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데이팅앱 하는거 잡았습니다.. 도와주세요...

하나루 조회수 : 39,582
작성일 : 2019-05-01 19:52:06
안녕하세요

저희는 결혼 2년된 아이는 아직없는 부부입니다..

정말 잉꼬부부처럼 사이가 너무좋고
애정표현도 많이하는 부부였어요.

문제의 발단은 어제저녁..

남편핸드폰에 있는 사진을 제 카톡으로 보내려고
사진 공유하기를 눌렀는데 ..
갑자기 포샵한 얼짱사진프사 여자들이 뜨더라구요..

보니까 주변 이성을 찾아서 서로 좋아요를 누른사람들끼리
매칭해주는 그런앱을 깔아놨더라구요.
충격적인건 자기본인사진으로 수많은여자들이랑 얘기를햇던데
다보지는않앗지만 길게 얘기한건 없었어요

조용히 핸드폰을 남편한테 가지고 가서..
폰에 잇는 사진 아무거나 공유하기 눌러보라고했죠
그랬더니 ㅋㅋㅋㅋ갑자기 오줌지린표정을하더니ㅋㅋ 하...
심심해서 햇다면서 빌고 울고불고 몇시간을 울고불고 하더라구요

전 반면에 그냥 아무런 생각이 안들고 그냥 무섭게 얘기를 했어요.
니가 얼마나 병신같은 짓을 했는지.
그로 인해 니가 누려왔던 좋은 삶과 행복을 망가뜨렸다고..
앞으로 이런 지옥같은시간이 지속될것이라고요.

문제는 결혼전에도 한번 이런적이 잇었어요
그때도 울고불고 지랄하면서 겨우 제용서를 받았는데 저도 바보죠..
시댁에서 사랑받고 자란 남자고 결혼하면 안그럴줄 알았거든요.

아침에 반차쓰고 남편 컴퓨터 쓰레기고 뭐고 다 거실에 던져버리고
거실을 난장판을 만들고 오후에 출근했습니다
남편한테 거실 다 치우고 반성하라고 했어요

앞으로 모든 집안일 다 남편이 하기로 햇고
그동안 제가 매일 정성들여서 저녁을 해줬었는데
(그걸 남편이 엄청좋아햇죠)
저녁도 앞으로 없을거고.. 주말 아침도 안차릴거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처녀때는 옷도 자주사고 미용하고 그랬는데
결혼하고나서는 돈을 모아서 미래를 계획하고싶어서
2년동안 검소하게 살았었어요

이런남편을 보면서 애를 가지는것 포함 이런놈과 미래를 생각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오늘 저녁에 남편카드로 몇백만원어치 쇼핑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좋은아내..가 되기위해서 노력햇는데
그런복을 걷어차버렸네요 저병신새끼가


이혼은 무섭기도하고
우리엄마아빠 할머니 가족들 실망시키기 싫어
이혼은 하고싶지 않네요..
제가 경제적능력이 없는건 아니지만요...

어제 아침까지만 해도 매일매일 일상이
내가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을정도로 좋았는데
지금은 정말 미칠듯한 배신감과 증오감에 사로잡혀있습니다

제가 여기서 뭘 더 어떻게 해야할까요...
인생선배님들의 고견 부탁드려요 ㅠㅠ














IP : 82.132.xxx.31
2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째요..
    '19.5.1 7:55 PM (121.133.xxx.181)

    또 그러겠지요.. 결혼전에 그랬고.. 신혼인데 또 했고..

  • 2. 0000
    '19.5.1 7:55 PM (118.45.xxx.198)

    역시 한번이 아니네요...
    신호입니다..
    가족이요?
    지금은 그게 정말 걸리지요? 하지만 나중에 보면 아무것도 아니예요...
    님 자신만 생각하세요.

  • 3. 똑똑하신분이라
    '19.5.1 7:55 PM (211.36.xxx.130)

    조언이 따로 필요할까 싶네요.
    일단 식사준비 스탑하시고
    잠시 시간 가지세요.
    너무 사랑해서 충격이 크시겠어요.

  • 4. ㅇ.ㅇ
    '19.5.1 7:56 PM (120.16.xxx.3)

    남편 키 크고 잘생겼어요?? 그저 그런 오징ㅓ 평균남이면 뭐.. 그냥 하다 접을 걸요
    남의 카드 도용은 불법이에요

  • 5. 계속
    '19.5.1 7:56 PM (120.142.xxx.211) - 삭제된댓글

    그러고 살것같은데요

  • 6. ..
    '19.5.1 7:57 PM (180.230.xxx.90)

    각오하세요.
    잊혀질만 하면 한 번씩 여자 찾아 다닐겁니다.
    그 버릇 쉽게 못 고쳐요.

  • 7. 시간이
    '19.5.1 7:57 PM (182.212.xxx.180)

    약입니다 한동안힘드시겠어요
    남편은 또그럴꺼에요~

  • 8. 제생각엔
    '19.5.1 7:58 PM (175.223.xxx.99) - 삭제된댓글

    앞으로도 계속 뒤통수칠 남자같네요..
    이 결혼 유지할라면, 이 남자한테 들이는 노력이나
    애정은 갖다버리고, Atm기로 여기거나
    생활파트너처럼 건조하게 살아가시면 되겠네요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지만,
    그래야지 더누 상처도, 배신도, 타격도 없겠죠.

  • 9. ,,,,,
    '19.5.1 7:59 PM (124.50.xxx.94)

    여자가 돈 벌겠다 애 없겠다 자기 믿겠다 자기에게 잘해주겠다....뭐가 아쉬웠을까요.
    지 잘난 맛에 이것저것 건드려 보는거..
    꼬리가 길면 밟히죠,
    한번 하던 사람이 계속해요.
    안 하던 사람은 줘도 못함

  • 10. 일단
    '19.5.1 7:59 PM (110.11.xxx.111)

    증거라고 해야 하나 그런거를 가지고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나중에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요

  • 11. 어쩌긴요
    '19.5.1 8:00 PM (218.39.xxx.122)

    그냥 참고,후회하면서 사는거죠..
    결혼전에...
    애생기기전 신혼에...
    이젠 첫애 생긴후에,또 터지겠죠..

  • 12. 앞으론
    '19.5.1 8:01 PM (119.193.xxx.189)

    더 지능적으로 숨기겠지요
    아이도 없는데
    인생 시궁창에 던지지 마시고
    잘 생각해 보세요

  • 13. ㅇㅇ
    '19.5.1 8:01 PM (203.229.xxx.132) - 삭제된댓글

    피임해요. 애 낳으면 안됩니다.
    결국엔 헤어져야 하는 인간이지만 당장 결정 못할 테고
    시간이 필요할 테니.
    애 생기면 괜찮아 질거라는 등신 겉은 생각 하지도 말아요.
    저건 앞으로 평생 저 지랄이에요.
    저런 건 절대 애 아아빠가 돼선 안 돼요.
    고칠 수 있다 희망 갖지 마요.
    인간은 안 변해요.
    저 인간은 아내를 사랑하는 것도 아니에요.
    그런 척 하는 거지.
    답은 열 번 물어도 하나. 버려요.

  • 14. 제생각에도..
    '19.5.1 8:02 PM (175.223.xxx.99)

    앞으로도 계속 뒤통수칠 남자같네요..
    이 결혼 유지할라면, 애는 갖지말고
    이 남자한테 들이는 노력이나 애정은 갖다버리고
    Atm기로만 여기거나 생활파트너처럼 건조하게 살아가면 되겠네요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지만....이혼은 못하겠다시고
    이래야지 더는 상처도, 배신도, 타격도 없겠죠.

  • 15. 그나마
    '19.5.1 8:03 PM (183.98.xxx.142)

    다행이네요
    아직 애기 업ㅇ는게 천운

  • 16. 바람은
    '19.5.1 8:04 PM (223.39.xxx.70)

    나이먹는다고 없어지지않아요
    우리아빠 평생바람으로 엄마고생시켰네요
    애 없을때 갈라서는게
    믿음 신뢰 다깨졋는데 멀로 지탱하고살건지

  • 17. 0000
    '19.5.1 8:05 PM (118.45.xxx.198)

    임신했을때 또 발정난다에 한표.

  • 18. ㅇㅇㅇ
    '19.5.1 8:05 PM (175.223.xxx.183)

    진짜 ㅂㅅ이네요. 왜 그러는거야 도대체 어후 찌질해 그여자들은 또 무슨죄야. 유부남인줄도 모르고.
    진짜 너무 경멸스러워요.

  • 19. 멍청하구만
    '19.5.1 8:05 PM (58.237.xxx.103)

    지금 결단 못내리면 님은 앞으로도 계속 빙다리노릇하며 지금 지난날 후회하듯이
    그때 또 후회합니다. 결혼전에도 전적이 있는 놈을 대체 뭘 믿고?
    그때도 지금처럼 세간의 기대와 눈이 무서워 미적거렸겠죠.
    이렇게 님도 못 고치듯이 남편도 그 더러운 행실 못버려요..

    게다가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용서해줬으니 님을 얼마나 우습게 여길까요...

  • 20.
    '19.5.1 8:06 PM (114.206.xxx.67)

    틴더에요?
    유부녀도 그거 하는 여자들 있더라구요..

  • 21. ..
    '19.5.1 8:07 P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

    애도없는데 왜이혼못하죠?
    한번바람핀 놈은없어요 계속하죠
    지버릇개못줘요
    그거참고 기생충처럼 남편돈에 기생하면서 그것만보고 밥순이로살자신있음 살고
    당당하게 제대로 인간대접 여자대접받고살고싶음 헤어지든지

  • 22. 애솔
    '19.5.1 8:07 PM (211.215.xxx.244)

    이혼이 하기 싫으면.........더 이상 할껀 없어요..
    걸리고 싸우고 폭언하고 반성하는척 잠잠하다가
    또 걸리고 싸우고 폭언하고 반복이고
    길어야 2,3년 지나면 원글님이 나쁘게 대해서 그런일을 저질렀다고 같이 싸울꺼예요.
    아이라도 생기면 부모에 아이까지 3명4명 혹은 5명이 매일이 지옥이죠 ....

  • 23. 하나루
    '19.5.1 8:10 PM (82.132.xxx.31)

    틴더에요.. 진짜 그따위 앱쳐만드는 인간들 다 죽여버리고싶네요.. 제가 도둑놈 앞에두고 엄한놈 멱살잡는거 알지만 진짜 ㅠㅠ 정말 제인생이 이렇게될줄 몰랐네요...

  • 24. ...
    '19.5.1 8:10 PM (116.36.xxx.197) - 삭제된댓글

    그렇게 화나면 이혼하세요.
    남편분도 편하고 아내분도 편하게 될거예요.
    습관이란게 무섭거든요.
    안고쳐질거예요.
    신혼에 데이팅앱 쓸 정도라면 앞으로 그 이상은 더 할거예요.

  • 25. 1234
    '19.5.1 8:11 PM (121.139.xxx.71)

    애생기기전에 이혼하는것이 효도하는것일수도.
    임신하면 또 같은짓 할거라 장담합니다(죄송)
    행복할수 있을지.

  • 26. ㅇㅇ
    '19.5.1 8:11 PM (223.38.xxx.140)

    바로 지르지말고 확실한 증거를 잡으시지 ㅠ

  • 27. 잡스런
    '19.5.1 8:11 PM (223.39.xxx.3)

    잡놈 취향은 절대 변하지 않아요.
    아이 없어 얼마나 다행인가요.
    줘도 안 가질 넘 버리세요.

  • 28. ㅡㅡ
    '19.5.1 8:11 PM (221.140.xxx.139)

    뭐가 똑똑하다는거죠?
    애도 없는데 이혼불사로 밀어부치지도 못하고
    이 와중에 남편카드로 몇 백 긁고나면
    그 남자 심리적 면죄부나 주겠죠.

    최소 쫓겨라도 나야지,
    그 남자 몇 년 후에 '결혼 초반에 앱하나 깔았다가 ㅈㄹㅈㄹ 하더니 나가서 카드 긁고 댕기더라' 하겠죠

    개답답

  • 29. 11133
    '19.5.1 8:12 PM (49.164.xxx.211) - 삭제된댓글

    애 있음 더할거에요
    여자들이 아이키우느라 허덕이는틈에 아주 맘편히 할듯하네요
    반복된 일이면 고민해보세요

  • 30. 그나마
    '19.5.1 8:13 PM (58.237.xxx.103)

    증거있을때 이혼하기도 쉽죠.
    보아하니 저 넘은 협의는 안해줄테고...재판가려면 지금이 적기죠
    용서해주고 나서 또 그짓해서 그때 이혼하려면 지금보다 더 힘들어요
    발 뺄 수 있을때 빼세요. 시궁창에 계속 있으려는 어리석은 짓 그만하구요.

    멋지고 좋은 남자들 널렸구만...
    아님 영어라도 제대로 익혀서 외국가서 살든지......바람난한국남들 지긋지긋

  • 31. 에고
    '19.5.1 8:14 PM (175.223.xxx.46)

    남편카드로 몇백만원 쇼핑하는 게 님에게 화풀이로 만족된다면 그냥 해버리면 되는거지만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지 앞으로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르니 그 방법은 좀 둬보시는게 어떨까요 어쩧든 너무 충격이 크겠어요 상심에 위로드려요 정말 배신자네요

  • 32. ㅠㅠㅠㅠ
    '19.5.1 8:15 PM (122.36.xxx.200)

    신혼인데 싹수가 노랗네요 이혼얘기 안하는데 이번일은 이혼이 맞습니다 평생 저러고 살텐데 지옥에 살지 마세요

  • 33. 하나루
    '19.5.1 8:16 PM (82.132.xxx.31)

    두번째라 이번에는 놀라지도 않았네요..
    사람은 안변하고.. 또 그럴거같긴해요..
    그래도 엄청 호되게 내가 무서워라도 못하도록
    진짜 버릇을 고쳐보고싶은 ..마음입니다.ㅠㅠ

    저...카페가는것도 돈아까워하던 새댁이엇는데
    카페에서 점심먹으면서 댓글 달고 있네요..
    오늘 가방부터 시작해서 쫙한번 쇼핑해보게요
    이따위 병신같은놈과 돈 모아서 뭐하겠어요
    쇼핑하러간다고 말은 해놧네요

  • 34. 근데
    '19.5.1 8:16 PM (114.206.xxx.206)

    울고불고 라고 하셨는데..
    진짜 눈물 흘리고 우나요?
    그렇다면 그것도 웃기네요.
    완전 초딩ㅠ

  • 35. 113333
    '19.5.1 8:17 PM (106.101.xxx.193) - 삭제된댓글

    집안 물건 부시고 카드 긁는거 오히려 이혼때 원글님한테 흠되는 일인데요 아무리 화가 나도요
    계속 살거라면 상관없을거같지만요

  • 36. ..
    '19.5.1 8:19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버릇 고치겠다는 기대를 버리세요

    앞으로도 또 그럴 거고 그럴 때마다 울고 불고 납작 엎드려서 마누라 몇 백 쇼핑하게 하면 지나간다는 거 알고 이제 겁도 안 낼 겁니다

    그렇게 평생 살 생각이라면 누가 말릴까요

  • 37.
    '19.5.1 8:19 PM (116.36.xxx.197)

    남편이 다 기록해놓을거 같네요.
    나중을 위해서요.
    물건 부신거 과한 카드대금 등.
    원글은 아무 증거없음.ㅋ

  • 38. 대체
    '19.5.1 8:20 PM (58.237.xxx.103)

    어느 포인트에서 똑똑??

