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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너무 가정적인 것도 힘드네요.

ㅇㅇ 조회수 : 25,354
작성일 : 2019-04-28 20:18:28
남편이 맞벌이지만 평소 가족중심적이에요. 요리도 애들 먹고 싶다고 하면 잘 만들어 주고 쿠키나 빵도 설탕 적게 넣어 잘 만들어 주고요.

진짜 이런 아빠 잘 없다 싶은데 아이들 교육에 있어서는 본인 주관이 너무 뚜렸해서 너무 힘드네요.

공부하라 하지 말고 할일 하면 칭찬만 해주래요. 결과적으로 수학을 잘 못해서 지금 수포자 될까봐 너무 걱정인데 (애가 공부 욕심도 없고 스스로 하는 자기주도형도 아니에요) 제가 방학때 수학을 제가 좀 더 봐주겠다고 하니 지금 연산학습지로 충분하니 절대 더 뭐 강제로 시킬 생각하지 말라고 강하게 얘기하네요.

진짜 말이 안통해서 죽겠어요. 애가 수학 못해서 제가 젤 쉬운 문제집 하나 골라 그거 하루에 2장씩 푸는거 해주겠다니 못하게 합니다. 아..너무 힘드네요.
IP : 223.38.xxx.133
7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4.28 8:25 PM (58.237.xxx.103)

    책에 재미 붙이게 하세요. 물론 수학까지 골고루 하면 좋겠지만 남편이 저리 펄쩍 뛰니..
    글두 책은 못 읽게 하지 않을테니...

    수학이야 나중에 해도 잘하지만 책은 시기 놓치면 절대 안 읽어요.

  • 2. 수학
    '19.4.28 8:27 PM (223.62.xxx.215)

    수학이야말로 때 놓치면 절대 회복이 어려운데..
    흥미 붙이기도 가장 어려운 과목이에요

  • 3.
    '19.4.28 8:30 PM (116.121.xxx.251)

    제 지인 남편도 저래요. 교육관이 무지뚜렷해서 애들 학원안보내요.그런데 애가 특출난것도 아닌데요..

  • 4. ㅁㅁ
    '19.4.28 8:34 PM (223.33.xxx.208)

    몇학년이예요?

  • 5.
    '19.4.28 8:36 PM (180.224.xxx.146)

    참 장점이 많으신 너~무 부러운 남편분이신데, 교육관에서 본인만의 똥고집이네요.
    수학은 시기 놓치면 따라가기 힘든데...

  • 6. 1133
    '19.4.28 8:36 PM (115.143.xxx.233) - 삭제된댓글

    지인이 그래서 넘 힘들어해요
    아이 둘을 학원하나 맘대로 못보낸다고
    차라리 무관심한게 낫다해요

  • 7. T
    '19.4.28 8:38 PM (14.40.xxx.224) - 삭제된댓글

    수학이야말로 때를 놓치면 따라가기 힘들어요.
    책도 중요하지만 수학도 그렇습니다.

  • 8. ..
    '19.4.28 8:39 PM (218.144.xxx.185)

    취미활동 좀 하라해요
    너무 집에만 있고 집안일만 일거수일투족 신경쓰는 남편땜에 친구도 스트레스 많이 받더군요

  • 9. ..
    '19.4.28 8:44 PM (39.7.xxx.193)

    아이를 설득해야죠.
    아이 입에서 엄마랑 문제지 풀래요, 하는 소리 나오게 하세요.

  • 10. 원글
    '19.4.28 8:47 PM (223.38.xxx.133)

    초등학교 2학년이에요..남편이 성격이 강하고 대쪽같은 성격이에요. 아..힘드네요 모든 아이 관련 내용(학원이나 교육 포함) 을 남편과 상의해서 해야 해요. 물론 남편이 반대하면 못하구요.ㅜㅜ

  • 11. 참나
    '19.4.28 8:51 PM (39.7.xxx.192)

    이게 뭐 가정적인가요?여자말대로 다 해주는게 가정적이네요
    친구없고돈도그닥인남자일푼

  • 12. ㅇㄹ
    '19.4.28 8:52 PM (58.234.xxx.57)

    지금 2학년이면 그냥 둬도 돼요
    고학년 되면 그때부터 시켜도 늦지 않아요

  • 13. 원글
    '19.4.28 8:53 PM (223.38.xxx.133)

    자꾸 하라고 하면 더 하기 싫어지니 그냥 놔두고 수학은 모르겠다고 하는 것만 자기가 봐주겠다니 더 시킬 생각 하지 말라네요. 여름방학 때 제가 붙잡고 시키려고 했는데 걱정입니다.

    다행히 아이가 책은 잘 보는데 이것도 정독은 아닌 것 같고 결정적으로 수학 못하면 안되는데 그냥 냅두라니 대화가 안됩니다.

  • 14. ㅎㅎ
    '19.4.28 8:53 PM (27.35.xxx.162)

    중등까지 그러다가 누구 애는 특목고 갔다,
    어느대 갔다 이런 소리 듣고 와서 아내 탓해요.

  • 15. ..
    '19.4.28 8:56 PM (222.238.xxx.121) - 삭제된댓글

    남편이 자기 주도로 대학 잘 간 스타일인가 봐요.

  • 16. ..
    '19.4.28 8:58 PM (39.7.xxx.103)

    아이 공부인데 엄마 아빠가 다 결정하나요??
    상의할 때 아이도 끼워서 같이 하고
    같이 고민해야죠.
    엄마아빠가 먼저 얘기 끝났다고 생각해도
    아이에게 의사 확인하고 의견 물어보고 그래야죠.
    키즈 스킬이라고 핀란드 교육 서적 번역된 게 있는데
    평이한 책이니 아빠랑 같이 읽어보세요.
    아이가 문제의 해답을 제일 잘 안답니다.

  • 17. ..
    '19.4.28 9:00 PM (175.116.xxx.93)

    나중에 취직못해도 먹고 살만큼 남겨 줄건가부죠.

  • 18. 원글
    '19.4.28 9:03 PM (223.38.xxx.133)

    남편이 공부를 잘하긴 했습니다. 중학교때 친구따라 과고시험봐서 합격하고 과고갔거든요. 어머니가 공부하라는 얘기 한번도 한 적이 없었다고 하네요. 근데 그건 그거고 저희 아이는 무지 평범해 보입니다..저 닮았나봐요ㅜ

  • 19. 2학년이면
    '19.4.28 9:16 PM (106.244.xxx.234)

    기다려도 되는데 수학 개념을 생활 속에서 다루기는 해야 할 겁니다. 그게 어려우니 문제집 풀리죠.
    수학, 통계, 물리하는 교수 자녀 중에도 수포자 많습니다. 무조건 기다려주지만 말고 개념 이해에 신경은 쓰라고, 그거 어떻게 할 생각인지 플랜 짜오라 그러세요.

