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땄는데요, 혹시 전세 계약을 친구를 통해서 해도 문제가 없겠죠?

본본 조회수 : 6,986
작성일 : 2019-03-11 23:48:28

친구가 전업주부 생활 10년만에 처음으로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땄어요.


친구에게 너의 첫 고객은 내가 될래! 라고 말을 했는데,

제가 올 10월에 전세로 이사를 가야해서요.


친구가 중개해도 상관없겠죠?


혹시 실수하여 법적으로 뭔가 꼬일 여지가 있어서.. 그냥 경험이 좀 많은 중개인을 찾아가는게 좋을까요?

IP : 124.56.xxx.1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11 11:51 PM (58.237.xxx.103)

    원래 친하든 아니든 친구랑은 돈 관련 거래는 안하는 게 맞아요.

  • 2.
    '19.3.11 11:52 PM (103.10.xxx.203)

    운전면허 필기시험 붙었다고 바로 운전이 수월해지지는 않잖아요.
    실무 경험이 전혀 없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는게 좋을 듯.

  • 3. 본본
    '19.3.11 11:52 PM (124.56.xxx.19)

    아.. 그럴까요? ^^;;
    그런 생각은 해본적이 없는데..
    친구가 중개업을 하면 제가 수수료를 조금 깎아달라고 했거든요

  • 4. 자격증만으론
    '19.3.11 11:56 PM (125.132.xxx.178)

    자격증 있다고 중개할 수 있는 건 아니에요. 물론 친구가 물건볼때 주의할 점이나 계약서 검토는 해 줄 수 있지만 친구분이 개업한 상태가 아니면 님이나 친구분이나 별반 다를 바 없는 일반인... 일단 물건이 친구손에 없잖아요

  • 5. 님이
    '19.3.11 11:57 PM (223.62.xxx.84)

    가는 동네에 부동산을 개업했거나 직원으로 채용되어있어야 중개를 하지요.. 자격증만 가지고 중개못합니다~~
    그리고 일이 꼬일 여지가 있다는게 뭔지 모르겠지만 그런걸 초짜한테 맡기고 책임 다 지라고 할건가요?

  • 6. ㅇㅇ
    '19.3.11 11:58 PM (103.10.xxx.11)

    바로 개업하는 경우는 아주 드물어요. 뭘 알아야 개업을 하죠.
    식당 여는 것과는 달라요. 하루에도 남의 돈이 몇 억씩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일이잖아요.
    그래서 보통은 먼저 다른 공인중개사무소에 들어가 일하면서 배우죠.

  • 7. 자격증
    '19.3.12 12:01 AM (1.244.xxx.152)

    자격증 없이 일하는 사람도 많아요.
    공인 중개사 자격증 취득했으면
    믿으셔도 될 듯.
    10월에 이사면 그동안 경력도 더 쌓겠지요.

  • 8. ....
    '19.3.12 12:09 AM (37.120.xxx.102)

    나이드신 분들중에 자격증 없이 일하는 사람들 많죠. 하지만 이런 사람들은 오래 운전을 해 온 사람들이구요.
    이번에 공인중개사 시험에 붙은 사람은 그냥 초보운전자입니다.
    차이가 커요 윗님.

  • 9. 본본
    '19.3.12 12:11 AM (124.56.xxx.19)

    근데 제가 궁금한것은... 공인중개사가 어떤 스킬이 필요한 것인지 제가 잘 몰라서요..
    이것도 경력이 많이 필요한가요? 영업력??

  • 10. ..
    '19.3.12 12:21 AM (58.237.xxx.103)

    시세도 잘 알아야 하고 그 집에 대해 완전히 책임질 수 있을 정도 일 때 물건을 건네 주는 역할이죠.
    그만큼 모든 걸 잘 알아야 하는 거죠. 자격증은 걍 별개예요. 이론일 뿐...

    게다가 집주인의 말과 집 상태가 다르면 중개인이 다 알아서 해줘야 하는데..그래서 수수료 지불하면서 거래하는 거구요. 근데 안면 있는 사이면 얼굴 붉혀가며 권리주장 가능하겠나요?

    절대 아는 사람에겐 물건 사지도 팔지도 않는게 좋아요.
    원래 아재 떡이 더 비싸다고 하죠.
    아는 사람에게 더 잘해주고 저렴하게 줄 것 같죠? 절대 아니예요.
    그러니 친구관계 괜히 망치지 말고 내 돈주고 내 권리 제대로 행사하는 프로한테 맡기세요.