    반대 입장이면 남편이 아내 가만 뒀겠어요?
    벌써 보따리 싸서 내 쫒았죠.
    겨우 남편 컴터나 박살? (냈는지도 모르겠지만...) 내는 정도구만...

  • 39. 저기...
    '19.5.1 8:20 PM (121.139.xxx.71)

    성관계시 꼭 피임하시고 성병 조심하세요.

  • 40. 하나루
    '19.5.1 8:20 PM (82.132.xxx.31)

    네 ㅋㅋㅋ 진짜 콧물 막힐정도로 엉엉 울더랍니다 ..
    코풀고 울고 풀고 울고 ㅋㅋㅋ 진자 븅신.........
    애는 안낳아야할거같아요...
    재가 가끔 애생각이 나긴하지만......엄청 가지고싶은것도 아니니

  • 41. ..
    '19.5.1 8:21 PM (58.237.xxx.103)

    이혼을 하든 안하든 시댁에 알리세요. 그래야 큰소리라도 내고 살지.
    남편한테 사랑받고 사는 코스프레 하느라 아마 그것도 못할 원글이지만...

  • 42.
    '19.5.1 8:21 PM (58.126.xxx.52) - 삭제된댓글

    지금은 울고불고 반성하는 척 하지만, 똥 싼 놈이 성낸다고 지가 먼저 이혼하자 하면서 몰염치하게 나올 수도 있어요.
    원글님 의지와 다르게 이혼을 염두에 두는 상황도 생길 수 있다는 얘기여요.
    그럴 경우가 있을 수 있다는 마음의 대비 그리고 그렇게 되었을 경우의 대비를 미리미리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43. 하나루
    '19.5.1 8:22 PM (82.132.xxx.31)

    박살은아니고... 그냥 도둑맞은집처럼 다 어지럽혀놧습니다..
    제가 헛똑똑이 맞습니다.... 결단도 못내리고요..

  • 44. ㅡㅡ
    '19.5.1 8:23 PM (221.140.xxx.139)

    나중에 또 게시판 와서,
    그 때 용서해줬더니 또~

    이럴 거다에 한표

  • 45. 어휴
    '19.5.1 8:23 PM (110.35.xxx.2) - 삭제된댓글

    울고불고나 하지 말아야지
    또 할거라고 보고
    또 걸리면 또 울고불고~
    그리고 또 합니다.
    세상은 넓고 여자도 많거든요.
    점점 짜릿한 자극을 즐길거구요~~
    사람 고쳐서 쓰지 못 해요.
    그러려니 포기를 하면 그냥저냥 살 수 있을 겁니다.
    쇼핑을 몇 천씩 한다고 해서 님이 문제로 인식하는 남편의 그 습관이 바로 잡히진 않을거예요.

  • 46. ㅇㅇㅇ
    '19.5.1 8:24 PM (175.223.xxx.99)

    철없는건지 초딩같이 울고불고 했다는게 웃겨요 ㅋㅋ
    뻔뻔하게 큰소리안치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살꺼면, 개라고 생각하고 개잡듯이 잡고 살아야할거 같아요.

    전에 외국 예능프로에서 남자가 바람피고 들어올때마다
    반지나 목걸이, 현금 등의 선물공세로 무마시키던
    장면을 보고 혀를 찼네요.
    남자가 그놈이 그놈이라면 그렇게 살아야하는 건지ㅜ

  • 47. ㅁㅁㅁ
    '19.5.1 8:24 PM (211.55.xxx.105)

    지금 분풀이로 돈 쓰면 뭐가 달라져요??
    그냥 결혼 잘못한건데...
    빨리 결단내는게 효도하는 길

  • 48. 못고침
    '19.5.1 8:24 PM (218.38.xxx.206)

    그거 못끊어요. 도박 비슷해서 데이팅앱 그거 빠지면 못 빠져나와요. 임신하면 많이 들 한다던데 벌써부터 장난아니네요. 권태기 부부도 아니고신혼에 무슨 짓인지

  • 49. 애없음
    '19.5.1 8:24 PM (210.178.xxx.115)

    이혼해야죠

  • 50. 하나루
    '19.5.1 8:26 PM (82.132.xxx.31)

    지금까지는 사랑받는느낌이 코스프레가 아니었는데
    앞으론 코스프레가 되겟네요......ㅎㅎ
    이혼 절차 밟지 않는한.....
    너무나 씁쓸하네요.. 왜 나한테 이런일이....
    결혼이라는 제도.. 1부1처제가 진짜 불합리하다는 생각도 들고..

  • 51. ㅇㅇㅇㅇ
    '19.5.1 8:26 PM (116.87.xxx.114)

    1. 가장 좋을 애 없는 신혼에 그러고 다니는 남자 - 애 생기고 일상이 힘들어 지면 이백프로 더더욱 그러고 다닙니다.
    2. 가당 홀가분한 애 없는 신혼에 이혼이 불가능 하면. 애 생기고 나면 꿈도 못꾸게 되지요.
    3. 결국 원글님 인생을 저당 잡힌채 늙어 60 70 까지 드러운 꼴 보고 속 끓이고 사는 그렇고 그런 비루한 결혼생활이 될 확률이 99.99 프로 라고 ... ( 정말 죄송합니다)
    4. 사실 그러다가 애 대학가고 60대 즈음에 황혼이혼 하는 경우도 꽤 되구요.

  • 52. ...
    '19.5.1 8:27 PM (1.234.xxx.66)

    저기요 새댁,
    쇼핑을 분 풀릴 때 까지 해도 소용없어요.
    그 물건 볼때마다 자동으로 사진들 생각날거에요.
    한번 실수도 아니고 재범인데, 세번 네번 못할거 같나요?
    애 없을때 이혼하세요. 쓰레기 데리고 살면 님 인생에도 구린내 배어요.

  • 53. ㅇㅇㅇ
    '19.5.1 8:28 PM (175.223.xxx.99) - 삭제된댓글

    그나저나...술집이든 노래방이든
    불륜이건 데이팅앱이건...
    바람 안 피는 남편이 정말로 있기나 한건가요?

    제가 보고 들은게 있는데 내 남편은 그런 사람이다,
    굳건하게 믿고있다면 아직 안들킨게 아닐지요...
    그런 남자는 아주 가진게 없는 븅신이거나, 유니콘처럼
    상상의 동물같은 존재일거 같아요.깨끗한 남자란..

  • 54. ㅇㅇㅇ
    '19.5.1 8:30 PM (175.223.xxx.99)

    그나저나...술집이든, 노래방도우미이든 
    직장 동료나 동창과의 불륜이건 데이팅앱이건...
    바람 안 피는 남편이 정말로 있기는 한건가요??

    저도 보고 들은게 있는데... 내 남편은 그런 사람이다,
    굳건하게 믿고있다면 그건 바람을 아직 안들킨게 아닐지요...
    깨끗한 남자를 꿈꾼다면, 그런 남자는 아주 가진게 없는
    븅신이거나, 유니콘처럼 상상의 동물같은 존재일거 같아요.

  • 55. ..
    '19.5.1 8:31 PM (183.101.xxx.115)

    빨리 정리하세요.
    진짜 반성하고 앞으로 절대 그런일 없을거 같죠?
    아니요..
    시작은 아직 하지도 않았어요.
    그렇게 우야무야 아이생기고
    또 반복에 반복..
    그때는 진짜 이혼이 더 어려워요.
    아마 이번일로 당한게 억울해서 가슴에 담아두고
    보란듯이 더 할겁니다.
    아닐거 같죠.
    그렇게 생각하고 싶을테고..
    결혼전 신호를 놓친게 아쉽네요.

  • 56. ㅠ ㅠ
    '19.5.1 8:31 PM (121.191.xxx.194)

    이런 분들은 꼭 해야할 일은 안하고
    턴퓨터니 집기 부수고 거실 난장판 만들고
    몇백만원 카드 긁어서 나중에 이혼소송 가면 불리한 증거만 만들고 있네요.
    자한당도 으쌰으쌰 국회안에서 난리 칠땐 나름 시원했는지 모르겠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문 막고
    팩스 부수고 빠루들고 설치고
    팩스로 온 문서 찢고
    이렇게 국회선진화법 어길 때도
    증거들을 빼박으로 다 남겨놓았죠.
    원글이는 아무 증거도 없고
    남편에게 유리한 증거는 산만큼 많이 만들어주고 있네요.

    이런 남편은 어서 증거잡아 이혼해야죠.
    이대로 가면 원글이는 백퍼 이혼당함.
    집기 부수는 폭력성
    사치 허영 과도한 낭비.
    주인이 맨날 협박 일삼고
    아내로서 역할도 안/못했다 할거예요.

  • 57. ㅇㅇ
    '19.5.1 8:32 PM (223.38.xxx.140)

    근데 쇼핑한다고 화가 풀리나요?
    남편 면죄부만 주는거 아닌지.

  • 58. ..
    '19.5.1 8:33 PM (124.58.xxx.190)

    맛있는 저녁 안차려주고 쇼핑하고 뭐 이런건 징벌이 못되요.
    남편이 먼저 이혼하려 들지도 모르겠네요.

  • 59. 하나루
    '19.5.1 8:33 PM (82.132.xxx.31)

    ㅇㅇㅇ님 저도 그런 생각이들어요
    그동안 저한테 소홀햇던것도아니라서요..
    이 남편놈 보내고..
    대머리에 아저씨인데 바람끼까지 잇는
    더 똥차가 올수도 있고 ㅜㅜ
    그냥 혼자서 살기에는 인생이너무 길고...

  • 60. 이혼이답
    '19.5.1 8:34 PM (73.52.xxx.228) - 삭제된댓글

    원인은 놔두고 남편 물건 깨부수고 돈 많이 쓴다고 근본문제가 해결되나요?

  • 61. ..
    '19.5.1 8:35 PM (218.154.xxx.228) - 삭제된댓글

    살아보니 애 없는 신혼은 결혼생활이 아니었구나 생각한 적이 있어요.많은 난관과 변수가 생겨서 힘들어지는데...슬프지만 이혼 안하고는 달라질게 없을 거예요.

  • 62. 이혼이답
    '19.5.1 8:36 PM (73.52.xxx.228) - 삭제된댓글

    원인은 놔두고 남편 물건 깨부수고 돈 많이 쓴다고 근본문제가 해결되나요? 남편이 데이팅바람피우고 그런 여자들하고 연애하고 잠자리 할 때마다 그러고 살거예요? 긴 인생 더 이상 낭비하지 말아요.

  • 63.
    '19.5.1 8:36 PM (223.39.xxx.18)

    그게 고쳐지나요 끼가 그런데
    결혼 오래된 우리야 척 들으면 착 이지만
    님 입장에선 이혼 쉽지않겠죠
    지금 누구와 바람이나 호텔,모텔 들락 거린게 잡힌건 아니니

  • 64. 하나루
    '19.5.1 8:37 PM (82.132.xxx.31)

    밎아요...
    쇼핑이 면죄부를 줄수도 잇어요..
    근데 그동안 둘이 알뜰하게 차곡차곡 모앗던 돈이고
    남편놈이 나름 경제관념은 있어서 절약하고 아끼고 그랫거든요..
    남편놈이 "내 잘못으로 내가 지금껏 모은돈이 (전부는아니지만ㅡㅡ;;;)
    사라져버렷구나"
    이렇게 생각하기를 바라는데
    비현실적인 시나리오 일까요 ㅠㅠ

  • 65. 왜자꾸
    '19.5.1 8:37 PM (222.102.xxx.103)

    다들 헛똑똑이라고 이혼하라고 하세요ㅠㅠ
    정답은 없어요 결혼생활을 유지해서 원글님이 얻는게 더 많다고 느껴지시면 그렇게 하시면 돼죠 하튼간에 원글님이 마음편한 쪽으로 선택하세요 이혼은 언제든지 할 수 있음!

  • 66. 이혼이답
    '19.5.1 8:38 PM (73.52.xxx.228)

    근본원인은 놔두고 남편 물건 깨부수고 돈 많이 쓴다고 근본문제가 해결되나요? 남편이 데이팅앱으로 바람피우고 거기서 만난 여자들하고 연애하고 잠자리 할 때마다 그러고 살거예요? 긴 인생 더 이상 낭비하지 말아요. 그 남자가 그러는건 사고체계와 인생관이 그렇기 때문에 배우자가 난리친다고 전혀 달라지지 않아요.

  • 67. ㅡㅡ
    '19.5.1 8:40 PM (211.55.xxx.105)

    밥 안해준다니 더 좋아서 앱으로 여자만나서 저녁 먹고 들오올듯

  • 68. 원글이
    '19.5.1 8:41 PM (58.237.xxx.103)

    답정너넹... 댓글 그만!!!!! 에너지낭비!!!
    그래도 여전히 그런 더러운 남편이 좋다는데뭐 우린 아닥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듯...

  • 69.
    '19.5.1 8:42 PM (223.39.xxx.18)

    이혼을 하든 안하든 그건 알아서 하면 되고
    어쨌든 이번이 마지막은 아닐거다는 건 아세요

  • 70. 하나루
    '19.5.1 8:44 PM (82.132.xxx.31)

    저도 앱으로 남자들이랑 히히덕거리면 더 노답일까요..

  • 71. ㅇㅇ
    '19.5.1 8:45 PM (14.42.xxx.160)

    에효 뒷처리 방법이 틀린거 같네요
    바람기를 평생 어찌 감당하고 사시려고
    울고불고 빌어봤자 이불속에서 몰래 또
    딴짓할사람 같은데 저 아는분
    70먹은분도 그런분 있어서요 칠순인데
    끝도없는 바람 중

  • 72. nn
    '19.5.1 8:50 PM (166.48.xxx.55)

    윈글 댓글 보니 조작 같음 대처하는 방법이 초딩 수준

  • 73. ..
    '19.5.1 8:50 PM (58.237.xxx.103)

    남자 70이면 총각이예요.. 그나마 85쯤 되면 좀 수그러들까?
    그전엔 택도 없어요.
    결혼후 애 낳고서도 아니고 결혼전/신혼에 일 치르는 그런 넘을 대체 뭘 믿고
    남은 60년을 갖다 바치려는지 원. ㅉㅉ 안타깝네요.

    날마다 저 넘이 다른x 품고 들어온건 아닌지...전화는 분명 잠금해놨을텐데
    거기엔 또 무슨 챗이오갈까...그런걸로 이제 님은 머리 터져요.
    그런거 알고나 있으시길...님 앞에 남은 건 이제 감옥뿐..

    반면에 그 넘은 날개 달렸어요... 제대로 숨기기만 하면 되니까..이젠 바보같은 아내 속이기만 하면 끝!!

