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아픈후로 돈을 못벌어서 지금수중에 300만원밖에없어요
몸이아픈후 부모님집에 한달에 한번정도가고 그나마 잔소리만 듣고와요 동생들은 4년제대학나와서 공무원교사하는데
난 무직에 기간제 알바나하고있고 몸도아프니깐 눈에 안차니깐 사람취급도안해요
집에 한번갔다오면 기빨려요
몸도아픈데 거짓말하고 선보라고해서 선봐서 몸아프다하면 할사람도없었구요
돈도못벌어서 모든 활동을 그만뒀어요
사람들을 직장생활하면서 만나거나 동호회할동 학원등을 다녔는데
그걸안하고 돈도 안쓰고있으니(돈을 앞으로도 못벌거같고 부모님한테 타써야할상황에요)말을 할 상대가없어요
만성통증이고 낫지않고 점점 나빠지고있어요
40대중반인데 일일이 물어보니 60대보다 못하더라구요
암튼 하루종일 대화라는걸 못하고 살고있어요 이러다보니 고독사가 먼지 알거같아요
아프니 잘 나가지도못하고 간신히 밥만먹고 항상 집에 있어요 절에도 한번갔다왔는데 다리가 너무아파서
그냥 집에만 있게돼요
돈도없고 이젠 생활고도 생겨서 암울해요 이러다 언제가 죽겠따싶어요 하루종일 아무하고도 말을 못하고
살다보니 부모님과있을때와 다르게 뇌가 항상 부정적으로 우울하게 변해요
신경안정제는 10년을 넘게먹어서 잘 듣지도않고 안먹던 술도먹는데 이젠 생활고로 그도 못하게생겼어요
편두통으로 자꾸 울렁대고 토하고...다리가 아파서 공부를 하려해도 진짜 막막해요
몸은 앙상하고 잘 걷질못해서 환자같아요
다리는 아파서 잘 걷지도못하니 취업도 못하고있고 그나마 컴퓨터로 일했는데 구토하니 그일도못하고
있어요 너무 막막해요 부모님이 주는돈으로 생계는 유지할수있겠지만 평생 이대로 살아야한다고생각하니
너무 끔찍해요 이대로 살면 죽을수도있을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