은..ㅠㅠ
    망사나 반짝이도 재질이 좋고, 소재가 적당한 붙어 있어야 멋지지
    왠간한건 좀 그래요..

    다만,,, 스카프 아이템은 컨트리하면서 귀여워서 저도 종종하는데요.
    보니까 할머니들이 주로 애용하는 잇아이템이긴 하더라구요

  • 19.
    '19.6.9 11:39 AM (66.27.xxx.3)

    양산이 왜요?
    무난한 색깔이면 얼마든지.
    일본은 남자도 양산들기 운동한다는데
    체감온도10도 내려가고 피부암도 줄인다고
    선글이나 모자로는 체감온도는 조절 안됨

  • 20.
    '19.6.9 11:39 AM (210.99.xxx.244)

    요즘 복고가 다시유향이라는데

  • 21. ..
    '19.6.9 11:39 AM (125.177.xxx.43)

    나이드니 유행 남 신경안쓰고 나 편한대로 입으니 좋아요
    남이사 뭘 입던 촌스럽던 뭐 어떠냐 싶고요

  • 22. ..
    '19.6.9 11:40 AM (119.64.xxx.178)

    여러 연령대의 고객을 보는 직업인데요
    촌스러울지언정 볼터치 티나게바르고 입술 빨갛게 바르고
    달랑거리는 귀걸이에모자선글까지 이런분은 귀여워요 진짜
    전 도심에서 등산복도 위에 열거하신 패션도 다 봤는데
    제일 보기싫은건 추잡스런 몰골이에요
    머리는 까치집 입에 김치국물 청국장 끓이다 나왔는지 덩냄새
    샌들 밑으로 허연 뒤꿈치 말할때 입에서 하수구냄새
    못사는 동네 타령나올라 평촌 신도시입니다

  • 23. ㅇㅇ
    '19.6.9 11:45 AM (14.45.xxx.133)

    뭐가 어때서요? 자기 생각을 표현하고, 의견을 듣겠다는데
    초치면서 제동거는 분들, 지적하는 분들도 마찬가지예요.

    남을 지적한다고 해서 의식이 세련되보인다거나, 우월하게 보이지는 않네요
    여기 게시판에서 뭐라하든, 입고 싶은거 자유롭게 입고다니면 될 것을...

  • 24. 알고보니다중이
    '19.6.9 11:49 AM (1.237.xxx.156)

    여기 게시판에서 뭐라하든, 입고 싶은거 자유롭게 입고다니면 될 것을
    왜 촌스럽다 아니다를 구분하려 드세요?

  • 25. 스타일
    '19.6.9 11:50 AM (211.244.xxx.184)

    양산
    통굽
    염색 짙은 다듬지 않은 긴 생머리
    색깔 진하게 들어간 안경
    레이스달린 청바지
    흰색 스타킹

  • 26. 555
    '19.6.9 11:50 AM (218.234.xxx.42) - 삭제된댓글

    요즘도 나팔 입냐니 나팔은 다시 유행인데요.
    부츠컷 길이 짧게, 트임있게 등등 변형한 게 한 세시즌 전부터 계속 유행이죠.

  • 27. 555
    '19.6.9 11:51 AM (218.234.xxx.42)

    요즘도 나팔 입냐니 나팔은 다시 유행인데요.
    부츠컷 길이 짧게, 트임있게 등등 변형한 게 한 세시즌 전부터 계속 유행이죠.

    그리고 원글님도 남 혹은 남 패션 지적질 중이시잖아요.
    본인 지적도 받아들이셔야죠^^

  • 28. 목에 작은 스카프
    '19.6.9 11:53 AM (121.133.xxx.95)

    저에요ㅠ
    40중반인데 이걸 포기하면 매번 목감기가와요
    할머니도 아닌데 아주고민이에요
    겨울엔 옷으로 거버되니 상관없는데
    한여름 빼곤 항상 고민이랍니다
    저같은사람도 있다구요ㅠ

  • 29. 목스카프는..
    '19.6.9 11:53 AM (58.232.xxx.126)

    갑상선 수술 자국 가리려고 두르는 경우도 많아요.
    촌스럽게만 보지 마시고 어쩔 수 없이 하는 경우도 있으니 헤아려 주시길.

