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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 사람이 있겠죠

아휴 조회수 : 7,971
작성일 : 2019-04-16 21:52:42

심리상담 받으러 상담가랍시고 문 열고 있는 연구소니 센터니 이런데 절대 가지 마세요


차라리 위안이 필요하면 점집을 가시든가

정신과를 가셔서 과학적으로 치료하세요


무슨 전문가 심리상담센터랍시고 뜨르르 유명한 명패걸고

방통대니 교연이니 사이버대니 학교니 뭐니 출강하면서

심리상담사 1급이라는 여자들 있는 센터 둘러보다가 경악했어요

10년전 회사 ( 무역회사)에서 일 더럽게 못하고 짤렸던 정신적으로 문제많았던 여직원이

거기 센터 장으로 나오더라구요

나름 심리상담대학원 박사라는 명함과 함께..


그 당시에도 서울 모 대학원 심리학과 졸업했다며 이상한 연줄로 연관도 없는 직종의 회사업무 맡아

허둥대고 다 망쳐놓고 사람들과 싸우고.. 난리 피우고 맨날 울고 불고...


그러다가 짤렸는데

듣자하니 회사 나가서 여기저기 아버지 빽, 대학 교수가 아버지 친구라는데 그 빽으로

아는 심리상담사들 모아서 이 회사 저회사 전문 연구진이니 뭐니 명함걸고 하더니

급기야 사이버대 방통대 교수로 가서 강연이랍시고 하고..


그 센터 이름 내건 심리상담가가 20명은 되는거 같은데

하나같이 정말...;;;

10여년 전만 해도 심리상담이니 뭐니 직종 자체가 자격증 어영부영 만들어지던 시기였고

정말 줄 잘타고 지들끼리 알아서 나눠먹고 어영부영 이상한 인간들 시장에 다 쏟아져나와

무슨 상담가랍시고.. 이 센터 뿐 아니고 별별 희한한 인간들 많이 봤는데

저따위 상담가집단 국가에서 단속 좀 안하나요?


회사 동료들끼리 발견하고 너무너무 황당하고 어이없어서 사이버대에 전화해서 물어보기까지 했네요

진짜 교수 맞냐고...



IP : 58.127.xxx.156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19.4.16 9:53 PM (218.153.xxx.41)

    문제가 많은 업계 중 하나 공감합니다

  • 2. 동감
    '19.4.16 9:55 PM (210.222.xxx.114)

    개나 소나 상담심리대학원 다니긴 하더군요 ㅎㅎ

  • 3. 공감
    '19.4.16 9:57 PM (223.39.xxx.238)

    맞아요. 저 아는 동생도 성격 정말 이상하고
    맨날 이유도 없이 삐쳤다 또 혼자 풀리고
    하루에도 몇번씩 혼자 아주 생쑈를 하는애였는데
    몇년뒤에 보니 심리상담사로 일하는것 보고
    식겁했어요.

  • 4. 삼천원
    '19.4.16 9:57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괄목상대라는 말이 있잖아요? 적성찾아 간 모양이지요.

  • 5. 원글
    '19.4.16 9:58 PM (58.127.xxx.156)

    그 여직원 당시 애엄마였음에도 정말 정신적으로 문제가 너무 많아서 다들 학을 뗐는데
    뭔 얼어죽을 심리상담을 해요? 미친거 아냐.. 싶은..

    홈페이지 둘러보니 가관인게

    여가부 보건복지부에서 바우처까지 받아 교육 아카데미 운영한답시고 자격증 남발하는 센터고
    정말 눈먼 돈 쉽게 벌고 앉아 있네요

    상담료는 무슨 두 시간에 8만원이래.. ㅋ

    지나가는 개가 웃을 저런 상행위 정말 단속 안합니까???

    그 옛날 개나소나 안가서 미달로 간 대학교 대학원 심리학과 나와

    자격증인지 종이쪽인지 아무렇게나 밟아서 딴 거 하나갖고 저런 대대적인 사기 장사질...

