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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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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한명만 낳은 분들 후회 없으신가요?

ㅡㅡ 조회수 : 7,898
작성일 : 2019-03-24 07:16:13
처음부터 한명만 낳기로 계획하신건가요?
현명하신거 같아서요..
IP : 223.38.xxx.242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갈수록
    '19.3.24 7:19 AM (221.166.xxx.92)

    갈수록 잘했다 싶어요.
    원없이 해줍니다.
    가르치고 싶은 것도 다 했고요.
    둘만 되었어도 선택과 집중이 필요했겠다 합니다.
    이제 결혼 할때가 되니 더하네요.
    어째도 뒷받침 해줄수 있다 싶어서요.
    하나니까요.

  • 2. 본인
    '19.3.24 7:21 AM (182.226.xxx.101) - 삭제된댓글

    본인들은 외로워 하는 경우도 많아서
    답은 없는듯요

  • 3. 본인
    '19.3.24 7:23 AM (182.226.xxx.101) - 삭제된댓글

    친척언니 외동딸 인데 넷 낳더군요
    제 남편 외동아들 인데 셋 낳구요
    제 친구도 외동인데 넷 낳았어요
    반동형성 인가 ㅎㅎ

  • 4. 본인
    '19.3.24 7:26 AM (182.226.xxx.101) - 삭제된댓글

    본인이 외로워서 그랬는지 암튼...
    저희 동네 셋 넷 많아요
    친구들도 외동 낳은 친군 없어요
    힘도 몇배 들고 행복도 몇배 니까요

  • 5.
    '19.3.24 7:27 AM (175.210.xxx.119)

    저 외동인데 하나만 낳았어요.
    만족하고 후회없어요.

  • 6. 제 주변은
    '19.3.24 7:31 AM (182.226.xxx.101) - 삭제된댓글

    외동 인분들이 많........이 낳으시더군요

  • 7. 제 주변은
    '19.3.24 7:32 AM (182.226.xxx.101)

    외동들이 많.........이 낳아요

  • 8. 아파트
    '19.3.24 7:34 AM (182.226.xxx.101)

    3살 엄마들 톡방에 열명 있는데
    첫째 둘째 맘들은 다 임신계획 하고 있어요
    성별 맞춰서요 ^^

  • 9. rroo
    '19.3.24 7:35 AM (125.178.xxx.93)

    제 인생에서 가장 잘한것 중 하나가 아이 한명 낳은거에요. 지금 고등생이구요
    저는 그냥 아이 한명에게 최선을 다하고 싶었고 제가 직장을 다니고 있어 직업적으로도 그리고 제 삶도 잘 꾸리고 싶었거든요
    저나 남편이나 수입이 매우 좋은편이라 일단 아이 사교육비에 허덕이거나 그런건 없어요
    노후 준비도 차근차근 잘하고 있구요
    만일. 아이가 하나 더 있었다면 지금처럼은 못 하겠구나 이런 생각 합니다

  • 10. 아아
    '19.3.24 7:37 AM (182.226.xxx.101) - 삭제된댓글

    아파드 도서관 봉사자 하면서
    늦둥맘 많이 봐요
    누나 대학원 다니는데 초등 남아
    오빠 장가갈 예정인 초등 여아 등

  • 11. 아아
    '19.3.24 7:37 AM (182.226.xxx.101) - 삭제된댓글

    다들 후회 없고 만족 하세요

  • 12. 아아
    '19.3.24 7:41 AM (182.226.xxx.101)

    아파트 도서관 봉사 하면서 늦둥맘 많이 봐요
    누나 대학원 다니는 초등이
    오빠 곧 결혼하는 초등이 등

  • 13. ....
    '19.3.24 7:42 AM (122.62.xxx.207)

    저는 둘이고
    지인들 한명인 집 보면 확실히 엄마가 여유있어요.
    돈도 그렇지만 시간도 그렇고
    셋인 집은 부부 오십 중반인데 여전히 육아하는 집 있어요.
    큰애 대학생
    둘째 고 1
    셋째 초딩. 그집 엄마 몸도 아픈데 ...
    그나마 친정이 잘살아 친정엄마가 뭉테기 돈 주고가니
    남편이 일줄이고 많이 도와준다고...

