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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이렇게 키우면 저처럼 됩니다..

... 조회수 : 25,721
작성일 : 2019-05-06 13:14:50
대학 4학년 아들 보면 정말 한숨 밖에 안 나와요.
벌써 26살이고 나이 먹을만큼 먹었는데
자기 인생에 대해 어떻게 조금의 진지함도 없나 싶습니다.
사실 어릴 때부터 현실 회피 성향이 강하고 성실함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는데 제가 그 점을 계속 무마해주다 보니 이런 사태까지 온 것 같아요.
군대 갔다 오면 나아질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네요.
공부를 전혀 안합니다. 총 학점이 3.1/4.5에요.
이 정도 만드느라 재수강을 얼마나 많이 했는지 모릅니다.
군대 가기 전에는 2점 대였어요.
공대도 아니고 경제학과 나와서 이 학점으로 어디 갈까 싶습니다.
그나마 학벌이 나쁘지 않은 게 불행 중 다행인데
스카이 아니고 서성한 레벨이라.. 취업이 어려운 요즘에는 이 정도 학벌 크게 메리트 없다더군요.
인생에 진지함 없으면서 어떻게 대학 갔냐 하시겠죠.
일단 타고나기에 머리 좋습니다.
예전에 아이 고등학교에서 아이큐 테스트 단체로 해줬었는데 140 넘었었고 전교 1등이었어요.
그 좋은 머리로 공부를 안하네요.
고액 과외와 사교육으로 쏟아부었습니다.
중고딩 시절 내내 공부 안하려는 아이와 씨름했습니다.
학원 가면 맨날 놀고 숙제 안해서 사교육을 과외로 모두 돌렸었고요.
수시로 어떻게 운 좋게 대학 갔네요.
대학 간 지금.. 맨날 놀기만 해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도 않고.. 아빠한테 어디 인턴 자리 알아봐 줄 수 있냐 얘기나 하고 있습니다.
자기 동기들 보니까 요즘 취업이 잘 안된데요.
대학 졸업용으로 토익이랑 토익 스피킹, 컴퓨터 자격증 따논 거 하나 빼고는 스펙 하나 없어요.
허구헌날 친구들과 어울려 놀거나 집에서 게임만 합니다.
맨날 제가 나서지 않으면 놀기만 하는 인생..
솔직히 제가 면접관이라도 안 뽑을 것 같습니다.
제 남편도 한 마디 하더군요.
너 성실하지 않은 자세 남들 눈에 안 보일거 같냐고..
이래서 무슨 인턴을 하고 취업을 하겠냐고..
정말 내 자식 이 나이 될 때까지 이럴 줄 몰랐네요.
크면 나아질 줄 알았는데 이젠 그냥 절망 중입니다.


IP : 14.52.xxx.190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19.5.6 1:25 PM (211.244.xxx.184)

    스카이 아니고 서성한급이요?
    그대학 간 학생이 공부를 안했다는건지..고등키우는데 서성한급이면 성실하지 못하다 해도 기본 공부 열심히 아니 공부머리 있는 학생 같은데요
    특히나 문과로 경제학과로 그정도급 학교 다니면요
    지금 학점이나 생활 지적하시는데 졸업후나 그이후 어찌될지 누가 알아요
    그리고 그나이에 부모가 잔소리하고 간섭한다고 달라지나요?

  • 2. 그래도
    '19.5.6 1:31 PM (14.52.xxx.225)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잘 이끌어주세요.
    부모의 노력은 죽을 때까지 계속 돼야 합니다.
    정성을 다해 키운 자식은 결국 잘 돼요.

  • 3. 아이큐
    '19.5.6 1:33 PM (211.246.xxx.106) - 삭제된댓글

    아이큐만 좋은 머리가 나쁜 아들 이네요
    머리 좋다는건 최소한 현재 자신의 노력으로 미래를 예측 할 수 있어야 하거든요
    졸업하면 나아 질거예요
    발등에 불 떨어지면

  • 4. ....
    '19.5.6 1:34 PM (112.186.xxx.197) - 삭제된댓글

    군대 제대후 3학년 복학
    서성한 이과인데 요즘 취업 참 힘들다고 걱정 하네요.

  • 5. ...
    '19.5.6 1:34 PM (175.223.xxx.190)

    간섭 안합니다.
    30년 가까이 공부 안하던 자식한테 공부 잔소리해서 뭐할까요?
    졸업하면 자기 앞가림이나 하면서 살 수 있길 바랄 뿐입니다.
    그게 꼭 공부가 아니어도 좋고
    대기업 공기업 좋은 곳 못 가도 좋으니까
    자기 앞가림이나 하면서 살 수 있길 바랍니다.
    지금까지는 그런 게 안 보이더라고요.
    성실하지 않은 사람은 어딜 가든 환영 받지 못해서 더 걱정입니다.
    재수강하느라 돈도 많이 썼는데.. 학점 3.1 만드느라 그랬다고 생각하니 사실 마음이 좀 허탈한 것도 있습니다.

