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원한데만 골라다니며 자는 아기
그래도 엄마마음에 자꾸 이불을 덮어주게 되는데
얘는 정말 시원한데만 골라다니면서 자요
벽을 한바퀴 싹 훑고요 그러다 이불 위로 올라와요
한 곳에 누워자면 뜨뜻해지니까 계속 옮겨다니는거에요
너무 귀여워요
1. 너무너무
'19.3.23 5:11 AM (211.106.xxx.81)귀여워요 뒤집기 못했을땐 답답했을까요 나중에 더 자라면 어떨지 궁금해요
2. 행복한나나나
'19.3.23 6:53 AM (114.206.xxx.145)앙~ 어떻게 굴머다닐지 상상이 됩니당^^ 정말 귀여워오.그맘때 옆으로 자면, 기저귀찬 뒷모습이 얼마나 오동통 이쁠지....^^
3. 어떡해
'19.3.23 7:00 AM (49.170.xxx.130)너무 귀엽자나요... 글만봐도 행복하네요~~아가 감기걸리지말고 쑥쑥 자라라
4. ㅡㅡ
'19.3.23 7:03 AM (211.202.xxx.183)생객만해도 너무 귀엽네요
ㅠㅠ5. 샌드
'19.3.23 7:21 AM (221.157.xxx.158) - 삭제된댓글ㅎㅎ 정말 몸에 열이 많은 아긴가보네요
백키로 열많은 우리신랑도 벽타고 똑같은 행동을~~
신랑아~ 너도 아기때 저렇게 귀여웠던거니...6. 제 아이도
'19.3.23 7:38 AM (222.105.xxx.123)기저귀차고 홀딱 벗고 차가운 벽 찾아 삼만리~하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그리고 모유가 안나와 한달만 먹고 분유 먹였는데 미지근한 건 안먹고 냉장고에서 꺼내준 것만 먹어서 할머님들이 걱정 많이 하셨죠 배탈난다고.
그렇게 시원한 우유를 쭉쭉 빨고는 다 먹고 병을 휙 던지고 차가운 맨바닥 기어다니다 대자로 누워 자던 열많은 아이였는데...
이제는 다 커서 직장인. 이제껏 배탈 한번 안 나고 살았어요.7. ㅎㅎ
'19.3.23 7:55 AM (58.127.xxx.156)넘넘 귀여워요 ~~
8. 아웅~
'19.3.23 8:10 AM (123.212.xxx.56)상상되버렸쓰~
넘 귀엽쟈나~~~9. ..
'19.3.23 8:26 AM (70.187.xxx.9)원래 아기는 서늘하게 키우는 거. 애가 알아서 잘 크네요. ㅋ 엄마는 무지함에도.
10. h....
'19.3.23 9:17 AM (125.176.xxx.90)그 아기가 커서 울 남편이 되어 시원한곳 찾아
tv 수납장위 유리위에서 자던 울 남푠.
결혼하고 그 장면에 어찌나 놀랬던지...11. ..
'19.3.23 11:27 AM (175.119.xxx.68)그맘때 왜 그렇게 돌아다니며 자나 했더니 이유가 이거였군요
12. 원글
'19.3.23 11:29 AM (61.102.xxx.228) - 삭제된댓글백키로 남편도 몸에 열이 많아서 벽에 딱 붙어자요
이 집에서 이불 덥고 자는 사람은 저 하나네요 ^^13. ...
'19.3.23 1:07 PM (221.151.xxx.109)제가 그런 아이였는데 지금도 그래요 ㅎㅎㅎ
여름에 돗자리에 누우면 금방 따땃해져서 옮기고 옮기고
음료는 항상 아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