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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이혼을 요구해요.

조회수 : 34,137
작성일 : 2019-05-21 11:12:03

대문에 올라와 부담스러워 원글은 지워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저도 돌아보게 되고 반성도 하게 되네요.

부부사이 틀어지는게 누구하나의 일방적인 잘못은 아닌데..

답답한 맘에 글올렸어요. 시간을 가지고 차분하게 생각해 볼께요.
제 인생에 젤 큰 영향을 끼친 사람과 헤어질 수 있단 생각을 못했기에
불안도 두려움도 커지네요.

내가 홀로 잘 살 수 있을지..
두사람다 살 수 있는 결말은 없는건지.. 누굴 희생시켜야 하는건지..
맘 속이 복잡합니다.

원글 지운것 양해 부탁드려요. 댓글 감사합니다.
IP : 1.219.xxx.106
2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5.21 11:14 AM (180.69.xxx.167) - 삭제된댓글

    남편이 그동안 님한테 정이 떨어졌나 봅니다.
    본인이야 다 이유가 있겠지만 상대방은 납득 못하는 경우죠.
    특히 부모 문제라면

  • 2. 여자 있는지
    '19.5.21 11:15 AM (110.9.xxx.89)

    먼저 조사하세요.
    효자 아들이 부모 아픈데 이혼하자는 소리 먼저 나오기 쉽지 않습니다. 다른 여자가 있거나... 다른 여자가 애를 가졌거나... 대부분 저런 경우 여자가 생긴거에요.

  • 3. 지나다가
    '19.5.21 11:17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님이 상처를 잘 받아하는 성격이라면
    혼자 사는것이 나은 삶이 될 수 있죠.
    내식대로 살아달란 요구가 배우자에게
    몇십년 이어지긴 힘들겁니다.
    그쪽도 자기 형제 부모가 있는데
    친구들도 지인들도 지나가다 툭툭
    너 왜그러고사니?
    한마디씩 받다보면
    상처 받아요.
    남자라고 상처 안받을 수 없죠.
    그 화살을 묵묵히 견디고 아내 식대로 맞추는거
    한두해면 모를까 못견딜걸요.
    님도 시댁 못견디듯이.

  • 4. ㅇㅇ
    '19.5.21 11:17 AM (14.38.xxx.159)

    둘이 연결고리가 없는것 같아요.
    시모야 핑게일 수도 있고
    평소 불만이 많이 쌓인것 같은 느낌이네요.

  • 5. ㅇㅇ
    '19.5.21 11:18 AM (223.33.xxx.219)

    제 친구가 이런 경우랑 비슷했습니다.남편 입장이었고요..엄마가 중환자실에 있을때 남편이 했던 행동 말한마디가 가슴에 사무쳐서 돌아가시고 몇년 살다가 이혼 요구했어요..죽어도 못 잊겠다고요..괜찮을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고 하네요..남자 없었습니다.앞으로도 혼자 살거라고 ..

  • 6.
    '19.5.21 11:18 AM (116.127.xxx.180)

    생활비도안줘 시모아플때 들여다봐
    뭘더 해줘야
    남자들은 처가집아프면 와잎혼자보내면서 지부모 아픈것도 혼자 건사못하고
    글읽어보니 님도 성품이 유약한거같아요
    살고싶으면 좀더 설득해보시고 정이떨어졌다싶음 어쩔수없죠

  • 7. 여자 없어요.
    '19.5.21 11:18 AM (175.209.xxx.48)

    님이 질려서 그래요.

  • 8. ...
    '19.5.21 11:20 AM (223.38.xxx.163)

    배우자 부모가 아플때 여행가는거...진짜 돌이킬수 없는 행동이에요. 정떨어질만 해요.

  • 9. ㅡㅡ
    '19.5.21 11:22 AM (175.223.xxx.153)

    연애를 11년이나 했으면 서로
    거의 파악이 돼고 결혼한거 아닌가요.
    잠자리도 이년 이상 안하고...
    보통 이런 경우 여자가 있는데
    남편 얘기도 들어봐야 할 듯 해요.

  • 10. ㅇㅇ
    '19.5.21 11:22 AM (116.36.xxx.148)

    11년 연애에 6년 결혼인데... 그럼 둘이 첫사랑일텐데 남자 여자 있음요. 특히 시어머님 아직 돌아가시지도 않고 병원 왔다갔다 하시는데 시댁에 부인이 잘 못해서 그런거 아니고요 남자는 여자한테 눈돌아가면 갑자기 남되요. 잘 조사해 보세요 솔직히 여자있건없건 미친놈이네요 님 자책하지 마세요 개자식

  • 11. ////
    '19.5.21 11:22 AM (58.238.xxx.215) - 삭제된댓글

    여자가 있는지 없는지그건 모르겠고.
    제가 독박으로 부모 간병을 해보니 ,나는 매 시간 매순간 심적 갈등에 고통스러운데
    자기 생활 다 하면서,가끔 얼굴 디밀고 밥이나 먹고 가는 형제들에게 무지 섭하고
    부모 돌아가시고 나면 관계정립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할때 수십 수백번 있어요.

    하물며 남인데, 평소에도 서로 맞지 않다 생각하던 차에 부모 아플때 자기 생활 다하는 원글님에게
    뭔가 툭하고 내려놓게 되었는지도 몰라요.
    이게 이성적으로는 그럴 수 있다 해도 감정적으로 참 수습이 안되더라구요.진짜 감정의 영역이라
    논리적으로 시시비비 가려봐야 소용이 없어요.
    그리고 지금 남편이 간병중이라면 무지 지쳐서 사는 것 자체가 다 덧없다 생각이 들 때이기도 해요.
    그래서 그럴 수도 있어요.
    이런 경우라면 이혼 결정하지 말고 잠시 떨어져 있는것도 괜찮을거에요.

  • 12. ㅎㅎ
    '19.5.21 11:22 AM (121.141.xxx.149) - 삭제된댓글

    남자가 지쳤다는거도 맞지만 글쓴님도 할만큼 한거 같은데 .
    그냥 다 싫어졌나 봐요. 맘이 변하는거죠.

  • 13. 어유지겨워
    '19.5.21 11:22 AM (183.98.xxx.142)

    남편 이해가는구몬
    뭘 여자있을거라고...
    지가 당했었다고 남들도 다
    그 문제로만 트러블 있을거라고
    생각하는 모지리

  • 14. 헐...
    '19.5.21 11:24 AM (58.230.xxx.242)

    엄마 입원했을 때 일본여행
    미리 예정, 남편도 동의?
    님 공감능력 많이 부족합니다.
    이거 말고도 많이 쌓였겠죠.
    그 순간 사람같이 안 보였을 거에요.
    주변에 마음씨 좋고 친절한 여자들 많이 볼텐데
    내가 왜 이 여자랑 살아야 하나.. 생각 들죠.

  • 15. ㅇㅇ
    '19.5.21 11:24 AM (116.36.xxx.148) - 삭제된댓글

    생활비도 안주고 자가면역질환있어서 애도 못낳는 새끼가 지랄이 하늘을 찌르네요 병신같은놈 제가 너무 화가 나요 님 잘못한거 없구요 그 새끼가 쓰레기예요 님 꼭 님 유리한대로 그 인간 사정봐주지 말고 이기적으로 해결 하세요 자기를 간다고? 그렇게도 이혼하고 싶으면 집도 님으로 명의이전하고 따로 위자료 달라고 하세요 어디 한번 봅시다 어떻게 나오나

  • 16. 근데
    '19.5.21 11:25 AM (114.201.xxx.2)

    생활비 한 푼 준 적 없고
    자가면역질환이라 애도 갖지 말자는 남편
    뭘보고 같이 살아요?

    지네 집 하녀를 원했나
    자기는 하나도 희생 안 하고 마누라한테만
    신경질이잖아요

    원글이가 어쩌다 한번 안 가냐고 물어보고
    화내서 결국 같이 갔는데 이렇게 비난할 게 뭐 있나요

  • 17. ㅡㅡ
    '19.5.21 11:25 AM (116.37.xxx.94)

    남편 맘이 돌아선 느낌이네요

  • 18. ㅇㅇ
    '19.5.21 11:26 AM (223.33.xxx.219)

    58님 의견에 공감해요..간병 해보니까 이게 심적 갈등이 심해져요..이성적으론 분명 맞는데 그게 잘 안되더군요..원글님이 잘못 했다는게 아닙니다..남편분이 걍 이게 뭔가 부질없고 걍 지친느낌..

  • 19.
    '19.5.21 11:27 AM (45.64.xxx.125)

    여자가 있을수도있죠..
    여자가 원해서도 아니고 남편이 원해서 자발적
    딩크에..생활비도 안주고 그냥 이대로 살인도
    별차이 없는데 굳이 이혼이라는 딱지 남자들 사회적동물이라 부담스러워해요..
    근데 이제 이렇게 살기보다 더 늦기전에 새출발
    하고 싶어할수도 있어요..

    님..뭘 망설이세요..생활비받은것도없고 의지한것도없고
    저라면 더 정떨어질것같은데..남자 이기적이네요..

  • 20. ......
    '19.5.21 11:27 AM (14.33.xxx.242)

    여자없는듯하고 그냥 사는동안 끈끈한정이라도 있어야 서로 의지하고 사는데..
    그게 없는거같아요
    그냥님에게 원하는게 아무것도 없는....

  • 21. ...
    '19.5.21 11:28 AM (125.177.xxx.43)

    이래 저래 둘인 안맞아요

  • 22.
    '19.5.21 11:28 AM (1.219.xxx.106) - 삭제된댓글

    변명 하자면 .. 시어머니 아프실때 남편이 힘들어해서 공격 적으로 절 대하고 저도 견디고 잘하려고 노력했어요. 간병하는 시누이에게도 잘하려고 하구요. 뭐라도 챙겨 드시라고 과일 이것저것 사서 계산하려는데 환불하고, 뭔 얘길해도 딴지걸어 그주는 유난히 힘들어서 남편한테 이번주는 안가면 안되냐고 물었어요.

    여행은 사실 할말이 없네요... 너무 지쳤고 주중이라 취소하면 제가 친구 경비 까지 책임져야해서 남편한테 어쩌지 물었더니 주중이고 니가 없다고 엄마상태가 좋아지는것 아니니 다녀오라고 해서 다녀왓어요.. 이틀 동안 남편이랑 연락하고 사오라는것도 사오고..

    지금은 시어머니가 회복하셔서 잘지내고 계세요.

  • 23. 공감
    '19.5.21 11:28 AM (121.190.xxx.146)

    생활비 한 푼 준 적 없고
    자가면역질환이라 애도 갖지 말자는 남편
    뭘보고 같이 살아요?

    지네 집 하녀를 원했나
    자기는 하나도 희생 안 하고 마누라한테만
    신경질이잖아요

    원글이가 어쩌다 한번 안 가냐고 물어보고
    화내서 결국 같이 갔는데 이렇게 비난할 게 뭐 있나요22222222222

    입원해있는동안 매주갔으면 되었지 설마 매일붙어서 간병하길 바랬나?

  • 24. ㅇㅇ
    '19.5.21 11:29 AM (49.1.xxx.120)

    딩크에 주말부부면.... 여자가 생겼을수도 있고요. 어지간하면 귀찮고 힘들어서 이혼 안하려고 하는데
    꼭 해야 할 필요가 생긴것일수도 있겠죠.
    그리고 원글님 제가 보기엔 남편이 무척 이기적이에요.
    자기때문에 딩크에 자기 부모 모시는 일에 그리 야박하게 구는 남자 뭐가 그리 좋을까요.. 잘 생각해보시길...

  • 25. ㅇㅇㅇ
    '19.5.21 11:29 AM (61.98.xxx.231)

    딩크족이라 그런거 아닌가요
    결혼생활이 길어지면 특히 남자들은 자식을 원합니다.
    겉으로는 말 안하지만 아이가 없으면 사는 재미가 없어요
    그래서 제 주위엔 딩크족으로 오랫동안 살다가 결국은 아이를 낳았는데
    남편이 너무 좋아하고 시댁도 너무 좋아하더이다
    처음 딩크에 주말부부면 최악은 결혼생활이라 생각합니다.

  • 26. 지병에
    '19.5.21 11:29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생활비 안받고 애 안낳고
    그 모두와 딜한 이유가 있겠죠.
    남자가 누구나 뻑 갈 외모거나 돈 잘 벌거나
    매력 철철 넘치거나.
    원글님이 마리아테레사도 아닌데
    아무렴 대머리에 배 나오고 돈도 못벌고
    쪼다 병신하고 살았겠습니까.

  • 27. ...
    '19.5.21 11:29 AM (125.177.xxx.43)

    근데 중환자실에 시모가 있는데 ,,
    여행은 아니죠 다녀오라고ㅜ했어도 맘은 안좋을거에요
    남편도 잘한건 없고요

  • 28. ㅇㅇㅇ
    '19.5.21 11:30 AM (61.98.xxx.231)

    남편이 원해서 딩크족이 됐다해도
    결국 결혼생활은 아이가 좌우하니까요
    살아본 사람들이 말들을 합디다

  • 29. @@
    '19.5.21 11:30 AM (119.64.xxx.101)

    저도 우리 엄마 입원해 있을때 여행간 남편이라면 아..얘는 우리 가족이 아니구나 라고 생각할것 같아요.

  • 30. ㅇㅇ
    '19.5.21 11:30 AM (116.36.xxx.148)

    영화도 놓치는 부분 없이 다시 돌려보고 제가 조금이라도 놓치면 타박을 하면서 체크를 했어요. ------ 소시오 패쓰깥은 놈 이게 정상이예요 ??? 님 정신차려요 매일 가스라이팅 당하면서 자기가 더 잘하겠다니.. 님 친정부모에게 당장 알리고 확실하게 대처하세요 님처럼 부모 걱정한답시고 멍청한 자녀가 제일 골치덩이입니다. 한국은 보면 부모는 자녀한테 구구절절 푸념하고 하소연하고 앞에서 볼꼴못보일꼴 다 보이고도 당당한데 자녀들은 부모 걱정할까봐 큰일도 숨기고 사는지 님 아마 친정에서 성장과정부터 멘탈이 박살나있는 총체적 난국에 정서적 학대도 받았고 자존감 극히 낮음 . 정신차리소서

  • 31. ㅇㅇ
    '19.5.21 11:30 AM (110.12.xxx.167)

    남편이 이기적이고 자신만 사랑하는사람입니다
    아내를 사랑하지 않네요
    지금이라도 헤어지고 새롭게 출발하시라고 권유하고
    싶네요
    평생 배려하고 이해해주고 사랑 바쳐가며 살다가
    나이들어 지치고 허무해질거 같아서요

    딩크인것도 뭔가 소신있어서가 아니라
    남편분이 이기적이고 책임지는거 싫어해서인거 같아요
    배려심없고 책임감없는 남편
    완전 꽝이죠

  • 32. 지병에
    '19.5.21 11:30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생활비 안받고 애 안낳고
    그 모두와 딜한 이유가 있겠죠.
    남자가 누구나 뻑 갈 외모거나 돈 잘 벌거나
    매력 철철 넘치거나.
    원글님이 마리아테레사도 아닌데
    아무렴 대머리에 배 나오고 돈도 못벌고
    쪼다 병신하고 살았겠습니까.
    너무 나만 손해 봤다 희생했단식으로
    쓰시면 곤란.
    왜 살았겠어요.

  • 33. ㅇㅇ
    '19.5.21 11:31 AM (223.33.xxx.219)

    아니 댓글보니 원글 잘못한건 하나도 없네요..몸도 안좋고 생활비도 안주고 이혼 왜 망설여요? 저런 사람이 바람필 능력이 되겠어요?

  • 34. 원글님
    '19.5.21 11:32 AM (121.179.xxx.235)

    지금이라도 그냥 원글님 다른 삶을
    찾아보는게...

    직장 그대로 다니면서 시간이 약이 될수도...

    여튼 글만 봐도 별로인 놈이네요
    뭘 보고 사시게요?