  • 6. 대딩맘
    '19.5.6 1:35 PM (175.213.xxx.82)

    에휴. 너무 절망마세요. 그래도 학벌이라도 좋으네요. 집안도 여력이 있으신듯하고요. 대딩딸 있지만 이 아이도 머리는 좋아 그다지 열심히 하지 않아도 스카이 갔지만 생활도 비슷하고 앞이 캄캄한건 마찬가지예요. 그래도 이 때 아니면 언제 실컷 노나 싶어서 두고 보고 있어요. 필요하면 또 하겠지요.

  • 7. ㅇㅇ
    '19.5.6 1:35 PM (49.1.xxx.120)

    머리가 좋다잖아요. 고등공부부터는 머리가 절반은 넘습니다. 거기에 고액과외로 돌렸다니 어느정도 내신도 나왔나보네요.
    전 머리 좋은것보다 엉덩이힘과 근면성실함을 더 믿는 사람이라.. 원글님 마음 이해하고요.
    머리 좋은건 고등 공부때는 어느정도 빛을 발하지만 양날의 검이라서 그걸 어찌 쓰느냐에 따라 수술실의 메스가 되기도 하고
    범죄자의 증거물이 되기도 합니다.
    절망이 이해되긴 하지만, 그래도 좋은 학벌이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고, 정말 어떤 계기로든간에 본인이 정신차리기 바래요.

  • 8. 우왕
    '19.5.6 1:35 PM (183.98.xxx.142)

    서성한만 빼면 학점까지 제 큰녀석과
    또옥같네요 ㅋㅋㅋ ㅠㅠ
    군대가기 전에 2점대였던것까지 ㅋㅋ
    다행인지 뭔지 학교를 낮춘대신
    학과를 취업 잘 되는 쪽으로 밀어붙인
    덕에 졸업반인 지금 그나마 덜 한심해요
    이자식 생각하면 죽을때도 걱정돼서
    눈이 감길라나 싶을 정돈데
    막상 눈앞에서 얼쩡거리면 또 웃음부터
    슬슬 나오니...새끼가 뭔지 ㅎㅎ

  • 9. 스무살
    '19.5.6 1:35 PM (116.126.xxx.128) - 삭제된댓글

    넘었으면 관심을 끊으세요.
    (님의 정신건강을 위해서요)
    대학졸업 후에 용돈도 끊으시고..
    독립해서 나간다면 땡큐구요.

    20대중반 아들 못 고칩니다.
    그냥 안 보는게 서로 최선이예요.

    그리고 대학때까지 엄청 놀았던 제 친구,
    졸업후 노는것에도 지쳤는지
    정신차리고 좋은데 취업해 돈 잘 벌고
    잘 삽니다. 이런경우도 있어요

  • 10. ...
    '19.5.6 1:46 PM (110.70.xxx.70)

    내신 성적 그냥 그랬어요.
    수시 내려고 산출할 때 보니 평균 3등급대였어요.
    성실하지 않으니 내신은 방법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수시 별로 생각 안하고 정시에 올인했었는데
    내신 반영이 적은 수시 전형에 운 좋게 붙었습니다.
    요즘은 그게 오히려 독이었나 그런 생각도 들어요.
    인생이 쉬워 보이는 것 같아요.
    대학 입시도 어떻게 잘 되었으니 취업도 어떻게 잘 되겠지.. 이런 생각인 것 같기도 해요.
    집안 여력 여유롭지 않고요.
    남편 재작년에 퇴직했고.. 저 알바하는데 수입 크지 않아요.
    있는 돈 까먹고 살아야 하는데 사실 좀 걱정됩니다.
    돈 나갈 부분이 아직 많아서요.
    친한 대학 친구 중에서 은행 지점장 하는 애가 있어요.
    친구한테 요즘 취업 물어보니..
    우리 애 스펙으로는 어렵다더라구요.
    요즘 애들 스펙 장난 아니라고..
    특히 학점 좋은 건 기본이라더군요. 이래저래 맘이 심란합니다.

  • 11. 헐~
    '19.5.6 1:53 PM (110.11.xxx.8)

    퇴직한 아빠에게 인턴자리 알아봐 달라니....

    이 상황에서 또 억지로 학점 만들어서 우겨우겨 인맥으로 취직까지 시킨다면
    원글님은 진짜로 자식 인생 쓰레기로 만드는 겁니다. 잘 판단하시길 바랍니다...ㅡㅡ;;;;

  • 12. 헤헤
    '19.5.6 1:57 PM (58.227.xxx.223)

    제가 이렇게 컸는데요
    학교도 서성한이에요
    물론 우리집은 고액과외는 못 시켜줬지만요..
    제가 그래서 대학가서 엄청 말아먹었어요ㅎㅎ
    저보다 학교 안 좋고 성적 안 좋았지만 바른 인성으로 큰 애들이
    오히려 저보다 직장 잘 잡고 결혼 잘 하고 야무지게 잘 살아요
    당장 눈에 보이는 공부로만 자녀 키우고 닦달하고 하면 저처럼 되더라구요.
    지금이라도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게 두세요.
    위에 죽을때까지 부모가 지극정성으로 키우라는 분 있는데요 그건 진짜 아니에요. 평생 부모 원망하는 마마보이가 될 뿐이라구요.