  • 30. ㅇㅇㅇ
    '19.6.9 11:54 AM (14.45.xxx.133)

    이런 글이 전에도 가끔 올라오기도 하고,
    여러 사람들의 취향이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글올리는데요.
    촌스럽다, 아니다를 구분하는게 대역죄도 아니고
    모두의 의견이 죄다 통일. 대동단결 일치될 수도 없는 건데,,굳이 못할 이유가 있나요?
    이런 글 싫어하는 당신은 패션테러리스트~?

  • 31. ㅇㅇ
    '19.6.9 11:55 AM (14.45.xxx.133)

    아뇨 타인의 지적질을 받아들이기 싫습니다. 강요하진 말아주세요.
    이런 글을 쓰는게,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킨 것도 아니고
    범죄를 저지른것도 아니고..
    글을 올리는 것도 이용자로서 자기 자유니까요.

  • 32. 지못미
    '19.6.9 11:55 AM (175.223.xxx.42) - 삭제된댓글

    큐빅 자수 꽃무늬가 얼마나 이쁜데 ㅠ.ㅠ

  • 33.
    '19.6.9 11:56 AM (218.51.xxx.50)

    스팽글 와이드팬츠 꽃무늬 레이스 다 유행이에요
    그래도 요즘입으면 촌스럽지는 않지요
    전 형광색이 사고싶은데 나이가있어 망설여지네요

  • 34. 나팔
    '19.6.9 11:56 AM (223.62.xxx.202)

    나팔 다시 나오는데요?
    그리고 러플 달린 원피스 말씀하신 주름치마. 모두 다 최근에도 나오는 것이잖아요
    그냥 원글님이 한때 유행인것이 아직 다시 돌아온줄 모르고 계신것은 아니구요?
    제 옷장에 최근에 다시 산 핏이 옛날과는 좀 다른 나팔바지와 샬랄라 원피스 있어요.
    요즘은 모든것이 다 혼재 되어있는 느낌이고
    스키니는 좀 덜나오네요.

  • 35. ——
    '19.6.9 11:57 A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근데 사실은요 위에 말씀하신것처럼 땡땡이 레트로 원색 특정 실루엣 등 피해서 입고 안나이들어 보이고 안우스워 보이려고 공식 찾아 입는게 사실 제일 나이들어보여요 나이든 증거고요. 실제 패션에 동참하고 있고 지금 문화에 동참중이면 이런 걱정 자체를 안하고 지금 말하신 피해야할것 들이 다 유행일걸 알텐데... 유행 이란거랑 젊어보인다는건 어른들 입는거 꼰대적 관념이랑 기본적으로 잔대로 가서 차별화를 두는거에요. 그래서 나는 새로운 세대라는걸 보여주는거.
    지금 뭔가가 올드래 보인다는 위의 개념들은 몇년전 감성으로 이야기하시는건데 젊은애들은 항상 그 어른들이 이상해보인다는걸 쫒아가요. 그래서 위처럼 패션을 이해 못하고 따라가려ㅘ면서 실제 문화에 동참 못하면 기본적으로 뭘 입어도 올드해보이고 그냥 나이든 테가 날수밖에 없어요.

    코스프레 하듯, 안늙어보이려하고 젊어보이려하고 있어보이려하고 무난해보이려하고 실용성 따지고... 이거가 다 나이든 사람들 특징이거든요. 82에 물어 공식화하지 마세요. 패션테러리스트 지름길이에요.

  • 36. ...
    '19.6.9 11:57 AM (110.11.xxx.84)

    원글님 지못미
    역시나 예상한 댓글들 등장. 참 별로죠 ㅎ

  • 37. 요즘은
    '19.6.9 11:58 AM (175.223.xxx.42) - 삭제된댓글

    염색안한 검은머리가 더 이뻐보여요.
    염색한 머리 대부분 얼룩덜룩하고 검은머리 올라와서 투톤 염색도 많고 밝은 염색일수록 머리결이 얼마나 상했는지 너무 잘보임

  • 38. T
    '19.6.9 11:59 AM (14.40.xxx.224) - 삭제된댓글

    이런 글 싫어하는 당신은 패션테러리스트~?
    그럽시다. 이글이 싫은 저는 패션테러리스트 하렵니다.

    그럼 이런 글 쓰는 원글님은 뭐라 부를까요?
    20대도 안쓸 글을 이렇게 자랑스럽게..
    외모 평가하는 무례하고 천박한 사람들과 다를게 뭔가요?

