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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맨날 장봐오는 남편때문에 부부싸움

.... 조회수 : 22,820
작성일 : 2019-04-20 20:30:42
남편 평일에 10시 넘어서 와요.
저는 요리 관련 일 하고 있어요.
낮에는 레시피 개발 밤에는 레시피 개발한거 정리...
그래서 냉장고 빈칸이 필요해요.
개발할 레시피 재료 넣어 놔야 하고 아이스크림 레시피 개발하면 냉동해놓을 여유공간이 필요해요.
그런데 맨날 남편이 장봐오는데 미치겠어요.
한칸 비워놓으면 또 채워넣고... 자기가 애들 요리 해주지도 않으면서 자꾸 사와요.
그런데 그 품목이 냉동만두 치킨너겟 생선 이런것들...
집에 있는것들... 제발 다 먹고 사자고 해도 사다놔요. 미치겠어요. 이야기 했더니 자기가 주말에 다 먹을거라고....
아니 진짜 왜그래요.
내가 냉장고 한칸 필요하다고... 내 직업이 이러니깐 이해하라고 해도... 또....
IP : 223.62.xxx.166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4.20 8:31 PM (223.62.xxx.166)

    지금 환불하러 갔어요. 미치겠네...

  • 2. 계속
    '19.4.20 8:32 PM (110.70.xxx.167)

    환불하러 가게 시키세요
    언젠간 지치겠죠
    벽창호

  • 3. 그럼
    '19.4.20 8:32 PM (147.47.xxx.15)

    남편 전용 냉장고를 좀 작게 하나 더 사세요... 대신 침범하지 말라고...

  • 4. ....
    '19.4.20 8:34 PM (223.62.xxx.166)

    진짜 냉장고 하나 더 사야겠어요. 놔둘때도 없는데... 언제까지 하는지 봐야겠어요.

  • 5. ....
    '19.4.20 8:37 PM (124.54.xxx.157) - 삭제된댓글

    남편이 쇼핑욕구를 그렇게 채우는거에요.
    옷도 사고 싶고, 구두도 사고 싶고, 뭔가 사고 싶은데 여러가지 여건상,,
    그냥,,동네마트에서 소소하게 긁으면서 하루의 스트레스를 푼다고나 할까,,,
    가만히 보니 그렇더라구요.

  • 6. ㅇㅇ
    '19.4.20 8:40 PM (221.147.xxx.96)

    저도 요리관련 일이라 ㅋ
    냉동고 필요한거 알면서
    아이스크림 냉동과일 채워놓는 꽉꽉 채우는 남편
    눈치가 없는건지
    잔소리하기 싫어 냉장고 하나 더 삽니다 ㅠ

  • 7. ...
    '19.4.20 8:40 PM (223.62.xxx.166)

    쇼핑 욕구는 그렇다 치는데 자기가 애들 요리해줄것도 아니면서 왜 사는거에요? 본인이 먹을것만 사오던지 집에 있는데 왜 자꾸 꾸역꾸역 채워넣는지... 언제는 만두만.. 집에 6봉지가 있었어요. 진짜 미치겠어요.

  • 8. 장볼 때
    '19.4.20 8:40 PM (175.127.xxx.171)

    미리 품목들 허락받고 보라고 하심 안될까요?
    자리 없는데 자꾸 사오면 정말 짜증날 것 같긴 해요.

  • 9. ㅇㅇㅇ
    '19.4.20 8:41 PM (14.75.xxx.15) - 삭제된댓글

    치킨너걧 냉동만두 .생선을 환불이라니요?
    그거환불됩니까?
    오고가고다녹은 냉동제품인데?

  • 10.
    '19.4.20 8:43 PM (121.167.xxx.120)

    냉장고 하나 원글님 전용으로 장만하고 사용하던 냉장고는 남편에게 기부 하세요

  • 11. .....
    '19.4.20 8:45 PM (124.54.xxx.157) - 삭제된댓글

    뭘로 계산을 하시나요?
    본인용돈? 아니면 본인 용돈에서 안나가는 생활비 카드?
    요리해줄 것도 아니면서 왜 사는거냐고 하시는데,
    그런것들이 싸니까 그런거 아닐까요?
    뭔가 사긴 사야겠고, 그런 인스턴트 사봐야 1,2만원선...
    본인이 요리하는 사람이 아니니까 식재료 대단한건 못사고
    인스턴트 몇가지...
    전 퇴근하고 들어오면서 동네마트에라도 가서 만두라도 몇봉지 사야
    스트레스 풀리는 남편분이 좀 안스러운데요.
    이러다 또 남자냐고 욕먹을라나요?

