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지리산인가 어디 산밑에서 살던
엘리트 부부의 생활이라며
약간 나는 자연인이다 같은 느낌의 부부가 나온 적이 있었는데요
워낙 회사에 치여살다보니
자꾸 그 부부가 생각나네요
그 부부도 정상적으로 회사 다니다가
귀촌해서는
적게 쓰고 자연속에서 헨렌니어링처럼 그렇게 살던 것이 인상적이었어요
재활용 많이 하고 바느질하고 뭐 소소하고 조용하게 ,..
나중에 제주로 이사가서 게스트하우스했던 거 같은데
한번 가보려고 했었는데 예약이 엄청 어렵더라구요
근데 나중에 그 게스트하우스가 없어졌는지, 제가 잊었는지
이후로는 근황도 안보이고, 못찾겠더라구요
삶에 치여살다보니 대리만족이 느껴졌었거든요, 제가.
궁금하네요, 잘 사는지..
추억만들기 위해 한시적으로 산거 아닌가요
제주로 이주했다는 것까지는 알아요
이혼했다고 들음
산골소녀투쟁기?
전 그분들 생각나네요
그분들도 제주로 갔던데
혹시 아시는 분 있나요?
곰배령..
이혼했어요? ;;;;
두부 만들어서 먹던거 기억나요
저도 너무 인상깊게 봐서 생생하게 기억나는데.. 이혼했어요?
놀랍네요. 진짜 서로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이혼이라니 한치앞도 모를일 둘 다 그렇게 만나기도 힘들겠다싶게 인물도 좋고 서로 잘 맞아서 인상깊었는데
이혼했다고 들은거지 이혼한걸 본건 아니니^^;;
루머아닌가여? 연예인도 아닌데 근황 아는 사람 없을듯요
저도 그분들 쓴 책도 사보고 했는데
인간극장에 다시 취재해도 좋겠다 생각했는데
이혼요? 아시고 하는 얘긴가요?
전 안일웅 한소자 노부부 얘기도 좋았어요
만나고 사랑했던 일이 바로 어제 같다고
하신 말이 가슴에 남아요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기억나요. 두분이 이쁘고 남자분도 곱상한게
둘이서 얼굴이 닮았어서.
이쁘게 본 기억나요.
두분 사이에 애는 없어보이던데..
이혼했어요??? 헐~
보니까 2017년까지 카페 운영한 것만 나오고 그 이후는 없네요
지금은 그 카페가 없어졌다는 얘기도 있네요
산골소녀 그분은 지금도 제주에서 귤농사 짓고 계시던데요.
저도 이혼했다고 들었어요. 남자분 지금 서울에서 다른 일 하고요.
원글님이 궁금해 하신 부부는 이혼했어요. 박범준 씨가 2017 년 쓴 나는 왜 엄마에게 화가 날까 라는 책 에필로그에서 본인이 직접 이혼했다고 썼습니다.
이혼@@@@@
넘 안타깝네요~
남자분이 여자분에게 열등감 있어 보였어요
제 생각입니다만 여자가 아까웠네요
원글님 저도 가끔씩 생각이 스치던 부부였는데 물어봐 주셔서 덕분에 알게 되었네요 이혼을 했군요
나는 왜 엄마에게 화가 날까? 책도 보아야 겠네요
제주에서 살다가 이혼했다고 하는데...
그게 맞는지..
여기 82에도 예전에 올라왔었어요
ㅅㅅ에 다니다가 어디서 커피숍하던
일본인부인과 아이셋 데리고 사시던분
생각나요 혹시 그분들 해남사셨던가요
이혼이라니 반전이네요.
제가 금슬 좋은 부부의 표상으로 아직도 기억나는 그 부부의 대화내용이 있는데,
아내.. 먼 훗날 우린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을까? 뭐 이런 뉘앙스로 물어보고
남편.. 뭐 그냥 지금처럼 이렇게 주욱 살아가는 거지 뭐(둘이 사랑스럽게 쳐다보며 행복한 웃음)
이혼했다고 들었어요
매우 통속적 이유로
좀 황당하네요. 꽤나 이상적인 부부처럼 보였는데 사람 겉으로 봐서는 모르겠어요.
통속적인 이유인 건 어떻게 아세요?
구체적으로 어떤 이유예요?
저녁 내내 충격이에요
똑똑한 사람들이니 알아서 더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겠죠.
남자가 바람피웠다고 들었어요.
바람이니라니 ㅠ
가끔씩 생각나곤했는데 안타깝네요
몸이 안 좋아서 임신 어렵다고 들었어요
위에 일본인 아내 아이셋에 서대문에서 커피집 하던 사람은 제 지인 같은데... ㅅㅅ은 아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둘이 대학 선후배지요. 통영 가서 펜션하면서 잘 살고 있어요 ^^
그 두분 너무 선한 인상에 둘이 닮았고
게다가 똑똑하고 스마트한 분들
인간극장 보고 반해서 그분이 쓴 책 몇권을 사서
저도 읽고 선물도 하고
잃어버리면 또 사고 그랬어요
제주 가신건 들었는데 이혼이라뇨.....확실한건가요 카더라 인가요...