  • 74.
    '19.5.1 8:51 PM (175.223.xxx.199)

    모은 돈이랑 남편통장등을 님이 님 명의나 소유로 가져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니 그게 훨씬 낫죠
    각서받고요
    님 외모가 문제라 문제가 일어난것이 아니니 쇼핑 등으로 보상을 받거아 할 일은 아닌 것 같아요
    단 이제 내 욕구나 모습을 희생시켜 가면서 남편과 살아갈 일은 없으니 마음 단단히 먹고 어떻게 타개할것인지 거기에 집중했음 좋겠어요

  • 75. 부모할머니
    '19.5.1 8:51 PM (116.37.xxx.156)

    때문에 산다고요??
    부모님이고 할머니고 님 사랑하는 사람은 맞는데 단지 그 사람들때문에 억지로 살지마세요
    님 인생에서 그들은 제3자고 남입니다. 아기없을때 도망쳐요. 피임하고 몇년 더 산들 달라지지않아요. 시간낭비하지말고 본인을 사랑하세요

  • 76. 걸린것만
    '19.5.1 8:51 PM (14.39.xxx.40) - 삭제된댓글

    두번째죠.
    또해요

  • 77. ....
    '19.5.1 8:53 PM (24.36.xxx.253)

    믿을 수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에 따라 결정하세요
    저라면 이혼해요 애도 없는데 왜 주저하나요
    행복하다고 느낄 때마다
    혹시 하는 생각이 날 거 같아요

  • 78. ....
    '19.5.1 8:53 PM (59.11.xxx.168)

    남편조건이 좋은가 봅니다.
    울고불고 한 건 님때문이 아니라 엄마 아빠에게 알려지면 혼날까봐 겁나서가 아닌지...
    시집에 알리세요.
    괜히 이번에 큰돈써서 약점 잡히지 마세요.
    임신기간 아주 위험하고 애낳고는 말 할 필요도 없어요
    그때 충격은 지금하고는 비교도 안 될 겁니다.
    82언니들 생각 많이 나겠죠.
    본인 인생에 대해서 더 진지하게 고민해보세요.

  • 79. 70세에
    '19.5.1 8:53 PM (223.62.xxx.114)

    애 새끼 낳은 미틴 남자 실제로 봤어요. 하나 더 낳았어요.
    평생 그러고 살던 놈이래요.

  • 80. 새댁
    '19.5.1 8:53 PM (49.173.xxx.133) - 삭제된댓글

    제발 자기 인생 아끼세요. 그깟 허접스런 남편 뭐라고 더러운데 내손까지 담근답니까? 쇼핑, 다른 남자들과 히히덕.. 그러지 말라고 하고 싶어요. 포인트를 잘못 잡아도 단단히 잘못 잡으신듯.
    지금은 이혼 절대 못할것 같아도, 이런일 반복되면 나중엔 이혼안하면 죽을것 같다고 생각되는 날도 와요.
    애는 갖지 말고 이혼 못하겠으면 그냥 살아요. 나 하고 싶은대대로. 그런데 나까지 형편없는 인간흉내는 내지 말아요.

  • 81. 원글님
    '19.5.1 8:54 PM (110.13.xxx.68)

    너무 속상하시겠어요..ㅠ.ㅠ
    그렇다고 원글님도 같이 앱 깔아서 행동하면 나중에게 뭐라 못하잖아요..억울해도 참으셔야 할 것 같아요. 에휴...나쁜 놈.

  • 82. ...
    '19.5.1 8:58 PM (116.93.xxx.210)

    2번이요? 증거가 있을 때 세게 나가지 뫃하고 고작 쇼핑이요?
    님이 돈을 물쓰듯 써대고 가정생활을 등한시하면 나중에는 이혼원인제공자가 될 겁니다.
    남편이 잘못했더라도 몇년간 이혼하지 않으면 용서한걸로 법원에서는 취급합니다. 이혼도 안 하고, 남편은 쥐 죽은 듯 지내다다 딴 여자 생겨사 이혼하자고 적반하장으로 나올 수도 있어요. 그때는 오히려 위자료 물어주고 갈라서야되는 수가 생깁니다.
    당장 화가 나서 분풀이를 하고 싶겠지만요. 인생 길어요 . 여자 때리고는 돌아서서는 빌고 엄청 잘해 주다가 또 때리는 남자한테 길들여지는 여자들 보세요. 그래도 술 깨면 잘해준다.. 패고 나서 울고불고 미안하다고 빈다면서 미련을 떨다가 맞아죽기도 하죠.
    평소에 남편이 잘해 주는 거에 혹해서 용서를 하고 결혼까지 했는데, 또 딴여자 기웃거리죠. 진심으로 한여자만으로 절대 만족하지 못할 것 같네요. 앞에서는 살살거리다가 좀 뜸하다 싶으면 또 딴여자 기웃거리겠죠.
    당장 이혼하는게 부모한테 죄짓는게 아니라 늙어서까지 바람피는 놈이랑 못 헤어지고 징징거리는 인생 사는데 더 블효예요.
    잘 생각하세요.
    그래도 그 남자가 뭐가 대단한 기술이 있어서 바람펴도 감수하도 살고 싶은지 모르겠지만요.

  • 83. ...
    '19.5.1 9:00 PM (1.229.xxx.227)

    애 없음 헤어져요 그 남자 글렀어요 사람 고쳐쓰는 거 아니랍니다

  • 84. 초승달님
    '19.5.1 9:00 PM (218.153.xxx.124)

    수 많은 여자들과 =천성은 못 버린다.

    알고도 결혼 했고 신혼에 또 바람피웠으니
    애는 안 낳으실거죠?

  • 85. Jj
    '19.5.1 9:01 PM (221.140.xxx.117)

    못 헤어지실 것 같아요.
    의심하고 확인하고 피폐해지다가 자존감 내려가고
    그러다가 또 크게 걸리면 그때 해어지게 됩니다. 못 고쳐요. 안타깝다면 해볼때까지 해보세요..
    단 나를 더 사랑해주지 않은 나 자신에게 엄청 미안해질겁니다.

    정신 똑바로 차리시고 기운 내시길

  • 86. 절대
    '19.5.1 9:02 PM (110.8.xxx.185)

    카드 긁지마세요

    그런 빙구들은 대가리가 나빠서 (그러니 복을 차고 그런짓을) 님이 카드 몇백 긁으면
    "카드 긁었으니까 이제 됐지? 카드긁어놓고 왜 아직도
    내가 이런 대접을 받아야 하는데?''

    결국 카드 쓰는건 님이 자폭 님만 더 돕니다

  • 87. 이혼하지않고
    '19.5.1 9:04 PM (14.39.xxx.40) - 삭제된댓글

    이번잘못을 빌미로 결혼생활의 우위를 점하고싶은 모양인데,
    그렇게 안되요.
    그런 남편이라도 좋아서 붙어있는 아내라서
    결국은 남편우위로 이 게임은 끝나요

  • 88. ㅇㅇ
    '19.5.1 9:04 PM (110.70.xxx.225)

    님은 남편 폰 증거 정리 안했죠?
    님이 엉망으로 만들어놓은 집.
    카드결재내역.
    남편한테 이혼시 유리한 증거만 만들어 주셨군요.
    에휴 바보

  • 89. 이혼은
    '19.5.1 9:05 PM (119.198.xxx.59) - 삭제된댓글

    무섭기도 하고
    우리 엄마.아빠. 할머니 가족들 실망시키기 싫어서

    ㄴ 이 생각 그 자체가 더 무서운 건데요? ? ?

    가족들이 님인생 대신 살아주나요?

    아~~~~알겠어요.

    이제 남은 평~~생
    피.해.자 .코스프레 해가면서
    남편잡고 살고 살겠다는 거네요?

    참~~행복하시겠네요.

    애 생기면
    또 발목잡힌척 하면서
    평생 그러고 살겠죠
    그러고 사세요.
    님 인생인데 뭐 어찌되든

  • 90. .....
    '19.5.1 9:07 PM (121.168.xxx.202)

    듣고 싶은 대답이 뭡니까?

    사람 고쳐 쓰는거 아닙니다.
    그리고 오늘 한 행동, 할 행동 모두 상대에게 빌미만 줄겁니다.
    원글은 증거가 없고, 카드들이 남편은 기록을 적립하는 거죠.
    그렇게 눈 돌리다가 다른여자가 눈에 들어오면
    증거로 쓰겠군요.

    딴짓하고 걸리면 질질짜고 울고, 빌고
    엄마예요? 매번 용서해주게?
    언제까지? 80먹어서 손 떨릴 때까지?
    그 전에 남편이 적반하장으로 나올 환율은 전혀 없다고
    장담할수 있을까요?

  • 91. 에고
    '19.5.1 9:08 PM (119.149.xxx.55)

    아마 화풀이로 몇백만원 긁어대면 나중에 이혼할때
    사치했단 증거로 쓰일겁니다..
    그리고 그런 남자 계속 그럽니다..
    내 남편도 결혼하고 걸린거만 세번이니..
    아마 열번도 넘게 했었겠죠..
    전 신혼때 저랬다면..갈라서기 권합니다..

  • 92. .....
    '19.5.1 9:09 PM (121.168.xxx.202)

    환율. 확률

  • 93.
    '19.5.1 9:09 PM (221.144.xxx.108)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래요
    그게 고쳐질 버릇도 아니고...

    어버이날에 시가에 가서 좀 알려주세요
    이런놈이다... 하고
    처음이니 용서해줘라 그럼 두번째라고
    카톡만 했지 만나길했냐 뭐했냐
    그럼 그집인도 파이..

  • 94. ㅠㅠㅠ
    '19.5.1 9:11 PM (122.36.xxx.200)

    권태기도 아니고 신혼인데 남자 못믿을 사람이에요 지옥에서 살게됩니다 결정 잘하세요 쇼핑 다 부질없어요

  • 95.
    '19.5.1 9:12 PM (125.132.xxx.156)

    남편은 앞으로 또 저럴 가능성 전 100%라고 봅니다
    애도 없는데 이혼하지 않는 이유는
    부모님 때문이 아니라 원글이 남편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이죠
    절대 놓칠 수 없는 이유가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좀 마음정리를 하세요
    매일 그렇게 벌주며 살수없고
    매일 그렇게 나 화났단걸 과시하면서 살수없고
    매일 남편이 그렇게 받아주지도 않을 겁니다

    적당한 선에서 용서할거 용서하고 감수할거 감수하며 사세요

    제일 좋은 건 이혼이지만 이혼 못하신다니 하는 말입니다

  • 96. 초승달님
    '19.5.1 9:13 PM (218.153.xxx.124)

    연애 때도 바람피워=.=
    신혼에도 바람피워.

    앞에서 사랑하는 척하고 뒤에서 다른여자들 물색하고
    남편이 무엇을 위해 저랬을까요?

    성적흥분.자극.욕망ㅡ이게 본심입니다.

  • 97. 부산
    '19.5.1 9:14 PM (39.7.xxx.131)

    제친구랑 사연이 너무 똑같네요..그친구는 양가부모님께 다 알리고 개망신줬어요.눈물 흘리면서 장인어른께 사죄했어요.ㅈ시아버지가 사과하고 2주정도 좀 떨어져 지내다가 지금은 또 잘지내요.

  • 98. ㅇㅇ
    '19.5.1 9:19 PM (221.163.xxx.18)

    잘 고민해보세요. 홧김에 소비하지 말고 그러면 잊게 되니. 잊지말고 어떻게 살아야 내가 잘 살 수 있을지 생각해봐요. 다시 그럴 것 같은데 그러면 어떡할 건가요? 무섭다고 피해야하나요? 현실도피하는 모습이 다 안타까와서 로그인하고 댓글답니다.

  • 99. ㅇㅇ
    '19.5.1 9:20 PM (110.70.xxx.26)

    근데 확실한건 용서할수록 점점 쉽게보고 호구로 알꺼예요.
    오히려 원글님이 약점잡힌듯이 계속 좋아하고 허용해주니까요.
    지금은 울고불고한다고 해도 나이들수록 더 능글맞고
    뻔뻔해져서 바람 잡아떼고 더 큰소리 칠수도 있죠.
    제목에는 도와달라고 쓰셨으나, 남편이라는 손에 쥔떡을 놓을것이냐
    말것이냐, 이건 남이 도와주기도 불가한 문제같아요.
    어느 것하나 손해안보면서 내게는 이로운 판단,
    현명한 판단을 한다는건 무척이나 어렵네요.
    저라도 무턱대고 이혼은 두렵고, 결혼을 쉽사리 놓을수도
    없어 망설여지고 고민될꺼같아요.

  • 100. 하고 싶은대로
    '19.5.1 9:21 PM (218.43.xxx.246)

    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
    하지만 모든 걸 님마음대로 하되 경제권은 10원짜리 하나도 님 허락 맡게 하세요.
    이걸 빌미로 집의 모든 권리를 가져오시고 이혼을 하던 말던 시간 여유를 가지고 생각하세요.
    사람이라 실수하고 실수해도 돌아오기도 해요. 계속 반복되는 실수가 더이상 용서가 안될때 그때이혼하면 돼죠.
    양가부모님 알리는 것도 인성좋은 시댁만나야지 시댁에 알렸다가 오히려 명의 다 남편걸로 가져오는 시댁도 있어요. 신중히 하세요.

  • 101. 그냥
    '19.5.1 9:26 PM (115.161.xxx.186) - 삭제된댓글

    그러고 살아요.
    돈 펑펑쓰고 거실난장판 만들면 또 잊혀질거에요.
    울고불고하는 남편이 익숙해지면 세번째, 네번째는 견딜만 할껄요. 애 생기면 헤어지지 못하는 이유가 확실해지죠.
    짧은 인생이에요. 설마 100번 사고 칠까요?

  • 102. ..
    '19.5.1 9:26 PM (116.122.xxx.28)

    후배가 그렇게 15년째 살아요
    첨에 노발대발 이혼 운운하다 겁나니 못하고
    공인인증서 다 뺫고 손발 묶어놓고 그렇게 지내다 2~3년 간격으로 또 발각
    15년째 반복하길래 후배도 제눈엔 이제 미련하고 우습게 보여요. 참 그 외엔 입안의 혀처럼 교활하게 잘해주는 것 같고 사근거려요 .
    쓰다보니 남잔 여우 후밴 바보맞네요.

  • 103. 아무리
    '19.5.1 9:28 PM (221.148.xxx.14)

    벌은 줘도 남편은 또 그러고 살겠지요
    이혼이 싫으면
    바람피는건 포기하셔야죠뭐

  • 104. 근데
    '19.5.1 9:28 PM (115.161.xxx.186) - 삭제된댓글

    원글이 뭐가 똑똑하다는거에요?
    내 보기에는 유치하고 생각없어보이는데??

  • 105. ...
    '19.5.1 9:31 PM (114.200.xxx.117)

    카드 긁어서 그걸로 퉁치는 건가요 ???
    무슨 대응방법을 이런 방법으로 ㅠㅠㅠ
    지금 이와중에 쇼핑하면 그게 무슨 타격이 되며,
    무슨 위안이 된다고 ....

  • 106. 지금보다 더
    '19.5.1 9:32 PM (58.237.xxx.103)

    최악을 알려줄게요.. 잘 들어요!! 귀 쫑긋!!!

    바보같이 남편한테 계속 속으며 살다가
    결국 딴 여자가 님 남편 애 가져서 되려 님이 이혼당할 날이 온다는 거죠.
    울고불고 하던 그넘이 이젠 이혼해 달라고 울고불고 할 겁니다.

    설마...아닌 것 같죠?

    혹시나 싶어 걱정된 맘에 그런 날 올까봐 님이 먼저 애 가져서 낳아도
    또 딴 여자가 님 남편 애 가져서 와요. 남편여자가 맘만 먹으면 임신 금방이죠.
    그럼 님이랑 남편사이에 애가 있어도 남편입장에선 지금 막 임신 한 그 여자가 더 간절합니다.
    여차하면 총각행세 하는 바람에 사기죄로 몰릴 수도 있고 애가 아직 뱃속에 있으니
    님과는 이혼하면 그만이지만 그 여자와는 형사적인 문제가 남아 있어서 절대 님을 선택하지 않아요.