    어이없어요

  • 6. ㅎㅎ
    '19.4.16 9:59 PM (121.125.xxx.242) - 삭제된댓글

    정신과 의사가 데리고 있는 미술치료사, 놀이치료사들도 비슷해요.
    사이비 교회에 미쳐서 헛소리 많이 하고 다니는 여자도 놀이치료사던데, 잘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그거 공짜로 받아도 그 쪽 지식 많은 사람은 이건 뭐병, 이럴 정도죠.
    지인이 상담소를 찾느라 애써서 저도 같이 여러 군데 전화해봤어요.
    별 거지같은 상담소에서 교육청에서 백 프로 지원할 거라는 거짓말을 하면서 상담료는 시간당 만 원 이래요.
    그것도 5년 전 가격.ㅋㅋㅋ

  • 7. 어딘지
    '19.4.16 10:02 PM (61.73.xxx.67) - 삭제된댓글

    죽도록 힘들때 시간당 8~9만원 한다는 곳에 갔었는데
    패키지로 끊으라고 하더니 마지막에 시험문제 풀게하고
    책한권 추천하데요
    진짜 다니는동안 도움이 1도 안되고 위안도 하나도 못받고
    이런것들에게 돈퍼주니 차라리 쓸란다하고
    쇼핑질하다 치유됨

  • 8. 차리리
    '19.4.16 10:04 P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

    82선배님들이 상담 더 잘해줍니다

  • 9. ㅎㅎ
    '19.4.16 10:04 PM (121.125.xxx.242) - 삭제된댓글

    위에 오타났네요.
    시간당 만 원이 아니라 십만 원.

  • 10. 원글
    '19.4.16 10:04 PM (58.127.xxx.156)

    내가 이래서 국가직 자경증 외에

    대학원이니 뭐니 교수 나부랭이들을 싫어합니다

    지들 정확히 검증도 안되는 교수 도제 밑에서 유야무야 개기다가
    나와서 시대 타고 완전 거저 먹는 장사 하네요 ㅎㅎ

    거기 나와 있는 인간 몇은 과거 자격 몇개만 밝혀도
    어디서 다른 사람 심리를 감정한다는건지 개가 웃을 일인데

    이 사회가 어쩌다 이 지경이 됐나.. 웃겨서 실소만 나왔어요

  • 11. 원글
    '19.4.16 10:07 PM (58.127.xxx.156)

    앞으로는 이런 상담 집단내 아무렇게나 책정한 금액으로 지들 멋대로 상담료 받고 도움안되는 것들은


    소보원이나 보건복지부에 고발 조치하는 방안 강구해야합니다

    그리고 그 심리상담사인지 뭔지 나부랭이들... 90프로가 정말 형편없는 인간들이라

    자기들 먼저 심리 상담 시급한 인간들이 더 많다고 봐요

  • 12. ㅇㅇ
    '19.4.16 10:08 PM (110.70.xxx.193)

    Sgi같은 사이비 종교 권하는 심리상담사도 있었고
    모대학 강의나간다며 무료로 상담하던 여자는
    저를 깔아뭉개며 비웃더라구요.
    그리고 자세한 얘긴 그렇지만...정부에서 하는 고용센터
    소속 상담자중에서도 동성이라고 묘한 질투? 견제? 경쟁하는 분도 있었어요. 개중에 심리적 상처가 많고 치유되지
    않은 분도 심리상담사로 일하는거 같더라구요 종종.

  • 13. 맞아요
    '19.4.16 10:17 PM (211.201.xxx.98)

    지극히 공감.
    대학때부터 제대로 차근차근
    공부한 사람만 시험봐서
    상담사해야해요.
    저도 지인중에 비폭력대화 강사한다는
    사람있는데 말이 앞뒤가 하나도 안맞고
    자기 마음드러내며 말해야한다고
    예의는 쌈싸먹고 엄청 폭력적 대화.
    상처 많이 받았네요.

  • 14. 삼천원
    '19.4.16 10:18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저 잠깐 심리학으로 대학원 다녔는데 학부에서 심리전공한 사람들 대부분이 본인 심리를 자세히 알고싶어서 택했다고 했어요.
    엄청 웃었네요. 저역시 청소년시절이 끔찍했어서 어린 애들 돕고자 택했죠.

  • 15. 원글
    '19.4.16 10:18 PM (58.127.xxx.156)

    ㄴ 심리학 어쩌고.. 붐 타고
    정말 아무것도 아니던 미달 과들 부흥기가 요 10년동안 일어났는데
    과거 심리학과.. 그냥 떨어지지 않으러고 보내던 최저 점수학과 중 하나
    질 떨어지는 인간들이 거기서 취업안되니 대학원가고
    나오던 시점에서 정신보건 어쩌고 하며 민간 자격증 남발

    심리상담사랍시고 여기저기 배치하니 국가가 저런 개나소나 아무것도 아닌 인간들에게
    국민들을 사기 당하라고 내버려두는거죠

    단속 안해요? 정말?

