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의 단 하나의 단점은
지금 제 옆에서 배 발라당~ 보이며 잠자는 우리집 순둥이..
장점 투성이인 우리 순둥이의 굳이 단점 하나를 뽑자면 뿜뿜뿜~~
빠지는 털인듯해요.
그래서 매일 하루에 2~3번은 청소기 돌립니다.
그래도 털날림은 휴..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흑.. 넘 예쁘다는것~~~♡
1. ...
'19.4.23 11:46 P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맞아요 고양이의 단점은 털로 시작해서 털로 끝나요. 털 빼면 장점만. 그래도 이뻐요.
2. 예뻐~
'19.4.23 11:46 PM (220.87.xxx.90)맞아요!!!
그래도 이뻐요!!!ㅎㅎ3. 맘
'19.4.23 11:51 PM (211.36.xxx.147) - 삭제된댓글우리집 고양이 2마리
털이 정말 어마하게 빠져요
그래도 너무 예뻐요4. 궁금한데요
'19.4.23 11:53 PM (222.110.xxx.248)그렇게 털 빠지면
고양이는 전업인 사람 아니면 기르기 어렵겠네요. 아닌가요?
전업이라도 저는 하루 2번 털 치우려면 힘들겠다 싶은데
일하는 사람이면 집에 와서 고양이털 치우는데 시간 쓸 힘이 없을 것 같아서요.
그럼 고양이를 집 안에 몇 마리 키우는 사람들은 음식에도 털 들어갈 가능성도
무시하고 사는 편이라야 가능한거죠?5. ...
'19.4.23 11:53 PM (61.79.xxx.132)저도 제목보자마자 털!!
6. 어뜩해 ㅎㅎ
'19.4.23 11:55 PM (220.87.xxx.90)집사들의 결론은 그래도 예뻐..
ㅎㅎㅎ
제 후배도 두마리랑 함께 사는데 걔 말이 털이 공처럼 동그랗게 말려서 집안을 굴러다닌대요.7. 네
'19.4.23 11:56 PM (211.109.xxx.76)저도 그리 생각해요
게다가 전 알레르기까지 있...ㅠㅠㅠㅠ
만약 고양이에게 털날림이 없다면........ 완전무결한 반려동물일거에요.8. 궁금한데요님
'19.4.23 11:59 PM (220.87.xxx.90)조금만 부지런떨면 고양이랑 가족이 될수 있어요.
전업만 키우라는법 있남요.^^
저도 직장다녀요.
언니네 강아지까지 자주 돌봐주는데 새벽에라도 산책 나가준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살려면 부지런해야해요. ㅜㅜ9. ...
'19.4.24 12:02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털뿜는 기계
10. 하루한번
'19.4.24 12:05 AM (116.39.xxx.149)청소기 돌려도 충분해요
고양이는 사랑입니다11. ,,
'19.4.24 12:07 AM (70.187.xxx.9)냥이는 랜선냥이가 최고.
12. ??
'19.4.24 12:09 AM (121.148.xxx.109)애묘인 중에 이꽈(!) 없나요?
왜 아직도 고양이 털 바로바로 흡수하는 기계를 발명 모단 겁니꽈!!13. 음
'19.4.24 12:11 AM (220.87.xxx.90)랜선냥이도 냥이지만 직접 그 뚠뚠한 몸을 안고 배에 푸푸도 해보고 냥이 발바닥 고소한 냄새도 맡아봐야 되고 또 냐~~냐~~하며 종알종알 거리며 함께 수다도 떨어야죠~
현실냥이는 사랑입니다^^14. ㅠㅠ
'19.4.24 12:46 AM (117.111.xxx.165)저는 고양이 키운지 6개월되는데 힘드네요.길냥이고 강아쥐랑 같이 키우는데 넘 강아지를 괴롭혀서 조만간 신랑회사로 분리시킬려구요.6년째 키우는 강아지가 고양이가 있으면 밥도 못 먹어요.물만 마실려해도 쏜살 같이 달려와 못 먹게 해요.볼때마다 헤드락걸고 등위억 타고.으르렁만 거릴뿐 도망다녀요.
그리고 고양이 배변후 똥꼬에 똥이 자주 묻어요.그락서 방바닥에 질질 닦고 다녀요ㅠ.배변통 앞은 사막화가 되고..비닐에 둔빵이나 음식 모두 맛보고..저는 왜 단점만 보이는지..자기가 똥산것도 밟고 다니고..그발로 저 요리할때 싱크대15. ㅠㅠ
'19.4.24 12:48 AM (117.111.xxx.165)위에 앉는데..저는 그게 넘 싫어요.다들 이런걸 감수하고 키우시나요? 저만 예민한지..새벽에 갑자기 막 뛰어다니고..밑에 층에 넘 미안해요.