    아시겠어요? 인생 그렇게 만만하지 않아요.
    님이 다 용서하면 그걸로 끝일것 같나요? ㅉㅉ

  • 107. 남편을 무척
    '19.5.1 9:33 PM (119.198.xxx.59) - 삭제된댓글

    사 . 랑. 하나 봅니다.

    남편은 님 진작 버렸는데 결혼전부터
    그저 결혼을 위한 결혼을 위해서
    이용한 상대였을 뿐인데

    님은 이용당해주면서 앞으로도 계속 사시겠다니
    그 대가는 고작 돈인가요?
    님도 능력있다면서요.
    님이 능력없으면 남편개새끼가 족족 벌어오는거
    탕. 진. 잼. 하면서
    카드 긁고 신나게 사치라도 하면서
    돈쓰는 재미로라도 이혼 못하죠.
    남편을 돈줄 호구로 만들어서 이용해먹는 거니까요.

    안타깝게도
    능력있으셔서
    돈쓰는 재미도 그닥 크지 않으시겠어요
    이와중에

    일관두고
    탕.진.잼. 하면서 사세요.

  • 108.
    '19.5.1 9:34 PM (125.132.xxx.156)

    약점 잡았으니 평생 내가 우위에서 살겠다는 생각이신가본데
    그렇게 되지가 않습니다

    이혼하든가 용서하고 같이살든가 둘 중 하나에요

  • 109. ㅇㅇ
    '19.5.1 9:35 PM (175.123.xxx.126) - 삭제된댓글

    데이팅앱이 몬가요?

  • 110. 아놔
    '19.5.1 9:38 PM (223.38.xxx.125)

    쇼핑이 문제가 아니라 이제 남편넘이 집안일하면 님은 그넘이 계속 데이팅앱에 들락거려도 뭐라 못하게 되는거에요 님이 이번에 그렇게 용서를 해줬잖아요.. 나참 .. 그런 ㅆㄹㄱ랑 애도 없는데 경제력도 있는데 이혼은 안하겠다니... 님 그렇게 살고 싶나요

  • 111. 참...
    '19.5.1 9:39 PM (172.56.xxx.214)

    하시는 거 보니 이렇게 바보같을 수가.... 요. 저 이혼하라는 말 잘 안하는데 지금처럼 하실 바엔 이혼하는게 제일 나아보여요.

  • 112. 하나루
    '19.5.1 9:39 PM (82.132.xxx.31)

    쇼핑해서 면죄부를 주던..
    평소처럼 행동해서 면죄부를 안주던 ...
    이혼으로 단죄하지않으면 똑같을 것 같아요
    하지만 내가 남자들이랑 히히덕거리고 돈펑펑쓰면서
    남편이랑 똑같은 인간..버러지같은 인간이 되고 싶지는 않네요..
    82언니들 얘기하신대로 쇼핑은 맞는 행동이 아닌 것 같아요...

  • 113. 하나루
    '19.5.1 9:54 PM (82.132.xxx.31)

    시댁에 얘기하고 싶어요
    그래서 당신네 아들이 얼마나 형편없는 인간인지 말하고 싶었어요
    근데 또 이런놈을 선택한 건 저이기 때문에..
    제얼굴에 침 뱉는거라고 느껴져요...
    이혼이 결정되면 다 폭로하고 갈라서겟는데
    윗분말씀하셧듯이..
    제가 손에 쥔떡은 놓기싫고 손해도 보기 싫은 그런마음이 맞나봐요...

  • 114. ....
    '19.5.1 9:56 PM (85.7.xxx.74)

    지버릇 개 안줘요... 이혼 안 할 거면 그건 알아두세요. 그리고 이혼해도 별 남자 없을 거예요. 더 거지같은 놈들 만나겠죠. 한국남자 오피에 등록된 전화번호만 적게잡아 1000만개예요. 이혼하실거면 그냥 혼자 사실 각오로 하세요. 그 나물에 그밥이에요.
    계산기 돌려서 이해득실 잘 따지세요. 애초에 남자한테, 특히 한국 남자한테 정절을 요구하는 게 엄청난 거라는 게 현실.

  • 115. 두번째기회
    '19.5.1 9:57 PM (1.227.xxx.49) - 삭제된댓글

    결혼전에 걸렸을 때 용서하고 결혼한 그게 지금 일의 원인이에요. 사실 정신이 제대로 된 여자들은 결혼전 힌트를 안 놓치고 결혼 안하거든요. 그 때 용서하고 결혼한 게 남편이 님을 만만하게 본 계기예요. 그 때 헤어졌으면 차라리 진짜 뼈저리게 반성시키고 다시 만나서 결혼할수도 있었는데...(그당시에 울고불고 화내고 이런거 하나도 안중요해요. 단호하고 무섭게 헤어졌어야 하는데. 결국 다시 사귀어 버린 걸로 님은 그남자에게 만만한 여자 된 거예요)

    이남자랑 잘 되고 싶으면 지금도 기회예요. 카드 쓰고 집 난장판 ㅋㅋㅋㅋ 남자 울고불고 ㅋㅋㅋㅋ하나도 안무서워요. 그 난잡한 놈의 새끼 앞에선 울고불고 뒤에선 쳐웃으며 또 데이팅앱 기웃거리고 있어요. ‘이여잔 어차피 이혼못해’ 이러면서요. 정확히 님을 파악하고 있어요. 이혼 소송 하세요. 변호사 쇼핑해서 제대로 된 변호사 사서 증거 모은 후(제대로 된 변호사느누증거 모으는 거 방법 다 알려줘요) 집으로 소장 보내세요. 그리고 이혼 소송 진행하세요. 어차피 조정기간 줍니다. 그 때 취하해도 늦지 않아요. 그 때 취하해도 님을 우습게 볼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못하고 집 난리치고 카페가고 카드 ;;;;;; 넘 만만해요.
    친한언니 중엔 고치기 어렵다는 남편 바람 싹 고친 언니가 있는데 실제로 이혼 3년간 했습니다. 아이도 있는데 ㅡ 그러다가 나중에 합쳤어요. 진짜 이혼남으로 살아보고. 아 이여자는 한다면 하는 여자구나. 이혼 안당하려면 닥치고 지내자고 뼈저리게 느껴야 돼요.

    실제로 이혼하고 이남자 버리는 게 제일 좋은데 이혼 못하겠다면 이혼하는 시늉이라도 하세요. (그런데 시늉만 하면 이런 바람돌이들은 다 느끼고 우습게 봄) 생즉사사즉생 이야말로 바람 걸렸을 때 필요한 태도 같아요.
    지금 저새낀 님이 이혼 못하는거 님보다 더 잘 알고 저러는 거예요. 오직 겁먹는건 이혼소송까지 가고 현실화 되어야 겁먹지. 지금처럼 하면 더 우스워지고 당연히 바람 또 피구요. 이혼한다 말만 꺼내는 것도 다 간파하고 우스워해요
    자존심 세울 두번째 기회가 왔어요. 첫번째 기회를 날려버렸다면 지금 기회를 꼭 잡으세요.

    쇼핑하고 앱으로 남자 만나면 “내 잘못으로 이제까지 쌓아온 신뢰와 재산이 날아가버렸구나” 라고 절대 생각 안하구요. “그럼 그렇지 니가 이혼할 배짱이나 있겠냐” 이러죠. 왜냐. 이런 상황에 자존심 있는 여자들은 바로 변호사부터 사서 소송 가거든요.

  • 116.
    '19.5.1 9:58 PM (93.204.xxx.73) - 삭제된댓글

    결혼한지 2년밖에 안되었다니 이혼하고 새출발하셨음 좋겠네요.
    앱까지 깔아서 여자 찾는 남편, 결혼 전에도 그랬던 남편.. 평생 참고 살 자신 있으면 그냥 사시고, 못참겠다 싶으면 이혼하세요.
    이혼의 이 자도 못꺼내고 한바탕 뒤집는걸로 상황종료 시키려는걸로 봐선 이혼 못하실 것 같긴 하지만 아이 없을 때 현명한 판단하세요.

  • 117. 두번째기회
    '19.5.1 10:00 PM (1.227.xxx.49) - 삭제된댓글

    결혼전에 걸렸을 때 용서하고 결혼한 그게 지금 일의 원인이에요. 사실 정신이 제대로 된 여자들은 결혼전 힌트를 안 놓치고 결혼 안하거든요. 그 때 용서하고 결혼한 게 남편이 님을 만만하게 본 계기예요. 그 때 헤어졌으면 차라리 진짜 뼈저리게 반성시키고 다시 만나서 결혼할수도 있었는데...(그당시에 울고불고 화내고 이런거 하나도 안중요해요. 단호하고 무섭게 헤어졌어야 하는데. 결국 다시 사귀어 버린 걸로 님은 그남자에게 만만한 여자 된 거예요)

    이남자랑 잘 되고 싶으면 지금도 기회예요. 카드 쓰고 집 난장판;;;남자 울고불고 ㅋㅋㅋㅋ하나도 안무서워요. 그 난잡한 놈의 새끼 앞에선 울고불고 뒤에선 쳐웃으며 또 데이팅앱 기웃거리고 있어요. ‘이여잔 어차피 이혼못해’ 이러면서요. 정확히 님을 파악하고 있어요. 이혼 소송 하세요. 변호사 쇼핑해서 제대로 된 변호사 사서 증거 모은 후(제대로 된 변호사느누증거 모으는 거 방법 다 알려줘요) 집으로 소장 보내세요. 그리고 이혼 소송 진행하세요. 어차피 조정기간 줍니다. 그 때 취하해도 늦지 않아요. 그 때 취하해도 님을 우습게 볼건데 그것도 못하고 집 난리치고 카페가고 카드 ;;;;;; 넘 만만해요.
    친한언니 중엔 고치기 어렵다는 남편 바람 싹 고친 언니가 있는데 실제로 이혼 3년간 했습니다. 아이도 있는데 ㅡ 그러다가 나중에 합쳤어요. 진짜 이혼남으로 살아보고. 아 이여자는 한다면 하는 여자구나. 이혼 안당하려면 닥치고 지내자고 뼈저리게 느껴야 돼요.

    실제로 이혼하고 이남자 버리는 게 제일 좋은데 이혼 못하겠다면 이혼하는 시늉이라도 하세요. (그런데 시늉만 하면 이런 바람돌이들은 다 느끼고 우습게 봄) 생즉사사즉생 이야말로 바람 걸렸을 때 필요한 태도 같아요.
    지금 저새낀 님이 이혼 못하는거 님보다 더 잘 알고 저러는 거예요. 오직 겁먹는건 이혼소송까지 가고 현실화 되어야 겁먹지. 지금처럼 하면 더 우스워지고 당연히 바람 또 피구요. 이혼한다 말만 꺼내는 것도 다 간파하고 우스워해요
    자존심 세울 두번째 기회가 왔어요. 첫번째 기회를 날려버렸다면 지금 기회를 꼭 잡으세요.

    쇼핑하고 앱으로 남자 만나면 “내 잘못으로 이제까지 쌓아온 신뢰와 재산이 날아가버렸구나” 라고 절대 생각 안하구요. “그럼 그렇지 니가 이혼할 배짱이나 있겠냐” 이러죠. 왜냐. 이런 상황에 자존심 있는 여자들은 바로 변호사부터 사서 소송 가거든요.

  • 118. 두번째기회
    '19.5.1 10:02 PM (1.227.xxx.49) - 삭제된댓글

    시댁은 이야기하면 “니가 어떻게 했길래 쟤가 저러냐” 이런 식으로 나올 거니까 통보만 하세요. 저새끼가 바람피워서 이혼할거니까 소장 갈거라고 놀라지마시라고. 통보만 하고 끊어요 말 길게 하지말고. 솔직히 원글님 시가도 님 파악 했을 거 같거든요

  • 119. 하나루
    '19.5.1 10:06 PM (82.132.xxx.31)

    정성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혼할 배짱이 잇다는 걸 (실제론 없더라도) 보여야할 것 같아요..
    쇼핑말고 유니세프 기부 몇백만원 하는건 너무 이상할가요..
    인터넷 찾아보니 시발비용이라고 하더라구요
    스트레스받아서 발생하는 비용.....

  • 120. 두번째기회
    '19.5.1 10:08 PM (1.227.xxx.49) - 삭제된댓글

    그돈으로 변호사 쇼핑해서 소송비로 쓰세요
    탈탈 털어줘요

  • 121. 두번째기회
    '19.5.1 10:10 PM (1.227.xxx.49) - 삭제된댓글

    변호사 쇼핑하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일단 인터넷으로 검색 후 열명에서 스무명 정도 발품 팔아서 상담을 받으세요. 상담비ㅡ내고. 상담료는 오만원에서 십만원인데 요새 어려워서 상담비ㅡ안받는데도 많아요(대신 영업 많이함)
    열명 이상 상담해보면 누가 성실하고 실력 있는지 스스로 알아요. 절대 추천받지 말고 열명 이상 만나보거 결정하겠다 하고 상담비로 돈 쓰세요. (수임하면 상담료는 빼줌) 기부 비추요.

  • 122. 두번째기회
    '19.5.1 10:11 PM (1.227.xxx.49) - 삭제된댓글

    법 모르는 사람 기망해서 이빨만 털고 소장도 제대로 작성 안하는 사짜 변호사들 너무 많아요. 특히 이혼전문. 꼭 여러명 비교해보고 스스로 정하세여. 이런데서 댓글로 추천받지 마세요. 추천 받더라도 열명 이상 비교해보고 정하세요

  • 123.
    '19.5.1 10:11 PM (125.183.xxx.190)

    그 앱을 이용해서 실제로 여자를 만났나요?
    안그럼 그 앱 이용때문에 화 난건가요?

    여기서 다들 이혼하라 그러는데
    평생 혼자 살거면 이혼해도 되고
    혹시 또 결혼할 생각이 있다면 다른 남자 역시 같을거에요
    이혼이 최선은 절대 아니에요

    결혼 생활의 제 1원칙인 다른 사람을 절대 만나서는 안된다는것을 뼈속깊이 주지시키고 각인시키고 세뇌시켜서
    약한 도덕성을 채우는 수 밖에요

  • 124. Frogmom
    '19.5.1 10:21 PM (174.112.xxx.34)

    살아보니..그만둘 찬스를 놓쳤구나하는 부분이 분명히 있었더라구요 ㅎㅎ
    후회하지말고 그만두세요~~

  • 125. ..
    '19.5.1 10:30 PM (58.237.xxx.103)

    각인, 세뇌? 장난하세요 댓글...ㅎㅎ
    무슨 세살짜리 애인줄 아나..

  • 126. 상담
    '19.5.1 10:41 PM (39.7.xxx.114)

    혹시 남편이 원글한테 자격지심 있나요? 유튜브서 김범영 찾아보고 남편바람 공부함 해보세요. 그리고 쇼핑할 돈으로 박성덕정신과선생님 상담소 같은데서 상담받아보시고요. 자기만 아는 나르시시트라는 결론 나오면 그때 미련없이 이혼하심 됩니다. 시댁에는 울면서 도와달라고 전화하세요. 친정에는 알리지 마시고요. 나르시시트면 가망없고 철없는 인간이면 뜨거운 맛을 봐야 바뀝니다. 원글님이 할만큼 하시고 그때 결론내려도 됩니다.

