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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페인 하숙

우유 조회수 : 13,130
작성일 : 2019-04-03 09:55:53

잼 있다 하면서 보긴 하는데

2회분 보고 나니

이 프로가 차 배우 요리 교실도 아니고

차 배우 요리 하는것 많이 봤는데...

몇 번이 잼있지...

그냥 우리 음식을 외국인도 잘 먹는구나 하는 정도?

글쎄 차 배우가 어떤 요리를 해서 외국인들 감격하게 하나 하는 기대감이 없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순례길 보여 주는것도 아니고

매일 밥 차리고 청소하고

유해진은 뭐 만든는 공작 교실도 아니고

배 정남 설겆이 무슨 요령 보여주는것도 아니라면...

나 피디가 하는 삼시세끼, 잘 보고 여행가는 프로도 잘 봤는데

너무 자기 프로의 복사판이네요

도리어 순례자들이 왜 순례하는지...

개인 프라이버시라고해서 유해진이 말렸다는데

본인들이 괜찮다면 왜 그 힘든 순례를 하여야만 하는지 사정에 대해서 경청하는것도 나쁘지 않을텐데 하는 생각들더군요

여행하고 보니 잘 떠났다더니

아니 이것은 잘못 생각해서 그냥 자기 고향에서 힐링하는것이 낫다던지

뭐 그런것 보여 주면 좋겠던데

그리고 여행담으로 어디서 출발하고 어덯게 왔는데

다음 순례자들은 이런 부분에 중점을 두었으면 좋겠다는 의견 반영도 괜찮을 텐데...

뭐 나피디가 저보다 생각이 짧아서 그러지는 않겠지요?


IP : 221.151.xxx.233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4.3 9:58 AM (39.117.xxx.59)

    나피디가 전에 그랬다던데요
    자긴 판타지를 보여주는거라고...
    교육적이고 그런게 아니라... 그래서 사람들이 힐링된다고 하나봐요
    전 재밌던데요. 빨리 다음화 보고싶네요.

  • 2. 수준을
    '19.4.3 9:59 AM (223.62.xxx.23) - 삭제된댓글

    그냥 우와~~
    하는 사람들 선에 맞추는 것 같아요
    예능 그다지 깊이 생각할 필요 있나요
    초딩 6학년 수준에 맞춘다고 하니...

  • 3. 그만
    '19.4.3 9:59 AM (211.223.xxx.99)

    보시면 됩니다.
    자기프로의 복사판이어도 저는 그냥 보는게 좋아서 봅니다

  • 4. ..........
    '19.4.3 10:02 AM (119.196.xxx.179)

    2일차밖에 방송 안됐는데 벌써 그러심 그만 보세요
    앞으로 무수히 많은 끼니를 할텐데(7일 남음)

  • 5. ㅇㅇ
    '19.4.3 10:03 AM (223.62.xxx.222)

    그런 얘기 묻는거 전 싫어요.걍 가벼운 맘으로 갔다가 떠나는게 좋지..자세히 알고싶지 않고요..예능이라는게 모든 시청자를 만족시킬수 있을까요? 그 재밌다는 시청률 1위 미우에조 저는 별로라서 그냥 안봐요..그냥 내 취향이 아닌건 넘겨야죠.

  • 6. 우유
    '19.4.3 10:03 AM (221.151.xxx.233) - 삭제된댓글

    잼있긴 하는데...뭐 좀 산뜻한 맛이 부족한듯해서
    차 배우 요리 나쁠것은 없는데...
    좀 밋밋하네요.
    먼곳까지 가서 종전에 보여주던 비슷한것만 보여 주지 말고 다른것도
    무대 장치만 달라 진것 같아서

  • 7. 저는 좋아요
    '19.4.3 10:04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순례자에게 순례의 의미와 사연과 그 길을 묻는 프로그램도 좋겠지만
    지금 포맷도 그 자체로 편안하고 시끄럽지 않고 좋아요.

