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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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한테 평균 한달 얼마 들어가세요?
1. ㅇㅇ
'19.4.19 12:45 PM (61.106.xxx.237)참고로 아직 19개월이에요 길가다 만난 견주는 9살이라는데 심장병이 오더래요 약값으로 많이 나간다고 보험이라도 들어야 하나 요즘 걱정이네요
2. 오늘
'19.4.19 12:48 PM (211.177.xxx.138)그 정도 쓸걸요. 계산을 안 해봐서. 슬개골 수술하라는데 안하고 한방으로 침 맞고 한약먹고 뜸뜨고 해서 양방 수술비 보다 더 들었는데 나았어요. 잘했다고 생각해요.또 장난감도엄청 사주고 장난감도 사주면 몇번 만에 다 찢어놔도 좋아하니 자꾸 사주고요.
3. ㅇ
'19.4.19 12:59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2기에 수술하기엔 좀 이르지않나요 그리고 수술비 비싸네요 지방이지만 수술 알아주는 2차병원 4기 양쪽다 수술했는데 이백만원 안되게 나왔어요 4일입원하고요
그리고 슬링백 강쥐 관절에 안좋아요 바닥 쳐지는거 말고 단단한 가방 사용하세요4. ㄹㄹㄹㄹ
'19.4.19 1:00 PM (211.196.xxx.207)영양제 3개월치 한 번에 시킬 때 15만원
좋다는 사료 1킬로에 7만원짜리. 그래도 소형견이니 그걸로 한참 먹고
말고기, 양고기 몇 달치 20만원
미용은 내 손으로 하고.
1달에 한 번 병원가고, 그럼 년에 150정돈가.
4월에 귓병으로 16만원 썻네요.
병 없으면 몫돈 들 일이 없어요. 슬개골 수술이야 그야말로 수술이고 평생 한 번이잖아요.5. 그리고
'19.4.19 1:02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중성화수술 꼭 해주세요 암컷이면 더더욱 필수입니다
6. ..
'19.4.19 1:15 PM (211.36.xxx.45) - 삭제된댓글초기에만 기본접종비 중성화비 용품비등 많이 들었고
7년 넘은 지금은 미용은 셀프 구충은 동물약국에서
간식은 사람먹을 때 과일 채소 고기, 샴푸 한 통 사면 일년
평상시 사료 만 원 배변패드 만 원
크게 아픈일 없으면 3~4만원 정도 들어요.7. 사료간식용품
'19.4.19 1:19 PM (218.154.xxx.140)중형견인데 십만원 정도 드네요.
물론 병원 가면 훨씬 더 들겠죠.8. 요즘은
'19.4.19 1:22 PM (182.209.xxx.230)강아지 보험도 있던데요. 저는 그 비용이 감당 안될것같아 못키우고 있네요.
9. ㅁㅁ
'19.4.19 1:28 PM (49.196.xxx.189)전 병원 안가요. 예방접종 대충 다 했고 사료값 한달에 만원 정도. 미용은 미용가위로 셀프로 해줘요. 목줄도 직구하면 개당 $1 선인데 첨이라 원글님이 조금 많이 쓰신 듯..
10. 저도 푸들인데요
'19.4.19 1:30 PM (220.78.xxx.61)4살이에요
처음에는 이것 저것 맞추는 것 많고 중성화 하느라 좀 썼는데
이제는 심장사상충 약국에서 파는 것 먹이고 있고
아침 저녁 산책 나가니 배변패드 전혀 필요없고
사료 큰 포대 사면 두달은 먹고
간식 고기 짜투리 같은거 남겨 놨다가 말려서 정해진 시간에만 주니 그렇게 안 들어가고...
귀는 일주일에 한번 청소해 주어서 그런가 아무 문제 없고,
샴푸도 근 6개월은 쓰구요..
한달에 많아야 이삼만원 같은데요..11. 우리강아지
'19.4.19 1:30 PM (1.245.xxx.212)푸들 6살인데요
그정도 들어가는거 같아요
슬개골 약해서 절룩거리길래 산책 무리해서 하지 않고
맛사지 해줬더니 요즘 안절어요
그 입으로 들어가는거 너무 이뻐서 돈 하나도 안아끼고
좋은사료에 고기 사주게 되더라고요12. ㅇㅇ
'19.4.19 1:31 PM (61.106.xxx.237)태클거는건 아니고요 사료값 한달에 어떻게 만원이 나오죠? 저는 아침애수제사료 먹이는데( 더 좋은거 먹이고 싶은데 이것만 눈물안나요 잘 안긁고 그래서 먹이고 있어요) 이게 3키로가 3만원이거든요
3키로 사면 한달정도 먹기는 해요13. 슬슬
'19.4.19 1:36 PM (211.36.xxx.91)강아지 보험 얘기가 나오겠네요.
