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동갑 동기가 절 자격지심들게해요

.. 조회수 : 24,621
작성일 : 2019-06-07 01:20:17
저는 집안이 어렵고 지방대출신이애요
다만 조기졸업하고 소기업에서 경력쌓고
지금의 회사로 왔어요
지금회사도 대기업은 아니지만
관련업계에선 매우 좋은 대우와 복지를
보장하는 회사라 경력을 인정받지 못해도
이직했는데
같이 들어온 신입이 저랑 동갑이애요.
그애는 대학도 서울에서나왔고
쉬엄쉬엄하다 졸업해서 이번년도에
경력없이 신입으로 왔구요

나이같고 하다보니 다른부서라도 친한데
자꾸 모든게 비교가 되네요

저는 집에서 용돈한번받은적 없이 살고
지금도 출퇴근때문에
월세내면서 자그만한 집에서 자취하고

그친구는 본가가 지방인데
대학때부터 부모가 마련해준
소형이지만 자가 아파트에서 살아요
심지어 직장인인데도
부모가 각종 관리비부터 스마트폰비용까지 내주고
본인이 번돈은 정말 매달 탈탈털어
하고싶은거 다 하고 살아요

저는 하나부터 열까지 제가 벌고쓰고 저축까지 하고
하려니 최소한으로 꾸미고 사는데

그애는 회사의 자유로운 월차 연차 써서
수시로 해외여행가고
명품백 악세사리 매번 다르게 입고 오네요

같은직장이라도
집안 환경차이나고 학벌 꾸미는거 차이나니
저는 여태 남자도 제 주관으로는
제 수준과 크게 다르지 않는 남자들만만나요

혹시나 하는말이지만 대학때 고백도 많이 받고
단순 생김몸매로 치면 제가 그애보다 더 나은편이거든요
물론 화장 꾸밈이 워낙 다르니 소용없지만

근데 그애는
야근하고 같이 퇴근하는데
회사앞에 아주비싼 외제차
기다리는 남자친구
나중에 건너들으니
남자는 더 좋은 학벌 직업 집안

만약 이 회사에서 둘다 오래있으면서
결혼하고 살게되면
지금보다 더더 차이나고
같은 직장이지만
완전 다른 수준의 삶을 살겠죠?

제가 더 노력하고 악착같이 모으고 어쩌고 해봐야
차이는 더 벌어지고
아이라도 낳으면
그 아이들은 더 차이나게 살게되고
그럴거같아요

더 열심히 살고 노력한다고 하는데


IP : 115.86.xxx.10
1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6.7 1:22 AM (59.5.xxx.106)

    전 대학때 이미 많이 느껴서..
    그거 쳐다보고 있다가 제 밥그릇 키워나갈 시간이 없어지더라구요...
    생각 안하는게 좋아요.

  • 2.
    '19.6.7 1:23 AM (178.191.xxx.121)

    비교를 하세요?
    그 신입은 님과 나이만 같지 다 다른 딴세상 사람이에요.
    비교하면 님만 지옥인것을.
    어리석어요.

  • 3. ...
    '19.6.7 1:25 AM (115.86.xxx.10)

    맞아요 학창시절때도 대학때도 그런거 비교없이 살았는데 하필이면 동갑에 신입으로 같이 들어오니 신경안쓴다고 하지만 신경이 써져요 다 제가 못난 탓이죠

  • 4. 토닥토닥
    '19.6.7 1:25 AM (175.208.xxx.230)

    그런사람이 얼마나 있겠어요. 딴세상 사람이죠.
    원글님 열심히 잘 살아오셨으니 앞으로도 잘 되실거예요.
    괜찮다 잘되거다 응원하고 싶네요

  • 5.
    '19.6.7 1:27 AM (210.99.xxx.244)

    아무의미없는 자격지심입니다. 부모잘만나 편히사는 친구도 있고 안그런사람도 있는거죠. 원글님처럼 댓낙보내는 부모 못 만난 친구도 있고 좋은회사 취직못해 알바로 사는 친구도 있어요. 원글이 신입동기정도의 수준이 된들 또 다른 나보다 잘난 사람 부러워하실껄요? 욕심은 끝이없어요ㅠ 위만 보지말고 아래도 내려다보시며 사세오

  • 6. ...
    '19.6.7 1:28 AM (115.86.xxx.10)

    더 슬픈건 저는 점점 삶이 힘들고 점점 우울한생각이 많이드는데 그애는 늘 웃고 쾌활하고 그래요 심지어 회사에서도 저는 짤릴가 어쩔가 할말도 못하고 쩔쩔매는데 그애는 상사한테도 따박따박 할말 다하는데 상사들도 그애한테는 꼼짝을 못하는거애요.

  • 7. ..
    '19.6.7 1:29 AM (221.159.xxx.185) - 삭제된댓글

    더 어려운 환경에서 같은 회사 들어간 님이 더 대단해 보여요.

  • 8. 님 그러다
    '19.6.7 1:30 AM (178.191.xxx.121)

    성격 삐뚤어져요.
    자격지심있고 매번 남과 비교하고 한탄하는 직원 다들 싫어해요.

  • 9. 그냥
    '19.6.7 1:37 AM (175.223.xxx.65)

    인정하고
    포기하고 살아야 해요.
    부잣집 친구
    부잣집 동료
    부러워만 하다가
    나이만 먹어요

    그냥 차이를 인정하고
    포기하고
    내 삶이나 집중하세요.

  • 10. 측은
    '19.6.7 1:39 AM (211.219.xxx.250)

    그런 비교가 무슨 효과가 있나요?

    멍청하게 그 결과를 알면서도 그런 생각하다니....

    바보아닙니까?

    헛똑똑일세.

    그냥 본인 가던 길이나 잘 가세요. 미끄러지거나 어디 걸려 자빠지지 말고.

  • 11. ..
    '19.6.7 1:42 AM (123.214.xxx.109)

    댓글이 왜그리 날이 섰나요..
    나이도 어린데 그런 마음이 들죠..

    원글님 그래도 기 죽지말고 마인드컨트롤 잘하고 계속 자기개발하면서 열심히 살다보면 사람 앞길 몰라요^^
    힘내세요!!!

  • 12. ..
    '19.6.7 1:43 AM (175.116.xxx.93)

    그것이 자본주의의 핵심이죠. 이미 태아에서 부터 다르죠. 남이야 어찌살든 본인의 인생 목표를 확립하세요.

  • 13. 그러게요
    '19.6.7 1:43 AM (108.74.xxx.90)

    직장에서 그런걸로 샘부리고 하면 주변 사람들 금새 알아챕니다.
    샘내서 좋은 인연 망치지 마시고 소개라도 부탁하세요
    친하게 지내면 소개도 받고 잘 지낼 인연에
    샘 폭발해서 멍청하게 재뿌리는 경우 가끔봄

  • 14. ...
    '19.6.7 1:48 AM (180.65.xxx.11)

    님, 정말 대견하고 소중한 사람이에요.
    그런데 스스로를 왜 인정해주지 않나요?
    남은 몰라도 님은 스스로 그렇게 이루어온거 알잖아요.

    나를 인정하고 칭찬해주세요.
    긍정적이고 안정된 마음이 있어야 바라는 미래도 얻을 수 있어요.

  • 15. ...
    '19.6.7 1:48 AM (175.214.xxx.149) - 삭제된댓글

    님.. 비교를 할 필요가 없는 이유가요
    모두 각자가 가진 것보다 더 나은 것을 원하게 마련이에요
    님이 저 동료로 태어났다고 해서 만족스럽지 않아요.
    그사람은 그사람대로 결핍이 있고 추구하는 것이 있을 거거든요.
    아마 원글님도 그걸 아실텐데 잠시 잊으셨나봅니다.

  • 16. ...
    '19.6.7 1:52 AM (112.72.xxx.78) - 삭제된댓글

    내 스스로 이루고 성취한게 써보세요.
    비교만 안하면 뿌듯하고 자랑스러울 걸요?
    긴 계획, 짧은 계획, 촘촘히 세우고
    집중해서 내가 주인공인 인생을 살면
    곁에 사람은 덜 보이고
    스트레스도 덜 받아요.

  • 17. 에휴
    '19.6.7 1:54 AM (112.150.xxx.63)

    비교하다보면 끝이 없답니다.
    마음을 잘 다스려보세요.
    좋은직장 가지고 계신 원글님을 부러워하는분
    엄청 많아요~~~

  • 18. ...
    '19.6.7 1:54 AM (14.32.xxx.195)

    이런 감정을 인생의 어느순간에는 만나게 되있어요. 요새 사회가...
    이 감정에 휘말리고 우울으로 바닥을 치며 내 삶에 나쁜 영향을 줄 것인지...
    받아들이고...내 삶의 행복과 길을 만들어 갈 것인지 결정해야해요.

    저는...이런 감정을 이십여년전 고등학교때 느꼈어요. 제가 전교 1등을 하니 같은반 공부 잘하는 애가 그룹과외하자고 해서 그 집에 갔다가... 그냥 집이 좋은게 아니라 부모님이 케어하시는 걸 보고..
    저희 엄마 아빠는 돈은 많아도 자식을 위해 쓰지도 않고 마음도 안쓰고,..방임으로 컸거든요.
    그렇게 반년 같이 과외하다 그만두었는데..제가 고2부터 우울이 와서 공부안하다가...스카이 확실하다고 했는데...결국 스카이는 못갔어요. 그밑에 학교.... 그뒤로도 우울이 대학까지 지속 되서...학점 안좋은게 인생에 발목. 그래도 지금은 많이 벗어났어요. 빨리 인정하고 내 삶을 그대로 바라봐야...내 삶이 더 나아져요.

