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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이 친정엄마가 싸놓은 유부초밥 김밥을 다 드셨네요

ㅇㅇ 조회수 : 29,709
작성일 : 2019-04-19 14:36:08
제가 몸이 안좋고 어린아기를 키워서 친정 어머니가 주에 몇번 오셔서 도와주십니다

오늘은 아기가 아파서 친정 어머니와 함께 병원에 다녀왔어요
친정어머니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아기 아픈거 교대로 보느라고
잠도 못주무셨거든요...)
아기띠 하고 둘이 택이 타고 갔습니다

병원가기전에
애들 오면 주라고 김밥 유부초밥 정성스레 싸놓고
애기 아프니 큰애들 못챙길까봐
큰애들(초등학생 두명 입니다) 오면 주라고 하고
같이 병원 다녀온후 집에 가셨습니다.

엄마가 고맙고 미안하고 짠해서 뒷모습 한참 보고있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우리 (시부모)느그 집에 와 있다!"
"네???"
부랴부랴 빵집들러 뭐 좀 사서 집에 왔어요

아기는 아파서 눈감고 자려는데
자꾸 눈 떠봐라 까꿍 !!!!할아버지 따라해봐!!!!
두분이서 난리시더라구요

그러다 시부 갑자기 트림을 크게 거어억!!!!하더니
아이구 점심 유부초밥 김밥 해서 잘 먹었다!!!
시모 하는말
우리 오는줄 우찌 알고 유부초밥 김밥 준비해 놨나???!!!맛있데!!!

하..........
저 지금 너무 화나는데 말할데가 82뿐이네요
저 화나면 나쁜×인가요?


결혼하면서 아이들 키우면서 시가 도움 1도 없었고
막말 갑질만 당해온 저라
이 상황이 너무 화가 납니다



IP : 116.126.xxx.216
1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4.19 2:37 PM (117.123.xxx.163) - 삭제된댓글

    말을 좀 하세요ㅜㅜ 그거 애들 먹이라고 엄마가 싸주신거라고요. 어휴. 그정도는 말해도 되잖아요.

  • 2. 막말갑질
    '19.4.19 2:38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하는 어른들이 그러는건 자연스럽네요.
    그런사람들이잖아요.
    포기하세요.
    포기하면 님 마음이 편합니다.
    아,
    저건
    원래
    저리
    생겨
    먹었어
    아무
    감정이
    일어나질
    않게
    돼요.
    연습 해 보세요.
    원래 저건
    저래.

  • 3. ㅇㅇ
    '19.4.19 2:39 PM (116.126.xxx.216) - 삭제된댓글

    너무너무 화나서 그거 애들주라고 저희엄마가 만드신거에요..나도모르게 말이 나왔는데 둘다
    못들은척 하네요

  • 4. ㅜㅜ
    '19.4.19 2:39 PM (39.7.xxx.24)

    에구. 속상했겠다. ㅜㅜ
    그럴땐 차분하게 얘기 하세요.
    당신은 독립된 성인입니다.
    시부모의 자식도 아닙니다.

  • 5. 말하세요
    '19.4.19 2:40 PM (219.255.xxx.153)

    그거 초등 큰애들 점심이예요. 친정어머님이 아픈 아기 봐주시면서 만들어 놓으신 거예요.

  • 6. ㅇㅇ
    '19.4.19 2:41 PM (117.111.xxx.61)

    와서 먹고만 가는 시부모보다
    병원 도 같이간 외할머니랑 더 정이깊을테니 마음 푸세요.

  • 7. ㅇㅇ
    '19.4.19 2:41 PM (116.126.xxx.216)

    윗님 얘기 했어요
    너무너무 화나서 그거 애들주라고 저희엄마가 만드신거에요..화내진 않았지만 표정이 나도모르게 확 굳었어요
    그랬더니
    못들은척 해요
    ㅋㅋㅋ
    평소에 교양 있는척 어른인척 장난아닌데

  • 8. ..
    '19.4.19 2:41 PM (211.184.xxx.68)

    설마.그냥 가만히 계신 건 아니죠

    주인도 없는 집 어떻게 들어오셔서 김밥 유부초밥 드시면서 기다리신건지..

    이럴 땐 그 김밥과 유부초밥이 어떤 건지 똥 씹은 표정으로 말하셨어야죠. 좀 무안하게...

    그냥 아무 말하고 익계에 글 올리신 거면
    영원히 호구 인정하는 거 됩니다.

    말하는 순간..싸아 하고 분위기 불편해도

    당신들이 얼마나 염치없는 짓을 했는지..알려줘야 해요

    상관도 안할 성품일 가능성이 높지만

    최소한..최소한 며느리도 성깔 있는 애라는

    인식은 줘야지..약간이라도 조심합니다.

  • 9. ..
    '19.4.19 2:41 PM (116.93.xxx.210)

    입 뒀다가 뭐해요?
    위로말고 질책해 드려야 겠어요.
    내 입장 말로 안 하는데 누가 알아줘요? 솔직히 엄마가 저 아프다고 애기랑 저랑 먹으라고 준비해 두신 건데 그냥 다 드시냐고 말로 하세요. 이야기해서 서운함 표시하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휴..돈 들여서라도 착한 며느리병 좀 치료하세요.친정엄마는 고생시키고 시집에는 좋은 며느리하고 싶으세요?

  • 10. ..
    '19.4.19 2:42 PM (223.62.xxx.145)

    손자들이 있는데
    빈손으로 오는것도 그렇고
    시모 얌통머리 없어요
    그리고 며느리집인데
    먹는것 물어보고 먹어야
    예의 아닌가요
    사실대로
    말하세요
    그래야 무안해서
    다음부터 안 그러지요

  • 11. ..
    '19.4.19 2:42 PM (114.202.xxx.70) - 삭제된댓글

    나이만 먹는다고 어른이 아니네요
    존경 받는 어른 아니 상식적인 어른 되기가 힘든가봐요

  • 12. ....
    '19.4.19 2:44 PM (59.29.xxx.42)

    애들 먹일 과일이라도 사오셨겠죠?

    근데 시부모님 오셔서 엄청 시장했는데 빵만 먹고 보낼수도 없고
    어차피 그 김밥 헐었어야 되었을거에요.

    이번이 처음이면 그냥 노인네들 엄청 배고파서 체면차릴 시간도 없었나보다..하세요.