  • 13. 헤헤
    '19.5.6 2:02 PM (58.227.xxx.223) - 삭제된댓글

    그리고 원글님이 대학생인 자녀 학업상황에 대해 이렇게 구체적으로 아는것조차 헬리콥터. 맘이시라는거에요.
    솔직히 저도 이제 사십 다 됐지만 성장과정 생각해보면
    자녀분 그리 하시는거 부모 교육 분명 문제 있어요.
    지금이라도 놓으시길 바랄게요

  • 14. 헤헤
    '19.5.6 2:02 PM (58.227.xxx.223)

    그리고 원글님이 대학생인 자녀 학업상황에 대해 이렇게 구체적으로 아는것조차 지금도 자녀를 손에서 놓지 못하는 헬리콥터. 맘이시라는거에요.
    솔직히 저도 이제 사십 다 됐지만 성장과정 생각해보면
    자녀분 그리 하시는거 부모 교육 분명 문제 있어요.
    지금이라도 놓으시길 바랄게요

  • 15. ...
    '19.5.6 2:14 PM (175.223.xxx.106)

    네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자기 인생에 대한 책임감과 자립심을 길러주었어야 했는데
    커서 하려니 잘 되지도 않고
    그에 따라 치러야 하는 값도 너무 크네요.
    차라리 어릴 때 시험 몇 번 망치는 게 훨씬 낫네요.
    학업 상황은 사실 저도 군대 갔다온 이후로는 잘 몰랐는데
    작년 말쯤에 토익이랑 토익 스피킹 시험 보러 갔다온다고 해서 알았습니다.
    학교 졸업 요건이라던데.. 학교 졸업할 생각은 있나 봅니다.
    학점도.. 재작년부터 재수강을 많이 하다 보니, 남편이 화가 많이 나서 알려달라고 해서 저도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 정도로 낮은지는 몰랐는데 좀 충격이었어요.

  • 16. ㅇㅇ
    '19.5.6 2:15 PM (175.223.xxx.176)

    의대도 보내면 끝인줄 알았는데 인기과 (피성정) 가려면
    거기서도 1~2등급을 받아야 간다고.....
    전국 전교권끼리 모여 있으니 얼마나 박터지게 공부해야
    하는지......

    요즘 애들은 내신뿐 아니라 수능 대학와서는 대학공부
    거기다 취업 공부까지 숨쉴틈이 없어요

    님 힘드시겠지만 다 내려놓고 조금만 지켜봐주세요

  • 17. ..
    '19.5.6 2:15 PM (223.38.xxx.15) - 삭제된댓글

    내신 비중 적은곳이라니 한양대갔나보네요. 경제학과 공부 3학년 접어들면 헉소리나게 어려워요. 특히 재량경제.
    3.1이면 나름 놀고먹은건 아니라는 말이구요.
    자녀걱정하는건 부모로서 당연해요. 은행 지점장 친구 말 아닌거 같네요. 주변에 은행지점장과 은행 인사팀 친구말이 신입행원들 서류보면 학교 안본대요.

  • 18. 혹시
    '19.5.6 2:22 PM (58.127.xxx.156)

    원글님이 모르시는게

    겉으로만 놀고 다니느거 같아도 그게 그 아이의 최대 한계 아닌가요?

    하는대로 했는데 그렇게 되는 경우도 많아요

    즉 성실하지 않은게 아니라 성실하게 할 수 있는 최대치가 그거고 그 이상은 머리도 힘도
    딸려서 성실할래야 할수가 없는...

    겉으로는 탱자거리는거 같아도 나름대로 힘껏 애썼지만 더 이상 안되는거 같은데요

  • 19. ..
    '19.5.6 2:24 PM (175.117.xxx.158)

    대학 잘못보낸분들은 허탈하게 ᆢ근데 대학가도 계속 첩첩산중이네요 자식이란 싶네요

  • 20. ...
    '19.5.6 2:26 PM (110.70.xxx.183)