  • 35.
    '19.5.21 11:32 AM (223.38.xxx.200) - 삭제된댓글

    질리고 말고 하늘이 도왔네요. 남편으로서 자기 역할하는게 뭐있나요. 입만 살아서 그나마 남편 붙잡아 놓으시려면 질척되지 말아야 합니다.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새 사람 만나 원글님 위해주는 가정 꾸리세요. 감사하다고 여기고 살아야 할 사람이 뭘 살아주는거 마냥 행동해요. 그리고 남편 괴기하고 이상해요. 영화보는데 놓치던 말던 무슨 상관이래요. 제가 웬만해서 이혼하라 소리 안하는데 댁의 남편은 미래가 안보여요. 설령 여자가 있다고 해도 얼마 못가요. 누가 저렇게 이기적인 사람을 좋아해요. 한번뿐인 인생 사랑받고 사세요. 어찌 해결되어 산다해도 애갖는거 신중하세요. 그리고 이번기회에 단호한 모습 보여주세요. 아마 정신은 차릴겁니다. 님이 세뇌된거처럼 보여요.

  • 36. ...
    '19.5.21 11:33 AM (218.144.xxx.249)

    갈지 않게 해주겠다하고 위자료 님께 유리하게 받고
    이혼하세요.
    그리고 새출발하시고 건강한 남자 만나 아이도 낳으세요.
    시간 낭비하지 말구요.

  • 37. 이혼
    '19.5.21 11:33 AM (14.41.xxx.158)

    님도 어지간하다 입장바꿔 님엄마가 입원 중에 남편이 일본여행을 가봐요 입에서 욕 안나오나 상황 분위기란게 있잖음 환자가 주인공인 그상황에 님이 뭐라고 여행을 가냐 말이에요

    더구나 애도 없겠다 주말부부에 이혼이 나오고도 남지 않아요 더구나 남자가 면역질환자면 옆에서 먹는것도 세심히 챙겨줘야 하는데 님이 지금 남편에게도 시댁도 어디하나 분위기를 못 맞추고 있는거

    걍 각자 살고있는 모습들이니 이럴바에 싱글이 낫지 않겠나 하는 남자의 맘이 엿보임

  • 38. ㅇㅇ
    '19.5.21 11:34 AM (14.38.xxx.159)

    생활비도 각자 애도, 부부관계도 없고 서운한것만 쌓이고
    언제라도 헤어질 수 있는 관계인것 같은데요...

  • 39. 원글이도
    '19.5.21 11:34 AM (211.36.xxx.10) - 삭제된댓글

    본인 위주로 사느라고 주말부부 하는거잖아요. 보통 사람들이면 어떤 식으로든 같이 살려고 했을거 같은데...

    아마 님한테 더이상 기대할 무엇도 없을 정도로 정떨어진 듯...

  • 40. 저 같으면
    '19.5.21 11:35 AM (180.69.xxx.167)

    남편 어머니 입원했는데
    여행가겠다 소리 안 나와요. 조용히 취소하죠.
    미리 예정된 여행이었고 남편도 승낙했다..
    뭐가 중요한지 모르시는 분 같아요.
    동반자라는 생각 없어졌을 거에요.

  • 41. 공감
    '19.5.21 11:37 AM (110.70.xxx.193)

    이기적이고 공감능력 떨어지기론 님보다 남편이 백배 더합니다. 괜히 목메지말고 그냥 남편말대로 하고 홀로서기하시던 다른 출발하세요. 남은 인생 내내 님이 저자세로 갈아가며 살고 싶어요?

  • 42. .....
    '19.5.21 11:37 AM (210.210.xxx.28)

    다른거 다 떠나서 시어머니 아프실때
    일본여행 가신것이 결정적인 실책..
    이때 많은 생각이 오락가락..
    제가 다 답답하네요.

    남편 마음이 완전 돌아섰는데
    법적으로 묶여 있는게 무슨 소용이 있나요..
    생활비도 안줘. 아기도 못가져..
    매달리지 마시고 새출발 하세요.

  • 43.
    '19.5.21 11:39 AM (125.142.xxx.167)

    이혼 안하고 사는게 더 이상할 지경.
    주말부부에, 생활은 각자 알아서.
    시댁과 연 끊음.
    시어머니 입원 중 해외여행.
    아이 없음, 부부관계 없음.
    이 정도면 그냥 남 아닌가요? 부부 아니지요.
    무슨 정이 있겠어요. 안 그래도 정 없는데, 님이 정을 싹뚝 끊게 만들었나보네요.

  • 44. ㅇㅇ
    '19.5.21 11:39 AM (106.102.xxx.212) - 삭제된댓글

    여행이 결정적일거 같네요.
    남편입장에서는 가지마라할 수도 없고..속마음은 안갔으면싶었겠지만.
    가라고하니 님이 여행가버리니까 맘이 다 떠나버린거 같네요.
    여자는 없을거 같은데 맘이 떠난게 무서운거죠.
    정도 다 떨어졌다는건데..
    님도 할만큼은 한거 같은데 한쪽에서 저렇게 정리하고 나온다면 에휴..

  • 45.
    '19.5.21 11:39 AM (210.94.xxx.89)

    두 사람이 같이 살아야하는지
    글 가운데서 단 하나도 찾을 수가 없네요.
    결혼 6년차시면, 40도 안되셨을텐데
    부모님과의 이별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할 나이가 아닙니다.

    중환자실에 엄마 두고, 하루하루 피마르고 살아갔겠죠.
    그 와중에 배우자는 안 가면 안되냐고하고, 여행을 가고.
    아마 큰 상처를 받았을거에요.
    문제는 그게 왜 상처야.. 라고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자신의 배우자가 무엇에 아파하고 힘들어하는지도
    여전히 모르고 살아가고 있다는거잖아요.

    참.. 답답하네요. 한편으론 철없어 보일정도로

  • 46. 뭘그리
    '19.5.21 11:39 AM (110.70.xxx.143) - 삭제된댓글

    잘못했다고....
    혼자 살아보라고해요.
    지금도 주말부부인거에요?

    남편이 딴생각이 생겨서 다 원글님 핑계대는거로 밖에 안보이네요

  • 47. ㅇㅇ
    '19.5.21 11:39 AM (116.36.xxx.148) - 삭제된댓글

    님한테 정떨어진건 맞지만 그게 님 탓은 아니예요 생활비도 안주는 고자새끼가 주제에 효부며느리역할 엄청 원하네요 지 엄마 아프면 지가 밤새고 간병하던가 시누나 부려먹고 주댕이로 대리효도나 하는주제에 일하는 와이프가 무급 하녀인줄 아는지? 님한테 정떨어져서 먼져 헤어지자고 한게 복이예요 재활용이 불가능한 쓰레기 같으니 버리고 새인생 사세요 요즘 좋은 남자많고 자기 직장 확실하면 애없는 돌싱여성 기회많습니다, 미쳤나봐요 그런새끼한테 님인생 갈아서 살아주게 위자료 받아내고 완전 학을떼고 더 질리게 해서 앞으로 절대 연락도 안오도록 무탈하게 안전이별 하세요

  • 48. ㅇㅇ
    '19.5.21 11:40 AM (211.36.xxx.78) - 삭제된댓글

    엄마가 아파 병원입원했는데
    동의하에 배우자는 친구랑 여행..
    나 여행가도 되냐고 묻는 배우자한테 이미 기대가 다 내려놓아지니 쉽게 갔다오라는 소리가 나온걸지도요.

  • 49. ....
    '19.5.21 11:40 AM (59.0.xxx.150) - 삭제된댓글

    니가 살자고 나를 갈며 살겠느냐? 하는 말에 있는정도 떨어지겠어요.ㅠㅠ 저런말을 왜 듣고 살아야 하나요. 이기적이고 배려없는 남자 입니다. 내딸이 저런말을 들었다면 두말없이 끝내라고 합니다. 딩크 이전에 못된남자라고 생각합니다.

  • 50. 원글님
    '19.5.21 11:41 AM (110.8.xxx.185)

    자없는듯하고 그냥 사는동안 끈끈한정이라도 있어야 서로 의지하고 사는데..
    그게 없는거같아요
    그냥님에게 원하는게 아무것도 없는....

    22222222

  • 51. 이혼하려고
    '19.5.21 11:41 AM (223.38.xxx.170) - 삭제된댓글

    하는게 아니라 주도권 가지려고 힘겨루기 하는거예요. 더 노예스럽게 행동하라구요. 저사람 사는게 남남 사는거랑 뭐달라요. 자기 아쉬운거 1도 없는데 뭔 이혼요. 님 조련시키는거예요.

    한번 이렇게 된김에 결혼생활내내 경제력 없었다 위자료 청구하겠다고 해보세요. 아주 바닥을 보여줄겁니다.

  • 52. ..
    '19.5.21 11:42 AM (222.233.xxx.42)

    음, 남자는 여자가 싫어지면 못 살아요.
    님 남편은 이미 님에게 정이 떨어졌어요.
    (님 탓이 절대 아님)
    일단 님 마음을 들여다보세요.
    나를 싫어하는 사람을 잡고싶은게 집착인지 사랑인지 정인지.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생활비 한 번 안 갖다줬는데 그 남편이 얼마나 사랑했을까 싶네요.
    그런 남편이라도 있어야싶다면 일단은 최선을 다해봐야죠.
    제 동생이라면 이미 돌아선 남자 잡는거 아니다.
    애없어서 다행이다 해주겠어요.
    아마 여러 상황들이 있었을텐데 그걸 지금 판단하는건 의미가 없어요.

  • 53. ㅇㅇ
    '19.5.21 11:42 AM (116.36.xxx.148)

    무슨 임종을 앞둔것도 아니고 시어머니 입원하면 오래전부터 예약되어 있는 여행도 잠깐 못갑니까? 몇몇 댓글들 한심하네요 ㅉㅉㅉㅉ 그래서 정떨어질만 하다?? 이게 말인지 방귀인지

  • 54.
    '19.5.21 11:42 AM (223.38.xxx.170)

    근데 남자가 왜 생활비를 줘야하지?

  • 55. 부부모두
    '19.5.21 11:43 AM (116.126.xxx.128) - 삭제된댓글

    보통의(?) 부부같진 않아요.
    내 부모가 생과 사의 기로에 있을때 위로가 되어주지 못할망정 여행가고 그러면 남보다 못하다고 생각될 것 같고
    남편분도 본인들 문제가 아닌
    시가 문제로 이혼운운 하는것도 이해가 안 갑니다.

    원글님 혼자 잘 살고 있다는 착각에 빠지신 듯..(죄송)

  • 56. 에고
    '19.5.21 11:43 AM (1.225.xxx.117)

    남편은 원글님보다 자기부모형제를 더가까운 가족이라고 생각하나보네요
    아이가없고 떨어져지낸것도 한이유겠죠
    결혼을했다고 바로 내아내 내가족 이렇게 되는건 아닌것같아요
    결혼 20년차 아이들이 중고딩될만큼 키워도
    저만 남의식구같이 소외될때가있거든요
    마음이 떠난 사람을 어떻게 잡을수있을까요
    노력한다고 달라질수있을까싶어요

  • 57. ㅇㅇ
    '19.5.21 11:43 AM (116.36.xxx.148) - 삭제된댓글

    남자가 생활비를 줘야하지라뇨 그럼 와이프한테 며느리도리 운운하지를 말던가 생활비 안주려면 명절에 번갈아 처가댁가서 전부치고 설겆이 하던가 썅놈

  • 58. ㅁㅁ
    '19.5.21 11:44 AM (175.223.xxx.27)

    그냥 남자가 사랑이 더이상 없는듯
    애도없고 리스고 주말부부에 성격 안맞고 애정이 없음 같이 살 이유가 없죠

  • 59.
    '19.5.21 11:44 AM (124.53.xxx.190)

    남편이 다 잘 하고
    님이 다 잘못한 건 아닌데요.
    이렇게 살거면 뭐 하러 결혼해서 살지?란
    느낌이 많이 드네요.
    아이라는 연결고리도 없어(누가 먼제 제안 했느냐의 관점은 별로 중요치 않아요), 리스에, 본인엄마 사경을 헤매는데 일본여행? 별로 사랑스러운 느낌도없는 분 같구요. 남편 이혼요구시 하는 말이 저는 다 이해되는데요 원글님? ㅠㅠ 에휴 날벼락 같겠어요.ㅠㅠ
    아무리 그래도...저 같으면 시어머니 중환자실 계신데
    일본여행 갈 생각은 안 하겠어요.그리 사랑하는 분 아니래도..,그 부분 읽는대서 뜨아했어요

  • 60. ㅇㅇ
    '19.5.21 11:45 AM (116.42.xxx.32)

    미ㅊ 남편ㄴ일세
    생활비 한 푼 안 내
    애는 병 땜에 안 가진다해
    매주 시모 간호해

    그 짧게 여행간 게 대수?
    완전 이기적이네요
    돈은 잘 버나봐요
    여자있거나.여자들이랑 노는 것 같고요
    윗님 말마따나 가스라이팅 당하지 말고
    죄지은듯 당하지 마세요
    님은 잘못한 거 없어요

  • 61. .......
    '19.5.21 11:46 AM (210.183.xxx.150)

    저런 남편 버려요
    오히려 반대인 경우가 허다한데
    둘이 똑같이 협의되서 헤어지는 이혼은 없어요
    그나마 혐오하진 않는다니 좋게 헤어질수 있는 시점이네요
    원글님도 그동안 마음고생 많으셨네요
    갈라서시고 새인생 사세요
    자식뜻 이기는 부모 없으니 친정부모님께는 천천히 말씀 드리시구요

  • 62.
    '19.5.21 11:46 AM (223.38.xxx.170)

    육아하는 전업도 아닌데 생활비 당연히 줄 필요는 없죠
    유책도 서로 아니니 합의이혼 아님 무니만 부부
    결혼 1년간 시댁때문에 힘들었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인지? 그래도 막아준건 다행인데....결국 시댁식구들 명절 모임에 종종 안간건데 남편이 친정모임에 안긴거면 오케이 아니면 빈정상함

  • 63. 만약
    '19.5.21 11:46 AM (106.102.xxx.212) - 삭제된댓글

    님이 여행갔을때 돌아가셨으면 어쩔뻔했어요.
    중환자실이라면 위독하다는건데
    와이프가 미리 잡은 거라며 여행간다했을때
    아..이여자는 시어머니가 어떻게 돼도 상관없구나..싶은 맘이 들었을거 같아요.
    뭔가 돌아가기엔 늦어보이네요.

  • 64. ,,
    '19.5.21 11:46 AM (14.38.xxx.159)

    남녀 입장 바꿔도 같이 살 이유가 없네요.
    애도 없고 홀가분하게 리셋하는 기분으로 이혼할듯
    딴 여자 만나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고 싶겠죠.

  • 65. ㅇㅇ
    '19.5.21 11:46 AM (116.36.xxx.148)

    남자 이기적 끝판이예요 순순히 이혼해 주지말고 아주 피를 말려서 지옥구경을 시켜주고 버리세요 미친놈 진짜 이기적이네요. 님 이번 기회에 본을을 바꿀 훈련의 기회다 라고 생각하고 새로 한번 태어나 주세요

  • 66. 황당??
    '19.5.21 11:47 AM (223.62.xxx.241)

    각자 벌고 애도 없는 딩크 주말부부인데
    남편이 생활비 안 줬다고 욕설하는 분들은 뭔지?

    원글님 그냥 글 지우세요.
    여기 남 얘기 듣지도 않고
    갑자기 자기 신세로 널뛰기해서
    이때다 싶어 악다구니 쓰는 아줌마들 천지에요.

  • 67. ....
    '19.5.21 11:47 AM (223.38.xxx.63)

    이래서 평소에 좋은 사람들이 무서워요.
    다 쌓아뒀다가 한번에 터트리니까요.
    여행을 가겠다는 순간에 오만정 다 떨어졌을 거에요.
    안볼생각이니 그래 한번 가봐라. 아주 잘 가봐라의 의미였겠죠.
    이혼은 힘든일이겠지만 남편 성격도 옆사람 피말리는 성격이에요
    애없는거 다행이라 생각하시고
    변호가 찾아가셔서 야무지게 이혼하세요.

