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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키 160에 몸무게 86키로 애기엄마에요 희망이 있을런지요

ㅠㅠ 조회수 : 23,134
작성일 : 2019-03-18 03:43:48
어쩌다가 이지경이 된건지 (먹어서겠죠)

요즘들어 거울속 나를 보면 눈도 마주치기 싫고
쳐다도 보기 싫으네요 샤워하려 벗으면 스스로 놀랍니다 TT
힘든 독박육아를해도 남자아이 쌍둥이 혼자보는데
아이들 재우고 먹는걸로 스트레스 풀었지요 요즘들어 살들이 너무 무겁게 느껴지고 정말 혐오스러운 몸매 사람들 만나기가 싫어요
조금만 움직여도 저질체력처럼 힘든데
일단 식이조절부터 하여겠지요? 운동을 가고싶어도
나같음 사람은 없을듯하고 가도 피해를 줄듯해요
어느정도 빼고 운동도 다니고 싶은데 20킬로만 빼도 소원이 없겠어요TT
너무 상처되는말보다는 저처럼 고도비만분이 살빼고
새로운 인생 사는분 조언을 듣고싶어요
IP : 61.79.xxx.63
9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3.18 3:52 AM (103.10.xxx.131) - 삭제된댓글

    당장 운동 시작하세요. 쌍둥이들 때문에 밖에 못나가시죠? 집에서 운동하시면 돼요. 스쿼드같은거 하시면 돼요. 낼부터 바로 식사량 줄이시구요.

  • 2. 쌍동이유모차
    '19.3.18 4:20 AM (68.129.xxx.151)

    꼭 구하세요.
    그리고 애들 태우고 매일 나가서 동네 한시간 반, 두시간 걷는 것을 아이들을 위해서 한다고 생각하시고 하세요.
    본인을 위해서 시간 안 내시는 분들도,
    애들을 위해서라면 하시던데요.
    원글님처럼 지금 자기애를 잃어 버리신 경우엔,
    그거 찾을때까진,
    애들을 위해서,
    애들 데리고 나가는 것으로 시작하세요.
    미세먼지에 대한 방송, 언론의 겁주기때문에 애들 데리고 외출 안 하시고 집에 계시는 분들 너무 많은데요.
    집안 공기가 바깥 공기보다 더 좋다는 보장 없습니다.
    애들 마스크 씌우고,
    아침에 애들 먹을 간식거리 싸가지고.
    어디든 안전하게 유모차 끌고 걸을 수 있는 거리는 무조건 몇시간씩이고 걸으세요.

    유모차 아래칸에 담을 것은,
    엄마 마실 물,
    아이들 마실 물, 쥬스류,
    아이들 쉽게 손으로 집어 먹을 간식류,
    과일 조각 손으로 집기 좋게 싼거. 등과,
    애들 기저귀, 수건, 얇은 담요, 애들 갈아입힐 옷,
    하루 쓸 용돈, 편한 신발
    등을 꼭 넣어 두세요.

    제가 둘째 아이 가지고 20키로가 쪘었는데요.
    둘째 낳고, 산후조리 끝나고 나서 바로 애들 둘 태우고,
    매일 나갔습니다.
    그렇게 3개월 매일 2시간정도 걸어 다니면 애들도 좋아하고,
    무엇보다 죽어도 안 빠질거 같은 살이 빠집니다.
    저는 지금 애들 가지기 전 체중 다시 돌아왔고,
    그 시절 걷기 습관이 다져져서 50 바라보는데 여전히 같은 체형입니다.

  • 3. .....
    '19.3.18 4:38 AM (111.118.xxx.4)

    댓글때매 로그인
    과체중이면 그정도목표 몇달이면 거뜬해요 굶지 않도 하루 두끼 챙겨먹어도 쑥 빠져요
    살찌신 이유가 단순히 간식먹는 습관때문이라면 요요 걱정없을테니 다행이예요
    다이어트 강박증 폭식증환자들은 정상체중이여도 한달만에 십키로 찌는것도 무리가 아닌지라

  • 4. ㅁㅁ
    '19.3.18 4:53 AM (49.184.xxx.202)

    여름되면 실내 수영장 다니세요
    애들 수영 조끼? 좀 가격있는 걸로 사면 애들 물에 잘 뜨고 양옆에 끼고 물에서 걷기 좋아요

  • 5. .......
    '19.3.18 4:57 AM (86.191.xxx.202)

    남자 쌍둥이 정말 키우기 힘들어요. 동감 많이 갑니다. 건강을 위해서 빼세요. 남의 눈 의식 너무 하지 마시고요.... 빠집니다. 운동하고 소식하면.

  • 6. 살찌신분들
    '19.3.18 5:03 AM (68.129.xxx.151)

    처음부터 개인적으로 조깅하거나, 수영하는거,
    심리적으로 쉽지 않아요.
    사람들이 다 내 뚱뚱한 몸만 쳐다보는거 같고,
    다들 저 뚱뚱이가 운동한다고 하는거야? 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쉽게 시도하기 힘들어요.
    그래서 뚱뚱한 사람들이 운동을 쉽게 시작하지 못 하거든요.
    제가 댓글로 달았듯이,
    내 운동을 한다 생각하기보다,
    애들 데리고 애들 세상 보여주기 위해 걷기 하는 거다.
    라는 맘으로 첨엔 무조건 사람들이 애들만 쳐다보게,
    애들 유모차 뒤에 몸 숨기고 열심히 걸으세요.
    한 세달 걷다 보면,
    애들 방패 필요 없이 혼자서 운동하러 나갈 정도 됩니다.
    꼭 성공하세요!!!!

  • 7. 저도
    '19.3.18 5:20 AM (175.123.xxx.115)

    2년간 살이 급격히 찌니 우울감이 오더라고요

    그래서 올1월부터 빼기시작했는데..첨에 저탄수 간헐적 단식하다가 1일1식으로 바꿨어요

    운동 전혀 안하고요. 65kg에서 한 8kg정도 빠진 것 같은데...

    먹는거 꾸준하게 줄이면 살빠지는 것 같아요 1일1식하면 노란지방이 갈색지방 즉 살빠지는 지방으로 바뀐대요

    공복 24시간까지가 지방을 효율적으로 태워서 1식하라는거고요

    첨엔 좀 괴롭겠지만 하다보면 참을만해요.

    그리고 어느정도 살빠지면 근육운동하세요 그래야 요요가 덜 오거든요

  • 8. Zz
    '19.3.18 5:21 AM (182.222.xxx.70)

    우울증약 처방 받아 먹는데요
    밤에 폭식을 덜하게 됩니다
    용기내서 병원한번 가보세요
    저도 심적으로 견뎌 낼
    수 있어 운동해야지 하다가 무기력하게 자꾸만
    먹어서 갔더니
    약 처방해 주더라구요
    살빼려고 먹는게 아니라 내가 밤에 먹을 걸 먹어야
    하는 이 상태가 스톱된거 같아요
    살은 추후 문제고 우선 마음부터 추스리세요

  • 9. 할수 있다.
    '19.3.18 5:21 AM (49.50.xxx.137) - 삭제된댓글

    쌍둥이 키우면서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저도 애 재우고 잠자기전에 하루종일 못 먹은거 몰아서 먹고 자고 그래서 살 엄청 쪘었거든요.
    윗 분 말씀대로 운동을 다니겠다 생각하지 마시고요.
    일단 물 많이 드시고 애들 유모차 태워 걸으세요.
    이어폰끼고 음악소리 크게 하고 걸으면 그나마 스트레스도 풀리고요.
    애들하고 유튜브 틀어 놓고 막춤추고 하면 애들도 따라해요.
    애들 재우고 기운이 조금 나면 필라테스 이런거 따라하다가 애들 유치원 보내면 피티 받으시면 어때요?
    저녁에 애들 재우고 뭐 먹는거만 안해도 살은 빠지거라고요.