    공부 열심히 하면 내려놓고 지켜보죠..
    공부를 안합니다.. 정말 안해요.
    본인도 인정하더라구요.
    책 보면 머리 아프대요. 놀고만 싶답니다.
    취업에 대한 노력을 전혀 하지 않습니다.
    어제도 놀러나갔고.. 오늘도 놀러나갔고.. 내일도 놀러나가겠죠.. 현관 거울 앞에서 꾸미느라 거의 한시간을 있더군요.
    시험 기간에도 집에 틀어박혀 게임 삼매경이었습니다.
    경제학과 공부 어려운 건 알아요.. 그런데 공부 어렵다 해서 3.1 학점을 이해해주는 회사가 많진 않을 것 같아요.
    요즘 학점 좋은 애들 넘치더라구요..
    그리고 제 친구 은행 지점장 맞아요.. 님 주변 사람들 말만 맞고 제 주변 사람 말은 안 맞나요? 여기서 그런 거짓말할 필요가 굳이 있나요? 은행마다 다를 수도 있는 거고.. 은행이 한두개도 아닌데요.
    저도 요즘 블라인드로 학교 안 보는 추세라는 걸 알고 있어요. 제 친구도 학교로 이득 볼 시대는 지났다 그러더군요.
    제 아들처럼 학벌 외에 믿을 거 없는 사람 입장에선 불리해요.
    학교 외에 볼 게 없네요..

  • 21. 너무
    '19.5.6 2:30 PM (42.36.xxx.69)

    절망하지마세요‥공부한다고 다 되나요‥놀아도 자기인생자기알아서살겠지요 어머님은 맛난밥이나차려주세요 노는게 다낭비는아니예요 에너지가생기거든요 온실속화초보다잡초같이 크는게더좋을수도‥

  • 22. ...
    '19.5.6 2:30 PM (110.70.xxx.183)

    같은 학교에서 만난 한살 연하 여자친구는 올해 대기업 취업했더라구요.
    사실 여자친구가 취업하면 자극 받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더라고요.
    요즘 데이트 비용 있냐고 물어보면 여자친구가 잘 내준답니다.
    연애 관계에서도 의지하는 습관.. 어디 안 가는구나 싶습니다.
    자꾸 말이 길어지네요.. 어디에서도 하지 못하는 얘기.. 여기에서 해봅니다..

  • 23. ㅡㅡ
    '19.5.6 2:46 PM (14.0.xxx.89)

    관심과 돈 줄 끊어야 정신차립니다
    엄마 안절부절하는거 믿고 저러는거예요
    어떻게 뭐라도 해주겠지 가게라고 차려주겠지
    대학도 잘 보내주셨으니
    이제는 차가운 사랑이 필요한 때입니다

  • 24. 지금까지의
    '19.5.6 2:55 PM (223.38.xxx.162) - 삭제된댓글

    방법으로 결과물의상태가 그러하다면
    그 방법 끊어야죠.
    딱.
    끊으시죠.
    못끊으시겠다면
    누구 문제냐.
    님 성격 문제.
    아드님 손가락질 하지 말고
    거울 보고 님을 보시오.

  • 25. 뭘 이렇게 까지
    '19.5.6 3:05 PM (1.177.xxx.24)

    그냥 헬리곱터맘이시네요.
    좀 긍정적으로 아드님을 바라보실 필요도 있으실듯
    성실하지도 못한 놈 ,여자친구도 한 취직도 못한놈
    공부도 못 하는놈
    서성한도 운 좋게 간 놈 , 아빠에게 인턴 자리나 부탁 하는... 놈...
    부모가 그렇게 보는데
    어느 자식이 나는 괜찮은 놈 ,노력하면 뭔가 될 놈 이란
    생각이 자라겠나요.
    닐 그런 놈인가보다하고 사는거지...
    명언있잖아요. 문제 자식에겐 문제 부모가 있다는

  • 26.
    '19.5.6 3:09 PM (125.130.xxx.189) - 삭제된댓글

    비웃깁니다
    엄마가 문제네요
    뭐가 문제라고?
    엄마 인생관이 병든거 같아요
    아이는 지극히 정상!
    엄마는 설대 나와서 의사나 판사한 사람인가요? 정신과 가보세요
    애가 피 마르는 중이라 동기 유발도
    안되는 중ᆢ

  • 27. 아니
    '19.5.6 3:15 PM (1.177.xxx.24) - 삭제된댓글

    아무리, 성실하지도 못 하고 공부도 안했는데...
    서성한간게 운으로 치부하시는거 보면
    욕심도 상당하시고
    저정도 학교간 아들이 열심히 공부한것도 인정이 안 되시나 봐요..
    어떤 아들이면 만족하실래나요?
    아이큐 140에 전교일등 아이큐면
    서울대는 그냥 가야하는건데 말이죠...
    취직도 그냥 막 되어야하고...
    데이트비용 없으면 자존심상 여자친구도 안 만나야 정상인데...말이죠.
    여자친구 안 만나고

  • 28. 별로
    '19.5.6 3:17 PM (223.62.xxx.73) - 삭제된댓글

    절망할 상황같지 않고요-_-;; 면접관이 성실함만 볼 거라곤 생각하지 마세요
    대기업 들어간 똘똘한 여친 사귀고, 친구들이랑 잘 어울려 생활할줄 아는 거 보면 매력이 있고 기본적인 앞가림은 할 줄 아는 건데
    그건 타고나는 면이 커서 얻고싶다고 얻어지는 게 아니에요
    무턱대고 성실만한 사람은 인재로 매력 없어요