  • 19. 대학때부터
    '19.6.7 1:54 AM (175.223.xxx.94)

    이미 알지않아요? 쟤는 잘사는집애, 쟤는 집이 힘들어 맨날 알바하는애. 새삼스럽게 왜 그러시는지... 빠른애들은 고등학교때부터도 알더라구요. 쟤는 유전자가 좋아서 얼굴도 예쁘고 부모 차는 외제차고 등등.
    그냥 타고난 부분은 인정하는게 좋아요. 속쓰리지만. 얼굴은 덜예쁘고 집안도 밀리지만 성격좋고 우직한 사람이라는 평가라도 받으면 다행인데 사는게 힘들어 성격좋기 힘들죠.
    받아들이고. 님이 할수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 사세요.
    시기 질투 남들이 귀신같이 다 알아챕니다

  • 20. ㅡㅡ
    '19.6.7 1:58 AM (175.223.xxx.153)

    원글님 참 장하시네요.
    그렇게 한단계 가다 보면 동료 못지 않은
    생활할 수 있어요.
    인생 길어요. 길고 짧은거 더 나중에
    대봐야 압니다.
    흔들리지 말고 길게 보고 계획 잡아
    쭈욱 성장하세요.

  • 21. 저도
    '19.6.7 2:11 AM (223.33.xxx.159)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나이때 그러고 청춘을 다보냈어요ㅠ
    그 반짝반짝 빛나는 청춘을 열등감 패배감에 찌들어
    하루도 행복했던적이 없었던거같아요
    지금 늙어가고 몸여기저기 고장나는 나이가 되니
    그때의 내가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뼈저리게 느껴요
    다시 청춘으로 돌아갈수만 있다면 젊다는것만으로
    아름답고 벅찬 그시기를 행복하게 살아보고 싶어요
    나처럼 후회하지말고 마음 고쳐먹어요...

  • 22.
    '19.6.7 2:14 AM (218.50.xxx.174)

    지방에서 지방대 나온거 괜찮아요.
    돈이 사는데 참 중요하긴한데 그게 다는 아니더라구요.
    인생 길어요. 역전 되는 경우가 없을거 같죠?
    그렇지 않아요.
    할수있는 한 본인한테 투자하고 외모도 가꾸고 교양도 쌓고 문화생활도 하세요.
    형편에만 맞추지 말고 괜찮은 사람 다가오면 본인 처치 담담하게 오픈하고 만나시길요.
    거울을 보고 한번 웃어 보세요.
    얼굴에 그늘 없이 밝은 기운이 있는 사람한테 복이 깃든답니다.
    밝은 모습으로 멋진 인생 살길 응원해요!!

  • 23. 솔직히
    '19.6.7 2:18 AM (69.165.xxx.176)

    이제야 안거지 인생이 원래 그래요. 보통 대학오면서 느끼기 시작하는데 님은 좀 늦게 느낀편.
    인생은 태어나는순간부터 달라요. 중고딩때나 같은수업듣고 점심까먹고 낄낄대고 너나나나 친구지. 금수저 흙수저란 말이 왜 있게요.
    님말대로 그런애들 편히 직작생활하다 시집 잘가서 행복하게 부 대물림하면서 살아요. 비교하고 스스로 들볶는순간 지옥이고요. 나이같다고 같은형편 같은상황은 아니죠. 정 힘들면 가까이 안지내는것도 발법입니다.

  • 24. 노리스
    '19.6.7 2:22 AM (218.146.xxx.119)

    대학때부터 이미 서로 다른 길이었잖아요. 지방대와 인서울. 직장에서 서로 길이 맞닿아있긴 하지만 처음부터 비교대상에 올릴수 있는 상대가 아닌걸요

  • 25. ..
    '19.6.7 2:26 AM (112.170.xxx.23)

    인생이 원래 그런거죠

  • 26. 혹시나해서
    '19.6.7 2:27 AM (24.18.xxx.198)

    질투로 님을 좀먹고 그녀를 미워하지 않았으면 해요. 이건 속물적인 얘길수도 있지만 현실적인거나까 말해요. 잘나가는 친구를 두면 내 인생에도 콩고물 떨어져요. 좋게 말하면 긍정적인 영향도 있다는거죠. 그녀의 물이 좋으므로 그녀가 소개팅을 시켜줄 수도 있고, 그녀 덕에 평민이 모르는 새로운 세계, 취미에 눈뜰 수도 있고, 님이 외모 꾸미는 게 그녀를 보며 발전될 수도 았어요. 일단 젊은날에 이쁘게 못꾸미고 다녔던게 나이드니 후회되니 가성비 좋게 이쁘게 꾸미고 다니시고, 시댁에 생활비 안주는 왠만한 착한 남자 찾아서 둘이 열심히 살면, 님 딸은 그녀 같은 삶이 될 수 있어요. 한계단씩 신분 상승해 보아요.

  • 27. ..
    '19.6.7 2:36 AM (222.237.xxx.88) - 삭제된댓글

    냉정히 말해 님이 말씅하신 동기가 님에게 한건 아무것도 없어요.
    지방대라고 무시하거나 돈 없다고 깔본것도 없잖아요.
    님 혼자 그녀에게 주눅들고 자격지심 가진거잖아요.
    그녀는 님에게 아무 생각 없어요.
    그냥 매일 얼굴 마주치는 동료 그 이상, 이하도 아니에요.
    혼자 너무 괴로움에 빠지는 어리석음을 멈추도록
    많이 또 많이 노력하세요.
    실제 제 딸이 님의 동료같은 위치에서
    작년 한 해 괴로움을 겪었어요.
    처음엔 그 동료가 자괴감에 그치더니
    우리애 SNS에 집착하고 없는 말도 만들어 퍼뜨리고
    그래서 제 딸도 그녀의 심정을 그제야 알게 되었죠.
    없는 소문을 퍼뜨리니 처음엔 다른 동료들이 그건 아니라고 해주다가 진실들을 다 아니까 점점 그녀가 왕따 비슷하게 되어버렸어요.
    님은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믿지만 결국 맨 나중에 힘든건 누굴까요?
    얼른 생각을 곶디기 바라요.

  • 28. ..
    '19.6.7 2:41 AM (222.237.xxx.88)

    냉정히 말해 님이 말씀하신 동기가 님에게 한건 아무것도 없어요.
    지방대라고 무시하거나 돈 없다고 깔본것도 없잖아요.
    님 혼자 그녀에게 주눅들고 자격지심 가진거잖아요.
    그녀는 님에 대해 아무런 생각이 없어요.
    그냥 매일 얼굴 마주치는 회사동료 그 이상, 이하도 아니에요.
    혼자 너무 괴로움에 빠지는 어리석음을 멈추도록
    많이 또 많이 노력하세요.

    실제 제 딸이 님의 동료같은 위치에서 작년 한 해 괴로움을 겪었어요. 제 아이라고 단점이 왜 없겠어요?
    굳이 그걸 자기 입으로 말하지 않고 밝게만 하고 다니니
    실제 제 아이에 비해 드러나는 이미지가 좋은것도 많죠.
    처음엔 그 동료가 자괴감에 그치더니
    우리애 SNS에 집착하고 없는 말도 만들어 퍼뜨리고
    그래서 제 딸도 그녀의 심정을 그제야 알게 되었죠.
    없는 소문을 퍼뜨리니 처음엔 다른 동료들이 그건 아니라고 해주다가 진실들을 다 아니까 점점 그녀가 왕따 비슷하게 되어버렸어요.
    님은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믿지만 결국 맨 나중에 힘든건 누굴까요?
    얼른 생각을 고치기 바라요.

  • 29. ...
    '19.6.7 2:43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솔직히 24님 의견 저도 공감해요... 잘나가는 사람들 주변에 있으면 어느정도 도움이 되는건 뭐 맞죠... 그리고 원글님도 그런생각 자꾸만 하지 마세요.. 진짜 저기 윗님 말씀대로 성격 비뚤어지고 나중에 심해져서 표시 팍팍내면서 질투하는 정도까지 가면 주변에 사람들 싫어해요...

  • 30. 아이블루
    '19.6.7 2:51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솔직히 24님 의견 저도 공감해요... 잘나가는 사람들 주변에 있으면 어느정도 도움이 되는건 뭐 맞죠... 그리고 원글님도 그런생각 자꾸만 하지 마세요.. 진짜 저기 윗님 말씀대로 성격 비뚤어지고 나중에 심해져서 표시 팍팍내면서 질투하는 정도까지 가면 주변에 사람들 싫어해요... 위에 222님 딸님도 힘드셨겠어요..ㅠㅠ 갑자기 제 고등학교떄 친구 하나 생각이 나네요... 집도 부자에 약간 애가 겉으로보면 공주과스타일인데 알고 보면 무직장 털털한 스타일이구요..근데 걔도 고등학교때 소문 같은거 엄청 많았어요..ㅠㅠ엄마 치맛바람 세고 촌지 많이 줘서 선생님들이 이뼈한다 이런 소문도 있었구요..그게 커서도 상처였는데 그런이야기 저한테 하더라구요..ㅠㅠ 근데 사람마다 안으로 들어가 보면... 다들 상처있고 단점도 있고 다 그래요.. 그러니까 원글님도 원글님 열심히 사시면 좋은날 올거예요.. 그러니 너무 그런쪽 생각으로는 안빠졌으면 좋겠어요..

  • 31. ...
    '19.6.7 2:52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솔직히 24님 의견 저도 공감해요... 잘나가는 사람들 주변에 있으면 어느정도 도움이 되는건 뭐 맞죠... 그리고 원글님도 그런생각 자꾸만 하지 마세요.. 진짜 저기 윗님 말씀대로 성격 비뚤어지고 나중에 심해져서 표시 팍팍내면서 질투하는 정도까지 가면 주변에 사람들 싫어해요... 위에 222님 딸님도 힘드셨겠어요..ㅠㅠ 갑자기 제 고등학교떄 친구 하나 생각이 나네요... 집도 부자에 약간 애가 겉으로보면 공주과스타일인데 알고 보면 무직장 털털한 스타일이구요..근데 걔도 고등학교때 소문 같은거 엄청 많았어요..ㅠㅠ엄마 치맛바람 세고 촌지 많이 줘서 선생님들이 이뼈한다 이런 소문도 있었구요..그게 커서도 상처였는데 그런이야기 저한테 하더라구요..ㅠㅠ 근데 사람마다 안으로 들어가 보면... 다들 상처있고 단점도 있고 다 그래요.. 그러니까 원글님도 원글님 열심히 사시면 좋은날 올거예요.. 그러니 너무 그런쪽 생각으로는 안빠졌으면 좋겠어요..