  • 12. ..
    '19.4.20 8:46 PM (223.62.xxx.114)

    고집세고 배려라곤 눈꼽만큼도 없네요. 저희집에도 그런인간 한명있어요. 냉장고 하나 더 사지마세요. 그거 관리하는것도 일거리예요. 거기 꽉꽉채워서 버리는게 일이될지도 몰라요.

  • 13. .....
    '19.4.20 8:47 PM (124.54.xxx.157) - 삭제된댓글

    돈없어서 비싼건 못사고, 이것저것 다양하게 살만한 주변머리는 없고,,,,
    그냥 아는 한도내에서 몇가지,
    만두는 애들도 좋아하지,,,그러면서 계산하는 남편분이 눈에 보이는 듯.

  • 14. ....
    '19.4.20 8:48 PM (223.62.xxx.166)

    스트레스 푸는건 이해하겠는데 제발 집에 다 먹고 없는거 사면 안되냐 이거죠...
    그리고 환불하는 품목은 냉동제품 아닙니다.

  • 15. ......
    '19.4.20 8:54 PM (121.88.xxx.63)

    남자들이 일 많다고 집에 일감 싸놓고 방하나 또는 거실하나 차지하고 끙끙대면 불편하겠죠. 마찬가지로 남편입장에서 집이란 쉬는 곳이어야 하는데 가장 기본인 냉장고 사용에도 제한이 따르면 참 불편하겠어요. 그냥 작은거 하나사서 독립하세요. 업무용 가정용 나누는게 기본 아닌가요.

  • 16. 그냥
    '19.4.20 8:55 PM (59.4.xxx.69) - 삭제된댓글

    그냥 냉장고 하나 더 사세요...
    별거 아닌거같은데 ...그걸로 싸우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 17. 아이구
    '19.4.20 8:55 PM (211.36.xxx.57) - 삭제된댓글

    뭐 대다난일 하는것 같지도 않은데 엄청 깐깐하게 구시네요. 술먹고 몇십 몇백 긁고 오는 것도 아니고, 냉장고 좀 채웠다고 난리난리. 냉장고가 님꺼세요? 나참.

  • 18. 아이구
    '19.4.20 8:57 PM (211.36.xxx.57) - 삭제된댓글

    그래서 그 레서피 개발? 냉장고 많이 쓰는 그 일 해서 돈 얼마나 벌길래 그 유세요? 남편은 맘대로 냉장고도 못쓰고?

  • 19. 아이구
    '19.4.20 8:59 PM (211.36.xxx.57) - 삭제된댓글

    진짜 못돼먹었다.남편 불쌍.
    얼마나 뭐라 했으면 이 시간에 식재료를 환불하러 갔을까?

  • 20. ..
    '19.4.20 9:00 PM (39.119.xxx.128) - 삭제된댓글

    아이구님..
    원글 남편과 같이 안살아 보셨으니 입 다무시죠.
    그럼 그집 냉장고가 님꺼에요?
    같이 사는 사람이 불편하다잖아요~
    나 같아도 짜증나겠구만요.

  • 21. .....
    '19.4.20 9:00 PM (223.62.xxx.166)

    합리적인 소비...
    제가 없는 품목 사오고 넣어 둘때 있으면... 뭐라 안합니다.
    본인이 처리하지도 못해요. 사오면 처리는 또 제 몫이죠. 제 일이 늘어나는거죠. 시댁에서 농사진거 한박스 엄청 많이 주시는데 그것도 다 제일이죠. 소분하고 넣어놓는거... 본인이 정리하고 넣어두고 해먹으면 뭐라 안해요. 깐깐하게 굴다니요. 대단한 일 하는지 안하는지 어찌아세요. 본인이 대단한일 안하면 다른사람도 그렇게 보이나봐요.