  • 29. ㅇㅇ
    '19.5.6 3:29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그 아들은 그래도

    부모말 듣는축에 드는거 같은데요

  • 30. ㅇㅇ
    '19.5.6 3:31 PM (116.37.xxx.240)

    요즘 아이들은 돈이 부족하지 않으니

    문제인거 같아요

  • 31. 부모가
    '19.5.6 3:39 PM (1.235.xxx.172) - 삭제된댓글

    본인들 스스로의 인생에 대한 통찰은 할줄 모르면서
    본인들 세대처럼 무조건 고시생 모드로 새벽부터 밤까지 코피나게 책 파고 폐인처럼 노오오오력만하면 앞길 열리는 줄알고 애한테 한심하다고 쯧쯧거리고 있는 거..
    진짜 어이가 없네요;;
    님 아들처럼 여친도 사귈줄 알고 친구들이랑 놀줄도 알아야 돼요

  • 32. ㅇㅇㅇ
    '19.5.6 3:54 PM (116.39.xxx.49)

    댓글들 하나하나 귀가 솔깃합니다
    고삐에 꿰어 끌다시피 대학 넣어놓은 저나 제 친구네와 학교 수준이며 많이 비슷해서 남 얘기같지 않네요
    원글님이 자꾸 보다 못해 먼저 걱정하는 소리 하고 먼저 조치를 취해 놓고 그런 식으로 키우시지 않았는지요? 제 친구를 보니 본인은 나쁜 걸과가 뻔히 미리 보이니 수를 쓰는 거라고 하던데 아이를 의존적으로 만들더라고요 그리고 용돈도 잔소리 하면서 결국엔 원하는 대로 다 주고요 아이 입장에서 항상 부모가 나서서 동동거리고 본인을 한심하게 여기니까 반대급부로 뒤로 나자빠져 있다고 할까? 그게 보이던데 정작 친구 본인은 잘 모르더라고요 사실을 얘기해 주기도 조심스러워 말은 못했지만요

  • 33. 자식이
    '19.5.6 3:54 P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부모에게서 떨어져야 둘다 살 집안 같네요.
    그놈의 성실과 열정이 요즘애들을 피말리죠.
    원글님은 얼마나 성실하셨길래요.
    대학까지 간 성인인데 이제 그만 좀 잡으세요.

  • 34. 에혀
    '19.5.6 4:06 PM (121.183.xxx.125) - 삭제된댓글

    제 동생이랑 같은 케이스네요. 제 동생은 머리도 평범하고 학벌까지 낮아서 더 나쁜 케이스예요. 그래도 나가 놀기라도 하죠. 늦잠 퍼지게 자는 모습 보면 한심합니다. 부모가 부자가 아니라도 이 집 나주겠다는 확신이 있으니 믿는 구석이 있어 나태하게 사네요. 남녀차별적으로 키운 부모님이 가장 큰 문제셨어요. 글쓴님도 설거지같은 집안일 안시키셨나요? 제 부모님은 딸보다 상대적으로 귀하게 키우셨고 저 어링 게 뭘 할 줄 알겠어라는 마인드가 있으셨어요. 사달라는 거 다 사주셨고 고액과외며 뭐며 다 시켰어요. 딸인 저와 대놓고는 아니지만 은연중에 차별하면서 키우더니 이런 결과가 나왔네요. 댓글 단 분들은 잘 모르시는 거 같은데 이건 훈육이 거의 없어서 나온 결과예요.

  • 35. 에혀
    '19.5.6 4:11 PM (121.183.xxx.125) - 삭제된댓글

    그리고 엄마의 권위가 낮아서 아들이 엄마의 말을 우습게 알죠...

  • 36. ㅋㅋ
    '19.5.6 4:15 PM (116.41.xxx.110)

    80프로가 우리 아들얘기네요.그래도 대학 졸업하고 대기업 다닙니다.키울적에 올인한 아이치고 제 기대에 못 미치지만 지일 알아서 살고 있으니 다행이라고 여겨요. 넘 앞서서 걱정마셈.애들이 바보가 아닙디다.

  • 37. ...
    '19.5.6 4:19 PM (110.70.xxx.64)

    네 제가 다 잘못 키운 탓입니다.. 저도 알고 있어요.
    잔소리 안하고 내버려두고 있습니다.
    잔소리하면 서로 사이만 나빠지는 것 같아서요.
    이제 잔소리 통할 나이도 아니구요.
    취업이 잘 되든 안 되든 이제 자기 인생 알아서 하는 거겠죠.
    본인 인생 알아서 살도록.. 신경 쓰지 않으려 합니다.
    나중에 취업 안된다고 부모에게 손벌리지나 않음 감사할 것 같아요.