  • 14. 폐경
    '19.3.24 7:43 AM (182.226.xxx.101)

    가까울수록 뭔가 깨달으시는 듯요

  • 15.
    '19.3.24 7:46 AM (39.125.xxx.203) - 삭제된댓글

    중딩이 한 명 키우는데
    아이 하나인거 정말 좋아요.

  • 16.
    '19.3.24 7:48 AM (39.125.xxx.203) - 삭제된댓글

    아이 하나...지금 중학생인데 정말 좋아요.
    근데
    둘인 친구는 둘이라서
    셋이 친구는 셋이라서 좋다고 해요.
    비교할 수 있거나 뭐가 더 좋다고 말할 수는 없는 일인듯요..

  • 17.
    '19.3.24 7:49 AM (180.65.xxx.76) - 삭제된댓글

    굳이 한명만이라면
    셋째가 제일 좋은데ㅠ
    그래서 셋 낳은거 후회안해요.

    큰애둘 공부잘해 좋지만
    잘난 자식은 내자식이 아니더라구요.

  • 18. 성격
    '19.3.24 8:07 AM (49.166.xxx.52)

    성격이죠 후회 잘 하는 성격이냐 아니냐
    셋이 좋다 둘이 좋다 하나가 좋다
    남의 말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삶에 만족하느냐 안하느냐죠

  • 19. 아예
    '19.3.24 8:07 AM (182.226.xxx.101)

    자식은 남이다 이리 어렵게 대해야 합니다

  • 20. ㅇㅇ
    '19.3.24 8:09 AM (1.224.xxx.50)

    남편이 강력하게 원해서 하나만 낳았어요.
    지금 아이가 고딩인데 남편이 현명했다 싶네요.

  • 21. 부모가
    '19.3.24 8:12 AM (203.228.xxx.72)

    애착을 심하게 하면 힘들어지고 그렇지 않다면 한 명인게 장점이많죠.

  • 22. 어릴땐
    '19.3.24 8:19 AM (110.70.xxx.26)

    어렸을때는 미안한 마음만 한가득이었어요.
    클수록 하나 더 있었으면 힘들었겠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매달 사교육 결제할때마다 하나였으니 그래도 시키지 하는 생각듭니다.
    그래도 미안한 마음은 어쩔 수 없이 드는건 사실이네요.

  • 23. ㅎㅎ
    '19.3.24 8:25 AM (121.141.xxx.149) - 삭제된댓글

    하나인데 만족요.
    여유있는편인데 하나ㅎㅎ
    개인화시대라 갈수록 잘한듯해요.

  • 24. ....
    '19.3.24 8:31 AM (122.34.xxx.61) - 삭제된댓글

    중학생인데...들어가는 돈 생각하니..
    제그릇엔 하나이네요.
    둘이라면 노후 준비 못할꺼 같아요.
    둘이벌면 둘 낳으세요..

  • 25. ㅎㅎ
    '19.3.24 8:36 AM (121.141.xxx.149) - 삭제된댓글

    하나인데 만족요.
    여유있는편인데 하나ㅎㅎ
    개인화시대라 갈수록 잘한듯해요.
    부모도 애도 여유롭고 좋아요.

  • 26. ....
    '19.3.24 8:43 AM (116.121.xxx.179)

    사춘기 거쳐 고등학생 정도 되니까 하나만 낳은게 정말 다행인 것 같아요
    아이 어릴땐 그래도 내가 좋은 엄마라고 착각하며 살았었는데 아이 사춘기 되니까 내가 부모로서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못하다는거 절실히 깨닫게 되었어요 그나마 하나라 그럭저럭 견디며 지나온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 한국 사회는 왠만한 서민이나 중산층 가정은 아이 둘 교육시키며 노후 준비 하는건 거의 불가능 하네요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아이 하나는 제 인생에서 제일 잘한 선택 같습니다

  • 27. ....
    '19.3.24 8:56 AM (106.102.xxx.222) - 삭제된댓글

    둘이나 셋 낳은 사람 만족하는 것 못 봤는데
    자식 외동이누거 인생에서 최고 잘한 결정이라고 속내 털어놓은 경우는 여럿 봤습니다.