  • 39. ㅐㅐㅐㅐ
    '19.6.9 12:01 PM (175.223.xxx.43) - 삭제된댓글

    사실 땡땡이 같은 레트로는 항상 유행이고 그런걸 보실게 아니구요.

    나이들면 여성미 귀여움 같은걸 강조하면 대비되서 나이가 다 들어보이긴 해요. 그러니 핑크, 레이스, 샤랄라, 귀여운 패션은 절대 안하는게 좋아요.

    나머지는 패션을 공식화하고 룰을 만들지 말고 그냥 어릴때처럼 보이는거 그대로를 받아들이려고 하지 못하고 선입견을 많이 만들어서 땡땡이는
    촌스럽다거나 그런 생각을 안해야 항상 덜 나이들어보여요.

    선입견 많을수록 꼰대스러울수록 옷도 행동도 나이들어보인다는걸. 뭐 입냐가 문제가 아니에요.

  • 40. ㅐㅐㅐㅐ
    '19.6.9 12:04 PM (175.223.xxx.43) - 삭제된댓글

    아 그리고 패샌은 입은 옷때문에 촌스럽고 아니고 늙어보이고 어려보이고가 아니라요

    그 사람 자체가 보이는거에요.

    당연히 젊고 젊은 감각의 사람은 어려보이고
    꼰대는 꼰대로 보이고
    촌스러운 시골에서 올라온 관리안된 사람이 오프화이트 입고 발렌시아가 걸쳐서 도시적으로 안보여요.
    그 사람 전체적 스타일 태도 언어 의식주 다 보이면서 옷이 어우러지는거라 그냥 내가 되고싶은 사람이 되고 그렇게 생각하고 살려고 노력하면 그렇게 보이는게 가장 커요.

  • 41. ㅇㅇ
    '19.6.9 12:05 PM (175.114.xxx.96)

    언급된 스타일도 유명디자이너 손를 거쳐 비싼 상품으로 만들어져서 모델이나 연예인들이 입으면 패션이고, 그냥 옷장에 3년이상 묵은 옷 동네 퍼진 아줌이 입고 나오면 촌스럽고~

  • 42. ㅇㅇㅇ
    '19.6.9 12:06 PM (175.223.xxx.227)

    110.11님 1도움 감사해요~ㅋㅋ
    위에 분들 지식과 논리 많이 과시하세요.
    일요일 이 좋은 날씨에 오죽 할일이 없어서
    칼같이 논리 따지고 니가 옳느니, 내가 옳느니 논쟁하고 싶을까? ㅋㅋ

  • 43. ㅐㅐㅐ
    '19.6.9 12:07 PM (175.223.xxx.43) - 삭제된댓글

    가령 신동엽이나 배철수가 핸드폰 팔이 옷을 입어도 꽤 세련되어 보일거고 핸드폰팔이가 배철수나 신동엽 옷 입어도 핸드폰 팔이처럼 보일거란거. 패완얼이여서가 아니라 패션은 애티튜드라고 하지만, 결국 뭘 입어도 문제인은 문제인이고 동네아저씨는 동네아저씨에요. 추리닝처럼 아주 용도가 다른 옷을 입어서 tpo나 직업을 다르게 보이게 하는거 아니면요.

  • 44. ㅋㅋㅋ
    '19.6.9 12:08 PM (175.120.xxx.157)

    저는 왜 위에 열거한 댓글들 상상하니 요즘 레트로스탈에 딱 맞고 다 힙해 보이는 지 모르겠네요 ㅋㅋㅋㅋ
    요샌 걍 입고 싶은대로 입으면 되요 옛날 유행하던거 요즘 애들 다 입고 다니더라고요 ㅋ
    90년대 가수들 수트 벙벙하게 입고 나왔던 옷들 요즘 아이돌들 그렇게 입고 나와요

  • 45. ㅐㅐㅐㅐ
    '19.6.9 12:09 PM (175.223.xxx.43) - 삭제된댓글

    원글님 죄송한데 자수 청바지가 촌스러운건 한 5-7년전 셀린스타일 놈코어 유행할때나 그런거고 몇년전부터 구찌 유행하고 장식적인거 유행이라 자수 청바지는 촌스러운 아이템 아니에요;;; 한 15년전 이야기를 하시나요;;;; 2005년에 유행하고 들어가서 촌스럽다는 그런 이야기 하시는듯

  • 46. ((((((
    '19.6.9 12:10 PM (175.223.xxx.43) - 삭제된댓글

    원글님 강남이나 찬교 백화점들 편집샵에 가면 원글님 말씀하시는 아이템들이 다 쓱 걸려있고 젊은 애들 엄마들 그런거 입고다녀요;;;;;

  • 47. ㅇㅇ
    '19.6.9 12:10 PM (223.39.xxx.171)

    님이 말씀하신 스타일은 일반인에게는 촌스러울 수도 있지만, 날씬한 사람이 감각적으로 매치하면 정말 예쁘게 소화할 수 있는 아이템이에요..