  • 127. ...
    '19.5.1 10:43 PM (125.177.xxx.43)

    이혼은 못하신다니
    우선 아이는 미루고 경제권이라도 챙기세요
    사람 쉽게 안변하는데 걱정이네여

  • 128. ..
    '19.5.1 10:46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여자좋아하고 밝히는 남자 극혐.

  • 129. ...
    '19.5.1 10:55 PM (59.16.xxx.103) - 삭제된댓글

    도박이랑 바람을 뭔수로 참는다는건지 노이해

  • 130. ...
    '19.5.1 11:03 PM (218.152.xxx.154)

    아이 없으면 독한 마음먹고
    결단 내리세요.
    대부분 이런 경우 아이때문에 주저앉지요.
    아이도 없는데 저러는 남편
    임신하고 아이생기면 ...
    이미 남편에게 원글님은 여자가 아닌겁니다.
    다시 생각해 보시기 바래요.

  • 131. 하나루
    '19.5.1 11:05 PM (82.132.xxx.31)

    ㅇ님//대화가 다 짧은걸로봐서 얘기만 한 것 같아요
    그런 저질앱을 했다는 게 화가나고
    차라리 저한테 얘기하고 본인사진아닌
    다른사진으로 그냥 재미로 한거면 이해할지도 모르겟는데
    저를 속이고 몰래 한게 가장 배신감이 큰 것 같아요
    어쩐지 핸드폰에 손을 못대게 하더라니..

  • 132.
    '19.5.1 11:06 PM (118.222.xxx.21)

    시간을 가지고 생각해보세요. 제 남편보니 그냥 병이더군요. 잘못을 모르니 죄책감이 없어요. 잠잠해지면 또 그럴지도 몰라요. 아이없는것이 천운입니다. 아이가 있다면 그깟거하며 주저 앉았겠지요.

  • 133. ㅇㅇ
    '19.5.1 11:08 PM (175.123.xxx.126) - 삭제된댓글

    시집은 머느리편아니고 팔은 안으로 굽더라구요 이혼얘기나오면자기아들편들고 재산 옮겨놓는집있어요 냉정

  • 134. ...
    '19.5.1 11:09 PM (218.152.xxx.154)

    시댁에 알려봤자 별거 없어요.
    시집식구들에게는 귀여운 아들, 동생 실수한걸로 밖에
    안봅니다.
    조용히 멀리하시면 그쪽에서 궁금해하겠죠.
    그럼 남편이 양심이 있다면 지입으로 얘기할거고
    아니면 못이기는 척 이야기하세요.
    그런 일이 있어서 생각중이라고.

  • 135. 하나루
    '19.5.1 11:13 PM (82.132.xxx.31)

    //...님
    아직 30대인데
    남은인생 앞으로 독수공방할게 자신이 없어요..ㅠㅠ
    이번에 용서한다쳐도 분명 또 이럴거고
    남은평생 속 썩어나고 쇼윈도로 사는것보다
    남은 50? 60?년 혼자사는게 그래도 마음은 덜힘들것같긴해요..
    결단이 필요하네요.......

    제가 20대도아니고
    이놈보다 더 좋은남자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지도 않고..
    이놈은 저를 속엿어도 같이잇는시간동안에는 최소한 저한테 잘하기는햇으니
    앞으론 저한테 잘해주는것도 꼴보기 싫겟지만.....
    아무튼... 다른 좋은남자를 만날수잇을거같진 않고
    혼자살수잇을지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 136. ..
    '19.5.1 11:15 PM (175.116.xxx.70)

    자식낳아도 그런아빠 괜찮은거죠..?

  • 137. .....
    '19.5.1 11:24 PM (121.168.xxx.202)

    남편이 폰을 하나 더 만들어서 회사에 놓고 쓰겠군요.
    앞에서 울고 불고 콧물짜고 싹싹빌고.
    사랑을 많이 받고 커서, 잘못해도 싹싹빌면 사랑으로 용서받고.

    배냇병으로 보이는데
    애가 없으니 마지막 기회.
    본인 선택.

  • 138. ,,,
    '19.5.1 11:24 PM (58.237.xxx.103)

    그 짓 한 자체가 나쁜거지..무슨 님 몰래 한게 그게 포인트인가요?
    그럼 바람을 아내 몰래 하지 첨부터 대 놓고 하나요? ㅎ참..그럼 님이 허락 했을까요?

    글구 이제 남편의 정체를 알았는데
    그런 사람이 잘해준다고 한들 예전처럼 진심으로 느껴져서 행복할까요?
    다른 글에 보니 첨에 용서해줬더니 18년뒤에도 같은 년이랑 바람피다가 딸들 한테 들켜서 집 나갔다고 하네요
    물론 18년뒤가 아니라 그간 아내 모르게 계속 피웠겠죠.
    그게 바로 앞으로 님이 겪어야 할 일이고 님 잘난 남편이 계속 할 짓이예요.

  • 139. ,,,
    '19.5.1 11:26 PM (58.237.xxx.103)

    아참..그러다 어느 순간 대놓고 피울지도 모르죠.
    몇번을 들켜도 계속 용서해주고 찰싹 붙어있으니 어느놈이 아내 눈치볼까요?
    간통죄도 없어진 마당에....뭐가 무서워서? 헤어져봐야 그깟 위자료 얼마한다고...
    잘 주고 받아야...일반인은 삼천만원이예요. 것두 재판해서 어렵게!!!!!

  • 140. ㅁㅁ
    '19.5.1 11:26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뭘 맨날 시댁에 알리래
    초딩들만 사나
    아니다싶으면 조용히 쓰레기통으로 던지는거지

  • 141. 속상하네요
    '19.5.1 11:29 PM (211.245.xxx.34)

    독수공방이 무서워서 앞으로 인생을 저당잡히시는 거에요?
    애 낳으면 스트레스 풀려고 밖에서 만나고 애 안낳으면 애갖고 싶어서 밖에서 낳아오려면 어쩌시려구요? 애 낳으면 되돌릴수도 없는데....앞으로도 날 배신할 수 있을지도. 그런 의심을 계속 갖고 살아야하는데...그런 놈이라도 같이 살아야하는거에요? 왜요? 그런 취급을 받는데도요? 왜요?슬프네요. 나 자신의 가치를 나를 그런 취급하는 그지같은 남자라도 있어야하는 여자로 만든다는게...같은 여자로써
    속상합니다.

  • 142. 속상하네요
    '19.5.1 11:32 PM (211.245.xxx.34)

    나를 배신하는 남자가 그래도 나한테 잘해줬으니 이남자가 최고다라고 생각하면 평생 그러고 사시는거죠ㅜㅜ 몇년에 한번씩 배신감에 치를 떨면서 ㅜㅜ 남자가 꼭 필요하신가봐요 ㅜㅜ없으면 없는데로 살아요ㅜㅜ 결정은 스스로 하시는 거니깐 자신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세요. 내가 원하는 건 무엇이고 난 어떤 사람인가

  • 143. ...
    '19.5.1 11:32 PM (218.152.xxx.154)

    댓글들 모두 읽어보니 모두 진정성이 듬뿍
    느껴져 힘듭니다.
    절반이상은 비슷한 일 겪어보신 분들인 것
    같아요. 대다수는 아마 아이때문에 이혼못하셨을 것
    같아요.
    용서도 못하고, 이혼도 못하고 그저 살짝 덮어놓은 채로
    아이들 때문에 사시는 분들 많을꺼에요.
    슬픕니다.
    원글님.
    혼자가 되어서 남자가 안생겨 괴로운 기분은
    정말 아무 것도 아니랍니다.
    나중에 정신과 정기적으로 다니면서
    약먹으며 지내야 일상이 겨우 가능할 수도 있어요.
    그리고 바람핀 남편들 대부분이 세상에 둘도 없이
    아내 아껴주고 가정적인 남편들이었어요.
    그래서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기분이 드는 거구요.
    실제 이미 하늘은 무너졌지요.
    그럼 얼른 거기말고 딴곳으로 피해야지요.
    남편은 아이없으면 가족이 아닐 수도 있어요.

  • 144. ..
    '19.5.1 11:34 PM (222.106.xxx.79)

    대 놓고 힌트를 줘도 결단을 못내리니...

  • 145. 속상하네요
    '19.5.1 11:38 PM (211.245.xxx.34)

    사랑은 짧고 의리로 살고 가족으로 사는건데 사랑이 식기도 전에 배신하는데...의리도 없는 놈을 왜,..자신을 사랑하세요.
    사랑받을 자격이 있으시잖아요

  • 146. 하나루
    '19.5.1 11:38 PM (82.132.xxx.31)

    저희가모은공동재산 (뭐 많지는않아요 2년이라...)
    다 제 개인계좌로 보내라고 하는건 어떨까요..

    바로 결단내리지 못하는 저..바보같은 사람
    정성답변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인터넷이지만 속상해해주시고 ..너무 죄송합니다
    같은여자로서 죄송합니다..

  • 147. 하나루
    '19.5.1 11:47 PM (82.132.xxx.31)

    무서워요..
    제가 잘 살고있다고 흐뭇해하시는 부모님 표정..
    그냥 정말 이세상에 나혼자고.. 그냥 나혼자면
    이혼결정이 조금은 쉽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냥 제 월급으로 방한칸 얻어서..좋아하는 영화나 실컷보고
    심심하면 그런앱이나해서 아무나만나보고..
    뭐 그러다 재혼할수도잇고 아님 말고....
    뭐.. 부모님뵐낯이없어서 명절때는 친정에 못가겟죠..
    해외여행이나 다니고....

  • 148. ..
    '19.5.1 11:48 PM (223.62.xxx.145)

    인생은 한치앞도 모르네요
    힘내시고 그 남자 아이는 없었으면 좋겠네요

  • 149. 하나루
    '19.5.1 11:52 PM (82.132.xxx.31)

    아이는 절대 없어요..
    첫번째 걸렷을때 앞으로 최소 5년은 지켜봐야겟다 생각햇고
    그 5년이 아직 채 안됏네요..

  • 150. ㅇㅇㅇ
    '19.5.1 11:55 PM (110.70.xxx.58)

    우유부단하다고 자책하실 필요없어요.
    남편의 과오로 앞으로의 삶과 이제까지를 돌아보는 지점에
    이르렀는데, 아무리 바람끼가 발각됐대도 함부로 경솔하게
    떠밀려 거취를 결정할수 있겠나요?
    남들이 암만 이혼하라 떠민다고, 답답하다며 몰아붙여도 사람인 이상, 쉽게 결론지을순 없죠.
    내삶이 소중하고, 히스토리가 얽혀있는 만큼 단번에 누구도 그러기 어렵지 않을까요. 원글님이 앞으로의 삶을 떠올리는
    것도 그만큼 현실이 막막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일단은 경제적인 부분은 선점하시구요, 용기내길 바래요.

  • 151. ..
    '19.5.2 12:04 AM (175.119.xxx.68)

    애도 없는데 깨끗하게 갈라서시죠
    앞으로 지켜보고 할 것도 없어요 신뢰가 무너져서 서로의 마음은 이미 다 끝이에요

  • 152. 자기 합리화
    '19.5.2 12:05 AM (58.237.xxx.103)

    하고 싶은 단계죠. 남편만 믿고 싶고, 겨우 챗만 했다는...
    자꾸 대화내용이 짧네 어쩌네 하는 걸 보니 너무 짠하네요.

    근데 정말 그걸 믿으세요?

    당연히 최소 1년 이상은 바람피웠을거란 생각은 왜 안해요?
    막 피우려는 시점에 님한테 걸렸을거란 그런 순진한 생각을 하다니..

    같이 살더라도 그건 알고 있으세요
    이미 다른 여자랑 몸 섞은 남자예요. 이번에 재수없게 걸린거지..

    그러다 성병이라도 걸리면 어쩌려고...
    예전과 달리 더러운 세상이라 남편이 상대하는 여자들이 다 콘돔 사용할거란 생각도 마세요.
    분명 하다못해 방광염은 최소 걸립니다. 그러다 아이한번 낳은 적 없는데 자궁까지 이상올 수 있구요.

    혼자 살기 무서워서&부모때문에 부끄러워 이혼 못하면
    그 외에 모든 감당은 님 혼자 져야 된다는 거예요.
    부당한 시댁의 요구조건도 속으로 다 삼켜야 되고, 남편 바람도 용서하는데
    앞으로 있게될 끝도 없을 시댁의 요구와 횡포 정도는 견뎌낼 각오가 있단거겠죠.

    안타깝네요. 나중에 님 친정부모가 이 사실을 알면 얼마나 땅을 칠까요?
    최소한 부모랑 상의라도 하세요. 혼자 결론 내리지 말고...
    뭐가 부끄럽나요? 남들 보기에 무조건 잉꼬처럼 살아야 되나요? 속은 문드러지면서....ㅎ 참

    긴긴 인생..무슨 재미로 사시려고...ㅉㅉ
    차라리 몰랐으면 천하없는 한량이라도 모른체 살아가지만
    이미 알고 나선 님 마음 절대 예전으로 돌아가지 않아요. 왜 스스로 옥죄며 감옥에 갇히려고 하는지...

  • 153. ㅇㅇ
    '19.5.2 12:05 AM (110.12.xxx.163)

    윗분이 변호사 쇼핑 추천하셨는데 저도 한표요. 시발비용으로 몇백이 꼭 쓰시고 싶으시면 이혼 전문 변호사랑 계약해서 일처리를 하세요. 나중에 이혼을 하든 말든 변호사는 꼭 만나보시기를 바래요. 그거 말고는 쇼핑이니 난장판이니 뭘 해도 남편분한테 솔직히 아무 타격이 없어요.

  • 154.
    '19.5.2 12:07 AM (58.237.xxx.103)

    공동재산을 님 계좌로 보내라고 할까...하는 걸 보니
    남편 명의로 되어 있나 봐요? 나참..정말 헛똑똑이구만

  • 155. 상간녀
    '19.5.2 12:10 AM (175.209.xxx.48)

    있고 따로 살림 차려도 이혼 안하는 여자들 널렸어요.
    고작 채팅 앱 하나 가지고 유난 떨지 마시고
    적당히 갈구다가 넘어가세요.

    바람핀 남편이 먼저 이혼하자고 하면
    ATM 없어질까봐 전전긍긍하는 여자가
    널렸는데...

    님도 그걸 원하잖아요.
    남들이 님 인생 책임져 줄것도 아닌데
    님이 편한대로 하세요.

  • 156. 하나루
    '19.5.2 12:10 AM (82.132.xxx.31)

    남편한테 말햇습니다
    너는 비참한 인생을 살 운명같다
    너의 다짐과 행복조차도 지키지 못하는 멍청한 인생..
    실수로 가득한 인생이다..
    나를 니 아내로 선택한 것 조차도 니 실수다..
    니 행실을 감당해줄 여자.. 그것조차도 알아채지 못할정도로 멍청한 여자를 만났어야 했다.

    나는 지금껏 행복한 인생을 살았던것 같고
    (제가 잘나서가 아니라.. 제 분수와 제가 가진거에 만족하는 스타일임)
    이런 저질스러운 상황은 내인생에 포함되야하는게 아닌 것 같다..

