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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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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4학년 혼자 ktx타는거 가능할까요?

해품달 조회수 : 7,054
작성일 : 2019-03-20 00:48:09
괜찮겠죠?
태워주고 데리러올껀데

광주송정에서 광명역까지
가능할까요
IP : 211.206.xxx.102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하철도
    '19.3.20 12:50 AM (223.33.xxx.59) - 삭제된댓글

    혼자 태우기 좀 그런데..
    어떤 승객이 탈줄알고...

  • 2. ..
    '19.3.20 12:51 AM (222.237.xxx.88)

    광명은 기차가 가는 중간에 내리는거잖아요?
    서울역이나 행신같이 종점이라 사람이 다 데리는거 아니면
    저는 불안해서 못태워요.

  • 3. 플럼스카페
    '19.3.20 12:53 AM (220.79.xxx.41) - 삭제된댓글

    엄마가 용감하시네요.

  • 4. 플럼스카페
    '19.3.20 12:53 AM (220.79.xxx.41)

    저희 애도 그렇게는 안 보낼 거 같아요.

  • 5. 비행기는
    '19.3.20 12:54 AM (1.226.xxx.227)

    승무원이 돌봐주는 서비스? 가 있는 걸로 아는데 차라리 철도공사 홈페이지 고객문의를 한 번 해보세요.


    그런데 그렇다 하더라도 비행기처럼 한 번 타면 내릴때까지 그 승객 그대로 가는 것도 아니고 철도승무원이 아이만 돌봐줄 수도 없고..

    안 될 것 같기도 하지만요.

  • 6. ㅡㅡ
    '19.3.20 1:00 AM (112.150.xxx.194)

    기차는 좀 위험한거같아요.

  • 7. 전혀
    '19.3.20 1:12 AM (175.223.xxx.179)

    안괜찮아보이는데요

  • 8. 승무원이 많지않아
    '19.3.20 1:12 AM (119.196.xxx.125)

    위험해요. 옆자리나 근처 승객이 접근하는 걸 막을수가 없습니다. 보통은 괜찮은데 안심은 못하죠. 기차 자주 타는 아짐

  • 9. ...
    '19.3.20 1:14 AM (115.143.xxx.162) - 삭제된댓글

    저도 혼자갈때 옆사람 신경쓰입니다
    혼자 온 아이 티 다 나는데 안됩니다요

  • 10. 해품달
    '19.3.20 1:14 AM (211.206.xxx.102)

    특실 혼자앉는자리도 안될까요??

  • 11. 마음
    '19.3.20 1:15 AM (175.223.xxx.179)

    굳히셨나봐요.
    세상 무서운줄 모르시네요.

  • 12. 제일 위험한 곳이
    '19.3.20 1:18 AM (119.196.xxx.125)

    고속도로 휴게소와 열차입니다. 아이가 도중에 없어졌다...어디로 갔는지 찾기가 정말 어렵죠.

  • 13. 아까
    '19.3.20 1:19 AM (1.226.xxx.227)

    홈페이지 문의해보란 댓글 달았는데요.

    다시 글 달아요.

    어른인 저도 옆자리 사람 신경쓰이고 화장실갈때도 누가 기다리거나 하면 경계하는데..

    아이 혼자 절대 안됩니다.

    세상 험해요.

    절대 네버 안됩니다.

  • 14. 단지
    '19.3.20 1:20 AM (180.70.xxx.63)

    대학생인 딸이 초등때 ktx 돌봄서비스 받으며
    광명 부산간 기차타고 몇 번 다녔어요
    기차 시간보다 일찍 가서 종합안내실에서 신청했구요
    중간중간 승무원이 아이가 잘 있나 확인하고,
    내릴 역 되면 미리 와서 챙겨서 하차 시켜줬어요
    근데 도착할 역에 보호자가 누군가는 미리 꼭 나와있어야 해요 몇 번 승강장으로 나오라고 해서 승모원이 직접
    아이를 보호자한테 인계해주더군요
    오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철도청에 문의 해보세요

  • 15. 해품달
    '19.3.20 1:21 AM (211.206.xxx.102)

    네 제가 동행해야겠네요

    저4학년때 생각으로 갈수있을것같았는데

    안되겠네요

  • 16. ....
    '19.3.20 1:21 AM (175.120.xxx.229)

    겁도 없으시네요. 혼자 탈 수는 있어도 위험한 상황에 혼자 대처 못 합니다.

