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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한국영화 탄생 100년 맞아 칸이 큰 선물 줬다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기자회견]
“‘기생충’은 전세계적, 보편적 영화라고 생각”
“‘봉준호 자체가 장르’라는 평가에 무척 기뻐”
“어느날 갑자기 내가 한국영화 만든 게 아니라
김기영처럼 한국 명감독들 많아…널리 알려지길”
기사아래 수상기자회견 전문도 있어요
봉준호 감독 황금종려상 수상 축하드립니다 !
1. 궁금
'19.5.26 11:33 AM (183.98.xxx.142)황금종려상은 그랑프리 바로 아래인가요?
2. ㅁㅁ
'19.5.26 11:34 AM (211.237.xxx.61)ㄴ제일 큰상입니다. 대상
3. ..
'19.5.26 11:38 AM (223.62.xxx.31)상 탈만한분이 타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제 인생영화 살인의추억을
보면서 긴장되 떨던 생각이 납니다
한국영화도 이제
Kpop처럼
Kmovie도 인정받나요?4. 이미
'19.5.26 11:41 AM (121.130.xxx.60)프랑스 칸은 십수년전부터 한국영화에 지대한 애정을 보내고 있었죠
프랑스 예술계는 한국영화에 반해 한국영화 광들도 많이 생겨났고요
이때 김기덕 광팬들 많이 생깁니다 프랑스만 알아주는 김기덕이란 말도 나왔구요
그렇게 도입 시작부터 한국영화의 독창성과 뛰어남을 인정받고 있었는데
이런 저런 영화들 많이 초청되기도 했었죠 이창동 영화는 항상 가고
큰 주목을 받았던게 박찬욱 올드보이때 심사위원상받고 했을때였는데
오랜세월 한국영화가 칸에 불려다니는동안 결정적인 황금종려상은 아직 아무도 못받았는데
그 1등을 결국 봉준호가 해내네요 갠적으론 박찬욱보다 봉준호의 호가 훨씬 강해서 예상도했었구요
봉준호-송강호 나란히 감격적인 수상 포토장면도 역사적입니다 최고죠
그나저나 기생충 너무 기대되서 빨리 봐야겠습니다
한국극장도 아마 올매진 행렬 이어질거라 봅니다 ㅎㅎ5. 전 제목이
'19.5.26 12:01 PM (110.5.xxx.184)맘에 안드네요.
칸이 무슨 한국영화역사까지 생각해가며 아량을 베푼 양 뭔가 사대주의 스멜이 느껴지는 제목이라 생각하면 제가 너무 나갔나요?
탈 만 하니까 상받은거지 무슨 큰 선물?
뜬금없이 혼자 받은 것도 아니고 박찬욱, 이창동, 여러 배우들...해서 이제껏 쌓아온 게 있잖아요.
어쨌든 축하할 일이고 기생충 개봉이 기다려집니다.6. 음
'19.5.26 12:14 PM (125.132.xxx.156)저 제목의 말은 봉감독이 한 말이에요
7. ㆍ
'19.5.26 12:16 PM (223.38.xxx.239)봉감독이 겸손하게 한 말 일듯.
8. ㅇㅇㅇ
'19.5.26 12:19 PM (58.238.xxx.105) - 삭제된댓글기생충은 우리사회의 양극화와 어두운면과 민초들의 삶의 그린 영화
무재인정권이 이런 민초들을 위해 복지정책을 펼치는 지금 대한민국
우리 문대통령과 이낙연총리님 봉감독 수상축하 트윗까지 빠르게 날리고...
반면 자유한국당과 기득권은 봉준호감동 수상소감이 반갑지 않을것같네요9. ㅇㅇㅇ
'19.5.26 12:19 PM (58.238.xxx.105)기생충은 우리사회의 양극화와 어두운면과 민초들의 삶의 그린 영화
문재인정권이 이런 민초들을 위해 복지정책을 펼치는 지금 대한민국
우리 문대통령과 이낙연총리님 봉감독 수상축하 트윗까지 빠르게 날리고...
반면 자유한국당과 기득권은 봉준호감동 수상소감이 반갑지 않을것같네요10. ㅇㅇㅇ
'19.5.26 12:21 PM (58.238.xxx.105)과거 일본이 황금장려상을 받을때 그 영화가 일본의 어두운면을 다뤘다고 상 받았는데
아베는 일본의 어두운면을 영화화했다고 감독에게 축하인사도 하지 안았다고 함.11. 헐
'19.5.26 12:33 PM (211.205.xxx.62)아베는 진짜 헐 이네요.
12. ㅋㅋ
'19.5.26 5:14 PM (1.176.xxx.207)아베답네요.
우리나라도 이명박근혜 정권 블랙리스트 때문에 재능있는 예술문화인들이 얼마나 고통받았을 지 다시 생각해도 괘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