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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ㅇㅇㅇ 조회수 : 7,343
작성일 : 2019-04-21 02:09:11
펑합니다. 댓글은 남겨둘게요.
감사합니다!
IP : 180.71.xxx.104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4.21 2:14 AM (175.116.xxx.93)

    아예 만나질 마세요.

  • 2. 원글
    '19.4.21 2:17 AM (180.71.xxx.104)

    같은 동네로 가면 일부러 안만나는게 너무 티가 날거같아요. 엄마는 만나되 아이는 피하게 하고 이럴순 없지않을까요?? 아니면 초등되면 또 아이가 새친구 사귀고 학원다니면서 만날 시간도 없을런지 ...

  • 3. ㅇㅇ
    '19.4.21 2:54 AM (110.12.xxx.167)

    꼭 그동네로 이사 가셔야해요
    그동네가서 그언니랑 친하게 지내면서 어떻게 아이들
    못만나게 할수있겠어요
    그건 불가능해요
    그집이 부유해서 격차 심해서 그게 고민이 아니잖아요
    솔직히 그애 인성이 걱정되고
    님아이가 영향받을까봐 걱정인거죠
    아이들 영향 받아요
    님이 걱정하는일 충분히 일어날수있고요
    아예 못만나게 하는수밖에 없는데
    그동네가면 그럴수 없을거에요
    아이를 우선으로 생각하세요
    어른들이 살기 편하고 아는 사람 많은동네가 뭐 그리 중요한가요

  • 4. 그게
    '19.4.21 3:07 AM (87.164.xxx.136)

    저렇게 어릴때부터 돈밝히는 애들은 천성인지 안변하더라구요.
    문제는 부모들이 그걸 야무지다라고 착각해요.
    남들 눈엔 정말 정떨어지는데.
    저 앤 아마 안변할거고, 더 심해지죠.
    학교가면 더 심해지구요.
    님 아이는 평생 을이고 저 애한테 열등감 상대적 박타감 가질거고.

  • 5. ㅇㅇ
    '19.4.21 3:07 AM (180.71.xxx.104) - 삭제된댓글

    윗님 댓글 감사해요!! 아무래도 안보긴 힘들겠죠?? 그집이랑 저희는 경제적 상황도 비슷해요 ... 다만 아이 키우는데 있어서 좀 생각이 다른것같아요. 전에 있던 동네가 학군도 아주 좋거든요. 같은 동네 다른 아파트로 갈까도 고민중이에요. 아무래도 아파트라도 다르면 좀 자주 안보게 되지않나 싶어서요 ...

  • 6. ㅇㅇㅇ
    '19.4.21 3:16 AM (180.71.xxx.104)

    윗님 댓글 감사해요!! 아무래도 안보긴 힘들겠죠?? 그집이랑 저희는 경제적 상황도 비슷해요 ... 다만 아이 키우는데 있어서 좀 생각이 다른것같아요.
    전에 있던 동네가 편하기도 하지만 학군도 아주 좋거든요. 같은 동네 다른 아파트로 갈까도 고민중이에요. 아무래도 아파트라도 다르면 좀 자주 안보게 되지않나 싶어서요 ...
    댓글처럼 그 집 가풍 ?? 이 그런만큼 그 아이도 변하지는 않을거같네요 ㅠㅠ 그 엄마가 다른 면은 참 상식적이고 배울점이 많은데 아이의 저런면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거같아 의외에요 ㅠ 뭔가 아빠처럼 그렇게 물질적으로 밝으면 커서 잘될거야 이런 마음같기도 하고요 ...

  • 7. ..
    '19.4.21 3:32 AM (175.116.xxx.93)

    저런 남자와 아이를 저렇게 키우며 사는데 뭐가 얼마나 상식적이며 배울게 많을지...

  • 8. ㅇㅇㅇ
    '19.4.21 3:36 AM (180.71.xxx.104)

    윗님같은 댓글 나올줄 알았어요 -
    그래서 제가 글에 썼잖아요. 그 언니와 전혀 어울리지않는 남편이었다구요 ...
    제가 그 후에 그 언니를 자세히 보니 남편의 그런 돈을 중시하는 면을 가정을 지키는 가장의 태도로 생각하더라구요.
    절대 남욕하지않고 장점잘찾고 상대방 세심히 챙기고 . 뭐 그런점이 배울점인데 ... 뭐 누구나 이상한점 좋은 점 다 갖고 있겠지요 .