  • 10. dd
    '19.3.18 6:04 AM (1.224.xxx.50)

    식이요법으로 살부터 빼고 운동하세요.
    처음부터 운동하면 식욕이 더 돌아서 식욕 참기가 힘들어요.
    탄수화물 끊고 간헐적 단식하세요. 운동 없어도 빠져요.
    저도 지금 간헐적 단식 중이에요. 우리 같이 합시다.
    공복시간이라는 앱이 있어요. 그날 마지막으로 먹을 때 스타트 눌러놓으면 공복시간을 체크해줘요.
    다음날 먹기 시작할 때 종료 누르면 됩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기록해가면서 하니까 좋아요.
    요즘 저는 하루에 최소 17시간, 최대 20시간 공복으로 지내요.
    먹는 시간에는 탄수화물을 최대한 줄이는 것 외에는 크게 제한을 두지 않아요.
    그래도 위가 줄어서 많이 못 먹어요.
    처음 3~4일은 힘든데 넘기고 나면 20시간 단식도 많이 힘들지 않아요.
    과체중일 때는 어느 정도 선까지는 금방 빠져요.

  • 11. 젊음
    '19.3.18 6:34 AM (223.38.xxx.220)

    쌍둥이 힘드시겠어요...
    그래도 지나고보면 젊음이 이쁜거에요. 이왕 이쁜 시절 살빼고 더 아름다운 시간 보내시길 바랄게요. 화이팅!!

  • 12. 자기혐오
    '19.3.18 6:41 AM (121.175.xxx.200)

    안됩니다. ㅠㅠ 미혼 입장에서는 남자쌍둥이는 상상도 못하겠어요.
    저는 운동파인데, 운동이라는게 집에서 싸이클을 타도 시간낭비가 꽤 크거든요. 애들 케어하며 운동하기 쉽지 않을것 같네요. 사실 미친듯이 운동해봤자, 식이가 훨씬 중요하더라고요. 윗님 말씀대로 간헐적단식부터 해보세요. 제 동료는 살짝 통통 정상체중이었는데도 1일1식하니까 금방 10kg가 빠지더라고요.
    굶으시라는건 아니고, 간헐적 단식 해보시고 한 20kg덜어내셔야 운동이 될거에요. 몸이 너무 무거워도 ㅠㅠ
    잘 안되더라고요. 화이팅

  • 13. 지니
    '19.3.18 6:44 AM (220.79.xxx.171)

    애들 어릴때 우울해요 근데 쌍둥이 게다가 남자아이면 얼마나힘드실까요

  • 14. 버선
    '19.3.18 6:48 AM (125.180.xxx.21)

    하나도 힘든데, 둥이 엄마시니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저도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풀어요. 어느순간부터는 죄책감이고 몸무게도 나몰라라 하고 먹어서 5년 째 비만 ㅠ ㅠ 이를 악물고 살 빼도 다시 제자리더군요. 2월말부터 간헐적 단식하는데, 추천하고 싶네요. 여러 다이어트 해봤는데, 이게 생각보다 할만해요. 저는 12시부터 6~7시까지만 먹어요. 거의 점심만 먹고 저녁은 과일이나 하루견과 달걀 먹고요. 점심은 회사에서 식당밥 먹어서 아무거나 맛있는 걸로 칼로리 걱정 안하고 먹고요. 운동은 숨쉬기만 하는데도, 진짜 일주일에 1키로씩 빠져요. 정해진 시간에만 먹으니 위작 작아진 게 느껴져요. 제가 대식가인데, 먹는 양이 좀 줄더군요. 단점은 기운이 좀 없는 거? 둥이 키우시느라 노동력이 크시니 원글님은 더 효과 좋으실듯요. 아침을 좀 늦게드시고 하루 2식 4~5시 이전에 식사 마치시는 정도로 하시고, 한 달에 4키로씩 연말을 상상하시며 힘내보세요. 화이팅!

  • 15.
    '19.3.18 6:48 AM (116.123.xxx.113) - 삭제된댓글

    탄수화물 줄여서 두달만에 10킬로 뺐어요.
    야채류로 포만감 있게 드시고 탄수화물류(특히 빵류)를 줄이세요.
    그리고 하루에 30분이라도 나가서 걸으세요.
    저녁먹고 밤에 걷는게 효과 좋고(잠이 잘 옴)

    간헐적 단식이라고 하죠.
    저녁을 드시고 걷기운동을 하고 아침을 최대한 늦게 드세요.(아점)
    이것두 효과 있어요.
    힘내세요!!

  • 16. ...
    '19.3.18 6:48 AM (175.116.xxx.116)

    아이들이 몇개월인가요?
    많이 힘드시죠?
    밤에 야식만 안먹어도 살 금방 빠지실거에요
    체력도 키우고 기분전환도 해야하니 윗분들 말씀처럼 애들 유모차태우시고 산책 하시는거 추천드려요
    집에만 있지말고 일단 나가시는거 좋습니다
    1년후쯤 날씬하고 이뻐지실거에요
    힘내세요

  • 17. 경험자
    '19.3.18 7:06 AM (114.203.xxx.163) - 삭제된댓글

    애둘낳고 163에 82정도니 비슷하죠?
    저는 별별 방법 다해봤어여
    45키로였니 못알아보는 친구도 있고 보는사람마다
    살 살 살....
    대학때 잠깐 모델도 했으니 더 그랬겠죠?

    미치기 일보딕전 한약도 먹고 양약
    주시 침 안해본게 없어요
    300만원 경락도 해봤지만 ...50다가오이 몸이 망가져옵니다
    45에 이를 악물고 굶었어요
    의사가 일주일만 단식처럼 하라고
    아님 간헐적 단식 16시간 공복지키라고 지금 이게 간헐적 단식이네요
    물과 오이,토마토,구운계란으로 버티세요
    오이는 정말 피부도 좋아져요

    일주일 제대로 했음
    약간의 허기로 배가 빈다 싶음 몇키로 빠졌고요
    그때부터 걸으세요
    쿠션좋은 운동화사서 이거 떨어질때까지 걷는다 마음으로

    아기라면 못데리고 나가면 운동화신고 집에서 살살
    피티체조라고 백개 이백개 늘리며 쿵쿵 하지 말고
    살살 이십분 하세요

    분명 이것만 지키면 빠져요
    안되면 제가 책임져요^^
    살집있는데 플랭 스쿼트 이건 미친거예요~

    걷고나서 집에 와서 국민체조나 스트레칭 꼭 하시고요
    국민체조 연령대가 어떨지...이것 꾸준히하면 좋아요
    성공하세요!!화이팅

  • 18. 경험자
    '19.3.18 7:10 AM (114.203.xxx.163) - 삭제된댓글

    참 수영은 일단 하지마세요
    비만인은 찬물에 몸이 반응해 지방이 더 안빠져요
    제 경험,의사만류였어요
    수영으로 살빼려면 미친듯이 턱에 숨차서 자유형 쉬지않고
    20바퀴이상은 돌아야하거든요
    어릴적 수영선수였어요

  • 19. 할 수 있어요
    '19.3.18 7:12 AM (118.45.xxx.171)

    둥이엄마, 할 수 있어요.
    운동 추천해 주신 분들 많아서 길게 안 쓸게요.
    근데 기억하세요.
    몸무게가 많이 나갈수록 초반에 살 잘 빠집니다.
    그러니 지금 원글님께 필요한 건 무엇이든 시작하려 드는 용기와 그걸 이어나갈 수 있는 의지입니다.
    해낼 수 있어요.