  • 8. ..
    '19.4.3 10:06 AM (175.127.xxx.171)

    저는 사생활 시시콜콜 묻는 게 별로라..
    한끼줍쇼에서 남의 집 가면 직업부터 세세하게 묻는 거 불편해서 안 보거든요. 취향 차이인 것 같네요.
    그냥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재밌어요.

  • 9. .........
    '19.4.3 10:07 AM (119.196.xxx.179)

    일반 출연자들 이름도 한국 순례자 외국인 순례자가 다에요
    이런 프로 처음이라 전 신기하던데

  • 10. ...
    '19.4.3 10:07 AM (116.127.xxx.74)

    외국인들이 대놓고 맛없다고 할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방송 촬영인것도 알텐데...
    물론 한국 음식 체험 기회를 주는건 좋지만 외국인들이 한국 음식 좋아하네..하며 좋아할건 아닌거 같아요.

  • 11. ....
    '19.4.3 10:08 AM (119.69.xxx.115)

    그냥 삼시세끼버전이잖아요.. 그냥 세끼차리는 걸 순례자 대상인거죠..

    유럽 어느나라 다큐가 아무말 없이 그냥 풍경비춰주는 거. 소풀뜯어먹고 뭐 그런거나 움직임이 있는 거였는데 유로 최고 시청률을 올렸어여 . 관계자들 다들 난리나고... 그냥 편안하게 그렇구나 그러는 수준의 티비채널이 필요하다는 거에요.. 일상들이 다 복잡하고 간섭 심하고 남한테 피곤하게 하니깐요.

  • 12. 하늘날기
    '19.4.3 10:10 AM (1.231.xxx.182)

    노르웨이 tv에는 1시간 내내 기차 달리는 것도 있다는 데요.

    저는 그냥 별 의미없는 내용에 멍청한 연예인들 떠드는 것보다는 좋게 보고 있어요.

    원래 외국인들은 고려대상이 아니고...

    한국 사람 대상으로 가장 한국음식을 원하는 사람을 찾다가 산티아고 중간지점의 조그만 마을을

    찾은 것 같던데요.

    그래서 언어도 음식 재료 사는 거에만 집중했던 것 같구요.

    전 그냥 음식을 정성껏 해주는 차씨.

    어느 순간에도 최선을 다하는 유해진씨...그게 뭐라고 쓸고 닦고 일을 찾아서 하는 성실함.

    그 둘 사이에서 허둥대는 젊은 친구의 미숙하지만.. 뭐라도 하려는 진정성..

    그런 마음이 보면서 힐링하는 거예요.

    순례자들한테는 별 관심도 없어요. 그냥 힘들었는데 맛있게 잘먹고 잘 쉬다 가서 좋구나 싶은거지.

    그 들의 속내나 개인적인 이야기를 왜 우리가 무슨 권리로 들으려고 해요?

    그들이 얘기를 하겠다고 카메라앞에 선것도 아닌데.... 그냥 지나가다가 쉴려고 들른 사람들을...

    무슨 권리로 카메라를 들이댑니까? 그런 오지랖이라고 봐요.

  • 13. ..
    '19.4.3 10:11 AM (223.62.xxx.233)

    일일연속극처럼
    매일 차줌마가 따뜻한 밥지어 순례자들 배불리 먹여주는 거 틀어줬으면 좋겠어요
    매일매일 티비 볼텐데...
    저는 금욜만 티비 틀어요

  • 14. ...
    '19.4.3 10:12 AM (14.38.xxx.46)

    걷는 의미를 묻는 프로그램은 많아요. 이미 책도 많고
    이미 너무나 많이 했구요. 단 원글님이 보지 못했을 뿐...
    오히려 이제와 나피디가 그걸 건드렸으면 그야말로 식상하기도 말도 못하게 식상한 뒷북 오브 뒷북이죠.