  • 68. 리스
    '19.5.21 11:47 AM (175.209.xxx.48)

    시어머니 생사에 놓인 때 여행간 사람.

    뭐가 더 필요할까 싶네요.
    헤어지지 않을 이유...

  • 69. 결혼이 가지는
    '19.5.21 11:48 AM (211.36.xxx.10)

    일반적인 모든 상황들이 무시되고 있는 경우인데 무슨 미련이 그렇게 남아서...

    님에겐 시댁은 물론 남편도 별 의미가 없을 것 같구만요.

  • 70.
    '19.5.21 11:49 AM (116.124.xxx.148) - 삭제된댓글

    그냥 남편 마음이 변한거네요.
    누가 잘못했다 이런거라기보다는...

  • 71. ㅇㅇ
    '19.5.21 11:49 AM (116.36.xxx.148)

    남편은 자기 하고싶은대로 하니 님도 님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절대 눈치보지 마시구요 님께 잘못이 10 있다면 남편은 50 정도 있어요 누구는 지 좋대요? 하자많은 인간이 따지는 것도 많네요 당당하게 나가시고 내가 고쳐보겠다 내가 뭘 잘못했나 이런식으로 자꾸 가스라이팅 당하지 마세요 님인생은 님 것이예요

  • 72.
    '19.5.21 11:49 AM (110.70.xxx.126)

    이부분이 걸리네요.
    ㅡㅡ
    대화 또한 얘길 하다 옆으로 셀수도 있는데 남편은 너무 싫어했고 본인 얘기를 끝까지 집중해주고.. 
    ㅡㅡㅡㅡㅡㅡㅡㅡ

    저도 대화하다가 딴소리하고
    내 얘기 집중안하는 상대한텐 마음이 식던데요.

    한두번 그런것도 아닐테고
    질릴대로 질린듯.

    한마디로 꼴도보기 싫은거죠.

    대화안되는 배우자랑 평생산다고 생각하니
    숨이막혔을것 같아요.

  • 73. ..........
    '19.5.21 11:49 AM (211.192.xxx.148)

    딩크로 각자 버는게 각자 관리하는데
    여자는 남자한테 생활비 안줘도 돼요?

  • 74. ㅇㅇ
    '19.5.21 11:49 AM (121.168.xxx.236)

    우리 엄마 입원해 있는데
    남편이 친구랑 2박 일본 여행?
    전 그길로 남편 아웃.

    내가 있는다고 엄마가 나을 것도 아니라고?
    그러면 의사들만 옆에 있어줘야겠네요

    남편이 원글님 여행가는 거 동의했다는 거 보니
    어떤 성격인지 알겠어요
    남편분은 좋고 싫고를 바로바로 말하는 스타일이 아니네요
    참을 수 있을 때까지 참다가 폭발하는 스타일..
    유순한 거 같아도 화를 냈을 때는 이미 결론을 낸 상태예요

  • 75. ㅇㅇ
    '19.5.21 11:49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님한테 정떨어진건 맞지만 그게 님 탓은 아니예요 생활비도 안주는 고자새끼가 주제에 효부며느리역할 엄청 원하네요 22222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는데 것도 모르시네

  • 76. ..
    '19.5.21 11:49 AM (182.215.xxx.157)

    님 부부의 생활은 부부의 생활은 아니예요. 딩크로 살려면 아이있는 집보다 더 부부간의 신뢰와 애정이 깊어야해요. 첫사랑이랑 결혼하신것같은데 다른남자랑 만나서 헤어지고 그런과정을 겪어본적이 없어서 두려워하시는것같네요. 새 삶을 살아나갈 준비를 하세요. 남자들이 제일 많이하는말이 나때문에 니가 불행해지는게싫다 그 뻔한 레파토리인데 진짜 사랑하는사람한테 쉽게 널 불행하게해서 헤어지고싶다고안하죠.

  • 77. ..
    '19.5.21 11:50 AM (211.36.xxx.126) - 삭제된댓글

    여행간 게 잘못이냐 아니냐 여자가 있냐 없냐 따지지말고
    이혼하자고 놓아줄 때 얼씨구나 빠져 나오세요.
    주말부부에 딩크에 금전관리 각자하고 시가와 불편하고
    뭐 하나 유지될 이유가 없잖아요.

  • 78. 매주
    '19.5.21 11:51 AM (175.223.xxx.117) - 삭제된댓글

    문병갔었는데 평일에 이틀 여행다녀온게 무슨 대역죄라고 당연하대.

  • 79. ㅇㅇ
    '19.5.21 11:51 AM (116.36.xxx.148)

    아주 개빡세게 여전사의 모습을 보여주시구랴 그 병신새끼가 오줌지리며 놀랄만큼요 님 힘내요 화이팅

  • 80. ...
    '19.5.21 11:53 AM (223.38.xxx.63)

    남편이 보통 찌질이가 아닌게 이혼하겠다고 하면 물고 늘어질거 같은데요?
    저 성격에 저 조건에 님처럼 다맞춰주는 여자가 없어요.
    주제파악해서 이혼 번복하기 전에 빨리 탈출하세요

  • 81. ㅇㅇ
    '19.5.21 11:53 AM (116.36.xxx.148)

    그 거지새끼가 가스라이팅 하는거 다 녹음하거나 기록하세요 지나간일 더듬어서 일어났던 일들 기록해놓고 지금부터 괴롭히는 모은말과행동 녹음하고 일기쓰세요 앞으로 모든 중요한 대화는 카톡으로 하세요 증거 다 모으고 변호사 선임한 수 지옥불 구경시켜주고 집 뺏은후 빠져나오시기 바랍니다

  • 82. ..........
    '19.5.21 11:53 AM (210.183.xxx.150)

    위에 순순히 이혼해주지말고 지옥구경 시켜주라는분
    그 지옥구경에 원글님 인생도 포함이거든요
    원글님 인생도 소중해요
    왜 지옥구경같은 쓸데없는 싸움으로 인생을 낭비하라 하시는지

  • 83. ...
    '19.5.21 11:55 AM (210.97.xxx.102)

    지금 너무 놀라는건 이해 하지만...
    생각을 좀 바꿔봐요.. 남편없음 더 홀가분 할듯..
    어차피 지금 생활이 남편 시가쪽일로 스트레스만 많구
    함께하는 시간도 별로 없는듯 한대요..
    나쁜놈이예요.. 진짜 첨부터 끝까지 이기적인 인간..
    잘됐다 생각하시고 맘 단단히 먹으세요

  • 84. 저거
    '19.5.21 11:56 AM (58.230.xxx.110)

    100프로 여자있어요
    지인은 시가에 잘하고 살림잘하고
    애들 잘키우고 내조잘했더니
    갑갑해 너랑 못산다 하더래요...
    걍 핑계죠~
    경제적 보상 끝까지 잘받으세요
    변호사 선임 잘하시고
    이미 돌이킬수없음

  • 85.
    '19.5.21 11:56 AM (220.123.xxx.111)

    애도 없는데
    마음 식으면 이혼 못할 이유가 없죠..

    근데 그 여행예약은 언제 한건가요?
    어머님아 아프시기 전이죠???

  • 86. ....
    '19.5.21 11:56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생활비랄게 뭐가 있나요
    애도 없고 각자 필요 품목 각자 샀을거고 생활비라야 식비정도인데 주말부부면 남편 먹을것도 알아서 사 먹었으니 돈을 줄 이유도 없죠
    같이 사는것도 아니고 딩크면 헤어지기 더 쉬운데 각자 버는거 각자 관리하는게 맞아요
    보아하니 원글은 명절 당일날 잠깐 얼굴 비춘 정도인거같은데 일을 했을거 같지도 않고요

  • 87. ...
    '19.5.21 11:57 AM (58.127.xxx.156)

    딩크족이라 그런거 아닌가요
    결혼생활이 길어지면 특히 남자들은 자식을 원합니다.
    겉으로는 말 안하지만 아이가 없으면 사는 재미가 없어요22222222222

    둘간에 도대체 무슨 끈으로 부부생활을 해왔는지 그게 더 신기해요
    취미도 별로 부부애도 별로 돈도 각자
    아이도 없어
    부모간병도 각자
    그냥 룸메이트 아닌가요?

  • 88. ㅇㅇㅇ
    '19.5.21 11:57 AM (110.70.xxx.236) - 삭제된댓글

    여자 없어요.

    '19.5.21 11:18 AM (175.209.xxx.48)

    님이 질려서 그래요.222222222

    ㅡㅡㅡㅡㅡㅡㅡ
    부부가 살면서 치고박고 육탄전을 하고 싸워도
    이혼 생각 안하고 사는 사람 많아요
    미운정 애증 자식 이런걸로 꾸역꾸역 사는거죠

    원글님은 연결해줄 자식도 없고
    정도 떨어지고 슬슬 지겨워질 권태기시즌도 오고
    복합적으로 그냥 싫은거예요

    시원하게 헤어지세요
    애가 있나 능력이 없나
    나 싫다는 사람하고 왜 살아요

    전 항상 애있으면 이혼을 극구 말리는 댓글을 쓰는데 원글님은 그냥 이혼하셔도 손해볼게 없어보여요
    미운정도 정이라고 정이 있어야하는데
    싫다는 사람하고 같이 산다는건 너무 매마르고 소름 끼치는 일인거 같아요

    모든것은 영원한게 없어요
    인연이 거기까지인가보다 하세요
    연애가 긴것도 결혼생활이 짧은 원인으로도 보이네요

  • 89. 솔직히
    '19.5.21 11:57 AM (218.39.xxx.10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뭘 잘못한건지 ㅠ
    아니 부모 아프면 잠깐 놀러도 못갑니까!!!!!
    그것도 남의부모 내부모 따지기전에
    내친정부모도 당장 내일 모레 위급한상황도 아니고 !!!
    내부모도 일년가까이 투병하면 다른형제한테
    돌아가면서 맡기고 내식구끼리 여행가기도 합니다!!!
    원글님 잘못 한거 없어요
    남편이 아주 이기적이고 자기 부인 소중한거 모르네요
    아니 생활비도 안줘 자기 면역질환때문에 지때문에
    어쩔수없이 딩크생활 !!!!!!
    오히려 부인한테 미안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너무 부인한테 뻔뻔하고 자신만만 ㅠ
    너가 나한테 더 잘해야 이결혼 유지할거야
    이런 느낌 들어요 여자있음 완전 이혼각
    여자없어도 차라리 이혼하는게 더 나음ㅠ
    원글님 어려울때 등돌리고 짜증낼 인간이네요
    극이기주의자 ㅠ
    이런 주제도 모르고 자기여자 자기가족 아낄 줄 모르는 인간
    나중에 이혼하고 후회하더군요 ㅎ
    입만 나불대던 부모형제 자기한테 부담만 지우고
    도움 하나도 안되니 ㅎ

  • 90. ....
    '19.5.21 11:58 AM (118.223.xxx.168)

    차에 녹음기 두고 여자 있는 지 확인 먼저 한 후
    여자있으면 상간녀소송해서 2,3천 받으시구요,
    이혼하세요.
    생활비도 안주는 남자랑 뭐하러 살아요.

  • 91. ....
    '19.5.21 11:59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생활비랄게 뭐가 있나요
    애도 없고 각자 필요 품목 각자 샀을거고 생활비라야 식비정도인데 주말부부면 남편 먹을것도 알아서 사 먹었으니 돈을 줄 이유도 없죠
    같이 사는것도 아니고 딩크면 헤어지기 더 쉬운데 각자 버는거 각자 관리하는게 맞아요
    보아하니 원글은 명절 당일날 시댁에 잠깐 얼굴 비춘 정도인거같은데 일을 했을거 같지도 않고 생활비 안줘 억울할것도 없는거 같은데요

  • 92. 이혼이 두렵더라도
    '19.5.21 12:00 PM (14.52.xxx.80)

    막상 이혼하시면 원글님이 더 잘 살것 같은데요.

    그리고 이혼의 사유를 떠나서, 원글님은 이 결혼에서 얻는 게 별로 없는 것 같아요.
    11년간 사랑해왔다고 꼭 그 남자와 나머지 인생을 살아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 93.
    '19.5.21 12:00 PM (218.157.xxx.84) - 삭제된댓글

    남편은 직선적인 스타일이고 말도 잘하고 솔직해요.. 그래서 그때 쿨하게 다녀오라고 할때 그게 진심이라 생각했던 제가 바보 였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남편이 힘들어하는데 여행가겠단 생각자체가 바보 같은 생각 이었는데 그땐 나도 숨쉴구멍이 필요하다 그생각 밖에 없었어요..

    제가 공감능력이 없는 사람인지도 모르겠어요.. 전 저희 부모님이 아프셔도 남편이 있다고 해결되는게 아니라 매주 간다고, 또는 여행을 다녀온다고(아프시기 전에 예정된) 해서 서운해 하지 않을것 같았어요.
    남편이 필요했다면 안가면 안되냐고 말하고 못가게 했을꺼구요.

    주중 여행 다녀온지 몇일뒤 시어머니는 일반 병실로 옮기셨고 그때도 주말에 올라갔었어요.

    아침엔 나한테 이런 감정을 가지고 사는 남편도 불쌍하고 저도 비참해서 놔 줘야 되겠다.. 생각이 들고
    또 문득 우리 함께 한 시간이 너무 길고 그동안 환경적으로 힘든일들이 너무 많았지만 다 버티고 함께 했는데
    이렇게 끝내야 하나 .. 내가 더 노력하고 달라지고 한다면 바뀌지 않을까란 맘도 있어요

  • 94. ....
    '19.5.21 12:00 PM (1.237.xxx.189)

    생활비랄게 뭐가 있나요
    애도 없고 각자 필요 품목 각자 샀을거고 생활비라야 식비정도인데 주말부부면 남편 먹을것도 알아서 사 먹었으니 돈을 줄 이유도 없죠
    같이 사는것도 아니고 딩크면 헤어지기 더 쉬운데 각자 버는거 각자 관리하는게 맞아요
    보아하니 원글은 명절 당일날 시댁에 잠깐 얼굴 비춘 정도인거같은데 일을 했을거 같지도 않고 생활비 안줘 억울할것도 없는거 같은데요
    정도 떨어졌겠다 서로 같이 살 명분이 없는데요

  • 95. .........
    '19.5.21 12:00 PM (175.118.xxx.184)

    딩크로 각자 버는 거 각자 관리하는데
    여자는 남자한테 생활비 안줘도 돼요? 2222222222
    원글님도 남편한테 생활비 안 줬잖아요.

    그리고 원글님 남편은 효부며느리 원하는 게 아닌 것 같은데요?
    처음엔 시댁하고 연 끊고 원글님 편 되어줬다면서요.
    다만 인간적인 면에서 실망한 거 아닐까요?
    시어머니가 중환자실에 입원할 정도 편찮으신데
    간병하는 시누이가 섭섭하게 했다고 자기 기분 나쁜 거만 생각하고...
    친구랑 여행 약속했으니까 그건 지켜야 하고...
    제 남편이 저한테 그랬어도 인간적으로 많이 실망스러울 것 같아요.
    아..저 사람은 저것밖에 안되는 사람이구나 하구요.

    물론 그렇다고 이혼까지 하자는 건 말이 안되겠지만.
    표면적인 이유로 내세운 건 그거고,
    원글님 남편은 나름대로 원글님한테 맞춰주면서 산다고 살았는데
    더 이상은 안 맞아서 못 살겠다 싶은 거겠죠.

    제가 원글님 입장이라면 남편 마음을 일단 충분히 존중해줄 것 같아요.
    네가 나랑 살면서 그런 마음이었구나, 몰랐다...라고 하고,
    당장 서류정리 하기엔 쉽지 않다, 나도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1년 동안만 안 만나고 살아보자, 그래도 네 마음이 계속 지금과 같다면
    그때 서류정리하고 진짜 헤어지자....라고요.