  • 13. ㅡㅡ
    '19.4.19 2:45 PM (49.196.xxx.189)

    돈 쥐어드리시고 나가서 김밥 좀 사다 달라하세요.
    애들 오기전에 빨리 다녀오셨음 좋겠다 하세요

  • 14. 나는나
    '19.4.19 2:45 PM (39.118.xxx.220)

    일단 집 비밀번호 부터 바꾸세요. 주인도 없는 집에 그냥 들어오게 하지 말고..

  • 15. 집엘
    '19.4.19 2:46 PM (87.164.xxx.68)

    어떻게 들어온거죠?
    현관 비밀번호 바꾸세요.

  • 16. ...
    '19.4.19 2:46 PM (39.7.xxx.24)

    일단 집 비밀번호 부터 바꾸세요. 주인도 없는 집에 그냥 들어오게 하지 말고.. 222

  • 17. 그러게요
    '19.4.19 2:47 PM (218.232.xxx.27)

    아이들먹을거없다고 김밥이라도 나가서 사와달라 말씀하세요

  • 18. ....
    '19.4.19 2:48 PM (112.220.xxx.102)

    빈집에 미리 말도없이 와 있단 얘긴가요?
    시댁에서 도움받고 안받고를 떠나서 저건 아니죠

  • 19. 화가나서 로긴
    '19.4.19 2:48 PM (58.224.xxx.29)

    빈집에 어떻게 들어 오셨나요?
    비번 변경이 우선임.
    많이 속상하시겠지만 내맘도 조금씩 닫히는 계기가 될겁니다~

  • 20. 참..나.
    '19.4.19 2:50 PM (183.102.xxx.86)

    왜 이렇게 주책바가지들이 많은지... 예의는 아랫사람이 나이 많은 사람들한테만 지키는건지.
    아이들이 어린걸 보니 70도 안 되셨겠구만...
    원글님 눈물나시겠네요... 어휴 ㅠㅠ

  • 21. 흠흠
    '19.4.19 2:52 PM (125.179.xxx.41)

    으..진짜 싫네요

  • 22. 좀...
    '19.4.19 2:55 PM (27.176.xxx.87)

    당황한 척 분주하게 움직이세요...
    애들 오면 뭐 먹이지....중얼거리면서...

  • 23. .....
    '19.4.19 2:55 PM (221.157.xxx.127)

    읽는 저도 화나네요

  • 24. ...
    '19.4.19 2:57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호구는 자고로 혼자 생겨나지 않는다.
    시녀와 몸종이 호구를 생산하는 바.

    한 번 정도라면 뭐 눈감아 줄 수도 있겠지만
    비슷한 전력이 있더라면
    분명히 말씀 드려야 합니다.

  • 25. 이런
    '19.4.19 3:00 PM (58.237.xxx.173) - 삭제된댓글

    고구마글 보기 싫어요
    화났다는 뉘앙스 풍기셔야죠
    이거 애들먹을건데 말도 안하고 왜 드셨냐고 뭐라 해야죠
    손주보러오는데 달랑 빈손으로 오나요 참

  • 26. .....
    '19.4.19 3:04 PM (223.38.xxx.230)

    어떻게 주인없는집에 막 들어오시는거죠?? 비번부터 바꾸세요. 그리고 어젯밤 잠도 제대로 못잔. 친정어니가. 첫째 간식으로 먹으라고 만드신. 유부초밥이라고.말씀 하신거죠??

  • 27.
    '19.4.19 3:05 PM (222.110.xxx.86)

    열불 터지네요!!!
    애들 점심 먹으라고 저희 엄마가 만드신건데요
    이 한마디 못하나요!????

  • 28. ...
    '19.4.19 3:06 PM (59.15.xxx.61)

    치킨이라도 시켜달라고 하세요.
    설마 손자들 먹일거 다 먹고 입닥진 않겠죠.

  • 29.
    '19.4.19 3:06 PM (222.110.xxx.86)

    아 말씀하셨군요
    진짜 남의집에와서 아무거나 집어먹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되네요
    진짜 비번부터 바꾸시길

  • 30. 오늘
    '19.4.19 3:07 PM (122.34.xxx.222)

    비밀번호 바꾸시고 남편과 아이들에게 비밀번호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가르쳐드리지 말라고 단속하세요.
    남편에게 오늘 이야기하시고, 노인들이 배고파서 그랬나보다 어물쩍 넘기면, 지금 이렇게 화 나는데 한 번 더 그런 일 생기면 정말 완전히 돌아설 거 같다. . 앞으로의 관계를 위해서라도 우리 울타리는 지켜야지 이게 뭐냐ᆢ분명하게 말씀하시고 시부모에게도 꼭 약속 정하고 오라시라고 말씀드리세요
    아기 아프거나 힘드실때 수신거절해놓으세요
    이런 식으로 가다가 완전히 마음 돌아서는 것보다 그게 낫습니다

  • 31. 말했다잖아요
    '19.4.19 3:08 PM (125.132.xxx.178)

    원글님이 애들 먹으라고 친정엄마가 싸놓고 간거라고 말했대요.
    얼굴굳히고 말했으면 된거지 거기서 김밥때문에 시부모 멱살을 잡을 순 없잖아요.

    이젠 원글도 비번 바꿀테고 염치가 있음 시부모도 애들 간식거리 뭐라도 사주겠죠

  • 32. 아이
    '19.4.19 3:09 PM (87.164.xxx.68)

    원글 여기서 하소연만하고 친정엄마 갈아 시부모 시중들고 한마디도 못하겠죠?

  • 33. 저도
    '19.4.19 3:09 PM (121.128.xxx.22)

    주인 없는 집에 마음대로 들어 왔다에서 깜놀 입니다.
    비번 알고 계신 건가요?
    바번 바꾸시고 앞으로는 미리 연락하고 오시라고 하세요.
    아픈 아기 까꿍 하고 어르면 재워야 한다고 하셔야지
    님 너무 순하신 것 같아요.
    할 도리는 하고 할 말도 하고 그러고 사세요.
    자식도 부모 잡 방문 할 때 스케쥴 물어 보고 하잖아요.

  • 34. ...
    '19.4.19 3:09 PM (122.38.xxx.110)

    말했다잖아요.
    글 좀 읽고 댓글 달아요.

