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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4년생들아 뭐하고 사니??

좋아 조회수 : 7,733
작성일 : 2019-05-05 09:48:18
야 오랫만이다. 
아직 정신 제대로 붙잡고 살고 있지? 
난 혼자 돈벌고, 요즘 살뺀다고 정신이 없다. 그래도 날씨가 좋아지니 좋구나. 
니들 우리 학교 다닐때 생각 나냐? 그 더운 여름에 선풍기 몇대 위에 말고는 정말 아무것도 없었쟎아.
한반에 70명씩 들어가 있고... 
2교시 마치면 도시락 까먹고 ㅋ 선생님들 들어오면 또 밥먹었냐며 창문 열어라 그러고... 
그때가 생각나네. 
근데 나는 애가 없어서인지 아직도 마음은 청춘이다. 
여튼... 
갈때까지 정신줄 놓으면 안되는거 알지? 
건강 다들 챙겨라~

>>>>>>>>>>>>>>>>
친구한테 오랫만에 연락한다 생각하고 반말체 했어요. 양해 부탁 드려용! 

IP : 108.28.xxx.27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9.5.5 9:50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ㅋㅋ
    나도 따라 써보고 싶어짐
    60년생들아 나와라

  • 2. 76도
    '19.5.5 9:51 AM (175.196.xxx.236)

    76도 모여보자~

  • 3. 어머낫
    '19.5.5 9:56 AM (223.38.xxx.221)

    너네 우리 고3때 옆 별관에 있던 애기들이구나.
    2교시 중간식사 김치냄새난다고 샘들에게 매번 한 마디 들었던게 어제 같은데 이제 우리도 50이 낼이다 얘

  • 4. .....
    '19.5.5 9:58 AM (59.63.xxx.46)

    반갑다 친구야.
    학교 안다니는 것만도 행복하다 진짜.
    난 학교 다니는게 너무 괴롭고 싫었거든.
    남편이 버는 돈으로 알뜰하게 생활하면서 애 둘 키우고 있어.
    아직 둘다 초딩이라 갈 길이 멀다.
    그래도 이렇게 애들 밥 해주면서 사는게 행복해.

  • 5. 69년생도 나와라
    '19.5.5 9:58 AM (68.172.xxx.20)

    항상 1교시 끝나면 빠른 점심 먹고 점심시간에는
    매점 가서 옥수수 빵에 우유 사먹고 서울 한성여고 친구들아
    보고 싶다.

  • 6. 맞아 별관 ㅋㅋㅋ
    '19.5.5 9:59 AM (108.28.xxx.27)

    근데 우리 낼모래 50실화냐.. 믿기지가 않는다. 서태지때문에 설랬던게 엊그제 같은데.. 헐 아이템풀 뭐 이런거 생각나냐?

  • 7. ㅎㅎ
    '19.5.5 10:00 AM (125.178.xxx.182)

    그러게~ 갱년기 시작될쯤 이네ㅋ
    다들~ 잘견디어보자^^
    건강들 잘챙기고
    반가워ㅋ

  • 8. 좋아
    '19.5.5 10:00 AM (108.28.xxx.27)

    갱년기 시작된 애들 있냐? 설마 아직은 아니겠지!

  • 9. ....
    '19.5.5 10:00 AM (59.63.xxx.46)

    74년생 중에 자녀 결혼 시킨 사람 있냐?
    갑자기 그게 궁금하네. ㅎㅎㅎㅎ

  • 10. ..
    '19.5.5 10:00 AM (49.169.xxx.68)

    60년대 중반인데 비슷하네요. 잘 따라들 오세요..

  • 11.
    '19.5.5 10:01 AM (121.65.xxx.234)

    왜 뭉클해지지....다들 건강 챙겨~

  • 12. 74범띠
    '19.5.5 10:01 AM (182.215.xxx.73)

    중고등학교 같이나왔던 복희야 잘지내니?
    요큰눈에 까무잡잡했던 이쁜 네생각 요즘 자주하고있어~

  • 13. 우히히
    '19.5.5 10:02 AM (124.53.xxx.190)

    73들과 동기동창인 어흥이다 어흥~~!!
    난 그런 더운 여름 날엔 플라스틱 대야에 물 받아서 발 담그고 수업 받았어..
    난 올해 큰 애는 대학생이 됐고
    작은 애는 중3~
    모두 남자^^
    반가워 친구