  • 9. 프린
    '19.4.21 4:46 AM (210.97.xxx.128)

    본인 좋은 친구 만나자고 아이한테 시련을 주시는거 아닌가요
    그 아이 엄마야 좋은 사람이라쳐도 이미 그 아이가 문제가 되고 있잖아요
    아이는 부모의 자식이지 엄마의 자식이 아니니 엄마를 닮기도 아빠를 닮기도 하고 엄마,아빠에게 둘다에게 배우잖아요
    아주 절친들도 아이들 때문에 틀어지기도 해서 안보기도 해요
    하물며 아이와 관련된 인연인데 내아이한테 상처 줘가며 만날 이유가 있나요
    아이랑은 다른친구 만나시고 그러고도 그 아이엄마가 좋으시면 따로 만나야겠죠
    점점 아이들은 커갈거고 안가르쳐주어도 돈이 뭔지도 알게 되고 브랜드도 알게 되요
    그때마다 똑같이 다 사줄게 아니라면 아이는 늘 부럽고 상대적 박탈감을 갖을거예요
    그런데 돈이 문제가 아니라 다 사주는게 교육적으로 안 좋을테구요
    애초에 떨어진 인연이니 다시 가까이 할 필요도 없고 피하셔야죠

  • 10. D d
    '19.4.21 5:19 AM (119.204.xxx.146)

    뭐하러 아이들끼리 만나게해요?
    놀이터서 어쩌다가 만나는거면모를까
    저는 친구끼리 좀 만나다가 아니다싶으면 그냥 안보고
    엄마끼리만봐요
    아이도 자기랑 맞는친구 봐야죠 뭐하러 끌려다녀요
    게다가 초등되면 알아서 사귀겠죠
    친구관계 연연하지않는1인

  • 11. 어쩌면
    '19.4.21 5:29 AM (223.62.xxx.22)

    님이 속고 있는 걸 수도 있어요.
    겉으로만 순한 척 컨셉을 잡고 있는 거죠.
    속으로는 남편, 아들과 똑같은데 말이죠.
    그러니까 자기 아들이 남에게 피해주는데도
    제지하지 않죠.
    남편이 독불장군 스타일이라고 남에게 이해하라니요.
    오히려 저런 여자가 고단수 여우예요.
    님을 자꾸 헷갈리게 하잖아요.

    어울리지 마세요.

  • 12. ㅇㅇ
    '19.4.21 5:39 AM (119.204.xxx.146)

    아이들 브랜드이런거 아는애들 저걸 왜 가르쳐주나 싶더라구요 특히 남자애들 차종;;
    울애는 6살인데 어느날 무슨얘길 들었는지 기아차가 제일좋대요 차종 얘기한건 첨인데 어디서 들었나봐요 ㅋㅋ
    아빠는 벤츠s인데 그냥 아빠차는 크고좋다는것만알아요
    이게 벤츠s야 알려주면 그거 고스란히 다 얘기할거아니에요
    돈많은거 알려줘봐야 애한테좋을게뭐가있는지
    저흰 아빠 의사인것도얘기안해요
    그분들 수준이좀그러네요

  • 13. 초4만지나면
    '19.4.21 6:32 AM (39.112.xxx.143)

    아이들성향에 따라 엄마끼리친해도 안만나던데요
    제아이가 그랬어요 엄마들은 죽이잘맞을정도로 친한데
    아이들은 그때부턴가 각자놀면서 따로친구를
    형성하더라구요 그인연이 지금까지도 이어오는엄마들도
    몇있는데 그집아이와우리집아이는 안친해서
    안만나요 그러니 끌려가는성격이 아니라면
    걱정안하셔도되고 요즈음 집에서로왔다갔다하는
    경우 거의없지않나요 밖에서 주로커피마시고 수다떨지
    집안으로 들여서 빌미를주지마시고 혹 만나시더라고
    늘 밖에서 만나고 가족끼리 식사하는 그런
    자리는 되도록 만들지마세요
    요새누가 그리가족단위로 만나서 밥먹고 그러나요
    님이 좀 특이하신건지...
    그런경우 님선에서 약속을 되도록 잡지마세요
    부담되면 그쪽에서 연락올때만 응대하고 이쪽에서
    절대먼저 연락안하는것도 어느시기되면 저들도
    연락안오게되요 돈과물질적인거에 풍요로우면
    좀 겸손하게 교육시키고 자제시켜야 아이도 제대로큽니다
    걱정마시고 아이들은 크면서 저와맞는친구들을
    만나니 님이 오지랍넓게 가족단위로 만나는 그런
    모임만 안만들면됩니다