  • 20. ...
    '19.3.18 7:12 AM (122.36.xxx.161)

    운동과 식이만으로 빼기 진짜 힘들어요. 하루종일해야 빠지지 않나요. 살도 늘어지구요. 강한 맛사지도 함께 받으세요. 또 식사도 골고루 세끼를 드셔야 오래 다이어트 할 수 있어요. 대신에 밀가루, 과일, 맵고 짠것, 커피, 간식등만 딱 끊으시구요. 소금 안친 김이나 다시마를 끼니마다 두시고 반찬으로 해서 드시면 허기가 좀 덜해질 거에요. 고기도 적당량 드시면서 나물 반찬과 밥을 드시는 건 괜찮습니다. 절대로 식사를 거르시지마세요. 더 붓고 살이 쪄요. 제 키가 155인데 이렇게 해서 한 20키로 뺐어요.

  • 21. ...
    '19.3.18 7:14 AM (122.36.xxx.161)

    강한 맛사지는 아프지만 괄사가 효과적이더라구요.

  • 22. ..
    '19.3.18 7:15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내건강 위해서 빼요 그정도면 숨차서 생활도 힘들어요
    요요오니 애기들 학 교 가기전까지 ..서서히 빼면되죠 위축되요 시작해요

  • 23. ...
    '19.3.18 7:23 AM (116.36.xxx.197)

    먼저 야식 끊어보세요.

  • 24.
    '19.3.18 7:45 AM (223.33.xxx.137) - 삭제된댓글

    일단 애들 반나절이든 한나절이든 어린이집에 애들 좀
    맡기세요 만약 하루종일 님이 보고 있다면.

    간헐적 단식 하세요
    유튜브 검색하면 다 나옵니다
    160센치에 86키로라는 건 엄청 먹었고 먹고있다는 의미
    입니다
    제가 160에 72까지 나가봤기 때문에 하는 말이에요
    운동을 하든 안하든 먹는건 팍 줄여야 해요
    근데 식이와 운동 두가지가 힘든 사람이 많아요(실패할 확률이 많다는 겁니다)
    한약이나 양약 도움 없이 자기 의지로 일단 식이로 20키로는 빼세요 스트레칭 정도나 하고.
    그 이후 운동을 하세요
    72키로에서 11개월동안 식이조절(간헐적 단식)으로 16키로 빼서 56키로고 52키로 까지 빼보려구요
    식이조절로 12개월 꽉 채운후 매일 하루30분 정도(또는 주3일 하루1시간)만 운동 할거에요
    스트레칭 좀 하고.
    얼굴살과 상체살이 많아 얼굴살은 56키로 되니까 이제 조금 빠지기 시작 했어요

  • 25. ..
    '19.3.18 7:48 AM (180.230.xxx.90)

    뚱뚱한 사람들우 주위 시선도 그렇지만 스스로 더 위축 되시는 듯 해요.
    살 좀 빼고 운동 갈래말고 시간 낼 수 있으면 당장 시작하세요. 봄이 되니 저 운동 하는 시간에 고도비만 젊은 여자분 두 분이 새로 왔어요. 속으로 막 응원하게 되던데요.
    다이어트 꼭 성공하라고.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파이팅!!!!

  • 26. 애들엄마들
    '19.3.18 7:52 AM (210.218.xxx.222)

    제가 임신했을때 169/80정도까지 나갔었어요. 큰 애 낳고 두어달만에 30킬로 뺐네요. 식사량을 우선 줄이시고 요가비디오 봤어요. 그때 변정수 비디오 보면서 하루에 한시간씩 꾸준히 했답니다. 그리고 즐겁게 지내세요. 소식이 최고예요..

  • 27.
    '19.3.18 7:57 AM (223.33.xxx.137) - 삭제된댓글

    저 같은 경우엔
    식이조절(반식)과 운동(헐쓰,등산,빨리걷기) 동시에 해봤는데
    다 실패 했었어요
    등산은 1달,헬쓰는 3달,걷기도 뭐 그닥
    운동도 정말 몇시간 빡세게 해서 뭐 먹을 생각도 안들만큼
    하면 모를까
    한시간,두시간으로는 허기지고 입맛만 더 돌게 만들고
    저는 결국 효과를 못봤네요
    운동 자체도 좋아하지도 않았구요
    그러니 사람마다 다르니 각자 형험해서 갈 길 찾아
    자기한테 더 맞는 걸 찾아서 하세요

  • 28. ....
    '19.3.18 8:00 AM (39.7.xxx.151)

    살 많이 쪄서 고민하는 글에 수영하라는 조언이 제일 어이없어요
    수영 좋은거 누가 모르나요?

    자기일 아닌 사람은 모르죠. 얼마나 흘낏흘낏 쳐다보고 말들 하는지
    안그래요. 다 관심없어요 그런 소리들 하지만
    전에도 봤잖아요. 돈 내고 수강하는 사람 돼지라고 하면서 카톡으로 씹는 강사들이요. 극히 일부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그래요

  • 29. 원글님..
    '19.3.18 8:05 AM (221.142.xxx.120)

    저랑 같이 다이어트 해요..
    화이팅~~~
    우울해 하지 마세요..
    예쁜 둥이들 보면서 즐겁게 지내요..

  • 30.
    '19.3.18 8:11 AM (223.33.xxx.137) - 삭제된댓글

    하도 운동과 식이 같이 해야지 식이만 하면 어쩌구저쩌구
    안된다
    하는 말 때문에 제가 피해(?)본 사람 입니다
    운동과 식이 같이 하면 좋죠 이건 그냥 모범답안,이상적인
    답안 인거구요
    둘다 동시에 안되면 식이만 먼저 잡는게 맞는 겁니다
    어쨌든 살을 빼는 중이든, 살을 뺀 후든
    뚱뚱한 사람이든 날씬한 사람이든
    원래 입짧고 먹는데 관심없는 사람이나 많이 먹어도 살안찌는 특이체질인 사람 제외하곤
    누구나 먹는것과의 전쟁 인겁니다
    다 먹고 싶은 것,먹고 싶은 양을 참고 사는 거에요
    그러니 이러나저러나 식이는 잡아야 하는 겁니다
    운동은 체력,탄력,생기 정도를 위해서 하는 거구요

  • 31. ...
    '19.3.18 8:23 AM (175.117.xxx.148)

    위절제수술 의료보험 됩니다

  • 32.
    '19.3.18 8:29 AM (118.40.xxx.144)

    저도 스트레스 우울감을 먹는거로 풀었더니 몸무게가 많이늘었어요ㅠㅠ 우리 같이 먹는거 줄이고 살빼요

  • 33. ....
    '19.3.18 8:37 AM (58.148.xxx.122)

    덕질하면 안 먹어도 배불러요.
    스트레스를 푸는 다른 방법을 못 찾으면 다이어트가 더 큰 스트레스가 돼요.

