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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 저 집사요!! 결혼10년만에 드디어 삽니다!!!ㅠㅠ

드디어 조회수 : 7,418
작성일 : 2019-05-05 13:58:30

자랑할 곳도 없고
자랑하면 진심으로 기뻐해 줄 사람 몇 안될꺼 같고...
친정에도 얘기 안했어요..
저 말없어서 여기저기 말할 성격도 안되고...
82분들이라도 들어주세요 제 자랑 ㅠㅠ
결혼 10년차에 드디어 사요..
그것도 우리동네에서 제일 좋은 동네에요.
이제 침대도 살꺼고 애들 방도 주고
색깔도 알록달록 지들 원하는대로 마음껏..
자전거도 사서 주말마다 탈꺼고요.
일주일에 최소 세번은 욕조에 바쓰밤 풀고 반신욕 할꺼고
안방 화장실은 남편도 안주고 저 혼자만 쓸꺼에요!!
저 혼자만 쓰는 욕실이니까 계절마다 어울리는 변기커버, 발매트 바꿀꺼도 더럽힐 사람 아무도 없으니까 꽃장식 마음대로 해놓고
손닦는 타월, 얼굴 닦는 타월, 몸 닦는 타월 따로따로 걸어놓고
호텔처럼 쓸꺼에요ㅠㅠ
가구도 여기저기서 얻은 망가진거 말고
돈주고 제대로된거 사서 쓸꺼고ㅠㅠ
맨날 “나중에 집사면.....” 하고 미뤘던거 다~~~~~~~ 할껍니다.
구질구질한건 몽땅 다~~~~~ 버리고 갈꺼에요.
다 싸들고 가려고 했더니 생각해보니까 가져갈만한게 아무것도 없네요.
소파도 없고 침대도 없고
어디서 얻어온 얼룩지고 상처투성이인 식탁 하나,
앉으면 삐그덕거리는 의자들,
나사빠진 야외용 테이블 하나,
다 부서졌는데 그대로 쓰고 있는 플라스틱 서랍장 몇개,
책장대신 쓰고있는 초록색 우유 박스 안에 애들 책 몇십권..
진짜 구질구질하네요..

맨날 애들 친구도 못 데려오게 했는데
애들 장난감도 많이 사주고
우리가 먼저 연락해서 놀러오게 하고
생일파티도 집에서 해줄꺼고
이제 애들한테
벽에 낙서하지 마라.. 그거 만지지마라, 망가트리지 마라!
그런 얘기도 그만할꺼에요.
슬프게도 낙서할 나이가 지나버렸지만 ㅠㅠ
이제 집주인 눈치 그만 볼껍니다!!


저 임신했을때 과일 사먹을 돈도 없어서
마트에서 몇 번을 들었다놨다 들었다놨다 하다가 돌아섰는데
드라마에서나 보던 일이 살다보니 저한테도 일어나더라고요.

그리고 저 결혼전에
인터넷 글 보면서
결혼10년만에 집을 샀다는 둥 그런 글 보면서
얼마나 돈이 없으면 10년만에 집을 사냐? 결혼을 애초에 잘해야지 쯧쯧
하고 비웃던 기억 나는데
제가 지금 그런 글 쓰고 있어요.
사람 인생은 정말 모르는 거 같아요.

근데
이제...
저 더이상 구질구질하게 살지 않을꺼에요.
뭐 얻을만한거 싼거 없나 궁상맞게 찾으러 다니지도 않을꺼고
부자처럼 살꺼에요.
그렇다고 옛날 일 잊지 않을꺼고
남들 우습게 여기지 않고 존중하면서 베풀면서 살꺼에요.

이사갈 집 사진 보다가
너무 기분좋아서 글 썼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모두들 행복하세요-!!


IP : 142.68.xxx.93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5.5 2:01 PM (175.113.xxx.252)

    글에서 마구마구 행복함이 묻어나네요.. 그집 가셔서 행복하게 잘사세요...ㅋㅋ

  • 2. 축하합니다
    '19.5.5 2:02 PM (203.128.xxx.19) - 삭제된댓글

    내 집에서 행복하십셔~~~^^

  • 3. 축하드려요!!
    '19.5.5 2:03 PM (223.62.xxx.12)

    새 집에서 오늘의 행복과 기쁨을 늘 누리는 일상되시길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 4. .....
    '19.5.5 2:04 PM (183.96.xxx.170)

    축하합니다.
    그동안의 고생이 보람이 되도록
    이사한 집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사세요.