  • 96.
    '19.5.21 12:01 PM (122.128.xxx.33)

    아이가 있어도, 그리고 그 아이들을 몹시도 사랑해도 그래도 아내에게 정이 없고 다른 여자가 생기니 이혼하자고 하더군요
    우리 이모가 그렇게 이혼 당했습니다
    이혼하지 않으려고 발버둥쳤지만 소용 없었어요
    남자가 이혼을 요구하면 진정한 부부관계는 그걸로 끝이라고 생각하세요
    마음 떠난 남자를 붙잡고 있는 것처럼 비참한 일도 없습니다
    대신에 이혼해주는 조건으로 경제적으로 받아낼 수 있는만큼 다 받아내도록 하세요
    이혼보다 가난이 더 고통스러운 것이 현실이니까요

  • 97. ..
    '19.5.21 12:02 PM (106.255.xxx.9)

    이건 백퍼 여자있는겁니다
    조용히 알아보세요
    백퍼임

  • 98. 남편이
    '19.5.21 12:03 PM (180.69.xxx.167)

    아내한테 억지로 효부를 원한다고 댓글 쓰신 분들은
    글 좀 잘 읽어보세요.
    난독증들이신가...
    그냥 양쪽 부모한테 서로 별로 하는 것도 없는 부부에요.
    부부끼리도 거의 하는 게 없는 부부구요.
    헤어지지 않아야할 이유가 하나도 없지만,
    지금 글쓴이가 남편 없이는 못산다고 하는 게 문제잖아요.
    별 어줍잖게 가스라이팅이니 뭐니.
    한 사람이 말하니까 다 따라하네요.

  • 99. ....
    '19.5.21 12:04 PM (223.38.xxx.63)

    원글님 댓글덕에 원글님 사정을 잘 파악하게 되서 좋긴한데요
    이 상황에서 변명하실거 없어요 글만봐도 남편 찌질이에요.
    생활이 반반이 다 뭐에요? 지 책임을 면피하고 싶으면 시댁도 지선에서 차단했어야죠
    누가봐도 여자에요 ㅋㅋ 님같은 여자가 없으니 결혼했다가
    님이 다 맞춰주니까 정신줄 놓은거에요. 붙잡다간 더한 갑질 예약입니다.
    어서 변호사 사무실 찾아가세요.

  • 100.
    '19.5.21 12:04 PM (116.124.xxx.148) - 삭제된댓글

    주말부부에 딩크.
    계속 싸워온것도 아닌데별 이유도없이 이혼요구.
    바람났을 가능성 매우 높죠.
    님 탓 아니예요.

  • 101. 저런
    '19.5.21 12:04 PM (223.62.xxx.192) - 삭제된댓글

    모지란 남편 편드는 여자 아니 여자아니겠죠.
    딩크도 남편이 원해서 한거죠....극 이기주의 결정체 이혼해봐라 니만 손해지 그리고 왜 생활비가 안들어요. 경조사 명절선물...공동으로 들어갈거 많은디

    원글님 말이나 들어봅시다 저 화상 잘하는게 뭐예요? 친정에는 그래서 사위노릇 잘해요?

  • 102. 아직도
    '19.5.21 12:05 PM (180.69.xxx.167)

    생활비 타령하는 댓글은 또 뭐구요..;

  • 103. 이건
    '19.5.21 12:05 PM (14.52.xxx.225)

    그냥 이혼이죠.
    여자가 있든 없든 그건 그쪽 문제구요.
    한 사람이라도 이혼을 원하면 하는 수밖에 없지 그럼 무슨 방법이 있나요.

  • 104. ㅇㅇ
    '19.5.21 12:06 PM (116.36.xxx.148)

    나도 너 때문에 갖고 싶은 아기 포기하고 너 맞쳐주느라 내 인생 다 갈았다 너만 힘든거 아니니 그냥 참으라고 해주고 먹금이나 하고 피말려주세여 너가 원하는거 다 들어줄께 제발 이혼해달라 이말 나올때까지요

  • 105. ㅁㅁ
    '19.5.21 12:06 PM (182.224.xxx.119)

    님이 남편 많이 사랑하시나 봐요. 생활비도 안 주고, 시댁은 한동안 인연 끊을 만큼 뭐 같고, 아이도 갖기 싫어하고, 성질도 유해 보이지 않는 남편인데도 말이죠. 매주 병원 올라가 찾아뵌 공은 없나 보네요.
    정떨어졌다는 상대한테 뭘 더 어쩌겠어요. 니가 보기에도 내가 객관적으로 유책이 아니니 경제적으로 내가 최대한 챙기겠다, 그럴 양심은 남아있길 바란다 하세요. 생활비도 안 줬다는데 위자료 잘 챙겨줄까 싶어요.

  • 106. ..
    '19.5.21 12:06 PM (211.117.xxx.145)

    제 경험에 비추어...

    시어머니간병, 여행..
    그딴거 다 구실이고 핑계예요
    때는 이때다
    약점을 쥐고 흔들고 싶었던거죠
    꼬투리나
    트집을 잡고 싶었던 차에 ...
    옳거니 너 잘 걸렸어

    연애11년, 결혼6년..

    時節因然..
    그냥 인연이 다 한거예요

  • 107. 으음...
    '19.5.21 12:06 PM (58.127.xxx.156)

    ㄴ 저희 고모도 비슷한 상황이셨는데
    코웃음 치고 개무시 하시고 20년 결혼생활 끌어가셨어요
    사촌들 다 잘 크고 한자락씩하니
    결국 고모부 여자 떨어져나가고 개무시하고 잘 사시던 고모가 고모부
    개무시하면서 사촌들 결혼식장에도 못옷게 할까말까 쥐락펴락 하시고..
    고모부 꼼짝 못하고 있습니다
    유책배우자가 아무리 지랄해봐야 이혼 쉽지 않아요. 안돼요
    고모는 자기한테 남자 생기면 그때 위자료받고 이혼해준다고 했는데
    남자랑 결혼할 생각이 없어서
    고모부한테 미쳤다고 병신같이 이혼해주니? 하고 평생 괴롭혔어요...

    결국 최후의 승리자...

  • 108. . . .
    '19.5.21 12:08 PM (220.70.xxx.239)

    내가 정말힘들때 나를 위로해주고 도닥여주는 사람이 내사람이죠.
    정말 힘들때 옆에 없는 사람은 안힘들때는 필요없어요.

    님입장도 이해는 하죠. 할만큼은 했다고 할수있죠.
    그냥 기대치가 달랐던게 아닐까 싶네요.
    제가 볼때는 님이야말로 남편을 사랑하지 않았던게 아닐까 싶네요.
    왜냐하면 사랑한다면 그사랑하는 사람이 마음이 지옥속에 있는데 놀러갈수는 없을테니까요.
    그냥 사랑이니 뭐니 이상한 생각이나 위자료를 받고 자기인생 살아가요.

  • 109. .....
    '19.5.21 12:08 PM (1.237.xxx.189)

    글쎄 여자가 있어도 뭐 어쩝니까
    애도 없고 애 아빠 엄마도 아니고 같이 살고 잘 맞아 정이 있었던것도 아니고
    생길법도 하네요
    빈껍데기 잡아 뭐하냐고요

  • 110.
    '19.5.21 12:08 PM (116.124.xxx.148)

    주말부부에 딩크.
    계속 싸워온것도 아닌데 어느날 별 이유도없이 이혼요구.
    바람났을 가능성 매우 높죠.
    님 탓 아니예요.
    저 같음 일단 사실 확인하고, 바람으로 인한 이혼이니 받을것 받고 이혼해요.

  • 111.
    '19.5.21 12:08 PM (218.157.xxx.84) - 삭제된댓글

    명절에 장을 보거나 하진 않았어요.. 시누들이 장을 봐다줬고 전 전 붙이고 나머지 기타 일 도와드리는 정도했어요. 옆에서 남편도 도왔구요..

    시어머니가 중환자실 계셨을때 큰시누가 서울로 올라와 면회를 전담했고 저와 남편은 주말에 올라가 면회 했어요. 나머지 미혼, 기혼 시누들은 각기 다른 이유로 올라오지 않았어요.

    제가 너무 힘들었던건.. 주말에 올라가서 고생하는 큰시누에게 마음으로 잘하려고 했는데 그마음이 거부당하고 수도권에 사는 다른 시누댁으로 갔을때였어요. 밤에 함께 방문했는데 딸이랑 애니메이션 보면서 엄마는 아직도 인튜베이션 못뺀거야? 라고 남일처럼 묻는 시누의 얘기에 멘붕이 왔었어요.

    막내 시누는 시어머니가 입원실로 나오면서 한번 다녀간게 전부이고.. 시어머니가 퇴원하시고 얼마 있지 않아 다른 시누는 유럽으로 가족 여행도 다녀왔어요. 그래서 저도 쉽게 생각한 부분도 있었어요.

  • 112. ㅇㅇ
    '19.5.21 12:09 PM (14.38.xxx.159)

    남편이 솔직하고 직선적 성격이라니
    남편말이 다 맞을거에요.
    그동안 별로 행복하다 느끼는것도 없고 대화도, 부부관계도
    글로만 봐도 왜 부부인지 모르겠네요.
    시모 아픈건 이혼을 생각하는 계기였을 뿐
    그동안 왜 같이 사나 고민이 많았을듯해요.
    원글님도 딱히 잘못은 없는데 둘이 안맞아요.

  • 113. 님인생 아까워요.
    '19.5.21 12:10 PM (209.122.xxx.54)

    그냥 새 사람 만나 원글님 위해주는 가정 꾸리세요. 하루라도 젊을때요. 마음 따뜻하고 님을 위해주는 사람 만나서 사랑받으며 사세요. 인생 짦아요. 님남편 좀 싸이코같아요.

  • 114.
    '19.5.21 12:11 PM (124.49.xxx.246) - 삭제된댓글

    남편이 아주 많이 이기적인 사람이예요 자기 질환으로 애도 못낳고 생활비도 안주고..제 딸이라면 새인생 살라고 하겠어요

  • 115. ....
    '19.5.21 12:11 PM (112.170.xxx.9)

    아이가 없으시면 너무 고민하지 마시고 ,
    마음의 중심을 잘 잡고 , 이겨내세요.

    직장에도 , 친구도 , 친정에도 함께 인생을 공유할 사람들이 많은데 ,
    뭐하러 고민이 많으신가요???
    흘러가는대로 사시길 바래요. 그게 딩크의 장점 아닌가요??

  • 116. ......
    '19.5.21 12:12 PM (223.39.xxx.187)

    부모 아프다고 여행도 못가냐는 사람들은 부모가 아픈적이 없는 사람인가? 그냥 입원한것도 아니고 여행 당시에 중환자실에 있었다는데...참... 그리고 여자 있을테니 알아보고 이혼할때 2.3천이라도 뜯어내라는 사람들도 참.. 원글님이 그깟 2.3천 아쉬워서 이런 글 올릴 사람은 아니구만.

  • 117. ㅇㅇ
    '19.5.21 12:12 PM (116.36.xxx.148)

    가스라이팅 증거나 모으시고요 꾸준히 하던대로 포카페이스로 병문안 정기적으로 딱 가서 5분만나고 오시던가 전화통화목록 남도록 전화 꼬박꼬박 시어매한테 해주시고 남편이 지랄하면 옅게 웃으시며 무시해 주세요 지랄났네요 자기 인생 갈아서 이소리하면 내인생이 당신때문에 더 불행했어 그래도 내가 다 용서해 줄께 이렇게 말하고 발광하면 물건이라도 던지던가 님을 꽉잡거나 밀치거나 하면 고대~~~로 증거로 잡아서 시기적절하게 경찰도 매번 불러 주시고 그렇게 살아주세요 님이 작정하면 님을 못이깁니다. 님 잘못한게 없으니까요 남편 모르게 거실 소파바닥이나 식탁바닥쪽에 소형녹음기 붙여놓고 적절히 사용하세요

  • 118. 근데진짜요..
    '19.5.21 12:13 PM (180.69.xxx.167)

    생활비, 위자료 얘기하시는 분들은 어떤 뜻으로 하시는 건가요?
    남편이 생활비, 위자료를 왜 줘야하죠?

  • 119. 아이고
    '19.5.21 12:16 PM (223.62.xxx.159) - 삭제된댓글

    시누들도 한트럭이네 맘 돌려요. 늦지 않은 나이 새인생 사세요.

  • 120. 저런 사람 있음
    '19.5.21 12:16 PM (175.223.xxx.235)

    여자문제는 아닐걸요.
    저런 스타일들 있어요.
    이해심도 많고 소통도 잘하는 것 같고
    내가 무슨말 해도 흔쾌히 그러라 하고..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성격이 좋거나 마음이 넓어서가 아니라 남보다 참을성의 한계용량이 더 클 뿐이에요.
    참을 수 있다 그어 놓은 선이 남들보다 길고 감정 터지는 한계선도 남보다 관대하고..
    그렇지만 그 선을 넘는 건 절대로 안 참아요.
    미친듯이 거부하고 싫어하죠.
    그 변화가 너무 극단적이라 상대는 얼떨떨 하고요.
    그렇게 잘하던 사람이 그렇게 이해심 많은 사람이 갑자기 하루 밤 사이에 딴 사람이 되버리니까요.

    어쩔수 없어요. 저런 사람은 한번 맘 떠나면 그냥 끝이라 마음 잡는다고 잡혀지지도 않거든요.

  • 121. ..
    '19.5.21 12:16 PM (125.182.xxx.69) - 삭제된댓글

    그냥 새 사람 만나 원글님 위해주는 가정 꾸리세요. 하루라도 젊을때요. 마음 따뜻하고 님을 위해주는 사람 만나서 사랑받으며 사세요. 인생 짦아요. 님남편 좀 싸이코같아요.222

    그리고 나중에 이혼 잘했다.새 사람 만나 행복해요 라는 글 보고 싶네요.

  • 122. ......
    '19.5.21 12:16 PM (14.33.xxx.242)

    그냥 그사랑이 식은거에요
    둘다 잘못없어요...
    사랑이 식어서 더이상유지할이유가 없는거에요.
    주말부부라도 ..주말에도 굳이 만나야 하나..?
    라는맘들면.그냥 남인거에요.

    오랜연애기간..그리고 결혼생활하다보니.무미건조해진건데
    둘이 같이 함께해나갈게 없자나요..

    아마 살자고하면 계속 이렇게 살걸요
    무미건조하게....
    그러면 원글님은 더 눈치보고 살거고
    식은정 다시 불붙이는거 어려워요
    미련없이 내려놓으세요.
    그냥....아무감정이 안드는거에요.

  • 123. ㅇㅇ
    '19.5.21 12:17 PM (116.36.xxx.148)

    남편 병신이니까 애써 이해하려고 하지 마세요 진짜 병신중에 상등신 시누들도 쎄트 집안 분위기도 막장이고 인품들 다 그저그렇죠? 님 시누들 시부모들 인성이 남편 인성입니다 참을성의 용량이 큰거 좋아하네요. 그런 사람들 아니고 극이기주의적인 집단이고 그 멤버입니다.

  • 124.
    '19.5.21 12:18 PM (116.124.xxx.148)

    생활비는 줄 의무가 없지만, 내 의사와는 반해서 일방적인 이유로 혼인관계를 해소하려고 하니 위자료는 요구할 권리가 있지요.
    그리고 바람이라면 더욱 더요.
    이건 확인이 필요하겠지만요.

  • 125. 중요한건
    '19.5.21 12:18 PM (175.223.xxx.235)

    원글님 잘못 아니에요.
    저런 사람은 똑같은 사람 만나든지 아니면 혼자 살아야 해요.