  • 38. 재능
    '19.5.6 5:34 PM (115.143.xxx.140) - 삭제된댓글

    좋아하는거 찾아야죠. 입바른 소리 아니고 진심입니다.

  • 39. ..
    '19.5.6 10:08 PM (182.55.xxx.91) - 삭제된댓글

    머리 좋고 안하는 아이..
    제 친구는 부모가 손 놓으시니 인생이 잘 안풀렸어요.
    아이큐 엄청 높고 그 친구 형제들은 의사, 변호사 집안.
    친구만 중학교부터 공부 손 놓고 안하니 그 좋은 머리도 결국 쓸모없게 되더라고요.

  • 40. nn
    '19.5.6 10:18 PM (166.48.xxx.55)

    제 아들도 머리 만 좋아서 ...

  • 41. 간단한 정리
    '19.5.6 10:27 PM (211.219.xxx.55)

    자식이 이쁘고 똑똑하다고 너무 퍼다 떠먹여줘서 인생에 아쉬움이라는 게 손톱만큼도 없네요.

    사람의 심리를 이해 못 하고 본인의 마음을 본인이 조절을 못 하고 숨막힐 정도로 표현하다보니 결국 자식은 늘어진 늘보가 되고 만 것이예요. 그냥 두세요.


    긴박감, 초조함 본인이 스스로 느끼고 본인 스스로 움직이도록....

    여기서 자식 더 붙잡으면 그 반작용으로 더 늘어져요. 나를 너희들이 떠받들라....이런 식으로.

    님과 님 부부 인생에 바쁘시길 바래요. 더이상 더 퍼주면(책임져주겠다는 듯한 태도) 자식은 늘보로만 계속 남에게 의존하려고만 할 거예요. 오롯이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도록 그냥 내비두세요.

  • 42. 큰문제 아니예요
    '19.5.6 10:41 PM (124.56.xxx.35)

    그냥 흔한 요즘애들이예요
    요즘 애들 대체로 그래요

    미래에 대한 걱정이 너무 많은 애들도 있고
    미래에 대한 아무런 걱정없이 될대로 되라는 애들도 있고

    하고 싶은것도 특별히 없는 애들도 많아요

    70년대생들의 젊을때 애들과 비교하면 안되요
    그때와 요즘 애들은 완전 달라요

    그냥 요즘 세태예요
    불확실한 미래 정해진 가치가 없는 세상이라서
    이런 분명하지 못한 세상에서
    확실한 가치와 정화한 목표를 가지고 살기란 힘들어요


    윗님 처럼 애가 모든 생각 결정 스스로 하고 본인 인생을 스스로 책임지도록 그냥 내비둬야 해요

  • 43. ㅠㅠ
    '19.5.7 12:32 AM (49.172.xxx.114)

    한치 앞을 모르는게 사람이더라구요

    저희 시댁 시동생이 나이트 죽돌이 나날이 였다고 그러더라구요.

    20년전에요.

    지금은요. 너무 가정적이고 성실해요.

    고딩때 가출까지 했었다는데 믿기지 않을정도예요

  • 44. 아줌마
    '19.5.7 12:47 AM (157.160.xxx.142)

    3점 위면 공부 좀 하는 편.... 너무 속상해 하지 마세요.

    누가 하라고 한다고 하고 하지 말란다고 안하고 그러지 않으니까요.... 그냥 냅 두시면서, 그치만 금전적인 서포트는 그만 하시는 게 좋을 듯요. 먹여주고 입혀주고 학비 주지 마시고, 니가 이제 해결 해 봐라...해서, 학교를 쉬면서 돈도 벌어보고 미니멈 웨이지 받으면서 진지하게 고민 하겠죠. 나중에 뭐 먹고 살지...

    제 오빠는 지금 50이 넘었고요, 결혼해서 아이도 2명 이에요. 부모님이 집 사줬고,차 사줬고, 생활비도 책임 지세요. 오빠가 저렇게 사는데는 저희 부모님의 공이죠. 엄마가 맨날 내가 절 (오빠를) 어떻게 키웠는데...하고 신세 한탄 하시면, 제가 그러죠. 엄마가 그렇게 키워서 그런 거라고... 그래도 죄 짔고 감옥에 사는 건 아니고, 남한테 폐끼치고 사는 것도 아니고, 엄마 아버지가 능력이 없는 것도 아니고, 그냥 쪽팔리고 한심하고 그런거 쯤은 참고 살아야지 않겠나... 그럼니다.

    저희 오빠는 유학도 다녀 왔어요. 돈 쳐들어서... :)

  • 45. 남자아이인생
    '19.5.7 1:13 AM (118.33.xxx.20)

    그렇게 비난하고 절망할 일이 아니라고 봐요..
    믿어주는게... 더 낫습니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고치려 드는것보다... 좋아하는 방향이 먼지? 이하 잡소리...