  • 14. ...
    '19.4.21 7:41 AM (218.201.xxx.230)

    좋은 동네라 하니 이사가세요
    초등들어가서 같은반 아니면 딱히 아이들끼리 만나지지도 않아요.
    이사가서 그 아이 잘 다니는 학원, 친구등 그 아이 동선만 피하세요.
    그 언니가 마음에 들면 여자들끼리만 애들 학교간 시간에 만나고 그걸로 끝내요.

    어지간하면 술집하는 집
    어찌어찌 알고 지낼수는 있지만 남편까지 대동해서 만나고 그러지는 마시길...

  • 15. 글쎄
    '19.4.21 8:38 AM (223.32.xxx.73)

    부모가 옳다고 생각하는걸
    내아이한테 제대로 교육시키면 되지 않을까요?
    자라면서 다른 사람과도 그런 상황 또 맞딱드릴건데ᆢ
    저도 남자아이 하나만 키웠고
    고맘때를 겪어봐서 글쓴님 말하는게 어떤건지 알아요ㆍ
    부러워하면 부럽다는거 인정해주고
    너는(내아이) 이런점이 장점이다란걸 알려주고
    다른거에서 자신감을 심어주면 상쇄된다고 봐요ㆍ
    저희집은 경제적으로 지방에서 보통보다도 못한 집인데
    고등때까지 고만고만한 애들과 다니다
    올해 대학 가니 동기중에 잘사는 애들이 있어
    그 집에 가서 하룻밤 자고 오더니
    애가 놀래서ᆢ
    좋겠다 정도로만 서로 주고받지 상대적박탈감 같은건
    안느끼더라구요ㆍ
    저도 아이 어릴때 이런점을 크게 생각하면서 키웠거든요
    다른 조건은 좋으데 이 점때문에 피한다면
    뭔지모를 찝찝함이 남을거 같아요ㆍ
    내아이한테 이겨내게끔 교육을 시키는게
    옳다고 봅니다 ㆍ

  • 16. 그 언니만
    '19.4.21 8:48 AM (223.62.xxx.17)

    좋은거지 애도 그집남편도 별로인데 가족모임을 왜해요 꼭 그러다 사단이 나더라구요 그집 가서 부러워하는 애를 다독이고 교육시키는 것도 어느 정도여야죠.. 아이들끼리는 안만나게 하는게 최선인데 같은학교 같은 반 되어서 아이들끼리 있을때도 이미 그 아이가 갑이고 님아이가 을인것 같은 이 관계는 님아이가 대차게 변하지않고는 회복이 쉽지는 않을거에요 자신있음 그동네로 이사가서 그 애랑 붙어보는거고 안그러면 그동네로 이사가지 않아요 지금 집으로 이사온 이유가 있을텐데 머하라 원래 살던 곳을 다시가나요

  • 17. 나꼰대
    '19.4.21 8:53 AM (211.177.xxx.58)

    님 아이가 친구를 부러워하고
    그런 아이를 보며 님이 괴로운 것은
    그 친구때문이 아닙니다.
    그냥 님아이의 성향 혹은 님의 교육이 그런것입니다.

    님은 다행히 경제적 상황도 좋고 경제적 여건이 그집과 차이나는 것이 아니라
    그집이 아이에게 너무 후한것에
    님의 아이가 상대적빈곤감?을 느낄뿐이라
    그냥 무시하거나
    아니면 상대방집의 속물적? 저급한 경제관에 우월감을 느끼면 되지만
    실제로는... 진짜 박탈감을 느낄수밖에 없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서로 집을 오가다보면 평수도 차이나고
    우리집은 왜이리 작아??? 란 생각도 아이가 하고 말도 하고요.

    그냥 차이를 받아 들이고 나의 것을 소중히 여기게 교육시키는게 부모의 역할입니다.

  • 18.
    '19.4.21 9:26 AM (180.68.xxx.213) - 삭제된댓글

    제가 좀 오래 살아보니
    부부는 같습니다.
    둘이 그렇게 다르면 계속 함께 살지 못해요.
    그 동네에 집을 두고 온 게 아니라면
    근처 다른 아파트로 가도 되지 않을까요?