  • 34. 파열되고닳고
    '19.3.18 8:48 AM (218.154.xxx.140)

    더 놔두면 무릎관절 파열되요. 깨진다고요. 어서 무슨 수를 쓰셔야ㅠㅠ

  • 35. ...
    '19.3.18 9:01 A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애가 것도 쌍둥이가 있는 데 어딜 나가기가 쉽겠어요.
    수영, 걷기, 경락... 지금으로서는 다 먼나라 얘기고요. 현실성 없어요.
    (단촐한 내 몸뚱이 하나 밖으로 끌고나가 매일 운동하기도 힘든게 현실인걸요)

    그냥 닥 치 고, 답은 덜 먹는거, 안 먹는거, 굶는거... 그게 답입니다.
    식이로 살 빼고(이때가 제일 잘 빠져요) 나중에 운동시작하시면 되욧.

    하루 세끼 다 찾아드시지 마세요.
    지금 살 찐거 그거 다 영양과다거든요. 좀 덜 먹는다고 인간 그렇게 쉽게 죽지 않아요.
    영양실조 절대 안 걸립니다.

    새모이로 하루 세끼를 드시던가
    아니면 한 끼를 과감히 굶고 (적게) 두 끼로 드시던가
    아예 (간헐적단식이 저절로 되는) 1일 1식을 하시던가.

    적게 먹어야(또는 배에서 꼬르륵 거리는 소리를 매일 달고 살아야) 살 빠집니다

  • 36. 너무했다
    '19.3.18 9:04 AM (112.140.xxx.189)

    일단 먹는걸 줄이세요
    그것만해도 10킬로 훅 빠집니다
    적당한 밥과반찬 하루2끼 그리고 6시이후에는 아무것도먹지마세요
    피자 치킨 튀긴음식 밀가루 음식 기름진음식 먹지마시고 음료수 도 먹지말고 물을드세요
    물을 많이드시거나 잡곡밥드셔서 하루한번 큰볼일보시고 하면 10킬로 또는 그이상도 쑥쑥 빠질겁니다
    이게기본인데요
    이것도 못한다하시면 답없어요

  • 37. 스트레스를
    '19.3.18 9:06 AM (121.191.xxx.102)

    가수좋아하는분 있으면 먹는것대신 음악듣는걸로 하고 먹을 것을 양배추 삶은것 당근 삶은것들로 마련해놓고 먹고 쓰레기 버리러갈때라도 엘베타지말고 걷는 습관 즐이고 먹고 자꾸 눕지 말고 앉아있으세요. 걱정마세요. 우리 큰언니는 30키로정도 빼고 지금 20년째 유지중이예요
    어느 정도 빠지만 무조건 신신고 밖에 나가서 걸으세요. 비가와도 나가시면 걷게 돼있어요. 할 수 있어요.

  • 38.
    '19.3.18 9:08 AM (116.124.xxx.148)

    식이부터 시작하셔야해요.
    운동은 어느정도 살 빠진후 시작해도 괜찮아요.
    진짜로 탄수화물, 당만 끊어도 살빠져요.
    밥, 떡, 밀가루음식, 설탕 들어간 것, 과일도 안돼요.
    저탄수 다이어트 찾아보세요.
    네이버나 다음 카페들 보면 식단이나 다양한 레시피 제공하는곳 많습니다.
    탄수, 당만 제외한다면 배고프지 않게 살뺄수 있어요.

  • 39. 위절제수술반대
    '19.3.18 9:09 AM (68.129.xxx.151)

    그거 절대로 절대로 하지 마세요.
    위절제수술하고,
    식사양 다시 늘어나면,
    위만 얇아지고
    아주 위험합니다.
    절대로
    위절제수술 추천하는 의사가 있으면 그 의사 병원 다니시지도 마세요!!!

  • 40. :)
    '19.3.18 9:15 AM (175.223.xxx.138)

    많은 조언 감사의인사 드려요 군것질을 너무 좋아해 어제도 커다란 강냉이를 사왔는데 둥이들 줘야겠네요 요리를 잘하는 편이라서 애기들 남편 주면서 안먹기가 될지 강하게 마음 먹어야겠어요 아이들키우느라 체력이 딸리는것도 있지만 살이찌니 금방 숨이차 더 딸리는듯해요 미련한 몸뚱이를 보면 한심해요 남들 다입는 옷한번 못입고 한숨뿐...유모차 밀고 걷는건 운동아닌 노동이라 여겼는데 그래도 나가서 걸어야겠어요 걷는건 다행스럽게도 넘넘 좋아하거든요 건강한 엄마 자신있는 엄마 와이프 되고싶어요 다시한번 많은분들 감사드려요 TT

  • 41. ㆍㆍ
    '19.3.18 9:15 AM (122.35.xxx.170)

    애들 나이가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지만
    밖에 나가 걷는 게 여의치 않으면 운동은 집에서 스트레칭 정도하시고 하루 세끼 밥을 1/3정도 덜어내고 드세요. 원래 그 정도만 먹어도 충분히 살아요. 내가 다른 건 다 못해도 반드시 이 식사량만큼은 평생의 습관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로요.

    저는 가만 내버려두면 한끼에 다섯 그릇도 먹을 수 있는 대식가인데, 이런 저도 한끼 2/3만 먹어 버릇하니 이제는 많이 먹고 계속 먹는 게 어색해요. 며칠전 방영된 ebs명의 지방간 편에서도 종합병원 소화기내과 의사가 지방간 치료방법으로 한끼에 2/3만 먹기를 권하더라구요. 과식은 만병의 근원이에요.

  • 42. ..
    '19.3.18 9:20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그살 운동으로 다빼려면 3종철인경인 해야해요 결국 시작도 못해요 ᆢ
    안죽을만큼만 소식하고 먹는걸로 훅 줄여야 효과가 제일커요 굶어요 풀떼기로 배채우고 ᆢ20킬로 3개월 만에 빼고 요요 없어요 운동은 하나도 못했어요 시간없어서ᆢ
    굶어요 ᆢ그게 최고 효과
    먹는거만큼 정직한것도 없어요

  • 43. ㆍㆍ
    '19.3.18 9:22 AM (122.35.xxx.170)

    제가 아는 분도 아드님이 유년 시절 자꾸 살이 쪄서 그 아드님 밥만 딱 2숟가락 덜어낸 분량만큼 퍼줬대요. 아드님은 밥량이 줄어든 걸 눈치 못 채고 맛있게 먹었고, 그 결과 정상체중으로 돌아와 중년이 된 지금까지 날씬한 체형이에요. 아직까지도 엄마가 밥 적게 퍼준 걸 모르고 있고 자기도 모르게 두숟가락 적게 퍼준 식사량에 적응된 거죠. 식단이니 운동이니 많은 걸 한꺼번에 바꾸려하면 결국 포기하게 되니, 딱 두 숟가락만 덜어내고 먹는 걸 매일매일 지켜가세요.

