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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점에서 안 헤어진다하는데..

.. 조회수 : 5,533
작성일 : 2019-05-06 02:15:45
아..이런글 쓰게 되어 넘 창피 ㅠㅠ

오랴사귄 연인..
최근..
헤어질것 같은 분위기로
제가 몹시 힘들어 신점3곳 봄.
모두..
안헤어진다. 오래 만난 사이이네?
하고 그 중 한 곳은
2년뒤? 다시 만나..
그러시고..
신점 어플에서 조차
오래가는 사이라는 내용으로 나오는데

실상은
4개월 전 부터 냉냉한 사이고
지금도 아슬아슬 합니다.
제가 간신히 맞춰가며 연락주고
받고 있어요.
이 과정에
제 자존심 무척 상할 때 있고 ㅠㅠ

금방이라도 헤어질 것 같은 분위기인데
신점은 저리 나오고..

저 어찌할까요?
힘들어 포기해야하는지
신점 믿고
조금 더 노력해야하는지..
아..
연애 오래했지만
올 해 참 힘드네요..




IP : 211.246.xxx.6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점을
    '19.5.6 2:21 AM (175.223.xxx.58)

    하고싶은데로하세요.
    점에 맞출필요있나요.
    점이맞으면 헤어지려해도 남자가 안떨어지겠죠.
    자존심강하면서 맞추지마시고
    맘가는데로하세요.
    욱하진마시구요

  • 2. 점을
    '19.5.6 2:22 AM (175.223.xxx.58)

    강하면서~>상하면서

  • 3. ㅡ.ㅡ
    '19.5.6 2:23 AM (61.102.xxx.228)

    얼마나 절박한 심정이면 신점 같은걸 믿을까 싶지만서도
    참 어리석다는거 알고 계시죠??

    사람 관계 라는게 한번 식으면 다시 뜨거워지기 어려운 법이죠.
    그래서 결혼할 사이라면 사실 가능한 너무 오래 연애 안하는 편이 낫더라구요.

    오래 사귈수록 장단점 너무 극명하게 알게 되고 재미도 없어져서 마음이 식기 쉬워요.

    저라면 이쯤에서 내가 먼저 잘라 내는 방법을 택할것 같아요.
    신점 같은거 다 거짓말 이에요.그런거에 돈 쓰지 마세요.

  • 4. ..
    '19.5.6 2:43 AM (110.70.xxx.172)

    신이 안헤어진다고 했다면서요. 그럼 다 내려놓고 편하게 계세요. 그래도 안헤어지겠죠 뭐.

  • 5. ..
    '19.5.6 2:54 AM (110.70.xxx.172)

    애초에 헤어질 수도 있다는 마음까지 먹은 거라면요 차라리 다 내려놓고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해보세요. 오래 만난 사이이면 이성적인 매력은 감소했어도 정이나 신뢰같은게 있잖아요. 사이가 예전만 못한것은 알지만 그래도 난 네가 좋고 너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하고 관계에 대해 얘기를 해봤으면 좋겠고 이런 것들이요. 남자가 지쳐서 얘기하고 싶지 않다고 하면 얼마간 냅두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고요.

  • 6. ,,,
    '19.5.6 6:19 AM (70.187.xxx.9)

    알면서도 파혼 못하고 이혼 못하는 사람 많잖아요. 이런 식으로 절대 혼자가 두려워 못 헤어지는 흔한 케이스인가 보네요.

  • 7. ..
    '19.5.6 7:35 AM (223.62.xxx.221)

    얼마전 딸살해한 엄마도 점쟁이라죠. 지가 저리 될줄 신이 안알려줬을까요?

  • 8. 될대로
    '19.5.6 7:46 AM (59.6.xxx.154)

    될대로 되도록 해보세요. 인연이면 어떻게든 되겠지요. 저라면 오히려 시험해보고 싶을꺼 같아요.

  • 9. ....
    '19.5.6 7:56 AM (211.173.xxx.13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안타깝네요.
    계속 상처받으면서 이어가고 싶으신가요.
    점장이 말을 믿고 차라리 될대로 되라 생각하세요. 구질구질하게 자존심 상해가며 이어가지 마시길

  • 10. ㅔㅔㅔ
    '19.5.6 8:05 AM (221.149.xxx.124)

    신점 잘 안맞더라구요. 신빨이 정확히 들어맞기 쉽지 않은가봐요. 차라리 사주를 두세군데 보세요.

  • 11.
    '19.5.6 8:07 AM (117.111.xxx.17)

    신점틀려요
    안맞더라구요

  • 12. ..
    '19.5.6 9:17 AM (110.70.xxx.140)

    아..
    저도 신점 안믿었어요.처음이고.
    이번일로 갔다가..
    신기하게 다른 내용들을 맞추더군요.
    제 직업..
    대중앞에 나서 말하는 일. 사람들의 앞길을
    열어주는 일. 저 강사예요.
    저희 가족들 성향. 직업. 진로 계획.
    돌아가신 할아버지도 맞추시니..
    안 믿을 수 가 없더군요.ㅠㅠ

  • 13. 한때중독
    '19.5.6 9:30 AM (210.222.xxx.114) - 삭제된댓글

    올초까지 신점 엄청보러 다녔는데요
    현재나 과거는 잘 맞추는 점쟁이들이 간혹 있지만 미래는 다 틀리더라구요.
    믿지 마세요. 차라리 내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믿으세요.

  • 14.
    '19.5.6 10:13 AM (124.50.xxx.3)

    신점, 사주, 관상 이런거 안맞아요
    진짜 어쩌다 열에 하나 맞을까 말까해요
    돈낭비, 시간낭비 하지말고 그 돈으로 맞있는거 사먹고
    정신차리세요

  • 15. ,,,
    '19.5.6 10:31 AM (121.167.xxx.120)

    원글님이 애먼글먼 맞춰 주면서 유지하는 사이이고
    원글님이 그걸 중지 하는 순간 헤어지는 사이 인거예요.
    신점이 맞고 틀리고는 원글님의 선택에 달렸어요.

  • 16. ,,
    '19.5.6 11:33 AM (70.187.xxx.9)

    과거 맞췄다고 미래 맞추는 거 아니랍니다. 착각하게끔 유도하죠 당연. 돈벌이 직업인데요.
    과거는 지나간 신문 들춰보듯이 잘 맞추는 거 흔해요.

  • 17. 노력하지마세요!
    '19.5.6 11:41 AM (61.82.xxx.207)

    안헤어질 사주라면서요?
    그럼 노력하지 않아도 포기하려 애써도 결국엔 자연스럽게 둘이 이어지겠죠.
    그냥 맘 가는대로 편하게 사세요.
    만날사람은 만나게 되있고 헤어지게 될 사람은 어떻게든 헤어집니다

  • 18. .,
    '19.5.6 11:53 AM (110.10.xxx.113) - 삭제된댓글

    저의 사연을 떠나..

    신점..신기했습니다.
    여기 쓸순없지만
    가족들의 소소한것도.

    한가지예를
    저의 아빠..
    아침에 눈꼽도 안떼고 밥 찾는분.
    휴일도3끼 꼭 먹어야하는..
    참 불만이였어요.
    그런데.
    아빠 ..
    밥만 잘 주면 되는사람이야.
    그 외 도 더 있는데..

    암튼
    댓글 참고 할게요.
    냉냉해진 이유도 있는데 못 썼어요.
    그도 제게 자존심상처 받으며 잘 해주었던
    일 많았고..

    결과가 어떻든
    최선을 다해야 후회가 없을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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