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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흔한 남자라서..가사가 쩔어요

tree1 조회수 : 4,192
작성일 : 2019-03-11 19:45:15

https://www.youtube.com/watch?v=24v14KUpOYE


이소라씨가 작사했다는데

가사가 정말 유명하더군요


이 가사를 보는데

저게 사랑의 모습이지

하면서

저렇게 히니까 서로의 저런 모습을 보아야 하지

그래야 사람은 서로의 깊이까지 들어가서

뭔가 변신하고

성장할수 있지 않을까

바로 저런 모습들을 통해서


사랑을 한다면

저렇게 해보아야 한다

저게 사랑이다

뭐 그런 생각이 드네요


만지고 말하고 화내고

기타 등등...

ㅎㅎㅎㅎ


갑자기 저 가사때문에

이소라씨를 좋아하게 됨

그전에는 이소라 징징징이라고생각했었거든요

ㅎㅎㅎ

그리고 저영상에서

우리의 효신군은

그런데 이름이 본명이 맞나요

이름이 너무 얼굴과잘 매치됩니다..ㅎㅎㅎㅎ


젊었네요

지금에 비하면

ㅎㅎㅎ

그때도 멋잇고

지금도 멋있어요


이 노래의 가사를 박효시씨가불러서 너무나 좋아요

ㅎㅎㅎㅎ



IP : 122.254.xxx.2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ree1
    '19.3.11 7:45 PM (122.254.xxx.24)

    https://www.youtube.com/watch?v=24v14KUpOYE

  • 2. tree1
    '19.3.11 7:48 PM (122.254.xxx.24)

    영상에서 어깨가 차 ㅁㄴㅓㄼ네요
    원래 어깨의 넓이는 남성호르몬과 비례해서
    그래서 목소리가 그렇게 섹시하지 않았을까
    이런 추정이 됩니다..
    ㅎㅎㅎㅎㅎ

    어깨가 넓은 남자가 되게 섹시하죠

  • 3. tree1
    '19.3.11 7:49 PM (122.254.xxx.24)

    보니까 30대 초반때 제일 멋있었더구요
    물론 지금은 다른 매력이 있지만..

    그때 참 좋더라구요

    ㅎㅎㅎ

  • 4. 으휴...
    '19.3.11 7:52 PM (58.236.xxx.104)

    트리1님...요즘 박효신에 너무 집착하시네요.
    레퍼토리 좀 바꿔주세요.
    하필 제가 박효신을 너무 싫어해요ㅋㅋㅋ

  • 5. tree1
    '19.3.11 7:52 PM (122.254.xxx.24)

    https://www.youtube.com/watch?v=rnLdK81oSYQ

    저는 이렇게 꾸몄을때 좋아요
    너무 긴머리가 이뻐요
    놀랬어요
    저렇게 이뻤나 하면서..
    저때가 제일 아름다웠어요
    물론 해피투게더콘때도 아름다웠어요

    그때는 전문코디가 한거 같더군요
    ㅎㅎㅎㅎㅎ

    전문코디를 붙이면 정말 잘 생긴거..

  • 6. tree1
    '19.3.11 7:54 PM (122.254.xxx.24)

    저는 머리긴남자가 좋아요
    최민수머리길렀을때도 저는 좋아했어요
    ㅎㅎㅎㅎㅎ

  • 7.
    '19.3.11 8:00 PM (69.94.xxx.144)

    헐............ tree의 글에 이렇게 공감할 날이 올 줄이야.. ㅠㅠ
    그 흔한 남자라서 가사 정말 좋죠.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해본 사람이라면 다 공감할거에요. 저도 젤 좋아하는 노래...
    헌데 문제는... 저 라이브는 음정이 정말 엉망인데 왜 다들 음원이랑 같다고 난리인지;; 아무리 팬이어도 솔직해야지 좀...