  • 20. 머리
    '19.4.28 9:16 PM (174.194.xxx.70)

    남편분이 맞아요 머리 좋은 애들은 그냥 칭찬하며 스스로 하게 두어도 너무 잘합니다. 저희 애들이 전교 1등을 놓치지않고 있는데 공부하란 소리 해본적 없고 어릴적부터 잘한다 칭찬해주기만 했어요. 전 원글 남편같은 분 100점짜리 남편이자 아빠같아요 넘 부럽네요.

  • 21. dlfjs
    '19.4.28 9:20 PM (125.177.xxx.43)

    초 2면 아직은 연산이면 되지만 ..
    교과서라도 미리 풀어보게ㅡ해요

  • 22. 에고
    '19.4.28 9:25 PM (114.206.xxx.206)

    초2면...
    쭉 읽다가 허탈하네요.
    이상 대딩맘

  • 23. ㅋㅋㅋㅋㅋ
    '19.4.28 9:34 PM (222.118.xxx.71)

    아 허탈해...중2도 아니고 초2라니

  • 24. ㅇㅇ
    '19.4.28 9:42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초2...................................

  • 25. ...
    '19.4.28 9:55 PM (218.157.xxx.205)

    원글님.. 남편분 잘 하고 계시니 초등과정까지는 남편분 말 듣고 칭찬만 해보세요. 정 상황 안 좋아 중등부터 달려도 안 늦습니다.

  • 26. 찬성
    '19.4.28 10:15 PM (70.57.xxx.139)

    남편분이 잘 하시는 겁니다. 저렿게 뚜렷한 가치관이 있으면 아이도 안 들볶고 좋은 거죠. 초2가 수학을 하면 얼마나 하겠어요. 선행이라고 해야 그냥 외우는 거죠. 아이머리가 스스로 영글게 놔두시고 아빠와 좋은 관계가 나중에 사춘기때 빛을 발할겁니다.

  • 27.
    '19.4.28 10:48 PM (116.40.xxx.34)

    초2면 남편 하고싶은 대로 하게 하세요. 관계 좋은게 더 중요합니다.

  • 28. 그렇군
    '19.4.28 11:13 PM (116.120.xxx.101) - 삭제된댓글

    저런 남편일수록 조심하셔야 되는게 내 자식은 날 닮아 공부 못하지 않을거라는 확신에 차서 하는 행동이에요.
    저러다 애 인생 망친 아빠 주변에서 몇명 봤어요.
    학원도 안보내요. 자기만의 꼰대로 자기 자식은 학원 안보내도 나중에 잘 할거라고 믿고 있는거죠.
    에효. 공부도 습관인데 지금 그 습관 안 잡아놓으면 아는 애도 나중에는 공부에 손놓더라고요.
    그제서야 늦었나 학원 갈래 이러더라는.. 애는 절대 안가고
    엄마라도 정신차리고 아빠 없을때 몰래라도 시키세요.

  • 29. ...
    '19.4.28 11:22 PM (175.223.xxx.29)

    아이고 어머니
    초2를 뭘 시켜요
    애기인데 좀 놀게 해줘요
    초 2가 무슨 자기주도형니요.
    원글님음 초2때 그랬어요?

    이런 거 보면 참 학부모들 욕심스럽고
    그러다 안풀리면 교육정책 탓 나라탓 하지 싶은 ㅉㅉㅉ

  • 30. 글쎄요
    '19.4.28 11:31 PM (119.67.xxx.70)

    요즘 초2 수학 대학생 자녀분들 초2때랑은 완전 다릅니다. 적어도 수학 익힘책이라도 따로 사서 복습개념으로 풀려보고 모르는거 있으면 설명해줘야한다고 봐요. 문제도 얼마 안되고 딱 기본of기본만 하는거니 이렇게라도 설득해보는게 어떨까요..

    공부도 습관이고 지금부터 좀씩 길들여야지 펑펑 놀던애 갑자기 공부하라 그럼 하나요

  • 31. 음음음
    '19.4.28 11:31 PM (220.118.xxx.206)

    남편말 들으세요.남편이 훨 훨 낫네요.ㅎㅎㅎ

  • 32. 글쎄요
    '19.4.28 11:35 PM (119.67.xxx.70)

    저 윗댓글에 동의합니다 . 감히 내자식이 공부를 못할리가 하는 .한마디로 ego가 크디큰 유형인거에요. 그리고 본인 어린시절 연산만 하면 되던때랑 요즘이랑 다른거 아시나 모르겠어요. 교과서 익힘문제집 단원평가 문제집 한번 보기나 하고 저런말씀 하시는지...

  • 33. ...
    '19.4.29 12:08 AM (117.111.xxx.99)

    제 남편이 거기 있네요. 아이 인생이지 본인인생이랑 분리하라 하세요. 에휴 ㅠㅠㅠㅠㅠㅠㅠ. 제 남편에게 하는 겁니다

  • 34. ㅋㅋㅋㅋㅋㅋ
    '19.4.29 12:44 AM (221.160.xxx.170)

    초2.........
    수포자걱정이라니...ㅋㅋㅋㅋ

  • 35. ...
    '19.4.29 1:08 AM (125.179.xxx.214) - 삭제된댓글

    지금부터 숫자에 대한 개념 약하면 수포자 확률 높아지는 건 맞아요.
    수포자가 특이한 애들만 되는 게 아니에요 요즘은...오죽하면 수포라는 말이 널리 쓰이겠어요 얼마나 흔하면
    3학년부터 슬슬 분수, 나눗셈 하면 수개념 없는 아이들은 서서히 드러나요.
    그냥 연산학습지 2장 정도는 괜찮아요.
    연산하고 수학적 사고하고는 다른 거지만, 수개념이 약한 애들은 수학적 사고를 논할 단계가 아니라
    연산마저 약하면 더 쉽게 포기하고 거부감 생겨요.
    본인이 선천적으로 수학적 머리 타고나서 별 선행 없이도 논리적 사고 뛰어나 과고 간 건
    본인에 한정한 이야기고 , 아이가 그쪽 기질을 별로 안 받았으면 훈련을 해야 하는데 내심 인정을 못하는 거 맞아요.
    그냥 자기 자존심 ego라는데 동의합니다.
    그런 것 극성스럽게 시킨다고 진정한 수학적 논리력 안 늘어난다,
    무슨 연산을 학습지를 시켜. 그런 단순노동이야 시간가면 다 되는거고~
    이런 생각일텐데 이게 되게 오만한 생각이에요.

  • 36. ..
    '19.4.29 4:34 AM (175.116.xxx.93)

    중2 아니였어요?????? 원글 정신차려요..

  • 37. ..
    '19.4.29 4:36 AM (175.116.xxx.93)

    초2가 무슨 수학를 공부해요?????? 산수지.

  • 38. ///
    '19.4.29 7:09 AM (121.128.xxx.191)

    초등학교 산수가 수학으로 과목명 변경된 지 한참 됐습니다...