  • 19. ~~~~
    '19.4.21 9:40 AM (175.211.xxx.182)

    부부는 같습니다22222

    그 언니가 겉으론 남편과 안맞아 보여도
    결국은 가치관이 비슷한거죠.
    남편의 그런 성향과 맞으니 사는거죠.
    원글님도 그 언니 좋아해서 잘 맞춰주시는듯요.
    그러니 그 언니도 원글님이 편한듯요.

    그런 스탈은 자기보다 나은 사람 못사겨요.
    우월감 느끼고 싶어하는 타입이거든요.

  • 20.
    '19.4.21 9:50 AM (223.62.xxx.42)

    보통 반끼리 어울리니 같은반 안되면 전혀 상관없고 다니는 학원도 다르게 짜면 돼죠 서로 바쁠거예요. 친구 때문에 너무 소모적인 고민하시네요

  • 21. 교육
    '19.4.21 10:07 AM (175.223.xxx.191)

    집안사정이 다름을 아이한테 교육을 하셔야 겠어요
    윗댓글에 동감해요
    누군가는 원글님네한테서 상대적박탈감을 느끼겠죠
    그리고 다른 아이만 부러워하지 않게 원글님 아이의 장점을 내세울 수 있게 자존감을 높여주시고요

    그리고 집이 넓고 작음이나 차 브랜드나.. 속물적으로 보여도 아이가 관심가지는 분야에 따라서 일찍 알 수도 있는 거예요

  • 22. 나는나
    '19.4.21 10:20 AM (39.118.xxx.220)

    부부는 같습니다333333
    아이랑 제일 많은 시간 보내는 사람이 엄마인데 아이가 그런 생각 가지고 있다는 건 엄마도 그렇다는 거예요.

  • 23. ㅇㅇ
    '19.4.21 10:22 AM (119.204.xxx.146)

    댓글들좋네요
    많이배워요 친구관계..

  • 24. ㅇㄱ
    '19.4.21 10:30 AM (223.33.xxx.162)

    우리학교 애엄마가 왜 거기 있는지.
    화끈한 성격인 엄마도 한번씩 던지는 말이 그래요.
    차타고 같이 엄마들끼리 놀러가는데
    옆차에서 여자들끼리 탄차를 우리 보고 상식적이지 않은 남자가 탔길레 그 엄마가 한마디 아더라구요
    자기남편차"**정도는 돼야지 깝쭉거려도 봐주지"
    이러더군요
    애들도 유별난데 부모가 저래서 애들도 그렇구나
    원글님도 엄마가 얌전해도 부모의 대화가 저래요
    보고 배우는거죠

  • 25. 아직...
    '19.4.21 11:18 AM (223.62.xxx.159)

    아이가 어려서 이런 경험에 고민하시는거 같은데
    살다보면 수없이 만나게 될 경험입니다.
    살다보면 주위랑 나를 주위 상황이랑 내 상황을 비교하게 될때가 얼마나 많을까요.
    그때마다 피하실건가요?
    아이가 물질적인 것에 부러워하고 힘들어할 때마다 중요한게 뭔지 지속적으로 말해주고 교육해주는게 부모의 역할이죠.
    쟤네는 몇평이야 쟤네 차는 뭐야...이런거 어딜 가나 똑같습니다. 그 집 아이만 놓고 걔때문에 그 동네로 그 아파트로 가냐 안 가냐...나중에 보세요. 내가 왜 그랬나 우스워질거에요.
    그냥 아이가 어떤 경제관념을 가지고 자라길 원하는지 나만 교육 잘 시키면 됩니다.
    그리고 아이 성격이 좀 순진하네요. 보통은 갖고 싶고 놀고 싶다고 제발 이라는 표현까지 쓰지 않는데...
    아이에게 잘 얘기해주세요. 외동인가요? 저도 주위에 보면 외동들이 순진하고 원하는 것도 많고 친구와 장난감에 집착합니다. 결국 사회 나가서 강하게 크려면 그런 갈등쯤은 이겨내는 연습 필요해요. 형제 있는 애들은 항상 그런 갈등에 노출되서 살거든요. 외동이라고 나쁠거 없는데 잘못하면 너무 순진하고 약하게 크니 그렇게 해서라도 단단하게 만들어주셔야죠. 자꾸 피하지 마세요.