  • 35.
    '19.4.19 3:11 PM (39.114.xxx.106) - 삭제된댓글

    결혼하면서 아이들 키우면서 시가 도움 1도 없었고
    막말 갑질만 당해온 저라 ...
    -------‐--------------------
    근데 왜 비번을 알려주셨어요.
    지금이라도 바꾸세요.
    그 마음 이해합니다.
    엄마가 힘들게 김장해서 갖다주시면 시댁분들 오셔서 반통씩 먹고가요. 역시 맛있다면서..
    저 이제 김치 사먹어요.

  • 36. ㅇㅇ
    '19.4.19 3:21 PM (223.39.xxx.179)

    이건 진짜 화가나네요..어떤말로도 쉴드불가입니다..진짜 기가막히네요..

  • 37. ㅇㅇㅇ
    '19.4.19 3:24 PM (222.118.xxx.71) - 삭제된댓글

    저런 부모한테 배운 남편은 어떤지

  • 38. 11
    '19.4.19 3:27 PM (121.183.xxx.58)

    시부모는 아이아픈거 아셨나요?
    병원다녀온것도요?
    일방적으로 시부모몰아가는것도 보기 안좋아요
    님 기분나쁘고 힘든것도 아는데요?
    그거 그대로 얼굴에 드러내시면 좋을것 없어요
    상황모르고 당하는쪽에서는 황당하고
    오히려 반발심생깁니다.
    시댁이 멀리살고 친정이 가까이 살면 더 그렇구요..
    감정추스리고 이러저러 해서 힘들었다고 말을 하세요
    대화부족이 감정나빠지는 지름길이예요

  • 39. 시부모님
    '19.4.19 3:30 PM (180.69.xxx.77)

    시부모님이 생각이 없으시긴 하네요.
    초등학생 손자가 있으면 당연 그 아이들 먹을것인가 먼저 생각하게 될거 같은데
    며느리에게 물어보도 안하고 그걸 먹다니요..심지어 친정 엄마가 힘든 와중에 만들어 놓은거다 싶으니
    원글님은 더 화가 나겠네요. 아기까지 아픈데..

  • 40. 11님
    '19.4.19 3:33 PM (58.237.xxx.173) - 삭제된댓글

    최소한 먹는건 물어보고 먹는거 아닌가요?
    아무리 아들집이라지만.
    시부모가 갑자기 온거잖아요 딱봐도 기분잡칠 상황인데.
    애들걸 멋대로 먹다뇨? 먹었으면 뭐라도 사주던지

  • 41. ...
    '19.4.19 3:42 PM (211.109.xxx.68)

    김밥은 둘째치고 우선 연락없이 자기집 드나들듯 하는것부터 못하게 하세요 정말 무섭고 징그러워요

  • 42. 지금
    '19.4.19 3:42 PM (61.81.xxx.191)

    이사갈 거 아니면 비번 바꾸세요
    평소에 오셔서 큰애들 한번이라도 돌봐주신적 있나요, ?

    남편은 그거 드셔서 나 더 화났네 이렇게만 받아들일테니 그냥 다 얘기하지도 마시구요

  • 43. ㅎㅎㅎㅎㅎ
    '19.4.19 4:00 PM (211.245.xxx.178)

    말도 안하고 온 노인네들 먹을걸 해 놨다고 생각하고 먹은거예요?
    미치겄다.
    설마 원글님이 도사라도 되는줄.
    그 상황이면 당연히 애들 먹을거라고 생각되지.....
    환장하겄네요.
    매사 이런식일텐데 어떻게 살아요....

  • 44. 친정 멀어요
    '19.4.19 4:15 PM (223.33.xxx.60)

    윗님 ...친정 가깝고 시가 멀다고 제가 언제 그랬어요?
    친정 매우 멀고 시가 5분 거리에요
    좋은분 또는 상식적인 분이었으면 제가 이랬겠나요ㅜ
    대화하면 오해가 많이 풀어지는건 맞는데
    그동안 쌓인게 있어 말조차 섞기 싫은 상태에요

    시부모는 아이아픈거 아셨나요?
    병원다녀온것도요?
    일방적으로 시부모몰아가는것도 보기 안좋아요
    님 기분나쁘고 힘든것도 아는데요?
    그거 그대로 얼굴에 드러내시면 좋을것 없어요
    상황모르고 당하는쪽에서는 황당하고
    오히려 반발심생깁니다.
    시댁이 멀리살고 친정이 가까이 살면 더 그렇구요..
    감정추스리고 이러저러 해서 힘들었다고 말을 하세요
    대화부족이 감정나빠지는 지름길이예요

  • 45. ...
    '19.4.19 4:18 PM (218.235.xxx.31) - 삭제된댓글

    아직도 비밀번호 오픈하는 여자가 다있네.
    시부모든 친정부모든 갑자기 불쑥 문따고 들어와도 되는거에요?
    샤워중일수도 있고.. 화장실볼일중일수도 있고.
    청소밀려 집안꼴 엉망인 날일수도 있고
    더운여름 브라안한 나시에 미니반바지 차림일수도 있고.
    생각만해도 너무 싫다.
    비번을 왜 가르쳐줘요?
    모르는사람이 비번찍고 들어오려한적있다고 걱정되서
    수시로 비번바꿀거라고. 그뒤로 새번호 알려주지마세요.

  • 46. ..
    '19.4.19 4:20 PM (125.132.xxx.167)

    올지모르는 시부모먹거리 해놨을리 없으니 분명히 손주들 밥인데 그거 뺏어먹고 참...

  • 47. 그동안
    '19.4.19 4:25 PM (124.54.xxx.150)

    쌓인거 많고 아무리 말을 하기 싫어도
    앞으로는 집에 오실때 연락 미리 하고 오세요 말은 하세요
    그리고 비밀번호는 당장 바꾸고 알려드리지마세요

  • 48. 위엣분
    '19.4.19 4:34 PM (116.126.xxx.216)

    글은 고구마겠지만 저는 그리 호구도 아니고 시킨대로 하는 타입도 아니에요
    몇번 대판한 적이 있어 저 안건드리는데
    연락왕래 잘없다(집은 지척이에요) 애 사진 카톡으로 보내주니(실수였네요) 애보러가야겠다 말 하길래 대답안했는데
    오늘 들이닥칠줄이야
    비번 갈켜달라는 요구 몇번이나 받았지만 단칼에 거절했어요. 시부모한텐 거절도 잘 해요.