  • 39. 어휴
    '19.4.29 7:24 AM (116.121.xxx.251)

    초2 엄마인데요 요즘 초2 교과병행 수학문제집이라도 사서 보시고 산수네뭐네 하세요. 은근 어려워요. 학교에서는 수익기본만 배우지만 단평은 응용으로 나옵니다. 그래서 관심갖는 엄마들 아녀도 수학 기본 응용 문제집하나사서 선행까진 아녀도 진도따라 풀립니다. 아마원글님은 기본도 안하니 애가 단평에서 좋은 성적을 못받으니 걱정하시는걸텐데 단평에서도 성적이 저조하다면 따로 문제집하나 사서 풀리는건 무리가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은 단순연산 시대가 아니라서요. 열의있는 엄마들은 사고력에 교과 최상위까지도 풀리던데 그것까지 아녀도 교과 응용 문제집 적절히 병행해주는건 수학에 도움되요.

  • 40. ...
    '19.4.29 7:52 AM (211.244.xxx.103)

    초2요?...

  • 41. 초2
    '19.4.29 8:26 AM (116.36.xxx.24)

    아직은 남편말이 맞고요.
    엄마가 불안허시면 매일 연산 문제집 1페이지만 스스로 풀게해보세요.
    연산이 불안하면 고학년수학 어려워해요

  • 42. 호강
    '19.4.29 8:36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이런게 바로 호강에 겨워 요강에 뭐 어쩐다 하는 케이스겠네요
    애 잘못되면 엄마탓 맞을거예요 아빠한테 맡기세요

  • 43. 그냥
    '19.4.29 9:01 AM (58.146.xxx.250)

    눈물나게 부럽습니다.

  • 44. ....
    '19.4.29 9:14 AM (112.152.xxx.176)

    초2가 수포자가 될까봐 걱정이라니요 ㅋㅋㅋㅋㅋ

  • 45. 초2
    '19.4.29 9:40 AM (61.80.xxx.46)

    저도 놀리기만 하는 입장인데 초2되니 불안해요.
    아이가 중간만 따라가주면 좋지만~
    엄마아빠가 끌어줘야 될꺼같아요.
    2학기되면 구구단 나오는데 걱정됩니다.
    지금도 수학 어려워 학교가기 싫어하는걸요.
    초2 옛날 초2 아니예요.
    친구들은 학습지에 학원 다니니 차이는 더 나구요.
    아이들 평균도 한두개씩 틀리는 수준이예요.

  • 46. 학교
    '19.4.29 10:19 AM (117.111.xxx.165)

    방과후수업 수학보내면서
    대부분 선행하니 아는내용나오고
    흥미를 느끼면서
    지금 초등고학년인데
    수학은 잘 따라가요.
    방과후수업은 학교의 연장선상에서 생각하니
    남편분도 반대하지 않으실꺼 같은데
    한번 생각해보셔요

  • 47. 결국
    '19.4.29 10:33 AM (61.82.xxx.207)

    공부는 아이가 노력해야지 부모가 끌고 가는건 한계가 있으니 남편분이 그러는겁니다.
    원글님이 평범하다 느끼면 평범하게 키우세요. 부모의 욕심이 자식을 망쳐요.
    초2에 엄마가 수포자 걱정이라니. 아이에게 미안하지 않으세요?
    훌륭한 아빠 부럽네요~~

  • 48. ...
    '19.4.29 11:27 AM (175.223.xxx.18) - 삭제된댓글

    초2면 남편분 말이 더 옳은듯. 아버지가 좋은 분이라 다행이네요.

    저는 부모님 두분 다 공부 얘긴 안하시는분이었는데 엄마는 사소한 실수나 잘못에도 매를 드시는분이었고 아버진 말로만 타이르시고 꿀밤조차도 안때리는분이셨어요.

    한대도 안때렸지만 위엄 있으셨고 자식들이 아버지 말에는 순종했어요. 반면 사소한 일(귀가 시간을 어기는것 같은)에도 심하게 때리던 엄마 말은 잘 안 들었던것 같아요.

  • 49. 남편말
    '19.4.29 2:28 PM (175.223.xxx.201)

    남편말 들으세요.
    행복한 사람으로 키우는게 목표아닙니까?
    엄마안목이 너무 협소한듯. 남편말 들으세요

  • 50.
    '19.4.29 2:51 PM (118.222.xxx.21)

    남편분이 현명하네요. 연산만 좀 잡아주고 초3 .4부터해도 돼요. 책 많이 읽어주고 읽히고 영어노출하구요.

  • 51. 식스센스
    '19.4.29 3:13 PM (110.70.xxx.45) - 삭제된댓글

    초 2

  • 52. ...
    '19.4.29 3:38 PM (211.36.xxx.209) - 삭제된댓글

    이런 상황에
    남편이 가정적이라 힘들다는 말은 어울리지 않아요

  • 53. 저 위에 어떤 분
    '19.4.29 4:23 PM (211.247.xxx.242)

    여자 말대로 다 들어줘야 가정적인 남편이라니 ?

  • 54. 어려움
    '19.4.29 4:46 PM (115.136.xxx.60)

    초1-수학이 젤 쉬워요
    초6-수학이 젤 어려워요

    초2인데 수학을 어려워한다면서요.
    모르겠다고 하는것만 남편이 봐주겠다 하셨는데
    안봐주셨고 벌써 놓치고 있네요.
    데리고 문제 풀이하는것 보다 개념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파악해봐야해요.
    초등4학년 돼서 수학이 안되면 초2로 가야할수 있어요.
    아이를 더 힘들게 할수도..
    제발 수학을 쉽게 하려면 문제달달이 아니라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고 외울건 외우고 넘어가야해요.

  • 55. ...
    '19.4.29 4:59 PM (14.4.xxx.30)

    저희 남편 스타일이에요
    그나마 저는 제가 남편을 이겨서 제 맘대로 합니다.
    애들은 자연속에서 뛰놀아야하고
    음식은 정성이고
    공부는 자기 타고난 만큼 한다고
    자상하면서도 고리타분한 스타일이에요

  • 56. ..
    '19.4.29 5:11 PM (115.138.xxx.9)

    이런 말하긴 그렇지만 제가 장담하는데 글쓴 분 공부 못했을 겁니다.
    어떻게 해야 수학을 잘할 수 있는지 전혀 모르면서 그냥 맘만 급해서 안달복달하는 극성 엄마 스타일이네요.
    이제 겨우 초등학교2학년 애를 두고 저러는 걸 보면 ,,, 휴

    수학은 누가 옆에서 도와주고 말고 할 수가 없는 과목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본인이 직접 생각해야 하는 거고, 기초가 매우 중요,
    수학은 기초가 중요해서 무작정 어려운 문제 풀고 진도 쭉쭉 나간다고 실력이 느는 게 아닙니다. 자기 수준에 맞는 쉬운 것부터 꾸준히 많이 푸는 연습이 중요해요.