    상담자격은 정식 의과나 정신과를 나온 사람만 하는걸로.

  • 16. X x
    '19.4.16 10:20 PM (119.204.xxx.146)

    맞아요 저번에 저도 그런곳갔는데 아이때문일로요
    질문지하나 작성한걸로 평가질하고 뚫린입이라고 지껄여놓고서는 한시간 십만받아서 환불요구했어요

  • 17. ㅇㅇ님과 동감
    '19.4.16 10:21 PM (58.234.xxx.217)

    저도 윗분과 똑같이 느끼고는 결국 그만두었어요.
    저를 내담자로 보는게 아니라 시기질투의 대상으로 여긴다늗걸요. 얼마짜리 휘트니스 센터 다니냐부터 시작해서 남편 월급이 얼마인지 부엌식기는 뭘 쓰는지 참 별걸 다 묻대요.
    아이때문에 갔는데 도대체 그런걸 왜 묻는지.
    그러더니 자기집은 압구정이네 자기는 어떤식기를 쓰네
    자기는 학벌이 좋네 어쩌네 헛소리를 지껄이기에 그만뒀더니
    여기서 그만두면 안된다며 더 나오라고 겁을 주더니 또 호구조사나 해대길래 그 길로 그만뒀어요.
    그곳은 명망있는 수녀님이 하시는 곳으로 유명했는데도
    상담사 수준은 그지같았어요. 생각하니 또 열받네요.

  • 18. 정신과의사도
    '19.4.16 10:23 PM (73.182.xxx.146)

    그닥...누가 누굴 치료해준다는건지 방송에 나와 정신분석 전문가인척 떠드는 사람들 대부분 본인이 더 환자같음

  • 19. 원글
    '19.4.16 10:23 PM (58.127.xxx.156)

    앞으로는 이따위 상담 행위 모두 녹화했다가

    국가 보건복지부 등에 고발조치해야합니다

    완전 사기꾼 쓰레기 집단이에요

    윗님의 고용노둥부 상담사라는 그 여편네들 짓거리도 고발대상감입니다

  • 20. 심리상담
    '19.4.16 10:25 PM (211.214.xxx.39)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중에 오히려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 꽤 있죠.
    교회통해 사이비로 너도나도 심리상담하는거 보면 기함할 노릇.

  • 21. 그거
    '19.4.16 10:25 P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1주일이나 2주일 앉아서 시간만 떼우는 교육 이수하면 개나소나 상담사 자격증 줍니다
    그 상담사들은 누구를 상담해줄께 아니라 본인들이 시급히 상담을 받아야할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
    보건복지부 여가부에서 나랏돈으로 보조금 펑펑 지원받는 공공기관도 마찬가지 입니다

  • 22. 외국도
    '19.4.16 10:28 PM (120.84.xxx.135)

    다르지 않아요. 하버드대 강사이면서 심리상담사 하는 한국 여자 있었데,

    자기 자녀에게 엄마는 남을 가르치는 엄청 소중한 일을 하기 때문에 너랑 못 놀아 하고 말한데요.

    미국에서 그런 말은 직업 차별을 교육하는 것으로서 저질로 치는데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한국 방분하면 강사면서 하버드 교수라고 속이고 저런 강연을 돈 받고 하고 다녀요. 주로 교회 쪽에.

  • 23. ..
    '19.4.16 10:31 PM (223.62.xxx.39)

    저는 미리 고지도 안하고 수십만원짜리로 진행해서 환불요구했어요 모래놀이를 권하더라구요

  • 24. ㅋㅋ
    '19.4.16 10:31 PM (115.136.xxx.88) - 삭제된댓글

    심리상담 받아야 할 인간들이 상담 해주겠다고 앉아 있는거 보면 웃지요.