  • 157. 왜 뭣이중한데
    '19.5.2 12:17 AM (180.67.xxx.207)

    합리화하지말고
    자기연민 빠지지말고
    신혼 그 좋은때도
    그러는 놈이
    더지나면 더했음 더했지 덜하지 않을텐데
    한살이라도 젊을때 새출발하세요
    똥차가 올지 벤츠가올지 알수는없지만
    그놈과 사는동안
    계속 믿지못하고 지옥속에 살수도 있는데
    님 댓글보니
    이혼하기 쉽지는 않을듯 보이네요

  • 158.
    '19.5.2 12:20 AM (125.132.xxx.156)

    원글님 너무 아기같아요ᆢ
    재산 보내라, 하면 보내겠어요?
    어차피 아무것도 못할게 뻔히 보이는데? 어차피 나랑 계속 살건데?

    원글님은 이 남자 벌 못줍니다
    첨에나 맞춰주는척하지 벌이 길어지면 반발하고
    그래 이럴바엔 차라리 이혼하자 하고나올수도 있어요
    그럼 원글님이 약자가 됩니다

    이혼이 최선이지만
    같이살겠다면 현실성있는 조정안을 만드세요
    같이 살겠다고 결심했으면 덮을건 덮고 용서할건 용서행ᆢ됩니다

    원글님 생각엔 남편이 평생 미안해하고 벌벌기어야할거같죠? 남자들 안그럽니다

  • 159. 아직자신이
    '19.5.2 12:26 AM (211.219.xxx.55)

    아직 자신이 뭘 원하는지 원글님은 모르는 듯.

    이때까지 살아오면서 자신이 뭘 원하는지 어떻게 살아갈 건지 제대로 생각해본 적없이 남의 비위 맞추며 어영부영 살아왔는데....지금 이 단계에서는 어쩐데요?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그게 아직 파악이 안되어서 다음 결정을 못 내리는 거예요. 좀 별거같은 시간을 갖고 자신에 대해 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느다면?

    지금 이혼을 해야하는지 계속 결혼을 유지할 것인지 답이 나올거 같네요. 그 전에는......이렇게 남의 말만 듣다가 어여여 끌려다닐 듯.

  • 160.
    '19.5.2 12:41 AM (112.140.xxx.187)

    두번째 라고 하니 할말이 ‥
    세번째 네번째 있을겁니다
    나중엔 울고불고 용서도 안빕니다
    뻔뻔해지거든요

  • 161. ..
    '19.5.2 12:46 AM (1.227.xxx.232)

    걸렸으니 앞으로 핸폰을 잠그던지 지문인식으로 바꿀거고 지금 걸린거지 결혼전부터 직 ㅁ까지 계속 여자 만났을거고 부인이 눈치못채미 이제야 걸린거고 이놈이랑 이혼하고 새로 남자얻어봐야한국남자 데이트앱은 안깔더라도 다추잡하게놀고들어가요 겉으론울고불고해도 마누라쇼핑하고와서 풀렸으면좋겠네~이대로넘어가면좋겠다~하겠죠 쇼핑이든 기부금이던 반대요 재산이나 공동명의 빨리해두세요 댓글보니 당장 이혼은겁나서못하실거같고 하니.

  • 162.
    '19.5.2 12:57 AM (116.124.xxx.148) - 삭제된댓글

    님 남편이니 님이 가장 잘 알거예요.
    이 남자가 그래도 좀 손을 보면 고쳐서 쓸 만한 인간인지, 다시 한번 믿어 뵈도 될 인간인지 아닌지요.

    정말 치열하게 생각해 봐야 해요.
    한번 더 믿어봐도 될것 같다 싶음 이번 일 싹 잊고 다시 한번 행복하게 살기위해 노력해 보세요.
    더 이상 못 믿을것 같다 싶음 역서 손절 하세요.
    아직 아이 없을 이때가 기회예요.

    제일 불행한건 믿지 못하면서 사는거예요.

  • 163.
    '19.5.2 12:57 AM (116.124.xxx.148) - 삭제된댓글

    이 남자가 그래도 좀 손을 보면 고쳐서 쓸 만한 인간인지, 다시 한번 믿어 봐도 될 인간인지 아닌지요.

    정말 치열하게 생각해 봐야 해요.
    한번 더 믿어봐도 될것 같다 싶음 이번 일 싹 잊고 다시 한번 행복하게 살기위해 노력해 보세요.
    더 이상 못 믿을것 같다 싶음 여기서 손절 하세요.
    아직 아이 없을 이때가 기회예요.

    제일 불행한건 믿지 못하면서 사는거예요.

  • 164.
    '19.5.2 1:02 AM (116.124.xxx.148)

    님이 판단하세요.
    이 남자가 그래도 좀 손을 보면 고쳐서 쓸 만한 인간인지, 다시 한번 믿어 봐도 될 인간인지 아닌지요.

    정말 치열하게 생각해 봐야 해요.
    한번 더 믿어봐도 될것 같다 싶음 이번 일 싹 잊고 다시 한번 행복하게 살기위해 노력해 보세요.
    더 이상 못 믿을것 같다 싶음 여기서 손절 하세요.
    아직 아이 없을 이때가 기회예요.

    제일 불행한건 믿지 못하면서 사는거예요.

  • 165. 남편이
    '19.5.2 1:05 AM (93.82.xxx.12)

    외국인이죠?
    저 버릇 평생 못버려요.

  • 166. 물한바가지
    '19.5.2 1:06 AM (75.142.xxx.41)

    내동생같음 등짝 스파이크 날리고,머리채잡아 당장 끌고옴..

  • 167. ..
    '19.5.2 1:16 AM (121.169.xxx.112)

    진짜 조상님이 도우셨네요 사람 고쳐쓰는 거 아닙니다

  • 168. 부모님이
    '19.5.2 1:27 AM (93.82.xxx.12)

    흐믓해한다는건 님 착각일 수도 있어요.
    사위자식 개자식인데 딸 마음 상할까봐 좋은 척 연극하는 부모도 있어요.
    저런 놈이랑 못살아요.
    지금 이혼하고 새출발하느냐
    다 늙어서 이혼하느냐의 선택이죠.
    이혼은 언젠간 해요. 이건 확실해요.
    왜냐면 저놈은 절대 안변하니까요.

  • 169. 귀염둥아
    '19.5.2 1:32 AM (211.33.xxx.25)

    원래남자 인간이란게 거의 그래요. 민낯 본거에요
    환상깨진거에요.
    달콤하지만 행복했지만 환상이에요.
    인간이 그렇게 찌질하고 나약하다.
    그럼에도 살아가는 게 인생이죠.
    불완전하고 불안정하고 나자신이 허물어질정도로 고통스러움에도 내던지지 못하고 부여잡고 살아야 하는.
    대부분 애때문에 그리 살아요.
    애 없음 결단은 내리기 쉬워요.
    나를 무너뜨려가며 관계를 유지하던가 그 반대로 나를 지키며 그사람과 분리하던가.
    아무튼 남자란 동물이 유혹을 멀리하고 뻘짓을 안할만큼 아내를 존경하지 않고 안걸리면 장땡이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크다는걸 받아들이는게 현실적인 인식이에요.

  • 170. 이혼 못하는거
    '19.5.2 1:37 AM (172.119.xxx.155)

    이해해요.
    하지만 버릇은 고쳐야죠.
    트라우마 가 생길 정도로
    이번에 미래를 위해 강한 방법을 쓰셔요.
    저 위에 댓글에 나온대로 해보셔요

    '그친구는 양가부모님께 다 알리고 개망신줬어요.눈물 흘리면서 장인어른께 사죄했어요. 시아버지가 사과하고 2주정도 좀 떨어져 지내다가 '...
    이정도는 해야 합니다.

    지금 님이 하는 행동 보고 남편은 속으로 웃을 거여요.

    근데 것 도 못하면 평생 그리 사는거죠.
    지금도 벌써 익숙해졌잖아요 ?

  • 171. 각서를
    '19.5.2 1:38 AM (176.31.xxx.88) - 삭제된댓글

    각서를 쓰세요. 그돈 버는 돈 다 님 통장으로 넣고, 그 놈은 한달에 아주 작은 생활만 될 정도의 용돈만 타 쓴다, 그리고 이혼시에는 모든 재산은 나한테로 온다.
    이런 식으로요.
    그리고 홧김에 돈 쓰고 그러지 마시고 악착같이 뒤로 빼 놓으세요.
    남자놈들은 놈이 없어봐야지만 바람 안 피워요.
    돈 줄 푸는 순간 그돈 가지고 바람피울 놈들이 수두룩합니다.
    돈줄 쥐어 트세요. 그리고 만약을 대비해서 꼭 딴 주머니 차세요.

  • 172. 아..
    '19.5.2 1:46 AM (125.137.xxx.55)

    30대 씩이나 됐는데 아직 사리분별 못하면 어쩌나요.
    고통의 장막이 열렸는데요. 컴퓨터 부수고 쇼핑같은 헛짓말고 정신차려요. 법정에서 불리할짓 왜하는거.
    부모님 엮인 체면치레가 님에게 남은 50년 인생보다 중요해요??
    결혼유지로 얻어지는 이익은 뭔데요?? 현남편이 돈잘벌어요?
    외모가 수려한가요?
    님챙기는척 하면서 틈나는대로 이여자 저여자 집적거린거.. 자보려고 하는짓인데 남편을 다른 여자랑 공유해도 상관없나봄.
    남편 의도가 뻔한데ㅋ 이혼각이지 무슨 어플만든 사람 탓하고 있어요
    원글님같은 분들 주변에서 쉽게 볼수있는데 끝끝내 못헤어지고 자식 주렁주렁이던데요?

  • 173. 각서는
    '19.5.2 1:54 AM (93.82.xxx.12)

    아무런 효력이 없어요.
    법정에선 휴지조각이죠.
    법적효력없어요. 공증을 받으면 몰라도.

  • 174. 솔직히
    '19.5.2 2:30 AM (110.70.xxx.2)

    죄질이 안좋네요. 부부 사이 권태기에다 회사 일도 힘들고, 그러다 정말 교통사고처럼 우연히 일어난 바람도 아니고, 매일 꽁냥거리며 애정 표현 많이 하는 신혼 때 심심해서 앱을 깔았다고 한다면... 이건 정말 주체할 수 없는 바람끼라고 밖에 볼 수 없거든요.

    이혼으로 으름장, 각서, 돈줄 죄기, 양가에 알려 개망신. 이런 충격 요법이 효과가 있을지 의문 입니다. 앞으로 부부 사이는 갈수록 더 심심해지고 마치 공기처럼 어떤 자극없이 익숙해져만 갈텐테 또 몸이 근질근질 하겠죠.

    걸리면 난리치겠지만, 소나기만 피해가면 된다. 이리 생각하고 잠잠해지면 슬슬 시동걸겁니다. 이런 바람둥이는 낯선 여자와의 만남이 주는 짜릿함에서 얻는 아드레날린과 도파민의 엄청난 분비를 잊지 못하는 거에요. 이 도파민이 바로 마약 중독자들이 다시 마약을 찾는 이유죠. 이 강렬한 흥분이 없으면 매사 사는데 의욕도 없고 재미도 없을 겁니다.

    엄청 자상한 면에다 울고 짜고 빌고 이런 비굴한 면을 가진 남자는 이혼은 잘 안해요. 사랑과 여자 자체에 대한 환상은 별로 없기에 가정은 지키며 짧게 짧게 여러명과 평생 바람피죠. 이 꼴을 평생 지켜보고 살 자신 있으세요?

  • 175. 아이고
    '19.5.2 2:34 AM (121.148.xxx.109)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예요.
    아이 없잖아요.
    얼른 버리세요.

  • 176. 하나루
    '19.5.2 3:16 AM (77.97.xxx.209) - 삭제된댓글

    일단 결혼후 2년간
    공동으로모은돈 총각때모은돈 통장에서
    절반을 제계좌로 옮기기로했어요
    이혼하면 그중에 자기지분(총각때모은돈) 돌려주기로했고요

  • 177. 하나루
    '19.5.2 3:17 AM (77.97.xxx.209)

    일단 결혼후 2년간
    공동으로모은돈 풀러스 총각때모은돈 들어있는 통장에서
    절반을 제계좌로 옮기기로했어요
    이혼하면 그중에 자기지분(총각때모은돈) 돌려주기로했고요

  • 178. 외국인
    '19.5.2 3:26 AM (109.131.xxx.220)

    원글님 남편분 외국인이죠? 틴더로 바람 피는 외국인들 많아요....
    아마 외국이라는 환경 조건 때문에 쉽사리 이혼 결정하시는 것이 어려우 실 거예요.
    하지만, 잘 생각해 보세요... 그런 남자하고 결혼 생활을 계속 유지하실 수 있을 지, 나중에 진짜 다른 여자 데리고와서
    당신하고 더 이상 살기 싫다, 이혼하자 먼저 말 꺼낼 때 어떻게 하실 지 생각은 해 보셨어요?
    일단 찬찬히 그리고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셔야 할 거 같아요.
    너무 감정적으로 접근하시면 안 될듯 해요.

  • 179. 댓글
    '19.5.2 6:15 AM (222.97.xxx.242)

    댓글중 "두번째 기회"라는 분이 너무 현명한 조언을 해주신것 같은데.. 뭘 더 고민하시는지... 변호사 선임하고, 이혼절차 밟고, 친정부모에게는 조정까지만 갈거라고 사전말씀드리고... 시부모님은 이혼조정들어간다고 통보하고 이러다가 조정기간에도 남편이 제대로 정신차린듯하면 용서하고 아니면 정말 이혼하는 것이 님 인생을 도와주는 것입니다.
    이렇든 저렇든 양가어른들은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시집살이도 덜하구요.

  • 180. 산전수전공중전
    '19.5.2 6:31 AM (180.71.xxx.182)

    다 소용없어요
    부시는거 앞에서 우는척 한것일뿐
    쇼핑도 면죄부 주는거 맞아요
    시댁 알리고
    증거 잡아야해요 각서 받고 애 낳으면 안됨

  • 181.
    '19.5.2 8:30 AM (110.8.xxx.185)

    남편한테 말햇습니다
    너는 비참한 인생을 살 운명같다
    너의 다짐과 행복조차도 지키지 못하는 멍청한 인생..
    실수로 가득한 인생이다..
    나를 니 아내로 선택한 것 조차도 니 실수다..
    니 행실을 감당해줄 여자.. 그것조차도 알아채지 못할정도로 멍청한 여자를 만났어야 했다.

    나는 지금껏 행복한 인생을 살았던것 같고
    (제가 잘나서가 아니라.. 제 분수와 제가 가진거에 만족하는 스타일임)
    이런 저질스러운 상황은 내인생에 포함되야하는게 아닌 것 같다..


    말잘하셨어요 잘했어요 이혼 하라는 소리 잘 안하는데
    ㅜ 행동으로 옮기세요

    이유는?

    죄질이 안좋네요. 부부 사이 권태기에다 회사 일도 힘들고, 그러다 정말 교통사고처럼 우연히 일어난 바람도 아니고, 매일 꽁냥거리며 애정 표현 많이 하는 신혼 때 심심해서 앱을 깔았다고 한다면... 이건 정말 주체할 수 없는 바람끼라고 밖에 볼 수 없거든요.

    이혼으로 으름장, 각서, 돈줄 죄기, 양가에 알려 개망신. 이런 충격 요법이 효과가 있을지 의문 입니다. 앞으로 부부 사이는 갈수록 더 심심해지고 마치 공기처럼 어떤 자극없이 익숙해져만 갈텐테 또 몸이 근질근질 하겠죠.