  • 32. ...
    '19.6.7 3:04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솔직히 24님 의견 저도 공감해요... 잘나가는 사람들 주변에 있으면 어느정도 도움이 되는건 뭐 맞죠... 그리고 원글님도 그런생각 자꾸만 하지 마세요.. 진짜 저기 윗님 말씀대로 성격 비뚤어지고 나중에 심해져서 표시 팍팍내면서 질투하는 정도까지 가면 주변에 사람들 싫어해요... 위에 222님 딸님도 힘드셨겠어요..ㅠㅠ 갑자기 제 고등학교떄 친구 하나 생각이 나네요... 집도 부자에 약간 애가 겉으로보면 공주과스타일인데 알고 보면 무직장 털털한 스타일이구요..근데 걔도 고등학교때 소문 같은거 엄청 많았어요..ㅠㅠ엄마 치맛바람 세고 촌지 많이 줘서 선생님들이 이뼈한다 이런 소문도 있었구요..그게 커서도 상처였는데 그런이야기 저한테 하더라구요..ㅠㅠ 근데 사람마다 안으로 들어가 보면... 다들 상처있고 단점도 있고 다 그래요.. 그러니까 원글님도 원글님 열심히 사시면 좋은날 올거예요.. 그리고 현재도 뭐 원글님정도면 지방대에서 좋은대우에 복지 괜찮은곳 다니면 원글님도 부러워 하는 동창들 많을것 같은데요.... 그러니 너무 그런쪽 생각으로는 안빠졌으면 좋겠어요..

  • 33. ...
    '19.6.7 3:06 AM (175.113.xxx.252)

    솔직히 24님 의견 저도 공감해요... 잘나가는 사람들 주변에 있으면 어느정도 도움이 되는건 뭐 맞죠... 그리고 원글님도 그런생각 자꾸만 하지 마세요.. 진짜 저기 윗님 말씀대로 성격 비뚤어지고 나중에 심해져서 표시 팍팍내면서 질투하는 정도까지 가면 주변에 사람들 싫어해요... 위에 222님 딸님도 힘드셨겠어요..ㅠㅠ 갑자기 제 고등학교떄 친구 하나 생각이 나네요... 집도 부자에 약간 애가 겉으로보면 공주과스타일인데 알고 보면 무직장 털털한 스타일이구요..근데 걔도 고등학교때 소문 같은거 엄청 많았어요..ㅠㅠ엄마 치맛바람 세고 촌지 많이 줘서 선생님들이 이뼈한다 이런 소문도 있었구요..그게 커서도 상처였는데 그런이야기 저한테 하더라구요..ㅠㅠ 근데 사람마다 안으로 들어가 보면... 다들 상처있고 단점도 있고 다 그래요.. 그러니까 원글님도 원글님 열심히 사시면 좋은날 올거예요.. 그리고 현재도 뭐 원글님정도면 지방대에서 좋은대우에 복지 괜찮은곳 다니면 원글님도 부러워 하는 동창들 많을것 같은데요..ㅠ대학동창들만 하더라도 원글님 같은 직장 못간 친구들도 많을거 아니예요... .. 그러니 너무 그런쪽 생각으로는 안빠졌으면 좋겠어요..

  • 34. 저도
    '19.6.7 3:10 AM (175.200.xxx.133)

    24.18 님 말씀에 완전 동의합니다
    주위에 찌질하고 없는사람 있는것보다
    님동료처럼 나보다 더 나은 사람있는것이
    훨씬 내 삶에 도움 됩니다.
    절대 비교하지 마시고
    좋은 관계 유지하시길~~^^

  • 35. 힘들거
    '19.6.7 3:48 AM (111.65.xxx.198)

    같네요 맘이..
    근데 어쩌겟어요~~~~~~~~~~~~~~ㅠㅠ

  • 36. ...
    '19.6.7 4:08 AM (73.83.xxx.39)

    "저는 집안이 어렵고 지방대출신이애요"

    열등감의 발로네요.
    근데 그런 열등감 덕에 성장하신거에요.
    아마도 주변에 있는 다른 친구들보다는 열심히 살았기 때문에
    더 좋은 환경에서 직장 다니고 계시지 않나 생각합니다.

    내가 이런 열등감이 있구나, 인식하는데서 끝나면 됩니다.
    그 이상으로 가면 나만 좀 먹어요.
    상황상 먹고 사는데 급급할거고
    돈 많은 남자 만나고 싶어서 외모에 신경 쓸거고 시간 없겠지만
    틈틈이 나를 위로해 주는 심리학 책 많이 읽으시는게 좋아요.
    천천히 하나씩 답이 생겨요.

  • 37. ㄱㄴㄷ
    '19.6.7 4:54 AM (117.111.xxx.203) - 삭제된댓글

    내가 바꿀 수 없는 것들에 얽매이지 마세요.

    그리고 이런 자격지심.
    직장에서 티내지 마세요.

  • 38. ^^
    '19.6.7 5:05 AM (182.172.xxx.79)

    더 어려운 환경에서 같은 회사 들어간 님이 더 대단해 보여요22

  • 39. 제가 보기에는
    '19.6.7 5:12 AM (118.33.xxx.178)

    인서울 나와서 좋은직장 들어간 그 동기보다 지방대 나와서 작은회사 거처 그 직장 들어간 원글님이 더 대단해 보입니다.
    그녀를 볼 때마다 괴로운 마음이 든다면 조금씩 거리를 두는 것도 한 방법이에요.
    가까히 해서 괴로운 사람은 멀리하는 게 낫더라구요
    일단 내 마음 편한 게 최고니까요
    남들 잘나가는 인스타 보면 괴로워서 인스타 끊는거나 마찬가지 죠 뭐
    직장도 좋고 외모도 좋으시니 계속 본인 가꾸고 자기개발 하시면 조건좋은 남자 만나시고 직장에서도 승승장구 하실 것 같아요

  • 40. ...
    '19.6.7 5:16 AM (218.147.xxx.79)

    세상은 원래 불공평해요.
    불공평한 세상에서 왜 불공평하냐 해봤자 더 힘들기만 해요.
    그냥 저 사람은 가진게 많게 태어났나부다 하고 마세요.
    딱 거기까지만...
    다른 회사가도 그런 사람있고 다른 어느 집단에 가도 또 있어요.
    결혼하고 애낳고 엄마들 보면 거기도 그래요.
    정말 내적 외적으로 나보다 나은게 없는데 부모 잘 만난 이유 하나만으로 나보다 결혼도 잘 하고 편히 사는 사람 널리고 널렸어요.
    평생 그래요.
    그러니 비교하지 마세요.
    내가 가진 것, 앞으로 갖고 싶은 것, 가질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하세요.

  • 41. ..
    '19.6.7 5:22 AM (184.179.xxx.162)

    지금 속상한건 애교입니다 자식낳아서 내 자식이 있는집자식보다 못한 삶을 사는게 진짜 괴롭죠 내 자식이라도 잘해주려면 감상에 젖지말고 죽어라 일하고 돈버세요 가난한부모는 고통의 근원입니다

  • 42. 어쩌다
    '19.6.7 5:45 AM (77.43.xxx.2)

    주옥같은 댓글이 많네요

    자기 삶에 집중하세요.

    바꿀 수없는 것들에 얽매이지 마세요.

    남과 비교하는 순간부터 지옥입니다.

    50넘은 저도 새겨 듣겠습니다~
    어짜피 환경은 내가 무슨 짓을 해도 바꿀 수없는 것이고
    외모 신경쓰는 것도 좋지만 내 안의 가치관. 통찰력을 키우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하세요.
    의외로 대화가 즐겁고 내실있는 여자를 남자들도 배우자로 찾습니다.

    남 쳐다도 보지 마시고
    내 삶에 집중하세요

  • 43. ㅌㅌ
    '19.6.7 5:58 AM (42.82.xxx.142)

    생각을 한가지만 하면 그렇게되죠
    반대로 그직장에 저런사람도 들어오는걸 보니
    내가 직장운은 있구나 이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해볼수도 있어요

  • 44. ....
    '19.6.7 6:05 AM (221.157.xxx.127)

    그친구는 그직장 들아가지 않았어도 그렇게 살았을거구요 같은직장인데를 자꾸 언급할 필요가 없어요. 대학때 동기가 학교다닐땐 그냥 같이 다니고 수업들으니 비슷한급인줄 착각했는데 알고보니 뉴스~?에도 나오는 재벌집이라 학교아니었음 동선이 겹칠일이 없었겠더라구요. 좋은직장에 들어가서 좋은환경인 동료와 친구로 친하게 잘지내니 좋은거지 별로인직장에 나보다 더 형편안좋은 동료 득시글한데서 정신승리하면 뭐 좋을까요

  • 45. ..
    '19.6.7 6:26 AM (110.70.xxx.66) - 삭제된댓글

    어디를 가든 나보다 잘난 사람, 더 잘사는 사람은 깔려 있어요. 그럴 때마다 자격지심과 열등감에 쩔어 살지, 그 사람을 나와 분리해 내 삶에 충실해서 살지는 그야말로 개인의 선택이죠.

