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90523060102513
‘박근혜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인사들이 자한당 주요 당직에서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황교안 대표(62)가 “박근혜 청와대를 자한당으로 옮겨왔다”는 말이 당에서 나올 정도다. 황 대표가 자신과 가까운 친박계 인사들을 등용하면서 인물들을 폭넓게 활용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다.
‘박근혜 청와대’가 업무를 주도하고 있다는 인식이 당내에 퍼진 상황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황 대표가 당내 인물을 폭넓게 활용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다. 당에선 “탄핵 이후 당이 바뀌려면 사람이 바뀌어야 했는데, 결국엔 박근혜 청와대 운영 방식과 달라진 것이 없지 않으냐”는 말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