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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바람 조언이요

... 조회수 : 26,899
작성일 : 2019-03-10 01:47:55
남편은 올해 40대 중반, 사회적 지위 있고 고소득전문직종입니다.
결혼 10년차예요.
선으로 결혼했지만 서로 좋아 6개월 연애했고 결혼했어요.
그렇게 사랑 받는다는 생각 안해봤지만 그건 남편 성격이겠거니 했어요.
까칠한 편이고 예민한 편이지만 그건 늘 업무가 바빠서라고 여겼어요.
그래도 책임감만큼은 남달랐고 여태 바람 피웠던적 없어요.
바쁜 직업이고 무엇보다 여자 문제 생길시 커리어에 큰 흠집이 나므로
매사 조심히 살아온 사람이예요.
그런데 그런 사람이 바람이 났네요.
상대방은 30대 후반인데 카톡 내용을 보거나 음성녹음을 들어보면
이 여자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고 (강남 주상복합 거주하고 대형 식당 운영하며 고급 스포츠 즐깁니다.) 결혼생각 없고 그런데 아이는 가지고 싶다고
아이만 남편을 통해 낳을 생각을 하더군요.
남편이 먼저 데이트 신청했고 그날밤 잔것도 알고요.
그 뒤로 남편은 애걸복걸 만나자 하는 스타일이고 여자는 좀 튕기는데
딱 봐도 남자 한두번 다뤄본 여자 아니구요.
근데 외모가 수수해서 남편은 그저 지고지순 순수하고 순진하고 순박하고
착하고 여리고 연약한 사람으로만 봅니다.
여자 외모가 연예인 황수정을 닮았는데 그걸 본인이 아는지 스타일링도 거의 비슷하게 합니다. 말투만 조근하지 남자 후리는 솜씨 정말 보통 아니구요.
그런데 그 여자가 선을 봤고 그 선남이 엄청 적극적으로 다가오고
남편은 그걸 눈치 채고 주먹다짐까지 하고 그후 아예 그 여자 집에 기거를 하다시피 합니다.
전 남편이 주먹다짐 했다는거 사실 상상도 안됩니다. 그 사람 성격에요?
그런데 사실이네요. 남편은
애들한테 연락도 안하고요.
제가 바람핀거 다 알고 녹취도 했고 위치추적도 다했고 증거도 다 있다하니
남편이 하루지나 그럽니다.
법적절차 밟아 이혼하자고요
냉정한 사람이라 번복은 없을거구요.
직장 알려지면 니 인생도 끝이라 하니 자긴 각오했다네요.
하긴 그 사람은 짤려도 나가서 개원하면 그만이니까요.
그 여자는 결혼생각 없고 부모님 때매 선 봤고
그런데 그 선남 관심 없다하고
앞으로 평생 솔로로 살 생각하던데 그래도 애는 낳고 싶어해서
남편 아이를 가지려고 준비중이더군요
운동하고 좋은거 챙겨먹고 늦어도 가을엔 가질 계획이라네요.
데이트 다닌 사진들 속에 남편은 행복해 보였고
카톡 말투와 통화 말투
그리고 행동
제가 10년간 살았던 그 남자가 아니네요.
이 남자가 이런 사람이었나
나한텐 이렇게밖에 못하나
저는 능력이 있기에 결국 이혼하겠지만 그렇지만 그 둘이 잘 사는꼴은 절대 볼수가 없고
모든게 억울하고 분하고
어떻게 이럴수가 있죠
올해까지 돈 모아 집 넓혀갈 계획과 둘째 캠프보낼 걱정
했던 사람이 어떻게 이런가요
사람이 이렇게 변하나요
밖에선 멀끔하고 전문직이니 여자들 따랐어도
그 여자들과 밥한번 먹은적 없다고 보증한다던 제 작은아버지 말씀은
뭐였을까요
그런걸 믿고 아님 믿을 구실을 찾아 믿고 산 제가 등신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남편이 그 여자에게 보낸카톡중 기억남는 구절이 많아요.
10년살며 한번도 들어본적 없는말들
널 알고 내가 사는것 같다는 말
그전에는 죽은사람처럼 살았다는 말
그여자랑 만날초기 사람 많은곳에서 뚫어져라 보지말라던 그 여자 말에
자긴 본적없다며못난이라 봤나보지하며 너스레 떠는 그 사람이 내가 알던 그 사람 맞는지
모든게 까칠했고 예민했던 사람이
놀이동산은 사람 많아 싫고 백화점은 지겨워 싫고 영화는 피곤해 싫고
여행조차 싫다던 사람이
그 여자랑은 자기가 자진해 애걸하며 저런곳을 다 다녔더라구요.
저 10년 사기당한 이 세월 어디가서 보상 받나요....
IP : 117.111.xxx.146
10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성
    '19.3.10 1:50 AM (175.113.xxx.7) - 삭제된댓글