  • 28.
    '19.3.24 9:07 AM (180.68.xxx.22)

    벌이가 적지 않은데도 애들 고딩때 허리가 휘더군요.
    연년생이 하나는 외고, 하나는 미술전공하니 그 기간동안 저금은 꿈도 못꿨습니다. 대학가서 둘 등록금 동시에 천단위씩 들어가니 역시나...;.휴...
    둘째가 아들이라 군입대해서 한 숨 돌렸지 둘다 딸이었으면 아주 쌀독의 쌀도 팔아야 했을 듯.

    옛날 부모들이 잘하거나, 맏이한테 몰아주기 한게 이해되더군요. 당한 아이는 가슴 아픈 일이지만요.

    한 아이 직장 잡고 둘째 졸업반인 지금은 둘 낳은 거 잘했다 싶어요. 큰애가 동생에게 가오 잡느라 더 열심히 살고, 동생은 누나 하는 거 보곤 자기 할 거 잘하더군요.

    힘 든 일임이 분명하지만 그만큼 보람 있는 작업이긴 합니다.

  • 29. ㅇㅇ
    '19.3.24 9:15 AM (223.39.xxx.43)

    주변에 애 하나 낳은 사람들은 하나 낳은게
    제일 잘 한일이라고 하고
    둘 낳은 사람들은 둘 낳은게 제일 잘 한일이라 하더군요
    자기가 선택해서 한 일인데
    당연히 만족하겠죠
    하나가 좋다 둘이 좋다 싸우는 것만큼
    바보 같은 일이 없음

  • 30. ....
    '19.3.24 9:23 AM (182.209.xxx.180)

    자기 그릇 만큼 낳고 키우는거죠
    나눠줄만큼 사랑 안많고 에너지 돈 없는 사람들이
    남들 하는대로 둘이상 낳으면 서로 불행인것처럼요
    전 외동이인데 저한테 딱 맞아요

  • 31. ..
    '19.3.24 9:28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돈있음 백종원처럼 여러명 좋죠..대부분은 돈땜에 혼자 자라게 하는거구요 부모만족이 더커요 부담덜되고 ..

  • 32.
    '19.3.24 9:31 AM (125.139.xxx.49)

    아이가 셋이지만
    위로 아들 2 막내가 딸이고
    나이차가 좀 있다보니 외동처럼 자라는데
    제가 같이 해야하는 일도 많고
    아이가 자랄수록 친구관계에 힘들어 할때도 생기고 하니
    마음의지 할 수 있는 동성이 있었다면 아이도 좀 더 좋았겠구나 생각해요 요즘 게시판 보면 신학기라 여자아이들 친구관계 힘들어 하는거보고 아이들 마다 다르지만 딸외동이라면 사실 초등 고학년부터는 많이 외롭겠구나 생각합니다!!

  • 33. 솔까
    '19.3.24 9:41 AM (1.237.xxx.57)

    애들이야 낳을수록 예쁘죠
    작금의 현실이 암울할 뿐이죠
    둘 키우는데, 교육비 부담스럽긴 해요;;
    그래도 울 둘째 없었음 어쩔뻔 싶어요
    집에서 형제들끼리 배우는 사회생활도 무시 못 하고요
    나 편한거 생각함 한 명이 좋지요

  • 34. 자기 그릇
    '19.3.24 9:47 AM (223.62.xxx.50) - 삭제된댓글

    알고 자녀 계획도 그에 따라 세우면 좋겠죠
    저는 하나도 벅차요
    성인인데도 늘 마음쓰고 살펴야하는 존재가
    하나라서 다행입니다
    여기서 하나 더 있다면 제가 감당 안돼요
    내 용량은 이게 딱이죠
    증여나 상속 문제 생각해도 하나라 속편하구요
    우리집은 세 식구 합이 너무 잘 맞아요
    여기 다른 존재가 더 낀다는 건 상상도 안되네요
    현재로선 그래요
    물론 아이 결혼하면 독립된 가정 일구겠지만요
    아이는 친구 많고 여친 있고 외롭지 않아요
    외동에겐 부모가 평생 친구가 되어 주어야죠
    건강 관리는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아이 위해서 열심히 합니다

  • 35.
    '19.3.24 10:07 AM (223.62.xxx.226) - 삭제된댓글

    외동엄마들한테 묻는 질문글인데
    둘셋맘들이 나는 둘이라 셋이라 좋다란 댓글 많이 쓰죠
    예전부터 느꼈는데 늘 그러네요
    저는 처음부터 하나였고
    더구나 낳고 키워보니 더는 무리다 바로 알겠더군요
    후회는 전혀 없습니다
    상상도 안해봤어요
    상상해 보려해도 임신하고 배부른 상태까지 상상하다 그만 둬 버려요 ㅎ
    더는 생각하고 싶어지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상상 속에서조차도 둘째를 낳은 적이 없네요