  • 17. ㅋㅋ
    '19.3.20 1:21 AM (106.102.xxx.202) - 삭제된댓글

    충분히 가능해요!!
    도착역에서 맞아주는 이만 있으면
    그리고 출발할 때 송정역 플렛폼 까지 들어가세요
    열차 승차시 승무원들 내려와 탑승까지 서있으니 애기하세요 광명역 내리는거 챙겨달라고
    송정역이면 승차 인원도 많인 하차시간도 길어요

  • 18. ㅇㅇ
    '19.3.20 1:23 AM (106.102.xxx.202) - 삭제된댓글

    저 윗님 경험담 대로 하시면 되겠네요

  • 19. 요건또
    '19.3.20 1:26 AM (122.34.xxx.222)

    만약 찬반을 물으시는거라면 절대 반대에 한 표입니다.
    세상 험한 뉴스 안 보시나요?
    뭐라고 아이에게 교육시켜서 기차 태우실건가요?

    누가 무슨 말을 해도 고개도 들지마라
    이름을 묻거나 혼자 기차 탔냐고해도 대답하지 마라
    누군가 먹을 걸 권해도 절대 먹지마라
    승무원으로 변장한 범죄자가 있을지 모르니 승무원이 말 걸어도 못 들은 척 해라
    화장실이 제일 위험하다. 쉬 마려울지 모르니 물도 마시지 말고 혹시 쉬 마러워도 화장실 가지마라
    납치범이나 유괴범 얼굴이 따로 있는 게 아니다 상냥하게 보여도 의심하고 대꾸하지 마라

    교육을 어떻게 하실건가요?
    4학년이면 만 아홉살은 되었나요?
    제발 혼자 기차 태우지 말아주십시오

  • 20. 그리고
    '19.3.20 1:27 AM (106.102.xxx.202) - 삭제된댓글

    티켓에 도착 예정시간 나와있으니
    20분 전 전화하셔서 내릴 준비하라 얘기하시고

  • 21. 아마도
    '19.3.20 1:28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아마도 아이 혼자 태워도 아무일 없이 갈 가능성이 높을 겁니다. 위험할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정말 아주 희박하겠죠. 그런데 그 일이 일어났을 때 위험성은 정말 큽니다.
    저라면 자식을 두고 그런 결정은 하지 않을 겁니다.

  • 22.
    '19.3.20 1:29 AM (210.217.xxx.125)

    세상 흉흉합니다. 아무리 특실에 있고 돌봄서비스 있다해도 마냥 안심할 수 없을듯 해요. 이제 막 4학년 올라온 어린이가 돌발 상황에 제대로 대처 못하는 게 당연하구요. 절대 아이 혼자 먼길 보내지 마시길..

  • 23. 중학생
    '19.3.20 1:41 AM (49.1.xxx.168)

    까지는 위험할 것 같아요

  • 24. 뮐믿고
    '19.3.20 2:44 AM (220.116.xxx.216) - 삭제된댓글

    아이 혼자 태워도 아무일 없이 갈 가능성이 높을 겁니다.
    위험할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정말 아주 희박하겠죠.
    그런데 그 일이 일어났을 때 위험성은 정말 큽니다. 222222

  • 25. 동이마미
    '19.3.20 3:03 AM (182.212.xxx.122)

    혼자 탈 수는 있어도 위험한 상황에 혼자 대처 못 합니다. 222

  • 26. 555
    '19.3.20 3:32 AM (218.234.xxx.42)

    아무 일 없을 확률 99프로지만,
    저라면 혼자 안 태워요.
    애는 믿어도 세상을 못 믿어서요.