    힘내세요. 위자료랑 생활비 잘 챙기시구요.

  • 2. ㅇㅇ
    '19.3.10 1:51 AM (216.162.xxx.69)

    냉정해지세요

  • 3.
    '19.3.10 1:55 AM (175.113.xxx.7)

    힘내세요 ... 위자료 잘 처리하시고.. 애들 앞날을 위해 현실적인 부분 다 챙기시고요..

  • 4. 신기하네요
    '19.3.10 1:56 AM (1.228.xxx.120)

    제가 아는 한 남자들은 여자한테 그렇게 빠지는 스타일이 아닌지라.. 빠져도 어느 순간 시들해지고요.. 그 상간녀는 엄청 대단하거나 또는 남편이 콩깍지 벗겨질 예정 아닐까요.
    어떤 마음이실지 짐작도 안가지만 위로 드립니다

  • 5. 00
    '19.3.10 1:57 AM (58.124.xxx.162)

    위로의 말씀드려요.. 저 정도면 놔주셔야 될거같아요. 상대가 외모도 출중하고 다른 스펙도 좋을거 같은데.. 원글님이 남편의 짝이 아니었을것 같아요.. 글쓰신거 봐도 남편맘이 돌아오지 않을거 같구요. 근데 남편하고 재혼한다해도 저 여자가 나중에 바람필거 같애..

  • 6. ㅜㅜ
    '19.3.10 1:58 AM (125.136.xxx.251)

    상대에게 위자료 청구하고 고소하고
    합의금액이 3천 이상이면
    뭐. 전과자로 남는다던데

    저라면 모든 불이익을 다 받게 만들겁니다

    지난 십년 어디 보상받냐는 뭐 지금 의미없는거 같고

    힘내세요

  • 7. 힘내세요
    '19.3.10 2:12 AM (211.108.xxx.75)

    남편이 밉고 힘들겠지만 임신이그리 쉽나요 원할때 원하는것을 안해주고 무대응 하면서 힘들겠지만 애들 한테집중하면서 시간을 가져보세요

    뭐좋은집 산다구 대단한여자 아니네요 그냥 상간녀지
    보통의 인성은 그러기 힘들죠 보통의 아가씨도 아닐듯 하네요

    힘내시고 건강 챙기시고 절대 건강챙기세요

  • 8. 진짜
    '19.3.10 2:25 AM (124.199.xxx.177) - 삭제된댓글

    남편분이 여시 중에 상여시에게 걸려들었네요.
    멀쩡한 남의 꽃밭 망가뜨린 불여시에게도 위자료 청구소송하시고요.
    남편분도 팬티 하나 남김없이 모든 재산 포기하는 조건으로
    이혼하세요.
    그리고 대학교수도 못하게 명예도 작은아버지께 힘써달라 하시구요.
    원글님은 자신 잃지 마시고
    원글님 진가 알아주는 사람 만나시기 바랍니다.

