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100 벌거면 안버는 것이 낫다는 말

[글쎄요]

아래글 댓글 중에
100정도 벌거면 남편 소득공제에서 빠져서 쌤쌤이라고 적으셨던데
진짜 그런거예요? ㅜㅜ
저 프리랜서 하면서 100정도 밖에 못버는데

[소득공제가]

1200만원이나 되나요? 말도 안됩니다

[...]

그냥 그 핑계로 집에 있는거죠.

[일하기 싫으니까]

하는 말이죠.
소득공제가 그리 많이 되나요?

[...]

그건 그 글쓴이가 무식해서 그래요.

[ㅇㅇ]

아무것도 안쓰고 직장만 나가도 오가는 교통비 점심값만 쳐도 한달 최소 30만원이상은 깨지니까요.
차끌고다니면 기름값이 더 초과고
게다가 나간다고 철따라 옷 한벌 직장사람들하고 식사한번씩 하면
막상 손에 쥐는건 거의 없는것도 맞는말이죠.
어린애 있는집이면 돈백만원 벌자고 나가는건 확실히 엄청난 손해고
아이다큰집은 알아서 하는거구요.

[아이가]

어릴 경우 집에서 아이키우는게 낫다 싶어서 그런거고요,
프리랜서면 빡센것도 아니니,
아이 키우는데 큰 지장 없잖아요.

[……]

저도 자세히 모르지만

세율이 오르는 구간이 있지않나요?
저도 남편한테 들어서 확실치는 않치만 1억되면 세율 30%라고

그런데
남편 연봉이 9000천인데 와이프가 1000더벌어 소득이 1억되면
세율이 올라 그런말하는게 아닐까요?

[……]

그런데 100벌면 자칫 손해이긴 할것같아요
저도 일해보니
차비와 점심
그리고 저녁때 힘들어 애들 배달음식 시켜주고 ㅠㅠ

[ㆍㆍ]

세율이 올라봐야 초과한 구간에 적용되는거지 전체 연봉에 세율이 오르는게 아닙니다.
역전 현상은 일어날 수 없어요.
100만원 벌면 100만원 만큼 이득이죠. 왜 도움이 안돼요?
일하기 싫어서 하는 핑계일 뿐이죠.
아기가 어리면 돈보다 아기에게 집중 하는게 맞지만요

[열매사랑]

저 100만원 미만 벌러 오늘도 출근중입니다.
체력이 딸리니 병원비가 많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빼도 몇십이라도 버니
출근하긴 합니다. ㅜㅜ

[디리링]

저 단시간근무 100벌고 초저 아이한명있는데 인적공제150빠지니 그에대한 손해는 있죠.. 근데 그거가 또이또이? 는 말도 안되구요... 아이 조금더크면 풀근무하기전 경력쌓는거에도 의미를 두려구요~~

[...]

제가 150이고 남편 연봉이 일억 쯤 되는데 남편 주장과 같네요. 저 때문에 공제되는거 많다며...

[.cv]

남편소득, 아내소득 합산으로 소득세율 구간 정해지지 않습니다. ㅠㅠ

[그냥]

일하기 싫어서 하는 소리예요 무슨 일이든 시작해서 끈기있게 하면 어떤방향이든 다음 단계로더 발전합니다 단 고생은 하겠죠 그거 하고싶지 않으니 핑계대는거구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자기만족이예요

[100만원]

이 결코 작지 않은데 무슨소리대요~~
그냥 하기 싫거나 용기가 없거나 그런거겠죠~
아님 굳이 100 안벌어도 아쉽지 않거나~

[하.........]

돈 안벌어 본 사람의 일못함에 대한 합리화와 핑계예요.
100만원이라도 일단 현금이 더 돌면 생활이 틀려집니다.
생활비가 수천만원이 아닌 백단위로 쓰는 집이라면요.

[...]

100이 작은 돈도 아니지만
그 100을 버는게 내 커리어에 도움이 된다면 당연히 해야죠

[아니면말고]

풀타임에 그 정도 임금이라면 아이 어릴땐 아이돌보는게 남는거 같아요. 자기만족이라고 아기를 어린이집에 맡기고 본인도 어린이집 교사하러가는 사람 봤는데..일하는 여자라는 자부심도있고 본인이 벌었다고 옷이니 뭐니 소비 좀 하던데.. 옆에서보기에 애도고생, 일한다고 아침을 아예안먹던데 남편도 고생..근데 집에 돈이 남는것도아니고.. 좀 참지 싶던데요.