    중학교 때 공부 꼴등 하다가 고등학교 때부터 공부해서 연고대 가고 서울대 가는 공부 스토리 하나라도 좀 보고 애 교육을 시키세요.
    그런 스토리 보면, 거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고1학생이 다시 중학교1학년 수학 교과서부터 파고 들었다는 얘기들을 합니다.

    진도 나가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자기 수준에 맞는 문제 풀면서 자신감을 얻고 수학에 흥미를 얻게 하는 게 중요한데, 옆에서 극성 엄마가 달라붙어서 애 다그치고 에효..
    자식 망치는 대표 케이스.

    자랑은 아니지만, 본인 서울대 졸업한 사람이고, 공부를 어떻게 해야 잘할 수 있는지 잘 아는 사람.
    나도 중학교2학년 때까지 공부 중하위권이였다가 중3때 온갖 삽질하면서공부하는 방법 터득, 그래서 서울대도 갈 수 있었던 건데, 나는 중3때, 초등학교 6학년 산수책부터 다시 봤는데,

    그런데, 난 진짜 웃낀 게 뭐냐면
    학창 시절 본인들은 공부 지지리 못했던 사람들이 대체 뭘 안다고 그렇게 확신을 갖고서 애들을 가르치려 하는지 진짜 신기. *_*

  • 57. ..
    '19.4.29 5:20 PM (115.138.xxx.9) - 삭제된댓글

    댓글 보니 진짜 학창 시절 공부 못했던 아줌마들이 자식들만 들들 볶고 잡을 사람 많네요

    수학은 말이죠. 창의적 응용적 사고를 잘해야 수학을 잘할 수 있는 건데,
    수학을 잘하는 방법은 가장 먼저 흥미를 갖게 하는 거고, 절대 지겹게 느끼게 만들면 안 됩니다.
    그리고, 무조건 어려운 문제 풀고 진도 팍팍 나간다고 수학 잘하는 게 아니라 기초가 튼실해야 응용력이 생기고 실력이 꾸준히 높아져요. 무조건 진도부터 팍팍 나가면 초등학교나 중학교 1,2학년 정도까지는 더 앞서 나갈지 몰라도 그 이후부터는 실력이 안 늘어서 대학 수능 시험 같은 고난이도 문제를 잘 못 푼단 말입니다.
    특히 초등학교 때 누구누구 집 자식은 벌써 진도를 얼만큼 나갔더라 등등, 그렇게 하면 애엄마들이 안달복달하던데,,, 아니 본인들이 수학 못했으면서 대체 뭘 안다고

    옆에서 초등학교2학년 어린애 붙자고 다그치고 하면
    오히려 원글 아줌마 말처럼 애 가르치면 수포자 될 가능성 매우 높습니다.

    본인이 공부 못했으면서 대체 누굴 가르친다는 건지.. 환장.

  • 58. ..
    '19.4.29 5:24 PM (115.138.xxx.9) - 삭제된댓글

    댓글 보니 진짜 학창 시절 공부 못했던 아줌마들이 자식들만 들들 볶고 잡을 사람 많네요

    수학은 말이죠. 창의적 응용적 사고를 잘해야 수학을 잘할 수 있는 건데,
    수학을 잘하는 방법은 가장 먼저 흥미를 갖게 하는 거고, 절대 지겹게 느끼게 만들면 안 됩니다.
    그리고, 무조건 어려운 문제 풀고 진도 팍팍 나간다고 수학 잘하는 게 아니라 기초가 튼실해야 응용력이 생기고 실력이 꾸준히 높아져요. 무조건 진도부터 팍팍 나가면 초등학교나 중학교 1,2학년 정도까지는 더 앞서 나갈지 몰라도 그 이후부터는 실력이 안 늘어서 대학 수능 시험 같은 고난이도 문제를 잘 못 푼단 말입니다.
    특히 초등학교 때 누구누구 집 자식은 벌써 진도를 얼만큼 나갔더라 등등, 그렇게 하면 애엄마들이 안달복달하던데,,, 아니 본인들이 수학 못했으면서 대체 뭘 안다고

    옆에서 초등학교2학년 어린애 붙자고 다그치고 하면
    오히려 원글 아줌마 말처럼 애 가르치면 수포자 될 가능성 매우 높습니다.
    내가 남의 집 자식 망하든 말든 상관없으니까 그냥 지나가려 했는데,,,
    본인의 교육방식이 잘못된 건지도 모르고 적반하장을 하니, 참 어이가 없어서 한 마디 안 할 수가 없네요.

    본인이 공부 못했으면서 대체 누굴 가르친다는 건지..
    공부 못했던 사람이 대체 무슨 확신을 가지고 저리 말하는지 진짜 코미디 코미디

  • 59. ..
    '19.4.29 5:28 PM (115.138.xxx.9) - 삭제된댓글

    댓글 보니 진짜 학창 시절 공부 못했던 아줌마들이 자식들만 들들 볶고 잡을 사람 많네요

    수학은 말이죠. 창의적 응용적 사고를 잘해야 수학을 잘할 수 있는 건데,
    수학을 잘하는 방법, 가장 중요한 거 하나를 꼽자면 수학에 흥미를 갖는 것, 절대 지겹게 느끼게 만들면 안 됩니다.
    왜? 수학은 머리 싸움이 아니라 인내력 싸움이니까..
    수학 못하는 애들은 수학은 머리가 좋아야 잘하는 줄 아는 모양인데 안 풀리는 문제 끝까지 붙잡고 늘어지는 인내력이 더 중요. 그런 단계를 거치며 수학을 잘하게 되고 응용 문제를 잘 풀게 되는 건데,

    초등학교 2학년은 그냥 수학이 이런 거구나.. 하는 정도만 알면 돼요. 대체 그 어린 애를 잡고 무슨 대단한 걸 가르치겠다고 하는 건지.. 그 나이면 그냥 더하기 빼기만 연습하면 되는 나이고, 연산학습지 하나면 충분하구먼.

    그리고, 무조건 어려운 문제 풀고 진도 팍팍 나간다고 수학 잘하는 게 아니라 기초가 튼실해야 응용력이 생기고 실력이 꾸준히 높아져요. 무조건 진도부터 팍팍 나가면 초등학교나 중학교 1,2학년 정도까지는 더 앞서 나갈지 몰라도 그 이후부터는 실력이 안 늘어서 대학 수능 시험 같은 고난이도 문제를 잘 못 푼단 말입니다.
    특히 초등학교 때 누구누구 집 자식은 벌써 진도를 얼만큼 나갔더라 등등, 그렇게 하면 애엄마들이 안달복달하던데,,, 아니 본인들이 수학 못했으면서 대체 뭘 안다고

    옆에서 초등학교2학년 어린애 붙자고 다그치고 하면
    오히려 원글 아줌마 말처럼 애 가르치면 수포자 될 가능성 매우 높습니다.
    내가 남의 집 자식 망하든 말든 상관없으니까 그냥 지나가려 했는데,,,
    본인의 교육방식이 잘못된 건지도 모르고 적반하장을 하니, 참 어이가 없어서 한 마디 안 할 수가 없네요.