  • 44. 힘들고
    '19.3.18 9:25 AM (218.48.xxx.40)

    고달프면 살이 더 찌더라고요
    우울감과 힘듬을 먹는걸로 푸니깐요
    쌍둥이키우면서 힘들었던거죠 이해해요
    둥이들 앞날과 엄마의 건강만생가하며 다욧함 분명 성공할겁니다

  • 45.
    '19.3.18 9:33 AM (125.132.xxx.156)

    애들 키우는거 힘든데 다엿까지 하시게요?
    일단 스트레스 푸는게 우선이죠.. 먹는 기쁨이 크잖아요
    나중에 애들 어린이집이라도 보낸 담에 시작하세요
    지금 다엿 시작하면 짜증만 늘고 애들한테도 안좋음요

  • 46. 운동
    '19.3.18 9:41 AM (175.126.xxx.20)

    운동할 장소와 시간이 여의치 않으실테니 스트레칭이나 아니면 앉아서 팔 흔들기나 태권도 팔동작이라도 하세요.

  • 47. ...
    '19.3.18 9:43 AM (210.90.xxx.112) - 삭제된댓글

    탄수화물 줄이세요...
    뭐든 다이어트는 탄수화물과 싸움이에요..
    저탄고지도 알아보시고요.
    지방을 줄인 닭고야식단은 배고파서 못해요...
    그나마 고지쪽으로 가면 배가 덜 고파요...
    그리고 식욕도 줄고요...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간헐적 단식으로 가요...
    네이버 까페 검색해보시면..
    단계적으로 탄수화물 줄이는 법이나와요...
    아마 탄수화물 중독이셨던 분들은 효과 많이보세요...
    정상체중까지는 쉽게 가실꺼에요...
    덧)
    미용체중으로 가시려는 분들은 이식단도 칼로리 제한하고.
    영혼까지 갈아야해요....
    하지만 정상체중 유지 위한분들은
    빼고나서 적당량의 탄수화물 드시면서 유지하시더라구요.

  • 48. ....
    '19.3.18 9:45 AM (210.90.xxx.112) - 삭제된댓글

    탄수화물 먹는것보다는 삼겹살 구워먹고 공복시간을 길게 가져가는게 포인트에요...
    그런데 세상 맛있는것은 탄수화물이죠...ㅜ.ㅜ
    고기 좋아하는 남자들은 적응 쉬운데...
    여자들은 쫌 힘들어해요...

  • 49. 비만이었던
    '19.3.18 9:46 AM (125.184.xxx.67)

    적 한번도 없으나, 조언 드립니다.

    저녁은 거르든지, 고기야채만 조금 드세요.
    배고프게 잠드는게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시고
    공복을 즐기세요.
    나중에 되면 티비나, 요리책을 봐도 식욕이 돌지 않고
    음 내일 저거 먹어야지 그런 생각만 들게 돼요.
    야식은 일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
    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뭐 먹어야지 하면서 잠드는게
    습관, 일상이 돼야 합니다.
    그리고 막상 아침 되면 막 먹게 되지 않아요.
    그럼 아파트 계단 한번 걸어서 올라오시고요.
    공복운동 하는 거죠.

  • 50. ???
    '19.3.18 10:09 A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8시이후에 금식만해도
    살 훅훅 빠집니다.
    본인의지가 가장 중요.

  • 51.
    '19.3.18 10:18 AM (223.33.xxx.44) - 삭제된댓글

    유혹이 있을때 유튜브 다이어트,간헐적 단식 검색해서 보곤 했는데 어느 날 사채업자 라는 유튜버 보고 놀라자빠질뻔
    했네요
    120키로대에서 60키로대까지 뺐다는데 진정 같은 사람
    인가 했네요
    저는 어떤 다이어트 전후 사진,동영상 보다 충격 이었어요
    외모도 물론 이거니와 언행등이.
    살이 이렇게 사람의 많은 것을 변화시키는가에 대한 생각.
    다이어트에 많은 도움 되었네요

  • 52. 제가
    '19.3.18 10:19 AM (221.157.xxx.183)

    아들 쌍둥이 엄마예요~ 얼마나 힘드는지 매일을 오늘만 오늘하루만 생각했어요.
    저도 눈물이 막 흐르더라고요~ 원글님 너무 힘드시죠?
    너무 힘든 상황에 스트레스에 막막하니 조금씩 먹다보니
    살찌면 지방이 더 칼로리를 요구하니 더 먹고 악순환이죠.
    결혼 전, 임신 전 날씬했던 모습의 사진을 여러 군데 붙여 놓으세요. 냉장고 문, 코팅하던지 지퍼백에 싸서 가스레이지 근처, 실온으로 보관하는 과자나 인스턴트 식품 보관하는 곳에 사진들을 붙여 놓으세요.
    7시 이후는 물만 드세요. 갑자기 운동하면 관절과 인대 다치니 우선 몸무게 줄여야죠. 거울을 많이 보세요~
    자주 여기에 글 올리세요. 몸무게 몇 킬로 빠졌다고요.
    건강을 생각해서 몸무게 줄여야 해요~~
    아들쌍둥이 엄마!!! 화이팅~~~!!!

  • 53. ㆍㆍ
    '19.3.18 10:20 AM (122.35.xxx.170)

    사채업자 진짜 깜놀이죠. 저도 유튜브에서 찾아보고 깜짝 놀랐어요. 아예 다른 사람 수준.

  • 54. ..
    '19.3.18 11:07 AM (125.177.xxx.43)

    덜먹고 한시간씩만 걸어보세요

  • 55. 화이팅
    '19.3.18 12:19 PM (182.221.xxx.73)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욕심내지 마시고 한달에 1키로씩만 뺀다고 생각하고 식사량 줄이세요. 위가 천천히 점점 줄어 나중엔 배 안고파요. 아이 남긴거 아깝다 생각하지 마시고 다 버리시구요. 가능하면 간식은 안 드시는게 좋아요. 애들 커서 엄마 뚱뚱하다 소리 하기전에 한달에 1키로씩 2년동안 뺀다 생각하세요. 요요 안오고 몸에 부담도 안됩니다.

  • 56. 첫댓글
    '19.3.18 12:36 PM (175.223.xxx.9)

    뭐래?

    절대 첫댓글처럼 하면안됩니다.

    고도비만한테 스쿼트로 살빼라니....ㅉㅉㅉ

    일단 저녁6시전에 드시고
    걷기부터 하세요.
    걷기 한시간 부터 시작하세요.
    점점 2시간으로 늘리시고요.

    이렇게 쉬운것도 못한다면
    그냥 그렇게 사시구요.

    저 저렇게 해서
    1년에 10키로 뺐어요.
    6시전에 먹고 싶은거 다 먹으면서
    걷기 2시간 해서요.

  • 57. 그냥
    '19.3.18 1:31 PM (61.84.xxx.134)

    한번 굶어보세요.
    삼시세끼 끼니는 잊으시고 그냥 배가 너무 고파 안되겠다 싶을때 그때 조금씩만 드세요.
    허기만 면하겠다는 생각으로 탄수화물은 조금,, 그리고 고기류를 든든하게 먹어요.
    최대한 싱겁게 드시구요. 음료는 물과 아메리카노만 드시고...과일은 안드셔도 돼요.
    종합비타민은 챙겨 드시구요.