  • 25. 경험자
    '19.4.16 10:49 PM (58.239.xxx.29) - 삭제된댓글

    제가 애 때문에 바우처 받아서 3년을 치료 했었는데...
    의심병이 많아 여러군데 가봤는데... 정말 다 사기꾼 천지에요!!
    한 10군데 다녀 본거 같고 치료 받은 곳은 4군데 정도 되는데..
    바우처 받아서 했서 그나마 싼편이었는데도.. 지나고 나니 돈아까워요

    딱 한군데만 원장이 인간적이셨고 선생님도 나름 공부도 열심히 하시고
    아이한테도 진심으로 대해주셔서.. 아이가 그만두고 싶어 하지 않을 정도였는데...

    그곳조차도 선생님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곳이었어요

    다른곳은 대놓고 돈밖히는 쓰레기같은 원장도 많았고.. 정말고 본인이 치료받아야 할
    사람이 더 많았어요

    그렇다고 정신과 선생님이 더 좋으냐 그것도 아니에요
    처음 갔던곳이 정신과 였는데...........
    상담은 그냥 형식적인 질문으로 끝이고 , 전부 이런 저런 검사를 해야 한다는 말 뿐이었어요
    비싸기는 오질나게 비싸고
    치료선생님들은 발달센터 사람들과 다를바 없고
    돈만 훨씬 더 비싸구요
    .
    집근처에 엄청 유명한 정신과가 있는데.. 카페 찾아보니.. 엄마랑아이들한테 너무
    상처 주는 말을 많이 해서... 고민하는 글들이 많이 보이고...

    차라리 교육청에서 하는 비용도 무료인 위센터 선생님들이 전 젤 좋았어요
    너무 멀고 시간이 안되서 그만 뒀지만요.

    아무튼 전 아이때문에 발달센터 다니면서... 부모잘못이라며 저를 비난하는 얘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제가 정신병 걸리기 일보직전에.. 그만뒀고
    그만두고 아이도 저도 많이 좋아졌어요

    아무튼.... 저도 나라에서 바우처되는 발달센터들 관리가 엉망징창인거...
    제가 치료센터 알아 보면서... 절실하게 느낀거에요
    어린이집 원장하면서.. 사람만 뽑아서 발달센터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너무 엉망이라 신고도 했었는데... 시정도 안하도 내버려 두더군요....
    나랏돈 엉망으로 세는거 정말 많아요

  • 26. 그쪽도
    '19.4.16 11:04 PM (223.38.xxx.30)

    영업이예요. 첫 상담 왔을때 무조건 5회,10회 끊어야 상담센터 원장도 좋아하고 선생 수당도 받습니다.. 애들치료 사실 별 관심 없어요. 물론 그럴 능력도 없는분들 이지만..

  • 27. 맞아요
    '19.4.16 11:06 PM (39.113.xxx.158)

    제 지인도 갑자기 심리학 대학원다니고 자격증따서 심리상담사한다던데 제가봤을때 그 사람은 분명히 연극성 인격장애였거든요 시기 질투심하고 거짓말도 잘하고 본인이 치료를 받아야할 사람이었는데 지금 어딘가에서 상담사하면서 누구에게 상처를 줄지 무섭네요 자격증을 너무 쉽게 따더라구요
    그리고 거기 자격증 따러 모인 사람들 대부분이 본인의 정신상태 파악을 위해 시작했다고 하더래요

  • 28. 에궁....
    '19.4.16 11:08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저겨...놀이치료 받으면서 구원을 얻은 아이들 엄마들 많습니다만...
    국립대학 박사들 그렇게 어영부영 나오지 않습니다. 정말정말 아이들에게 사랑으로 잘해주고 엄마상담도 넘넘 도움됩니다. 실례로, 아기때부터 지진아라고 그런 유치원 6살때까지 보냈던 아이엄마가 있었어요.애가 말도 못알아먹고 혼자만의 생각에 빠져있다구요.
    맨날 땅만 쳐다보고 얼굴 시커매져서 걷던 여자가 ,,내가 가보라던 모국립대놀이치료소 4개월 다니더니만 하늘보고 다니면서 오호호호호 웃고있었어요.
    그곳 결국 문 닫고 박사님들 따로 개인 연구소 차렸어요.. 그러다가 아이 방문 선생님이 우연찮게 어느엄마가 놀이치로사다 어디나왔다더라 하는데 뙇. 울 아이 치료샘 이었던겁니다. 거기 홍보 많이 했죠.
    여태까지도 내 맘속에 참 고마운 샘으로 남아있어요.