    본인이 공부 못했으면서 대체 누굴 가르친다는 건지..
    공부 못했던 사람이 대체 무슨 확신을 가지고 저리 말하는지 진짜 코미디 코미디

  • 60. ..
    '19.4.29 5:40 PM (115.138.xxx.9) - 삭제된댓글

    상식적으로 생각해 봅시다.

    공부 꼴등하던 사람이 공부하는 걸 가르칠 수 있나요?
    애 잡지 말고 제발 정신 좀 차리길 ,, 한심해서 원 ㅉ


    글쓴이 한심한 아줌마한테 내가 팁 하나 주면..

    옆에서 같이 문제 풀면서 애 압박하고 수학 극혐하게 만들지 말고,
    애가 지금 수학을 잘 못해서 흥미를 못 느끼면, 학습지를 애가 쉽게 풀 수 있는 걸로 바꿔요.
    그리고 그냥 놔둬요.

    어휴. 한심해서 내가 도움 준다. ㅉ

  • 61. ..
    '19.4.29 5:42 PM (115.138.xxx.9) - 삭제된댓글

    상식적으로 생각해 봅시다.

    공부 꼴등하던 사람이 공부하는 걸 가르칠 수 있나요?
    애 잡지 말고 제발 정신 좀 차리길 ,, 한심해서 원 ㅉ

    글쓴이 한심한 아줌마한테 내가 팁 하나 주면..

    옆에서 같이 문제 풀면서 애 압박하고 수학 극혐하게 만들지 말고,
    애가 지금 수학을 잘 못해서 흥미를 못 느끼면, 학습지를 애가 쉽게 풀 수 있는 걸로 바꿔요.
    그리고 그냥 놔둬요.

    어휴. 한심해서 내가 팁 하나 준다. ㅉ

    난, 진짜 신기한 게 학창시절 공부 못했던 아줌마들이 대체 무슨 확신을 갖고 저리 애들을 가르치는지 진짜 어이가 없음. 본인도 경험하지 못한 걸 대체 무슨 확신을 갖고서 저러냐고 ㅉㅉ

  • 62. 양배추3
    '19.4.29 5:54 PM (115.138.xxx.9) - 삭제된댓글

    상식적으로 생각해 봅시다.

    공부 꼴등하던 사람이 공부하는 걸 가르칠 수 있나요?
    애 잡지 말고 제발 정신 좀 차리길 ,, 한심해서 원 ㅉ

    글쓴이 한심한 아줌마한테 내가 팁 하나 주면..

    옆에서 같이 문제 풀면서 애 압박하고 수학 극혐하게 만들지 말고,
    애가 지금 수학을 잘 못해서 흥미를 못 느끼면, 학습지를 애가 쉽게 풀 수 있는 걸로 바꿔요.
    그리고 그냥 놔둬요.
    그 나이는 고난이도 학습 하는 단계가 아니라 수학에 흥미를 갖게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하다 이 말입니다.

    어휴. 한심해서 내가 팁 하나 준다. ㅉ

    난, 진짜 신기한 게 학창시절 공부 못했던 아줌마들이 대체 무슨 확신을 갖고 저리 애들을 가르치는지 진짜 어이가 없음. 본인도 경험하지 못한 걸 대체 무슨 확신을 갖고서 저러냐고 ㅉㅉ

  • 63. ㅇㅇ
    '19.4.29 5:57 PM (211.193.xxx.69)

    이런 걸 두고 '선무당이 사람잡는다' 그러죠
    아무리 본인 자식이라지만 멀쩡한 애 하나 잡지 말고 그냥 남편한테 맡기세요

  • 64. 양배추..
    '19.4.29 5:58 PM (115.138.xxx.9) - 삭제된댓글

    댓글 보니 진짜 학창 시절 공부 못했던 아줌마들이 자식들만 들들 볶고 잡을 사람 많네요

    수학은 말이죠. 창의적 응용적 사고를 잘해야 수학을 잘할 수 있는 건데,
    수학을 잘하는 방법, 가장 중요한 거 하나를 꼽자면 수학에 흥미를 갖는 것, 절대 지겹게 느끼게 만들면 안 됩니다.
    왜? 수학은 머리 싸움이 아니라 인내력 싸움이니까..
    수학 못하는 애들은 수학은 머리가 좋아야 잘하는 줄 아는 모양인데 안 풀리는 문제 끝까지 붙잡고 늘어지는 인내력이 더 중요. 그런 단계를 거치며 수학을 잘하게 되고 응용 문제를 잘 풀게 되는 건데,

    초등학교 2학년은 그냥 수학이 이런 거구나.. 하는 정도만 알면 돼요. 대체 그 어린 애를 잡고 무슨 대단한 걸 가르치겠다고 하는 건지.. 그 나이면 그냥 더하기 빼기만 연습하면 되는 나이고, 연산학습지 하나면 충분하구먼.

    그리고, 무조건 어려운 문제 풀고 진도 팍팍 나간다고 수학 잘하는 게 아니라 기초가 튼실해야 응용력이 생기고 실력이 꾸준히 높아져요. 무조건 진도부터 팍팍 나가면 초등학교나 중학교 1,2학년 정도까지는 더 앞서 나갈지 몰라도 그 이후부터는 실력이 안 늘어서 대학 수능 시험 같은 고난이도 문제를 잘 못 푼단 말입니다.
    특히 초등학교 때 누구누구 집 자식은 벌써 진도를 얼만큼 나갔더라 등등, 그렇게 하면 애엄마들이 안달복달하던데,,, 아니 본인들이 수학 못했으면서 대체 뭘 안다고

    옆에서 초등학교2학년 어린애 붙자고 다그치고 하면
    오히려 원글 아줌마 말처럼 애 가르치면 수포자 될 가능성 매우 높습니다.
    내가 남의 집 자식 망하든 말든 상관없으니까 그냥 지나가려 했는데,,,
    본인의 교육방식이 잘못된 건지도 모르고 적반하장을 하니, 참 어이가 없어서 한 마디 안 할 수가 없네요.

    상식적으로 생각해 봅시다.

    공부 꼴등하던 사람이 공부하는 걸 가르칠 수 있나요?
    애 잡지 말고 제발 정신 좀 차리길 ,, 한심해서 원 ㅉ

    글쓴이 한심한 아줌마한테 내가 팁 하나 주면..