    그런 길 안 걸어보셨죠? 20킬로, 30킬로를 20일, 30일씩, 아니 1주일, 아니 하루라도 경험해 보지 않으셨겠죠?
    아마도 유해진씨는 등산을 많이 하셨으니 그 마음을 알거예요.
    왜 귀한 시간에 그런 고행을 선택했는지 그 사람들 마음을 아는 거죠. 그리고 그 힘든 고행에서 얻는 기쁨이 뭔지...

    끝난 것도 아니고 아직도 갈길이 많은 사람들에게 그런 걸 묻고 방송하는 건 실례예요.
    그사람들은 지금 할 말도 없을거고, 그걸 아직 남에게 말해서 자신을 흔들면 안되요.
    그걸 이해하는 사람들이 만든 프로그램이라 저는 좋아요. 그들을 방해하지 않아서...

    그저 따뜻한 밥과 깨끗한 잠자리로 위로하고 응원할 뿐.
    저는 요리쑈, 목공쑈보다 아침에 배웅하는 그 장면이 너무 좋아요.

  • 15. ..
    '19.4.3 10:13 AM (223.62.xxx.233)

    이 프로는 산뜻한 게 아니라
    따뜻한 게 컨셉 같은데요?

  • 16. 편안
    '19.4.3 10:13 AM (211.244.xxx.184)

    편안해서 보기 좋아요
    저기에 출연자가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이라 생각해보세요
    별 오지랖에 꼬치꼬치 캐묻고 순례자들 웃겨준다고 게임해대고 ..
    이경규면 직업이 뭐냐 어디살았냐 학벌이야기부터..
    한끼에서 그게 제일 싫어요
    직업 묻고 회사다닌다하면 회사 어디냐고

  • 17. 저는
    '19.4.3 10:17 AM (14.38.xxx.118)

    윤식당 강식당은 똑같은 메뉴에
    윤여정님 까칠함과 강호동의 시끄러움에 보다말다했는데
    도리어 스페인하숙은 집중하고 힐링되는 뭐가 있더군요

    그런데 저도 원글님과 같이 순례객들 개인 얘기를 좀
    풀어주면 더 재미있지않았을까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면 다른 사람들 사정에 호기심 많은
    저도 모르게있는 관음적인 버릇인가 싶기도 해요^^;;

    뭐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 18. ...
    '19.4.3 10:20 AM (125.177.xxx.61)

    사람마다 다르죠. 그 재밌다는 삼시세끼 윤식당 스페인하숙 등등 나피디꺼는 1회만보고 안봤어요. 예능을 싫어해서 ....

  • 19. ㅎㅎ
    '19.4.3 10:23 AM (1.227.xxx.171)

    윤식당, 강식당, 스페인 하숙 모두 재미있게 봤어요.
    그냥 보고 재미있으면 된거죠. 교육방송도 아닌데..
    이런 형식ㅇ인기 좀 있다고 여기저기서 따라해서 우후죽순으로 생기지만 않으면 괜찮죠. 머.

  • 20. 커피프렌즈랑
    '19.4.3 10:28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뭐가 다른가 싶어요.
    요리 설거지도 힘들어보이고...
    차라리 기차창밖 자연 풍경보는게 힐링되겠어요.
    Kbs쉼터라는 다큐 프로처럼 ㅎ

  • 21. 저는
    '19.4.3 10:28 AM (182.172.xxx.53)

    단순해서인지 그냥 재미있어요...아무 생각없고..
    저 역시 배웅할때가 좋았어요...
    윤식당 때는 윤여정님이 음식 다 못할까봐 불안해하며 봤는데,
    차승원은 안정감을 주어 좋아요.