  • 14. Oo0o
    '19.5.5 10:02 AM (61.69.xxx.189)

    나도 애가 없어서 나이 실감 전혀 못하고 산다 ㅋㅋㅋ
    거기다 남편까지 80년생 연하라서
    아직도 젊다고 생각하고 철없이 산단다 ㅋㅋㅋㅋ
    난 심지어 공부 다시 할 생각도 하고 있어 ㅋㅋㅋㅋ

  • 15. 좋아
    '19.5.5 10:04 AM (108.28.xxx.27)

    교복치마 밑에 추리닝 입고 쿨하게 다니던거 생각난다. 고3때는 사물함에 책이 다 안들어가서 큰 박스하나씩 다들 끼고 책 쌓고 다니던 것도.

  • 16. 좋아
    '19.5.5 10:05 AM (108.28.xxx.27)

    Oo0o 야, 좋은 생각이다. 나도 다시 공부하고 싶어. 근데 하고 싶은 공부가 너무 많아!!

  • 17. Oo0o
    '19.5.5 10:06 AM (61.69.xxx.189)

    난 74년생인데도 교복 안 입고 다녔어. 고딩때 다른 학교는 다 교복 도로 입기 시작했는데, 울 학교는 교장이 교복 반대파였거든 ㅋㅋ
    그래서 맨날 추리닝에 슬리퍼 신고 학교 갔다. 집에서 학교가 10분 거라였거든 ㅋㅋㅋ

  • 18. ㅎㅎ
    '19.5.5 10:08 AM (125.178.xxx.182)

    응~ 난아직 갱년기
    때되면 모르게 왔다가 갔으면 좋겠어
    난~ 아들한명 고1
    애들아~~ 재미지게 살자
    방긋방긋 웃음서^^

  • 19. 74
    '19.5.5 10:09 AM (125.252.xxx.13)

    반갑다 친구야
    진짜 그때 더웠는데 천장 선풍기 4개로 우찌 버텼는지?
    고등학교때는 사실 공부하느라 힘들어서 그런지
    별로 재밌었던 기억이 없네
    굉장히 칙칙했던거 같고 ㅋㅋ

    대학때가 너무너무 재밌었어
    옷사입고 우리학교 남의 학교축제 가고
    친구들과의 여행, 수업 땡땡이
    카페 탐방
    엠티가고 수학여행
    암튼 즐거운 추억이 너무 가득해
    그 절친들이랑 이제는 애 키우는 얘기 하며 같이 나이드네

    나는 큰애가 고2 인데 중간고사 엊그제 끝나고
    연남동으로 놀러가드라
    직장다니면서 운동도 하고
    아직은 싸롸있네 스스로 생각하며
    외모와 마인드에도 신경쓰고있어
    너도 재밌게 활기차게 잘 보내고
    어딘가에서 반갑게 만나자
    잘지내!

  • 20. 우히히
    '19.5.5 10:10 AM (124.53.xxx.190)

    난 애가 운전하는 차 얻어 탈 때가 종종 있는데
    매번 심장이 쪼그라들어.
    남편은 쿨하고 대범하게 앞 좌석에 앉아서 잘도
    있드만..
    난 너무 예민해져서 불안불안해.,
    남편이 그러더라.,, 엄마라서 그런거라고...
    내년엔 이제 군대보내야지~~

  • 21. ㅇㅁ
    '19.5.5 10:26 AM (115.136.xxx.137) - 삭제된댓글

    반갑다..친구들~~
    이제 슬슬 여기저기 조금씩 힘 빠지고 아프기도 하네..
    다들 건강 잘 챙기구~~
    참, 혹시 신곡초 나온 은정이 보고있니?
    박은정~~ 보고싶다~~

  • 22. 어익후
    '19.5.5 10:38 AM (39.114.xxx.75) - 삭제된댓글

    남쪽지방에서 초.중.고.다니다 서울로 대학을갔는데...그중 나는중학교시절이 가장 재밌었고 가장 기억에 남아~중학교까진 남녀공학이었는데 한학년이 700명 가까이라 이름도 기억안나는 아이들도 있는데 참 즐겁고 내인생의 감성 황금기였었던듯.ㅎ

    아프고 무서웠던 기억중 하나는 우리를 가르켰던 선생님들이 5.18을 격으셨던 당시 대학생분들이 계셨는데 정말 그렇게 좋았던 선생님들이 비가 오거나 날씨가 흐리면 정말 눈빛이 무서워졌던 몇분의 선생님들의 슬프고 두려움(?)분노같은 뭐라 설명하기 힘든 그분들의 눈빛이 기억이나.