    옆에서 같이 문제 풀면서 애 압박하고 수학 극혐하게 만들지 말고,
    애가 지금 수학을 잘 못해서 흥미를 못 느끼면, 학습지를 애가 쉽게 풀 수 있는 걸로 바꿔요.
    그리고 그냥 놔둬요.
    그 나이는 고난이도 학습 하는 단계가 아니라 수학에 흥미를 갖게 만드는 게 가장 최우선이고 중요하다 이 말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수학을 잘하든 못하든 그건 별로 중요치 않고 그냥 수학에 흥미를 갖게 만드는 목적만 달성하면 충분한 건데, 그런데 애 옆에 앉혀놓고 같이 문제를 푼다? 대체 뭐하자는 건지..ㅉㅉ

    난, 진짜 황당한 게 학창시절 공부 못했던 아줌마들이 대체 무슨 확신을 갖고 저리 애들을 가르치는지 진짜 어이가 없음. 본인도 경험하지 못한 걸 대체 무슨 확신을 갖고서 저러냐고 ㅉㅉ
    게다가 자기가 잘못된 건지도 모르고 남편 탓이나 주변 사람의 교육관 탓하는 거 보면 진짜 극혐.

  • 65. ..
    '19.4.29 6:03 PM (115.138.xxx.9) - 삭제된댓글

    댓글 보니 진짜 학창 시절 공부 못했던 아줌마들이 자식들만 들들 볶고 잡을 사람 많네요

    수학은 말이죠. 창의적 응용적 사고를 잘해야 수학을 잘할 수 있는 건데,
    수학을 잘하는 방법, 가장 중요한 거 하나를 꼽자면 수학에 흥미를 갖는 것, 절대 지겹게 느끼게 만들면 안 됩니다.
    왜? 수학은 머리 싸움이 아니라 인내력 싸움이니까..

    명심하세요 수학은 인내력 싸움입니다. 수학 못하는 인간들은 머리 탓하며 변명질 하는데 스스로를 돌아보세요. 좀 풀다가 안 풀리면 바로 포기헸죠? 네,, 당신이 그래서 수학을 못 한 겁니다.
    머리가 나빠서 수학을 못 한 게 아니라 그렇게 쉽게 포기해서 수학을 못 한 거라구요. 공부 1등 하는 애들이라고 수학 문제 척척 푸는줄 아나. 나 같은 경우도수학 문제 하나가 안 풀려고 삼주일 가까이 고민한 적도 있는데, 수학 못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공부해 본 적이 있나?.

    수학 못하는 애들은 수학은 머리가 좋아야 잘하는 줄 아는 모양인데 안 풀리는 문제 끝까지 붙잡고 늘어지는 인내력이 더 중요. 그런 단계를 거치면서 수학을 점점 잘하게 되고 응용 문제를 잘 풀게 되는 건데,

    초등학교 2학년은 그냥 수학이 이런 거구나.. 하는 정도만 알면 돼요. 대체 그 어린 애를 잡고 무슨 대단한 걸 가르치겠다고 하는 건지.. 그 나이면 그냥 더하기 빼기만 연습하면 되는 나이고, 연산학습지 하나면 충분하구먼.

    그리고, 무조건 어려운 문제 풀고 진도 팍팍 나간다고 수학 잘하는 게 아니라 기초가 튼실해야 응용력이 생기고 실력이 꾸준히 높아져요. 무조건 진도부터 팍팍 나가면 초등학교나 중학교 1,2학년 정도까지는 더 앞서 나갈지 몰라도 그 이후부터는 실력이 안 늘어서 대학 수능 시험 같은 고난이도 문제를 잘 못 푼단 말입니다.
    특히 초등학교 때 누구누구 집 자식은 벌써 진도를 얼만큼 나갔더라 등등, 그렇게 하면 애엄마들이 안달복달하던데,,, 아니 본인들이 수학 못했으면서 대체 뭘 안다고

    옆에서 초등학교2학년 어린애 붙자고 다그치고 하면
    오히려 원글 아줌마 말처럼 애 가르치면 수포자 될 가능성 매우 높습니다.
    내가 남의 집 자식 망하든 말든 상관없으니까 그냥 지나가려 했는데,,,
    본인의 교육방식이 잘못된 건지도 모르고 적반하장을 하니, 참 어이가 없어서 한 마디 안 할 수가 없네요.

    상식적으로 생각해 봅시다.

    공부 꼴등하던 사람이 공부하는 걸 가르칠 수 있나요?
    애 잡지 말고 제발 정신 좀 차리길 ,, 한심해서 원 ㅉ

    글쓴이 한심한 아줌마한테 내가 팁 하나 주면..

    옆에서 같이 문제 풀면서 애 압박하고 수학 극혐하게 만들지 말고,
    애가 지금 수학을 잘 못해서 흥미를 못 느끼면, 학습지를 애가 쉽게 풀 수 있는 걸로 바꿔요.
    그리고 그냥 놔둬요.
    그 나이는 고난이도 학습 하는 단계가 아니라 수학에 흥미를 갖게 만드는 게 가장 최우선이고 중요하다 이 말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수학을 잘하든 못하든 그건 별로 중요치 않고 그냥 수학에 흥미를 갖게 만드는 목적만 달성하면 충분한 건데, 그런데 애 옆에 앉혀놓고 같이 문제를 푼다? 대체 뭐하자는 건지..ㅉㅉ

    난, 진짜 황당한 게 학창시절 공부 못했던 아줌마들이 대체 무슨 확신을 갖고 저리 애들을 가르치는지 진짜 어이가 없음. 본인도 경험하지 못한 걸 대체 무슨 확신을 갖고서 저러냐고 ㅉㅉ
    게다가 자기가 잘못된 건지도 모르고 남편 탓이나 주변 사람의 교육관 탓하는 거 보면 진짜 극혐.

  • 66. ..
    '19.4.29 6:06 PM (115.138.xxx.9)

    댓글 보니 진짜 학창 시절 공부 못했던 아줌마들이 자식들만 들들 볶고 잡을 사람 많네요

    수학은 말이죠. 창의적 응용적 사고를 잘해야 수학을 잘할 수 있는 건데,
    수학을 잘하는 방법, 가장 중요한 거 하나를 꼽자면 수학에 흥미를 갖는 것, 절대 지겹게 느끼게 만들면 안 됩니다.
    왜? 수학은 머리 싸움이 아니라 인내력 싸움이니까..

    명심하세요 수학은 인내력 싸움입니다. 수학 못하는 인간들은 머리 탓하며 변명질 하는데 스스로를 돌아보세요. 좀 풀다가 안 풀리면 바로 포기헸죠? 네,, 당신이 그래서 수학을 못 한 겁니다.
    머리가 나빠서 수학을 못 한 게 아니라 그렇게 쉽게 포기해서 수학을 못 한 거라구요. 공부 1등 하는 애들이라고 수학 문제 척척 푸는줄 아나. 나 같은 경우도 수학 문제 하나가 안 풀려서 삼주일 가까이 고민한 적도 있는데, 수학 못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공부해 본 적이 있나?.