  • 5. 나무크
    '19.5.5 2:05 PM (180.70.xxx.100)

    진심으로 축하드려요~내집 가지니.청소도 더 열심히.하게되더라구요 ㅎㅎㅎ

  • 6. ,,
    '19.5.5 2:05 PM (70.187.xxx.9)

    축하해요. 수고 많으셨어요. 더욱 더 행복해지시길 ~

  • 7.
    '19.5.5 2:05 PM (221.153.xxx.251)

    축하드려요 행복하게 멋진집에서 사세요!!!

  • 8. ..
    '19.5.5 2:08 PM (114.202.xxx.70) - 삭제된댓글

    많이 많이 축하드려요
    더 많이 행복하시길!!

  • 9. 매직빈
    '19.5.5 2:08 PM (112.154.xxx.9)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새 집에서 그동안 하고 싶었던 것들 마음껏 누리시고 행복하세요~ 앞으로 더~ 더~~ 좋은일 행복한 일 많이 생기실 거에요~

  • 10. . .
    '19.5.5 2:08 PM (118.220.xxx.136)

    축하드려요.~ 아이찬구들도 초대 많이 하세요. 행복이 묻어나네요.

  • 11. ㅠ ㅠ
    '19.5.5 2:08 PM (142.68.xxx.93)

    다들 축하해주시니까 더 뭉클하고 기분좋네요...
    꿈만 같아요...
    저는 결혼전에도 항상 남의집 살아서
    제 집을 가져보는게 평생에 처음 있는 일이에요.
    내 집을 갖는다는건 어떤 느낌일까....
    이사 들어가봐야 알 것 같아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항상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ㅠ

  • 12. ㅎㅎ
    '19.5.5 2:09 PM (218.145.xxx.178)

    어린이날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ㅎ
    그간 얼마나 아껴사셨겠어요

    새집에서 최고로 행복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13. 바이러스
    '19.5.5 2:10 PM (211.36.xxx.173)

    받아가요~
    저도 5년후에 이런글 올릴수 있기를~~

  • 14. ..
    '19.5.5 2:13 PM (116.125.xxx.37)

    축하해요!!! 이쁘게 꾸미세요 인테리어 추가 할것도 돈 아까워말고 하시고 살면서는 못해요~ 더더 행복하시길!!

  • 15. ㅇㅇ
    '19.5.5 2:14 PM (49.1.xxx.120)

    아이고 축하해요. 인테리어도 원하는만큼 하세요. 그게 내집에서 더 즐겁게 사는 방법입니다.

  • 16. 은하수
    '19.5.5 2:15 PM (121.165.xxx.197)

    원글님 이사가셔서 행복하세요
    그 기분 제가 잘 알아요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정말 열심히 사셨겠네요
    이젠 누리고 사세요

  • 17. 축하드려요~~
    '19.5.5 2:15 PM (14.49.xxx.104)

    새집에서 행복하게 좋은 추억들 많이 만드시길^^
    읽는 사람도 행복해지는 글이네요~~

  • 18. 축하해요!
    '19.5.5 2:16 PM (124.80.xxx.178)

    능력자네요
    10년만에 내집이라니~
    저 13년 됐는데 아직 내집없어요
    원글님이 말하는거 정말 저도 똑같아요
    내집 생기면 가져갈게 없네요
    그나마 냉장고 하나 가져갈...

    가장 좋은 동네에서 내집이라니 진짜 멋지네요
    이사가시면 좋은 일 행복한 일 가득할거에요
    저도 에너지 받아갑니다~!

  • 19. ㅇㅇ
    '19.5.5 2:18 PM (175.192.xxx.163)

    축하드려요...애 많이 쓰셨어요
    이제 너무 아끼지만 말고 적당히 즐기고 사세요

  • 20. 축하드려요
    '19.5.5 2:22 PM (218.148.xxx.25)

    이 글 읽고 기분이 너무 좋아요^^ 에너지 받아서 감사합니다.

  • 21. 축하합니다
    '19.5.5 2:26 PM (223.39.xxx.31) - 삭제된댓글

    그런데 님 글 읽으니까 돈이 없었던게 문제가 아니라 인성이 문제있는거 아닌가요 "저 결혼전에
    인터넷 글 보면서
    결혼10년만에 집을 샀다는 둥 그런 글 보면서
    얼마나 돈이 없으면 10년만에 집을 사냐? 결혼을 애초에 잘해야지 쯧쯧
    하고 비웃던 기억 나는데 "
    이건 진짜 아니네요 그리고 말끝마다 구질이라는 단어 ... 진짜 짜증나네요 저 집 2개지만 아껴사는데 님이보면 구질하다고 할거같네요 저생각으로 살면서 모으면 마음이 힘들죠 구질하단 생각때문에.. 절약이 즐거운사람도 있는법인데 님같은 사람 만나기 싫어요 그리고 화장실 혼자쓰는거에 로망이 있는게 사람이 좀 유치해보이네요 그런 욕망이 왜 생기죠?