    걸리면 난리치겠지만, 소나기만 피해가면 된다. 이리 생각하고 잠잠해지면 슬슬 시동걸겁니다. 이런 바람둥이는 낯선 여자와의 만남이 주는 짜릿함에서 얻는 아드레날린과 도파민의 엄청난 분비를 잊지 못하는 거에요. 이 도파민이 바로 마약 중독자들이 다시 마약을 찾는 이유죠. 이 강렬한 흥분이 없으면 매사 사는데 의욕도 없고 재미도 없을 겁니다.

    엄청 자상한 면에다 울고 짜고 빌고 이런 비굴한 면을 가진 남자는 이혼은 잘 안해요. 사랑과 여자 자체에 대한 환상은 별로 없기에 가정은 지키며 짧게 짧게 여러명과 평생 바람피죠. 이 꼴을 평생 지켜보고 살 자신 있으세요?
    222222222

  • 182. rudn
    '19.5.2 8:34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겨우 거실청소 와 쇼핑으로 분풀이가 되고 고쳐지나요?
    이혼불사해야 고쳐집니다.
    쇼피응ㄴ 하지 마시고 현금 다뽑고 서비스까지 받아서 현금으로 챙겨두세요.
    제일 빨리 고쳐지는 방법은 님도 같은 행동을 하는거예요.
    앱만깔아도 벌벌떨걸요.

  • 183. ....
    '19.5.2 8:35 AM (223.62.xxx.36)

    낚시아니에요? 사창가보다더 막장이 어플이에요. 데이트폭력 리벤지포르노 가해자중에 어플만남비율이 대다수에요.게다가 꽁씹이라고 남자들도 한심해합니다.어플남 만나는 맹한여자들이 누군가했는데 세상에...여기는 그 맹순이 파트너의 아내군요.

  • 184. 안드로로갈까
    '19.5.2 8:39 AM (221.156.xxx.91)

    꼭 읽어 주시길 정 지금 이혼 못하실거면 남편 카드로 명품백을 사지 마시고 금을 사세요. 나중에 이혼하게 되더라도 님만의 비자금이 될 수 있어요. 그리고 사치품이 아니라 투자 목적으로 샀다고 하면 나중에 이혼하게 되더라도 유책 사유가 안됩니다. 금 산것은 집이 아니라 친정에 금고라도 사놓고 보관하시고요. 허투로 돈 쓰고 후회하지 마시고 앞으로 생활비도 님 돈은 절대 쓰지 마시고 아셨죠?

  • 185. 그리고
    '19.5.2 8:40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이때다 싶어 재산 챙기려는 여자한테 사랑이 샘솟진 않을거예요
    저는 밥은 주고 님도 똑같이 앱 까는거를 추천해요.

  • 186.
    '19.5.2 8:46 AM (211.246.xxx.45) - 삭제된댓글

    이미 신호를 받았음에도 결혼했다..... 방법없어요
    벌써 두번째. 쇼핑과 각서로 응집한다?
    앞으로 님도 남편의 그런 행태에 무뎌지고 별반응 안보이고
    그때마다 돈 쓰는걸로 화풀이하게된다는게... 슬프죠.
    애 생기면 애때문에 산다하고...
    예로부터 음주.도박.여자는 평생 못고치는 병이라했어요
    인생 길어요.

  • 187. 남편에게
    '19.5.2 8:53 AM (58.120.xxx.107)

    처신은 잘 하셨는데
    바람의 정도가 어느정도인지 카톡과 문자. 해당 사이트 메시지를 보다 면밀하게 분석하시고 남편에게 폰 돌려 주셔야지요.
    그래야 이혼 여부를 종더 깔끔하게 결정할 수 있을텐데요.

  • 188. ..
    '19.5.2 9:02 A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

    저위에 그런남편참고사는여자널렸다 그냥갈굼으로끝내라하신분..인생이불쌍합니다.본인이그러고사니 그런사람 많은것같아요?
    이혼하면 개털되니 남편 atm으로 알고 여자로서 본인인생다죽이고 거지깽깡이같은 밥순이로살며 혼자정신승리한다고해봤자 겉으로봤을땐 그저 바람둥이남편이랑 어쩔수없어사는 모자란 여자에요.

  • 189. ㄷㄷ
    '19.5.2 9:05 AM (65.78.xxx.11)

    time zone을 보니 한국도 미국도 아니고 호주나 뉴질랜드 같아요.
    해외에서 결혼했다가 문제 생긴 경우 일단 반응이 원글님이랑 비슷해요. 한국의 가족들 포함한 지인들은 외국에서 행복하게 사는 줄 알고 있는데 그런 기대를 깨고 싶지 않은 거죠. 이혼하고 난 뒤 당장 어디서 살 지도 막막하실 테고요.
    그런데 그런 복수심과 기대에 대한 의무감으로 남은 몇십년을 살고 싶으세요? 거기 삶의 기반이 있고 충분히 혼자 살 향후의 수입이 보장되는 상황에서 살고 싶으시다면 그 뜻을 존중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더구나 제 친한 친구나 동생 같으면 달러빚을 내서라도 제가 한국으로 데려올 거예요.
    이대로 묻고 한지붕 두가족으로 살면 남편은 한동안은 미안해 하겠지만 곧 그런 마음도 싸그리 없어지고 그 상황을 즐길 거예요. 나아가서는 '너도 연애하라'고 할 수도 있겠죠.

  • 190. ..
    '19.5.2 9:30 AM (118.130.xxx.61)

    이혼하세요. 남자들은 다 저런 족속임. 혼자 사시는거 강추합니다.
    저도 저런 놈 만나서 이혼하고 혼자살아요. 연애만 하시면 됩니다.

  • 191. 음..
    '19.5.2 9:57 AM (211.109.xxx.194)

    신혼에 그런 저질 앱을 깐다..호기심에 그럴 수 있다 쳐요. 신혼에 제대로 정신 박힌 놈이면 지웠을거에요. 울고 불고 잘못했다 빌었다 용서해달라고.,, 엄마가 아들 혼내는 것처럼 소리지르고 화내고 니가 이랬으니 난 너한터 이런것 해 주지 않겠다 또 난 그 행동에 대한 보복으로 니 카드로 거액의 쇼핑으로해버리겠다.,.뭐 이건 굉장히 유치한 싸움에 원글이 얼마나 하수인가가 보여요.
    도움을 청하셨으니 많은 기혼녀들이 현명한 댓글들을 달아 주셨네요.그러나 원글은 귀에 들어 오지 않는 듯합니다. 지금껏 너무 행복했다면 너무 큰 배신이라 충격이겠죠.
    이혼은 본인이 선택할 문제에요. 딱 보니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진심어린 모습으로 다시 다가 오겠죠. 사랑했기에 다시는 그러지 않겠지 이번만 믿어주자 하고 시간이 흘러 다시 사이가 좋아지고 방심한 채 아이가 생깁니다. 임신기간 소홀해진 틈을 타서 남자는 또 그 세계에 발을 들입니다. 또 걸리고 만삭의 임산부는 괴롭겠지요.태교는 저멀리에~ 애를 낳아요 . 출산 전 영향인지 애가 까칠합니다. 몹시 힘이 듭니다. 이제 옷을 빼앗겨 버린 선녀처럼 우울감이 몰려옵니다. 그 생활이 반복 되겠죠~ 원글 얼굴에 젊은날이 가고 없을때 그 때 눈물 흘리겠죠 그때 조언들을 따랐더라면.,.. 정답은 없네요 . 이래서 혼인신고 애 낳으면 하는것인가 보네요. 원글 글의 성향을 보니 이혼 못한다에 확률 95%겁니다.

  • 192. 살다보면
    '19.5.2 10:17 AM (182.253.xxx.33)

    특히 임신시나 육아기 저런 성향의 남자는 언제든 또 할거예요
    그러다 정말 바람날 수도 있고.....
    신혼때 싹수를 잘라야하는데 저리 다른 여자에게 관심이고 행동한다면.... 어렵네요 사람 마음을 누가 알겠어요
    하지만 이혼한다고 다시 좋은 놈 만난다는 법도 없고 ...
    님이 단호히 경제권을 다 잡고 재산명의도 옮겨달라하세요
    무의미한거지만 그래도 용서 받기위한 조처로 해 놓으세요
    같이 살거면 양가에 알리지 않는게 옳고요

  • 193. 에?
    '19.5.2 10:38 AM (58.237.xxx.103)

    남편이 외국인???

    와...대단하시다..그걸 또 어떻게 아시는지 들...

    외국인이면...정말 더 가망없어요,
    바람아니라도 문화차이때문에 정말 힘든 결합인데 거기다 기본성향이 바람둥이라니
    아니 그런 사람을 어째 결혼전에 용서를 했는지...진짜 이해안되는 답답한 원글이네요.

    하긴 자기 발등 스스로 찍었으니 어디가서 하소연도 못하고 정말 바보짓은 혼자 다 하고 다녔군요.
    그깟 계좌 옮겨봤자 뭐합니까...남편은 얼씨구나 하고 넘겨주죠. 어차피 님 성향상 돈 펑펑 쓸 주제도
    못되는 거 아니까...실컷 아내랑 다른 여자들 사이에 줄달리기 하고 혼자 신났을 그 남편이 너무
    똑똑하네요. 바보같은 동양여자 하나 꿰어서 인생 편하게 살 일만 남았으니....

  • 194. ilj
    '19.5.2 10:50 AM (211.225.xxx.239)

    50 넘어 남자의 본질을 깨닫게 되었는데.. 별놈 없다는 게 결론이에요~ 물론 아닌 남자도 있긴 한데 거의 천연기념물 정도로 희귀해요~ 인성이 개차반 아니면 딴 여자들에게 눈돌리는 거 어쩔 수 없는 본능이라 인정하고 들어가야 해요~ 본눙은 인정하되 이혼 당하고 싶지 않으면 부부 사이의 예의를 지키라고 단호하게 굴어야죠~ 맘만하게 보여서는 절대 안돼요~ 나도 다른 남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일 만한 여자라는 인식을 줘야 합니다~ 나도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너 배신할 수 있다는 암시를 주면서 사세요~ 그래야 남편 놈들도 긴장해서 자기 처신 조심합니다~ 여기 원글님 비웃으며 이혼 부추기는 분들은 자기 남편들은 안스렇다고 믿는 분들이겠죠? 다들 그렇게 착각하고 사니 그래서 가정들이 유지되는구나 싶어요~ 새 놈 만나도 원글님에게만 충성할 남자 구하기 하늘에서 별따기에요~ 그냥 남자의 본성내지 본능에 대해 공부하시면 남자는 개 훈련시키듯 해야 된다는 걸 깨닫게 된답니다~ ^^

  • 195. ilj
    '19.5.2 10:51 AM (211.225.xxx.239)

    오타 감안해서 읽어주세요~

  • 196. 아이구ㅠㅠ
    '19.5.2 10:53 AM (112.155.xxx.161)

    이혼이 일단 지금 쉽지않다니...
    그럼 절대 피임하시고 아이 낳지마세요
    임신하고 그 시기....또 아기나와 젖물리고 아기랑 자는 그때에 남편놈은 아마 앱이나 다른 여자와 채팅항 거 같아요
    임신육아때 일반 사이좋은 여자문제 없는 부부도 많이 싸우거든요. 불신. 이게 가장 무섭죠
    일단.신뢰는 깨졌고....시간 문제에요
    아이가 있으면 더더더 복잡해요 아기에게 미안할 일 만들지 마시고 피임 잘하세요 절대요!!!

  • 197. 그런데
    '19.5.2 10:55 AM (141.223.xxx.32)

    부모님 얘기하시는데 어른들 핑게 대진 마세요. 원글님 생각이 이혼하고 다른 이를 만나도 이보다 나은 사람 만날 것 같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결국은 원글 본인의 사람보는 안목이 그 정도인 걸 본인도 아는 거에요. 그냥 마음 내려놓고 첫번째처럼 지나가는 헤프닝으로 생각하고 즐겁게 사세요. 어차피 살 거면 즐겁게 살아야지요.

  • 198. 느낌아니까
    '19.5.2 11:04 AM (58.225.xxx.21)

    저희 남편 애 낳기 전에 그런거 걸려서 울고불고 시키지도않은 무릎꿇고 난리더니
    내 참...애 낳고 스물스물....버릇 못고칩니다.
    버릇 못고쳐요
    고쳐 못써요
    평생 그거 봐야 해요
    내 결혼인데 내 남편 평생 내가 맘놓고 사랑하지도 못한다구요

  • 199. 지금은
    '19.5.2 11:17 AM (218.50.xxx.154)

    님이 무섭게 나오니 그런거 생각도 안하고 무조건 스탑하겠죠. 그런데 또 님이 가정에 충실하고 애낳고 안정적으로 살면 다시 시작합니다. 풀어주면 다시 본성이 드러나는건 어쩔수 없어요. 평생 잡고 우울하게 살던가
    (근데 망각의 동물이라 평생 잡히고 살지도 않을걸요) 그냥 용서하고 살던가 이혼하던가

  • 200. ...
    '19.5.2 11:25 A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

    '19.5.2 10:50 AM (211.225.xxx.239)

    50 넘어 남자의 본질을 깨닫게 되었는데.. 별놈 없다는 게 결론이에요~ 물론 아닌 남자도 있긴 한데 거의 천연기념물 정도로 희귀해요~ 인성이 개차반 아니면 딴 여자들에게 눈돌리는 거 어쩔 수 없는 본능이라 인정하고 들어가야 해요~ 본눙은 인정하되 이혼 당하고 싶지 않으면 부부 사이의 예의를 지키라고 단호하게 굴어야죠~ 맘만하게 보여서는 절대 안돼요~ 나도 다른 남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일 만한 여자라는 인식을 줘야 합니다~ 나도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너 배신할 수 있다는 암시를 주면서 사세요~ 그래야 남편 놈들도 긴장해서 자기 처신 조심합니다~ 여기 원글님 비웃으며 이혼 부추기는 분들은 자기 남편들은 안스렇다고 믿는 분들이겠죠? 다들 그렇게 착각하고 사니 그래서 가정들이 유지되는구나 싶어요~ 새 놈 만나도 원글님에게만 충성할 남자 구하기 하늘에서 별따기에요~ 그냥 남자의 본성내지 본능에 대해 공부하시면 남자는 개 훈련시키듯 해야 된다는 걸 깨닫게 된답니다~ ^^
    ------------
    그렇게 혼자서만 정신승리하며 살면 좋아요?
    아무리 혼자 그렇게 자기위안해봤자 바람안피는 남편놈들도 널렸구요.
    툭하면 습관적으로 바람피는 바람둥이 남편들도 흔치않아요.
    그냥 본인이 능력없어서 이혼하면 거지되니까 남편돈 시댁돈 보고 어쩔수없이 피빨아먹는 기생충처럼 사는거라고 인정하세요.

  • 201. 남자 다 똑같다는
    '19.5.2 11:40 AM (58.237.xxx.103)

    분들...그럼 이집 납자와 댁의 남자랑 같나요?
    댁 남편도 결혼전에 그 짓하고 신혼에서도 그짓하고 그랬나요?

    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 이 집남자는 심각한 성향이예요.
    세월이 지나서 눈 돌릴만 할 때도 아니고 무려 결혼전에 그짓한 남자라구요.
    갖다 붙이걸 붙여요. 세상에 다 똑같다니...ㅎ

  • 202. 게다가
    '19.5.2 11:41 AM (58.237.xxx.103)

    자신의 뒷통수를 후려친 댓가로 총각때 모은 돈까지 다 내놔라...도 아니고
    이혼하면 그건 또 돌려준다는 약속까지?