    남편찔러 알아낸 거 같네요

  • 49. 위엣분
    '19.4.19 4:37 PM (116.126.xxx.216)

    아이아픈거 알고 병원다녀온것도 당연히 알죠

    느그집에 와 있다하니
    제가 밖이고 병원와있다 얘길 당연히 하죠

  • 50. ㅇㅇ
    '19.4.19 4:39 PM (116.126.xxx.216)

    제가 댓글들을 이제봤어요
    친정어머니가 애들 주려고 만든거라고 당연히 얘기했어요

    못들은척 모르는척 하던데요

  • 51. 남의 집에서
    '19.4.19 4:44 PM (222.109.xxx.94)

    음식 훔쳐먹는거 도둑 아닌가??

  • 52. 너무하시네
    '19.4.19 5:35 PM (221.161.xxx.36)

    그거 다 드시고
    아이들과 힘든 며느리 위해 뭐 해놓긴 하셨어요?
    남편에게
    상황 말씀 하시고
    착한 며느리 노릇 안하겠다 하세요.
    손주들 챙기지도 않는데 뭐 이쁘다고 사람없는집에 들이 닥치시는지..
    아이셋 돌보는 며느리 안스럽지도 않나..
    원글님
    힘내세요.

  • 53. 어휴
    '19.4.19 5:46 PM (1.237.xxx.107)

    이게 뭐라고 이렇게 분노하는지 안타까워요.
    애들 먹을 것 없으면 통닭이나 피자 한판 시켜주면
    될 것이고 상황을 설명하면 시부모도 미안해 할 터인데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사셔요.

  • 54. 아우
    '19.4.19 6:01 PM (121.184.xxx.144)

    욱하는 감정 치밀어오르고 화나죠~
    그렇다고 시부모한테 우욱!할수도없고, 일단은 참아야죠..
    원글님, 제가 같이 화내드릴께요,
    여기 82에도 이렇게 기록남기시고 마음좀 가라앉히세요,

  • 55. ...
    '19.4.19 6:01 PM (14.45.xxx.38)

    친정엄마같으면 출발하기전에 밥도 이미 챙겨먹고 오실텐데
    대접받으러 오느라 밥도 굶고 왔네요
    역시 시짜들이란

  • 56. 그럼
    '19.4.19 6:02 PM (87.164.xxx.68)

    남편을 잡으세요.
    어디서 비번을 맘대로 가르쳐줘요?

  • 57. 못들은척하면
    '19.4.19 6:05 PM (211.212.xxx.185)

    원글님 저 따라 하세요.
    일단 시부모 둘다 있는 자리에서 얼굴보며 다음과 같이 따라하세요.
    “어머니 아버지 밤새 저랑 같이 아이 병간호하느라 잠도 못주무신 제 어머니께서 아이들 학교 다녀오면 먹으라고 새벽부터 만들어 놓고 병원 다녀왔는데 그렇게 홀라당 다 드시면 어떻게 합니까?
    다음부터는 빈집에 번호누르고 오지마셨으면 좋겠어요”

  • 58. ...
    '19.4.19 6:06 PM (106.102.xxx.52)

    힘들었다고 말을 하세요
    대화부족이 감정나빠지는 지름길이예요
    -----------------------
    이 댓글 진짜 못됐다
    저런 사람들하고 대화가 될거같나요?
    막 문열고 들어오는 사람들하고요?
    대화는 무슨대화요
    피해자 염장 지르지 마세요

  • 59. ....
    '19.4.19 6:08 PM (220.123.xxx.2) - 삭제된댓글

    남편을 족쳐야죠222222
    어리석은 노인네들

  • 60. 원글
    '19.4.19 6:12 PM (116.126.xxx.216)

    시부모 에게 상황 설명했는데 미안해 안 했고 그냥 제 말 씹었어요
    저희아이들 아빠닮아 경도비만이에요
    피자 치킨 시켜줄 수가 없어 힘들어도 늘 만들어 먹여야
    하는 상황이에요 엄마가 그거아시고 도와주신거구요
    82님들 고구마 드려서 죄송해요
    좋은분들이었다면 이렇게 화 안났을 거에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82님들 댓글 감사해요
    원래는 순둥이성격인데요
    시부모한텐 순둥하게 안해요
    그들이 그렇게 만들었거든요
    대판 몇번 뒤 연락일절 안한지 오래인데
    ㅡ지척살아도 연락안합니다
    아기낳고 카톡으로 애기사진 몇번 보내줬는데
    그게 실수였네요 사람 안변하는것을

    역시나 하나도 바뀐게 없어요
    답없는 분들이에요
    명쾌한 답 얻어서 감사해요

  • 61. 공감능력 없는
    '19.4.19 6:14 PM (1.238.xxx.39)

    것도 신묘한 재주네요...
    통닭이나 피자 한판은 언제든 시킬수 있지만 할머니가 애들
    먹이려 정성스레 만든 유부초밥과 김밥을 미운 시가 어른이 주인 없는 시간 들이닥쳐 묻지도 않고 먹어 치웠는데 화가 안 나는게 정상이겠습니까??
    원글님 글 보니 그간 쌓인것도 많겠고 아이는 아프고 큰애들은 엄마가 동생 돌보느라 챙겨 먹이기 힘들테니 그 바쁘게 병원 갈 준비하면서 밤새 아이 간호하느라 잠도 잘 못 주무신 외할머니가 말들어 주신 음식이잖아요??
    아이들 오물오물 먹을 생각했는데 미운 노인네 둘이 이거 먹어서 어쩌냐?? 애들것 아니냐?? 빈말조차도 없이 우리 올줄 알았냐고 헛소리하고 애들것이었다고 말했는데 못 들은척하는데 화가 안 나야 정상이겠습니까???

  • 62. ㅎㅎ
    '19.4.19 6:21 PM (124.53.xxx.131)

    머 님이 싸놓은 것인줄 알았겠지요.
    마음이 묘했겠네요.
    그러나 그걸로 내색하진 마세요.
    살다보면 그정도는 아무것도 아닌 일 투성이고
    배고픈 사람 배채워주는 것도 큰 보시이니
    친정엄마가 복짓는 일 하셨거니 하고 생각하세요.
    며늘집 와서 모르고 먹은걸 어쩌라고
    시부모를 그렇게 만인이 보는 게시판에 염치없는 천덕꾸러기로 만드는지...