    사실 매년5월이되면 여러 아픈기억들이 우리들에게 있을텐데 내기억속 그선생님들의 눈빛은 잊을수가없네...결국 가장심하게앓으신 선생님중 한분은 병환으로 학교를 그만두셨던 기억이 난다.

    여튼 아픈기억의 역사도 알게됐고 감수성이 폭발해줬던 내중학교시절.

    원글 친구덕분에 어른들은 기빨리는 오늘.
    먼지쌓이고 낡은 내 어릴적 중.고등학교시절 앨범을 꺼내보게됐어~고맙다 친구야~^^

    (사실 하나뿐인 아들녀석.중간고사 망쳐서 혈압이 오라갔다 내려갔다 했는데 원글친구때문에 아들녀석 나이로 돌아가 나를 보니 사춘기아들녀석이 이해가됨ㅎ )

    손에손잡고~~~건강하게 잘살아보자 74친구들아~^^

  • 23. ㅎㅎ
    '19.5.5 11:11 AM (180.224.xxx.210)

    나 회사 다닐 때 여상 나와 갓 취업했던 회사경리가 74년생이었어.

    정말 아기같고 꼬맹이 막내동생같고 그랬는데 느그들이 벌써 마흔 후반이라니.ㅜㅜ

    *희씨, 잘 살고 있지? 행복해야해~

  • 24. ....
    '19.5.5 11:15 AM (122.34.xxx.61) - 삭제된댓글

    같은 74인데..난 애가 중1이다.
    애가 운전하는 차 타는 친구 부럽다.
    난 이놈새끼 아직 모신다.ㅠㅠ

  • 25. 74호랭이
    '19.5.5 11:16 AM (180.228.xxx.213)

    반갑다
    난고1 중1키우고있는중이야
    오늘 어린이날인데 다행히 어린이가없어서 ㅎ ㅎ
    쇼파에누워 빈둥거리고있어
    엊그제 밤에 운전하는데 뭔가이상해
    아무래도 노안이 오는조짐이보여
    키도 고딩때보다 2센티나 줄었드라 으허엉
    그래도 마음은 항상 행복하게 지내려고 노력하고있단다
    다들 행복하자

  • 26. 으앙
    '19.5.5 11:35 AM (218.52.xxx.203)

    에구.. 난 가끔 머리도 감겨줘야 되는 초딩 아이가 첫째다;;;
    매일 씻겨야 하는 유딩 둘째도 있어. 어흑
    이나이에 미미 인형 놀이도 해주고 있잖아. 끙
    모두 힘내자 얘들아

  • 27. 안뇽
    '19.5.5 11:35 AM (1.176.xxx.129)

    반갑구나.
    동갑은 친구라는 공식 별로이지만 익명이니까 또 너도 친한척 반말로 시작했으니 나도 말놓을게.
    나도 아이없는 상태라그런지 낼 모레 50이라는게 안 믿겨지는구나.
    남편은 치매 시부 목욕시킨다고 이른 점심 먹고 근처에 있는 본가에 갔어.
    자식대신 부모케어로 어린이 날을 보내고 있지.
    아.. 나는 홀로 집에서 이렇게 인터넷으로 시간보내고 ㅎㅎ
    넷플릭스에서 김씨네 편의점 시리즈 다보고 허전해서 출연자 프로필보다 깜짝 놀랐당. 미스터 김 주인공 아저씨가 72년생!
    적어도 50대 중반같던 아저씨가 우리랑 꼴랑 2살 차이라서 멘붕이야. ㅎㅎ 나도 그렇게 흰머리(미스터 김은 대머리지만 흰콧수염이 멋지지않니?)가 잘 어울리는 50대가 되면 좋겠다.
    반갑구나. 오늘 하루 잘 보내고~

  • 28. 안뇽
    '19.5.5 11:38 AM (1.176.xxx.129)

    근데 우리 아직 40 중반 아니니? 생일도 안 지났으면 44살인데.. ㅋㅋ 물론 눈깜짝 할 사이 곧 50대가 되겠지만서두 그래도 40대 후반은 아직이야! ^^;;