    그리고 세상에 공짜는 없어요. 그 동료가 풍족하게 사는 건 그 윗 조상이 나름 노력해서 얻은 결실이고, 더군다나 물질적 여유가 행복을 결정짓는 절대 변수도 아니라는 것이죠. 만약 물질적 풍요가 행복을 결정짓는다면 재벌가는 다 행복해야 하는데 그렇지도 않잖아요.

    지천명의 나이가 되니 신이 불공평하기도 하고 겅평하기도 하더군요. 한 인간에게 몰빵하는 축복이나 불행은 없어요.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전부가 아니기에 큰 낙담과 좌절도 불필요한 것이죠.

  • 46. ..
    '19.6.7 6:28 AM (110.70.xxx.66)

    어디를 가든 나보다 잘난 사람, 더 잘사는 사람은 깔려 있어요. 그럴 때마다 자격지심과 열등감에 쩔어 살지, 그 사람을 나와 분리해 내 삶에 충실해서 살지는 그야말로 개인의 선택이죠.

    그리고 세상에 공짜는 없어요. 그 동료가 풍족하게 사는 건 그 윗 조상이 나름 노력해서 얻은 결실이고, 더군다나 물질적 여유가 행복을 결정짓는 절대 변수도 아니라는 것이죠. 만약 물질적 풍요가 행복을 결정짓는다면 재벌가는 다 행복해야 하는데 그렇지도 않잖아요.

    지천명의 나이가 되니 신이 불공평하기도 하고 공평하기도 하더군요. 한 인간에게 몰빵하는 축복이나 불행은 없어요.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전부가 아니기에 큰 낙담과 좌절도 불필요한 것이죠

  • 47. 1970
    '19.6.7 6:36 AM (125.176.xxx.253)

    외모 신경쓰는 것도 좋지만 내 안의 가치관. 통찰력을 키우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하세요.
    의외로 대화가 즐겁고 내실있는 여자를 남자들도 배우자로 찾습니다.

    -----------> 이것은 진리.

  • 48. 몰라도돼
    '19.6.7 6:37 AM (1.229.xxx.225)

    비교는 내 영혼을 갉아 먹는 일

  • 49. 나는 나
    '19.6.7 6:49 AM (175.202.xxx.246) - 삭제된댓글

    왜그러세요? 나는 나예요. 늙어보니 내가 이룬 것이 떳떳하고 자부심있어요. 남편 덕 본 것 조차 내것은 아니니까요.

  • 50. ..
    '19.6.7 6:53 AM (221.157.xxx.183)

    외적으로 명품아니라도 화장 예쁘게 하고 예쁘게 꾸미세요.
    더 좋은 남자 만날수 있게요.
    금수저에서 흙수저까지 태어난 환경은 어쩔 수 없지만
    너무 동기와 친하게 지내면 많이 상처받을거 같아요.
    그런데 사람성장환경보다 더 나은 계층 되는 사람들 많아요.
    .

  • 51. ㅁㅁㅁ
    '19.6.7 7:05 AM (39.7.xxx.92)

    원글님 토닥토닥,,, 장하셔요 참 잘하셨어요
    그냥 출발선이 달랐을 뿐, 달리는 자신에게 집중하시고 스스로를 더 사랑해주세요
    노력 끝에 좋은 직장 들어가셨는데 맘껏 기뻐하지 못한다니 남 아깝잖아요! 저도 흙수저랍니다 화이팅^^

  • 52. ...
    '19.6.7 7:22 AM (220.79.xxx.86) - 삭제된댓글

    맞아요. 우중충한 생각 떨치고 예쁘게 하고 다니세요.
    좋은일만 생길거예요.
    젊은 시절 생각보다 금방 갑니다.
    예쁘게 하고 치열하게 사세요.

  • 53. ...
    '19.6.7 7:24 AM (220.79.xxx.86) - 삭제된댓글

    맞아요. 우중충한 생각 떨치고 예쁘게 하고 다니세요.
    좋은일만 생길거예요.
    젊은 시절 생각보다 금방 갑니다.
    예쁘게 하고 치열하게 사세요. 좋은 사람은 내가 좋은 사람이 되면 다가옵니다.

  • 54. ㅎㅎ
    '19.6.7 7:27 AM (221.151.xxx.206) - 삭제된댓글

    뭐 그사람이 엄청 잘난척하면서 무시하고 못되게 구는거도 아닌데 왜 ㅎㅎ
    세상에 잘사는 사람 엄청 많아요. 그때마다 힘들어 할건지.
    그냥 잘살고 잘웃는거 마져 질투의 대상이 되네요 허허
    그냥 나에 집중해서 내가 더 행복하게 살 생각하는게 좋던데요. 저의경우는 그랬어요.

  • 55. 자꾸
    '19.6.7 8:02 AM (175.223.xxx.36)

    자기의 처지를 안좋게만 생각하지마세요.
    스스로 대견하다 생각하세요. 진짜 대견하잖아요.
    형편이 어려워도 스스로 일궈서 이만큼이라도 사는게 어디에요.
    원글님이 그렇게 노력하지않았다면 어땠을지를 생각하면
    대견하잖아요. 그리고 인생이란 모릅니다.
    성실히 살다보면 좋은날 옵니다.
    좋은생각하고 웃으면 복이 오더라구요..

  • 56. ..
    '19.6.7 8:04 AM (211.204.xxx.10)

    뭐 어쩌겠어요 ㅠㅠ하지만 싱글이시니
    오늘하루도 직장 존버하시고
    나름 호사도 종종누리시고 멋진분만나 연애도 하시고 그러시다가 삶이 정말 감사하다고 느껴지실때 후손도 보시고 하셨음 좋겠어요 화이팅!

  • 57. ㅅㅇ
    '19.6.7 8:28 AM (223.38.xxx.241) - 삭제된댓글

    부러운 사람 있으면 저 사람은 전생에 지구를 구했나보다 하고 그냥 말아요 다 자기 복대로 자기 인생 사는 거죠 자기 인생에 집중하심이 옳습니다

  • 58. 반짝반짝30
    '19.6.7 8:34 AM (121.134.xxx.33) - 삭제된댓글

    원글님, 충분히 그럴수 있어요. 이거 안 겪어본 사람은 모르죠.. 위에 원글님 나무라는 듯한 댓글들은 무시하시구요, 충분히 그럴 수 있는 감정이니 스스로 잘 다독여 주세요.
    좋은 집에 태어나서 잘 살기는 참 쉽죠
    하지만 원글님이 이루어 놓은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예요.
    인생은 길고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닙니다.
    지금 원글님을 보면서 자격지심을 느낄 사람들도 많을 거예요. 작아지지 마세요.
    그리고 정 그런 마음이 다스리기 어려우면, 아예 멀리 지내는것도 방법이예요. 직장 동기시니 아주 멀리 할수는 없겠지만요. 그분의 일거수 일투족이 자꾸 눈에 보이시겠지만 의식적으로 다른 곳을 보세요.
    원글님 힘내요!! 우리 모두 조금씩은 늘 자격지심을 가지고 살아요. ^^ 사는게 그런거 아니겠어요

  • 59. 앞날
    '19.6.7 8:52 AM (180.71.xxx.147)

    중심 딱 잡고 사세요 괜찮아요
    사람 앞날은 정말 모릅니다

  • 60. 인생불공평
    '19.6.7 9:09 AM (175.118.xxx.47) - 삭제된댓글

    대학때 나는 한
    몇달알바해서 벌돈을 용돈받아 가방사모으는
    친구가있었어요 그때쯤 대학생들한테도 비싼가방이 유행이었거든요 화장품도 샤넬 이런것만쓰고 ㅋㅋ
    갸랑 나는 딴세상 사람이었던거죠 지금도그렇겠지만

  • 61. 긍정마인드
    '19.6.7 9:12 AM (124.51.xxx.53)

    "그래서 뭐 어쩌라고~!" "너는 너~" "나는 나~" 윗분의 글 처럼 통찰력을 키우고

    자신을 객관화 해 보세요.

    출발이 다르다고 하더라도 자신에게 어떤 가치를 부여하기에 따라 삶이 달라집니다.

  • 62. 우유
    '19.6.7 9:55 AM (221.151.xxx.69)

    내려 놓으세요
    자신이 하나에서 열까지 다 알고 계시는데
    그냥 내려 놓으세요
    그럼 앞으로의 삶이 편안해 지고 생각지도 못한 행운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몰라요
    무슨일에던 악착스럽게 굴면 이상하게 행복이라는 놈은 찾아 오지 않더라구요

  • 63. 자격지심과 질투
    '19.6.7 10:09 AM (61.77.xxx.113)

    차이가 뭘까 생각해보게 되네요

  • 64. .....
    '19.6.7 10:11 AM (110.11.xxx.8)

    그 와중에 원글님, 장하고 기특해요.
    완전히 혼자만의 힘으로 그런 금수저 아가씨와 지금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잖아요.

    앞으로 나한테 더 집중하고 열심히 월세 탈피해서 전세, 자가로 갈 수 있어요.
    그러다보면 어느날 내가 너무 대견하고 뿌듯하다...싶은 날이 올거예요.

    저는 대학교 들어가자마자 남들 놀러다니기 바쁜 신입생때부터 알바로 하루하루 바쁘게 살았어요.
    원글님처럼 혼자몸도 아니었고, 부모님 빚이 많아서 그때부터 그거 갚으면서 살았어요.
    그 당시는 일반 개인 사체가 2부이자가 보통이었어요. 천만원 빌리면 한달에 20만원 이자요.
    이자로 나가는 돈만 한달에 2-3백이었어요...그러니 빚이 다달이 늘어날 수 밖에 없는 구조.
    그야말로 부모한테 발목 잡혀서 사는 인생이었요.

    말로 해서 밤 샐 얘기들이 많지만 줄이고, 지금까지 독박으로 부모 부양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그 와중에 결혼해서 남편 사랑 받으면서 잘 살아요. 양가부모 챙기느라 허리가 휘지많요.
    제 주변에 금수저들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인생이지만 그래도 저는 제가 대견하고 감사합니다.