  • 9. ..
    '19.3.10 2:32 AM (39.7.xxx.249)

    지금 사귄 기간이 1년 안됐죠? 한 6개월정도쯤 되어 불타오를때 아닌가요?
    1년정도 지남 알아서 둘이 질리고 시들시들해질수도 있어요

  • 10. 40대 중반이라니
    '19.3.10 2:53 AM (222.106.xxx.68)

    꽃뱀들의 제1 타깃이 성실한 40대 후반 샐러리맨이라고 해요.
    남자 40대 중반이면 삶에 대한 회의도 들고 미래에 대한 걱정도 들고해서 변화를 갖고 싶어 할 나이잖아요.
    맘에 드는 여자를 만나면 자신을 현재의 고통속에서 구해 줄 구원의 여신으로 착각하죠.
    남편 심신상태가 burnout 상태인가 봅니다. 맘에 드는 외모에 재력을 가진 여자가 앞에서 살랑거리면 넘어가죠.
    여자 혼자 대형 식당을 운영하는 건 어려운 일이죠. 남자들 눈에 무진장 능력있는 여자로 보일 거예요.
    그러나 같이 지내는 시간이 많아질 수록 여자의 본모습을 보게 될 겁니다. 어느 순간 정이 뚝 떨어질 겁니다.

  • 11.
    '19.3.10 3:19 AM (139.193.xxx.171)

    증거가 있는데 뭐가 문제인가요
    그쪽에서 아론하다니 최대 모든 조건 요구하고 이혼하세요
    아무 미련 필요없어요 그 여자한테 미쳐 있으니 이혼하고 싶어 난리일텐데 님에게 패가 있는거죠
    애들 재산 다 주면 이혼한다 하세요
    최대 실랑이하고 이혼해 버리세요 쳐다볼 가치가 없어요

  • 12. 부부가 이혼하면
    '19.3.10 3:22 AM (211.246.xxx.24)

    아이들이 가장 불쌍해지죠.
    부모는 어른이니 그렇다쳐도
    어린 아이들에겐 세상이 뒤집히는 상황이니.

    님만 생각지 마시고 아이들 마음 먼저.
    어떤 결정을 하든.

    너무 구질구질하게 끝내지 마시고
    끝내더라도 품위를 잃지 마세요.

  • 13. ㅇㅇㅇㅇ
    '19.3.10 3:26 AM (121.148.xxx.109)

    빈 몸으로 내쫓고
    애들 양육비 거액으로 받으세요.
    여차하면 터뜨릴 놈의 약점 꼭 쥐고 있으시고요.
    애들한테 연락도 안 하는 놈이니 애들 보여주지 마세요
    읽는 제가 다 치가 떨리네요. 징그러워서요.
    참나 발정이 나도 곱게 나지 그 나이에 여자하네 눈이 멀어
    처는 그렇다치고 자식까지 버리고 가는 게 인간인가요?
    가서는 또 씨 뿌리겠다고 ㅋㅋㅋ
    낳은 자식한테도 상처준 놈이

  • 14. 억울하지만
    '19.3.10 3:31 AM (1.231.xxx.193)

    이왕 당한 거 증거도 있으니 그 여자에게 위자료 소송하여
    위자료받고 판결문 받으세요
    판결문으로 그 여자 상간녀 만들고 남편은 유책배우자 만들어 주세요
    판결문있으면 남편이 명백한 유책배우자이므로 이혼은 님의 마음에 달려있게 됩니다

  • 15. 내 인연이
    '19.3.10 3:37 AM (39.7.xxx.126)

    아니었으면
    그냥 놓아 주세요.

    몸부림 칠수록 더 괴로워요.

  • 16.
    '19.3.10 4:04 AM (124.56.xxx.35) - 삭제된댓글

    황수정 같은 청순한 외모에 여우같은 성격..

    남자들 그런 여자에게 빠지면 절대 못빠져나와요

    힘드실껏 같네요

  • 17. wisdomH
    '19.3.10 4:05 AM (116.40.xxx.43)

    이혼하지 말고 버티세요. 애들 봐서 버티세요.
    이혼하라는 댓글들 많은데 이상하네요.

  • 18.
    '19.3.10 4:11 AM (124.56.xxx.35)

    황수정같은 청순한 외모에 여우같은 성격....

    40대 중반 남자가 좋아할 아직은 젊어보이는 30대 후반

    거기에다 경제적 여유있어 강남주상복합에 거주하며
    대형식당 운영...

    제대로 낚였겠네요

    원글님이 더 나은 점이 하나도 없어보이네요

    참 힘드시겠어요

    남편을 사로잡을 뭔가 있어야 할텐데요

  • 19. ㆍㆍ
    '19.3.10 4:57 AM (122.35.xxx.170)

    아무리 홀라당 빠졌어도 선남을 때리다니...정말 물불 안 가리는 상황이네요.

