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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 23주인데 헌팅? 당했어요 ㅎㅎㅎ

... 조회수 : 8,175
작성일 : 2019-04-19 13:37:20
노산이라 하루하루가 힘든 30대 후반 임산부에요 

오랜만에 약속 있어서 화장도 하고 머리도 하고 
친구 만나러 갔다가 시간이 남아서 근처 커피숍에 있었는데
어떤 남자분이 오시더니 실례 안된다면 연락처 알고 싶다 하네요 ㅋㅋㅋㅋ

아 정말 너무 고맙더라구요 ㅋㅋ
박시한 옷에 박시한 야상을 입어서 배를 못본걸까요...
손에 결혼반지 끼고 있는데 이걸 못본걸까요 ...

아 근데 이 청년한테 커피사주고 싶더라구요 ㅎㅎ

기혼이라고 죄송하다고 말하고 친구만나러 다시 나가는데

아 나 아직 많이 망가지지는 않았구나 하고 ㅠㅠ 위안을... 
주책인 임산부였습니다 ㅎㅎ
IP : 1.209.xxx.24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임신후기
    '19.4.19 1:40 PM (121.135.xxx.184)

    호르몬 분비로 정말 빛이 나는 때입니다^^

  • 2. ...
    '19.4.19 1:40 PM (121.173.xxx.135)

    도를 아십니까

  • 3. ㅋㅋㅋㅋ
    '19.4.19 1:41 PM (203.251.xxx.3)

    제 친구도 임신중에 헌팅당했다고 아직 안죽었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으셨겠어요

  • 4. ....
    '19.4.19 1:41 PM (58.226.xxx.248)

    좋으시겠어요~~
    봄날의 추억^^

  • 5. ..
    '19.4.19 1:41 PM (118.38.xxx.87) - 삭제된댓글

    며칠 전, 그 분?

  • 6. ....
    '19.4.19 1:43 PM (121.179.xxx.151)

    저도 나이 39에....
    한참 어린 청년이 ㅋㅋㅋ

  • 7. ..
    '19.4.19 1:44 PM (117.111.xxx.208)

    전 진료보는 산부인과 샘이 예쁘시다구해서
    병원 옮겼어요
    다른곳도 볼텐데
    그말듣고 도저히 진료 못보겠더라구요
    이십년전 일이네요

  • 8. ㅋㅋㅋ
    '19.4.19 1:46 PM (222.118.xxx.71)

    남편한테 침튀기며 자랑하시겠군요 ㅎㅎㅎ
    나 아직 죽지아놔쒀~~~~!!!

  • 9. 혹시
    '19.4.19 1:47 PM (59.15.xxx.2)

    그리고 명함 안 주시던가요...

    좋은 산후조리원이니 꼭 한번 들러보시라고....

  • 10. ....
    '19.4.19 1:49 PM (121.179.xxx.151)

    앗. 윗님 ㅋㅋㅋㅋ

    그나저나 원글님 미인이신가봐요..

  • 11. 우와
    '19.4.19 1:50 PM (124.53.xxx.190)

    쏴라 있네요

  • 12.
    '19.4.19 1:53 PM (116.41.xxx.121)

    요런일 한번씩 있음 생기생기긴해요~부럽네요 ㅋㅋㅋ

  • 13. 세상에
    '19.4.19 1:56 PM (221.155.xxx.240) - 삭제된댓글

    이런 글 올리는 사람 변태처럼 느껴져 역겹네요

  • 14. ....
    '19.4.19 1:59 PM (180.232.xxx.146) - 삭제된댓글

    그거 여성 수가 부족해 필요해서 그러는거에요
    기분 나쁜건데

  • 15. ㅎㅎㅎ
    '19.4.19 2:00 PM (122.36.xxx.71) - 삭제된댓글

    역겹?이런 댓글 남기는 당신이 더 역겹네요..아 안 본 눈 삼..

    원글님 가끔 이런거 기분 좋지 않나요 색다름 ㅎㅎ아직 쏴라 있으심요 ㅎㅎㅎ

  • 16. 11
    '19.4.19 2:02 PM (122.36.xxx.71) - 삭제된댓글

    역겹?이런 댓글 남기는 당신이 더 역겹네요..아 안 본 눈 삼..

    원글님 가끔 이런거 기분 좋지 않나요 색다름 ㅎㅎ아직 쏴라 있으심요 ㅎㅎㅎ
    글구 이런글에 댓글 보면 목적있어 다가온 거라고 그러는데 그런 사람들은 그냥 안가요..받아본 적이 없으니 모르시는듯. 이런 사람들은 결혼했다고 하면 실례 많았다고 하고 부끄러워하면서 갑니다. 무슨 영화에나 나올일이라고 지레 짐작하시나본데 종종 있는 일이에요.

  • 17. Rie
    '19.4.19 2:02 PM (182.222.xxx.106)

    저는 7개월 때 ㅋㅋ얼굴만 보고 배를 못본분이..
    30대 초반이라 이뻤어요 그땐

  • 18. 이뻤을 듯
    '19.4.19 2:07 PM (122.177.xxx.38)

    원래 이쁜데다가
    임신 중기의 임신부의 그 편안한 표정

  • 19. 그게
    '19.4.19 2:16 PM (223.62.xxx.30) - 삭제된댓글

    도를 아십니까 일 가능성이 많을것같아요 하도 피하니까 그런식으로 다르게 접근하는듯하던데요

  • 20. ...
    '19.4.19 2:19 PM (1.227.xxx.49)

    아 그 청년 커피 사주고 싶더라구요 여기서 현웃 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같아도 그럴듯

  • 21. 그냥
    '19.4.19 2:19 PM (121.157.xxx.135)

    기분좋게 웃자고 하는 얘기에 변태 운운하는 사람은 뭡니까.
    사실 결혼했어도 아직 내가 젊고 아름답구나 하는 확인받게 되면 기분좋은거지
    그거 이상 무슨 다른 의미가 있나요.
    다가온 사람이 이상한 사람일까봐 걱정하는 댓글들은 이해하지만 그 이상 저격은 좀 그러네요.

  • 22. 11
    '19.4.19 2:25 PM (122.36.xxx.71)

    아뇨 도를 아십니까는 저렇게 안해요 결혼했다 이러면 그냥 안가고 사실 제대로 보니 관상이 어쩌구 하면서 이어나가요 느낌적으로 알아요 이 사람이 목적이 있나없나. 저런 사람들은 엄청 용기내서 다가온거라 거절하면 뒤돌아서 인사하고 가 버려요.

  • 23. ㅎㅎㅎ
    '19.4.19 3:18 PM (27.165.xxx.147)

    저기 윗님..
    7개월인데 얼굴만 보고 배를 못본.....
    그 총각 어쩌나...ㅎㅎㅎ

  • 24. 저도
    '19.4.19 4:10 PM (210.179.xxx.86)

    만원버스에서앉아있었는데 그쪽이 연구소랑 학교랑 많은 곳이었는데 거기서 탄 남자가 배가 안 보였는지 연락처를 물어보는데..ㅜ.ㅜ
    제가 그냥 어쩔줄 몰라했더니 그냥 다른쪽으로 가더라구요..
    저만 헌팅 당했나 싶어 사람들이 안믿을거 같아 말 안했었는데..정말 다른분도 그런 분 있으시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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