    문제라면 사전에 말도 없이 문따고 들어온걸 짚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 63. /////////
    '19.4.19 6:26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저겨..........왜 집 문 따고 함부로 들어오게 해요??????
    이건 아닙니다.
    글고, 아무리 아들 집 이라도 함부로 먹는것도 예의에 어긋난거 아닌가요? 며느리 화나는것도 이치에 맞습니다만? 뭔 천덕꾸러기요? 천덕꾸러기 짓을 했으니 뒷담화를 하는거구요. 이것마저 못하면 대체 어디다 하소연을 할까요???
    윗124.53.xxx.131님은 제대로 따져드니 속이 시원하신가요?

  • 64. /////////
    '19.4.19 6:27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아들집에 아무것도 안들고 오는것도 예의가 아니지요? 하다못해 손자들 먹으라고 먹을거리 한개쯤은 가지고 오셔야하지 않을까요?
    이렇게나 예의를 밥말아 먹으니 시짜보기 싫다고 하는거죠.

  • 65. ㅇㅇ
    '19.4.19 6:31 PM (115.137.xxx.41)

    ㅎㅎ
    '19.4.19 6:21 PM (124.53.xxx.131)
    머 님이 싸놓은 것인줄 알았겠지요.
    마음이 묘했겠네요.
    그러나 그걸로 내색하진 마세요.
    살다보면 그정도는 아무것도 아닌 일 투성이고
    배고픈 사람 배채워주는 것도 큰 보시이니
    친정엄마가 복짓는 일 하셨거니 하고 생각하세요.
    며늘집 와서 모르고 먹은걸 어쩌라고
    시부모를 그렇게 만인이 보는 게시판에 염치없는 천덕꾸러기로 만드는지...
    ㅡㅡㅡ
    아 화난다..
    자식집 와서 먹을 거 있으면 먹어도 되는 거예요?
    복 짓는 어쩌고 하는 사람.. 그 입을 진짜..

  • 66. ..
    '19.4.19 6:35 PM (1.250.xxx.67)

    열받아서 로그인했네요.
    남편ㄴ 을 잡아요.
    비번을 알려주다니....

  • 67. ㅇㅇ
    '19.4.19 6:35 PM (121.168.xxx.236)

    만인이 보는 게시판에 염치없는 천덕꾸러기를 만들었다구요?
    그럼 일기장에만 써야겠네요?
    아니 그거 누가 볼 수도 있으니 시부모 욕은 하지도 말아야겠어요

    여기 원글님 아는 시부모가 어디 있다고, 익명 게시판에
    이런 속터지는 얘기 쓰지 어디다 써요?
    그리고 혼자 복 많이 지으세요
    희생은 폭력의 대치어쪽에 있다고 생각해요

  • 68. 남편이 문제죠
    '19.4.19 6:36 PM (61.82.xxx.207)

    현관비번을 남편 찔러 알아내다니.
    그렇담 남편이 제일 문제죠.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는거예요.
    아들이 어려우면 며느리도 어려워하고, 아들이 만만하면 며느리도 만만해요.

  • 69.
    '19.4.19 6:36 PM (211.215.xxx.52)

    82에 멍청하고 욕심만 드글한 노인네들 많은가보이
    시부모 추한 꼴에 불쾌해하기보다 원글님께 꼰대소리 늘어놓는거보니

  • 70. 왜.....
    '19.4.19 6:41 PM (175.215.xxx.163)

    눈물이 나죠....
    딸과 손주 먹이려고 열심히 김밥 유부초밥 싸는 친정엄마가
    짠해선지...
    아이들과 엄마와 엄마의 엄마가 예쁘네요..

  • 71. 참나
    '19.4.19 6:54 PM (58.231.xxx.155)

    얼마전부터 느끼는게 82에 시모들 엄청 죽치고 있네요. 멀 맘을 곱게 쓰라는둥 참나ㅋㅋ 싫다 싫어....

  • 72. ..
    '19.4.19 6:55 PM (175.223.xxx.168)

    이 글을 괜히 봤다 싶을 정도로 분노가 치밀어요
    복짓는 일? 그놈의 썩을 복은, 복짓는거 좋아하는 분만 지으세요!! 며느리도 없는 집에 들어왔으면 가만히나 계시지!! 그리고 아무리 어른이라도 그렇지 본인이 실수했으면 미안하게 됐다라고 해야하는게 상식 아닙니까? 어른이 어른같아야 어른 대접이라도 하지 애도 아니고

  • 73. .......
    '19.4.19 6:56 PM (211.36.xxx.17)

    19.4.19 6:21 PM (124.53.xxx.131)
    머 님이 싸놓은 것인줄 알았겠지요.
    마음이 묘했겠네요.
    그러나 그걸로 내색하진 마세요.
    살다보면 그정도는 아무것도 아닌 일 투성이고
    배고픈 사람 배채워주는 것도 큰 보시이니
    친정엄마가 복짓는 일 하셨거니 하고 생각하세요.
    며늘집 와서 모르고 먹은걸 어쩌라고
    시부모를 그렇게 만인이 보는 게시판에 염치없는 천덕꾸러기로 만드는지...

    이런 사람 제일 싫어

  • 74. ...
    '19.4.19 6:57 PM (117.111.xxx.41)

    보시? 하하하하
    근래 본 댓글중에 제일 웃기네요
    그러면 이제 다늙어 하는일도 없고 손주들 밥이나 뺏어먹을거면 그냥 하루라도 빨리 한줌의 흙으로 돌아갑시다
    그것도 일종의 보시입니다
    자 다들 보시합시다

  • 75. 82님들
    '19.4.19 6:58 PM (116.126.xxx.216)

    82님들 감사합니다
    저희시부모 동네에서 유명한 분이시거든요
    남편놈은 지부모 편만 드는 못난이구요
    제가 결혼 초에 똑똑하신 우리 82님들 조언 덕에 호구안되고
    가스라이팅 안당하고
    진상짓 쳐내고 살았어요

  • 76. 그리고
    '19.4.19 6:59 PM (175.223.xxx.168)

    내색하지말란 말도 참 웃겨요
    며느리는 뭐 득도해야 하는 자립니까?
    내색 팍팍 하시고 원글님 댓글 읽어보니 시부모들이 능구렁인데 지금보다 더 대차게 나가세요

  • 77. 배고픈 사람
    '19.4.19 7:04 PM (1.238.xxx.39)

    채워주는것도 보시???
    -이집 시가 어른들이 보시 대상이 되는 불우이웃입니까???
    며늘집 와서 모르고 먹은걸 어쩌라고???
    -며늘집에 없을때 왜 오며 밖에서 기다리지 왜 문따고 들어오고 묻지도 않고 음식은 왜 먹어요???
    시부모를 만인이 보는 게시판에 염치없는 천덕꾸러기 만든다??
    -만들긴 누가 만들어요? 없던 일 만든것도 아니고 그 염치없는 천덕꾸러기?? 행동은 그들 스스로 한건데???