  • 20. ㅡㅡ
    '19.3.10 5:03 AM (110.70.xxx.236)

    원글님 경우에는 상대녀를 한번 만날 필요가
    있겠네요.
    식당으로 찾아가서 만나세요.
    남편을 놔달라 하지 마시고
    지 자식도 몰라라하는 인간은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좋으면 너 가져라.
    대신 네가 나와 내 아이들에게 준 고통의
    댓가는 꼭 치르게 해주겠다..
    악 쓸 것도 없어요.
    상간녀 손해배상 청구 진행하시고
    남편놈은 마음에서 버려요.
    저 정도면 힘들어요.
    그리고 말리면 더 적반하장으로 나올테니
    이혼하는 조건으로 전재산 달라고 하세요.
    양육비 조건도 공증 받아 놓으시구요.
    남편놈이 조건 거부하면 그때부터는 전쟁
    치를 각오 하셔야죠.
    아이들 지키시려면 맘 굳게 가지시고
    현실적인 실리를 찾으세요.

  • 21. ...실화인가요?
    '19.3.10 5:11 AM (114.206.xxx.206)

    바람을 피던놈도 끼가 있던것도 아닌 모범가장이
    저렇게 바뀔수가 있나요?
    드라마에서 나올법한데...

  • 22. 휴...
    '19.3.10 5:15 AM (58.236.xxx.104)

    위에 wisdomH님...
    이혼하라는 댓글 많은 게 뭐가 이상한가요?
    이혼 안하고 법적으로만 내 남자인 게 무슨 의미있으며
    영혼없이 껍데기만 데리고 사는 게 행복인가요?
    모든 사실 알면서 그냥 접고 살 수 있나요?
    두고 두고 고통인 거죠.

  • 23. ..
    '19.3.10 5:43 AM (110.70.xxx.86)

    여자가 보통 아니네요. 마음 단디 먹으셔야 할 듯.

    일반적으로 불륜이 끝나는 이유가 상간녀가 이혼하라고 닥달하고, 남자는 밍기적거리다, 서로간 불신이 생기고 재미없어지고 피곤하다 느껴 끝납니다.

    물론 불륜 초반이야 한창 연애 기분 내느라 정신없죠. 거기다 금단의 열매가 달콤하듯 금지된 사랑 하느라 서로가 얼마나 애틋하고 애절하고 미안하고... 영화찍으며 이런저런 신파하느라 저래요.

    10년동안의 남편 모습이 원래 모습인거고, 지금은 살짝 미친거라고 보면 됩니다.

    그렇게 미치게 지금 여자가 만들고 있어요. 상황을 보니. 이혼하고 와라도 아니고, 난 결혼 생각 없다면서 선봤다며 선남 끌어들여 질투심 유발해 초조하게 만들고, 이혼을 대놓고 요구하면 원글님과 아이들에게 가해자가 되는데 자긴 결혼이 아니라 아이만 원한다면서 가증스럽게 착한 코스프레 하고 있죠.

    결혼 생각 없다면서 부모님 때문에 보기 싫은 선까지 보는 여자가, 유부남 자식을 둔 싱글맘이 되면 그 부모가 가만 있겠어요? 지 말대로 부모한테 순종적인 여자라면 철저히 모순이죠.

    관계의 갈증을 유발하고 쥐락펴락하고 밀당하면서 원글님 남편을 미치게 만들고 있어요. 정말 고수죠. 상간녀는 대놓고 이혼 요구 안하면서 남편으로 히여금 이혼하고 오게 만드는거에요. 임신도 그 전략의 하나고.

    사실 상황이 어려워 보이긴 해요. 남편이 집이 아니라 현재 가출해서 그 여자랑 동거중인거 같은데. 원글님이나 자식이 눈에 안들어 올 정도로 미친 상황이라.

    단지 남편과 상간녀를 괴롭히려면 작전을 바꾸셔야 합니다. 증거 다 있다, 너의 커리어를 박살내겠다. 이리 강자로 나가시면 상간녀가 더 약자로 보여서 남편이 지켜주고 싶은 여자가 되버리죠. 웃기지만 그래요.