  • 22. ..
    '19.4.20 9:00 PM (58.122.xxx.45)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전용냉장고를 사세요.
    요즘 작고 예쁜 냉장고도 많던데
    그걸로 돈버는 직업이라면
    저라면 벌써 샀어요.

  • 23. ......
    '19.4.20 9:04 PM (124.54.xxx.157) - 삭제된댓글

    미칠 정도면 그냥 포기하세요. 냉장고 하나 사다두면 될 일을....
    그럼 원글님 불만은 정확히 뭐세요?
    냉장고 칸이 부족한거,
    합리적인 소비가 안되는거.
    남편이 일을 만드는거.
    원글에선 냉장고 칸이 부족해서 불만이라고 해놓고
    답글을 보니 시댁 불만에 기타등등 본인도 정확하지가 않네요.
    원하는 바를 똑부러지게 말씀하세요.
    그리고 매일 필요한걸 메모해서 주고 그 한도내에서 사오라고 하시구요.
    가장 기본은 냉장고 하나 더 사세요.
    본인 업무용 냉장고로.

  • 24. ..
    '19.4.20 9:04 PM (39.119.xxx.128)

    나같아도 짜증날 것 같은데..
    남편 불쌍하다고 냉장고 더 살 일은 아닌듯요.
    아이구님..아들 불쌍한 시어머니 빙의 하셨나요?
    냉장고가 님꺼 아님 다들 입 다뭅시다
    같이 사는 사람이 불편하다잖아요.

  • 25. ....,
    '19.4.20 9:05 PM (223.39.xxx.221)

    냉장고 하나 더 사면되지 분란을 만드시네요

  • 26. ....
    '19.4.20 9:05 PM (223.62.xxx.166)

    냉장고 알아보고 있어요. 김냉 처리하고 일반 냉장고 하나 더 구입해야겠어요.

  • 27. 전용 냉장고
    '19.4.20 9:14 PM (110.11.xxx.28) - 삭제된댓글

    찬성, 직업이면 업무에 필요한 필수 자재 아닌가요?
    아이스크림을 개발하면서 반찬냄새 가득한 가정용이랑 섞어 쓰시면 별로죠.
    본인 레서피 개발 전용 냉장고 하나 주문하시고,
    원래 냉장고는 집에서 가족들이랑 이용하는 걸로 유지하면 되죠.

  • 28. 이해돼요
    '19.4.20 9:33 PM (121.166.xxx.61)

    문제는 냉장고를 쓰냐 못쓰냐가 아니라
    본인이 정리하지도 버리지도 먹지도 않을 음식을 충동적으로 사서 뒷처리를 원글님한테 떠넘긴다는 거고
    그러지 말라고 말라고 맨날 다투면서도 그만두지 않는 지독한 고집이지요
    본인이 정리하고 먹어없애면 누가 뭐라 하나요

  • 29. 다육이
    '19.4.20 9:37 PM (175.223.xxx.165) - 삭제된댓글

    직업이 레시피 개발이면 전용 작업실이나 적어도 전용 냉장고는 있어야 하지 않나요? 집 냉장고에 업무용 개발 음식를 보관?? 혹시 수익이 없은 자기만족 취미생활 중 아니신가요? 예를 들어 유튜버 꿈나무 아니신지ㅋㅋㅋㅋㅋ

  • 30. 싸우지말고
    '19.4.20 10:02 PM (118.217.xxx.116) - 삭제된댓글

    전용 냉장고 하나 사고 남아돌면 남편보고 버리게 하세요
    비합리적인 소비지만 뭐 크게 비싼 것도 아니고 남들 피해주는 것도 아니네요.
    나도 완벽하지 않잖아요.
    작은 건 넘어가주며 살아요.

  • 31. .
    '19.4.20 10:20 PM (211.37.xxx.236)

    상관없이 이죽거리는 댓글들은 꼭 있네요.
    저 같아도 기분상할 것 같아요.
    냉장고를 사는 건 남편을 바꾸자면 싸우게 되니
    하는 대안이죠.

  • 32. ....
    '19.4.20 10:26 PM (223.62.xxx.160)

    아... 나름 유명해서... 문센다니고 책나오고 여기까지만...

  • 33. 안불쌍
    '19.4.20 10:42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애들 몸에 안좋고
    있는데 또 사고.
    이건 미친거죠. 쇼핑 중독이죠.