  • 29. 허허
    '19.5.5 12:02 PM (180.69.xxx.242)

    알라가 있든지 없든지 마음은 아직 청춘이대이ㅋ
    요새는 마 거울보고 깜짝깜짝 놀란다
    늙어가는게 눈에 팍 비뿌네
    나는 마 다시 고딩핵교때로 돌아가고 싶다
    그때는 와 그리 공부가 하기싫던지..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너무 어리석었다 대학 졸업하고 정신차리고 공부했다아이가ㅜㅜ
    고딩으로 돌아가서 멋지게 일등도 함 해보고집고 최선을 다해서 함 살고집네ㅋ
    마 다 헷소리고 우리들 다 마카 건강하게 잘 살자
    인생별거없대이

  • 30. ....
    '19.5.5 12:07 PM (218.250.xxx.39)

    반가워 호랭이띠들~ 우리 아직 맘은 청춘인데.. 벌써 사십대 후반에 들어갔어. 믿어지지가 않네.
    난 고2아들 하나뿐인데 너무 힘들다 바라보고 있는 마음이.. 자식은 복불복. 이제 남은 내 인생만 바라보며 살아야 되는데... 그렇게 정정하던 친정 부모님도 아프시고.. 이젠 낙이 없네. 잼있는것도 없고.. 나이 먹는거 슬포. ㅠㅠ

  • 31. 일부러 로그인했네
    '19.5.5 12:12 PM (61.82.xxx.106)

    큰애 중학교 입학하고 3월부터 출근해서 지내는데
    5월 어버이날 생신 겹쳐서
    300킬로 거리 시댁가자던 남편 초딩둘째만 델꼬
    Srt로 보내고 큰애는 성당교리샘 군대가는 이별파티가고
    진정한 휴식중

    비자금만들어 노후에 쓰려고 출근하는데
    같이 근무하는 사람들이 상사포함 다 어려
    92학번이잖아 우리
    94년생부터 78년생 까지 ㅋㅋ
    다 알지라도 나이 안밝히고 애나이도 안밝히고 앙큼하게 앉아서 실수안하려고 버티다보니 이번주 월급날이다 ㅋㅋ
    사무직 마지노선같아 나왔는데
    이직하려고 좋은기회를 나이때문에 면접도 못봐서 하루아쉽다가 여기 충성하려고ㅋㅋㅋ
    우리모두 홧팅하자!

  • 32.
    '19.5.5 12:22 PM (123.98.xxx.120)

    반가워 난 큰애가 7살이야? 나 건강생각해서 올해 부터 늦었지만 운동시작하려고해. 엄마 늙었다고 학교오지말라고 하면 안되잖아. 다들 건강히 한세상 잘 지내다 가자 ~

  • 33. 나둥 74
    '19.5.5 12:27 PM (211.49.xxx.67)

    8년전 10년만 맞벌이 하잔 남편말에 재취업해서
    다니는데 글쎄
    집에서 딩굴거림서 쉬고 싶은데 언제까지 일 해야 하는걸까?^^
    남편도 같은맘이겠징
    하나 있는 아들 이제 중학교 입학했구
    아직 키울려면 멀었네~ㅎ

  • 34. 74~~
    '19.5.5 12:40 PM (219.240.xxx.109) - 삭제된댓글

    나도나도 ..
    난 결 혼은 했는데 아이가 없어서 여전히 자유부인으로 살고 있어.
    아직은 젊은 나이라고 생각함.
    일은 졸업하기도 전부터 취직해서 쉼없이 직장 다니고 있네.
    내가 빠른 74에 92학번이라서 소띠랑 학창시절 같이 보냈는데
    확실히 73이랑 74랑 차이가 좀 있다고 느껴
    74들이 좀더 주장도 확실하고 화끈한거 같아.
    물론 73, 74 둘다 좋음..ㅎㅎ

  • 35. 이클립스74
    '19.5.5 12:57 PM (221.155.xxx.251)

    난 남자들이 하는 일을 하고 있어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지~~
    울 나라에서 유일무이하다고 알고 있지
    은근 자부심 있어 ㅎㅎ
    1년정도 되었고
    히작하기전엔 걱정만 한 가득이었는데
    세상은 의외로 따뜻해
    나도 73년생과 함께 공부했지만 사회에서는 그런거 얘기할 필요가 없더라고
    암튼 우리 어흥이들 모두 자기 자리에서 행복했음 좋겠어