지금은 불지피는중14. ㆍ
'19.4.19 1:39 PM (175.116.xxx.202)네살 푸들인데 병원비만 안들어가면 가끔 간식이나 배변패드사는것 빼고는 거의 안들어요 사료도 잘안먹고 자연식 주로해서 구충까지 다합쳐도 한달에 사오만원정도같아요
근데 아주가끔 아파서 병원가면 병원비 폭탄입니다ㅜㅜ
더 늙기전에 개보험들까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15. ..
'19.4.19 1:42 PM (211.36.xxx.142) - 삭제된댓글저는 내추럴코어 6키로 사는데 쿠폰쓰면 4만원 대에 구입하고 보통 4개월 정도 먹어요.
과일 채소 고기등으로 주전부리하니까 사료는 많이 안먹네요.16. ..
'19.4.19 1:44 PM (222.119.xxx.57) - 삭제된댓글노견 좋은 밥 좋은 보조제 먹이고 건강검진 풀스캔 한 달 50~60 병원비 적금 40 들어가요
사람 옷 만원짜리 한참 생각하다 안 사는데 개 영양제는 가격 안 보고 그냥 지름요ㅋ17. ㅇ
'19.4.19 1:57 PM (175.127.xxx.153)내추럴코어 anf사료 문제 사료로 종종 방송 타요
내코 먹이고 방광염? 걸렸다는 후기 오래전에 많이 나돌았고요18. 시츄맘
'19.4.19 2:03 PM (1.236.xxx.123) - 삭제된댓글4살인데 나우 네츄럴코어 오리젠 돌려가며 먹이고 아파서 병원 간 적 한번도 없어요.
강아지가 멱으면 안되는 음식을 제외하고는 조금씩 다 먹여요.
미용도 제가하고...19. 하지만
'19.4.19 2:32 PM (59.8.xxx.21)그런데 작정 하고 개 한테 시간과
초기비용을 투자 하면
비용 덜 들게는 할 수 있어요.
운동 자주 시키면 다리 근육 생겨
슬개골 탈구 방지 되고요.
높은데어 못 뛰어 내리게
계단 놔 주고요.
바닥 안미끄러운걸로 만들고요.
바닥 미끄러운게 슬개골 나빠지는데
큰 몫을 차지하죠.
미용 어릴때 부터 바리깡 사서 집 에서 하고요.
옷,줄 그렇게 비싼거 안입혀도 됩니다.
다이소 옷 도 면 으로 된거 잘 빨아서 입히면 되고요.
약 사서 먹이고요.
사상충도 집 안에서 크는 개들은
겨울에는 건너뛰고요.
제가 키우는 강아지 신부전으로
병원 하루 2~3번씩
매일 몇 달 다니면서 봤는데
사상충 걸린 개 들 3마리 봤어요.
다 주택 마당에서 키우는 개들이었어요.
물론 모기 있을때 숲에 자주 드나들고
하면 꼭 약 써야하죠.
간식도 꼭 비싼거 사서 안줘도 돼요.
배,사과,북어포 짠기 빼고 주고요.
고구마 말려 주고
찐 양배추,찐 당근,브로컬리,찐호박...
등등 줄 게 많아요.
저희는 저런것들을 어릴때부터 골고루
안줬더니 먹는것만 먹더라고요.
생전 처음 키우면서
몰랐어요.
꼭 2~3끼 사로일 필요는 없어요.
만들어서 함께 먹여도 좋아요
야채 몇가지 생선 해롭지 않은거 넣고
쌀 넣어 죽 밥 같이 줘도 돼요.
그리고
저흰 고기성분 많이 들어간
유기농 습식사료를 오래 먹었어요.ㅠㅠ
그 사료를 먹이지말았어야 하는데...
무른 사료가 치아에도 안좋았던거 같아요.
치석을 많이 끼게 하네요.
개들 어릴때부터 양치 습관 꼭 들여주세요.
치아 관리는 정말 중요해요.
전 검증되고
동물사료도 검증된 유럽쪽 사료
권장합니다.
그렇다고 특별히 더 비싸지 않아요.
국산유기농이네 하는것 보다 더 싸요.
그리고
양질의 고기지만
고기도 조금씩 줬구요.ㅠㅠ
고기 너무 많이 먹이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사료에 기본 고기 들어 있고
간식도 고기이고
또 따로 고기들 주고
이러면 건강에 안좋은거 같아요.