    ㅎ 남편이 정말 님을 우습게 알게 만들어주네요.
    지금 이혼한다는 것도 아니고...같이 살기는 하지만 나중에 이혼하면...이라니?
    그럼 남편은 이제 이혼하는 것 조차 본인 맘에 달렸단걸 알게 된거네요.
    즉, 님이 스스로 그 권리를 넘겨준거란 걸요. 이 여자는 남편이 바람펴도 못 헤어지는 여자니
    언제든 내 맘대로 이혼하고 싶을 땐 할 수 있겠구나...라고 말이죠. 이 얼마나 우스운 꼴인가요?

    설령 나중에 이혼하더라도 지금 안할거면 이혼이란 말은 묻어두고, 날 괴롭혔으니 지금까지의 재산은 모두
    내 몫이라고 제대로 다 받고 각서까지 받아둬야 바보같은 여자라고 생각을 안하죠.

    물론 젤 좋은 방안은 위의 조언대로 변호사 선임하고 재판까지 가는 거죠
    지금이라도 실천하세요. 남의 시선이 두렵고 귀찮다는 이유로 방치해두면 곪아서 나중엔 터져요.
    힘들어도 지금 그나마 치료가능할 때 시작해요.

    다른 여자들이랑 몸 섞은 그 남자랑 어찌 한이불 덮고 잘 생각을?? 그게 가능해요??

  • 203. 저런 한량은
    '19.5.2 11:44 AM (58.237.xxx.103) - 삭제된댓글

    원글같은 미적지근한 여자가 아니라 제대로 남자 휘어 잡을 줄 아는 여자를 만나야
    그나마 하던 짓도 줄어들지..그렇지 않고선 절대 원글 같은 성향의 여자는 그저
    저런넘에겐 밥이죠. 그러니 이혼도 안해줄려고 울고불고 쇼를 하지..

    남자가 정말 누가봐도 멋지고 가진게 넘쳤다면 여자가 뭐라한들 귓등으로도 안 듣죠.
    콧방귀나 뀌면서 맘대로 하라고 하지...물론 그 전에 여자가 찍...소리도 못하겠지만

  • 204. 저런 한량은
    '19.5.2 11:45 AM (58.237.xxx.103)

    원글같은 미적지근한 여자가 아니라 제대로 남자 휘어 잡을 줄 아는 여자를 만나야
    그나마 하던 짓도 줄어들지..그렇지 않고선 절대 원글 같은 성향의 여자는 그저
    저런넘에겐 밥이죠. 그러니 이혼도 안해줄려고 울고불고 쇼를 하지..

    남자가 정말 누가봐도 멋지고 가진게 넘쳤다면 여자가 뭐라한들 귓등으로도 안 듣죠.
    콧방귀나 뀌면서 맘대로 하라고 하지...물론 그 전에 여자가 헤어지기 싫어서라도 찍...소리도 안하겠지만

  • 205. 이 원글님
    '19.5.2 11:56 AM (93.82.xxx.12)

    이혼도 못하고 2년 후에 똑같은 글 쓴다에 내 돈 오백원 걸어요.

  • 206. ㅡㅡ
    '19.5.2 11:58 AM (1.237.xxx.57)

    결혼 15년차 애 둘 있어요
    신뢰에 금이 간 거. 그건 포인트죠.
    저는 다른 문제지만, 최근 남편에 대한 신뢰에 크게 금이 갔어요. 같이 살 수가 없는데, 넘 싫은데 애가 둘예요.
    남편이 그런 짓을 했다는 저변엔 님에 대한 무시함이 있는거예요. 님을 진심 사랑하고 존중한다면 할 수 없는 짓꺼리들. 그거 결혼 10년은 더 지나야 보이는 듯요. 남자들 별거 없고 동물에 가깝고. 제가 지금의 님이라면 깨끗이 빠이빠이 하고 재혼도 안 해요. 재혼 할 바엔 지금 남편이 최선입니다. 갠적으로 결혼은 정말 여자에게 마이너스 세계예요.

  • 207. ...
    '19.5.2 12:16 P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

    맞아요. 마누라 무시하니까 바람피는거지, 남편이 진짜 마누라 존중해주고 높게 여기면 감히 바람피나요? 지보다 아래에 보고 경제적으로도 무시하고 깔보는게 있으니 툭하면 바람피고 다니는거죠. 그런걸 그때마다 싹싹 빈다고 용서해주면, 그게 좋나요? ㅎㅎㅎ 웃겨요

  • 208. ㅇㅇ
    '19.5.2 12:58 PM (175.120.xxx.157)

    순진하시나 시댁에 얘기해 보세요 ㅋ
    아들이 사람을 열명을 죽였다고 해도 우리 아들이 그럴리 없어라고 할걸요
    걍 그러고 사세요
    그거 못 고쳐요

  • 209. 애기엄마
    '19.5.2 1:19 PM (220.75.xxx.144)

    아이고야
    아기없는건 천운이예요.
    그냥 정리하세요.괜히 나중에 자식한테 더큰상처 주지마시고요
    한번도안한남자는 있어도,한번만 한사람은없어요.
    연애때도 그런걸알고 결혼한것도 신기하지만요.
    지금은 아기가없으니 저자세로 나오는거예요
    아이가있으면 아이믿고 적반하장으로 반드시 나옵니다.
    그때 후회하면 원글보다 자식이 진짜 불쌍해지는거예요

  • 210.
    '19.5.2 1:24 PM (69.94.xxx.144)

    정말 신기해요 제 동생이 똑같은 경우였거든요. 결혼전 한번 걸리고 신혼때 걸리고... 항상 이유가 똑같아요 너무 심심해서 그랬다 채팅만 했다.. 빌고... 동생이 무섭게 잡고... 심심해서 그랫단말을 제동생도 믿었던거 같아요 그러니 안헤어졌겠죠. 근데 결국엔 모텔에서 여자랑 발가벗고있는 현장 잡고, 이혼했어요. 아기 안생겼던게 조상이 도운거라고 다들..
    원글님 다른거 생각할필요 없고 정말 이건 그꼴을 평생 보고도 그냥 살것이냐 (다른여자랑 호텔도 갈거에요 100%) 아니면 벗어나느냐 둘중 하나 선택하는 일이에요. 그렇게 생각하고 선택하심 되요. 남자가 고치는건 100%불가능해요.
    헤어지고 다른남자 못만날까봐 걱정할때가 아니에요 차라리 없는게 낫지 그런 더러운 쓰레기랑 어케 같이 삽니까.

  • 211. 사람
    '19.5.2 2:05 PM (125.177.xxx.106)

    고쳐쓰는 거 아니란 말 생각나요.
    태생이 바람둥이면 쉽게 고쳐지지 않겠죠.
    자기 근성을 버린다는게 쉽지 않잖아요.
    정말 남편이 어떤 사람인지를 아는데 참고삼아
    사주도 한 번 보세요. 미래는 잘 못 맞춰도
    남편이 바람둥이인지 아니면 정말 잠시 실수한건지
    아는데 참고가 될 것같아요.
    그리고 무엇을 하든 원글이 하고싶은대로 하는데
    본인 스스로를 망가뜨리는 것은 하지말아요.
    자신을 더 성장시키는 방향으로 나가기를 바래요.

  • 212. 하아..
    '19.5.2 2:41 PM (59.6.xxx.74)

    배신감. 한숨만 나오겠네요.
    남에게서 얻은 행복은 진정한 행복이 아닌 듯합니다.
    즉, 누구땜에 행복하다. 이런것들요.
    인생에서 남편이 차지하는 비율이 상당이 크지요.
    거의 모든것이라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특히 신혼때는
    그런데 안일어났으면 좋았을 일이지만 이미 일어났고
    그렇다면 현재시점에서 자신이 해야 할일은 무엇이고 어떻게 할것인지 따져봐야죠.
    이혼을 한다면 얻어지는 점은 무엇이고 잃는점은 무엇인가 구체적이고 자세히 적어보고
    남편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어디까지이고 앞으로 이런일이 다시 일어난다면
    또 어떻게 할것이며 방지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무턱대고 이혼하는 것은 자신에게도 손해입니다.
    결혼이란 제도에서 얻을 수 있는 점을 최대한 취하면서
    자신이 독립할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찾아야지요.

  • 213. ..
    '19.5.2 3:37 PM (175.116.xxx.93)

    결혼전이나 결혼 후나 여자들에게 껄떡거리는건 쭉 해왔고 걸린게 두번째. 딱 보니 이혼은 못할 것 같은데 평생 그러고 살아야줘. 각가 팔자인가부죠. 원글 남편놈은 여자 중독이에요.

  • 214. ..
    '19.5.2 3:41 PM (175.116.xxx.93)

    앞으로 또 걸리면 그땐 갈수록 뻔뻔해 질것이고 어쩌라고 태도 보일겁니다. .

  • 215. ..
    '19.5.2 3:43 PM (175.116.xxx.93)

    인생에서 중요한 문제를 깊이 고민해야 할 문제앞에서 쇼핑할 생각이 납니까??? 지금 이마당에 쇼핑이 중요해요??? 정신 못차리네

  • 216.
    '19.5.2 3:47 PM (175.223.xxx.54)

    댓글보니 피임 실패하고 애낳고 애성인 될때까지 살거같네요

  • 217. ...
    '19.5.2 4:05 PM (223.62.xxx.100)

    님보니깐..갑자기 제가 남친용서한게 생각나네요.
    저도 생각다시해볼려구요

  • 218. .........
    '19.5.2 4:05 PM (58.146.xxx.250) - 삭제된댓글

    결혼전에도 그랬는데 결혼을 했다고요?
    그러고서 뭘 이제 와서 난리에요?
    지 팔자 지가 꼰다는 말 몰라요?
    하는 꼴 보니 그냥 살겠네..
    그런 인간을 못 걸러내고 결혼하고서 뭘 바래요?
    끼리끼리..
    결국 그런 인간이랑 계속 살면 뭐라뭐라 해도 같은 인간..
    결혼 이년차에 데이트앱을 보며 설레고 있는 새*를 그냥 받아주고
    살겠다는 게 같은 인간인 거..

  • 219. 지나가다
    '19.5.2 4:42 PM (112.216.xxx.139)

    댓글을 보아하니 원글이는 이혼도 못할꺼 같고..
    이미 한번 용서한 전력도 있고..
    남편이란 사람은 또 그럴 가능성이 300% 이상이고.. ㅉㅉㅉ

    그냥 데리고 같이 살아요.
    이혼은 왜 해요?
    남편이란 작자가 다른여자 괴롭히지 않게 그냥 같이 살아줘요. ㅉㅉㅉ

  • 220. 헐설마
    '19.5.2 4:45 PM (125.137.xxx.55)

    결혼으로 얻어지는 시민권때문에 그러는거에요?
    세상에.

  • 221. ..
    '19.5.2 5:08 PM (125.132.xxx.205) - 삭제된댓글

    남편이 저지른 일에 비해 상당히 유치한 대응을 하고 계시네요 고작 집 정리해라...쇼핑해라..저녁 안준다..
    그정도로 화가 풀리세요? 그냥 잠깐 떨어져 생활하고 저 사람없이 살겠다..계속 병신새끼 욕 나오면 그냥 갈라서세요...제동생이면 오히려 적극 이혼 권합니다. 여기 말씀해주시는 분들 다들 한참 나이 많은 분들이고 다 경험에서 나오는 얘기에요

  • 222. tonight
    '19.5.2 5:23 PM (123.141.xxx.133) - 삭제된댓글

    소개팅앱한 남편이 잘못한건 맞지만 무슨 고작 그런걸로 이혼....에효..남자들 대부분 유흥업소 다니고 다들 맘속엔 바람피고싶어하는 맘 있어요.

  • 223. 지오니
    '19.5.2 5:56 PM (223.38.xxx.205)

    1. 지금부터 철저히 성관계 하지 마시고
    2. 병원가서 성병 검사하세요
    다행히 두분 모두 성병이 없고 이혼은 안 하실거면
    3. 배우자를 바꿀 수 있다는 자만을 버리고 전문가를 찾아 도움을 구하세요.

  • 224. sss
    '19.5.2 6:51 PM (122.35.xxx.174)

    저라면 그 남자가 생명같이 아끼는 돈...
    그 돈으로 왕창 쇼핑 날리겠어요
    그것과 용서는 별개죠
    그남자 마음도 아프게 하고 나서 생각하겠어요.

  • 225. 결혼전에
    '19.5.2 7:02 PM (122.16.xxx.121)

    한 번 이런일이 있었는데 용서하고 결혼했다면 지금은 더더욱 이혼이 힘들겠지요.

    들킨게 두번이고 아마 훨씬 많은 가벼운 바람과 곁눈질이 있었을 겁니다.
    정 이혼이 힘들다면 그냥 사시되 언제든이 이 사람과 헤어질수 있다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경제활동 계속하면서 자립의 기초는 잃지 말고 사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혹시 모르니 성병검사는 꼭 해보세요.

  • 226. 빠빠시2
    '19.5.2 7:08 PM (27.179.xxx.65)

    외국인이라는 원글 글 없던데
    거의 단정짓는분위기?
    아이피보고 아시는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217 김어준 "민희진이 억울해 할 일은 아닌것 같다".. 1 ㅇㅇ 12:34:13 44
1589216 큰 금액의 부동산 계약할때 계약금 __ 12:34:02 7
1589215 민희진 인터뷰를 보고 참 대단하다 생각했어요 ㅎㅎㅎ 12:31:10 144
1589214 고관절 수술 후 재활병원 - 있을까요? 80대 어르.. 12:29:50 43
1589213 카톡 이 경우 차단했다가 푼 걸까요? 흐음 12:27:46 123
1589212 달릴려는데, 뭐 입을까요? 명랑러닝 12:24:43 58
1589211 집오면 8시 15분이라.. 2 퇴근 12:19:47 257
1589210 외식하자니까 남편이 밥 차리네요 1 맛점 12:15:15 923
1589209 딸이 거짓말할 때 2 ㅇㅇ 12:14:36 302
1589208 안귀령은 돌출입 치아교정 한걸까요? 2 ㅇㅇ 12:12:29 353
1589207 가겨부 중간정산했는데 식비가ㅠㅠ .... 12:10:55 315
1589206 주식이나 코인하시는분들 조언해주세요 9 00 12:09:46 365
1589205 앤슬리 중국 공장 생산인건 ..... 12:06:11 95
1589204 마오이소포라 사면 후회할까요? 2 ... 12:04:09 270
1589203 올리브유가 너무 비싸네요. 10 .. 12:03:56 907
1589202 좌석없이 페달만 있는 미니 실내자전거는 ... 12:03:18 116
1589201 서브차로 경차 하나 사려는데 2 퇴직해서 12:02:38 360
1589200 딸이 가난한 사윗감 데려오면 24 .. 12:00:11 1,284
1589199 퍽하면 삐지고 집 나가는남편이요 15 ..: 11:56:00 823
1589198 과일 수입 찬성 8 .... 11:52:10 517
1589197 본인 입으로 사람을 잘 본다고 말하는 사람 6 00 11:46:20 609
1589196 라디오스타 1 재미 11:41:43 680
1589195 중학 국어 숨마주니어와 빠작 중 어느 것 먼저 푸나요? 2 프로방스에서.. 11:28:06 203
1589194 슬럼프에서 벗어나고싶어요 6 ... 11:27:54 392
1589193 주운 안경테 사용해도 될까요? 31 궁금이 11:19:21 1,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