  • 36. 봄봄
    '19.5.5 1:55 PM (115.91.xxx.42)

    사춘기 두놈에 힘들고
    오늘은 다욧트 환을 몆알 얻어 먹었더니
    손까지 후들거려

    오늘 아침엔 그런생각들더라
    평범한 일상에 감사하자
    봄꽃도 이쁘고 사춘기 녀석들 댐벼도
    이쁘다

    우리 잘 하고 있는거지~

  • 37. 얘들아 안녕
    '19.5.5 2:15 PM (125.177.xxx.126) - 삭제된댓글

    22년째 일하고 늦게 결혼해서 이제 7살 아이 키우고 있어.
    오래 일했더니 커리어와 연봉은 남았는데 마음의 여유가 앖ㅃ 모노릇, 자식노릇.. 하고 나면 내 노년 오겠지..

  • 38.
    '19.5.5 2:31 PM (220.88.xxx.202)

    진짜 반갑다.
    학력고사 마지막세대.삐삐세대.x세대.
    93학번.74년생.

    벌써 친구들 애들이 크네.
    하긴 일찍 결혼한 내친구 아들은 대학생이던데.
    난 아직 초6맘 이다.
    요즘 꽃이 피고 날씨가 좋으니.
    4월달 대학때 지리산으로 m.t 갔던 때가
    너무 생각나..
    밤새 술 마시고 라면 재탕.삼탕..10탕??
    막 계속 끊여먹으며 웃고
    Ace of base 의 The sign 틀어놓으며
    나이트처럼 춤췄던게
    너무 그리워.
    다시 그런 청춘 같은 날이 올까??
    ㅠㅠ

    아프지 말자. 난 아직 질병은 없는데.
    체력이 약해.반나절은 누워있다..

    동갑친구들 글 보니 너무 반갑네.
    어릴땐 내가 40 이 넘을줄은
    생각도 안했는데
    50 이 가까워져오고 있네.
    시르다~

  • 39. 토끼
    '19.5.5 3:54 PM (67.180.xxx.159)

    나 빠른 75인데 껴도 될까?
    흰머리에 노안에ㅜㅜ
    그래도 중딩고딩때 생각하면 아직도 그때생각 많이나.
    그립고 또 그립다.
    초딩형제들 키우느라 뼛골빠지는 중에
    이글보니 울컥하네.
    소방차 윤상 강수지 뉴키즈 탑건 조지마이클 빽투더퓨처
    친구덕에 알게된 듀란듀란 모던토킹

  • 40. 나두 빠른 75.~
    '19.5.5 6:34 PM (211.36.xxx.30)

    껴두 되지?ㅋㅋㅋ
    난 올해 큰애 대학들어가서 한시름 놨는데
    작년 고3엄마 하면서 훅 갔어..ㅜㅠ
    갑자기 늙어버린거 같아서 꿀꿀해..힝..

  • 41. 나도 74~
    '19.5.5 7:54 PM (221.148.xxx.71)

    나도 74야.
    난 고 1, 초6, 초4 인 아들만 셋....
    난 석사논문 쓰고 있어.
    스트레스때문인지 아니면 때가 되서인지 벌써 폐경이 오는 것 같아서 슬퍼....
    흰 머리때문에 한달에 한번 염색도 해야 해....
    마음은 스무살인데.....

  • 42. 나도 74
    '19.5.5 8:54 PM (123.215.xxx.43)

    고딩때 몇명인지 기억도 안난다.
    난 결혼안한 싱글
    싱글로 살줄은 생각도 못함
    다들 건강하니
    74 모두 잘살자

  • 43. nicki
    '19.5.5 10:01 PM (223.39.xxx.198)

    방갑다 74친구... 읽는데 울컥한다 ㅜㅜ
    친구들하고 연락도 잘 못하고 우적우적 살아가는 처지인지라 ㅜㅜ

  • 44. 이야
    '19.5.6 10:35 AM (1.248.xxx.113)

    선풍기가 있었냐? 난 고딩때까지 교실에 선풍기 구경도 못했는디. 한 반 55명중 4년제 2년제 20명?이나 갔나? 그런시절이었는데 ㅋ 난 벌써 폐경됐어
    그래도 일이 있어서 먹고 살만해
    다들 건강챙겨 건강이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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