    수학 못하는 애들은 수학은 머리가 좋아야 잘하는 줄 아는 모양인데 안 풀리는 문제 끝까지 붙잡고 늘어지는 인내력이 더 중요. 그런 단계를 거치면서 창의적 사고와 응용력이 길러지고 수학을 점점 잘하게 되는 건데,

    초등학교 2학년은 그냥 수학이 이런 거구나.. 하는 정도만 알면 돼요. 대체 그 어린 애를 잡고 무슨 대단한 걸 가르치겠다고 하는 건지.. 그 나이면 그냥 더하기 빼기만 연습하면 되는 나이고, 연산학습지 하나면 충분하구먼.

    그리고, 무조건 어려운 문제 풀고 진도 팍팍 나간다고 수학 잘하는 게 아니라 기초가 튼실해야 응용력이 생기고 실력이 꾸준히 높아져요. 무조건 진도부터 팍팍 나가면 초등학교나 중학교 1,2학년 정도까지는 더 앞서 나갈지 몰라도 그 이후부터는 실력이 안 늘어서 대학 수능 시험 같은 고난이도 문제를 잘 못 푼단 말입니다.
    특히 초등학교 때 누구누구 집 자식은 벌써 진도를 얼만큼 나갔더라 등등, 그렇게 하면 애엄마들이 안달복달하던데,,, 아니 본인들이 수학 못했으면서 대체 뭘 안다고

    옆에서 초등학교2학년 어린애 붙자고 다그치고 하면
    오히려 원글 아줌마 말처럼 애 가르치면 수포자 될 가능성 매우 높습니다.
    내가 남의 집 자식 망하든 말든 상관없으니까 그냥 지나가려 했는데,,,
    본인의 교육방식이 잘못된 건지도 모르고 적반하장을 하니, 참 어이가 없어서 한 마디 안 할 수가 없네요.

    상식적으로 생각해 봅시다.

    공부 꼴등하던 사람이 공부하는 걸 가르칠 수 있나요?
    애 잡지 말고 제발 정신 좀 차리길 ,, 한심해서 원 ㅉ

    글쓴이 한심한 아줌마한테 내가 팁 하나 주면..

    옆에서 같이 문제 풀면서 애 압박하고 수학 극혐하게 만들지 말고,
    애가 지금 수학을 잘 못해서 흥미를 못 느끼면, 학습지를 애가 쉽게 풀 수 있는 걸로 바꿔요.
    그리고 그냥 놔둬요.
    그 나이는 고난이도 학습 하는 단계가 아니라 수학에 흥미를 갖게 만드는 게 가장 최우선이고 중요하다 이 말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수학을 잘하든 못하든 그건 별로 중요치 않고 그냥 수학에 흥미를 갖게 만드는 목적만 달성하면 충분한 건데, 그런데 애 옆에 앉혀놓고 같이 문제를 푼다? 대체 뭐하자는 건지..ㅉㅉ

    난, 진짜 황당한 게 학창시절 공부 못했던 아줌마들이 대체 무슨 확신을 갖고 저리 애들을 가르치는지 진짜 어이가 없음. 본인도 경험하지 못한 걸 대체 무슨 확신을 갖고서 저러냐고 ㅉㅉ
    게다가 자기가 잘못된 건지도 모르고 남편 탓이나 주변 사람의 교육관 탓하는 거 보면 진짜 극혐.

  • 67. 남편 의문의 매도
    '19.4.29 6:10 PM (218.156.xxx.82) - 삭제된댓글

    좀 머리가 안되는 여자나 남자하고 사는 사람은 답답한 일입니다.
    그리고 주위에 남편이나 여자가 부족하다고 소문은 다 내고 다니고 비슷한 부류들은
    정말 그런줄 알고...
    남편도 참 안됐네요.

    하지만 또 다른 측면에서 원글님도 훌륭합니다, 왜냐하면 자식을 그렇게 열정을 가지고 대하는 엄마도 좀 드물어요.
    저도 아이들 공부를 가르쳐 보지를 못해서 할말이 없습니다.

  • 68. ....
    '19.4.29 6:16 PM (58.238.xxx.221)

    아무리 공부가 안되도 억지로 시켜봐야 역효과만 나요
    겨우 2학년인데 무슨 억지로 시키나요.
    어쨌거나 자식에게 관심있는 아빠면 아이가 잘못된길 가는 거 보지 않을거고.
    관심갖는만큼 시류를 잘 읽을수도 잇으니 좀더 지켜보세요.
    2학년이면 아직 기다려도 되요. 구구단 잘 외우면 됩니다.

  • 69. ..
    '19.4.29 6:20 PM (115.138.xxx.9)

    하나만 명심합시다.

    공부 못할 애들은 아무리 옆에서 부모가 잡고 지랄염병을 해도 공부 못합니다. 남 얘기할 거 없이 당장 본인 케이스만 생각해도 잘 알 텐데 대체 저런 짓거리를 왜 하냐고..

    부모가 저런 짓거리 하면 공부 못하는 애가 공부 잘하게 되는 게 아니라 공부 잘할 수도 있는 애들이 공부 극혐하게 되고 안 하게 됩니다.

  • 70. 모니이건
    '19.4.29 6:42 PM (218.155.xxx.247)

    댓글들이 왜이래요
    원글이 뭘 그리 안달했다고
    진도안나갔다고 그런것도 아니고 수학문제집 젤 쉬운거로 조금 더 풀리겠다는데.
    요즘 초등수학 예전같지않고 학교서 자신감 떨어져도 안좋아요
    초3 분수부터 수포자? 발생 합니다
    글구 특목고가려면 중학때 잘해야죠?
    중학때 잘하는애들은 초등부터 시작이예요 적어도 초3~4
    요즘은 갑자기 팍팍 오르는애 없어요
    아직 초2 니까 조금 여유를 갖되 어느부분이 약한지
    기초 단단히 해놓으세요

  • 71. ..
    '19.4.29 7:05 PM (223.62.xxx.80) - 삭제된댓글

    가정적이기도 하지만 아집도 강한거 아닌가요?
    아내와 대화와 협의 하지않고 본인 생각만 강요하는거 아닌가요?

  • 72. 답답
    '19.4.29 7:14 PM (218.55.xxx.168)

    초2면 아직 괜찮아요.
    저도 남편이랑 엄청 싸우고 제가 애 문제집 몰래 같이 풀어주곤 했는데 애가 저랑 할땐 수학 싫어하고 중등에 아빠랑 하니까 자신감도 붙고 잘 해요..
    저희 남편은 심지어 구구단 외우지 말라하고 뭐든 사교육 남편이 결정해서 제가 홧병이 날 지경이었는데 지나고 보니 제가 조바심 낫던것도 사실이긴 하더라구요. 저학년엔 기본만 해도 되요~~

  • 73. 행복날개
    '19.4.29 7:24 PM (223.38.xxx.111)

    초등교사입니다. 큰애가 서울대다녀요. 초3까지는 연산만 하시면 됩니다. 현명하고 좋은 남편분 두셔서 부럽습니다.