  • 27. ...
    '19.3.20 3:45 AM (59.15.xxx.86)

    내 어릴 때는 다 가능했는데..
    세상이 험해졌네요.
    4학년 때 더 어린 동생들 데리고
    방학마다 서울에서 전북의 이리(익산) 까지
    지금은 없어진 태극호 타고 외갓집에 가곤 했어요.
    엄마가 태워주고 외할아버지 마중 나오시고...
    Ktx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남의 아이 해칠 사람이 많을까요?
    세상이 점점 좋아지는게 아니라
    점점 살기 힘들어지나봐요.

  • 28. 사실
    '19.3.20 4:02 AM (93.82.xxx.187)

    99%는 안전하죠.
    그러나 내 자식한테 그 1%의 사고가 발생하면 99% 안전이 뭔 소용인가요?

  • 29. ㅇㄹ
    '19.3.20 4:31 AM (107.77.xxx.156) - 삭제된댓글

    본인 4학년 때 생각으로 갈 수 있을 것 같았다니.
    위험한 일 안당해보신 거예요.
    하지만 당해야만 아나요.
    그랬으면 평범하게 살지 못하고 여기 이런 질문 남길 수 없었을지도 모르죠.

  • 30. 4학년이요?
    '19.3.20 6:05 AM (61.84.xxx.134)

    헐 미국에선 보호자없이 집에만 둬도 아동학대로 잡힐 나이 아닌기ㅏ요?
    근데 기차를 태운다구요??
    무셔라
    애들을 몰라도 넘 모르시네. 헉

  • 31. 쌍욕나오네용
    '19.3.20 6:20 AM (116.42.xxx.32)

    맞아요
    미국에선 초등까진 보호자 없이 집에 둬도
    아동학대인데

    세상을 너무 좋게만 보시는듯.

  • 32. ...
    '19.3.20 6:49 AM (58.122.xxx.53) - 삭제된댓글

    서울에서 부산까지 혼자가는 초2 여자아이 봤어요.

    씩씩하게 잘 가는것 같긴 한데, 화장실 한번 안 가더군요.

    우리딸이랑 동갑이라서, 도착할때까지 쭉 지켜보고 했는데,
    그 아이옆에 남자어른이 앉으면 제가 다 불안하더군요.

    승무원도 지나다니면서 체크하는 정도였지, 보호자역은 아니예요.

  • 33. 그러지마세요
    '19.3.20 6:59 AM (211.187.xxx.11)

    그 기차를 탄 몇시간에 아이 인생이 바뀔 수 있어요.
    이전에 백명, 이백명이 안전했다고 하면 무슨 소용인가요?
    그 날 그 기차에 어떤 사람이 탈지 아무도 모르는데요.

  • 34. ......
    '19.3.20 7:17 AM (39.115.xxx.223) - 삭제된댓글

    내자식 안전을 여기 게시판에 묻다니...여기서 안전하다고 하면 태워보내려구요???

  • 35.
    '19.3.20 7:36 AM (121.141.xxx.138)

    제 아이라면...
    비행기는 um서비스가 있어서 비행기좌석부터 안내가 되지만
    기차는 좀 .. 꺼려지네요. 세상 흉흉해요.
    옆에 누가 앉을지도 모르구요.

  • 36. 으으
    '19.3.20 8:28 AM (110.70.xxx.86)

    누가 어깨 감싸고 우르르 데리고 내려버려서
    아무데서도 찾을 수 없게 되면 어쩌시려구요.
    미국에선
    부모랑 같이 간 마트에서도
    여자아이 화장실에 끌고가서
    머리 자르고 옷 갈아입혀서 끌고나갔잖아요.