    그리고 매일 산책 나가세요. 하루 30분에서 1시간이라도 매일 걸으면 점점 체력도 생기고
    일단 먹는게 없으니 살이 빠질 거예요.

    굶는게 자신없으면 한약 다이어트도 추천합니다. 몇달만 먹어서 도움 받고 그담은 내의지로 하시고...
    화이팅

  • 58. 쌍둥이 키운 사람
    '19.3.18 3:34 PM (61.74.xxx.80)

    강냉이 애기들한테 주지마세요.
    그게 뭐 좋은거라고.. 절대 주면 안됩니다.
    그냥 쓰통에 버려요.
    그리고 다시 입 심심해서 사고 싶으면 다시 버릴걸 왜사냐 스스로 냉정하게 자문하세요.
    쌍둥이 키우기 힘들어서 우울해지기 딱이지만 몸과 마음 다 건강해져서 행복하시길 바래요.

  • 59. ㅇㅇ
    '19.3.18 3:35 PM (175.196.xxx.167)

    최고 우선순위
    일단드시는건 줄이면 너무 힘드니

    위에 어떤분 너무 좋은 댓글처럼

    내 운동을 한다 생각하기보다,
    애들 데리고 애들 세상 보여주기 위해 걷기 하는 거다.
    라는 맘으로 첨엔 무조건 사람들이 애들만 쳐다보게,
    애들 유모차 뒤에 몸 숨기고 열심히 걸으세요. 22222222222222

    이게 최고입니다!!!

  • 60. 어쩌면
    '19.3.18 3:39 PM (222.101.xxx.249)

    살이 아니라 부운걸수도 있어요.
    원글님, 이제 조금씩 운동하시고 나 자신을 위해서 조금씩 더 신경쓰시면 의외로 샥샥 살이 더 잘 빠질수 있어요.
    화이팅!!!!!

  • 61. ..
    '19.3.18 3:41 PM (175.192.xxx.21)

    제 얘기 해드릴게요.
    fmd 1주일(3킬로) 하고 그 다음은 계속 간헐적 단식 1달 해서
    6킬로 빠졌어요. 그렇게만 해도 뱃살이 확 줄었어요.
    바지도 조금 편하고요.
    처음에는 굶어서 위를 작게 하는 게 가장 중요해요.
    그 다음에는 심리적인 것만 아니면 저녁이 그렇게 괴롭지 않아요.
    지금 저는 10-3시 정도까지에 적당히 먹고 싶은 만큼 먹고 끝내요.
    그 다음부터는 물만 먹어요.
    그 다음 중요한 건 잠이에요.
    잠을 못자면 자꾸 흐트러져요.
    잠을 무조건 잘 자야해요.
    그 다음으로는 마음이 편해야 해요.
    스트레스가 있으면 먹을 거에 집착하게 돼요.
    돈이 좀 들더라도 평일 하루 오전 반나절 정도는 시터를 써서 외출을 해 보세요.
    그러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아이들과 더 잘 지내질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는 스트레칭으로 자세를 바로 잡는 거예요.
    구부정하다거나 팔이 안 올라 간다거나 허리가 아프다거나 여러 증상들이 있었는데
    티비에 나오는 스트레칭 방송 보고 하나씩 바로잡고 있어요.
    굉장히 중요한 부분 같아요.
    안 그러면 손발이 춥고 저리고 그랬는데 굉장히 많이 완화되었어요.
    마지막으로 그걸 깼을 때의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저녁 시간을 못지켰거나 약속이 있어서 부득이한 경우였더라도
    그냥 다음날부터 똑같이 하면 돼요.
    틀렸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하시면 돼요.
    저도 과정에 있어서 여러 난관이야 있겠지만
    지금은 굉장히 편안해졌어요.
    그 정도 먹고 하루 보내는 것이 어려운 일이 아니에요.
    마음만 먹으면 원글님도 할 수 있답니다.!!

  • 62. 경험자
    '19.3.18 3:47 PM (116.34.xxx.97)

    그정도 체중이면 먹는것만 줄여도 두달이면 10키로 빠져요.
    무리하게 운동 시작하면 관절 상하니
    일단 평지걷기 정도만 하세요.
    저 50에서 88까지 쪘다가 지금 16키로 뺐어요.
    키는 168이구요.
    이제 나이고 있고 50키로까지 빼는건 무리일것 같아 목표는 60이에요.
    집순이라 운동은 안하다가 지난주부터 스쿼트랑 윗몸일으키기 시작했어요.
    더 늦기전에 꼭 성공하고싶어요.
    글쓴님도 식이부터 시작해보세요!!

  • 63. 경험상
    '19.3.18 4:13 PM (119.71.xxx.98)

    간식 딱 끊고,
    국 끊고..
    유모차 밀고 매일 1~2시간 걸으면 목표치 금방 빠져요.
    천천히 걸어도 효과 있구요.
    내 인생에 간식은 없다. 생각하세요.

    세 끼 밥 꼭 드시되 짜고 단 음식 줄이시고
    국물 멀리하시고.

  • 64. 저랑합시다
    '19.3.18 4:23 PM (210.94.xxx.89)

    음.. 체형은 저랑 비슷하시군요.
    그래도 애기라도 낳으셨잖아요~? 저는 미혼이에요 ㅋ
    문득 생각해보니 와, 남들도 날 이렇게 봤을 수도 있겠다... 싶은데,

    저도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같이 해봐요~~
    한동안 20키로 정도 감량했다가 지금 요요로 제자리지만

    여기 처음부터 뭐 5, 60 이랬던 언니들 말 듣지 말고 (흥!)

    지금 상태가요..
    운동을 시작하기도 두렵죠...
    헬스장 가면 나만 쳐다볼 것 같고...
    뭐 요가 필라테스 이런 건 꿈도 못꾸겠고, 수영은 더더욱.
    그러다보니 '애기 때문에' 라는 이유로 시작 않고.
    나는 나약한 인간 같고... 등등. -> 경험담.

    일단 식단으로 시작하세요.. 정말 제대로 맘만 먹으면
    초기에 2,3주 안에 4,5키로 금방 빠져요.
    게다가 이때에 바로 뱃살이 빠지기 때문에 체감도 좋구요.
    너무 과하게 굶지 마시고, 스스로 딱 난 군대에 있다.. 모드로 정해진 시간에 스님처럼~ 드세요.
    이때 단식이 위험한게..
    우리 같은 사람은 당뇨 전단계가 많아서 저혈당 쇼크올 수 있어요. 당 떨어져서 힘 딸리고..
    이러면 놀라서 과당류 먹게 됩니다.
    이럼 망하는 거죠.

    일단 단 거 짠 거 두 가지만 의식적으로 멀리하세요.
    초반에 붓기가 빠지는게 몸에서 느껴집니다.
    남들이 보기엔 그게 그거 같지만, 우린 알잖아요~?

    그렇게 초반에 감량 어느 정도 성공하면,
    이젠 '좀 더 먹기 위해서' 운동한다 생각하고 시작..
    초반엔 근력보다 유산소가 좋아요.
    많이 걷고, 스트레칭하고, 저는 실내 자전거 좋았어요.
    시간 따로 안 내도 되고, 무릎에 무리가지 않으면서 전신운동요.