    당최 원글님 뭐라는 사람은 뭡니까??
    착한척 하느라 그러는건가요??
    시모나 시누이 빙의?

  • 78. ...
    '19.4.19 7:05 PM (116.127.xxx.74)

    아 진짜 염치 없는 시부모들이네요. 주인 없는 집에 와서 물어보지도 않고 있는 음식을 홀랑 먹어치워요? 교양과 염치는 밥말아드셨나...
    남편분께 상세히 얘기하시고 친정 어머니 고생하신거 과할정도로 생색내시고, 다시 비밀번호 알려주면 집 나가버리라 하세요.

  • 79. 이참에
    '19.4.19 7:10 PM (211.212.xxx.185)

    시부모는 불가항력이라면 집번호 멋대로 알려주는 남편 버릇이나 고치세요.

  • 80. 그러나
    '19.4.19 7:27 PM (182.230.xxx.14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여러분들이 다 시부모님 욕 같이 해드렸으니
    저는 다른 예기 좀 할게요
    친정어머니 너무 힘들게 하지 마세요
    아픈애 보느라 잠도 못 잔 분이
    유부초밥 김밥 싸야하나요?
    하루 정도 치킨 피자 먹어도 괜찮구요
    간식 걸러도 됩니다

  • 81. 그러나
    '19.4.19 7:29 PM (182.230.xxx.146)

    원글님 
    여러분들이 다 시부모님 욕 같이 해드렸으니
    저는 다른 얘기 좀 할게요
    친정어머니 너무 힘들게 하지 마세요
    아픈애 보느라 잠도 못 잔 분이
    유부초밥 김밥까지 싸야하나요?
    하루 정도 치킨 피자 먹어도 괜찮구요
    정 김밥 유부초밥 먹어야하면 사다 먹여도 됩니다

  • 82. 그럼에도
    '19.4.19 7:31 PM (221.149.xxx.219)

    근데 남편에겐 얘기안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내 부모님이 내가사는 집에 와서 식탁 위 김밥 먹었다고 남편이 소리질렀다면 이유를 불문하고 저는 기분 나쁠거 같거든요. 역정을 내더라도 내가 하지 남편이 친정 부모님에게 역정낸다면....

  • 83. ㅇㅇ
    '19.4.19 7:46 PM (175.223.xxx.142)

    연락안하고 비번 마음대로 누르고 왔다면 잘못이지만
    아들내 방문해서 식탁위 음식도 못먹나 싶어요
    차려달라거나 사달라는게 아닌데
    먹는 입장에서는 이게 아이들 몫이구나 사돈댁이 만든 음식이구나 생각 못하죠
    반대로 우리엄마가 착각하고 방문했다가 드신걸
    남편이 열받아하면 저도 기분 안좋을것같아요
    윗댓글처럼요

  • 84. ..
    '19.4.19 7:49 PM (1.227.xxx.232)

    저라면 "아 진짜! 애들 학교갔다오면 주려던건데 다드시면 어떡해요 물어보고 드셨어야죠!!"
    나라면 이렇게 말함.현관비번 바꾸세요

  • 85. 내집내음식
    '19.4.19 8:27 PM (116.126.xxx.216) - 삭제된댓글

    아닌데 먹나요? 전 한번도 안그래봐서...
    저희 70친정 엄마도 나라면 절대 안그러지 이러시네요

    먹는입장이란게 어딨나요
    애초에 먹질 말아야지
    사돈이 만들어 애들줄건지 그런 여부를 모르니 더욱더
    안먹어야죠

    노인이니까 어르신이니까~ 허용되는 범위가 너무 넓어요
    사람대사람으로 볼때 옳은 행동 인가요

  • 86. 윗님
    '19.4.19 8:35 PM (116.126.xxx.216)

    저도 친정엄마 힘든게 너무 싫습니다ㅜ
    아기 신생아일때부터 밤낮 바뀌어도 제가 다 밤새고
    큰애들 학교보내고 그랬어요
    근데 엄마가 말도 안했는데 와주셨어요
    그리고 그리 김밥도 싸지말라 신신당부해도 싸세요
    저는 할일도 많은데 하루 기분 다 망쳤어요

    근데 저는 시부모만 만나면 이리 됩니다
    하루종일 기분 망치고
    결혼초엔 시부모때문에 이혼할 뻔하고 정신과 다니고 공황장애 약도 먹었어요
    그런 히스토리가 있는 시부모입니다

    그냥 단순히 눈치없어서 아들집와서 손주 김밥 다먹은 노인...이 절대 아니에요

  • 87. 비번을
    '19.4.19 8:42 PM (124.59.xxx.113)

    남편도 모르게 바꿔놓으세요.

  • 88. 퐁듀퐁듀
    '19.4.19 8:47 PM (121.139.xxx.71)

    남편도 모르게 바꿔놓으세요.2222222

  • 89. ㅇㅇ
    '19.4.19 8:50 PM (222.110.xxx.86)

    남편 등신!!!

  • 90. 당황하셨겠지만
    '19.4.19 9:12 PM (118.176.xxx.140)

    그럴때는 웃으면서 한방 먹이셔야죠

    말같지도 않다는듯 푸하하하 웃으면서
    아니 연락도 안주셨는데 오실줄 어떻게 알고
    유부초밥이랑 김밥을 만들어 놓겠어요?

    어제 aa(아픈아이)케어하느라 큰애들을 못 챙겼더니
    친정엄마가 xx(큰아이)랑 먹으라고 만들고 가셨는데

    그걸 다 드셨어요?하하하
    아유~우리xx이는 뭘 먹여야하나.....