  • 29. 동감
    '19.4.16 11:11 PM (211.243.xxx.87)

    저도 심리학 전공했고 상담 전공은 아니라 전혀 다른 일을 하고 있는데 원글님 지적에 동의해요
    검증 안되고 정말로 자격 전혀 안되는 사람들이 그럴듯하게 포장해서 쉽게 돈을 잘벌더라고요. 아이 키우는 친구들에게 전해듣고 정말 문제 많다고 느꼈어요.
    잘 찾아보면 항상 공부하면서 노력하고 양심적으로, 진심으로 일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다같이 비난받는 것 같아 아쉬울 때도 많아요.

  • 30. .......
    '19.4.16 11:16 PM (108.41.xxx.160)

    어느 분야나 그래요. 특히 언론매체에 등장하는 사람들 경계하세요. 의사고 변호사고 다...

  • 31. 핵공감
    '19.4.16 11:20 PM (58.234.xxx.57)

    오히려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 있다는 말 너무 공감되네요
    동네에 이 일 하는 학부모 있어요
    자기가 능력있어서 일 많다고 자랑하는데
    감투 쓰는거 좋아하고 나서길 좋아하는데 본인이 문제 있는걸 본인만 몰라요
    손해보는거 싫어하고 자기가 뭔가 해야할 분위기면 이리저리 뻔하게 보이는 거짓말 둘러대구요
    엄마들끼리 모여서 간식이라도 먹으면 남은거 싸갈려고 눈치보구요
    없이 살면 그런가보다 하겠는데 살만큼 사는 부자인데 지질하게 궁상떨고
    여기에 일일이 얘기하기도 뭐하게 납득이 안가는 행동들을 합니다.
    그 엄마 보면 피하기 바쁘고 카톡방에서도 여기저기 부탁해대는거 아무도 대답도 안하는데
    분위기 파악이 안되는건지 문제가 뭔지 몰라요...ㅜㅜ
    엄마들끼리 그래요
    아니 저런 사람이 무슨 애들을 상담을 하고 치료를 한다는거냐?,,,

  • 32. 어구야...
    '19.4.16 11:20 PM (223.62.xxx.200)

    심리학 공부했는데 비하가 장난 아니네요. 심리학도 그냥 학문이에요. 수학 공부한 사람, 의학 공부한 사람, 체육 공부한 사람, 인성 좋은 사람 이상한 사람 섞여있듯이 거기도 똑같이 섞여있죠. 심리상담사가 어영부영 대충 딸 수 있다는 얘긴 처음 들었네요 ㅎㅎ 님이 진짜 이상한 사람 만나서 마음 고생한건 알겠는데 그 사람이 심리학 공부하고 심리상담사가 되었다고 그 바닥이 다 그럴리가요..공부 많이 한 사람이라 일은 못했나보네요. 인성은 개인 문제고요. 그리고 말이 상담사지, 자기 걱정 털어놓고 공감해주고 위로해주는걸 바라면 그냥 82 쿡에 쓰시는게 더 나을거예요. 님이 파르르 글 쓰니까 같이 막 욕해주고 좋잖아요.

  • 33. 동네
    '19.4.16 11:29 PM (211.36.xxx.225)

    정신건강의학과 병원도 가지마세요
    의사 능력도 떨어지고 상담사 스펙도 떨어져요
    심지어 심리검사하는 상담사조차 1급이 아님
    상담시간도 짧고 제대로 되지도 않음
    대기실에 앉아있는 사람들이 불쌍할 지경
    특히 판교에 W

  • 34. 경험
    '19.4.16 11:30 PM (58.234.xxx.57)

    그리고 제 아이도 어릴때 한동안 치료 받은적 있는데
    무슨 검사를 받는데 이애 만큼 오래 걸리는 애는 처음 봤다고 앞으로 어느 분야 학습은 어려울거라고 조심스럽게 말하는게 아니고 저한테 화풀이 하듯 말하더군요
    자기 퇴근 늦게 하게 되서 짜증나는건지....
    저는 그때만 해도 우리 아이가 정말 많이 부족한가부다 하고 가슴이 아프고 샘께 미안하고 그러드라구요
    그런제 시간이 지나서 생각해 보니까
    내가 비싼돈 내고 치료 다니는데
    정상이고 평범하고 잘하는 아이면 그런 검사를 받았겠냐구요
    그 선생의 태도에 나는 한동안 마음이 아프고 우리아이가 정말 문제많은가 보다
    한번 더 상처를 받은거에요
    자격없고 사기꾼 같은 날나리한테 치료라고 돈내고 다닌게 기가 차네요

  • 35. 원글
    '19.4.16 11:33 PM (58.127.xxx.156)

    파르르 하는 심리상담사 한 분 납셨네요

    혹시 예전 그 문제많던 동료이신가..