    또 사오는 것도 한두번이지.
    본인이 재고 관리하라고 하삼.
    먹어 치우든. 어쩌든

  • 34. 토닥토닥
    '19.4.20 10:58 PM (175.223.xxx.18)

    진짜 짜증나는 남편이네요
    다들 집이 넓으신가봐요? 냉장고 하나 더 사라니.. 미니냉장고라도 공간 차지하는 게 얼만데..
    82는 왜 꼭 문제해결을 돈을 쓰라거나 피하라고 하나요????
    밥없으면 과자 먹으면 되는 거라고요??????????

  • 35. ...
    '19.4.21 12:27 AM (173.63.xxx.177)

    미니냉장고를 남편 위해서 사주시고 지금 있는 냉장고 원글님 쓰세요. 돈으로 해결이 아니라 그런걸로 스트레스 푸는 남자는 큰돈 안나가는 겁니다.
    원글님 마음도 이해는 합니다.

  • 36. ???
    '19.4.21 12:36 A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이해가 됩니다.

  • 37. ...
    '19.4.21 1:12 AM (121.133.xxx.164) - 삭제된댓글

    원글님 힘내세요.. 이거 본인은 반찬 하지도 않으면서 맨날 재료 사와 썩히고 돈은 돈대로 나가고 식단은 식단대로 무너지고.. 따끔하게 다뤄서 고쳐야 합니다. 저희 엄마는 한번 다갖다 버렸어요. 찬거리는 안사오고 아버지 좋아하시는 것만 사온다고.. 그 이후론 많이 주의해서 꼭 필요한 거 외에는 안 집어오려고 노력하세요. 그날은 식빵 날라다니고 유자청이랑 우유 다나오고 난리도 아니었죠.. 그렇다고 버리진 마시구요.. 상처되니깐.. 진지하게 꼭 얘길하세요. 세상에 룸메도 아니고 냉장고 칸으로 싸우다니

  • 38. ㅇㅇ
    '19.4.21 1:51 AM (182.228.xxx.195)

    현명한 소비도 좋고 불만인거 알겠지만
    이시간에 뭘 또 사온거 환불하러 가게 만드나요
    현명한 소비 만큼 현명한 배우자가 어떤건지도 생각해 보시는게 ..

  • 39. 참나..
    '19.4.21 1:52 AM (211.114.xxx.69)

    크던 작던
    남편의 정신적 이상증세에 대해서 관심좀 가지시기를....

    일종의 편집증 아닌가요? 만두를 자꾸 사오는거?
    이런 작은 증상들이... 하나의 징후를 알려주는 알람인데..
    무시하지 마시고..요 네?

    가족이 더 중요하다고 봐요.

  • 40.
    '19.4.21 5:17 AM (58.148.xxx.66)

    원글님 직업이면 전용냉장고 필요할듯요.
    유러피안스타일 예쁜냉장고 추천이요

  • 41. 유통기한 긴 냉동
    '19.4.21 6:03 AM (70.187.xxx.9)

    냉장고 하나 더 사면되지 분란을 만드시네요222222222

  • 42. 잉?
    '19.4.21 8:16 AM (182.221.xxx.24) - 삭제된댓글

    있는거 또 사고 또 사고, 다 먹으면 사라고 백날 얘기해도
    못 알아먹는 남편이 분란을 만드는 거 아닌긴요?

  • 43. 잉?
    '19.4.21 8:17 AM (182.221.xxx.24)

    있는거 또 사고 또 사고, 다 먹으면 사라고 백날 얘기해도
    못 알아먹는 남편이 분란을 만드는 거 아닌가요?

  • 44. 원글님
    '19.4.21 8:30 AM (174.216.xxx.48)

    맘 이해되요.
    불필요한 거 자꾸 사는 이유가 뭔지...
    저라도 남편이 답답할 듯 해요.
    냉장고 사시는 것과 별도로 남편분도 스스로 자제하셔야 할 문제라 생각해요.

  • 45. ..
    '19.4.21 9:40 AM (49.170.xxx.24)

    남편 공간 따로 지정해주고 사 온 품목들 처리도 끝까지 남편이 하게해야해요. 그래야 스스로 자제하게 되요.