  • 126. ㅇㅇ
    '19.5.21 12:19 PM (116.36.xxx.148)

    참을성의 용량이 큰사람이 영화줄거리 못따라간다고 그렇게 사람잡아댑니까? 아서라 님 하고픈대로 하세요 님 잘못 없어요 님 남편 할말 못하고 하고싶은거 참고 사는 사람 아니었죠? 님 17년 살았으니 본성 알거 아닙니까

  • 127. 여자가
    '19.5.21 12:19 PM (203.81.xxx.82) - 삭제된댓글

    있거나 없거나 버리고 멋진 남자 찾으면 안되나요
    11년만나 결혼6년이면 17년세월이에요
    그동안 뭘 그렇게 죽을죄를 졌다고 달랑 2박 여행 다녀온걸
    그것도 2년이나 생각?요

    지나가던 개가 웃는 소리 하지말고
    솔직해 지라고 하세요

    핑계거리가 너무 허술한거 아니에요
    딩크도 본인이 주말도 본인이

    아니 뭘더 어쩌라고요
    이틀 다녀온게 그리 난리치고 못참을 일이라
    2년동안 그생각이래요

    생각이 참으로 깊다 못해 빠져 죽것슈
    싫어서 못살겠다는데 버리세요

    저라면 오히려 제가 치떨려 더 못살거 같어요

  • 128. ..
    '19.5.21 12:20 PM (211.117.xxx.145)

    https://femik.tistory.com/m/24
    가스라이팅 맞는 것 같아요

  • 129. ㅇㅇ
    '19.5.21 12:21 PM (116.36.xxx.148)

    저런 재활용도 못할 쓰레기 종자 밟아주시고 절대 자책하지 마세요 일말의 죄책감이나 눈치도 보지 마세요 님이 순진해서 그렇지 화학폐기물 수준입니다 아우 내가 왜이렇게 화가나지 부들부들

  • 130. .....
    '19.5.21 12:24 PM (221.157.xxx.127)

    한살이라도 젊을때 이혼하는게 답이에요 친구가 남편이 이혼하자는거 붙잡고 살았는데 그렇게 잡은경우 을이 되어서 다 맞춰줘야했고 세월 더 지나 친구가 넘 힘들어 이혼하고싶어지니 경제적으로도 무능해지고 늙은남편이 이젠 안놔준다고 ㅜㄴ

  • 131. ...
    '19.5.21 12:24 PM (58.142.xxx.165)

    의리없는 남자.
    말은 너 때문이야.
    그치만 뒤에 여자 있을 가능성. 여자 아니더라도 의리없는 남편 새끼가 잘못이져.

    원글님 탓 아니고
    그렇기에 노력해도 소용 없어요

    자책 마세요

  • 132. 세월 비례
    '19.5.21 12:25 PM (116.126.xxx.128)

    부부간에 의리가 빵점이네요. 남편분이요..

    매달릴수록 사람 마음은 더 멀리 가요.

    갈고 산다는 표현을 할 정도로 싫다는데
    원인 이런거 따지지 마시고
    님이 진정 행복해지는 삶을 찾으시길..

  • 133. . . .
    '19.5.21 12:25 PM (220.70.xxx.239)

    그러니까 이건 계산이 되는 종류의 것이 아니잖아요.
    막내시누나 유럽으로 가족 여행간 시누는 엄마에 대한 정이나 애착이 크지 않은거고 님의 남편은 엄마에 대한 정이나 애착이 큰거죠.

    사람마다 정말 마음이 괴로울때가 있어요.
    절망스럽고 누구라도 좋으니 날 위로해주고 감싸주길 바랄때가 있는데 님 남편은 그때가 그때였나보죠.
    매주마다 들여다볼정도면 보통 마음이 아니었을텐데요.
    면역질환도 있다는걸 보니 엄마입장에서도 아픈 손가락이었을거고
    아들입장에서도 그 엄마의 마음만큼 애틋했겠죠.

  • 134. ㅇㅇ
    '19.5.21 12:28 PM (116.36.xxx.148)

    일단 그 새끼를 마음속에서 버리는건 꼭 하셔야 해요 그런데 님 억울하잖아요 개새끼 피말려주시고 버리세요 꼭요 잘해볼께 미안해 이런소리 하지도 마시고 메달리지 마시고 그냥 벌주기위해 지금 이혼안해 주셔도 되요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꼭요 님이 님남편없이 못사는건 남편의 사랑을 받아서가 아니라 너무 오랜기간 옆에 있었기 때문에 익숙해서 그런거예요 님 변하셔야 해요 강해지시고 본인을 사랑하세요 아주 똥물을 퍼먹일 역겨운 인간을 어쩌다가 주우셨대요 17년간 쓰레기랑 엮여서 자기도 모르게 드러운 봉변 당했으니 앞으로는 꽃길만 걷기를 바랍니다

  • 135. 글쎄요
    '19.5.21 12:30 PM (210.112.xxx.40)

    글은 분명 원글님이 자기 입장에서 썼으니 남편이 더 잘못한것 처럼 보여질 수 있겠지만 ..
    남편분이 원글님한테 정이 떨어진것 같아요. 시가와의 트러블에 연을 끊어줄 정도의 의리가 있던 남자라면 더더욱이요. 원글님이 본인은 모르지만 그 긴 시간동안 상대에게 실망감만 준것 같아요.
    이런글에 여자있을거란 댓글들은 무시하시길 바랍니다. 남자가 이혼요구하면 백퍼 바람일거하는 단정은 왜 하는건지...여자가 이혼요구하면 남편이 못된놈이라서 그런거고...참 단순한 여자들의 생각!

  • 136. ㅇㅇ
    '19.5.21 12:31 PM (116.36.xxx.148)

    엄마아플때 단체로 유럽여행을 간 자기 형제랑은 그래서 인연끊었나 궁금하네요 2년전 일가지고 지랄을 하네 다 변명이고요 최고로 찌질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효자가 엄마 병실에서 몇밤이나 잤어요? 아마 하루도 안잤을듯 ㅉㅉ

  • 137. ㅇㅇ
    '19.5.21 12:32 PM (223.38.xxx.54) - 삭제된댓글

    쭉 댓글 읽어보시고 원글님 어떤 심정이 드세요.
    정 이혼 하기 힘들면 별거 기간을 가져 한동안 만나지 말고 생각을 정리해보세요. 부부가 이렇게 사는게 옳은지요. 헤어지는 연습도 해보시구요. 스톡홀름 증후군이라고 악인이라도 옆에 있다 없음 허전하고 쓸쓸할 수가 있거든요. 아님 빨리 이혼하고 연애를 해보세요. 더 좋은남자 만날 기회가 있구나. 전 기회라고 생각해요. 원글님 하늘이 도왔어요. 나이 50,60 되서도 이렇게 산다 생각해보세요. 이제 시댁일은 갈수록 더 많아져요. 님 남편은 복을 찬거예요. 아이도 낳고 길러보셔야죠. 저런 인간한테 자신을 놓지마세요.

  • 138. ㅇㅇ
    '19.5.21 12:34 PM (116.36.xxx.148)

    사람들 참 착각이 심하시네요 ----- 시가와의 트러블에 연을 끊어줄 정도의 의리가 있던 남자라면 더더욱이요------ 이게 의리가 있는 남자라고 해석이 되세요? 저 새끼는 환경에 따라 누구랑도 연끊을수 있는 개새끼예요 부모랑도 자기 편하자고 연끊는 새끼가 부인하고는 못할까? 과연 자식 있었다고 자식하고는 연 못끊을까요? 제가 앞서 말했잖아요 핵폐기물이라고 ... 누가봐도 납득할 사정없이 부모와 연끊는 새끼들 치고 전두엽애 온기 있는놈 못봤습니다.

  • 139. ...
    '19.5.21 12:34 PM (175.223.xxx.243) - 삭제된댓글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글님이 남편과 계속 살고 싶고 더 노력하고 싶다는거 아닌가요. 누가 더 잘못했니 따지고 고자새끼 찌질이새끼 욕을하면 뭐해요 원글님은 남편에게 더 잘하고 노력하고 싶다는데.
    마음을 단단히 먹고 강해지실 필요가 있네요. 직장은 절대로 그만두시면 안돼요.

  • 140. 아니머부모님입원
    '19.5.21 12:34 PM (220.70.xxx.102)

    아니 부모님이 입원했다고 자식들 일상이 다 멈춰야 하나요? 여행도 가지 말고 병원 근처에 빙빙 돌며 대기조로 있으라는 건가요?

    왜 그러고 살아요?

  • 141. ㅇㅇ
    '19.5.21 12:36 PM (116.36.xxx.148) - 삭제된댓글

    그래서 그 기간에 유럽으로 놀러간 형제랑은 인연끊었냐고요 그 새끼는 간병하느라 얼마나 노력했냐고요 큰시누가 혼자 다 했다며요? 망치로 입을 때려주고 싶네요

  • 142. ㅇㅇ
    '19.5.21 12:39 PM (58.226.xxx.15)

    매주 지방에서 서울까지 병문안했는데 제 남편이라면 수고했다고 쉬다오라고 할 거 같은데요. 당장 돌아가시는 것도 아니고 입원이 길어져서 주말마다 방문하는데 뭘 예정된 단기 여행을 취소해요,
    거기다 남편이랑도 후에 여행도 다니고 잘 살았다면서..
    원글님 헤어지고 혼자 사세요. 어차피 딩크로 살거 왜 그러고 사나요? 남편은 많이 이기적이네요.

  • 143. ..
    '19.5.21 12:41 PM (211.244.xxx.103)

    설마 이혼 요구가 남편이 말한 그 이유 때문만이겠습니까. 관계가 서서히 벌어졌겠죠. 세월이 지나면 아무리 좋은 관계도 변화하는데 그저 덤덤히 지지고 볶고 살기엔 두 사람 사이에 끈이 없네요.두 사람 사이의 관계는 여기 쓴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미묘하겠죠. 누굴 가해자나 피해자로 몰아야 하는 일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헤어지기 전에 상담이라도 같이 받아보시는 건 어떤가요.

  • 144. 생각잘하시길
    '19.5.21 12:46 PM (61.254.xxx.167) - 삭제된댓글

    경제적인 공유 없고
    성생활도 없고
    님에겐 시댁에 대한 책임만 지우는 남편
    그렇게 이혼이 간절하다면 위자료 듬뿍 받고
    놓아주세요
    한살이라도 젊을 때
    님 삶을 찾으세요
    저도 연애 길고 결혼 생활 십년 돼가고
    딩크지만 님네처럼 살지 않아요
    님네는 이어붙이기 힘든 금이 간 거같아요
    여자든 아니든 끝이 난 거같아요

  • 145. ㅎㅎ
    '19.5.21 12:50 PM (218.39.xxx.109) - 삭제된댓글

    평일날 2박으로 놀러간게 엄청난 큰죄를 지은건가요?
    평상시에 원글님은 남의자식 며느리된 도리
    충분히 넘치도록 하신겁니다
    주말마다 병문안 갔다면서요 ??
    자식조차도 중환자실에 오래 있음
    매주 못가는경우 많습니다 ;;;
    그리고 저희형제 부모님 아프실때
    돌아가면서 간병하고 입퇴원 시켜드리고
    집에서도 모시고 시간 안되면 돈으로
    돈이안되고 시간되면 몸으로 부모님 모십니다
    그러면서 자식들 챙기고 영화도 보고
    놀러도가고 맛있는것도 먹으러가고
    언제 돌아가실 지 모르니 임종준비도 하고
    합니다 ;;; 원글시집이 외동자식도 아니잖아요 ;;;
    더군다나
    왜 남의자식 며늘한테 인색하고 빡빡한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는지 ? ? ? 이해안가네요

  • 146. ㅇㅇ
    '19.5.21 12:51 PM (116.36.xxx.148) - 삭제된댓글

    저 주제에 베트남 여자나 사지 않으면 누구든 못만날듯 어디서 고졸 어린여자애나 하나 꼬신듯 하여간 최악의 쓰레기 원글님 여자가 있던 없던 정말 악질이예요 정신 차리소서

  • 147. ㅇㅇ
    '19.5.21 12:53 PM (175.120.xxx.157)

    원글님 잘못한 거 없어요 그냥 남편이 찌질하고 못난 놈이에요
    이혼 하세요 차라리 없는 게 나아요
    원글님 손해 볼 건 없네요 저 같으면 이게 왠 떡인가 싶어서 할겁니다
    솔직히 남자 한마디로 한남ㅂㅅ임

  • 148. 음..
    '19.5.21 12:54 PM (175.223.xxx.23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글을 올린건 남편이 이해가지 않고 본인도 어떻게 하야할지 몰라서 올리신거잖아요. 그러니 이런 상황에서 이런 심정일수도 있다. 이런 댓글들이 올라오는거고요.
    여자문제나 주도권 문제는 아닐거에요. 저도 비슷한 상황에 있었거든요. 원글님과 비슷하게 오래 만나고 비슷하게 오래 같이 살았어요.
    한번 크게 깨지고 다시 붙이려 몇년 노력하다 결국은 헤어졌고요.
    누구 잘못도 아니에요. 그냥 안 맞는 거에요.
    유일한 후회가 있다면 아니라 생각했을때 좀 더 빨리 돌아설걸 그것 하나네요.

  • 149. ...
    '19.5.21 12:55 PM (223.33.xxx.198)

    116.36.***.148 님

    와~님이 다신 댓글들 읽어봤는데 대단하네요

    한 두개도 엄청 다신대다 비속어가 엄청 나네요

    가슴에 화가 가득하신 거 같은데 상담 좀 받으셔야할 거 같은데

    이 원글님 댓글에 화내지마시고요.


    원글님~
    우리가 아무리 편들어주고
    남편이 이상하다해도
    그건 님 상황에 전혀 도움이 안 돼요

    남편 마음의 생채기(이건 주관적인 거에요)가 시간이 지나서 낫기를 바라시거나
    아님
    아직 젊으신데 정리하시고 새 삶 시작하세요

  • 150. 나쁜놈
    '19.5.21 12:59 PM (211.36.xxx.102)

    저라도 하루 빨리 정리해서 내 삶 살래요
    지금 갑자기 남편쪽에서 정리한다니 심리적으로 갑작스러워 그런거지 이기적이고 시가 의무만 요구하는 놈 버려요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저런놈 아니면 아이도 낳으셨을텐데

    저는 완전 노산에 아이둘 키우는 기혼녀인데요
    항상 언제 어디서든지 나홀로 준비는 누구든 되어 있어야 나 자신과 아이들 지킬수 있다고 믿어요
    책임질 아이도 없는데 그지같은 시가 주렁주렁 무책임한 이가적인놈 버려요 여자가 있든없든...위자료 제대로 잘 물어 받으세요 원글님이 생활비도 그렇고 너무 물렀네요

  • 151. 인연 끝
    '19.5.21 1:04 PM (218.157.xxx.205) - 삭제된댓글

    연애 11년에 결혼 6년차면 16년 같이 지냈네요.
    16년이면 결혼한 부부들도 권태기 와서 헤어지네 마네 하는 시기에요.

    현재 상황.
    아이없음. 맞벌이. 부부관계 없음. 성격 안 맞음.

    헤어지셔야죠. 간혹 보면 한쪽이 물질적인거를 다 감수하는거 같지만, 간혹가다 사람이 몸이 힘들어도 정신적으로 만족을 얻는 쪽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예를 들어서 자기가 다 돌보고 손해 나는데도 사랑을 주는 것으로 행복한 사람이 있고,
    서로 주고 받아야 행복감 느끼는 사람도 있고... 주는 거 없이 받기만 하는데서 행복한 사람도 있죠.
    대부분은 서로 주고 받아야 하고 어느 한쪽이 살짝 더 기울어져야 하는데, 원글님네는 주고 받는 부분에서 서로 맞지가 않아요.
    남자가 받는 것(?)에서 행복함을 느끼는게 아니고 원글님정도면 자기한테 과분하다 싶지만 맞지가 않는거같아요. 맞지 않는데 과분하니까 계속 맞는 것처럼 지내온듯해요.
    더이상은 그러고 싶지 않은 것 같네요.
    다행히 현 상황도 나쁘지 않네요. 아이도 없고 원글님 경제력도 있고. 헤어져 주세요. 그 남자도 행복해지려고 하는 거고 원글님은 그남자로 인해서 행복한거였는데, 그남자가 더이상 행복하게 해주지 않을거에요.

  • 152. 11
    '19.5.21 1:05 PM (121.183.xxx.3)

    서로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데 같이 살 이유가 있나요?
    남편만 님을 사랑하지 않는게 아니라
    님도 남편을 전혀 배려하고 사랑하지 않는걸요.