  • 8. 특유의
    '19.3.11 8:12 PM (125.142.xxx.145)

    문체로 닉네임 안 보고도 글쓴이 맞추는 건
    82에서 이 사람이 유일

  • 9. tree1
    '19.3.11 8:17 PM (122.254.xxx.24)

    팬은 판단이 안돼요
    진짜로 잘 하는거 처럼 보여요
    그래야 팬질을 유지할수 있어요
    안 그럼 팬 아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0. 젠to the 장
    '19.3.11 8:17 PM (121.133.xxx.137) - 삭제된댓글

    잊을만하면 출몰하네
    나올때마다 낚이는 내가 붕신이지

  • 11. tree1
    '19.3.11 8:19 PM (122.254.xxx.24)

    아니 정치얘기항상 하는 사람도 있잖아요
    그런거랑 같잖아요
    제가 뭘 그렇게 많이 썼어요
    그리고 소재가 이분이지
    글마다 다 다른 내용을 담고 있어요
    안 그런가요

  • 12. 됐슈
    '19.3.11 8:20 PM (121.133.xxx.137) - 삭제된댓글

    아직 내공 부족해서
    글쓴이 보지 않으면 눈치 못채는
    내가 죄인임

  • 13. tree1
    '19.3.11 8:21 PM (122.254.xxx.24)

    저는 스트레스 풀려고 쓰기 때문에
    제기분에 따라 ㅓㅆ야 해요
    제 기분이 지금 그분에게 다 가있어요
    안그럼 쓸수가 없어요

  • 14. 글마다
    '19.3.11 8:30 PM (1.237.xxx.156)

    내용이 다르면 뭐하나 심지가 하난데

  • 15. 저 윗분과
    '19.3.11 8:31 PM (118.221.xxx.161)

    반대로 전 박효신을 너무 아끼는 팬으로서, 언급이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같은 가수를 좋아하는건 반가운 일이지만 정말 좋아한다면 조금 자제를 해주시는게 아티스트를 위하는 일이라 생각되고 스트레스를 풀려고 누군가를 과하게 이용하는것도 일반적인건 아닌듯해서요~

  • 16. 이제서야 알다니
    '19.3.11 8:51 PM (116.45.xxx.163)

    이소라 가사들 다들 실감쩔어요
    트리님 공부 더해야겟네 이걸 몰랏다니. 의왼걸?

  • 17. 그나저나
    '19.3.11 8:52 PM (116.45.xxx.163)

    내가 이상한건가
    제목만 봐도 트리인거 딱알겠는데

  • 18. tree1
    '19.3.11 9:00 PM (122.254.xxx.24)

    바람이 분다 서러운 마음에 텅 빈 풍경이 불어온다
    머리를 자르고 돌아오는 길에
    내내 글썽이던 눈물을 쏟는다
    하늘이 젖는다 어두운 거리에 찬 빗방울이 떨어진다
    무리를 지으며 따라오는 비는
    내게서 먼 것 같아 이미 그친 것 같아

    세상은 어제와 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
    나만 혼자 이렇게 달라져 있다
    바람에 흩어져 버린 허무한 내 소원들은
    애타게 사라져 간다

    바람이 분다 시린 향기 속에 지난 시간을 되돌린다
    여름 끝에 선 너의 뒷모습이
    차가웠던 것 같아 다 알 것 같아
    내게는 소중했던 잠 못 이루던 날들이
    너에겐 지금과 다르지 않았다
    사랑은 비극이어라 그대는 내가 아니다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나의 이별은 잘 가라는 인사도 없이 치러진다
    세상은 어제와 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
    나만 혼자 이렇게 달라져 있다
    내게는 천금 같았던 추억이 담겨져 있던
    머리 위로 바람이 분다
    눈물이 흐른다

  • 19. tree1
    '19.3.11 9:01 PM (122.254.xxx.24)

    정말 이 가사는 대한민국 최고 가사가 아닐까 싶죠
    그런데 나머지 다른 노래는 그렇게 필을 못 받아서..ㅎㅎ

    그러다 그 흔한 남자라서에서 또 강력한 필을 받아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0. tree1
    '19.3.11 9:02 PM (122.254.xxx.24)

    이소라씨가 좀 위에도 썼지만 징징징
    ㅎㅎㅎ
    기분이 저조할때들으면 정말 저런 명곡이 하다가
    제가 기본이 좀 업되면
    아 징징징하면서 좀 듣기가 그래서요..
    ㅎㅎㅎㅎ

  • 21. ...
    '19.3.11 9:19 PM (116.45.xxx.163)

    3집에서 특히 가사 절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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