  • 36. 님아
    '19.4.16 11:41 PM (223.62.xxx.168)

    저 상담사 아니에요. 그 정도까지 공부 못했네요. 님이 비하글 올려서 기분이 상했다 표시하는데도 비아냥거리는거 보니 심리상태가 영 아니신가봐요. 분노 좀 푸시고 사세요. 안그럼 세상에 싫은 사람 욕할 사람 투성이죠. 부정적인 감정 갖는것도 얼마나 피곤하고 에너지가 많이 드는 일인데요.

  • 37. 모두가
    '19.4.16 11:46 PM (39.120.xxx.189)

    모든 심리상담가들이 그렇단건 좀 과한 일반화인것 같아요. 개인성장을 진심으로 돕는 상담가를 만나면 많이 성장합니다. 단순위로를 위하는것만이 상담이 아니어서 고통을 수반하기도 해요. 좋은 선생님 만나는 루트는 학력보기인데 심리학 학사 상담 석박사 또는 신학후 상담석박. 그나마 안전하고 학부 전혀 관련없는곳 나와서 경단녀되고 또는 관련없는 회사다니다가 그만두고 상담전공하는 분들있는데 이런분들은 거르세요. 꼭. 돈시간을 떠나 자신 멘탈이 망가져요

  • 38. ?.
    '19.4.16 11:52 PM (14.40.xxx.105) - 삭제된댓글

    심리검사는 임상심리사가 하지 않나요? 잘 못 알고 있었나..

  • 39. ...
    '19.4.17 12:23 AM (27.113.xxx.156)

    원글님 거기 부산 아닌가요

  • 40. ..
    '19.4.17 12:24 AM (218.154.xxx.228)

    동감해요..동네에 심리상담관련 대학원 다니고 경력 쌓는다고 심리상담사로 최저임금 받으며 일하러 다니는거 보니 그 사람한테 걸리는 사람은 치료를 제대로 받을지 걱정스럽더군요.

  • 41. 격공
    '19.4.17 12:33 AM (39.7.xxx.167)

    상담자격은 정식 의과나 정신과를 나온 사람만 하는걸로. 22222222222222

  • 42. 원글
    '19.4.17 12:36 AM (58.127.xxx.156) - 삭제된댓글

    모두가 님

    저 글에 나온 문제 많은 여자도 심리학 학사 석사 출신이에요

    도대체 심리학을 대학에서 전공했단게 심리상담을 해야하는 근거가 됩니까?

    법학 전공자가 변호사 하는거 아니잖아요

    하물며 비하하는게 아니라 예전엔 심리학 최저 점수대 전공이었어요

    대학 학사 대학원 석사 했다는게 무슨 심리상담자 자질의 바로미터 전혀 아니구요
    저여자들 전부 심리학과 나왔다고 대문짝만하게 써놨던데
    대학원도 그 당시 자기 아버지 친구가 교수로 있는 곳이라 그냥 저냥..
    석박을 아무나 하냐구요? ㅎ
    네 아무나 해요

    제대로된 국가 검정 전문 자격 시험 통과자 아님
    아무나 다하는게 저런거에요

    국문학과 나와서 아무나 국어 전문입시 강사하는거 아니거든요

  • 43. 원글
    '19.4.17 12:39 AM (58.127.xxx.156)

    223.62..
    이 사람은 댓글 90프로 이상이 형편없는 경험 이야기하는데

    혼자 부들부들거리면서 남더러 파르르니 뭐니...

    저런 사기꾼 상담사에요? 왜이러세요?

    저 글에 나온 문제 많은 여자도 심리학 학사 석사 출신이에요

    도대체 심리학을 대학에서 전공했단게 심리상담을 해야하는 근거가 됩니까?