    아이들이 지금 불안해 한다, 원글님이 아프다며 시긴을 끌어보세요. 상간녀가 지금 요망한 짓해도 궁극적으로 원하는 건 이혼 후 결혼이에요. 원글님이 이혼 안하고 버티면 슬슬 본모습 나올 수 밖에 없죠.

    물론 미친놈 상대로 버티는 과정이 쉽지 않고, 수많은 굴욕과 분노로 날밤을 세울지도 몰라요. 그러나 이대로 이혼해도 억울한건 마찬가지니 잘 생각해 보세요.

    능력도, 외모도 되는, 곧 40 가까운 미혼녀가 유부남의 동거 절대 오래 못가요. 그 여자 입장에선 지금, 가임까지 시간이 없다고 느낄거라 초조할테고 뭐가 아쉬워서 세컨드를 자청하겠어요.

  • 24. 마음 아프네요
    '19.3.10 6:25 AM (180.68.xxx.213) - 삭제된댓글

    님이 그들간에 오간 대화랑 스토리를 다 알아버리셔서..
    잊고 살진 못하겠어요.
    남의 남편 애들 낳겠다고 공언하는 그 여자,
    그냥 두지 마세요.
    그 미친 놈도 밟아버리셨으면 하네요.

  • 25. 마음 아프네요
    '19.3.10 6:26 AM (180.68.xxx.213) - 삭제된댓글

    님이 그들간에 오간 대화랑 스토리를 다 알아버리셔서..
    잊고 살진 못하겠어요.
    남의 남편 애를 낳겠다고 공언하는 그 여자,
    그냥 두지 마세요.
    그 미친 놈도 밟아버리셨으면 하네요.

  • 26. 저기
    '19.3.10 6:27 AM (58.120.xxx.107)

    남편분이 매력이 철철 넘쳐서 여자들이 꼬이는 타입이 아니라면
    상간녀 좀 이상한데요.

    뒷조사좀 해 볼수 있을까요?
    요즘 이상한 여자들이 많아서요. 혹시 가짜가 아닌가 의심되네요.
    술집여자 출신일수도. 주변에도 노총각하고 결혼해서 남자 재정을 탈탈 털어막는 실화를 목격해서요

  • 27. 인간아님
    '19.3.10 6:33 AM (119.66.xxx.117) - 삭제된댓글

    이혼이 지금 급한건 절대 아닙니다
    상간녀 소송 하시고 두 년놈 개망신 다주고
    완벽하게 챙기고. 그리고 천천히 이혼 생각하세요

    절대 이혼 하시면 안됩니다
    누구 좋으라구요
    꽃뱀이 그러다 다른 놈한테 갈수 있으니
    끝까지 힘. 내세요

  • 28. 저기
    '19.3.10 6:33 AM (58.120.xxx.107)

    주상복합 명의부터 살펴 보심이.

  • 29. 해보지
    '19.3.10 6:36 AM (59.6.xxx.151)

    글쎄요
    학교나 직업이나 남자들 많고 그러다보니 이래저래 바람난 꼴 보기도, 듣기도 한 사람인데요
    전 반대로 봐요
    껄떡쇠나 파랑새 찾듯 마음이 돌아다니는 남자는 늘 그래요
    보아하니 남편분 심각하게 연애해본 적 없는 사람 같은데
    상대가 어떤 여자냐 가 아니라 사랑에 빠진 자기를 사랑하는 거죠.
    근데 이유가 중요한게 아니라 님이 저런 꼴값을 보고 동반자의 일탈로 받아들이실지
    남자로 님에게 의미가 없어졌으니 내칠 건지가 더 중요합니다. 정말로요
    칼자루는 사실 님이 쥐었죠^^
    대형 식당 운영, 강남 주복 거주ㅎㅎㅎㅎ
    자본 댈 부모면 딸이 저렇게는 못? 살고
    여얼띠미 벌어 삼십대 후반에 대형식당 운영하고 스포츠 카 몰려면
    발바닥이 닳아지게 일하느라 남의 유부남까진 카바할 시간이 없어요
    남편이 개털로 나간다고 하면 두세요^^
    돈 없으면 여자가 떠난다 하는 의미가 아닙니다
    돈 떨어져 기어들어오는 남자면 받아줄 가치도 없으니까요
    다만 나는 뭐였니 하는 상처는 받지 마세요
    걍 늙어가는 남자의 발악과 자기 이미지 포장에 드라마 끌어들이는 모지리의 동상이몽일 뿐이에요