    여기까지 지나가고 나면 최소 70 중반에 접어듭니다.
    이때부터는... 헬스장 나갈 마음 생겨요.

    60 이었다가 70된 사람은 막 움츠러드는데
    80 이었다가 70된 사람은 자신감이 넘치죠 ㅎ
    이때부터는 트레이너 등의 도움을 받는 게 좋아요.
    - 잊지 마시고 나 혼자 10키로 감량했다고 하면
    대부분의 트레이너들이 우쭈쭈 하면서 잘 도와줍니다.
    일단.. 여기까지 해보십시다.

    저는 웹툰 다이어터가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이거 추천드리고, 자 힘내서 시작~~

    나도 해야지, 님 저랑 한 달 후에 누가 더 줄였나 시합합시다! 화이팅

  • 65. 저도
    '19.3.18 4:32 PM (1.237.xxx.200)

    함께 할께요. 우울은 날려버려요

  • 66. 고도비만은
    '19.3.18 4:39 PM (69.243.xxx.152)

    처음 20키로 빼기 어렵지않아요.
    식사는 정량으로 드시고 음료수 포함 간식만 다 끊으세요.

  • 67. ··
    '19.3.18 4:49 PM (58.239.xxx.199)

    저도 만삭몸무게 유지하고 있는 다둥이 맘인데·· 19개월 막내 어린이집 보내고 운동할려구요·· 우선 둥이 육아에서 벗어나 자기에게 집중할 여유가 필요할 것 같아요·· 적응기간이라 막내랑 같이 어린이집 가는데도·· 반나절도 얼마나 정신적으로 편한지·· 둥이 기관에 좀 의지하고 스스로 여유 가지며 지내보세요

  • 68. ㅡㅡㅡ
    '19.3.18 4:53 PM (220.95.xxx.85)

    먹은 거 사진 한 번 며칠 찍어보시고 과자 라면 끊고 규칙적으로 식사하며 식단 조절 하시고 조금씩 운동해보세요 .. 일단 하세요

  • 69. 처음그때
    '19.3.18 5:10 PM (203.234.xxx.94)

    애들 키울땐 먹는거 조절하기 쉽지않아요
    날씬으로 목표 삼지말고 원래 본인 체중으로 돌려놓고 유지하다 애들 키워놓고(초등고학년이면 살만해요) 본격적으로 빼면되요 충분해요
    저도 애 키울때 그 몸무게였어요 물론 지금은 날씬.
    애들 키울때 먹는거줄이기 힘들어 한약다이어트로 20키로 감량하고 찌다 빼다 반복하다 요즈음은 운동으로 상위1프로 몸매 소리 듣습니다
    기죽지마시고 좋은 음악듣고 애들과 즐거은 시간만들어가세요

  • 70. ...
    '19.3.18 5:23 PM (180.224.xxx.53)

    용기있게 글 잘 써주셨네요^^
    시작이 반이라고 하잖아요.
    여기 덧글 써주신 분들 말씀 참고하셔서
    마음 먹으신대로 꼭 성공하시길 바래요!

  • 71. ㅇㅇ
    '19.3.18 5:52 PM (59.29.xxx.186)

    닥터 유의 한입 한모금 찾아보세요.
    밥이든 과일이든 차든
    한 입 먹고 물 한 모금 마시는 건데요.
    다이어트 초기에 쉽고 잘 빠져요.

    처음부터 운동하면 입맛만 좋아진대요.

  • 72. 나옹
    '19.3.18 5:56 PM (123.215.xxx.114)

    저 위에 쌍둥이 유모차 님 댓글이 참 좋네요. 이제 날도 점점 따뜻해지니 걷기 운동 시작하세요. 남의 눈 같은 거 생각하지 마시고요. 잘 되실 거에요.

    여기 쓰신 글에 또 도움 받는 분들도 많이 계실 것 같네요..

  • 73. 할수있어요
    '19.3.18 6:09 PM (218.55.xxx.54)

    저도 임신하고 많이 살이쪄봐서 알아요~~
    먼저 식이부터하시고 좀 빠진다 싶으시면 걷기부터하셔요^^

  • 74. lotusnam
    '19.3.18 6:11 PM (222.239.xxx.72)

    배고프면 다이어트 성공 못해요.
    현미채식하세요. 과일, 현미식, 채소
    유튜브에서 황성주힐링스쿨 강의 들으시면 도움 됩니다.
    책으로는 , 등이 좋습니다.
    전 163에 82까지 나갔어요. 현미채식한 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좋습니다. 서서히 계속 감량되고 있어요.
    아침은 가볍거나 든든한 과일식. 점심은 든든한 현미식과 채소, 저녁은 가벼운 현미식과 채소
    현미 12시간 정도 불려서 압력솥에 밥하면 부드러워요. 찰현미 좀 섞어주면 더 맛나요. 든든해서 속이 허하지 않아요.
    과일은 깨끗이 씻어서 껍질째 다 먹어요. 오이, 감자 등도 껍질째 다 먹어요.
    체중감량도 좋지만 일단 몸이 피곤하질 않아요. 컨디션 좋아집니다.
    힘내시고 함 해보세요. 유튜브 활용해서 채식의 장점 파악하시고, 현미식하면 절대절대 단백질 부족하지 않으니 걱정 마시구요.

  • 75. lotusnam
    '19.3.18 6:12 PM (222.239.xxx.72)

    책이름이 나가면 안 되는군요.
    하비 다이아몬드, 맥두걸 박사가 쓰신 것들이 좋네요.

  • 76. ......
    '19.3.18 6:17 PM (39.117.xxx.148)

    일부러 로그인해서 적어봅니다.
    그 몸무게면...포기하기 쉬워요.
    몸에는 안 좋은데요...한약다이어트로 일단 좀 몸무게를 빼 가면서 하세요.
    몸무게가 좀 빠지면 재미가 나거던요.
    운동도 하시고 먹는 것 줄이면 요요가 안 올거예요.
    한약다이어트는 동네에도 찾으면 많으니 원글님 사는 동네에서 찾아 보시고요.
    엄마가 건강해야 애들을 잘 키울 수 있는 거 아시죠.
    비만은 건강의 최대 적입니다.

  • 77. lotusnam
    '19.3.18 6:27 PM (222.239.xxx.72)

    황성주 힐링스쿨이 아니라 황성수 힐링스쿨이네요.^^

  • 78. 잡채여왕
    '19.3.18 6:38 PM (175.223.xxx.126)

    쌍둥이엄마 힘내요.. 같은 쌍둥맘으로 덧글달아요. 우린 연예인이 아니라 살도 몸이 어느정도 회복이 되어야 빠지더라고요. 전 두돌에서 세돌즈음 아이들 활동량이 늘어나면서 빠지기 시작하더라고요. 누가 물어보면 그러죠 쌍둥이 키워보시라고^^ 일단 뭐든지 평소 반만 먹어보시고요.. 시간이 해결해줄거에요.