    무엇보다 중요한건
    아드님이 스스로
    자기신뢰-즉 자신감이 있는지? 또 거기서 나오는 기개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게 있나 없나를 잘 관찰하여 보세요..
    성공하는 사람에겐, 사회적 성공이던 개안적 성공이던, 반드시 기개가 있는 사람이 인생도 성공할 확율이 높습니다.

  • 46. 백날걱정해봐야
    '19.5.7 6:12 AM (61.82.xxx.207)

    이런 걱정 백날 해봐야, 원글님만 힘들고 자식에게 도움안됩니다.
    지금이라도 자식 그만 끌고 가시고 적당히 쓴맛도 보고 고단하고 힘든 삶도 경험하게 하세요.
    원글님은 노후 준비하시고 이제 자식으로부터 독립하세요.

  • 47. ...
    '19.5.7 7:03 AM (220.84.xxx.19)

    남의 일이 아니네요ㅜ

  • 48. 경제력이
    '19.5.7 7:34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있었다면 원글님처럼 키웠을꺼예요.
    불행인지 다행인지 중학교때 가세가 극단적으로 기울어서 아이가 독립적으로 되었네요. 자존심 다 버리고 힘들게 푼 돈을 벌어도 아이에겐 최선을 다했어요. 최선을 다했다는걸 그 당시에는 몰라도 나중에는 알게되나 보더군요. 군대 보내고도 도움 요청하면 할 수 있는 한에서는 최선을 다해줬고요. 지금은 아드님과 원글님 자신을 위해, 믿으시는 종교에 따라 기도라도 열심히 하시는게 악수를 두지 않는 방법 같습니다. 이상주의자들은 자신 보다 남에게 도움되는 일을 하고 싶어해요.

  • 49. ...
    '19.5.7 8:56 AM (116.33.xxx.3) - 삭제된댓글

    집이 부자도 아닌데 학원 안 되니 과외로 다 돌릴 정도면 엄청 맞춰준 거 맞아요. 저도 해봐서 알아요ㅠㅠ
    지금이라도, 특히 아드님 성향이면 정말로 진심으로 너의 인생이다 생각하고, 취직을 못하든, 학점이 어떻든, 게임을 하든말든, 돈 끊고 손 놓고 해야해요. 내 인생 사는데 집중해야해요. 그게 진짜 사랑이예요.
    아마 원글님이 지금 놓는다고 하는 정도는, 대다수의 엄마들이 애가 고등 때 가지는 정도의 마음일거예요.
    그리고 진심으로 자식 바라보는 시각 바꾸세요. 부정적이니 믿지 못하고, 믿지 못하니 불안하고, 불안하니 내가 해결해주려 들고, 어설프게 해결되니 역시 내가 나서줘야하는 녀석이라는 부정적 시각 강화... 끊어야죠. 평생 뒤치닥거리 하게 될 수도 있고, 그렇게 되면 관계가 파탄납니다.

  • 50. ..
    '19.5.7 9:05 AM (59.8.xxx.209)

    저희 가족 중에도 원글님 자녀분 만큼 머리 아이큐 타고 난 사람 있습니다. 학벌도 그 정도이구요 그보다 조금낮다고 할 수도 있겠네요
    아이큐와 공부는 별 연관성이 없습니다. 제 얘기는 어느정도 이해도가 빠르니 좀 더 수월할 순 있지만 공부는 결국 성실함과 엉덩이 싸움이라 머리좋은데 공부를 안해서 안타깝다는 생각은 이제 버리시고 원점에서 출발하세요
    서성한 갔으면 잘 간거고 나름 가지고있는 아이의 몫으론 나름 최선을 다한거예요. 그래서 저렇게 손놓고 놀고 있는거 같구요 ( 할만큼 다했다 뭐 이런거,, 이 정도도 어디야)
    원글님 할 일은 품에서 내보내세요
    이 정도로 했으니 부모는 할 일 다했고 너는 너의 삶 살아라
    독립시키던가 멀리 이사가세요
    용돈도 알바를 하던 알아서 살아야한다고 단호하게 말씀하시구요
    군대간거보다 더 철 듭니다.

  • 51. ...
    '19.5.7 9:20 AM (211.114.xxx.66)

    원글님~
    제주변에 보면 원글님 아이처럼 다 그렇습니다. 휴학도 1번도 아니고 여러번에..이공부 저공부...하는둥 마는둥 적성은 안맞고....
    요즘은 세대가 다른거 같습니다.