  • 22. 우유
    '19.4.3 10:28 AM (221.151.xxx.233)

    많은 분들이 지금의 모습이 좋다고 하시니
    저도 다시 잘 봐야겠네요

  • 23. 글쎄요
    '19.4.3 10:31 AM (1.231.xxx.157)

    그런 밋밋함 심심함이 편해요
    틀어놓고 한시간 내내 의식의 흐름대로 물 흘러가듯 지나가는 시간들...

    전 아주 편하고 좋습니다
    시시콜콜 사연. 불편하구요
    감동은 더 짜증...

  • 24. 동감
    '19.4.3 10:36 AM (211.244.xxx.184)

    윤여정의 까칠함 동감이요
    후배들이 준비 다해 놓으면 와서 고기나 야채정도 하나하나
    볶는거 ㅋㅋ 속터지게 음식 못하는데 셰프라며 까칠 예민
    나이가 있으니 힘든건 이해하나 정유미가 다 해놓으면 딸랑 집게로 설렁설렁 고기나 볶으면서도 힘들다 힘들다
    목소리 짜증나서 안봤어요

    차배우는 젊어서 그렇다해도 혼자 진짜 열심히 하잖아요
    유해진은 또 얼마나 부지런한가요

    예능이랍시고 누군가는 까칠하고 뭔가 이슈만들려는거 너무 싫은데 이번 스페인편은 그런게 별로 없어 좋아보여요

    강호동이라면 배정남 엄청 갈구고 버럭 했겠죠

  • 25.
    '19.4.3 10:38 AM (221.141.xxx.186) - 삭제된댓글

    전 재밌게 잘보고 있어요
    건의 할수 있다면
    순례자에게 선택의 고민을 덜어줬으면 좋겠다 싶어요
    디저트도 식사도
    원하는대로 배불리 먹고 떠날수 있게요
    순례길이 고행의 길일텐데
    먹는거라도 원하는대로... ㅎㅎㅎㅎ

  • 26.
    '19.4.3 10:39 AM (218.51.xxx.216)

    나피디 예능이 몸에 잘 맞는 옷을 입은듯 편안해요.
    삼시세끼도 그런 차원에서 잘 봤구요. (근데 전 차줌마 편만 좋더라구요. 이서진도 배우로선 좋아하는데 삼시세끼 이서진은 별로여서)
    스페인 하숙도 그냥 뭔가.... 암말 없이 둘이 앉아만 있어도 편안한 오래된 친구같은 그런 느낌.

    남의 개인사 알고 싶지도 않고 들어도 속시끄럽고요.
    전 너무 좋은데, 원글님 취향도 인정하고 존중해요. 세상엔 다양한 취향이 있으니 다양한 예능도 흥하는 거겠죠. ^^
    몸에 맞는 옷을 찾듯 원글님에 잘 맞는 예능을 찾으실수 있게 되길. 그래서 원글님도 편안한 힐링을 누리시길 빌어요.

  • 27. 순례길...
    '19.4.3 10:40 AM (175.205.xxx.31)

    다녀온 사람인데요.,..서로 아주 친하지 않으면
    날씨나 길 상태...알베르게가 어디가 좋더라...그런 가벼운 대화를 주로 하구요..
    왜 여기 왔냐, 걷는 의미가 뭐냐 이런 너무 진지하고 무거운 질문은 서로 안하는게 암묵적인 예의.
    말하고 싶은 사람은 안물어도 하겠죠..

  • 28. ...
    '19.4.3 10:41 AM (125.129.xxx.204)

    저도 사연없는 지금이 좋아서 가끔은 그냥 틀어두기도 해요 노동요가 있는 것처럼 일하면서 배경삼아 틀어두기에 딱인 스페인 하숙이네요 사연팔이 억지감동 주입 다 사양해요 남들 사연은 들어 뭐해요 스페인 시골 모습 하늘의 색 이런 화면보면 가슴이 시원해지는 기분에 유해진씨 이케요에 피식거리고 차승원씨 바지런한 모습에 저도 덩달아 일하고 그래요