  • 79. 스콘
    '19.3.18 6:48 PM (118.37.xxx.76)

    죄송한데 저 위의 탄수화물 줄여라,간헐적 단식해라 이런 말 듣지마세요.
    식이요법 다이어트요? 그 다이어트 식단으로 내가 평생 먹을 수 있다는 확신이 들 때만 시작해야지
    아니면 요요만 오고 몸 망가집니다. 인터넷이나 방송, 책에서 사람들이 몇몇 효과봤다고 떠드는 방법에 뛰어들지 마세요.
    폭식만 생깁니다. 저 역시 그런 시행착오를 겪었고, 결국 25킬로 2년에 걸쳐 뺀 후 요요없이 평생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이어트 약이네 한약이네 주사네 저탄고지네 채식이네 피티네 다 소용없습니다...다이어트 산업에 돈 보태주지 마세요...
    진짜 가까이 계시면 손잡고 아는 노하우 다 풀어드리고 싶네요.ㅠㅠ

  • 80.
    '19.3.18 6:50 PM (14.33.xxx.143)

    아들쌍둥이에
    연년생 혼자 키운 애넷 엄마에요
    쌍둥이 유모차로
    근처 놀이동산 연간끊고 주3회 이상갔어요
    오르막길등등
    운동한다 생각하고 하시고
    오전이라도 어린이집 보내고
    등산하세요

    탄수화물줄이고 단백질위주 드시면
    배고프지않아요

  • 81. ...
    '19.3.18 6:53 PM (116.34.xxx.239)

    저에게도 필요한 조언들이예요.
    둥이엄마 같이 뺍시다.
    할 수 있어요.

  • 82. ㅇㅇ
    '19.3.18 7:04 PM (175.223.xxx.134)

    스콘님
    저거 다 나쁘니까 하지 말란 말만 하지 말고 노하우 풀어주세요
    꼭 손잡고 말해야 해요?
    다들 걱정되고 도움 주고 싶은 마음에 이런 저런 조언 준거 묵살해버리고
    자기 비법은 왜 못 풀어요?

  • 83. 둥이키우기힘들죠
    '19.3.18 7:07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요리 좋아하시고 음식 좋아하시는데 아기들 식사 남편식사 준비하시면서 참기 힘드실것 같아요.

    그리고 애들 키우면서 요리도 하면 몸 피곤하고 단거 과자 계속 땡기는게 당연하고요

    남편한테 몸이 너무 나쁘다고 좀 살려달라고 하세요.
    아기들이 어리신것 같으니 당분간 이유식 간식 우유 시핀되는거 먹이시고 남편은 미안하지만 도시락 배달하던가 원글님하고 같이 다이어트식 하자고 하세요.
    요리 다하고 밥냄새 맡으면서 지금 육아우울증 상태라 식역조절 안되는데 다이어트 힘들어요.

    나 살려준다고 생각하고 도와달라고 하시고
    애들 잠들면 요가매트 깔아놓고 삼십분 제자리걷기 하세요.
    유모차 미는거 본인몸만 밀고 다녀도 힘든데 둥이에 짐에 유모차까지 120키로는 넘겠네요. 그거밀다 무릎 나가면 진짜 큰일납니다.

    운동 격허게하면 입맛돌아서 살 못빼요.
    운동해서 빼는건 과체중이나 경도비민까지예요.
    지금 고도비만인데 운동하다 큰일나요

  • 84. ///////
    '19.3.18 7:28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애기 키우면서 뭔 다이어트?
    원글님 아이들 남기는 음식들 버리세요........원글님 몸은 음식물 쓰레기통 아닙니다. 스스로를 아끼세요.
    군것질..이것만 안해도 살 내려요. 금방 내려요.
    삼시세끼 꼬박 고기 넣어서 먹으세요.....애기들 데리고 음식 못하죠..사다가 먹으세요. 그래도 됩니다. 안죽습니다.
    유모차 사서 몇시간씩 데리고 나가서 걸으세요.....반드시 살 내려요...그시간동안 음식 안먹으니깐....

  • 85. 시중다이어트약
    '19.3.18 8:04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그 비싼것들 절대로 사먹지마세요. 그거 간에 치명적 이에요.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생각이나 비타민들이요. 이거 간 나갑니다..........다이어트 하다가 간 썰어내고 싶나요...위에 다이어트 한약이라니...식겁해서 글 씁니다.
    다이어트에는 왕도가 없습니다.
    적게먹고 움직여라....이것밖에 없구요. 과자 단거 무척 땡기죠.........없애려면 고기먹으세요. 닭고기 돼지고기 사와서 구워먹으세요. 한끼 식사로 고기만 먹어도 됩니다. 그럼 배가 안고파지고 몸에 힘돋아요...

  • 86. 잠이 혹시
    '19.3.18 9:21 PM (175.193.xxx.206)

    혹시 잠이 부족하진 않으세요? 아니면 늦게 주무시던가요.... 비만은 수면도 매우 중요해요. 늦게 자거나 12시에도 깨어있으면 어렵다네요.

    필요해서 식이요법, 운동 다하고도 살이 안빠져 마지막 택한것이 11시에 잠들어있기였는데 그걸로 엄청 빠졌었대요. 아는분 아들이 고도비만이었거든요.

    그리고 과일은 밥먹기 전에 드시구요. 몇가지만 바꾸고 효과봤다 했었어요. 일단 애들 키우기 넘 힘드실것 같네요. 넘 우울해 하지 마시고 시간되면 다시 이뻐지실거에요.

  • 87. 더도 말고
    '19.3.18 9:57 PM (74.75.xxx.126)

    딱 한 가지만 끊으세요. 제가 같은 상황에 있어봐서 잘 알거든요.
    저는 수유 끝난 다음부터 아기 재우고 밤에 혼자 와인 한잔 하는 걸로 휴식을 취했거든요. 야금야금 어느새 10킬로가 늘더라고요. 덩달아서 원글님 말씀하신 것처럼 우울감 엄청 심해지고요. 원래 탄수화물도 안 먹고 간식도 안 하는 편이라, 결국 끊을 건 와인밖에 없구나, 알고는 있었는데 못 하고 있다가 지난 여름에 건강 문제가 생기면서 할 수 없이 술을 끊었어요. 신기하게 운동도 다이어트도 안 했는데 삼 개월만에 십 킬로가 빠졌어요.

    원글님, 살이 빠지니 신세계가 열려요. 아침에 일어날 때 기운이 나고요 옷 가게 지나가도 자괴감 들지 않고요. 주위에서 예뻐졌단 얘기는 덤으로 듣고 다니고요 샤워할 때 제가 싫어지지 않아요. 나를 살찌게 하는 원인이 뭔지 딱 한 가지 판단하셔서 그것만 조심해 보세요. 처음 삼 주간은 체중 재지 마시고 천천히 느긋하게 다이어트 하시고요.

  • 88. 하이루
    '19.3.18 10:23 PM (110.10.xxx.158)

    비만 다이어트 간헐다욧트 저장해요

  • 89.
    '19.3.18 10:38 PM (175.117.xxx.158)

    비만다이어트 참고요

  • 90. 블루
    '19.3.19 1:22 AM (1.238.xxx.107)

    따뜻한 댓글도 훈훈하네요.
    힘내서 우리 같이 다이어트 성공해봐요.

  • 91. ...
    '19.3.19 8:33 AM (147.47.xxx.15)

    댓글이 다 좋네요. 원글님 힘내서 실천해 보세요!!

  • 92. 둥글둥글
    '19.3.19 8:50 AM (175.121.xxx.62)

    비만다이어트 참고요 222

  • 93. 사노라면
    '19.3.26 7:57 AM (122.35.xxx.157)

    체중줄이기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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