    법학 전공자가 변호사 하는거 아니잖아요

    하물며 비하하는게 아니라 예전엔 심리학 최저 점수대 전공이었어요

    대학 학사 대학원 석사 했다는게 무슨 심리상담자 자질의 바로미터 전혀 아니구요
    저여자들 전부 심리학과 나왔다고 대문짝만하게 써놨던데
    대학원도 그 당시 자기 아버지 친구가 교수로 있는 곳이라 그냥 저냥..
    석박을 아무나 하냐구요? ㅎ
    네 아무나 해요

    제대로된 국가 검정 전문 자격 시험 통과자 아님
    아무나 다하는게 저런거에요

    국문학과 나와서 아무나 국어 전문입시 강사하는거 아니거든요

  • 44. ..
    '19.4.17 12:44 AM (175.116.xxx.93)

    정신과 의사중에도 사이코들 많아요.

  • 45. Jane
    '19.4.17 12:48 AM (49.1.xxx.168)

    상담자격은 정식 의과나 정신과를 나온 사람만 하는걸로.
    3333333333333333

  • 46. 엥..
    '19.4.17 1:06 AM (220.120.xxx.216)

    저는 심리상담 도움 많이 받았는데요.
    아직 진행중이긴 하지만..
    위에 글 처럼 위로 공감 하는게 아니라
    생각보다 냉정하고 학구적인 분위기에요.

  • 47. ..
    '19.4.17 1:26 AM (223.62.xxx.106)

    제가 만난 상담사들도 인성 드러내는 자격지심 덩어리들
    내담자가 힘들어야 스스로 위안 삼고 자존감 올리고 사는 듯요
    여대 교수 출강하던 15년 전 한 시간에 17만원인가 받은 여자가 그 중 젤 또라이였어요
    해외에서 심리학 박사 받은 남자는 소개로 갔고 꽤 오래 좋은 모습의 바람직한 상담사 아저씨였는데 몇 번 야한 이야기를 우회적으로 해서 지나고 깨달으니 기분 더러워 연락처 삭제했어요

  • 48. 이번에
    '19.4.17 1:36 AM (211.36.xxx.207)

    털보가 띄워준 ㄱㅎㅊ정신과 의사가 한 짓을 보세요.
    사기꾼들 많아요

  • 49. 매스컴에서
    '19.4.17 1:40 AM (175.198.xxx.38)

    띄워준 정신과 의사,심리 상담사 믿지 마세요.
    자격증 있어도 믿을게 못돼요.
    걔 중엔 뽕쟁이도 있고 소패도 꽤 있어요.

  • 50. ...
    '19.4.17 1:48 AM (116.33.xxx.3)

    훌륭한 상담사도 있어요. 찾기 힘들어서 그렇지. 잘 소개 안 하죠.
    정말 정신병자 같아보이는 상담사도 있어요.
    학군 좋은 동네 학습컨설팅 같이 써붙은 곳들 특히 조심하세요.

  • 51. ㅡㅡ
    '19.4.17 3:54 AM (175.223.xxx.47)

    나의 경험이 전부라는 오류에서 벗어나시는게
    좋겠네요.
    타인의 다른 의견도 겸허히 받아드릴수
    있어야 하구요.
    원글님의 인신공격성 대응이 눈쌀이 찌푸려져요.
    저는 죽음의 문턱에 갈 정도로 힘든 일이
    생겼을때 이러다 진짜 죽겠다 싶어서 무슨
    도움의 전화 같은 곳에 연락한적이 있어요.
    거기서 지역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상담 프로그램을 소개해줘서 10회인가
    상담을 받은적 있었는데 결론은 전 살아났어요.
    그 상담을 통해 저의 자존감을 되찾았고
    나를 괴롭히고 얽매이게 한 것에서 벗어날 용기를
    갖게 됐구요.
    사실 상담 선생님은 제게 어떤 조언이나 방향을
    제시한적은 없어요.
    그저 얼마나 지금 힘든지, 무엇이 나를 힘들게
    하는지, 내가 원하는게 무엇인지 물어봐줘요.
    그 대답을 하면서 내 스스로 깨닫고 답도
    찾게 되더군요.
    지인이나 가족처럼 어쩌냐, 어쩔거냐,
    너 왜그러고 있냐 이런 물음이 아닌 그저
    나의 대답을 기다려주고 나의 고통에 공감해
    줬어요. 스스로 답을 찾으며 치유와 용기를
    얻는 것이 상담 치료의 힘이구나 알았네요.
    물론 모튼 상담자들이 다 잘한다고는
    생각 안해요.
    한시간에 26만원 버린 적도 있었으니까요.
    그곳도 이십여년 경력자래요.
    혼만 나고 나왔어요 ㅎ
    고발하고 싶더라구요.