  • 29.
    '19.4.3 10:41 AM (125.182.xxx.27)

    밥하다가 가끔 스페인 골목투어도하면 힐링될듯해요 곧보여줄꺼라고 기대하고있어요

  • 30. 한주
    '19.4.3 10:43 AM (39.7.xxx.4)

    순례객들 빤한 스토리 안들어가서 좋아요. 생각할 필요없고 그냥 느끼면 됨. 참바다씨 온화하고 차줌마 아재개그 좋고 게다가 배정남 그 분 오시는거 왜케 짱한지, 배정남이 요번 프로에선 완전 양념역할 톡톡히 해내네요. 완전 힐링프로예요.

  • 31.
    '19.4.3 10:44 AM (112.149.xxx.149)

    그냥 보지마세요~^^
    저는 재밌게 힐링할게요.

  • 32. 저도
    '19.4.3 10:44 AM (223.62.xxx.195)

    안 물어서 좋아요. 삼시세끼 식의 호구조사 불편하거든요. 이 프로를 계기로 우리나라도 처음 본 사람 호구조사해서 자기가 아는 틀에 끼워넣어야 편안해 하는 그런 습관 좀 사라졌음 좋겠어요

  • 33. ㆍㆍ
    '19.4.3 10:45 AM (219.240.xxx.222)

    연예인가족이나 연예인들 떼거지로 나와서 먹고 일상사 보여주는것보다 백배나아요 조용히 살아가는 일상들ㅡㅡ힐링됩니다

  • 34. 초간단
    '19.4.3 11:07 AM (121.181.xxx.103)

    그냥 보지 마세요 ㅋㅋㅋㅋ

  • 35. ㅇㅇ
    '19.4.3 11:19 AM (175.120.xxx.157)

    전 아형같은 프로는 안봐요 시끄럽고 전파낭비 같아요
    스페인하숙은 이름부터 힐링되요
    걍 소소하게 밥하고 부엌 구경 하고 플레이팅 하는 것 보고 유해진이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가볍게 운동하고 집 앞에 낙엽 쓸고 배정남이 촐랑촐랑 다니면서 장 봐오고 재료 다듬고 그것만 봐도 재밌어요
    전 배경이 꼭 옛날에 마비노기 하던 시절도 생각나고 좋은데요

  • 36. 엄마
    '19.4.3 11:24 AM (218.235.xxx.164)

    솔직히 질려요.

    차배우 질리고
    유해진은 뭐 그렇다 치고

    그렇게 사람이 없을까요?

    항상같은 사람 이서진 차배우 유해진.....

  • 37. 조용한 예능
    '19.4.3 11:27 AM (112.216.xxx.139) - 삭제된댓글

    저도 조용한 예능이라 좋아요.
    강호동, 윤여정.. 시끄럽고 까칠하고.. ㅡㅡ;;

    예전엔 애들하고 왁자지껄 시끄런 예능(무한도전 같은..) 좋아했는데
    지금은 좀 조용조용한 예능 좋아요.

    나피디가 얼마전에 시험삼아 했던, 박신혜 소지섭 나왔던 `숲속의 작은집`도 개인적으로 좋았어요.

    지난 주말에 못보고 어제 재방으로 보다가
    순례길 걸으러 왔던 우리나라 남자분 세분 밥먹는거 보고 괜히 혼자 울컥 했네요.
    뜨끈한 된장국에 계란말이에.. 그게 뭐라고..
    너무나 감사해하고 감탄하며 바닥까지 닥닥 긁어가며 먹는 모습에 그냥 혼자 감동했어요.

    이런게 스페인 하숙의 진짜 큰 의미 아닐까 싶어요.