  • 48. 그런데
    '19.6.9 12:12 PM (223.62.xxx.212)

    그런데 러플이 어떤 러플인지 모르겠는데
    요즘 치렁치렁 러플달린 롱 스커트라던가
    롱 주름치마 라던가, 롱 주름치마에 꽃무늬가 잇다던가
    이런 것들이 유행템이긴 한데....
    제가 입고 다녀서... ㅠ0ㅠ

  • 49. 근데
    '19.6.9 12:12 PM (211.36.xxx.98)

    원글님이 말한 옷들 다 유행인것 같은데..개인 취향일뿐 이쁘게 격식입게 입으면 다 이쁘던데요..화려한 러블리,블라우스 얼마나 이쁜데요..치마도 러블리...ㅎㅎ
    아가씨들이 마니 입던데요..양산은 피부를 위해 꼭 필요해요..패션용품이기전에...양산이 최고래요,햇볕차단으로.ㅠ
    전,제가,입지,못하는 옷들 소화해서 입고 다니는 사람들 부러워요.ㅎㅎ

  • 50. 댓글이
    '19.6.9 12:15 PM (223.62.xxx.174) - 삭제된댓글

    이런 건 패션을 모르는 사람이
    핫아이템이 올드하다 하니 웃겨서 그런거죠
    본인한테 안어울리고 관심없으면 올드하고 촌스럽다는 생각
    그 자체가 촌스럽고 올드하다는 거예요

  • 51. ——
    '19.6.9 12:16 PM (175.223.xxx.43) - 삭제된댓글

    제 말은, 원글님같이 패션 모르시는 분들이 뭐가 이상해보인다는걸 막상 유행일때 모르고 그걸 한 3년 이상 늦게 직감해요 그 유행이 다 지나간 후에요. 그래서 3년전 유행이 좋아보이고 그와 반대된건 이상하다는 프레임이 머릿속에 딱 만들어졌을땐 벌써 내가 싫다 생각하는것이 유행 시작하고 있어요. 왜냐면 유행은 나이든 사람들이 싫어하는걸 젊은사람들이 입고싶어하고 재미있어하는 것에서 시작하거든요. 난 더 고정관념과 멀고 새롭고 달라! 가 패션이니까요. 그러니까 이리 자꾸 늦게 뒷북치며 공식 만드는건 아무 소용이 없어요....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스타일로 입은 아주머니들 많은데 딱 그냥 고루하고 나이들어보여요 젊어보이는게 아니라.
    그냥 사람마다 어울리는거 소화 가능한거 재정상태 다 다르니까 될수있음 젊은 사람 많이가는곳 새로운 패션 문화 그런거 관심 두면서 어이없는거 재미있는것도 사보면서 자꾸 고정관념을 깨줘야 나이 덜 들어보여요 그거 말고는 방법 없어요.

  • 52. 어휴.
    '19.6.9 12:26 PM (211.189.xxx.36) - 삭제된댓글

    진짜 글 볼맛 안나네요
    이러쿵 저러쿵 가볍게 주고 받을 글에 뭘 그리 가르치려 드는지.
    원글님 전 유행은 모르겠고 개인적으로 통굽 싫어해요
    나이 꽤 있어보이는데 속눈썹 붙인것도 별로고.

  • 53. ...
    '19.6.9 12:26 PM (221.138.xxx.195)

    죄송한데 원글이 촌스러울 가능성 백프로예요.
    유행 따라간다고 인터넷쇼핑 전전하는..
    몇몇 아이템으로 촌스럽다 올드하다를 가를 수가 있나요?
    이런 사람은 평생 촌스러운데 평생 자기가 옷 잘 입고 세련된 줄 알아요. 쯧쯧..