  • 11.
    '19.3.12 1:29 AM (122.35.xxx.221) - 삭제된댓글

    스킬이 별달리 필요 없으면 자격증 가진 사람 개나소나 다 계약서 쓰고 책임 안 지면 되는건가요?중개사 사무실 앞에 책임보험 하고 스티커 붙어 있어요
    중개수수료 몇 푼 아까워 하다가 집 날리고 나면 원글님이 책임 지나요? 친구가 책임 지나요?

  • 12. ..
    '19.3.12 1:41 AM (112.150.xxx.197)

    10월달에 친구분이 중개업소 개업해 있거나,적어도 취업해있는 상태라면 중개 가능합니다.
    잘 하든 못하든 그것은 각자의 역량이니
    말 할 수가 없지요.
    공인중개사 자격증만으로 중개업을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 13. 친구
    '19.3.12 7:30 AM (218.156.xxx.182)

    친구분이 공인중개사무소에서 일하는거죠?
    원하는 지역있으시면 친구분통해서 해도 되요.
    친구가 더 신경써주죠. 매매도 아니고 전세는 크게 문제있는경우 드물어요. 어차피 집주인이랑 계약하는건데요.
    모르는 남보다 친구가 나아요. 경험자로써 조언입니다

  • 14.
    '19.3.12 8:12 AM (125.132.xxx.156)

    왜 괜한 말은 해서ᆢ

    보험하나 들어주는것도 아니고 집문젠데 이사갈 동네 사무실에서 해야 다양한 집도 보고 고르고 여러가지로 편하죠

  • 15. ..
    '19.3.12 1:12 PM (218.146.xxx.41)

    자격증이 있다고 영업을 다 할수 있는것은 아닙니다.
    등록을 하고 영업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세무서에 신고하고 사업자 등록증도 나와야 하고 보증보험에
    가입도 해야 하고요. 그냥 일반 부동사가서 하세요. 친구가 사무실을 오픈하면 가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6224 선재업고 튀어 제 말이 맞네요 1 ㅇㅇ 23:02:33 174
1586223 눈물의 여왕에서 수철이랑 그레이스한테 놀라고 있어요. ㅎㅎ 23:02:16 132
1586222 제 나이 48.. 아래가 반백이 되었네요. 슬프다 23:02:10 151
1586221 혈뇨와 다리에 힘이 없는 2 23:01:16 68
1586220 양육비로 벤츠 산 친모, 어린 아들 시켜 “아빠에게 돈 받아와”.. .. 22:50:10 645
1586219 조선일보, 환율 1,400원 오히려 좋아 /펌 6 조선폐간 22:48:38 676
1586218 부모님께서 계신 곳, 부모님이 계신 곳, 뭐가 맞나요? 4 ㅇㅇ 22:46:12 382
1586217 원래 주 가는 ㅁㄴㅇㅎ 22:44:41 147
1586216 창문 못열어 미치겠어요 4 ... 22:40:36 1,044
1586215 아이 학원 괸둬야할까봐요. 6 .. 22:37:38 767
1586214 kㅡ국민 1 엠병 ㅠㅠ 22:36:27 304
1586213 북유럽이랑 동유럽은 어떤거 보러 주로 가나요? 10 ㅡㅡ 22:30:35 434
1586212 눈물의 여왕 회장님 살아있는건 아닌지?ㅜ 4 동그라미 22:25:57 1,799
1586211 Kbs 박종훈 기자님, 유투브 다시 시작하셨어요~ 2 믿고보는 유.. 22:20:18 535
1586210 의사들도 자영업이라 1 ..... 22:18:13 787
1586209 배터리아저씨가 문프에게 쌍욕하네요. 10 ㅇㅇ 22:12:49 2,287
1586208 용과에 곰팡이가 났는데 먹어도 되나요? 1 .. 22:12:19 217
1586207 고1 수학과외 1:1 시간당 얼마정도 하나요? 7 ㅁㅈ 22:11:54 507
1586206 아이가 약속을 어겼어요 3 D 22:08:38 783
1586205 손많이 안가는 무난한 반찬하나씩만 적어주세요 26 당근 22:07:28 2,909
1586204 확실히 1 ㅡㅡ 22:07:17 279
1586203 선진국은 남에 집에 무단으로 살아도 처벌 안 받네요 6 22:05:26 1,092
1586202 시장에서 꽃집을 해요 식물을 주문 받았는데 12 22:05:22 1,902
1586201 정형외과에서 허리를 굽히지 말라고... 1 외과 22:04:55 966
1586200 진짜이런 상상은 exciting한 상상인데요. 3 s 22:03:03 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