  • 38. ^^
    '19.4.3 11:27 AM (211.196.xxx.168)

    남편하고 맥주 한 잔 하면서 편안하게 봐요. 그냥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고 저도 배웅할 때가 좋아요. 이것 저것 시끄럽지도 않고 호들갑스럽지도 않고 ~심심하면서 편안한 ~~금요일밤을 그렇게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 39. wisdomH
    '19.4.3 11:29 AM (211.36.xxx.125)

    유해진이 그건 실수였다고 봐요.
    자기말 하고 싶은 사람도 있을거고..
    거절한 사람은 안 물으면 되는데.
    그 순례자 이야기 듣고 싶던데 음식만 보여주는 것이 별로

  • 40. ㅌㅌ
    '19.4.3 11:30 AM (175.120.xxx.157)

    스페인하숙이나 숲속의 작은집 같은 프로들이 좋아요
    제목만으로도 힐링되요

  • 41. ..
    '19.4.3 11:47 AM (110.15.xxx.37)

    그런거 좋아하는 사람 많나봐요. 전 나영석 피디 예능이라면 걸러요. 저랑은 넘 안 맞나더라구요.

  • 42. 나피디와
    '19.4.3 12:11 PM (125.184.xxx.67)

    그 사단의 한계. 세계관의 한계.
    나 예능은 믿고 걸러요.
    오글거리고, 유치해서 못 보겠어요

  • 43. ㅎㅎㅎ
    '19.4.3 12:33 PM (112.165.xxx.120)

    비슷해보여도 연출 어찌하느냐가 이렇게 중요한건지 딱 느껴지던데요
    스페인하숙도 심심하다 싶고 매번 같은 것 반복인데 ㅎㅎㅎ 희한하게
    티비 틀어놓게 돼요~~
    커피프린스도 똑같이 음식만들고 나눠주고 하는데 이상하게 그건 지루했고요..

  • 44. ..
    '19.4.3 12:38 PM (112.222.xxx.94) - 삭제된댓글

    저도 좋아요.. 윤식당 삼시세끼 이런거 다 좋았어요
    여백이 있잖아요. 먹고 자고 서로 존중하는게 삶에서 제일 중요하다는 걸 아는거죠.
    시끄러운 예능 좋은 사람도 있겠지만 전 아는형님인가 그런 프로 더 싫던데(이게 항상 예능1위더라구요)
    차라리 런닝맨이 나음.

  • 45. 애들엄마들
    '19.4.3 12:39 PM (175.223.xxx.85)

    전 넘 잼나던데.. 세사람 보는 것도 좋고 음식 구경도 잼나고 ^^ 개취인가보네요

  • 46. ..
    '19.4.3 12:40 PM (112.222.xxx.94) - 삭제된댓글

    정말 사연팔이 하는 예능 질색임.. 정말 구시대적이라고 생각함.
    연예인 가족들 나오는 거 다싫어요 남의 집 어떻게 사는지 왜 봐야 함?

  • 47. 나다
    '19.4.3 12:59 PM (147.47.xxx.64)

    저도 오랜만에 기다리며 보는 프로예요.
    나피디 프로그램 중 차승원 유해진 조합만 좋아요.
    오버 안 해 편안해요.
    연륜의 힘.
    이서진 나오는 건 보기 싫어 안 봐요.

  • 48. ㅌㅌ
    '19.4.3 1:08 PM (175.120.xxx.157)

    전 나영석거 골라서 봐요 ㅋㅋ
    걍 잔잔한 프로가 좋아요 삼시세끼 숲속의 작은 집 강식당 윤식당 스페인하숙 이런 프로들 제목도 맘에 들고 햇빛 주위 풍경 날씨 인테리어 그릇들 가구들 그런 걸 보는 것 만으로 힐링 되요

  • 49. ..
    '19.4.3 1:41 PM (118.39.xxx.23)