  • 54. ㅁㅁㅁㅁ
    '19.6.9 12:28 PM (175.223.xxx.43) - 삭제된댓글

    통굽은 유행이란거;;;
    댓글만 봐도 왜 패션테러리스튼지 보이고
    알려줘도 듣기 싫어하니 계속 그런건데 고집은 또 세고.::
    그냥 맘대로 입으세요. 왜 다른 사람들까지 똑같이 만들여고 하세요.... 다들 촌스러워야하나.

  • 55. 저는
    '19.6.9 12:28 PM (116.124.xxx.148)

    그 사람에게 잘 어울린다면 뭐든 좋아요.
    자기 취향 확고한것도 좋아요.
    정말 촌스럽다고 느끼는것은 자기의 취향 없이 유행만 쫓거나 타인 눈만 의식해서 옷입는거요.
    몇 일 전 지하철 내렸는데 앞에가는 아가씨가 딱 90년대 중반 저 대학 다닐때 패션인거예요.
    통넓은 청바지 약간 밑위길이 길게 허리 딱 맞게 입고 위에는 몸매 그대로 드러나면서 가슴 강조되는 단색의 스판 티셔츠.
    그런데 어울리고 예쁘더라고요.
    어느 시대 패션이든 자기한테 어울리면 예쁘구나 싶었어요.

  • 56. ....
    '19.6.9 12:30 PM (218.236.xxx.93)

    어깨 셔링 티셔츠
    캉캉치마
    소매 아주짧은 원피스
    화려한 청바지

  • 57. ㅁㅁㅁ
    '19.6.9 12:33 PM (175.223.xxx.43) - 삭제된댓글

    90년대 패션이 젊은애들에게 유행이에요 우리 눈에 딱 촌스러워조이는 패션이니까요. 그게 젊음의 특권이고 표상이니 더 예뻐보이는거에요. 아줌마들은 그리 못입자나요? 감각이란건 지금 현재 사람들 사고방식이 이러하고 시대정신이 이러하니 이런걸 입었을때 이런 느낌이란 감을 알고 이를 올이나 물런으로 찝어내고 매치하는 감각이에요. 이게 공식으로 되는거면 누구나 감각있고 세련되고 쉽겠죠. 세상은 모두 부자가 되고 상위 1프로가 되는걸 싫어해서 룰이 모두에게 통용 안되는것처럼 채션도 마찬가지에요. 패션은 민주적인게 아니라 남을 차별하고 나를 차별화한다는 그 욕망을 기제로 작동하는거거든요. 그래서 이를 쫒아가려하고 공식을 만드는건 정말 의미 없어요 쫒아가길 포기하고 읽는 감이 없단 뜻이고 그런 집단은 젊은 집단 패션을 아는 집단이 보면 영원히 그 피라미드에서 가장 하위인지라. 그냥 그런걸 쫒지도 마시고 좋아하는거 입으세요. 그게 뒤지지 않고 나이 안들어보이는 길이라니까요...

  • 58. ..
    '19.6.9 1:05 PM (211.109.xxx.91) - 삭제된댓글

    싼 거랑 본인한테 안 어울리는 것

  • 59. ........
    '19.6.9 1:11 PM (175.202.xxx.246) - 삭제된댓글

    촌스러울지언정 볼터치 티나게바르고 입술 빨갛게 바르고
    달랑거리는 귀걸이에모자선글까지 이런분은 귀여워요2222

    맞아요. 이런 분들 귀엽고 사람들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식당이나 시장에서 장사하는 분들 중 멋지지는 않지만 저렇게
    매일 꾸미는 분들 손님들에게 호감이라고 봤어요.
    장사 잘되는 집 주인 저런 분들 많고요. 대개 가게나 집도
    깨끗해요. 말씀하신 대로 부스스 꾀죄죄는 비호감이예요.
    멋이라기 보다는 업무에 임하는 태도 같은 비장함이 있고
    귀여우시죠.

  • 60. ㅋㅋㅋ
    '19.6.9 1:20 PM (211.109.xxx.163)

    가볍게 주고받을 글에 이러쿵저러쿵 가르치려든대 ㅋㅋ
    패션계에 종사하지않으면 그냥 남이 뭘입던 뭘신던
    양산을 쓰던 우산을 쓰던 상관하지말아요
    꼭 보면 자기패션은 우중충 하면서 다른사람 패션이 어떠니 저떠니 평가질하더라ㅋ
    저건 촌스럽네 아니네 으이구
    그냥 냅둬유 지금은 그냥 나한테 어울리면 입는 세상이니까
    뭘 꼭집어 촌스러운 아이템을 정해놓고 그거하면
    촌스러운 사람 취급하려고 드나 촌스럽게