야채도 의외로 주면 잘먹는 개들 많아요.
대신 해로운 금기식품 늘 숙지 하고 계시구요.
양파,포도,쵸콜렛 등과 같은건
절대로 개 손
닿는 곳 에 두지 말고요.
그런데
어디 덜컥 아프면 돈 뭉태기로 들어가요.
6~7세 정도 되면
병원서 비싼 검사 말고
혈액검사 만이라도 해주세요.
혈액검사로 웬만한거 나타나거든요.
슬개골도 수술 일단 시키지 말고
무리한 운동 말고
산책 살살 시키면서 근육 더 만들고
지켜보세요.
좋아지는 경우 많아요.
대신 무리 더 안가게 뛰는거
조심 하고요.
2기에 수술 안권하던데요?
해 마다 하는 종합접종 한 해씩 건너뛰어도 돼요.
광견병 주사도 2~3년에 해도 되고요.
그 약들이 그렇게도 독하다네요ㅠㅠ
꼬박꼬박 접종 하고
신부전 오고 나니
차라리 그누무 독한 약들 맞히지 말고
혈액검사나 한 번씩 할걸 후회 했어요.
병원서는 왜 혈액검사 하란 말 을 안하던지ㅠㅠ
귀 안좋을땐 알러지검사
예방접종들 이런건 득달같이 시키더니 ㅠㅠ
어쨌든
처음 모든건 자가로 하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미용,양치,귀청소 등요
그리고 개 는 개같이 막 키워요.
전 사람키우듯 키워서 면역력이 떨어졌을까도 싶고...
산책 시키면 무조건 목욕을 시켜야 된다 생각했고
물도 생수,정수만 주는줄 알았고
먹는것도 사람 먹는 정도로 주고
그냥 수돗물 주더라구요.
산책 후 안고 발만 조물조물 씻거나
걸레로 발,배 만 닦이고
일주일,열흘에 한 번만 목욕 시키세요.
보내고나서야 잘못된게 눈 에 들어오다니 ㅠㅠ
내 똥강아지야~
쥔 잘못 만나
고생 했고
많이 많이 미안했다 ...그게 사랑인줄 알았네
히구 개 이야기에
반갑기도 하고
염려도 되고
조금 이라도 경험담이 도움이 되실까
중언부언 생각나는대로 쓰다보니 길어졌네요.ㅠㅠ20. 보험비추
'19.4.19 2:42 PM (223.62.xxx.8)보험은 비추!
저는 강아지 어릴때 부터 저축을 했어요.
매달5~10만원씩
저축 했어요.
크게 아프면 병원비로 쓸려고 그렇게 넣어서
모아뒀다가
그걸로 충당 했네요.
이눔이 4달 투병 하고
쥔 걱정 했는지
딱 그것만 쓰고 갔네요.
속 으로 돈 걱정 말거라 말거라 했는데....이구 눈물나네ㅠㅠ
왜 개들은 수명이 그리 짧은지 휴21. 고기마니안됨
'19.4.19 2:44 PM (182.31.xxx.223)윗님 말씀이 다 맞네요.
고기가 특히 신장에 안좋아요. 신장을 통해 나가니..
그리고 피검사 일년에 한번씩 해주세요. 오만원인가해요. 윗님 말씀처럼 간 신장 수치 사상충 등등 웬만한건 나타나니.22. ㅇㅇ
'19.4.19 2:53 PM (61.106.xxx.237)윗님 감사합니다 님사연읽으니 제가 다 눈물이 나네요
우리강아지가 사실은 유기견이었어요
눈물때문에 버려진것같아요
포인핸드에서 보고 데려온건데
눈물자국이 어찌나 심하던지
데려와서 1년키우며 눈물 싹 다 잡아버렸어요
초보견주가 기초지식도없이 어찌나 좌충우돌했는지 마이뷰부터 눈물에좋다는건 소간파우다까지 다시켜서 먹여보고
눈물세정제사서 닦이고 하루에도 수십번 마른거즈로 눈물찍어내고 진짜 눈물을 폭포수처럼 흘리더라고요
이것저것 사료도 수십차례바꾸고 하다 나중엔 약먹였어요 항생제들어간거 안먹이려고 버티고 버티다 먹였어요
그리고 눈물이 멈추긴했는데
저도 님처럼습식사료 주다보니 치태가 금세 생겨서 사료를 고민하고 고민하다 금사료라는 오리젠을 사서 먹이니 힘들게 잡은 눈물을 또 질질 흘리는거에요 진짜 절망의순간 ㅠㅠ
그리고 양치는 하루에 두번씩 꼬박꼬박 먹고나면 시켜요 (이것도 1년째 꼬박꼬박)
그러다보니 치약도 만원짜리가 한달만에 소진
중성화수술은 8개월때 이미해줬고요
집안에 미끄럼방지매트 침대소파밑 계단도 처음부터 다 설치했죠
지인들이 너무 과하다고 돈 그만쓰고 대충키우라는데 전또 그게 용납이 안되요 ㅠㅠ
각방증인지 그냥 막 키우고싶은데 방치하는것같고 산책도 건강도 늘 신경써요
이제 좀 저도 편하게 키우고싶네요23. ㅁㅁ
'19.4.19 3:05 PM (49.196.xxx.189)위에 한달에 사료값 만원 든다는 답글썼는 데요
제 강쥐는 포메 2킬로 정도라 하루 밥 두숟가락 못되게 사료 먹고 습식사료 150g 짜리 1/4 먹고 말아요. 고양이가 있어 고양이캔 생선함량 많은 것, 고양이사료 같이 줄 때도 있고요. 지나다니다 30% 세일하면 사료 사두어요.