    암튼 굉장히 중요한 분야이고
    인간에게 꼭 필요한 분야라고 생각해요.

  • 52. ㅎㅎㅎ
    '19.4.17 6:01 AM (124.58.xxx.208)

    얼마나 힘들고 공격을 많이 받고 살았으면....이란 생각이 드네요. 하긴 인터넷에라도 풀면서 살아야죠.

  • 53. .......
    '19.4.17 7:27 AM (59.6.xxx.151)

    워낙 그렇긴 합니다만
    상담은 내 안의 문제를 스스로 찾도록 돕는 과정이지
    위로를 하는 곳은 아닙니다
    정신과는 병적인 증세를 치유하는 곳이지
    역시 위로를 하는 곳이 아니구요

  • 54. 하하
    '19.4.17 7:47 AM (125.191.xxx.99) - 삭제된댓글

    사이코 시누 하나가 심리 상담사 해요. 엥?
    지 인생 상담이나 받아야 하는데 남한테 돈받고 카운셀링이라니 어이가 없더군요.
    돈 주고 절대 가지 마세요.
    저희 시누같은 인간들이 뭘 해결해 주겠어요?

  • 55. ㅎㅎ
    '19.4.17 8:43 AM (97.65.xxx.254) - 삭제된댓글

    원글이 대안으로 제시하는 건 점집ㅎㅎㅎㅎㅎ
    진짜 빵터지고 갑니다

  • 56. ㅇㅇㅇ
    '19.4.17 8:57 AM (14.75.xxx.15) - 삭제된댓글

    그만큼 남의마음상담이 힘든거예요
    제아는여자도 학점은행제로 ㄷㄱ대 다니더니
    갑자기 무슨교수밑에서 사사? 한 제자로 광고
    자기다니던 신부 수녀다욕하고
    주위 사람들 파악된다고 욕하고다니고

  • 57. oo
    '19.4.17 11:35 AM (39.7.xxx.32) - 삭제된댓글

    이상한 일반화네요... 상담을 통해 분명 도움 받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명맥이 이어지고 상담이라는 분야가 도태되지 않았을 것 같은데...
    여러 부류가 있는 거야 뭐 심리 상담 분야 뿐이겠어요 그냥 모든 분야가 다 그렇다고 봐야지
    묘하게 글에서 지나친 흥분과 열폭의 향기가..

  • 58. 하늘내음
    '19.4.17 11:45 AM (223.38.xxx.97)

    정말 원글님께 동감100%합니다.
    현재 심리 상담소는 엉망징창이에요.
    정말 사기꾼과 다를바 없어요.
    지인들 상담소하는데 기막혀요. 제대로 공부도 안했구요.
    본인자체도 너무나 미성숙하고 기본도 안되있는데 평생교육원 강의나가고 상담소 여러게 운영하고 관공서 특강나가요. 바우처해서 돈도 많이 버는데...나라세금이 이렇게 새는구나 싶어요.
    그친구랑 이야기하면서 사람의 심리를 이렇게 못읽나 싶어서 놀라운게 이런사람이 상담소하나 싶어서 정말 신뢰안합니다.

  • 59. ㅇㅇ
    '19.4.17 1:31 PM (219.250.xxx.191)

    새겨들을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 60. 정신과
    '19.4.17 2:04 PM (103.252.xxx.253)

    어디 심리상담가뿐인가요. 지인이 정신과 의사와 상담받다 어느날 하룻밤을 같이 있었는데 물건이 안서더래요. 궁금해서 그의사 프로필을 찾아 봤어요. 상담항목중에 심리장애로 인한 발기부전을 상담한다 써있더라구요. 코메디죠

  • 61. ???
    '19.4.17 10:15 PM (112.91.xxx.251)

    "지인이 정신과 의사와 상담받다 어느날 하룻밤을 같이 있었는데 물건이 안서더래요."

    지인께서 자진해서 자기를 치료하는 의사랑 섹스를 하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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