    이렇게 할말다하고 웃으셨어야죠

    나중에 친척들 모여서 즐거운 얘기나오면
    웃긴얘기인척 두고두고 꺼내서 친척들한테도
    손주뱝 뺐어먹은 시부모얘기 전달하시구요

  • 91. ㅇㅇ
    '19.4.19 9:17 PM (121.168.xxx.236)

    175.223.xxx.142)
    연락안하고 비번 마음대로 누르고 왔다면 잘못이지만
    아들내 방문해서 식탁위 음식도 못먹나 싶어요
    ㅡㅡㅡㅡ
    연락 안하고 비번 마음대로 누르고 들어온 거라니까요
    애들 키우는 집에서 식탁위 김밥 보고 그걸 홀라당 먹을
    생각이 드나요? 할아버지 할머니가?
    한 두개 맛보는 정도로 끝내셨어야죠

  • 92. **
    '19.4.19 9:19 PM (218.54.xxx.54)

    이런문제는 진짜 답이 없는거 같네요
    아이들이 하늘에서 뚝 떨어진것도 아니고

  • 93. 하나를
    '19.4.19 9:43 PM (223.62.xxx.12) - 삭제된댓글

    보면 백가지가 다 보이는 꼬라지구만 저런 부모 편드는 댓글들도 똑같은 것들이겠죠. 상식적으로 어린이 3명 있는 집 식탁에 김밥, 유부초밥 준비돼있으면 아 손주들 집에 오면 먹으라고 만들어놨구나 이게 머리가 안 돌아가나.
    더군다나 막내 아기가 아파서 병원에 와 있다는 통화까지 해놓고 걱정도 안 되나, 그 와중에 김밥 초밥 싸그리 다 처먹는 조부모...
    위로를 전합니다.

  • 94. 하나를
    '19.4.19 9:45 PM (223.62.xxx.12) - 삭제된댓글

    진짜 안타까운 게 꼭 모성애, 부성애 가득한 집에서 자란 딸일수록 저런 개판 집구석에 걸려서 수십 년 문화충격 받다가 화병 걸려요.

  • 95. ..
    '19.4.19 9:46 PM (211.246.xxx.199) - 삭제된댓글

    제 시부모 보는것 같네요
    저 회사가있을동안 제집 마음대로 가서(시터이모님이 문열어주심) 친정엄마가 해다준 반찬 훔쳐가고
    애기낳고 집에 오는날 친정엄마가 저 반찬하기 힘들거라고 해다준 음식들 다쳐먹고.
    저라면 애낳고 퇴원해서 집에 오는 며느리 (집에 돌아오는 딱 그날) 만나러 올거면 미역국이라도 하나 끓여갈거 같은데.
    빈손으로 와서 오히려 친정엄마가 저먹으라고 해준음식을 다쳐먹고가니 정말 황당하더라고요. 이외에도 막말에 개같은 행동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 천한 쌍것들..

  • 96. ..
    '19.4.19 9:47 PM (211.246.xxx.199)

    제 시부모 보는것 같네요
    저 회사가있을동안 제집 마음대로 가서(시터이모님이 문열어주심) 친정엄마가 해다준 반찬 훔쳐간 적 여러번 있고(반찬통 째로 훔쳐갔어요)
    애기낳고 집에 오는날 친정엄마가 저 반찬하기 힘들거라고 해다준 음식들 다쳐먹고.
    저라면 애낳고 퇴원해서 집에 오는 며느리 (집에 돌아오는 딱 그날) 만나러 올거면 미역국이라도 하나 끓여갈거 같은데.
    빈손으로 와서 오히려 친정엄마가 저먹으라고 해준음식을 다쳐먹고가니 정말 황당하더라고요. 이외에도 막말에 개같은 행동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 천한 쌍것들..

  • 97. 열쇠
    '19.4.19 10:43 PM (58.227.xxx.94)

    열쇠키를 달라고 하고 싶어지네요..
    정말 매너 없는 시부모입니다.

  • 98. ..
    '19.4.19 11:46 PM (58.233.xxx.96) - 삭제된댓글

    확실히 말해요.
    저 없을때 집에 오지마시라고!

  • 99. ,,,
    '19.4.19 11:49 PM (112.157.xxx.244)

    쳐먹다 -> 처먹다

  • 100.
    '19.4.19 11:59 PM (110.70.xxx.57)

    몇몇 댓글이 더 발암...

  • 101. ,,
    '19.4.20 2:44 AM (180.66.xxx.23)

    원래 먹음 안되지만
    먹었다고 해도 좀 남기고 먹어야지
    디게 이기적인 시월드네요

  • 102. 지니
    '19.4.20 6:18 AM (175.223.xxx.156)

    윗분말이 맞아요 웃으며 엿?먹이기 다음번에도 웃으며 친척들앞에서 웃긴에피소드처럼 남기기

    근데 여기 문제는 남편이네요 애랑 부인아픈걸 알테고 병원갈거 아는 남편은 왜 비번을 알려줬대요

  • 103. 진짜
    '19.4.20 6:46 A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진상도 저런 진상이 없음...
    애 키우는 집인데;;;
    관습적으로 장인 장모보다 확실히 무개념 행동이 더 많을 듯.

  • 104. 진짜
    '19.4.20 7:01 AM (211.206.xxx.180)

    진상도 저런 진상이 없음...
    어디나 진상은 있지만 관습적으로 장인 장모보다 시자가 확실히 무개념 행동이 더 많은 듯.
    애들 키우는 집이면 사실 함부로 음식 손 안댑니다. 애들 생각해서.
    그것도 다 먹었다니 ㅋㅋㅋ 속도없지.
    평생 자기 입만 알고 살았을 터.
    더군다나 친손주가 경도비만이라 식단관리 하는 집이라면 친정엄마처럼 만들어 오지는 못해도 가만히는 있어야지. 친손주 아니냐고.
    속없다 진짜.

  • 105. 와~~
    '19.4.20 7:09 AM (122.37.xxx.188)

    부모라는 말이 아까운 사람들이네요,

    아무도 없는 집에 들어오는 것부터가 정상이 아닌데
    당연히 그걸 알 사람들은 아닌것 같고,

    아기 아픈걸 알고도
    김밥 유부초밥을 먹었다는거에요?
    세상에~~~


    아이가 아프면 큰손주들 챙겨서 주려는 음식인걸

    바보가 아니면 아는거 아니에요??


    정말 그걸 처먹은거네요,,,,



    남의집가서 주인허락없이 물건에 손대면
    하지말라고 교육하지않나요?