  • 36. 하나든 둘이든
    '19.3.24 10:14 AM (61.82.xxx.218)

    내 상황에 맞게 잘 선택한게 현명한거죠.
    하나 낳았다는게 현명하고 둘 낳은게 현명치 못한건 아니죠?
    제 주변에 외동 키우는분들은 다~ 이유가 있다고 말해요.
    경제적인 이유도 이유라면 이유고, 결혼을 너무 늦게 했다거나, 둘 키우기 버겁다거나.
    자기 상황에 맞게 자녀수도 계획해서 낳는게 현명한거죠.
    자식 하나 낳고도 건사 못하는 사람 많고, 애가 생겨서 결혼했다 이런 사람도 있고.
    이혼하면서 하나인 자식도 서로 니가 키워라 떠미는집도 봤구요.
    둘, 셋이어도 부지런히 벌고 교육시키는집도 봤고요.
    제 주변엔 딸만 넷인집이 두집이나 있어요. 두집 다~ 강남 살고요.
    한집은 남편이 치과의사고 큰딸은 지금 삼수생이예요. 부부가 자식들을 위해 참~ 열심히 살아요.
    또 한집은 사업하는 집이라 경제력이라고, 이집은 애들 어릴때 집에 가사도우미와 베이비시터 도우미가 두명이나 상주하고 큰딸은 중3부터 유학보내고요.
    아이넷 스케줄 관리하는것만으로도 엄마가 버겁고, 그래도 큰딸 고등학교 졸업식에는 어린 막내까지 다~ 데리고 온가족이 비행기 타고 졸업식 참석하고 오고 하더라구요.
    하나든 둘이든 부모가 열심히 키우면 현명한겁니다.

  • 37.
    '19.3.24 10:28 AM (219.250.xxx.4)

    교육에 쓰는 돈
    쏟아넣기는 하는데 그것처럼 효과가 신경안정제 역할에
    한정되는것도 없을 듯

  • 38. 그게요...
    '19.3.24 10:28 AM (113.131.xxx.107) - 삭제된댓글

    양쪽다 장단점이 있는데
    자녀 하나일 경우, 장점은 쉽게 잘 보이고 느낄 수 있지만 단점은 잘 안보여요.
    근데 둘 이상일 경우는 장점보다 단점이 훨씬 잘 보이고 너무 힘들어서 장점은 잘 안보여요.
    그래도 이 장점은 그 가치가 얼마나 큰지 몰라요. 끝까지 꽁꽁 숨어 있어 몰라서 그렇지.
    이 보이지 않는 장점을 찾아낼 수 있는 것도 그사람의 능력이라 생각 되네요.

    그래서 생긴말이 부모가 아이에게 주는 가장 큰 선물은 동생이라는 것.
    능력만 되면 둘 이상이 좋지 싶네요.

  • 39. 레젼드
    '19.3.24 11:10 AM (222.108.xxx.6) - 삭제된댓글

    하나인데
    제 능력엔 하나가 맞는듯

    내 일을 놓을수 없기에.
    아이와 같이 성장이 가능한 최대가 하나.


    나이대별로 하나다 둘이다. 많은게 좋다가
    의견이 다 달라지는거같아요

    신혼. 젊을때. 많을수록 좋다였다가
    막상 키우면서 중 고. 힘들이거나 속썩이면 외동이 그립고
    그러다 황혼무렵되면. 더 낳을걸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어른들이 많이 낳으라 하시는걸까요? )

    순간순간 진심이거든요.
    정답이 없는건. 라이프사이클상 정답이 달라져서인가봐요

  • 40. 정답은 없어요
    '19.3.24 11:21 AM (210.186.xxx.72)

    저 평생 일하면서도 딸 둘낳아 다 키웠는데
    키울땐 정말 죽을거 처럼 힘들었죠. 특히 대학입시때요.
    지금 대학 졸업하고 하나는 일하고 저도 이제 은퇴할
    나이 되어가니 두녀석이 만나 떠들고 쇼핑하고 먹으러가고 하는걸 보면 평생 친구처럼 지내겠다 싶어 흐믓합니다.
    저는 힘들었지만 아이들 위해서는 잘했다 싶어요.
    그런데 또 남매로 낳았다면 저렇게 죽고 못살진 않을테니 그냥 주어진대로 최선을 다해 키우면 되겠죠.