16. 헐
'19.4.24 12:51 AM (211.36.xxx.51) - 삭제된댓글ㅠㅠ님 강아지가 너무 스트레스 받겠네요
빨리 분리시켜주세요17. ,,
'19.4.24 12:54 AM (70.187.xxx.9)ㅠㅠ님 고양이는 샵 출신이거나 일찍 어미와 분리된 냥이인가 보네요.
어미냥이와 형제들에게 제대로 교육 못 받은 냥이는 모래처리도 그렇고
걸어다니는 것 뒷처리가 엉성하다고 하더라고요. 제대로 가정냥이 출신은 전혀 그런 문제가 없다고 해요.18. 아이고
'19.4.24 1:02 AM (211.109.xxx.76)ㅠㅠ님 냥이는 특이한 케이스인것같아요. 깔끔함이 냥이의 엄청난 무기인데 그럴리가..싶을 정도입니다. 새벽에 뛰어다니는건 다 그렇긴해요~ 근데 똥을 묻히고 다닌다니...냥이똥은 엄청 단단한데 혹시.무른변이라면 문제가 있는거구요. 단단한 똥을 달고 다니는거라면 변비인거구요..암튼 뭔가 문제가 있는 상태인듯 합니다
19. ㅠ ㅠ 님
'19.4.24 1:04 AM (1.246.xxx.193)고양이 똥꼬주변 털 깍아줘야해요
안그럼 똥묻히고 다닐수있어요
그리고 고양이 밤낮으로 기본2번,빗질해주면,털때문에 고민안해요
저희집 장모종 놀숲인데 괜찮거든요
물론 청소기는 꼭 하루한번씩 돌립니다20. ㅠㅠ님
'19.4.24 1:24 AM (220.87.xxx.90)길냥이 거둬주셔서 감사해요.
그런데 길냥이들이 밖에서 많이 굶주렸던 아이들이라 가정묘로 들어왔을때 초기에 식탐 많이 부린다네요.
교육이 가능하니 점점 좋아질듯해요 . 시간이 약이랍니다.
그런데 고양이들이 참 깨끗한 동물인데 똥을 묻히고 다닌다니... 그 냥이 어디 아픈것 아닐까요?
제 냥이도 길냥이였어요. 좀 자세히 말하자면 누가 버린 유기묘였는데 처음 집에 들이고 새벽에 쓰레기 봉지 뒤지고 그랬는데 지금은 전혀~~~
식탐도 많았는데 지금은 아주 철저하게 스스로 자율급식도 잘해요.
사람들이 흔히 하는 실수가 냥이의 습성을 잘 모르고 덜컥 집으로 들여와 힘드니 또 버리는 일이 많다고 하네요.
저 또한 모르고 그저 냥이가 불쌍해서 집에 데려온 무식한집사 입니다.
82에서 물어보기도 많이 했죠. (현재진형이기도 합니다만..)
이왕 가족으로 들이신거 인내심 가지시고 사랑으로 잘 보듬어 주세요.21. 이 때가 되면
'19.4.24 2:48 AM (108.41.xxx.160)봄이라 털갈이 해서 더 빠집니다. 떨 뭉텅이를 카펫 위에 여기저기.... 돈다.
22. 똥스키
'19.4.24 3:34 AM (122.42.xxx.209)고양이가 똥스키 타는경우는 항문낭이 있거나,
머리카락이나 끈같은것이 엉겨있는 응가를 싸고 안떨어져서 떼어내려고 그래요.
우리아이도 가끔 그러는데
지가 더 당혹스러워하는것 같아요.
항문낭은 병원가서 짜줘야하고
응꼬에 달린 응가는 확떼면 장손상가니
살살 돌려서 떼주세요23. ㅡㅡ
'19.4.24 4:15 AM (218.54.xxx.11) - 삭제된댓글왜 키우는지
애기보다 손 더가고
뒤럽고
온집안이..ㅠ 그래서 동물키우는집들 냉새가 냄새가24. ...
'19.4.24 4:54 AM (58.236.xxx.104)키우는 거야 자유지만
음식 만들어서 먹어보라고 권하지만 않으면 됩니다ㅋㅋ25. ㅋㅋㅋ
'19.4.24 10:22 AM (211.187.xxx.178)털 많이 빠지죠! 그래서 먄날 고양이랑 얘기해요.
' 니 털땜에 엄마 힘들어 죽겄다고'
근데 너무 이쁘고,,, 고양이는 사랑입니다. 댕댕이도 그럴것 같아요.
울집 모모와 짱구도 똥스키 타요. ㅋㅋㅋ
참 보기 민망하죠!!
.그래도 이뻐요~~~26. Dddd
'19.4.24 11:42 AM (208.54.xxx.247)강아지는 몰라도 고양이는 화장실 청소만 제대로 해주면 냄새 안 나요 애기보다 손이 많이 간다뇨 사람 애기만큼 손 가면 누가 키워요
27. 털 뿜뿜
'19.4.24 2:57 PM (59.8.xxx.95) - 삭제된댓글털이 막 샘 솟죠?ㅎ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사랑스러운 생명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