  • 22. 네~
    '19.5.5 2:26 PM (142.68.xxx.93)

    바이러스 맘껏 받아가세요~~~~^^

    이사갈 집에 그분들 쓰시던 가구가 그집에 잘 어울려서
    이것저것 놓고 가시라고 하려는 저를 발견하고
    흠칫.... 절레절레!! 했습니다..
    이제 제발 그만........
    근데 사실 지금도 몇개만 놓고가라고 할까? 흔들리는 저는.. 왜이럴까요..?? ㅠㅠ
    그런데 이제 제발 그만!!! 집 관련해서는 그만 아끼고싶은데ㅠ
    평생 이럴꺼 같아요 흑흑

  • 23. ..
    '19.5.5 2:26 PM (210.205.xxx.86)

    너무 기분좋은 소식이네요
    내집 장만 축하드려요~^^
    하고싶은거 꾸미고 싶은거 다 하시고
    가족들과 알콩달콩 재미나게 사세요^^

  • 24. fff
    '19.5.5 2:38 PM (125.143.xxx.188)

    축하드려요 .글 읽으니 제가 다 흐믓 기분 좋아지네요^^
    행복하세요

  • 25. 223.39.xxx.31님
    '19.5.5 2:40 PM (142.68.xxx.93)

    맞아요. 인성에 문제있는거.
    특히 저 생각할때는 10대후반일때라 더 꼬여있었고요.
    그리고 제가 구질구질하다고 표현한건
    제 지난 삶이 정말 그렇게밖에 표현이 안되서
    그렇게 나오나봐요.
    캠핑매트 하나 깔고 한 방에 네식구 자는 생활 몇년 해본 사람 아무도 없을꺼 같아요ㅠ
    그리고 화장실 혼자 쓰는거에 대한 욕망이 처음부터 있던 건 아닌데 몇 년동안 집을 우리식구만 쓰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하고 같이 주방, 욕실 쉐어하는 생활을 하다보니
    그런 욕망이 아주 강하게 생기네요.
    다시 혼자 써보면 없어질 욕망이겠죠.

    제가 지내기에 구질구질하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것일뿐
    이제 더이상 다른 사람을 보며 그런 생각 하진 않습니다.
    어떠한 평가를 내리지도,
    제가 무엇이라고.. 그 사람이 아닌이상 타인이 판단할 수 없는 것 같아요ㅠㅠ

  • 26. 축하해요
    '19.5.5 2:40 PM (220.96.xxx.168)

    저도 이런글 쓸날이 올까요 ㅎㅎ
    예쁘게 잘나게사세요

  • 27. 누구냐
    '19.5.5 2:44 PM (221.140.xxx.139)

    잘했슝 궁디 퐁퐁

  • 28. 그린
    '19.5.5 2:46 PM (175.202.xxx.25)

    축하 축하 드립니다

    얼마나 아끼고 절약하셨는지 글에 묻어납니다.
    저 얼마전에 등단했다고 자축글 올렸었죠.
    이렇게 노력하며 사신 님들!
    이곳을 통해서 맘껏 축하받고 열심히 살아온것에 대한 박수를 받는거죠.
    내내 오늘같은 행복함 이어가고 키워가네요...

  • 29. ....
    '19.5.5 3:01 PM (112.173.xxx.46)

    새로운 멋진집에서 행복하길 바랍니다
    축하해요^^

  • 30. 궁금
    '19.5.5 3:02 PM (124.80.xxx.178)

    근데 내집 결정은 어떻게 하셨어요?
    금액
    위치
    신축이나 뷰

    어떤 부분에 중요점을 두고 선택하셨나요?

    저도 근래에 신축 구축 열심히 집보러 다녔는데
    구축은 구축인데도 너무 비싸고
    신축은 생각보다 금액도 비싸지만 좁고
    자재도 별로고
    괜찬타 싶은곳은 세대수가 너무 적은 주복이고..