  • 41.
    '19.3.24 11:29 AM (180.70.xxx.109)

    제가 애를 안 좋아해서 하나만 낳았고 후회 없어요. 딩크로 살고팠는데 남편이 애 하나는 있어야지 해서 하나 낳은건데 애가 커갈수록 애 하나만 낳은 건 잘한 일이라 생각해요.

  • 42. 저는
    '19.3.24 11:37 AM (223.38.xxx.83) - 삭제된댓글

    첫 아이를 낳았는데 너무이뻐서 정신이 혼미해지는게 제가 이아이 하나만 있으면 집착쩌는 엄마가 될거같도라고요.
    그래서 한명 더 낳았어요.

  • 43. 저는
    '19.3.24 11:43 AM (221.159.xxx.134)

    셋인데 좋아요.큰애가 중딩~
    근데 남편이나 저나 애들은 예뻐해도 방목형이라 ..
    학교,학원 픽업 이런거 안해요. 우리 어릴때처럼 알아서 하라식이고..숙제건 뭐건 스스로 하게 했어요.지각을 하는 한이 있어도 아침에 깨운적 없습니다.아이도 학교가는 날엔 한번도 스스로 못 일어난 적 없고요. 애들 공부에도 집착하지 않아요.다만 인성을 가장 중요시하고 위험한 거 아니면 본인 하고싶은것 모든지 지원해줄 생각입니다.
    40대초중반 부부임에도 다행히 노후 빵빵하게 대비했을만큼 경제적 여유는 좋습니다.
    남편은 5남매 저는 3남매인데 다들 우애가 좋아서인지 저도 형제 한명더 있었음 더 좋았겠단 생각 가끔 해요.
    좋은일에도 좋지만 두달전 시아버님 돌아가셨는데 안좋은 일엔 더욱 형제 많으니 좋더군요. 저는 왁자지껄 하하호호 그런거 좋아해서 먹고 치우는것도 재밌게 놀았으니 좋아 만족해요.

  • 44.
    '19.3.24 11:52 AM (211.244.xxx.238)

    아예 없음 모를까
    낳으면 둘이어야 하죠
    나이들수록 후회하더군요

  • 45. ..
    '19.3.24 12:23 PM (223.62.xxx.40) - 삭제된댓글

    요즘애들에게 선물은 형제보다 집이래요.
    살기가 팍팍하고 형제애 개념이 희미해지니까요.
    외동이면 전재산 물려주면되니 자식걱정이 덜하답니다.

  • 46. 랄라
    '19.3.24 12:40 PM (222.109.xxx.106)

    저도 아들 하나 5세 키우는데요
    가끔 막연하게 이쁜 아기보면 또 낳고 싶어요.
    근데 제 그릇이 작아서
    하나도 벅차요.
    둘 이상 낳고 힘들다고 애들한테 소리지르고 짜증내고 그러면 안되잖어요 전 그럴것 같아요 ㅋㅋㅋ
    그리고 살아보니
    자식한테 선물은 형제 아니고 집 이란말도 실감나구요

    열심히 벌어서
    날 위해서도 쓰고 노후도 준비하고
    아이도 챙기고 금전적 도움도 적당히 주고싶네요.
    둘은 힘들것 같아요.

  • 47. ....
    '19.3.24 4:02 PM (203.218.xxx.61)

    애가 나이가 들어갈수록 하나 낳은거 정말 잘했다 나 스스로 토닥토닥 거립니다.
    사실 하나도 많은듯...

  • 48. 왕초보
    '19.3.24 5:05 PM (14.54.xxx.105)

    저도 외동입니다만 절대 후회 안 합니다. 제가 육아를 잘 하지도 못했고 인격이 성숙한 부모도 못 되기에 제 주제파악을 진작에 했기에 외동으로 결정했습니다.
    또한 맞벌이 가정에 저희 엄마가 아이 육아를 해주셨는데 제가 직접 키우지 못할 바에는 절대 둘째는 안 낳겠다고 결심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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