    그 친구처럼 비싼 옷, 비싼 가방 턱턱 살 수는 없겠지만 원글님 피지컬은 괜찮은것 같은데
    할인 많이 하는 옷들 중에서 득템해서 소소한 행복 누리면서 지금처럼 열심히 사세요.
    그러다보면 좋은 날이 와요. 반드시 와요.

    전생에 내가 팔아먹은 나라 저년이 구했나....하고 꿋꿋이 사세요....ㅎㅎㅎㅎㅎ

  • 65. 털어버려요
    '19.6.7 10:19 AM (117.111.xxx.66)

    비교질 계속하다간 병들어요

    이미 몸매 생김 쟤보단 내가 나은데...하면서
    하는 부분부터 건강하지 않아요
    털어버리세요

    다른 삶이고 남의 인생입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온 그대로 내 인생 집중하세요

    여기 쓰고 못난 감정 털어버렸다 하고
    비교 잊고 내 인생의 행복 꼭 찾아가시길

  • 66. 행복의 기준은 나
    '19.6.7 10:20 AM (1.249.xxx.46)

    본인이 혼자 그런 생각에 빠져들면 모든게 재미없고 비관적이 되죠.
    상대방과 나의 차이점을 하나 둘 부각시킬수록 내 삶은 피폐해집니다.
    얼마전에 등산을 가는데 앞서가는 어른신들이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내가 이건희랑 동갑인데 사는내내 금수저 물고 태어난 그 사람이 얼마나 부러웠는지 모른다.
    그런데 지금 봐라~ 그 사람은 많은 돈 쓰지도 못하고 누워만 있으니 지금은 건강한 내가 더 행복한거 같다."
    행복의 기준점을 어디다 두는지에 따라서 가치가 달라지는 겁니다.

  • 67. 제가
    '19.6.7 10:34 AM (182.226.xxx.159)

    보기엔 원글님 부족함이 없어보이는데 왜 에너지 낭비하며 친구랑 비교를 합니까?

    밥을 굶는것도 잠잘 집이 없는것도 부모형제가 없는것도 아닌데~

    탄탄한 직장 있어서 돈벌고 저축하고 밥먹고 할거 다 하고 살고 계시는구만~

    제가 보기엔 원글님 배가 불러서 그런듯요~~

    친구 질투할거 하나 없구만~

    그사람이랑 본인이랑 비교할 시간에 딴거하세요~

    시간 아깝게 지금 뭐하는겁니까?

  • 68. ---
    '19.6.7 10:34 AM (175.214.xxx.32)

    원글님, 원글님 참 칭찬해드리고 싶어요.
    지금 느끼는 그 기분이 무엇일지도 알고, 인생 살기 참 힘들죠.

    그런데 원글님한테는 그 동기여자한테 없는 장점이 있어요.
    바로 절박함! 노력형 이라는 거...
    여우같이 실속 챙기면서 사세요. 그리고 자기 자신을 잘 대우해주세요.
    그러면 정말 남들도 귀신같이 알아채고 그 만큼 원글님을 대우해 줄거예요.

    돈 좀 덜 모으면 어때요. 본인한테 투자해서 그만큼 빛나는 시절은 또 지금 밖에 없어요 ㅎㅎ
    쇼핑도 하고 하고싶은거 다 하고 사세요.
    본인 자존감을 높이고 여우같이 굴고 남자한테도 본인은 이만큼 값어치가 있는 사람이라고 포지셔닝하면
    분명히 나중에는 그 높아진 본인 위상이 자기것이 되어있을거예요.

    절대 본인을 자꾸 끌어내리지 말고 자존감 바닥치게 하지 마세요.

    그 동기는 따져보면 자기 손으로 이뤄낸건 별로 없는 거잖아요.
    님은 본인이 스스로 이루어낸 업적이니 또 얼마나 대단한거예요??

    셀프 칭찬 궁디 팡팡 해주시고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스칼렛 오하라처럼 살아요.

  • 69. 주옥같은글
    '19.6.7 10:53 AM (58.229.xxx.181)

    역시 82분들~
    좋은 댓글 많네요
    저도 50대후반이고 국민학교때 이미 깨달았어요
    위에 있는 친구들은 더 위에 친구들 부러워하더라구요
    욕심은 끝이없어요
    24 님 댓글처럼

    질투로 님을 좀먹고 그녀를 미워하지 말고
    잘 나가고 많이 가진 친구를 두면
    내 인생에도 콩고물 떨어져요
    주변에 어떤 사람들과 교류하느냐가
    긍정적인 영향이 있는거 확실해요
    그녀가 소개팅을 시켜줄 수도 있고
    의외로 괜찮은 집 왕자님들
    여자집안, 학벌, 돈이러거 보다는
    대화 잘 통하고 재밌고 편안한
    소박하지만 깔끔하고 경제관념있는
    여자랑 연애보다는 결혼할 대상으로 봐요
    가성비 좋게 이쁘게 꾸미고 다니시고
    가랭이찢어지게 할 필요없고
    다른 사람들 다 눈치채요
    왠만한 착한 남자 찾아서
    결혼하면 그녀 같은 신분으로 되니
    현재 성실히 열심히
    넉넉치 않아도 밝게 살면
    복이 와요
    인생길어요

  • 70. ..
    '19.6.7 11:09 AM (223.63.xxx.62)

    인생은 원래 불공평해요. 소형 아파트 자가 살고 월급 용돈으로 쓸 정도까진 아니어도 대학까지 풍족하게 살다 이십대 중후반 집안 뒤늦게 힘들어져서 서른 넘어 늦게 밥벌이하니 같은 회사 같은 직급 대부분이 저보다 어려요. 그러니까 뒤늦게 자괴감도 들고 비교 비슷한거 겪어봤는데 내 손으로 일군 것에 감사해야해요. 최악은 아니잖아요? 저도 외모는 안 빠지고 남 부러운거 없었지만 막연히 순탄한 이들에 대한 부러움에서 그쳐야지 누굴 길게 질투하면 본인한테 안 좋아요.

  • 71. 그럴 필요 없어
    '19.6.7 11:13 AM (58.146.xxx.250)

    그 사람이 가까이 있어서 비교가 될 뿐.
    나보다 나은 사람이 뭐 한둘인가요?
    그냥 그 사람은 그 사람, 나는 나라고 생각해요.
    그 상대도 자기보다 조건이 더 좋은 사람이 있으면 그런 자격지심을 가질 수 있어요.
    안 그럴 것 같아요? 절대 아니에요.
    그러니까 그냥 내가 내 조건에서 행복하고 만족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서 즐겁게 살아요.
    상대와의 비교라는 것은 무의미한 거죠.
    그냥 즐겁게 살아요.
    인생은 공평하다면 공평한 게 돈이 많고 지위가 높은 사람 순서로 행복하지는 않다는 거예요.
    자신에게 집중하고, 스스로를 귀히 여기고, 행복하게 살아요~

  • 72. ..
    '19.6.7 11:14 AM (125.177.xxx.43)

    비교는 끝도없어요

  • 73. 비교가
    '19.6.7 11:22 AM (122.42.xxx.24)

    나를 망쳐요..우울해지구요..
    저도 저랑 같은 시기에 시집잘간 사촌언니...랑 끝없이 비교해서 진짜 남편이랑도 싸우게되고..
    이젠 20년이지나서 뭐...아무렇지도 않아요..
    부모가 잘살아서 잘해주는 집은 비교불가더라고요,...사는거 아무리 열심히 해도 차이가나더라구요

  • 74. 그거 아세요?
    '19.6.7 11:42 AM (118.222.xxx.195) - 삭제된댓글

    말이 통하고 지적 수준이 비슷한 사람들끼리만 놓고 보면.
    성장과정이 어려웠던 사람이 더 깊이가 있고 매력적이예요.
    환경이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자기가 뭘 원하는지 더 확실히 알기 때문이죠.
    제가 친구를 다양하게 사귑니다. 말만 통하면 빈민층 상류층 신경안쓰고 만나요.
    그러다 깨닫게 된 사실.. 삶에 대한 만족도나 인기는 성장환경이 아닌 인격에 달려있단 거예요.
    남들이 선망하는 위치에 있으면 혜택만 받을것 같나요?
    아니오. 타고난 장점이나 사회적 위치에 도취되어 우물안 개구리인 경우도 많아요.
    FM에 길들여져 언뜻 구김없어 보여도 하품나오는 내면 지닌 사람들도 발에 채이고
    자기보다 열악한 조건이나 환경 속에서도 인기가 더 많으니 질투하는 사람도 봤어요.

    관점을 또 바꿔 볼게요.
    해외여행, 명품, 외제차 남친.. 예전에는 나랑 동떨어진 생활방식이라 관심이 없으셨지만
    지금은 나랑 가까운 누군가가 누리는걸 보니 부럽다고 하셨죠?
    근데 이건 바꿔 생각하면 원글님의 환경이 그런 삶을 옆에서 보고 비교할 수 있을 만큼 나아졌다는 반증이예요.
    어떤 삶의 형식을 누리느냐, 그걸 부러워하느냐.. 결국 같은걸 추구한다는 면에서는 다 같은 수준의 사람들 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요즘 의식 깨인 부자들 중에 저런것에 의미두는 사람은 없어요.
    20년전이라면 몰라도 요즘은 부자일수록 해외여행, 브랜드, 학벌에 의미 안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관점은, 원글님 동기보다는 원글님이 더 기회가 많아 보이네요.
    그런 삶에 길들여지지도 않았을 뿐더러, 사회적 경험은 더 풍부하잖아요. .
    바꿔 말하면 변화를 흡수하는 능력과 잠재력이 더 높다는 뜻입니다.
    그걸 바탕으로 해서 한단계 더 도약하세요. 그러다보면 그 동기가 나보다 작아보이는 순간이 옵니다.
    그때가 되면 이런 고민 했다는 것 자체가 우스울 정도로 성장해 있을 거예요. 원글님께 그런 날이 꼭 오길 바랍니다.