    나영석이 그래서 뜬거예요 예능인데 일부러 시끄럽지 않고 조용한 예능을 기획한거죠 예능다운 재밌는거 볼려면 신서유기보면 되고 힐링물은 끝까지 힐링물로 가는거죠
    삼시세끼 첨에 시작할때 이서진이 하루종일 밥해먹는것만 찍겠다 하니 기막혀했잖아요
    이런 예능이 처음이니까 뭐 이런게 다 있냐고
    전 호구조사 안하는게 제일 좋아요 일반인 사연같은거 하나도 안궁금해요

  • 50. 불통
    '19.4.3 1:48 PM (175.215.xxx.163)

    이서진은 출연자들과 소통이 되니 편하게 보는데
    차승원은 소통이 안되서 불편해요
    삼시세끼 때도 참 불편하게 요리하더니
    스페인 가서는 더 불편해요
    실내뷰만 보여줄거먄 뭐하러 스페인까지 갔는지
    저기에 무슨 환타지가 있나요?
    스토리도 없고...
    진짜 성의없이 만든 프로 같아요..

  • 51.
    '19.4.3 3:03 PM (175.223.xxx.242)

    잼 있는 건 뭐죠?

  • 52. 어이구
    '19.4.3 3:51 PM (106.102.xxx.2)

    이서진이 소통하고 차승원은 소통 안된다고요?
    아무리 보는 관점 다르지만 참 ..

  • 53. ㅇㅇ
    '19.4.3 4:53 PM (211.210.xxx.95)

    저도 첫편볼때에는 너무 심심하지 않나 하고 좀 보다가 안봤는데 우연히 재방송보다보니 너무 좋더라고요
    편안하니 정말 뭔가가 힐링되는 느낌.
    이제 금욜만 기다려요

  • 54. ???
    '19.4.3 6:55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아무 생각없이 보기 좋아요.

  • 55. ....
    '19.4.3 9:19 PM (223.38.xxx.172)

    예능이 다큐도 아니고 순례길을 왜 보여줘야 하죠? 순례길 왜 왔는지도 전혀 안 궁금해요 오히려 구구절절 말 많았으면 피곤했을거 같은...

  • 56. 믿거
    '19.4.4 4:20 AM (59.10.xxx.129)

    그 사단의 한계. 세계관의 한계.
    나 예능은 믿고 걸러요.
    오글거리고, 유치해서 못 보겠어요2222222

  • 57. 믿거222
    '19.4.4 4:26 AM (175.204.xxx.124)

    솔직히 질려요.
    차배우 질리고
    유해진은 뭐 그렇다 치고
    그렇게 사람이 없을까요?
    항상같은 사람 이서진 차배우 유해진222222

    항상 나오는 패거리들만 나오죠.
    이수근도 바득바득 복귀시키고..
    죄인을 맘 편하게 놀게 하고 싶었다니...
    권능감을 즐기고 싶나봄

  • 58. 여기는
    '19.4.4 4:34 AM (121.184.xxx.227)

    너무 지나치게 추앙하는게 있어요.
    별로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기마련인데...
    교주 모시듯 너무 히스테릭한 반응이 많아서 희한해요

  • 59. 어제글인데
    '19.4.4 4:42 AM (211.205.xxx.180)

    베스트에 관련글만 2개.
    안봐서 모르겠지만 올라오는 글만 봐도 자기 복사판인건
    알겠어요.
    예능도 안보고 막장드라마도 안봐요

  • 60. ㅌㅂ엔 예능
    '19.4.4 5:02 AM (58.140.xxx.7) - 삭제된댓글

    한쪽에서는 속시끄러운 코메디하고
    한쪽에서는 먹방 패거리 예능
    시청자에게 선택권을 쥐어준것 같은 착시

  • 61. 안봐요
    '19.4.4 5:10 AM (112.167.xxx.64)

    시끄러운 예능 싫어해서 삼시세끼는 잘 봤는데 그 다음부터는 나피디 예능 안보게 돼요.
    이제는 그 속이 빤히 보여서 거부감이 생겨요

  • 62. 과포장
    '19.4.4 5:15 AM (143.248.xxx.69)