    이건뭐,,,,치매로 걸신이 들지않고는,,,,

    큰손주들이 없더라고 애 간호하는 며느리를 챙겨먹일 생각을 하든지 좀 이기적이라면 며느리에게 밥하지말고 애기 아범 먹으라고 해야하는거 아닌지,,,,


    부끄러운지도 모르고 트림까지 하다니,, 엽기네요,


    그까짓거 김밥,,,그러면 안되는 내용이에요,
    사리분별이 없는 사람들임

  • 106.
    '19.4.20 8:04 AM (125.132.xxx.156)

    이거 읽고는 식탐 많은 사람은 그럴수도 있지, 화날 상황이지만 뭐라고 하기도 치사하다, 그냥 넘겨야지, 했는데 나중 올리신 2탄 보고 어이가없었어요 만세삼창이라니 진짜ᆢ 기가막힌 노인들이네요

  • 107. 님들은
    '19.4.20 8:53 AM (162.227.xxx.157)

    자식집이라고 가면 냉장고 뒤져가며 아무거나 먹을껀가요?
    그럴꺼면 제발 그리살지 마세요. 자식을 소유물처럼 생각하지 말고 일정시간되면 존중해줘야합니다!!!!!!!!!!
    원글님 진짜 그냥 들어오게한 님 남편을 잡아야겠어요

  • 108. ...
    '19.4.20 10:25 AM (125.177.xxx.43)

    도대체 그런 시부모에게 비번은 왜 가르쳐 주는거에요?

  • 109. 누리심쿵
    '19.4.20 10:29 AM (106.250.xxx.49)

    남편을 족쳐야죠2222
    중간에서 남편이 선그으면 다 해결됩니다

  • 110. ..
    '19.4.20 11:20 AM (49.161.xxx.80)

    예전부터 말했지만 82에 참 꼰대 어머님들이 많아요. 참 어이없는 댓글들이 많이 보이네요 ㅠ

  • 111. 현명하게
    '19.4.20 11:56 AM (39.17.xxx.47)

    화를 내지 않고 정중하게 글로 표현하신거 잘하셨어요
    화를 누르지 못하고 위협적인 말로 표현하신 어르신 두분 안타깝지만 거기서 끝 더이상 마음쓰지 말아요 내 손해니깐요
    시부모님들 화에 휘둘려서 다른 말씀 마시고요 그래야 나중에 스스로에게당당해집니다 처음에는 유부초밥 좀 드실 수 있지 않나( 이 부분은 너그럽게 넘어갈 부분이라 생각해요) 그러나 무례하게
    비번을 눌러 들어오시고 정중하게 표현했지만 협박 조로 보내신거는 시부모님이 잘못하셨네요
    비번 문제는 오실 때 마다 이렇게 누르고 들어오시면
    제가 싫다고 분명이 말씀하세요 ( 친정부모님은 비번 알고 계신지? 아무리 도와준다고 들어오시지만 이 부분은 공평하게 하든 남편에게 잘 설명하든 남편과 시부모님 입장은 다를겁니다)

  • 112. ㅉㅉ
    '19.4.20 11:59 AM (50.98.xxx.42)

    시부모 얘기만 나오면 벌떼같이 달려들어 인간말종을 만드는 그들은
    나중에 시부모 안된대? 나중에 안늙는대?
    시부모가 범죄자인가?
    하나 집어 먹다보면 맛있어서 두개 먹게 되고....

    아이들도 경도비만이라면서?
    딴 사람이 먹은것도 아니고 친할아버지 할머니가 먹었으면 속상해도
    대충 넘어갈수도 있는거지....애들 먹을거 뺏어먹는 천하의 나쁜인간을 만드냐?
    여러번 그런것도 아니고 처음이면 적당히.....

    그나저나 경도비만인 애들에게 탄수화물 꾹꾹 누른 김밥과 유부초밥이라니...?
    성질만 나쁜게 아니라 무식하기까지.....

  • 113. ㅡㅡ
    '19.4.20 12:55 PM (223.62.xxx.107)

    윗댓글 어느집 종녀ㄴ인가요?

  • 114. ㅉㅉ님
    '19.4.20 1:50 PM (116.126.xxx.216) - 삭제된댓글

    적어도 제가 님보단 덜 무식할 것 같네요
    저는 얼굴안보이는 인터넷이라도 남한테 막말 안해요.

    그리고 밥은 적게 야채 고기 많이 넣은 유부초밥 김밥이에요. 요새 님 아는 그정도 모르는 사람 없어요

  • 115. ㅉㅉ님
    '19.4.20 1:50 PM (116.126.xxx.216)

    적어도 제가 님보단 성질 안나쁘고 덜 무식할 것 같네요
    저는 얼굴안보이는 인터넷이라도 남한테 막말 안해요.

    그리고 밥은 적게 야채 고기 많이 넣은 유부초밥 김밥이에요. 요새 님 아는 그정도 모르는 사람 없어요

  • 116. ....
    '19.4.20 2:18 PM (125.186.xxx.159)

    남편을 확실한 님편으로 만드세요.
    그래야 파탄도 안나고 질서가 잡혀요.
    님시부는 어리석은 노인네에요.
    그거 못바꿔요.
    바뀔때는 늙어서 힘빠지고 정말 한주먹거리도 안될정도로 힘빠졌을때......그때는 눈치보겠죠......

    잘 생각하고 공들여서 남편을 확실한 아군으로 만드세요.
    남편이 바람막이 되줘야 해요.
    방법까지는 성격같은것들이 제각각이니 뭐라 말은 못하겠지만 길게보고 ......
    친정 어머니에게 도움받을것도 없고 .....
    쉽긴 않겠지만 남편을 적으로 만들지 말고 잘 이용하세요.
    그게 님시부모에게도 좋아요.
    며늘힘들면 지자식 힘들고 지들 대우도 못받는다는거 얘기해줘도 몰라요.
    그노인네들은.....
    님가정을 위해서 여우가 되세요.

  • 117. wii
    '19.4.20 2:43 PM (175.194.xxx.181) - 삭제된댓글

    카톡 사진 다시는 보내지 마세요.
    저들은 그게 다시 거래하자는 신호로 보일 거에요. 우리가 가서 예뻐해줘야겠구나 그런 거죠.

  • 118.
    '19.4.20 2:48 PM (124.80.xxx.253)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는거예요.
    아들이 어려우면 며느리도 어려워하고, 아들이 만만하면 며느리도 만만해요.
    22222

  • 119.
    '19.4.21 10:59 AM (116.126.xxx.216)

    카톡 사진 다시는 보내지 마세요.
    저들은 그게 다시 거래하자는 신호로 보일 거에요. 우리가 가서 예뻐해줘야겠구나 그런 거죠.

    그런거같아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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