    아..갈피를 못잡겠어요

  • 31. 선택
    '19.5.5 3:14 PM (142.68.xxx.93)

    말씀하신 조건 다 보았어요..
    원하던 동네에 원하던 가격, 원하던 연식, 원하던 크기, 뷰 모두 맞아떨어졌어요.
    제가 오랫동안 원해오던 조건이 신기할 정도로 다 맞아떨어지는 집이에요.
    그런데 저는 외국이라서 한국과는 조건이 다르니까
    도움이 안되겠네요.
    한가지 중요한건..
    저는 기독교 초신자라서
    최근 두 달동안 새벽기도 다니면서
    집을 달라는 기도를 간절히 했어요.
    30년넘도록 못가져본 집,, 기도한지 두 달만에 가지네요.
    좋은 집 사시길 바랄께요.^^

  • 32. 아니..
    '19.5.5 3:15 PM (121.88.xxx.63)

    살던 분한테 가구를 두고가라 하신다구요?
    그분들이 먼저 주시겠다고 하신거죠? 그 말 없이 읽으니 넘 황당하여서...

  • 33. 잘하셨어요
    '19.5.5 3:16 PM (114.201.xxx.2)

    정말 축하해요

    그리고 인성지적하는 댓글의 답글 보니
    예전엔 철이 없었을수도 있지만
    지금은 속이 아주 꽉 차시고 품성도 좋아보이십니다

    예쁜 집에서 행복하세요 ^^
    부러워요

  • 34. ~~
    '19.5.5 3:24 PM (223.62.xxx.76)

    글만 봐도 님의 행복함이 느껴지네요~~
    그동안 고생하신것만큼 앞으로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축하드려요~~^^

  • 35. 우와
    '19.5.5 3:27 PM (124.80.xxx.178)

    세가지 다 조건충족이라니..
    정말 행복하시겠어요
    외국이셨군요
    꼭 한국생활 같아 보였어요
    저도그렇게 좀 생활하는 편이라...

    에효. 여기는 세가지 조건 만족이 너무 너무
    어렵네요

  • 36. 아..
    '19.5.5 3:27 PM (142.68.xxx.93)

    네~ 집 팔때 가구 몇 가지를 포함시키는 경우가 흔하고..
    저희가 사는 집 주인.. 특히 중국계 이민자들은 다른 지역으로 멀리 이사가는 경우 그냥 한꺼번에 트럭불러서 버리고 가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런데 그냥 안받고 새로 사려고 결심중입니다ㅠ

  • 37. 축하
    '19.5.5 3:31 PM (142.68.xxx.93)

    축하해주셔서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도 행복한 마음으로 좋은 꿈 꾸면서 잘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들 행복하시고 원하는 것 이루시길 바랍니다~^^

  • 38. ㅇㅇㅇ
    '19.5.5 3:50 PM (120.142.xxx.123) - 삭제된댓글

    축하해요, 부자 되세요!~
    저도 결혼 전엔 때되면 집사고 때되면 건물 사고 때되면 땅사고..그런 줄 알았는데...살아보니..ㅜ.ㅜ
    한강변 보면서 남편이랑 저많은 집 중에 우리 집이 없네..했던 시절이 엊그제 같아요.
    지금은 집도 멸 개 사고 건물도 사고 땅도 사고.. 열심히 살았네요. 님도 초심 잃지 말고 열심히 사셔서 부자 되세요!~

  • 39. ㅇㅇㅇ
    '19.5.5 3:51 PM (120.142.xxx.123)

    축하합니다. 새집에서 부자되세요!~

  • 40. 코코
    '19.5.5 6:44 PM (121.88.xxx.122)

    아이고~~~ 정말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부럽네요
    저도 원글님 기운 받아서 꼭 집 살께요
    무리하시더라도 사고싶은 가구 가전 맘껏 사시고 누리세요~~

  • 41. 축하
    '19.5.5 7:20 PM (112.152.xxx.155)

    축하합니다.
    원글님 댓글 보니, 마음의 여유도 많이 생긴듯해서 좋아보여요^^
    새집 이사해서 행복하게 사세요
    저도 기운 얻어갑니다^^

  • 42. . . .
    '19.5.5 9:33 PM (112.169.xxx.68)

    원글님 새집에서 더건강하고 행복해지세요
    그리고 더 베푸시고 나누시고 더 더 부자 되시구요
    이밤에 글 읽으며 덩달아 행복해 지네요~~감사합니다~~~

  • 43. 축하
    '19.5.6 12:32 AM (39.118.xxx.35) - 삭제된댓글

    축하해요.
    좋은일 많이 생길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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