    이젠 힐링이 아니라 질려요.
    저도 안봐요

  • 63. ..
    '19.4.4 6:49 AM (116.122.xxx.28)

    이상하게 저도 이번엔 안봐도 그만이네요.
    뭔가 봤던 거 또보는 느낌

  • 64. ...
    '19.4.4 8:06 AM (110.70.xxx.145) - 삭제된댓글

    드라마도 재미있는거는 매 회마다 게시판 한바닥 넘게 차지하더만 예능은 어쩌다 올라오는 글에도 웬 예민?
    스페인하숙은 더 심함. 나피디 싫은 사람들이 글 따라다니며 욕하네ㅋㅋ
    희한한 사람들

  • 65. ㅇㅇ
    '19.4.4 8:14 AM (223.39.xxx.27)

    그러게요.나혼자도 베스트에 오르고 미우새도 글 올라오고 드라마도 매번 몇개씩 올라오는데 스페인 글쓰고 오르는게 뭐 잘못됐나요? 나영석 싫은거야 개취니 이해하지만 ..진짜 따라다니며 욕하네요.ㅎㅎ

  • 66. ...
    '19.4.4 8:28 AM (175.223.xxx.44) - 삭제된댓글

    전현무 한혜진, 류준열 박보검, 나피디 등 따라다니며 욕하는 이들 있죠.

  • 67. 나피디 예능을
    '19.4.4 8:59 AM (122.36.xxx.56)

    모두가 다 좋아하면 그게 정상적인 사회입니까?

    좋은 사람도 있고 싫은 사람도 있고, 전에는 좋았는데 지금은 질린 사람도 있고 그런게 제대로 돌아가는 사회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나피디 예능중에 잔잔한게 잘 맞아서 잘봐요. 신서유기 같은거는 보다가 피곤해요.

    상업방송이니 시청율이 앞으로의 향방을 결정하겠지요.

    위에 말한 사람들의 비유을 시청율이 말할테고 돈이 어느정도 수준을 버는것을 목표로 하는가는 cj이가 결정하겠죠.

  • 68.
    '19.4.4 9:34 AM (221.141.xxx.186)

    일단
    순례길에 오른 사람들을 보면서
    어떤 염원, 혹은 생각을 가지고 저 험한길에 오르게 됐을까?
    라는 생각이 먼저 들어요
    그러나 그 내용을 알고 싶진 않아요
    그냥 쓰담쓰담 해주고
    먹고 쉬게 해주고 그러고 힘을 얻어
    다시 그길을 가게 해주는것 딱 그게 좋아요
    배웅해주는 모습을 보면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콧등이 찡해지구요
    그거면 됐어요
    드라마처럼 주구장창 할것도 아니고
    그 마음을 느끼고 그 배웅을 내가 해주는것처럼 느끼고
    그렇게 몇회 하면 아쉬움 가지고 끝날거고
    이런프로그램 좋아요
    연예인 가족 죄다 나와서 끝도 없이 설쳐대는것
    너무 피곤하고 그들 가족사 알고 싶지도 않아서 볼게 별로 없었는데
    이런 프로그램 좋아요

  • 69. ㅇㅇ
    '19.4.4 9:55 AM (211.206.xxx.52)

    전 좋아요
    셋의 케미도 좋고 셋의 여유와 유머도 좋아요
    스페인 산티아고가 즐기는 여행길이 아니잖아요
    왜냐고 묻지않고 그냥 넉넉하게
    좋은음식 푸짐하게 먹이고 편하고 아늑한 잠자리 제공해주며
    위로해주는거 같아 보기만해도 맘이 좋아요
    제가 순례자라고 해도 정말 힘이날거 같아요

  • 70. 비슷
    '19.4.4 1:41 PM (119.195.xxx.207)

    이번건 저도 패스~

    뭔가 봤던 거 또보는 느낌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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