    진짜 우리 어릴 적 생각하면 안되요.

  • 37.
    '19.3.20 8:33 AM (175.117.xxx.158)

    간도 크네요 ᆢ옆에 앉아 찍소리못하게 해서ᆢ 내리면 쥐도새도 모르게 없어지려면 일도 아닐텐데ᆢ

  • 38.
    '19.3.20 8:37 AM (118.40.xxx.144)

    아직은 어리네요 세상이험해서 위험해요

  • 39. 당연히
    '19.3.20 8:53 AM (1.240.xxx.41)

    아이야 열차 타고 내리는 거야 할 수 있죠...
    그치만 그 열차에 누가 탈 줄 알고...살인범이 성범죄자가 유괴범이 탈 수도 있는 겁니다.
    제 지인 아이도 남자아인데 초등 3학년때 납치미수긴하지만 하교길에 납치될 뻔 했습니다.
    아이가 긴박한 상황이면 무섭고 놀라서 비명도 못지를 겁니다.
    별 일 없을 수도 있지만 별 일 있을 수도 있습니다.

  • 40. ..
    '19.3.20 9:01 AM (14.45.xxx.86)

    ktx 특실을 자주 이용하는데 간혹 초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학생들을 봅니다..
    부모가 태워주고 기차에서 내릴 때 누군가가 기다리고 있죠
    가는 동안 통화도 하고 하차시에 몇호차인지 확인하고 내릴 곳에서 아이를 바로 데리고 가면 문제없다고 봅니다..
    승무원도 자주 다니니까 부탁해놓구요

  • 41. 냐아
    '19.3.20 9:06 AM (182.224.xxx.119)

    전 초등 1학년 때도 엄마가 그렇게 태워보낸 적이 있는 터라..ㅎㅎ 근데 내 자식은 크게 망설일 거 같아요. 돌봄서비스 이용 여부에 따라 다를 것 같기도 하고요.

  • 42. 몽몽
    '19.3.20 10:06 AM (112.157.xxx.234)

    차라리 비행길 태우지, 기차는 안태우겠어요.

  • 43. ...
    '19.3.20 10:16 AM (112.148.xxx.81)

    절대 안됩니다
    대학때 기차타고 통학했는데 별의별인간 다있어요.

  • 44. 모정이 부족한
    '19.3.20 10:26 AM (223.62.xxx.52)

    엄마만이 내릴 수 있는 결정입니다.

    사건이 안일어날 확률이 99.9999%이더라도
    나는 내 자식 두고 그런 결정 안내립니다!

  • 45. 아이고
    '19.3.20 10:58 AM (223.62.xxx.53)

    ㅠㅠ초5 여학생이 혼자 비행기 탄 얘기는 들은 적 있어요. 비행기는 중간에 내리지도 않고, 공간 대비해서 승무원도 많고 지속적으로 기내를 살피니까요. ktx타봤는데 승무원들 그리 자주 돌아다니지 않더라구요. 열차 공간은 매우 넓고, 중간에 서고..물론 아무일도 생기지 않을 확률이 높겠지만 만약 나쁜일이 생긴다면 최소 성추행, 최대 납치까지 당할 수 있는 상황이에요. 요즘 험한 세상에 우리아이 어떻게 안전하게 기를 수 있을까 걱정되어 국내외 범죄정보를 보다보니 납치는 정말 한순간이고, 유아부터 고등학생, 심지어 성인까지도 안전하지 않아요. 이런 정보 많이 찾아보시고 경각심 좀 가지시길...

  • 46.
    '19.3.20 9:33 PM (118.176.xxx.83)

    지금 세상이 험악해진게 아니라요 옛날엔 누가 없어져도 모르던 시절이었어요 형제복지원 이런거 그때 아는 사람 몇이나 있겠어요? 섬에 갖다 팔아도 부모나 애가 타지 어느 누가 찾아봤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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