    생활비..가스라이팅 운운하는 댓글은 자기상황에 대비해서 댓글 다는거죠?
    말도 안되고요..
    남편과 님은 같이 살 이유가 전혀없어요
    이혼하세요

  • 153. 인연 끝
    '19.5.21 1:05 PM (218.157.xxx.205)

    연애 11년에 결혼 6년차면 17년 같이 지냈네요.
    17년이면 결혼한 부부들도 권태기 와서 헤어지네 마네 하는 시기에요.

    현재 상황.
    아이없음. 맞벌이. 부부관계 없음. 성격 안 맞음.

    헤어지셔야죠. 간혹 보면 한쪽이 물질적인거를 다 감수하는거 같지만, 간혹가다 사람이 몸이 힘들어도 정신적으로 만족을 얻는 쪽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예를 들어서 자기가 다 돌보고 손해 나는데도 사랑을 주는 것으로 행복한 사람이 있고,
    서로 주고 받아야 행복감 느끼는 사람도 있고... 주는 거 없이 받기만 하는데서 행복한 사람도 있죠.
    대부분은 서로 주고 받아야 하고 어느 한쪽이 살짝 더 기울어져야 하는데, 원글님네는 주고 받는 부분에서 서로 맞지가 않아요.
    남자가 받는 것(?)에서 행복함을 느끼는게 아니고 원글님정도면 자기한테 과분하다 싶지만 맞지가 않는거같아요. 맞지 않는데 과분하니까 계속 맞는 것처럼 지내온듯해요.
    더이상은 그러고 싶지 않은 것 같네요.
    다행히 현 상황도 나쁘지 않네요. 아이도 없고 원글님 경제력도 있고. 헤어져 주세요. 그 남자도 행복해지려고 하는 거고 원글님은 그남자로 인해서 행복한거였는데, 그남자가 더이상 행복하게 해주지 않을거에요.

  • 154.
    '19.5.21 1:05 PM (175.223.xxx.106) - 삭제된댓글

    생활비도 안주던 고자놈이
    지엄마 아플 때 님 부려먹으려다 안되니 난리인거지.

  • 155. ㄷㄴㄱㅂ
    '19.5.21 1:10 PM (221.166.xxx.129)

    원글님
    저는 남편 여자 생겨서 지금 무지설레고
    님만 없음 행복할것같아서
    저런다에 100표걸어요.

    남자는 딴여자생겨서 지금 핑계대는겁니다

    제대로 물어보세요.

  • 156. 권태?
    '19.5.21 1:13 PM (118.127.xxx.207)

    "네 불행은 내 행복이야. ㅋㅋㅋ~"
    험한 말 쓰면서 악담 퍼 붓는 이런 댓글들은 원글님이 알아서 가릴 거라고 생각하구요..

    님의 본문 중에
    "초반 시댁 문제로 힘들어 했고 남편은 1년가까이 시댁과 연락을 끊은채 제 편이 되어줬어요."
    이랬던 남자였다면 분명히 이유가 있었겠죠.
    시어머니 병간호 때 일본여행 이런 걸 떠나서
    우리는 모르는 누적됐던 원글님만의 안 좋은 점이나 부부간의 지독히도 안 맞는 것들.

    님은 이혼하자는 남편을 여전히 좋아하며 오랜 인연의 끈을 절대 놓고 싶지 않는 분이잖아요.
    그렇다면
    남편분과 이혼하자는 언급 후 얼마나 진지한 대화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진진하게 대화를 해 보세요.
    물론 남편분이 마음이 떠나서 더 악화될 수도 있으니
    따지는 듯 또는 매달리는(당신 없이는 못 사는데ㅠㅠ) 뉘앙스는 절대 주지 마시구요.
    최대한 차분하게요.
    같이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을 거구요.

    그래도 남편의 마음이 확고하다 싶은데, 여전히 님은 받아들이기가 힘들다면
    6개월 정도 각자의 시간을 가지고 생활하시면 어떨까요(직장은 계속 다녀야 하구요).
    어차피 헤어져야 한다면 매도 일찍 맞는 게 좋다고 빨리 정리하는 게 좋겠죠.
    하지만 님은 지금 어안이 벙벙한 상태인데,
    마음의 준비도 없이 바로 헤어진다면 이후가 더 불행할 수도 있거든요.

    가스라이팅이나 여자 문제를 의심하는 댓글들도 있는데요,
    제가 보기엔 아닌 것 같구요.
    (만약 여자 문제가 아니라면) 위자료 이런 건 굳이 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죽이고 싶을 정도의 원수 지간도 아닌데 굳이 최대한 고통을 주면서 지옥의 맛을 보여주겠어, 이럴 필요가 있을까요.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이별이라면 그나마 최대한 좋게 헤어지는 게 서로에게 좋잖아요.

    나중에 좋은 소식 알려주세요~

  • 157. 여기서
    '19.5.21 1:14 PM (182.224.xxx.119)

    생활비가 정확히 어떤 개념인가요? 생활비를 안 줬다 하는 거에 별 거부감 없는 사람들이나 그걸 왜 줘 하는 사람들은 갸우뚱한데요. 남편이 결혼생활에 필요한 돈 중 어떤 영역을 얼마나 지출한 거예요? 님이 그래도 가정경제를 꾸려왔다면 공동생활비는 당연히 내놓아야죠. 님이 더 써왔다는 건 남편이 그조차 공평하게 잘 안 냈단 뜻 아닌가요?

    자기 형제들은 자기 엄마 입원해도 그 모양인데, 님만 쥐잡듯 하고 님에게만 서운한 거. 이거 보니 진짜 이상해요. 딱 트집잡으려 작정한 듯 보여요. 게다가 주말부부. 남들이 괜히 여자 문제 의심해보라는 거 아닐 듯요. 헤어지고 싶은데 님에게 책임전가하는 비열한 모드 장착한 거 같아요.
    지는 영화 놓치면 돌려보면서 님이 놓치면 난리치는 부분. 이게 전 남편 성격의 압축 같아요. 자기 잘못엔 관대하고 남에게만 엄격한. 그 중 가장 엄격한 잣대가 적용되는 사람이 님인 거고요. 여태 님 부부는 님이 남편에게 맞춰와서 유지된 듯 보여요. 님이 놓으세요. 여자든 아니든 그냥 그 남자 없는 삶, 살아볼 때인 거 같아요.

  • 158. ㅇㅇ
    '19.5.21 1:17 PM (223.62.xxx.37) - 삭제된댓글

    여기서 님처럼 명확하게 정리해서 말하고 싶네요.
    어떻게 저렇게 명확하고 간결하게 핵심만 뽑아 말씀하시죠.

  • 159. 주말부부
    '19.5.21 1:18 PM (121.132.xxx.204)

    쓰신 글 보니 원글님 주말부부 같은데
    다른집 살면서 각자 벌이 하고 아이도 없는데 남자라고 생활비 줄 필요는 없지 않나요?

  • 160.
    '19.5.21 1:23 PM (211.196.xxx.77)

    남편을 사랑한다면 좀 시간을 주고

    그이후에 한번더 생각해보라고 하세요.


    그리고 이혼하겠다하면 정리하는편이..



    당장은 힘들고 못살겠지만 시간이 약이에요

  • 161. 그냥
    '19.5.21 1:24 PM (112.170.xxx.67)

    원글님 이상하지 않아요. 남편도 딱히 여자문라고 단정지을수 없구요.
    그냥 보통 부부도 이혼하겠다 싶은 고비가 생겨요.
    그때 보통 아이가 끈이 되어주는거구요. 아이때문에 참고 넘기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원글님은 딩크에 주말부부니 부부의 끈이 약한거구요. 동거같은 느낌이겠죠..

    제가 볼때는 이혼해도 원글님한테 지장 갈 만한일은 없는데 남편을 사랑해서 그러시는 건가요?
    남편은 마음 정리한것 같으니 원글님도 그냥 헤어지고 다른 남자와 연애해보심이......

  • 162. ㅎㅎ
    '19.5.21 1:27 PM (121.141.xxx.149) - 삭제된댓글

    생활비를 왜 줄필요가 없어요.
    금액의 차이는 있지만 얼마간의 생활비는 줘야죠.
    공통으로 쓰는 부분. 그리고 시가에 들어가는 비용(금전적인거만 말하는게 아님)이 있는걸요.
    주말에 만났을때 여자가 밥이라도 한끼 차려내고 했다면 당연 포함이고요.
    생활비 전혀 안주면서 시가에는 잘하길 바라는거라 다들 이기적이란거죠.

  • 163. 공대생남자특징
    '19.5.21 1:37 PM (211.214.xxx.20)

    부하를 견디고 견디다가 툭 부러지는 타입이 많다.

    신경질/짜증 잘 받아준다고 해서 이 남자 날 사랑하는구나 믿지 말자. 어느 정도 한계에 닿을 때까지 늘 잘 해주던 그 남자, 어느날 툭, 하면서 더 이상 널 보지 않겠다고 하면 그건 완전 끝난 거다.

    매 번 받아 줄 때마다 그 남자는 사랑하니까 뭐든지 받아들일 수 있다 맹세한게 아니라, 계산을 했다고 보면 된다.

    '나 이거 견딜 수 있다? 오케. 좋아하는 마음이 크다. 넘어가자.'

    그러나 그런 계산이 반복되면서 부하가 심해지고, 그러던 어느날 좋아하는 마음은 부하를 감당하지 못하게 된다.

    딱 거기까지가 한계라 생각했던 남자이므로 맺고 끊는 거 확실하다. 절대로 만만하게 생각하지 말자.

  • 164. 여자 있어요
    '19.5.21 1:37 PM (223.38.xxx.100) - 삭제된댓글

    100% 있어요
    어리석은 ㅅㄲ
    헤어져 주세요

  • 165. 문화상품권
    '19.5.21 1:39 PM (220.85.xxx.30)

    총 17년을 같이 헤오는 삶의 동반자가 가장 힘들때 가장 크게 상처를 주면 가장큰 배신자가 되는거죠.
    쓴이가 여자분이니까 여자동지끼리 서로 아껴줄려는건 알겠는데

    남편의 경우는 시댁과 연을 끊을정도로 쓴이를 아껴주기도
    동반자로써 같이 갈려고 노력을 나름 많이 했습니다.
    돈, 건강, 아이 이건 그냥 쓴이가 본인 실드를 위해서 꺼낸 말이고

    실재 남편이 이혼하자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글쓴이는 남편이 왜 이혼하자고 하는지 아직도 모르고 있습니다.
    대화가 상호작용이 되는게 아니라 일방적으로 흘렀고,
    그동안 통보 형태를 남편의 노예근성으로 받아줬다고 봐야죠

    시부모는 아픈건 1년전인데, 2년전 결정 했다고 하는걸 보니
    본인은 파악조차 하고 있지 않는 이슈가 있습니다.

    2년전 이슈 확인 해보시고, 재발 방지및 두 부부께서 상담 받아 보심이 좋을것 같기는 한데
    남편의 경우 본인도 아팟을때 이여자가 나를 버리겠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을수도 있을것 같네요.

  • 166.
    '19.5.21 1:40 PM (218.157.xxx.84) - 삭제된댓글

    전 친정에 살았고 남편은 기존에 혼자 살던 오피스텔에서 생활했어요.
    주말동안 식사 준비를 해도 제가 장을 봤고 니가 해먹고 싶은거 해먹으니 니가 사라. 니가 먹고 싶은거니 니가사라 그랬었던것 같아요. 남편이 과일 좋아하는데 비싸서 안사먹는 과일 사두는것.. 다음날 먹을 음식들 준비해두는것들에 비용을 썻어요. 그외 공과금은 남편이 부담했구요.
    주말동안 생활한 비용에 관해선 제가 남편보다 많은 비용을 지출했어요.

    이렇게 된 계기는 남편이 결혼전 신용 사고가 있었고 때문에 모아놓은 돈이 없었어요. 극복하는데 오랜시간이 걸렸고 때문에 결혼전부터 제가 좀더 부담했었어요. 남편의 직업이 좋기 때문에 언젠가 함께 살게되면 당연히 생활비도 받고 규모있게 일을 꾸밀수 있을꺼라 생각했어요.

    남편이 했던 얘기중 명절 전날 시댁으로 가는 차안에서 제가 잔뜩 긴장한 그 차안 공기가 너무 숨막혔고, 제가 명절전날 전붙이고 오는 날이면 꼭 커피나 케익을 사달라고 했었는데 그게 그렇게 싫었데요. 장봐주는 사람도 따로 있고 본인도 같이 전도 붙여주는데 마치 저혼자 한것 처럼 생색내듯 보상을 요구하는게 싫었데요.
    평상시엔 니가 알아서 사먹고 하던애가 그러는게 싫었다는데..

    전 단지 이런날은 남편이 사주는 맛있는 커피 마시면서 위로 받고 싶었을 뿐이었거든요.

  • 167.
    '19.5.21 1:45 PM (223.62.xxx.70) - 삭제된댓글

    말이 안나와요. 저런 사람이 무슨결혼을....


    근데 어떤점이 원글님 마음속에 이혼안할정도로 남편이 좋은가요?
    친정에선 뭐라 안해요?

  • 168. ㅇㅇㅇㅇ
    '19.5.21 1:51 PM (211.196.xxx.207)

    한 공간에서 지낼 때 같은 거 보고 느끼고 이야기 할 사람을 원하는데
    몸은 여기 있는데 생각은 딴데 있어서
    이야기는 딴데로 새고, 같이 영화를 봐도 또 딴 얘기 하고
    나한테 신경을 안 쓰는 구나, 집중 안하는 구나, 사랑 안 하는구나, 지치는 구나
    한순간 내가 뭔 미친 짓인가 맥이 탁 풀리는 거.
    그거 연애할 때 남자가 날 사랑 안하는 거 같아요 ㅜㅜ 하는 널린 스토린데요.
    거의 20년간 뭐 했나 싶을 만큼 감정교류나 상대에 대한 이해가 없던 커플로 보이는데요.
    지금 본인이 호소하는 건, 남편이 뭐가 불만이었나 모르고 호소하시는 거고
    모르는 원글이 쓴 글에서 이유 찾으려고 여자다악! 하는 댓글도 헛소리고요.
    남편은 포기한 거에요, 원글에 대해서. 이 사람은 이 이상 안 돼겠구나 한 거죠.
    같이는 살 수 있지만 날 갈아먹는거다, 여기에 다 있네요.

  • 169. 찬미
    '19.5.21 1:56 PM (61.82.xxx.223) - 삭제된댓글

    저런 재활용도 못할 쓰레기 종자 밟아주시고
    절대 자책하지 마세요 일말의 죄책감이나 눈치도 보지 마세요
    님이 순진해서 그렇지 화학폐기물 수준입니다 2222222222

  • 170. 흐음
    '19.5.21 1:56 PM (112.170.xxx.67)

    남편이 직업이 좋다구요? 혹시 전문직인가요?
    편견일수도 있는데 남편 직업이 좋다면 여자 생겼을 확률이 높긴해요.
    남자 직업좋으면 여자들이 정말 많이 붙습니다.;;;;

  • 171.
    '19.5.21 2:05 PM (218.157.xxx.84) - 삭제된댓글

    친정에서 남편에 대한 걱정을 안한건 아니예요. 그럴때 마다 내가 좋으면 됐지.. 우리둘만 잘살면 된거지
    엄마도 사위에게 큰 기대하지말았으면 좋겠다고 얘기 했었어요.. 그래서 친정 엄마한테 너무 미안하네요.
    잘사는 모습 보여주지 못해서요.

    처음 남편을 만났을때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태도와 저를 사랑해주는 모습이 너무 좋았어요.
    탄탄대로일것 같았던 남편이 졸업후에 경제적인 문제가 겹치면서도 너랑 헤어져야하는게 맞지만 지금 정상적인 생활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건 너밖에 없다며 말해줬을때 이사람이 날 정말 사랑하는구나.. 했어요.
    남편이 어떤 얘길해도 다 좋았고 흥미로웠고 즐거웠어요.