  • 46. 하나 더 사도
    '19.4.21 10:09 AM (180.66.xxx.161) - 삭제된댓글

    영역 딱 구분해서 다짐받지 않으면 두 개가 다 가득차게 될 걸요...
    분리하고 자기 손으로 넣게 하셔야 해요. 그래야 자기도 뭐가 있는지 알겠죠.

  • 47.
    '19.4.21 10:14 AM (175.117.xxx.158)

    님이 냉장고 작은거 하나사요 ᆢ남편이 그걸 한달에 먹던 두달에 먹던 ᆢ먹는거 쇼핑하며 스트레스 푸는 사람도 있어요
    내가 재료사는건 일때문에 괜찮고 남편사는건 아직다안먹어도 한심한건가요 보통가정집에 몇개사면 꽉차고 미어터지는냉장고에 일땜에 비워야한다고 하면 다른식구들 짜증날일이죠불편하게 혼자생각만 하네요

  • 48. 피곤하게 살지 마요
    '19.4.21 10:37 AM (223.39.xxx.84) - 삭제된댓글

    남편 전용 냉장고를 사주든
    원글님 전용 냉장고를 사든
    그리 하세요.

    환불받은 물품 재포장한걸
    되사가야는 되는,
    피해보는 다른 소비자들 생각해서라도요

  • 49. 에휴
    '19.4.21 10:46 AM (119.70.xxx.204)

    남자가 그런걸로 스트레스푸는건 너무찌질하네요
    골프라도치게해주고 외제차를 사주세요

  • 50. 조심스럽게
    '19.4.21 11:55 AM (218.236.xxx.187)

    원글님의 고급스럽고 건강한 음식보다, 불량스런 인스탄트가 가끔 필요한 상태인거 같아요. 남자들이 은근 스팸, 돈까스, 부대찌개 같은 음식 좋아하잖아요. 그게 충족이 안되니 자꾸 사들고 오는 거 같아요. 애들도 집에서 과자 너무 제한하면, 밖에 나가서 기회만 되면 주체 못 하잖아요.

  • 51. 이게
    '19.4.21 11:56 AM (112.152.xxx.33)

    냉장고 하나 더 산다고 해결이 되나요
    지금도 만두를 6봉지씩 쌓아놓는데 그 냉장고 다 채우면 남편이 정리하나요? 그걸 다 먹나요? 주말엔 올드보이가 되겠다는 건가
    이게 왜 냉장고 문제인가요. 남편 정신적으로 문제있는걸 소비로 풀고 뒷처리는 생각도 안하고 다른 가족이 그걸 떠안고 있는데요

  • 52. 재택근무면
    '19.4.21 11:58 AM (220.116.xxx.210)

    일하는 공간을 남편이 같이 쓰게 되잖아요.
    집이란게 휴식공간인데.
    상대방 감정이나 입장도 이해해주고 그냥 냉장고 하나 더 사세요.
    그 냉장고는 남편이 청소도하고 관리도 하도록 아예 남편몫으로 맡기시구요.

  • 53. 피곤하게 살지 마요
    '19.4.21 12:04 PM (223.39.xxx.229) - 삭제된댓글

    저런 습관 쉽게 안고쳐져요.

    그러니 피곤하게 살지 말고
    각자 냉장고 있으면
    남편 본인도 얼마나 쟁여두는지
    인지를 할 기회라도 있다는거에요.

    남편 냉장고 물품은
    남편이 다 먹게 원칙 정해
    그 개미지옥에서 벗어날 기회라도 생긴다는거에요.

    행간의 의미를 그렇게 모르나요?
    원글님은 생업이라 중요한 문제니
    일단 그렇게라도 분리하는게 우선 아닌가요?

    대체 그 정신적 문제를
    댓글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도움줄건데요?
    대책 제시안하고 뭐라고만 하면,
    뭐가 해결나는데요?