물론 아이 초등고학년만돼도 얼마든 버는게 낫지요!
근데 그 아이가 유난히 손이 많이가는 아이일수도 몸이약해 툭하면 병치례할수도있으니 다른사람인생 함부로 말 못하죠

[막노동하지마]

식당서빙이나 할려면 하지마삼.ㅈ무릎연골 다 나거요. 어느날 아파서 못걸어요.

[..]

오후 프리랜서. 점심값 안 들고 기름값은 듭니다만 100만원 남짓한 돈 열심히 벌고 요긴하게 잘 쓰고 있어요. 전 자기만족합니다. 애들 먹고 싶어하는 치킨도 자주 사주고요. 이건 전업 때도 피할 수 없이 쓰던 비용이었는데 그깟(?) 100만원이 뭐라고 이젠 부담이 덜해요. 경력에도 물론 도움 되고요. 일하세요~~

[저위에 답]

부인 연소득 100만원 이상이면 배우자공제 대상 아니지만 배우자 공제 150만원 연봉 1억해도 실효세율 30프로 미만... 딱45만원 절세 효과

단 배우자 카드 보험 기부금 같이 공제 안되는건 있지만 이런거 아무리 해도 월 100 버는게 훨 이득

[초등 이하면]

집에 있고
그 이상이면 나가는게 이득

[초등이상도요]

남편이 협조안해주면 이득 별 없네요
저녁 피곤해서 밥 못해놓으면
시키먹고,
애들 못봐주는거 미안해서 사다주고 그러면 교통비 용돈 쓰면 셈셈
하지만
직접 돈버는맛이 좋죠..

[..]

가정 경제 도움도 안되는거 애 고생, 남편 고생이라 하지만,
백 벌어 백 다써도 여성 본인의 정신 건강에 좋은 거 같아요.
사람따라 다르겠지만 전 그랬네요.

[333222]

많은 댓글들처럼 일하기 싫은 여자들의 핑계에요.
현금이 들어오는데 당연히 100만원이라도 더 낫죠.

[에어콘]

100만원이 월 소득이 아니라 연소득이고, 근로소득인 경우에는 연소득 100만원이 아니라 수입기준으로 연 500만원입니다

[알바]

소일거리로 100에 훨 적게 벌러 나가요. 일 있을때마다 가서 하는데.. 감사해요. 몇십만원이라도 아이가 하고 싶다고 하는거 해줄수 있고. 필요한 가전 내맘대로 살수 있고...아이 하원 시간 전에 오는거라 시간도 좋구요. 일 하기 싫은, 할게 없는 핑계라 생각됩니다. 맞벌이하면 일 두배로 는다고 적게 쓰고 만다는 주부들도 있어요.사람 마다 생각이 틀리니깐요. 전 몇십만원 버는것도 감사해요

[..]

일만 그돈에 안 빡세면 자기 옷이라도 철마다 좀 사입을수 있고 나쁘지 않아요

[....]

남편 연봉이 높으면
연말정산할때 소득공제 배우자 공제 사항이 많은데
그거 못하니 하는말이죠

일년 천이백 벌면서 배우자 공제에서 빠지고
연말정산에서 카드나 현금영수증도 못 몰아주고 등등등

근데 프리랜서면
직원이 아닌 개인사업자니까 얘기가 다를텐데요?

[...]

남편이 그 정도 고소득인 경우가 얼마나 되겠어요? 애 키우고나서 일하고 싶다면 당장 몸안쓰고 편한 일자리에 늙은 아줌마 팍팍 써준답니까? 시부모가 일안하고 집에만 있으면 욕하고 난리들이면서 핑계는.

[음]

월 100이 아니라 년 100이래요
즉 한달에 10만원 정도 벌면 소득공제에 도움이 안된다는 이야기래요


한달에 10만원 벌려고 매일 출퇴근 하는 사람은 없지요

그리고 각자 소득은 각자 소득공제 받으면 되는데..

하루 5시간 정도 월~ 금 일해도 매달 100받고 4대보험 다 되는 회사도 있어요
그런 회사는 풀타임으로 일하면 200~250까지 받을수 있는 곳인데
돈보다는 본인의 가정생활을 위해서 알바처럼 반나절만 일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또 일한다고 다 옷 빼입고 다니지 않아도 되요
영업직이 아니면 정장 많이 필요없어요

또 자차 이용하지 않고 대중교통 이용하고 다니면
교통비에 돈 많이 안들어가고요

월 100만원 정도 벌어도 한달 20일 일해도
일당으로 따지면 하루 10만원씩 버는 셈이라서

늦었거나 무슨일 있으면 택시도 타고 가고 그래요

왜 한달에 100만원씩 벌면 일년에 1200만원인데
한달에 100만원 벌어서 뭐하냐 는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음]

하루 10만원 아니고 5만원 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