    결혼 하면서 친정 지역에서 결혼을 고집하는 친정아빠 때문에 결혼식 비용을 친정측에서 다 댔고 제 스드메비용도 아빠가 대줬어요. 시댁에선 친척들 예단비용 (받은건 돌려주셔야 한데서) 드렸고, 시어머니 돌침대도 해드렸어요. 그리고 결혼식 전에 매형들에게도 뭔가를 해야한다는데 제가 그건 각자 알아서 하자고 선을 그었고 그때 한번 감정적이었지만 남편이 따라줬어요. 시댁에선 저에게 해준거 없고 결혼식 후 신혼여행 다녀와서 3부 다이아 목걸이, 귀걸이 세트 주셨구요.

    신혼여행 다녀와서 돌아가신 시아버지에게 올릴 상차릴 음식과 태울 옷 간단하게 해오라하셔서 엄마가 손수 준비하셨는데 그음식이 모두 맘에 안들고 (떡,생선) 태울 한복도 한번에 확 타지 않는다고 인사 마치고 그날 밤 친정으로 돌아온 저에게 정성이 없다, 마음에 안든다고 우리집 무시하는거냐고 큰시누가 전화가 왔었어요.

    그땐 남편도 자기 식구가 부끄럽다.. 앞으로 친정부모님에게 잘하자.. 우리끼리만 잘살면된다고 했었구요.
    친정은 아직까지도 몰라요. 결혼 초기 일들은요.. 엄마가 충격받을가봐 비밀로 했었고 아직도 엄마는 남부끄럽지 않게 해보냈다 생각 하세요.

  • 172. 그런데
    '19.5.21 2:08 PM (180.65.xxx.94)

    자식이 없는 딩크족들은 언제든지 아무때나 이혼의 위기에 놓여져있을수밖에 없는거고...

    그때가 온거뿐이죠.

    뭐 어떤 이유가 있었든 그건 중요하지가 않은거 같고.. 자책할것도 없고..

    딩크족이니까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게 좋다고 봐요. 또 다른 남자 만나서 재혼을 해도 되는거구요.

  • 173. 정신차리세요
    '19.5.21 2:13 PM (175.193.xxx.111)

    원글님 댓글 보니까 갈 길이 머네요
    몇몇 분들 댓글에 있잖아요
    저런 경우 99.9% 여자 있는 겁니다
    그래서 말도 안되는 이유를 갖다 붙이는 거예요
    자기랑 살면 불행해진다느니, 내가 너에게 모자란 사람이라느니,
    오랫동안 생각해 왔다느니....

    두 사람의 문제에 집중해서 곱씹어보고, 뭐가 잘못됐느지 짚어보고 하는 거 아무 소용 없어요
    그런 여러가지 사소한 갈등은 이 세상 모든 부부가 겪으면서 살아요
    그게 이혼의 이유가 될 수 없어요
    이혼하려고 맘 먹으니 끌어대는 핑계가 될 뿐이죠
    딱 보니까 알겠는데, 원글님은 여자 있을 가능성은 생각도 안하는 것 같아 답답하네요

  • 174. ㅇㅇ
    '19.5.21 2:19 PM (116.36.xxx.148)

    댓글보면 볼수록 나쁜놈이예요 지가 아쉬울때 세상에 가장 좋은인간인척 단물 다 빼먹고 이제 돈좀 벌리기 시작하니 팽하는거지 저까짓게 무슨 섬세한 감정이 있어서 감정이 차곡차곡 쌓였겠어요 미친놈 감성 이해해주려고 하지 마시고 원글님도 원글님 감정부터 보호하세요 친정 부모님께 일찌감치 알려서 적절한 시기에 도음도 받으시고 정서적으로 응원도 받으세요 님 스스로를 보호하세요 개자식아 니만 감정있고 너만 섭섭하냐 그러는 너는 완벽한 인간이었니? 원글님이 털털한 성격이니 같이 살았지 다 털어보면 원글이 오히려 쌓인게 많겠구만

  • 175. ...
    '19.5.21 2:22 PM (107.77.xxx.2) - 삭제된댓글

    그냥 정리하시고 좋은 사람 만나세요.
    시가가 좋은 사람들이 아니에요.
    남편도 그런 사람들 속에서 자라 똑같이 이기적이네요.
    맞벌이 마누라 주말 마다 1년 동안 병문안 시키고 모자란다 느끼나봐요?
    심지어 생활비도 각자?
    애는 자기가 갖기 싫다 해서 상대방 귀한 시간만 낭비시키고..
    이런 남자한테 미련 남으신다니... 님 인생 짧아요.
    진짜 별로인 남자에요.

  • 176. 부부
    '19.5.21 2:23 PM (175.223.xxx.80)

    여자는 아닌거같고 질려버린거같네요
    님은 님입장에서 글 쓴거지만
    남편입장에서도 이야기듣고싶어요
    남자가 마음돌아서면 회복어렵더라구요
    그러니 딩크가 위험한거예요

  • 177.
    '19.5.21 2:26 PM (118.45.xxx.153)

    원글님은 법적인부부지만 실질적으로 부부가 아니었내요.
    경제도 따로 주거도 따로 양가 가족문제도 따로 잠자리도 따로
    사실혼이라는말이 있다면 원글님은 사실이혼인거같아요.

    저라면 차라리 이혼하겠습니다.
    남편의 질환이나. 가족사정, 배우자의 경제력에 대한 자격지심등이 합쳐저서
    차라리 피해보자는 마음같은데

    남편을 사랑해도 이혼해주고 친구처럼 지내보던지
    남편이 여자가 생겨 배신했데도 쿨하게 놔주고 원글님 생활을 즐기라고하고싶어요

    남편땜에 딩크가 됬다면 더 늦기전에 좋은사람 다시만나서 아이를 낳고 키워봐도 좋고
    친구가 마흔에 결혼해서 지금 신혼깨가 쏟아집니다.
    아이 나이따라 라이프스타일이 결정되는거같아요
    이제라도 인생을 즐기고 사세요

  • 178. ^^
    '19.5.21 2:31 PM (223.62.xxx.56)

    댓글은 많아 중간까지 읽다 말았구요

    쓰신 글로만 봐서는 남편 분도 이해되구

    부인도 자신을 좀 더 돌아보고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세요

    아이도 없고 같이 사는것도 아니고 성생활도 없고

    그런데 의무는 만땅이고

    한살이라도 젊을때 헤어지고 다른 사람 만나요

    한사람한테만 너무 길들여져있어 소중히 여기는 걸 모르는거 같네요

    헤어져도 히라도 아쉬울게 없으니 잘 생각해보세요

    본인을 위해서요

  • 179. 원글님...
    '19.5.21 2:34 PM (119.201.xxx.244)

    잘못한거 없습니다...자책은 마세요...
    제딸이면 이혼시키겠습니다...새로 출발하고 아이도 낳으세요....그럼 여태까지의 생활은 다 거짓이었구나 생각할 거예요.
    남편은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어야 합니다...

  • 180.
    '19.5.21 2:35 PM (218.157.xxx.84) - 삭제된댓글

    남편에게 노력해보자 심리상담이나 부부상담 해보자 내 문제가 뭔지 고치겠다 했더니..
    본인은 남에게 자기 얘기 하는것도 싫고, 문제를 고치겠다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꺼냐고 물었어요.
    남편얘기에 더 귀기울이고 남편 맘을 돌릴때 까지 노력하고 고치겠다고 했어요.

    우리 함께한 세월이 얼마인데 남은 정도 없냐니깐 그정이 어떤 정인지 모르겠지만 본인도 맘이 너무 안좋고
    힘들지만 함께할수는 없데요.

    본인이 시간이 걸린만큼 저에게도 시간을 주겠다는데 몇년이되도 상관없데요.

    전 당장 남편과 헤어지기 싫고 제 맘을 찬찬히 들여다 봐도 남편을 사랑하고 좋아하고 또 제일 오랜 친구란 생각이 들어요. 친정엄마도 몸이 안좋으셔서 충격받게 하고 싶지 않구요.

    남편은 내가 설득되든, 니가 설득되든 어차피 니가 키를 가지고 있다고.. 일상생활 하면서 잘생각해보라고
    식사거르지 말라고 문자가 왔는데...

    전 아직도 이 모든게 꿈같아요.

  • 181. ㅇㅇ
    '19.5.21 2:37 PM (116.36.xxx.148) - 삭제된댓글

    신혼초에 1년 부모와 절교한거는 지가 신용불량이라 님 뜯어먹으려니 누구에게 붙어야 할지 대가리 굴리다가 선택한거고 이젠 님 필요없다 이거예요 와이프 위한답시고 부모랑 절교하는놈치고 제대로 된 놈 못봣어요 하다못해 부인은 놔두고 본인혼자라도 효도 하는게 정상인이고 이런 남자는 부인과 자녀도 끝까지 지키더라고요 개새끼니까 아깝다 마음아프다 생각하지 마시고 님 하고픈 대로 하세요 이혼하기 싫으면 안해줘도 되고요 하고픈 대로 하세요 제발 이혼해 달라고 빌면 위자료 최대로 받으세요 그런데 그런 순수한 인간이 아닐겁니다. 한푼이라도 안줄려고 발버둥치는 밑바닥 추악한 인성을 반드시 볼거예요 그게 진짜 그놈의 아이덴티티입니다.

  • 182. 정떨어지는 남편
    '19.5.21 2:37 PM (218.144.xxx.78)

    남편이 더 정떨어지네요
    생활비도안줘 지부모 병원 같이다니고 효도 나눠서해 와이프 돈벌어와 지는 병까지...저런 남자랑 왜살아요?
    나같음 그간 못받은 생활비 다받아내고 안살아요
    효도는 지혼자 잘하라하세요

  • 183. 저런
    '19.5.21 2:39 PM (211.206.xxx.180)

    남자에게 왜 매달리는지.
    자존감 갖기를.

  • 184. ㅇㅇ
    '19.5.21 2:44 PM (116.36.xxx.148)

    전 당장 남편과 헤어지기 싫고 제 맘을 찬찬히 들여다 봐도 남편을 사랑하고 좋아하고 또 제일 오랜 친구란 생각이 들어요. 친정엄마도 몸이 안좋으셔서 충격받게 하고 싶지 않구요.




    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 정신차리세요

    완전히 넋이 나갔네요

    여전히 사랑하는게 아니고 막상 떠나려고 하니 꺼진 불씨가 살아나는 거임 그거 사랑 아님 집착임
    가장 오랜 친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게 그 동안 톡톡히 이용당했으면 손절이란것도 좀 하세요

    친정 어머니 이런일로 절대로 안돌아 가십니다. 님보다 정신력 훨씬 세십니다.
    노인들 살아온 인생 거저 얻은지 아세요
    친정 어머니던 누구던 님 인생이니 자꾸 남핑게 대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이혼 하기 싫으면 안하셔도 되어요 남자에게 더 잘해서 비위맞출 계획 짜지 마시고 먼저 이 남자 없이 정신적으로 독립할 준비를 하세요 남자 잡고 싶으면 그렇게 하셔야 돌아올겁니다

  • 185. 연예기간
    '19.5.21 2:44 PM (39.7.xxx.104) - 삭제된댓글

    포함 17년이 아깝다 생각하지 마시고, 건강한 배우자 만나서 아이도 낳고 생활비도 공유하면서 재미나게 사세요.
    주말부부인데 몸을 움직인 것도 여자이고, 직장 다니는 사람이 매주 병문안 가느라 이동하는 것도 쉬운일 아니예요. 큰시누만 병원에 있지 다른 시누는 태평했었나 보네요. 큰시누는 직장다녀도 애 없는 며느리가 좀 더 적극적으로 병간호 해주길 바랬나 보네요. 불만을 남편분에게 얘기해왔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주말이라도 같이 가려고 했을꺼예요.
    남편에게 익숙해져서 그렀지, 아이 없는 주말 부부가 공감대 형성할 일이 얼마나 있겠어요. 서로 권태기도 왔을 것 같고요.
    이혼을 염두에 두고, 후회나 없게 여자 생겼는지 알아보시던가요.

  • 186. 제생각도
    '19.5.21 2:45 PM (223.39.xxx.50)

    백퍼 여자있어요
    남자는 여자하고 달라요
    그런 서운한 감정이 쌓였다거나 하는일로 절대 이혼안해요
    이혼에 있어서 남자가 여자보다 훨씬 보수적일수있어요
    (여자가 있는것이 아닌한)
    남자가 여자보다 훨씬 더 사회적인 동물이라그래요
    몰라서 그렇지 남자들 여자바람핀거 알고도 묻고 사는
    남자 의외로 많아요
    그렇게 이혼했다는걸 남들이 알게 되는게 더 싫기때문에...
    아내가 엄마아플때 여행간거 서운하게 했던말 그런거
    다 핑계예요 억지로 쥐어짜낸거죠
    남자가 이혼하려하는 이유는 백퍼센트 딴 여자가
    생겼을때예요
    그여자가 아마도 중간에서 이간질했을겁니다
    남편한테 지금 그여자는 천사고 원글님은 악마처럼
    계속 세뇌시키고 있을거예요
    감정남았다고 이혼안하겠다고 버티면 폭력까지 쓰는게
    남자예요 왜냐면 이미 빨리 끊어야되는 악마의
    모습으로 밖에 안보이거든요
    드러운꼴까지 보기전에 받아들이세요
    이성적인 판단을 못내리고 감정에 끌려다니면
    반드시 그 댓가를 치르게 되어있어요
    설령 만에하나 여자가 없다고 하더라도 고작 그런 문제로
    이혼하자는 남자랑 살이유가 있나하는 생각이 들어요

  • 187. wisdomH
    '19.5.21 2:47 PM (211.36.xxx.76)

    가만히 있으면 되지요.
    어쩌나 두고 보세요.

  • 188. ㅇㅇ
    '19.5.21 2:48 PM (116.36.xxx.148)

    남편 문자보낸거 보니 무서운놈입니다. 아마 앞으로 전화통화나 문자등등에 본인이 꼬투리 잡힐만한 언사 전혀 남기지 않고 증거 안남기고 님 증거 모을걸요? 님이 확 돌아서 남자 때리기라도 하면 병원가서 조용히 진단서 떼다가 은행금고에 보관해둘 놈이에요
    정신차리세요 님 남편 문자보니 수가 다 읽힙니다.
    방심하게 만들고 끝까지 착한척 뱀이 따로 없군요
    인성 갈아엎은 집안에서 아이큐만 높은남아가 태어나서 40살이 되면 이렇게 되죠

  • 189. 저남자랑
    '19.5.21 2:49 PM (211.210.xxx.20)

    이혼 안해도 이젠 행복하지 않을거 같은데요.
    이건 뭐 도대체 다 자기위주.

  • 190. 다독다독
    '19.5.21 2:50 PM (39.7.xxx.225)

    화분을 키워보니 2-3 주씩 물을 안 줘도 죽지 않는데
    그게 반복되고 계속되면 결국은 말라 죽더군요.
    부부간의 애정 관계고 비슷한 것 같아요.
    주말 부부에 자녀 없으면 기본적으로 대화가 부족하게 되는데
    금전적으로 아주 여유롭지도 않은 것 같고 양가 우환이 없지도 않은 상황에서
    두분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처음에는 남편분이 더 좋아했다 하더라도 내내 그렇다는 보장도 없죠. 안타깝지만 마음을 돌이키기는 어려워 보여요.

  • 191. ....
    '19.5.21 2:50 PM (219.255.xxx.153)

    원글님을 위해서 이혼을 권합니다.
    같이 살지도 않고 생활비도 안주고 애도 없고 무슨 이유로 자기 엄마 간병을 하라는 건지...

  • 192. ㅉㅉㅉ
    '19.5.21 2:50 PM (39.7.xxx.174)

    댓글보니 단순한 여자들 진짜 많네요.
    남편한테 이혼당할까봐 벌벌떠는 여자들
    진짜 많네..ㅋㅋ
    여자생겼다고 하는 댓글들도 우습고요.

    원글님
    저런 질낮은 댓글땜에
    엉뚱한 행동 마시고
    그냥 이혼하세요.

    남편은 이미 마음 식었어요.
    절대 못돌려요.