  • 30. 까페
    '19.3.10 6:43 AM (119.66.xxx.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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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 지능적인 꽃뱀
    '19.3.10 6:43 AM (68.195.xxx.43)

    네생각엔 남자 내보내고 꼴도 보기 싫고 둘이 지랄 떠는 모양도 보기싫고 한 6 개월 이나 일년정도
    지나면 어느정도 정리가 되면 그때 이혼 하던가 하는게 어떤지요? 같이 있으면 남자 연애 도와주는 격이 더군요

  • 32. 00
    '19.3.10 7:03 AM (222.98.xxx.178) - 삭제된댓글

    녹음과 위치추적은 어찌 하셨나요?
    핸드폰에 비번걸고 다니는 놈이 우리집에 있어요

  • 33. 여자가
    '19.3.10 7:27 AM (175.123.xxx.2)

    꽃뱀 같은 냄새가 나네요. 너무 완벽해서리..이혼해주지 말고 버틸때까지,버텨 보세요.님이 아쉬울건 없는듯..남편놈한테는,님도 꽃뱀처럼 당신없인 못살겠다고..사랑한다고..언제까지 기다리겠노라고 살살거리며 약자인척 하세요. 꽃뱀년의,목적이 뻔히 보이는데 이혼하지 말아요.
    둘이 애 낳을테면 나으라고 해요.그래봤자 첩이고 불륜년이니..그렇게 살라 하세요...

  • 34. 일단
    '19.3.10 7:33 AM (39.7.xxx.245) - 삭제된댓글

    재산 명의 원글님 앞으로 돌려놓고 지켜보세요.
    그렇게 잘난여자가 뭐가 아쉬워서 남편같은 사람이랑....
    뭔가 빚이 많거나 문제 많은 여자일듯.

  • 35. ..
    '19.3.10 7:40 AM (39.7.xxx.174)

    그여자 정상 아니고 님 남편도 정상 아니예요.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돈왕창 받고 빈털털이로 이혼해서 내쫓으세요. 그래야 그 여자도 떠나요...

  • 36. ㅇ__ㅇ
    '19.3.10 7:42 AM (116.40.xxx.34)

    ..님 말씀 와 닿네요.
    이혼 하더라도 빨리 해주지 마세요.
    상간녀가 대박 고수네... 내가 들어본 중 최고 고수다.

    이혼하게 되면 아무 변호사 말고 유---명한 이혼 전문 변호사 써서 남편은 개털로 내보내고 앞으로의 양육비도 최대한 많이 뽑아내는 걸로.

  • 37. 이 글
    '19.3.10 7:47 AM (116.126.xxx.2)

    언젠가82에서 봤던 글인데...기억나는분없어요?

  • 38. ***
    '19.3.10 7:48 AM (124.53.xxx.178) - 삭제된댓글

    지금 분노에 각종 복잡 미묘한 감정으로 심경 복잡하실테지만
    정신줄 놓지 마시고 냉정 잃지 마시길...
    살면서 한 번은 큰 고비가 오는데
    이게 바로 그 고비인가보다 하세요.
    지난 10년간 억울한 거는 나중에 생각하시고요.

    일단 님이 어떻게 하고 싶은지 생각하세요.
    뒤도 볼 것 없이 이혼하고싶다. 하시는 것 아니고
    조금이라도 이혼이 망설여진다 하시면

    센척 하지 마시고 약한척 하세요.
    이번에 내가 남편을 이리 사랑하는 줄 진심으로 알게 되었다.
    울 아이들도 아빠만을 기다린다 이런 마음을 억지로라도 잡수세요.
    남편없이는 내가 너무 힘들다 이렇게요.
    너 없이도 잘 산다는 지금 하실 작전 아닙니다.
    진심이건 아니건.