  • 75. dddd
    '19.6.7 11:44 AM (211.114.xxx.15) - 삭제된댓글

    30년전에 학교 다닐때도 친구는 강남에 30평대 아파트를 사서 애들 지내라고 주더라구요
    덕분에 저는 그집에 놀라 많이 갔지요
    나와 사는게 다른집이더라고요
    그러거나 말거나 잘 지냈어요
    물론 저는 친정이 그렇게 어려운건 아니었지만 그 친구 처럼 강남에 집얻어줄 그런 능력은 아닌 집
    그런가부다 함께 놀러다니고 저는 좋았어요
    님 주변에 어려워서 님 눈치보면 열등감 떨어지는 힘들게 하는 사람 있는것 보다 좋다 생각하세요
    저도 이제50되어 살압
    저는 가까운 친구인데도

  • 76. 저도
    '19.6.7 11:46 AM (14.43.xxx.66)

    댓글 보면서 마음을 가다듬습니다.

  • 77. 세상
    '19.6.7 11:48 AM (125.184.xxx.67)

    불공평한거 이제 알았어요?
    소모적으로 살지 마요.
    그 친구가 감당 안 되면 멀리 하세요.

  • 78. ....
    '19.6.7 11:51 AM (222.236.xxx.135)

    이 고비를 잘 넘기면 한단계 성장하는 본인이 보일 겁니다.
    남들도 알아요. 어제도 비슷한 글 올라왔었죠.
    환경이 성격에 미치는 영향 남들눈에도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빛나는 사람들이 있어요.
    자격지심 질투가 뭔가요 싶은 밝고 맑은 사람은 더욱 빛이 납니다. 그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보세요.
    센스있게 잘 꾸미고 경험도 많고 성격도 무난한 동료라면 해가 될것도 없잖아요.
    어떤 계기로 동료같은 환경의 사람들만 접하다가 전혀 다를 환경의 사람들과 일을 하게 됐어요.
    그리고 여러가지를 보고 겪었어요.
    안타까운건 환경은 공평하지도 내맘대로 될수도 없지만 내마음은 내가 더 가꿀수 있잖아요.
    그저 불평 불만 질투 시기 남탓만 하는 모습이 안타까웠어요. 이것조차 공감능력부재라 하면 할수업지만 내마음은 소중하니까 마음부터 건져보세요.
    그러다보면 생각하는대로 환경도 따라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멋지게 극복해 나가세요.

  • 79. 그래서 어쩌라고요
    '19.6.7 11:52 AM (124.53.xxx.131)

    인정할건 인정하세요.
    어차피 그녀와 님은 배경 자체가 다른걸...
    대부분 선배들이나 동창들을 봐도 공부 못해도 본인 스펙 그저그렇고 인물도 별로라해도
    부잣집 딸들이 결혼도 잘하고 중년되면 친정에서 뭔가 크게 하나씩 받기도 하고
    쭈욱 평탄하게 잘 살던걸요.
    그들은 평생 아득바득이 뭔지 몰라서 그런지 성격도 여유있고 시기질투도 모르고
    잘 삽디다 물론 그들의 자식들도 국제 학교나 사립초교로 시작하고 ...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마음이 편해질걸..

  • 80. 그거 아세요?
    '19.6.7 11:56 AM (118.222.xxx.195)

    말이 통하고 지적 수준이 비슷한 사람들끼리만 놓고 보면.
    성장과정이 어려웠던 사람이 더 깊이가 있고 매력적이예요.
    환경이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자기가 뭘 원하는지 더 확실히 알기 때문이죠.
    제가 친구를 다양하게 사귑니다. 말만 통하면 빈민층 상류층 신경안쓰고 만나요.
    그러다 깨닫게 된 사실.. 삶에 대한 만족도나 인기는 성장환경이 아닌 인격에 달려있단 거예요.
    남들이 선망하는 위치에 있으면 혜택만 받을것 같나요?
    아니오. 타고난 장점이나 사회적 위치에 도취되어 우물안 개구리인 경우도 많아요.
    FM에 길들여져 언뜻 구김없어 보여도 하품나오는 내면 지닌 사람들도 발에 채이고
    자기보다 열악한 조건이나 환경 속에서도 인기가 더 많으니 질투하는 사람도 봤어요.

    관점을 또 바꿔 볼게요.
    해외여행, 명품, 외제차 남친.. 예전에는 나랑 동떨어진 생활방식이라 관심이 없으셨지만
    지금은 나랑 가까운 누군가가 누리는걸 보니 부럽다고 하셨죠?
    근데 이건 바꿔 생각하면 원글님의 환경이 그런 삶을 옆에서 보고 비교할 수 있을 만큼 나아졌다는 반증이예요.
    어떤 삶의 형식을 누리느냐, 그걸 부러워하느냐.. 결국 같은걸 추구한다는 면에서는 다 같은 수준의 사람들 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요즘 의식 깨인 부자들 중에 저런것에 의미두는 사람은 없어요.
    20년전이라면 몰라도 요즘은 부자일수록 해외여행, 브랜드, 학벌에 의미 안둬요.
    그런거에 빠져 정작 중요한 자기발전은 못하고 도태되는 경우를 봐왔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관점은, 원글님 동기보다는 원글님이 더 기회가 많아 보입니다.
    그런 삶에 길들여지지도 않았을 뿐더러, 사회적 경험은 더 풍부하잖아요. .
    바꿔 말하면 변화를 흡수하는 능력과 잠재력이 더 높다는 뜻이기도 하고요.
    그걸 바탕으로 해서 한단계 더 도약하세요. 그러다보면 그 동기가 나보다 작아보이는 순간이 옵니다.
    그때가 되면 이런 고민 했다는 것 자체가 우스울 정도로 성장해 있을 거예요.
    언젠가는 원글님께 꼭 그런 날이 오기를 바래봅니다. .

  • 81. 힘내요
    '19.6.7 12:07 PM (124.5.xxx.177)

    비교하지 마시고 하루하루 자신을 위해 사세요. 나이들수록 그 시간들이 너무 아까워요. 시간을 뒤로 돌리고 싶어요

  • 82. 무빙워크
    '19.6.7 12:13 PM (119.64.xxx.91)

    윗분 댓글이 넘 좋아 감동받고 갑니다. 한때 제게도 그런 젊은 시절이 있었죠.
    아이들 키울 때도 반지하방에서도 공동육아란 걸 하면서 얼마나 부러운 가족이 많았는지요.
    그런데 핵심은 자신의 능력이랄까, 정신적 내공이란 걸 알게 됐어요.
    삶은 여전히 반전을 허용하지 않지만, 너무나 불공평하지만...
    얻는 게 있음 잃는 것도 있다는 점을 알게 됐어요.
    내면의 성장을 놓치지 마세요. 늘

  • 83. 음음음
    '19.6.7 12:17 PM (220.118.xxx.206)

    님은 물질적으로 가난한 것보다 마음이 더 가난해요...세상사 어떻게 알아요.님이 더 잘 될지...그건 아무도 몰라요...또 못 되면 어때요? 돈도 없는데 마음도 가난하면 더 서글프잖아요.

  • 84. //////
    '19.6.7 12:21 PM (119.196.xxx.226)

    혹시나 하는말이지만 대학때 고백도 많이 받고
    단순 생김몸매로 치면 제가 그애보다 더 나은편이거든요






    님이 위너에요
    거기 남이 가진것까지 갖고 싶다?
    욕심이 과한거죠

  • 85. 118님의글
    '19.6.7 12:32 PM (112.150.xxx.34)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관점은, 원글님 동기보다는 원글님이 더 기회가 많아 보입니다.
    그런 삶에 길들여지지도 않았을 뿐더러, 사회적 경험은 더 풍부하잖아요. .
    바꿔 말하면 변화를 흡수하는 능력과 잠재력이 더 높다는 뜻이기도 하고요.
    그걸 바탕으로 해서 한단계 더 도약하세요. 그러다보면 그 동기가 나보다 작아보이는 순간이 옵니다.
    그때가 되면 이런 고민 했다는 것 자체가 우스울 정도로 성장해 있을 거예요.
    언젠가는 원글님께 꼭 그런 날이 오기를 바래봅니다. "222222

    제가 다 감사합니다^^

  • 86. 마음가짐 문제
    '19.6.7 12:36 PM (1.233.xxx.125)

    댓글 쓰러 일부러 로그인했네요. 그녀와 같은 회사라는거 님이 그만큼 올라왔다는 뜻이에요. 자기관리에 돈 아끼지 말고 쓰세요 그 이상 수준 남자 만날 수 있어요. 이런 말 82에서 욕먹겠지만 아직까진 여자 뒤웅박 팔자라 생각해요.

  • 87. ...
    '19.6.7 12:42 PM (223.38.xxx.165)

    이 감정에 휘말리고 우울으로 바닥을 치며 내 삶에 나쁜 영향을 줄 것인지...
    받아들이고...내 삶의 행복과 길을 만들어 갈 것인지 결정해야해요 22222

  • 88. 그라미
    '19.6.7 12:54 PM (118.38.xxx.12) - 삭제된댓글

    이런 멋진 댓글때문에 제가 82를 떠날 수 없어요.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 89. zzㄴ
    '19.6.7 12:54 PM (220.72.xxx.3)

    그래도 다행인건 님이 외모는 더 낫다는 경쟁력이 있네요 저도 키 170에 몸매 괜찮고 얼굴 예쁜데 나이 드니 비싼거 걸치는것보다 몸과 얼굴이 명품이면 저렴한거 입어도 훨 나아요
    저도 집안,학벌은 별로인데 평범한 직업에 전문직 남편과 결혼했습니다.
    남편은 인성이나 직업이나 저보다 훨 낫고 다만 외모만 제가 낫네요 그렇다고 남편이 못나지 않았고 남편은 평범하고요.