  • 54. 와이프가
    '19.4.21 12:06 PM (222.101.xxx.68) - 삭제된댓글

    돈 벌기위해 요리관련일을 하니 뭐랄수는 없고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 냉동만두 치킨너겟 생선 이런 식품은
    요리하는데 시간도 별로 안걸리니

    사다만 놓으면 먹고싶을때 금방 먹게 해주겠지 하고 사오는거 같은데..아닌가요

  • 55. ㅇㅇ
    '19.4.21 2:08 PM (222.104.xxx.19)

    이런 거 보면 참 신기하단 말이죠.
    여자가 저렇게 매번 입지도 못하는 옷을 사서 남편 작업장에 버려서 업무에 지장주면 아이고 일하느라 스트레스를 그렇게 푸는 여자가 불쌍하다. 얼마나 힘들면 그러겠냐 이런 이야기 절대 안나올텐데 ㅋㅋㅋ
    미친 여자라고, 어디 감히 일하는 남편 작업장을 어지럽히냐고 온갖 욕을 다 할거면서. ㅋ
    남자는 온 사회가 저렇게 편을 들어주네요.
    제가 볼때 부인이 일하는 게 못마땅한 남자의 열등감 같은데. ㅋㅋ

  • 56. 침소봉대
    '19.4.21 2:15 PM (211.36.xxx.90) - 삭제된댓글

    회사하고 집하고 같아요??
    얼척없네,.

  • 57. 님의
    '19.4.21 2:44 PM (116.127.xxx.146)

    냉장고를 따로 한대 더 사는게 낫겠구요.
    남편이 사오는 재료는 절대 손대지말고, 남편이 처리하라고 하는걸로....

  • 58. dlfjs
    '19.4.21 3:37 PM (125.177.xxx.43)

    나만의 냉장고 하나 사세요

  • 59. 브라이언
    '19.4.21 5:23 PM (112.187.xxx.6)

    일 관련해서 냉장고 공간이 필요하면 그냥 필요한 용량의 냉장고를 하나 사세요.
    보통 집에 일갖고 와서 일하는 남편은 싫어하면서, 본인이 집에서 가정용 전자제품을 업무에 사용하는 것은 관대하시네요.

  • 60. ..
    '19.4.21 7:38 PM (180.66.xxx.23)

    지두 사서 쟁여 놓는 스타일~
    냉장고 하나 더 사도 처음에나 좀 티나지
    좀 지남 마찬가지
    거기에도 쟁이고 되고 포화 상태 됩니다

  • 61.
    '19.4.21 8:01 PM (61.82.xxx.207)

    남편이 그러면 제 냉장고칸의 남편이 넣으놓은 음식물들 다~ 꺼내놔요.
    남편이 알아서 먹든, 버리든 환불하든 하라합니다.
    그거 아깝다고 냉장고에 넣지 마시고, 냉장고칸을 나눠서 절대 뭐 넣어놓지 못하게 하거나 하나 더 사든지 하세요.
    그리고 시골에서 올라온 식재료도 넘 많으면 빨리빨리 나눠주든지 버리든지 하세요.
    넣어놓을곳 없으니 냉장고에 넣지말고 다 먹든지 버리든지 알아서 하라하세요.
    전 안싸우고 그냥 행동으로 합니다. 남편이 화를 내는가 말든가 ~~

  • 62. 냉장고
    '19.4.21 8:18 PM (125.177.xxx.148)

    알아보신다니 다행입니다. 남편 전용으로 사서 아예 전용으로 관리하면 합리적소비도 되고 심리적 만족감도 있겠지요. 저도 부족한면이 많거든요. 있는거 또사고 ...제 배우자도 단점 많아요. 하지만 뭐 어떻습니까?

  • 63. 노리스
    '19.4.21 8:30 PM (218.146.xxx.119)

    남의집 일이라 쉽게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냉장고에 자리 없음 냉동고를 더 사든 냉장고를 더 사든 하면 되는 거 아닌가?? 싶어요. 거기다 직업이 요리쪽이시면 냉장고 하나 더 사시는 게 전혀 이상하지도 않고요. 도박/술/여자 이런 큰 문제도 아니고.. 아주 사소한 문제 같은데 말예요..

  • 64. 불량식품만
    '19.4.21 8:46 PM (39.7.xxx.91) - 삭제된댓글

    잔뜩 사오는 사람도 있어요.
    남편이 사온걸로만 일주일 먹으라고 차려주면, 다신 안사올것 같네요.

  • 65. 나같아도열받음
    '19.4.21 10:25 PM (180.69.xxx.24)

    여기에 이상하게 비합리적인 남자 대놓고 편드는 시어머니들 많음
    비아냥거리고
    여자한테 이죽거리면서..
    재수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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