귀는 면봉으로 살짝 깊게 까지 들어가 원래 있던 검은 귀지는 다 파주었고 아기들쓰는 수도크림 넣어 비벼주었더니 그 뒤로 깨끗해요. 목욕은 주방세제 한두방울 (집에선 쓰는 걸로 레몬향이면 충분하다네요) 해서 일년에 한두번 하고 말고요. 뿌리는 컨디셔너 해서 빗어주는 데 피곤했는 지 잠들어버리네요. 발톱은 앞발만 길어져서 사람용 손톱깍기로 살짝만.. 미용가면 스트레스 받고 맞고 온데서 안보낼 거구요
사료 비싼 것 고민될 때는 사료가 소고기값 만큼 나가면 그냥 날걸로 소고기, 계란 닭 등등 조금 먹여요. 알리익스프레스 가시면 조금 배송이 길어 그렇지 개빗 여러가지 싸게 구매 가능해요. 미용가위도 얼마 안해요. 전 외국이라 보험 일년에 40만원 정도라서 가입 후 치석제거는 한번 해줄 예정이에요. 개뼈다구(날것 소, 돼지뼈) 잘 먹이면 치석도 잘 없긴 하더라구요24. 난봉이
'19.4.19 4:48 PM (14.35.xxx.110)저희도 푸들이에요 7살됐어요.
처음 1-2년은 돈 꽤 들었던 거 같구요.
지금은 월 15정도 되나봐요.
그냥 개한테 쓰는 돈 안 아끼고... 그렇다고 비싼 옷 입히고.. 장난감 사나르고 그러진 않아요.
월 1회 심장사상충 외부기생충 약 바르러 동물병원 한 번 가구요.
미용 가끔 해주고요..
인터넷으로 수제 간식 주문해주고..
사료 6kg씩 사놓고 먹이고... 그 정도예요.
나중에 노령견 됐을 때를 대비해서
강쥐 몫으로 적금 붓고 있어요.
월 10만원씩 ㅋ
천 정도 모으는 게 계획이에요.25. 가짜주부
'19.4.19 5:12 PM (1.214.xxx.99)포메 오늘 중성화수술해요. 지금 병원에 있어요. 저희 나우 사료 먹이고 간식은 코스트코에서 사서 가끔 먹이고 한달에 한번 병원가서 심장사상충 약 먹이는데 먹는약은 7,000/ 바르는 약은 13,000 이번달에는 바르는 약으로 대체했어요. 칩으로 안하고 목걸이로 등록해서 이만원 들었네요. 이번달에 제일 많이 지출하네요.
26. 처음 1년만
'19.4.19 5:16 PM (118.216.xxx.93) - 삭제된댓글병원다니면서 건강챙기고
그 다음 해부터는 미용이며 병원 예방접종은 다 해외직구로 약 구해서
심장 진드기 다 집에서 합니다
우리 포메도 슬개골탈구라 수술했지만 몸무게 조절하고 병원수술비도 50정도에서 잘 끝냈어요
무리하게 산책 안시키고 사료도 이것 저것 먹여서 맞는것 찾구요
기본 약값만 한달에 만원정도..잘 관찰하며 견주가 잘 하면 돈 많이 안들어요27. ...
'19.4.20 9:30 AM (125.177.xxx.43)첫해라 그래요
중성화까지 하고나면 건강해서 돈 별로 안들었어요
미용에 사료 간식 배변패드 정도라 ...한달 5만원 안쪽요
예방주사나 약도 독하고
산 같은덴 산책 안가서 안해요
집안에서 키우니 사상충 진드기 신경안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