    원글님 이번기회에
    산만한 성격도 좀 고치시길.

  • 193. 지금 정리
    '19.5.21 2:51 PM (218.39.xxx.146)

    많이 달린 댓글들 모두 패쓰하고 원글에 대한 느낌만 적습니다.
    일단 이 결혼은 더 이상 유지한다는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듭니다. 남편분 원글의 얘기 끝까지 듣기 싫어하고 뭐든 자기뜻대로 관철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사람으로 보이고. 더하여 아쉽게도 원글도 자존감이 그리 높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딩크인 것도, 각자의 직장에 충실해서 따로따로 사는 것도 모두 선택인데요. 연애11년 결혼6년 알고지낸지 17년이라는 시간인데 같이 살아본 적이 없다니.. 이게 무슨 얘기인가 싶습니다. 원글, 홀로서기할 정도로 경제력있어 보이니 정신력 길러서 앞으로의 인생을 개척하는게 훨 나을 것 같습니다.

  • 194. ....
    '19.5.21 2:55 PM (93.214.xxx.229)

    저도 예전 오래 사겼던 남친한테 차인 결정적인 계기가 , 남친 어머니 수술날 전화한통 안했다...는 이유였어요.오랫동안 병상에 계셔서 수술날짜가 저한텐 크게 와닿지 않았나본데...그땐 너무 어려서.....
    당장 헤어진게 아니라 그 일을 계기로 마음이 식은거죠. 지금 이랬다 저랬다 따지는건 아무 의미 없어요. 예전에 사랑하지 않고 좋아하지 않았던 부부는 없잖아요. 아마 계속적으로 잘하겠다 노력하겠다 하면 당장은 남편맘을 돌릴 수 있을지 몰라도 언젠가 다시 이런 일이 또 어떤 이유로도 생길 거에요. 잘 생각해보세요. 영혼없는 결혼생활이 진정 의미있는지...

  • 195. ㅇㅇ
    '19.5.21 2:56 PM (116.36.xxx.148)

    본래 남자란 동물의 본성은 자기에게 잘해주는 여자가 아니고 자기가 잘해주고 싶은 여자를 사랑해요 님이 잘해준다고 1g의 영향력도 없습니다. 자기에게 잘해주는 여자 좋아하는 남자는 사실 그 여자를 이용할 의도가 있는 놈이에요 자기한테 잘해줘서 감동해서 그 여자와 결혼한다?? 순수한 감정 절대 아닙니다. 맞춰줄 생각 하시기 전에 이성적으로 잘 판단하세요 여자는 별로 사랑하지 않다가도 남자의 순정을 진심으로 느끼면 나중에는 정말 사랑하게 되지만 남자는 안그럼

  • 196. ㅇㅇ
    '19.5.21 2:58 PM (116.36.xxx.148)

    바로위에 남친 어머니 수술날 전화한통 안했다...는 이유로 차이신분 그런 남자에게 차인거 잘된겁니다. 하늘이 도왔네요

  • 197. 에휴
    '19.5.21 3:21 PM (223.62.xxx.184) - 삭제된댓글

    입아파요. 아직 사랑한다니 끝까지 가보세요.
    그것도 원글님 인생이니 울고 불고 매달려도 보고 해보는데까지 다 해보세요.그래야 원없어요. 사랑이 맘대로 되나요.

  • 198. 그냥
    '19.5.21 3:24 PM (221.165.xxx.201)

    남쳔이 정떨어졋나보네요. 근데 양가부모님중 한분이 아픈데 여행을 못간다는겈 다같이 감옥생활아닌가요?
    저도 친정엄마가 투병후에 돌아가셧는데 전 자리비울 생각못햇지만 아이들과 남편은 때마다 여행보냈거든요. 그들도 그들의 인생이 있는데....호스피스병동에 가신거 아닌이상이야 가족들도 본인들 생활해야죠. 하다못해 우리는 직계도 여행가고 할것 다하더이다

  • 199. 여자 있네요
    '19.5.21 3:30 PM (27.176.xxx.122)

    할 말은 하세요
    넌 나에게 어떤 존재였냐고 뭘 얼마나 큰 도움주고 마음을 줬길래 나에게도 그리 큰 것들을 바라고 있었냐고
    니가 나에게 해 준만큼 나도 해줬을거러고
    난 너에게 큰 기대없이 좋은 면만 보며 살아 온 시간이있는데 넌 나에게 뭘 해 줬냐고 꼭 물어 보세요
    헤어지는게 낮다고 보네요 하지만 증거를 최대한 찾으세요
    위자료는 제대로 받아야죠 유착 배우자리면

  • 200. ...
    '19.5.21 3:38 PM (106.102.xxx.103)

    남편은 그냥 님이랑 살기 싫은거네요.
    소송하자니 유책배우자도 아니니까 소송자체가 안될테니
    사람 진빠지게 해서 결국 이혼하게 만드는거..
    시간주네 어쩌네하며...마지막은 이혼.
    이러니저러니 해도 이혼말고는 답이 없는거죠.

  • 201. ...
    '19.5.21 3:41 PM (175.192.xxx.5)

    비타민님이 오셨으면 좋겠어요

  • 202. 궁금한게
    '19.5.21 3:58 PM (112.162.xxx.107)

    왜 같이 살려고 안해보셨어요?
    아이도 없는데 결혼생활 내내 주말부부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님은 애뜻한 거 같은데, 남편은 별로 정이 없는 듯한데.
    잘 판단하셔서 서로에게 유익한 결정하시길 바래요.

  • 203. ...
    '19.5.21 4:04 PM (173.63.xxx.177) - 삭제된댓글

    여기 한분이 엄청 댓글 다는데 어휴 댓글읽다가 머리가 다 아플지경이네요.
    그냥 애가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구요. 애있어도 헤어질 부부는 다 갈라섭니다. 단지 서로가 어찌 17년를 부부란 이름으로 함께했는지가 궁금하네요. 도저히 일반적인 부부의 관계나 사이가 아닙니다. 원글님의 잘못도,남편분의 잘못도 아니구요. 단지 오랜 세월을 함께 한거같지만 사실은 일년 산 보통의 부부보다도 서로에 대해서 모르는 커플같아 안타깝네요. 원글님또한 뭐가 문제고 잘못되고 그런것을 남편에게서만 찾지말고 이혼을 원치 않으시면 시간을 좀 갖고 원글님 자신을 일단 좀 돌아보시고 남편과의 관계를 다른 시각으로 한번 바라봐 보세요. 서로에 대한 야정이 있다면 못할 행동들이 있어요. 진심으로 한번 원글님과 남편분의 사이에 뭐가 문제인지 상담하는거보다 대화가 필요합니다. 애 두셋 낳고도 대화단절, 주말부부, 각자 생활, 여행도 혼자... 그럼 그건 부부 아닌겁니다.

  • 204. ...
    '19.5.21 4:09 PM (173.63.xxx.177) - 삭제된댓글

    여기 한분이 엄청 댓글 다는데 어휴 댓글읽다가 머리가 다 아플지경이네요.
    그냥 애가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구요. 애있어도 헤어질 부부는 다 갈라섭니다. 단지 서로가 어찌 6을 부부란 이름으로 함께했는지가 궁금하네요. 도저히 일반적인 부부의 관계나 사이가 아닙니다. 원글님의 잘못도,남편분의 잘못도 아니구요. 단지 오랜 세월을 함께 한거같지만 사실은 일년 산 보통의 부부보다도 서로에 대해서 모르는 커플같아 안타깝네요. 원글님또한 뭐가 문제고 잘못되고 그런것을 남편에게서만 찾지말고 이혼을 원치 않으시면 시간을 좀 갖고 원글님 자신을 일단 좀 돌아보시고 남편과의 관계를 다른 시각으로 한번 바라봐 보세요. 서로에 대한 애정이 있다면 못할 행동들이 있어요. 진심으로 한번 원글님과 남편분의 사이에 뭐가 문제인지 상담보다도 둘만의 진솔한 대화가 필요합니다. 애 두셋 낳고도 대화단절, 주말부부, 각자 생활, 여행도 혼자... 그럼 그건 부부 아닌겁니다. 그렇게 수많은 커플이 이혼을 했구요.

  • 205. ...
    '19.5.21 4:12 PM (173.63.xxx.177)

    여기 한분이 엄청 댓글 다는데 어휴 댓글읽다가 머리가 다 아플지경이네요.
    그냥 애가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구요. 애있어도 헤어질 부부는 다 갈라섭니다. 단지 서로가 어찌 6년을 부부란 이름으로 함께했는지가 궁금하네요. 도저히 일반적인 부부의 관계나 사이가 아닙니다. 원글님의 잘못도,남편분의 잘못도 아니구요. 단지 오랜 세월을 함께 한거같지만 사실은 일년 산 보통의 부부보다도 서로에 대해서 모르는 커플같아 안타깝네요. 원글님또한 뭐가 문제고 잘못되고 그런것을 남편에게서만 찾지말고 이혼을 원치 않으시면 시간을 좀 갖고 원글님 자신을 일단 좀 돌아보시고 남편과의 관계를 다른 시각으로 한번 바라봐 보세요. 서로에 대한 애정이 있다면 못할 행동들이 있어요. 진심으로 한번 원글님과 남편분의 사이에 뭐가 문제인지 상담보다도 둘만의 진솔한 대화가 필요합니다. 애 두셋 낳고도 대화단절, 주말부부, 각자 생활, 여행도 매번 혼자... 그럼 그건 부부 아닌겁니다. 그런 이유로 이미 수많은 커플이 이혼을 했구요.

  • 206. 오타
    '19.5.21 4:34 PM (39.7.xxx.104) - 삭제된댓글

    연예—>연애

  • 207.
    '19.5.21 4:37 PM (175.223.xxx.38)

    함께한 세월은 아깝고 님인생은 아깝지 않나요??
    주말부부에 서로 사이가 좋은것도 아니고
    빈껍데기랑 부부이며 뭐하나요
    행복할려고 결혼한거 아닌가요

  • 208.
    '19.5.21 4:39 PM (175.223.xxx.38)

    자식있어도 아니다 싶음 헤어 지는 세상에
    딩크인데 너무 시간 낭비 하지 마세요
    자식 부모도 너무 안맞음 인연 끊는 사람들도
    많은데 왜그러고 사나요

  • 209. ....
    '19.5.21 6:42 PM (223.38.xxx.52)

    원글님,,
    사랑으로 헤어짐 한번도 겪어보지 못했기에 지금의 상황이 더 힘든거같아요... 저도 그래요. 사랑의 이별이란거 경험 못한 채 결혼 10년째에 이혼요구 받았어요.

    저는 두려워서 시간을 끌었어요. 내가 준비될때까지는 아니다..라는 마음으로. 마음으로는 이혼준비히면서요..
    배신감에 하루하루가 괴로웠고 일상이 파괴됐었어요.
    어찌저찌,, 시간이 흘러 서로 무뎌지고 남편은 가정으로 돌아왔어요. 아이가 있기 때문였던거같아요.

    그렇다고 님에게 남편이 돌아올거라 믿으라는게 아녀요.
    지금 님의 정신상태로 이혼에 응해주면 엎으로 더 괴로울거에요. 님이 지금부터 마음의 준비를 하시고 그 사람 버리기를 먼저 하세요.

    단 그 남편에게 내가 이혼의 마음준비를 하고싶다고 표현하시지는 마시고요. 이혼 바로 해주지 마세요. 난 널 믿는다,, 돌아와달라,, 기다겠다 하시고 그 시간동안 님은 이혼 준비 하세요.

    이혼은 원글님이 원할 때 하시는겁다!!!

  • 210. 173.63님
    '19.5.21 7:23 PM (124.53.xxx.190)

    윗윗글 님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ㅠ

  • 211. 저는
    '19.5.21 8:53 PM (110.46.xxx.24)

    아이 둘 7년차 부부인데 시가 문제로 제가 남편과 대화를 거부하고 있어요

    부부 상담 진행중인데 남편은 아직 모르고 저만 가고있어요 아이들 때문에 더 노력해 보고 싶은데 비 상식적인 시가랑 엮이고 싶지 않고 휘둘리는 남편이 싫어요
    하지만 아직도 남편을 사랑하고 좋은 아빠여서 더 먼저 상담 시작했고...뜻밖에 저의 문제와 저의 이야기를 듣고 이야기하게 하시네요
    도윰이 많이 돼고 있어요

    나 자신의 문제로 부터 시작일수 있어요
    나는 왜 이런 어리석은 선택을 했는가...왜 부당한 대우에 길들여 졌는가...를 알아야해요
    그런후 갈라서든 노력하든 그 다음 문제예요

    먼저 부부 상담. 남편이 거부한다면 개인 상담이라도 받아보세요 전 분당이고 회당 3만 5천원이라 부담없이 잘 받고 있어요. 나이대가 어떠신지...
    저 남자 버리고 혼자 새 삶을 살던지
    좋은 짝 만나 아이 낳고 평범하게 사랑받으며 사시라고 싶네요ㅠㅠ 힘내세요!!!♥

  • 212. ㅡㅡ
    '19.5.21 9:37 PM (1.237.xxx.57)

    아 인생 슬프다
    17년을 함께 했는데,,
    저렇게 등을 차갑게 돌리고
    이유도 잘 모르고 얼마나 황망할까...

  • 213. ㅇㅇ
    '19.5.21 10:50 PM (1.252.xxx.77)

    원글님 이곳 댓글들 모두 참고 하세요 너무 긴 세월
    가슴 아프지만 인생 액 땜 했다치고
    내가 먼저 하자고 한게 아니니 내 가슴 아프지만
    원글님 이 먼저 하자했으면 원글님 죄가 클 수 있지만 반대이니 다행이라 생각하고
    빨리 홀로서기 해서 건강해지면
    그 때 좋은 사람 만나 새로 사시길 바래요
    참 가슴 아픈 일이네요
    허무하기도 하고요
    그냥 인연이 여기까지인가 보다 하세요
    나 싫다고 몸부림치는데 그걸 어떻게 견디겠어요

  • 214. ..
    '19.5.22 12:59 AM (122.39.xxx.248)

    아까 내용 봤어요
    그냥..남편은 님이 질린거에요.
    남편한테 여자가 있다라기 보다 님하고 비교되는 동료나 지인이 있을거에요. 간병,여행건은 핑계일뿐...
    공통관심사도 별로 없는거 같고 게다가 딩크...그런데 아이가 있더라도 남편분은 지금이랑 별 반 차이 없을거 같네요. 원글님만 아이생각에 더 괴로울듯...
    인정하기 싫지만 그냥 남편은 그런 사람인거에요.
    원글님 마음이 아직은 남편을 향하고 있어서 괴롭겠지만 아직 젊으신듯하니 지금 상황이 전부라 생각하지 마세요. 인생 길어요.

  • 215. ..........
    '19.5.22 8:54 AM (223.38.xxx.139)

    원글은 못봤고 댓글로 미뤄 유추해보건데 아이가 여럿이래도 결혼생활 오래가면 주로 부부간에 하는 이야기가 빤해요
    그래서 의리로 산다고 하죠
    원글님네는 더 할 이야기가 없을것같아요
    같이 공유하는 시간도 부족하고 같이 공유하는 시간이 안되니 같은걸 보고 이야기할만한게 없구요
    그럼 그냥 직장동료보다도 못한 사이인거죠
    제입장에선 백세시대에 내가 이남자랑 왜 사는가 왜 붙잡고싶은가 생각해보고 그럼에도 같이 살 이유가 더 많다면 진심을 다해 이야기해보고 그럼에도 안되면 접겠습니다.
    서로 안맞는겁니다

  • 216. ㅇㅇ
    '19.5.22 9:05 AM (1.232.xxx.179)

    이혼은 원글님이 원할 때 하시는겁니다!!!2222

  • 217. 답글로그인
    '19.5.22 10:00 AM (117.111.xxx.153)

    섹스 거부하셨죠? 그게 커요. 남자한테는 큰 상처입니다

  • 218. ㅠㅜ
    '19.5.22 6:07 PM (112.145.xxx.133)

    슬퍼요 정말
    잘 끝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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