  • 26. 원글
    '19.4.21 11:36 AM (180.71.xxx.104)

    댓글들에서 많이 배워갑니다.
    맞아요 저희 아이 외동이에요~~ 속없이 친구좋아하고 물건 잘 빌려주고 별로 집착도 안해요. 근데 걔도 외동인데 희한하게 걔는 자기 물건도 집착하고 그래요. 아무튼 이사할때 걔를 신경써서 안간다는건 좀 그렇죠...?
    혹시 아이 경제관념 교육 시킬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주면 좋을지 댓글 주시면 참고할게요! 감사합니다

  • 27. ...
    '19.4.21 11:47 AM (1.227.xxx.82)

    저는 슈돌에서 광희 나왔을 때 참 인상 깊었어요.
    거기서 나은이가 뭘 사고 싶다고 할때마다 그게 정말 필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라고 하거든요. 장난감 가게에서 눈 돌아가 여러가지 골랐던 아이가 생각생각해 보더니 이것저것 빼고 하나만 고르더라고요.
    님도 아이에게 정말 사고 싶고 필요한게 뭔지 자꾸 생각하게 해주세요. 갖고 싶다고 무조건 사는거...나중에 커서 돈을 계획 없이 쓰다 가질 수 없는게 생길 때 그 좌절감과 패배감을 느끼게 되는게 더 나쁘다는거 우린 아니까요.
    경제교육은 정말 중요한데 그 펍 사장님은 뭘 모르네요. 그건 그집 문제고요. 그러든가 말든가죠. 님 아이만 지금처럼 키우시면 돼요. 아이도 다 알아들어요.

  • 28. ..
    '19.4.21 11:49 AM (180.71.xxx.169)

    초등가면 그 친구랑 자주보기 힘들거예요. 보통 반애들하고 놀죠. 담임샘한테 조용히 부탁하세요. 그 애랑 다른반 넣어달라고요. 입학때는 그런 부탁힘들거고 다음학년 올라갈때는 할 수 있죠.
    그리고 그 지인 남편이 처음 만날 때 식사 대접한 거는 님이 민감한거 같아요. 보통 내가 식사대접할 때 어디서 대접할 지 좋은 장소 생각하고 예약도 해두지 않나요? 다른 부분은 모르겠지만 그부분은 이해가 가는데...

  • 29. ..
    '19.4.21 12:59 P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애친구는 애친구, 내 친구는 내친구 이게 왜 구분이 안되죠.
    그동네 사는 사람이 그 사람 하나도 아니고
    이런 정도의 사람들을 적당히 봐넘기고 컨트롤하지 못하면
    앞으로 이보다 더 불편한 일들 많을텐데 어찌 넘기시려고.
    저라면 다른 아파트단지로 들어가고 유치원도 다른데 보낼거 같아요.
    내가 스트레스 받는것보다 교육상 배울만한게 있는 친구들과 더 어울려야하지 않겠어요.
    어차피 동네인연이라는거 어울릴땐 간쓸개 빼줄듯 하다가도 이사가면 그만이예요.
    원글님이 다시 돌아올걸 전제로 했기에 그 인연이 이어진거죠.
    오래 지켜보다보면 부창부수인 경우 많고 극단적 상황에선 부부가 똑같아져요
    그러니 언니만 다르다고 생각하는것도 원글님의 희망사항일수 있고
    원글님 앞에서 행동하는것과 부부끼리 있는곳에서는 다를수 있어요.
    님 아이랑 그애랑 부딪히면 지금 좋았던 사이도 틀어질수 있단 얘기고
    그부분 원글님도 몇번 눈치챈 바 있으신거 같고요.
    저렇게 과한 풍족함 속에 키운 애들 부족함이나 결핍이 없어서
    큰 의욕이나 집요함이 없어 잘되기 어려워요. 그러니 너무 부러워마시길.

  • 30. 좋은동네
    '19.4.21 1:19 PM (211.248.xxx.59)

    좋은 동네에는 잘 사는 사람도 많고 인격 좋은 사람도 많고 어느 정도 이상의 수준을 갖추니 이사는 가시되, 그 이후에 원글님 아이가 세속적인 아이였다면 그 언니 아들처럼 자라는거구요.
    아이가 그렇지 않다면 자기에 맞는 친구 찾아가요.
    너무 스트레스 안 받아도 되요.
    다만, 저라면 그 아이 가까이 안 할거 같고, 그 언니도 굳이 만날 필요있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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