  • 52.
    '19.5.7 9:31 AM (116.41.xxx.121)

    편하잖아요 비빌언덕도있고요
    그래도 최악의아들은 아닌거같네요
    독립은 왜 안시키세요? 독립시키세요
    독립안하는 남자 여러모로 너무 별로에요 ㅜ

  • 53. ㅇㅇ
    '19.5.7 9:41 AM (223.62.xxx.163)

    근데 원글님이 뭘 잘못키우셨나요?
    잔소리 안한걸 후회하시나요?
    그냥 저렇게 태어난애를 어떻게 바꿔요
    천성이 게으른거잖아요

  • 54. 몇 번의 경험을
    '19.5.7 9:48 AM (220.78.xxx.61) - 삭제된댓글

    일반화 시킬 수 는 없지만 근래 들은 얘기라 주저리 써봅니다.

    조카가 손가락에 꼽는 대학을 들어갔어요 그런데 외국에 오래 살다 들어간 전형(이름이 뭔지는 잘..)으로 들어간거지요. 들어가자 마자 정시로 들어간 학생들에게 무시를 당하고 있다 하더군요.
    공부 안하고 무임승차 했다고.
    한국 입시 사정을 아는 저로서는 6년 3년 죽어라 공부해서 정시로 들어온 학생들 입장에서 억울한 면이 있기도 하겠다 생각합니다.

    그런데.. 수업 시간에 토론만 하면 차이가 난답니다.
    미디어에서 나오는, 들으면 아~하고 알지만 깊이 있게는 잘 모르는 개념들 가지고 토론을 하면 누가 들어도 어디서 들어봤다 하는 말들만 미사여구 붙여 발표하고 개성적이거나 미래지향적인 자기 생각이 없어서 학점을 잘 못 받는답니다.

    조카아이는 토론 문화가 익숙해서 그런 수업을 매우 신나해 하구요.
    그런데 어떤 제안이나 향후 분석을 하면 그건 이래서 힘듭니다. 그렇게 하면 상대적 박탈감이 생깁니다 한국을 잘 모르시나본데.. 등등의 반론을 많이 받는데요. 상대방의 의견을 듣고 수용하거나 바꿈을 제안하는 과정이 없다고. 이러니 무서워서 말을 하겠냐고 하더라구요.

    기존의 교육과정때문에 우리 아이들이 길을 잃은 것 아닐까요...

    어느 강연에서 들은 말이에요
    30층짜리 아파트 1005 에서 살고 3학년 5반에서 생활하고 3층에서 근무하다 3열 납골당에 묻히는 게 한국 사람의 인생이다.
    학교의 평당 건축비가 교도소보다 낮다고 하더군요...
    기득권층이 노동자들을 양성하기 위해 만들어 낸 곳이 바로 학교 시스템
    수십년 동안 유일하게 변하지 않은 곳이 바로 학교

    검은색 하얀색 두 가지로 나눌 수 없는 현실이기에 이것이 좋다 나쁘다 말하기도 힘들지만
    많은 아쉬움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 55. ......
    '19.5.7 9:52 AM (222.106.xxx.12)

    그냥 요새 아이들인데요
    뭘 또 그리 자책하며 가슴뜯을일도 아닙니다
    이.정도 애들은.그냥두셔요

  • 56. 와~
    '19.5.7 10:11 AM (119.64.xxx.75)

    진짜 부럽습니다......ㅠㅠ

  • 57. 죄송하지만
    '19.5.7 10:24 AM (211.179.xxx.129)

    원글님 다른 걱정은 없으신가봐요.
    학벌 좋고 학점도 3점대면 날라리도 아니고
    게다가 머리 비상하니 맘만 먹으면 시험도 척척 붙겠는데요. 물론 게으른건 문제지만 보통 그런애들이 더 많아요.
    그냥 부모 능력 믿지 말고 알아서 하라고 나두시면
    잘 할거에요.
    걱정은 머리도 나쁘고 심리적으로 문제 있는
    애들이지 님 아드님은 아니네요.

  • 58. 지금이라도손떼요
    '19.5.7 11:04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손 떼야 인간됩니다.
    아들 아직 유딩수준이네요.

  • 59. 저도
    '19.5.7 11:07 AM (118.33.xxx.80)

    남의 일 같지 않아요.
    올해 대학 신입생 중간고사 공부 하나도 안하고 시험 보더라구요..

  • 60. ..
    '19.5.7 12:56 PM (211.224.xxx.163)

    부모욕심만큼 따라오질 못해서 그런거지 서성한 가고 고등학교때 전교1등했으면 아무리 머리가 좋대도 불성실하면 나올 결과치가 아닐것 같은데요?

  • 61. ..
    '19.5.7 1:03 PM (121.178.xxx.200)

    자식 키우는데
    정답없음.

  • 62. 기존회원
    '19.5.7 1:20 PM (211.114.xxx.126)

    딱 제맘이라 글 읽으면서도 심란하네요
    머리 좋아 얼마 안해도 모의고사 성적은 잘 나오는데...
    진짜 공부 안합니다
    고3 아닌것 같이 공부 안합니다
    어릴떄 제가 다 챙겨 줬어요..
    저도 잘못 키운거 같아 심란합니다
    그냥 어릴때 시험 망쳐보는게 훨씬 나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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