  • 74. ..
    '19.4.29 7:37 PM (115.138.xxx.9) - 삭제된댓글

    애 교육 망치는 아줌마들 특징

    1. 학창시절 본인이 공부 지지리 못했음
    2. 조바심,불안 증세 강함
    3. 초등 2학년 때는 어느 단계를 마쳐야 되고, 초등 5학년은 어느 단계에 진입해야 되고, 등등 잡스런 정보들에 빠삭함.

    1,2,3번 전부 해당되는 아줌마들은 본인 무식으로 자식 망치지 말고, 그냥 남편에게 교육을 맡기길 바랍니다.

    공부 못하는 아줌마들 특징이 뭐냐면 정말 신기하게 마치 약속이라도 한듯이 어린 애를 잡는 방식으로 공부를 가르키려고 한다는 것.

    저번 티비에서 보니
    안정환 마누리 이혜원도 어린 아들 탁자에 앉혀놓고 같이 수학 문제집 풀더만,
    그걸 보고 안정환이 뭐라고 하니까 요즘 애들 어쩌고 하면서 그렇게 공부시켜야 한다고 말함.

    그래서 이혜원 학력 보니, 수원대학교 미술학과. 당시 수원대학교 게다가 미술학과면 순수 공부 실력으론 중위권도 안 될 텐데, 이상하게 공부 못했던 아줌마들은 자식 교육에 있어선 약속이라도 한듯이 저렇게 행동하더군요. ㅋ

  • 75. ..
    '19.4.29 7:40 PM (115.138.xxx.9) - 삭제된댓글

    애 교육 망치는 아줌마들 특징

    1. 학창시절 본인이 공부 지지리 못했음
    2. 조바심,걱정,집착,불안 증세 강함. 직설적으로 말하면 경박한 성품.
    3. 초등 2학년 때는 어느 단계를 마쳐야 되고, 초등 5학년은 어느 단계에 진입해야 되고, 등등 잡스런 정보들에 빠삭함. 마치 10년쨰 다이어트 실패 중인 비만녀가 온갖 잡스런 다이어트 지식들은 꿰차고 있는 것처럼.

    1,2,3번 전부 해당되는 아줌마들은 본인 무식으로 자식 망치지 말고, 그냥 남편에게 교육을 맡기길 바랍니다.
    공부 못하는 아줌마들 특징이 뭐냐면 정말 신기하게 마치 약속이라도 한듯이 어린 애를 잡는 방식으로, 공부 의욕을 뚝 떨어지게 만드는 방식으로 공부를 가르키려고 한다는 것.

    저번 티비에서 보니
    안정환 마누리 이혜원도 어린 아들 탁자에 앉혀놓고 같이 수학 문제집 풀더만,
    그걸 보고 안정환이 뭐라고 하니까 요즘 애들 어쩌고 하면서 그렇게 공부시켜야 한다고 말함.

    이혜원 학력 보니, 수원대학교 미술학과. 당시 수원대학교 게다가 미술학과면 순수 공부 실력으론 중위권도 안 될 텐데, 이상하게 공부 못했던 아줌마들은 자식 교육에 있어선 약속이라도 한듯이 저렇게 행동하더군요. ㅋ

  • 76. ..
    '19.4.29 7:44 PM (115.138.xxx.9) - 삭제된댓글

    애 교육 망치는 아줌마들 특징

    1. 학창시절 본인이 공부 지지리 못했음
    2. 조바심,걱정,집착,불안 증세 강함. 직설적으로 말하면 경박한 성품.
    3. 초등 2학년 때는 어느 단계를 마쳐야 되고, 초등 5학년은 어느 단계에 진입해야 되고, 등등 잡스런 정보들에 빠삭함. 마치 10년쨰 다이어트 실패 중인 비만녀가 온갖 잡스런 다이어트 지식들은 꿰차고 있는 것처럼.

    1,2,3번 전부 해당되는 아줌마들은 본인 무식으로 자식 망치지 말고, 그냥 남편에게 교육을 맡기길 바랍니다.
    공부 못하는 아줌마들 특징이 뭐냐면 정말 신기하게 마치 약속이라도 한듯이 어린 애를 잡는 방식으로, 공부 의욕을 뚝 떨어지게 만드는 방식으로 공부를 가르키려고 한다는 것.

    저번 티비에서 보니
    안정환 마누리 이혜원도 공부하기 싫어하는 어린 아들 억지로 탁자에 앉혀놓고 같이 수학 문제집 풀더만,
    그걸 보고 안정환이 뭐라고 하니까 이혜원이 한심하다는 듯이 쳐다보면서 요즘 애들 어쩌고 하면서 그렇게 공부시켜야 한다고 말함.

    아주 강한 확신을 갖고 있길래 이혜원 학력을 보니 수원대학교 미술학과. 이혜원 입학 당시 수원대학교 게다가 미술학과면 순수 공부 실력으론 중위권도 안 될 텐데, 이상하게 공부 못했던 아줌마들은 자식 교육에 있어선 약속이라도 한듯이 저렇게 행동하더군요. ㅋ

  • 77. 음....
    '19.4.29 7:45 PM (175.223.xxx.227)

    어쩌면 원글님 남편분이 넘나 가정적이라 아이가 경험하고 싱수하면서 배울 것까지 모두 커버하는 건 아닐까요

    공부가 점수 잘 맞고 진학 위해 하는 것도 있지만
    집중력 꾸준함 문제해결 능력 인내 동기 목표 사고 이해 등등
    여러 영역 발달시키는 것도 있어요

    벌써 그렇게 나자빠진다면 수포자 외 다른 게 이유일 수도 잇으니
    아이랑 얘기 좀 해보세요

    남편분 소신 뚜렷한 것도 좋은데요
    그게 과연 누구를 위한 걸까요
    남편분에게도 함 물어보세요

  • 78. ..
    '19.4.29 7:53 PM (115.138.xxx.9)

    공부 못했던 아줌마들은 본인 경험이 없다 보니, 주변 사람들 정보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죠.

    그런데, 주변 아줌마들이 요즘 애들은 초 4학년이면 어느 단계에 떼야 하고, 중1학년이면 어느 단계에 접어 들어야 하고, 요즘 애들은 엄마가 직접 공부를 가르쳐야 하고 등등 그런 정보들을 공유합니다.

    자기가 공부를 못 했으니 저런 정보들을 맹신하고 매달리죠.
    그래서, 정작 제대로 가르치려고 하는 남편에겐 악다구니를 써가며 덤벼들고 자기방식대로 가르치려고 함.
    본인이 자식 망치는 줄도 모르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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