    님이 가진걸로 경쟁력을 쌓아야죠
    여자 외모 무시 못합니다 유산소 웨이트 열심히 하시고 피부관리 열심히 하세요 저는 관리실 다니다가 집에서 홈케어 하는데 꾸준한 홈케어가 더 낫더라고요
    그분과 비교해봤자 아무도움이 안돼요
    님이 가진걸 더 돋보이게 노력하세요

  • 90. 퍼플레이디
    '19.6.7 1:39 PM (175.223.xxx.183)

    저장하고 한번씩 되새겨 볼 좋은 내용들이 많네요 감사합니다

  • 91. 그래서요?
    '19.6.7 1:43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그 다음은 부모 원망하는 순서겠네요.
    물론 자식도 낳지말아야겠구요.

    열심히 살았고 당당히 여기까지 왔으니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야지

    남의떡이 커 보인다고 가진것에 만족하지 않고
    욕심내기 시작하는 순간 불행이 찾아오는거에요.

  • 92. 나피디
    '19.6.7 1:47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잘사는 사람이 어디 그친구 뿐이겠어요. 제가 살아보니 성실하게만 살면 긴 인생 곳곳에 행복의 순간이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그런 친구들 생각으로 시간을 헛되게 쓰지마세요. 노년이 좋은 건 중요한데 노년의 행복을 경제적인 상황만이 좌우하는 것이 아니에요. 내가 경제적으로 풍족해서 잘난 남자를 만났는데 그 잘난 남자가 성품까지 좋을지는 모르는 일이구요. 내가 돈많다고 내 자식이 꼭 행복한 것도 아니에요. 제가 사람들 사는 모습을 관찰해보고 내린 결론이에요. 이렇게 취업하기 어려운 시대에 취업해서 건강한 몸으로 회사다니는 건 축복이에요. 서울서 상위권대학 나와도 젊은 사람들 취업하기 힘든게 현실이거든요. 매일매일 기쁜 맘으로 살아도 될 것 같네요.

  • 93. 지나가요
    '19.6.7 1:51 PM (211.36.xxx.212)

    그냥 바람처럼 지나갈 일이예요

  • 94. 동기가
    '19.6.7 2:33 PM (58.227.xxx.66)

    자격지심 들게 하는게 아니라
    본인 스스로 자격지심이 드는거예요.
    주변하고 비교하려면 나보다 잘난 사람하고만
    하지말고 나보다 못한 사람과도 해야죠.
    나보다 잘난 사람하고만 하니까 자격지심 생기죠.
    원글보다 더 못한 집에서 태어나 대학도 못간
    사람은 원글보면 자격지심 안들겠어요?

  • 95. 위로
    '19.6.7 2:51 PM (121.174.xxx.5)

    그래도 좋은 기업 다니시니 정말 장하세요.
    기생충 보면서 예전에 어렸을 때 두 달 정도 반지하 살던 생각 나더라구요 ㅎㅎ
    저도 대학때까지 정말 힘들게 공부했어요. 20여년 뒤 자리잡고 옛이야기 하며 삽니다.
    원글님께서도 이 시기를 잘 이겨내시리라 믿습니다. 소중한 젊은 날을 의미있게 보내시길요!

  • 96.
    '19.6.7 3:23 PM (222.106.xxx.125)

    아무리 잘나고 멋진 사람이라도 남과 비교하는 사람이 저는 제일 별로에요. 저울로 재서 이리저리 비교하는 인생 자체가 불행한 인생이라는걸 아시길

  • 97. ...
    '19.6.7 3:35 PM (219.248.xxx.200)

    118님의 글 정말 좋네요.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며 자신을 좀 먹는
    모두에게 필요한 글 같습니다.

    원글님 10년 20년 후
    내면이 더 성장했을 원글님을 응원합니다.

  • 98. .....
    '19.6.7 3:35 PM (121.88.xxx.63)

    저는 님 동료분 입장으로 주위에 부러움과 시샘 받았었는데요. 그게 공짜가 아니었어요. 님보다 더 어려운 환경에서 죽어라 공부하신 부모님 덕분에 누릴 수 있는 환경이었어요. 그걸 단순히 부모 잘만난 애라 하시면 저희 부모님 고생은 안중에도 없는거죠. 저희야들은 저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살아요. 누군가는 부러워하겠지만 그걸위해 매일 고생하는 남편과 제가 있어요.
    세상 공짜 없어요. 커보이는 남의떡도 안보이는 이들이 고샹한 결과에요. 님도 저나 제 부모님처럼 열심히 사셔서 자식한테 좋은환경 물려주세요. 남 부러워 하는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 99. 어흥
    '19.6.7 3:39 PM (125.129.xxx.101)

    회사는 회사일뿐, 내 개인사에 끼워넣지 마세요.


    원글님 결혼해서 아이 낳고 하다보면, 회사일은 그냥 수단이 될거에요.
    원글님 스스로만 행복하면 된거죠.

  • 100. aa
    '19.6.7 3:56 PM (49.170.xxx.168) - 삭제된댓글

    인생....앞으로 어찌 될지 모르는거에요

    지금 생각하면 이대로 쭉 갈거 같죠...?

    아닙니다

    저도 입사친구중에 같은 공간에서 지내던 sky 출신

    아버지는 국공업체 부사장

    압구정h아파트 54평

    대학때 부터 차몰고 다니던 애랑 같은 공간에서 지내며

    주말 마다 남친(기업가 아들) 사춘들이랑 스키타러 다니고

    뭔 복인지 회사에서는 일도 별루 없어서 오후 3시쯤 시장조사 간다고 백화점 나갔다가

    그대로 퇴근하고....

    참 뭔 복이 저리도 많나 싶은 동기가 있었어요

    대신 인성이 참 좋은 아이여서 많이 베풀기도 하고 착했는데

    그래도 비교하면 참 내 인생은 뭔 일복이 이리 많나 싶었지요(저도 대기업 다니는 거니 나름 좋은 인생이였지만요...)

    결혼때도 아버지가 국공체 임원이니 화환이 엄청났고...
    뭐 이것저것 말해 뭐해요
    강남 34평에서 시작했구요

    근데도
    그 집이 하락하기 시작 하는데...

    지금은 그 잘 나가시던 아버지 병상에 계시고
    젊은 여동생은 병에 걸려 아깝게 떠났고
    기업체 아들인 남편은 텐프로 여성과 바람나서 결국 살림 차리고 이혼했어요

    남의 불행한 인생 이야기 하는거라 맘이 안 좋은데

    저 집안이 저리 될 줄은 몰랐거든요..ㅠ

    인생은 누구나 한 두번 굴곡이 있는거에요

    그래도 선하게 열심히 살아낸 사람들은
    크게 어려운 일 안 겪거나, 잘 극복하고 살아가는거 같아요

    그래도 그 친구 자기 일로는 어느정도 성공했어요
    열심히 안 하 ㄹ수 없는 상황이 되었던 거기도 했고
    친구가 워낙 천재성이 있는 애 였거든요

    지금 내 인생이 안 좋은거 같아도

    나중에는 또 어떨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에요

    그러니 힘내시고 그런일로 시간 낭비하며 우울해 하지 마시길...

  • 101. ...
    '19.6.7 4:38 PM (211.218.xxx.194)

    그냥 계속 열심히 사세요.

    어딜가나 그런 사람들 있어요. 나보다 잘난사람들
    모든사람이 명품백들고, 여행다니고 그럴수는 없잖아요.
    다 강남에서 살필요도 없고..
    자기자리에서 행복하라고 했잖아요.

  • 102. .......
    '19.6.7 4:50 PM (39.117.xxx.148)

    제 젊은 시절이 생각나서...
    부모는 선택해서 태어날 수가 없잖아요.
    마찬가지로 부모도 자식을 선택할 수가 없고요.
    선택할 수만 있다면 능력있고 자랑스러운 부모의 자식으로 누군들 태어나고 싶지 않겠어요..
    반대로 부모도 똑똑하고 잘나고 착한 자식만 낳고 싶겠지요.
    남들고 비교하면 못 살아요.
    첫째 본인만 괴롭고 힘들어요.
    이번 생엔 이런 나로 태어났구나...이번 생에 잘 살면 복 받아서 다음 생엔 좋은 인연으로 태어나겠지...하고 열심히 살길 바랍니다.
    저는 원글님보다 더 형편없는 환경에서 태어나고 자라고 살아온 지라...물론 원글님의 엄마 연배이기도 하고요.
    살아온 경험에 비추어 한 자 적었습니다.

  • 103. ......
    '19.6.7 5:36 PM (39.113.xxx.54)

    부모는 그렇다치고 님자체가 상대가 안되는데 뭔 자격지심이예요.
    선아니고 현재는 순전히 본인능력으로 남자만나는건데 남자 만나는 수준자체도 다르잖아요.
    본인 능력이 안되는걸 어쩌라는거죠
    일등 있으면 꼴찌 있는건데

  • 104. ......
    '19.6.7 5:42 PM (39.113.xxx.54) - 삭제된댓글

    님 눈에나 님 외모가 나아보이는거지 사람에게서 우러나는 느낌 자체가 다르겠죠.
    그 나이때에는 명품보고 사람 골라 사귀는 남자 별로 없어요.
    님 외모와 이미지로 승부볼수 있다고요

  • 105. 원글님 동기
    '19.6.7 6:13 PM (59.7.xxx.179)

    같은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제가 가장 부러워하는 사람이 바로 '원글님'같은 분입니다~
    스스로 인생을 개척해나가는 사람들이지요. 즉 성공하는 방법을 본인만의 비법으로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아이러니이지만 인생의 다이아몬드를 찾는 사람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우리 부부 수십 년간 직장 다니며 일군 부를 자식이 누리는 거... 아... 뭐라고
    해석해야 할지 참 어렵네요.