  • 61. 89
    '19.6.9 1:36 PM (123.111.xxx.26)

    등산복.골프복
    꽃무늬.화려한 원색의 옷.
    긴머리
    과도한 성형티나는 얼굴
    뱀가죽무늬의 커다란가방
    부시시한 머리결
    굵은테 큐빅있는 썬글라스
    싸구려티나는 가죽의 검은색 배낭

  • 62. 아줌마들이
    '19.6.9 1:53 PM (211.36.xxx.98)

    못입는,옷들이,유행인거같애요...젊은 아가씨들만의 특권인가.ㅎㅎ
    화려한 꽃무늬원피스 .러블리블라우스..스키니진.와일드팬츠..청바지에 ㅡ힌티에 아줌마가 입으면 왜케,촌스런지.

  • 63. ㅁㅁ
    '19.6.9 2:12 PM (47.232.xxx.225)

    특정옷이 촌스럽다기보다는..
    코디가 어떤가에 달려있는듯해요
    개인적으로는 청잠바(?)에 진바지 같이입는거 좀 촌스러워보임

  • 64. ...
    '19.6.9 2:52 PM (42.82.xxx.252)

    입는 사람의 체형과 감각에 따라 같은 옷도 달라보여요.
    그냥 본인에게 젤 잘 어울리는 옷을 입는걸로

  • 65. 원글님
    '19.6.9 3:47 PM (125.177.xxx.55) - 삭제된댓글

    요즘은 오히려 원글님이 쓰신 치렁치렁한 패션이 인기고 심플한 스타일이 올드한 추세
    갤러리아 명품관 같은 데 가보세요 스트리트 스타일의 명품 브랜드 패션으로 치렁치렁한 롱스커트에 라이더 점퍼, 구찌 운동화는 거의 교복 수준...

  • 66. 원글님
    '19.6.9 3:52 PM (125.177.xxx.55) - 삭제된댓글

    요즘은 오히려 원글님이 쓰신 치렁치렁한 패션이 인기고 심플한 스타일이 올드한 추세
    갤러리아 명품관 같은 데 가보세요 스트리트 스타일의 명품 브랜드 패션으로 치렁치렁한 롱스커트에 라이더 점퍼, 구찌 운동화는 거의 교복 수준...
    남 패션 지적하기 전에 본인 센스부터 올드하다는 거 인정하실게요... 거울 보라는 얘기 괜히 있는 게 아님

  • 67. 원글님
    '19.6.9 3:54 PM (125.177.xxx.55)

    요즘은 오히려 원글님이 쓰신 치렁치렁한 패션이 인기고 심플한 스타일이 올드한 추세
    갤러리아 명품관 같은 데 가보세요 스트리트 스타일의 명품 브랜드 패션으로 치렁치렁한 롱스커트에 라이더 점퍼, 구찌 운동화는 거의 교복 수준...
    남 패션 지적하기 전에 본인 센스부터 올드하다는 거 인정하실게요... 거울 보라는 얘기 괜히 있는 게 아님
    실컷 남 패션 지적하는 판 깔아놓고 자기는 타인의 지적질을 받아들이긴 싫다, 글쓰는게 범죄는 아니라는 둥 횡설수설 ㅉ

  • 68. 뿌엥
    '19.6.9 7:20 PM (182.224.xxx.119) - 삭제된댓글

    꽃무늬 롱스커트, 나팔까진 아니라도 부츠컷 작년부터 계속 유행하던 거 아닌가요? 소매는 러플로 치렁치렁하면서 허리 A라인도 많이 입던데요. 도트야 들쭉날쭉은 있지만 유행 따로 없는 스테디한 아이템이고요.
    난 이런 패션 싫어요 하면 몰라도 최근 유행하는 걸 촌스럽거나 올드하다 하니 지적 받죠.
    그냥 유행에 둔감하게 내 패션소신대로 사세요. 그럼 언젠가 내 패션이 유행 첨단인 날도 오고 뭐 그런 거죠.ㅎㅎ

  • 69. 적당히
    '19.6.10 10:42 AM (211.36.xxx.3)

    꾸미든 안꾸미든 뭘 입든 안입든
    적당하면 다 괜찮아요
    과하게 꾸미거나 과하게 스스로를 내려놓은 게
    보기싫어요 촌스럽구요
    나머진 다 개성이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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