쓴 책에 니와요
저 그 방송 본 기억이 나요
이혼이요?
그것도 정말 바람으로??
충격....
충격인데요 참 좋아보였는데
다만 그런 자연주의적인 삶은 오래 못갈 것 같은 느낌이긴 했어요
나이브해 보였고 다소 치기어린
전자파 나와서 PC 못 쓰고 노트북 쓴다는 이야기에서부터
그렇지만 둘은 잘 어울려 보였는데 의외네요
저도기억나네요
하지만 과연 저런생활을 언제까지 할수있을까 솔직히 콧방뀌 뀌었어요 지송 ~
근데 이혼이라니 좀 충격이네요
남자 바람으로 이혼. 흔한 케이스네요.
제주도에서 도서관인지 게스트하우스인지 하는 거 잡지에서 봤던 기억 나는데.. 그렇군요.
근데 어울려 보이긴 했는데 방송할 때도 좀 부대껴 보이는 느낌은 있었어요. 가끔 좀 스트레스 있는 듯 까칠해 보이기도 했었고. 젊은 도시엘리트들이 시골에 묻히려고 갔을 리 없겠고 나름 뜻이 있었을텐데.. 어쨌든 알아서들 잘 살겠죠.
저도 기억납니다. 전 그때 두 부부사이가 참 멀다 싶었어요.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는게 둘이 존댓말을 꼬박꼬박 썼었죠. 제 촉을 거듭 신뢰하기로.
근황이네요
http://nwson.com/bbs/board.php?bo_table=tb4&wr_id=5434
여자분이 너무 이쁘게 생겼네요. 저렇게 이쁘고 지적이고 가치관도 멋지고..저런 아내를 두고 어찌 바람을 필수 있었을까요?
그래서 지금은 여자분은 도시로 돌아왔나요?
예전 곰배령부부도 이혼했다 그랬던거도 같고..
자연속에서도 삶은 어려운거네요..
소개 되고,
사람들이 너무 찾아와서 이사했다는 예전 기사가 있네요.
잘 살고 있는 줄 알았어요.
근황이네요
http://www.quee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7469
부인의 근황이 궁금하네요.
너무 매력적인 느낌인데...
그랬군요.
저도 당시 회사에 치여 육아에 치여 살던 때라 기억에 유독 남아있는 부부인데.... 남편분 보다 아내분이 더 매력적이었던 기억이...
유약해 보이고 벼로던데...
예전에도 이혼했단 글 봤어요.
와 남자 진짜 쩔티나게 변했네요.
당시 방송나올때 둘이 너무 훈남 미녀였던거....
여자가 키도 크고 이뻤고 그랬는데 몸이 약한건가 아픈건가 암턴 그래서 전원으로 온거 아닌가요?
저 얼굴로 바람을 어찌 피웠을까요
세상 소문 다 못 믿어요.
주변에 가까운 지인 (남자쪽 여자쪽 다 가까움) 이혼했는데
동네 소문 돌더라구요. 남자가 바람났다더라
진실은 거꾸로인데...
바람과 생긴 것과는 상관이 전혀 없답니다
사람만 바람피는 게 아닌가봐요;;;;;
여자쪽을 알아요
정말 능력있고 멋지고 예쁜 사람이예요
제자리 찾아간거라 생각해요
은 달라보이고,제주로 이주해서 친정부모님 모시고 살면서 바람도서관겸 바람 스테이란 펜션하면서 살았던걸로 기억해요.일부러 찾아서 봤거든요.
블러그도 운영했는데,제주로 가서 오히려 살이 더 빠지고 초췌해보여서,지향하는 삶과 현실은 달라 보였어요..
웃고 있는데,뭔가 힘들어 보이는거 같은~
여자분은 제주시에서 카페겸 베이커리(쿠키종류) 구워서도 팔았는데,그게 잘 안됬는지 처분했더라구요.
그분들의 삶의 궤적이 좋아보여서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면서 지냈었거든요.언제부터인가 블러그에 글이 안올라와서 이혼한거 같아 보였어요.
갸웃뚱하네요. 남자분 들은봐로는 그런 스타일 아닌거 같던데.
진짜 그런지는 아닌지는 겉으로 봐서는 모르죠..
자연인이다네요.
시대를 앞서 갔네
제자리라면 어떻게 됐다는 말씀일까요?
남일을 궁금해하는게 민망하지만 너무 예뻐보여서 궁금하네요^^;;
인간극장보니 여자분이 참 사랑스러운 성격이더군요.
남자 의사에 맞춰 제주에 간걸로 알아요
이혼이유는 위에 나와 있고
이제 다시 커리어챙기면 원래 모습으로..
부부사이는 정말 둘만 아는 거죠.
서로 제자리로 돌아 간 것으로 보면 되겠네요.
시골생활 어렵죠
결국 남잔 도시로 간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