    그리고 시간을 끌어보세요.
    사실 시간은 님편이고 지금 칼자루 쥔 건 님이세요.
    그 재벌 총수가 돈 그리 많아도 마음대로 이혼 못하잖아요

  • 39. 냉정
    '19.3.10 7:54 AM (172.58.xxx.204)

    힘들지요. 하지만 섣불리 이혼결정은 마세요. 물론 내행복이 중요하지만, 애들은 아빠도 필요해요. 저도 이겨냈어요. 그냥 이혼이 정답이 아니라는거지요. 이혼떄가 되면 하게되고, 아니면 힘들어도 가정을 지키는 것이 지요. 내 자신이 뭐를 원하는지가 제일 중요해요. 남들의 의견 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 40. 환상
    '19.3.10 8:10 AM (223.39.xxx.115)

    법적으로 유책유무와 상관없이 개털로 내보낼순없습니다
    혼인기간과 재산형성기어도에 따라 나누게되고요
    소송으로가면 서로 재산을 탈탈 털기때문에 더 뺏기는경우도 있어요 신중하셔야하고 조정이나 합으로 가셔서 하나라도 더 얻는게 나을꺼같은데요
    그리고 남자입장에서 저여자가 주복살고 비싼차끌어서 좋은게아니고 그냥 미치게좋은거에요 초기에 호감에는 영향은줄수있지만
    아마 근처밥집아줌마에 애 셋딸린여자라해도
    황수정에 조곤조곤한말씨면 게임끝
    게다가 밤에쥐락피락하는 여자인것 같은데 남편절대안돌아옵니다
    이미 가출한것도 변호사조언일 가능성이 크구요
    벌써 파탄난 가정이라고 파탄주의로 몰고갈꺼고
    지금 원글님은 여기서 이러지말고 변호사만나고
    증거보전신청하셔서 그여자집 드나드는거 혹시나 호텔가는거 영상보전하시고 그여자랑 남편한테 인정하는녹취받으시고
    상간녀위자료소송은 끽해야 3천이고 그나마 님이이혼안하심 천이고
    그래도 판결문이 나오는걸로 위안삼고 진행하세요
    이렇게 쓰니 쉽죠 일년도 넘게 걸리는 개싸움입니다
    밥 잘드시고잘주무시고 긴싸움이니 힘내세요

  • 41. 이상해요
    '19.3.10 8:10 AM (121.190.xxx.138)

    여자 캐릭터가 현실적이지가 않아요
    선 본 남자도 그 여자랑 짜고 치는 고스톱 아닐까요
    글쓴님의 갈기갈기 찢어지는 마음 ...어떻게 해요 ... ㅠㅠ
    그러나 글쓴님은 잘못한 것이 없잖아요
    10년 동안 성실하게 살아오셨고......
    지금 당장 이혼하시면 그 꽃뱀 상간녀의 계략이 딱딱 맞아딸어지게 될 듯......그 상간녀 진짜 이상해요. 그리고 애는 무슨...임신 계획 중이라는 것도 뻥 같은데요.

  • 42. 의대교수?
    '19.3.10 8:18 AM (221.157.xxx.183)

    개원 하겠다는 말까지 하는거 보면
    재혼하려고 그 여자와 여러 계획까지 잡고 있네요.
    아마 그 여자 결혼안하고 남편애 갖고 싶다는 거짓말이고 연극이죠. 아마 이혼시키고 결혼 계획한 빅피춰 같네요.
    남편이 저 정도면, 나와서 개원 생삭하면
    나쁜새끼입니다. 자식들 생각 일도 안하고 무책임하게 버리는거죠. 바람난 개네요.
    변호사 상담 받고
    아이들 어떡할지 잘 생삭해보세요

  • 43. ㅇㅇ
    '19.3.10 8:27 AM (125.180.xxx.185)

    남편 입장에서는 이제야 일생일대 사랑을 만난거 같아요. 공부만 하고 성실하게 살아오고 결혼도 조건 잘 맞춰 하고 정석대로 살아오다가 다 늙은 나이에 저러는 사람들 간혹 있더군요. 원글님이 이혼안해 주고 붙잡고 산다해도 평생 마음은 원글님에게 주고 살 것 같진 않네요. 그냥 마음 고생 말고 실익 챙기며 헤어질 방안을 마련하시게 낫겠어요.