  • 106. ...
    '19.6.7 7:52 PM (117.111.xxx.137)

    원글님 열심히 잘 살아오셧어요 윗분 말씀따나 긍정적 마인드로 도약하세요

  • 107. ...
    '19.6.7 8:37 PM (125.177.xxx.61)

    님 충분히 훌륭하게 잘커오셨구요.
    살면서 분명히 동기 아가씨보다 물질적으로 잘살기는 힘들거에요. 하지만 삶의 경험도 많으시고 절망도 희망도 다 겪어보셨으니 정신적으로 더 풍요롭게 행복하게 사실수있을겁니다. 남과의 비교가 무의미하다는거 깨닫기는 정말 긴세월이 필요해요. 나만의 인생에만 집중하세요.
    충분히 멋진 원글님의 미래가 기대되네요.

  • 108. 그냥
    '19.6.7 8:43 PM (116.127.xxx.146)

    비교돼서....혹시나
    은행빚이나...빚내지 마세요

    빚내서 명품옷.가방.차.집 사면 클납니다...

  • 109.
    '19.6.7 8:50 PM (110.8.xxx.9)

    원글님~
    자식 나이 40 되기 전엔 자식자랑하지 않는 거라고 해요. 지금 보기에 차이가 많이 나보여도 인생 길어요~ 괜히 부정적인 생각으로 힘들어하지 말고 나 자신을 더 발전시키려고 노력하는 생활을 하시면 훨씬 더 원글님 인생에 득이 될 거예요

  • 110. ...
    '19.6.7 9:40 PM (1.231.xxx.37)

    Gestalt Prayer (게슈탈트 기도문)
    By Fritz Perls

    I do my thing, and you do your thing.
    나는 나의 일을 하고
    너는 너의 일을 한다.

    I am not in this world to live up to your expectations.
    나는 너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이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이 아니다.
    And you are not in this world to live to mine.
    너도 나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이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이 아니다.

    I am I, and you are you.
    나는 나,
    너는 너

    If by chance we find each other, it`s beartiful.
    우리 둘이 뜻이 맞는다면, 멋진 일.
    But if not, if can`t be helpful.
    하지만 서로 맞지 않아도, 어쩔 수 없는 일.

  • 111. 그러게
    '19.6.7 10:16 PM (223.62.xxx.181)

    좋은 댓글 많다고하니
    나중에 천천히 읽어보렵니다

  • 112. 미미
    '19.6.7 10:16 PM (211.51.xxx.116)

    글쓴분이 솔직하게 말씀해 주셔서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제가 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
    일단 차이는 인정하시고 더 업그레이드 될 기회로 삼으시고 그 동기분과 친해지세요. 마음은 너무 주지 마시더라도...그리고 항상 나름 꾸미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도 예전에 비슷한 경험 있었는데요, 그때 아무런 걱정도 없어보이는 동기 언니도 엄청난 노력을 하며 살고 있더라구요.

  • 113.
    '19.6.7 11:34 PM (111.89.xxx.182) - 삭제된댓글

    이미 많은 분들이 좋은 말 해주셨어요. 인생 갈고 어찌 될지 몰라요. 저도 제가 가진 능력이 제 환경보다 출중했는데 어린 나이부터 자격지심 있었어요. 친구들 집은 환경이 너무 달라서... 대학때도 그랬구요. 근데 지금은 전생에 나라 구했냐는 소리도 듣고 사네요. 주변에 볼로 부러운거 없고 이젠 역전 됐어요. 물론 물질적인게 다는 아니고 여러가지 요소가 있죠. 원글님이 가진거, 잘 하는것에 집중해서 성공하시길.

  • 114. ㅎㅎ
    '19.6.8 12:11 AM (58.233.xxx.86)

    댓글 많은데 저도 한마디만 보탤게요 ㅎㅎ
    저도 대학이나 직장에서 왕부자(재벌 혹은 재벌 친척)인데 얼굴도 괜찮고 성격도 좋은 여자들 몇명 보고 세상의 불공평함에 약간 허탈했던 적이 잇어요.
    결혼 후 부잣집 자녀들이 많이 사는 동네에 살개 되엇는데 동네 애엄마들 사귀고 나니 엄청 잘난 여자들이 수두룩 하더라구요. 돈 많으면 공부도 많이 시키니 학벌 괜찮고 비슷함 돈 많은 동네 친구 만나고 .. 그런 코스인거죠 ㅎㅎ
    근데 그 사람들 보면서 질투하기보다는 이런 환경에 속하니 이런 사람들도 사귄다고 생각하니까 발상의 전환이 되더라구요.
    찌질한 사람만 사귀는 것보다 그런 잘난 사람도 사귀어보는게 더 나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원글님 그렇게 발전해 나간 모습이 진정으로 대단하게 느껴지고!! 더 열심히 살면서 이직이나 재테크 등으로 더 인생 잘 풀리시길 기원해요!! 화이팅

  • 115. 죄송한대요.
    '19.6.8 12:54 AM (123.214.xxx.172)

    지금부터 그러시면 어떻해요.
    결혼해서 시댁 형편 차이나면 사는게 더 더 많이 차이나요.
    막말로 보태주지는 못할망정 뜯어가지나 않음 좋겠다 싶은 시댁도 너무 너무 많아요.

    동기분과 원글님은 지금 같은 선상에 있는 그냥 동료에요.
    자격지심 가지실 필요도 없고 쫄 필요도 없어요.
    당당하세요.
    인생 별거 있나요.
    그래봤자 죽을때 팬티한장 못가지고 가는게 인생입니다.

  • 116. 인생
    '19.6.8 1:08 AM (218.50.xxx.6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위에 주옥 같은 댓글 다 보셨겠죠
    그럼 원글님이 어떻게 살아야 할지
    중심을 잘 찾아갈거라 생각해요
    힘 내시길 바랍니다.

  • 117. 인생
    '19.6.8 1:13 AM (218.50.xxx.68)

    주옥같은 댓글들 많네요
    원글님도 다 보셨겠죠
    힘 내시길 바랍니다.

  • 118. ..
    '19.6.8 1:36 AM (125.176.xxx.212) - 삭제된댓글

    앞으로 10년 뒤 두사람 인생이 어떻게 달라져있을지 아무도 몰라요.
    제 주변에 다양한 케이스를 너무 많이 봐서요.
    하루아침에 일가친척 모두 길거리로 나앉는 경우도 보았고
    나이 환갑에 몇십억 유산 받는 분도 봤어요.

    태어난 환경이 다르고 어떤 삶을 살게될 지 알 수 없으니
    그냥 나는 나의 인생을 살면 되는거에요
    누구랑 비교하지 말고 내가 원하는 목표.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누구보다 내 자신을 소중히 여기면서 내가 즐거울 수 있는 그런것들을 하면서요.

    인생 별거 없어요 진짜로!
    사람들은 누군가를 볼때 환경을 보는것보다 그 사람이 풍기는 기운에 끌려요.
    우울하고 주눅들고 질투하고.. 이런것 만큼 찌질한게 없어요
    자기 자신을 괜찮은 사람으로 만들어 주는건 자기 자신밖에 없습니다.

    화이팅!.

  • 119. 뭔가
    '19.6.10 12:25 PM (116.41.xxx.121)

    공통점이있는데 사는환경이 다르면 비교 많이되긴해요 자존감도 떨어지구요
    인간이기에 어쩔수없는거같아요
    그냥 다른 사람이다 난나다 나에게도 이런장점이있다며 정신승리하며살수밖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0356 서아랑씨와 비슷한 느낌이었는데 어제 갑자기 이상해진 쇼핑호스트 쇼핑호스트 17:07:02 68
1580355 이마주름엔 뭐가 제일 나을까요? ㅇㅇ 17:04:16 57
1580354 수유시장 장보기 추천물품 알려주세요 2 17:03:32 44
1580353 세종시 김종민 검찰정권 심판,정권 교체에 앞장선다고 3 소중한투표권.. 17:02:26 179
1580352 이효리 고현정은 스타중에 스타네요. 2 스타 17:01:24 419
1580351 군대 가면 휴가 얼마만에 나오나요? 1 군입대 17:00:36 58
1580350 오늘 걷기 운동 어째야 하는지 3 ㅇㅇ 16:59:47 233
1580349 투표했어요 1 urinar.. 16:57:54 144
1580348 경계선 지능 아이... 장기적으로 미국에서 사는데 아이에게 더 .. 4 경계선 16:57:45 434
1580347 공부때문에 오늘 퇴사했어요 3 ㅇㅇ 16:57:16 461
1580346 친정엄마 병간호 문제.. 25 ... 16:48:48 982
1580345 목에 세로 주름 5 16:48:26 471
1580344 한동훈이 목숨거는 이유 23 16:43:04 1,281
1580343 고등수학 rpm과 쎈의 난이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4 궁금 16:42:53 140
1580342 아이돌과 김대호 얼굴크기 ㅋ 7 ㅋㅋ 16:42:11 892
1580341 얻어 먹는게 습관인 종교인 4 백수한량 16:39:37 623
1580340 세탁편의점에 니트 맡겨도 될까요? 1 ... 16:36:09 93
1580339 심장병 노견 키우시는 분 계신가요 5 .. 16:35:50 134
1580338 온라인쇼핑의 반품비용 7 ........ 16:35:40 405
1580337 딸래미 때문에 울컥 6 딸래미 16:31:50 1,114
1580336 미세먼지 아직도 심한가요? 5 .. 16:30:08 695
1580335 저는 무슨 타입의 피부일까요?ㅜ ... 16:29:35 97
1580334 베게 목에다 베시나요? 9 .. 16:26:37 466
1580333 나를 위한 선물- 옷보다 여행보다 꽃 모종 1 가드닝러버 16:21:45 393
1580332 맛있는 핫도그 추천해주세요. 5 ㄱㄱ 16:21:40 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