  • 44.
    '19.3.10 8:27 AM (115.143.xxx.51) - 삭제된댓글

    저도 이글 전에 여기서 읽은거 같아요
    같은분이 쓴거 같아요

  • 45. 소송할꺼면
    '19.3.10 8:28 AM (184.151.xxx.22)

    그 여자를 뭐하러 만나 겁을 줘요 그냥 바로 고소장 접수하면 되죠 혹시 겁먹고 떨어질까봐?? 구걸 바라는 건 아닌거죠??

  • 46. L l
    '19.3.10 8:30 AM (124.50.xxx.61) - 삭제된댓글

    여자 돈도 남자들 후려서 얻어낸거 아닌가 싶네요. 보통 여자라면 그런식으로 아이를 갖겠나요. 유부남 아이를

  • 47. 남편 의대교수죠?
    '19.3.10 8:45 AM (221.157.xxx.183)

    여자가 선본 남자가 정말 부모가 소개시킨거면

    그쪽 부모는 남편에게 이혼하고 결혼해라고 재촉할거고

    남편은 갈길을 다 정한거 같아요.

    그 여자는 저런식으로 여러남자 후렸고 남편이 덫에 걸린거죠.

    부모님께 밀씀드리세요.

    변호사 상담받고요.

    시부모는 누구편일지?

  • 48. 남편 의대교수죠2
    '19.3.10 8:55 AM (221.157.xxx.183)

    그런데 그여자가 선본 남자는 진짜일까요? 그냥 친구에게 급소개팅 받고 남편을 압박하는 걸수도 있죠.
    어때튼 여자는 엉망 질 나쁜거 같은데
    남편 눈에 천사로 보이니. 병신 나쁜 새끼. 발정난 개새끼죠.
    아이에 대한 책임감도 없는 놈.
    하나씩 데려가자는것도 그년의 생각이겠죠.

  • 49. ...
    '19.3.10 9:05 AM (70.187.xxx.9)

    상간녀 소송부터 하시고, 이혼은 남편이 어차피 소송할테니
    이혼해준다할때 애들 앞으로 양육비와 위자료 잘 챙겨 받으세요.
    집 가압류해서 빼돌리거나 처분하지 않도록 미리 단속하시고요.
    님도 친정이 약하지 않으니 잘 버티시리라 생각해요.
    이혼은 급하지 않으나 상담받으시고 대비 잘 하시길.

    상간녀 인생에 줄긋기 부터 해주고 재혼을 하던 말던 그부분은 망신부터 시작하시고요.

  • 50.
    '19.3.10 9:05 AM (211.36.xxx.42)

    딸결혼식에 손잡고걸어가는 최태원사진보니 저래도애들결혼까지 이혼안하나 싶덜라고요

  • 51. 딱 이런 글
    '19.3.10 9:07 AM (125.184.xxx.67)

    전에도 올라왔어오.
    너무 비슷해서 자작 아닌가 싶을 지경.
    그 여자는 상가 소유자고, 여행 경비도 자기가 낼 정도인데
    헤어지고 싶어하고 남자가 매달리고. 진짜 비슷하네요.
    거기도 남자가 이혼요구힌댔어용. 남자 배경. 하는 말, 행동도 비슷하네요.
    이거 자작... 은 아니죠?

  • 52. 속이야
    '19.3.10 9:09 AM (117.111.xxx.224) - 삭제된댓글

    뒤집어 지지만 님이 다급할게 뭡니까
    느긋하게 기다리세요
    이미 다 들통이 나서
    그여자가 이혼하고 오라면 제발 이혼만 해달라고 사정사정
    하것지요 그때 조져버려도 늦지않아요

    절대 이혼이 급한거 아니에요

  • 53. ##
    '19.3.10 9:21 AM (119.207.xxx.221)

    많이 힘드시겠지만 이 시간을 잘 인내하며 보내셨으면해요
    남편이 의사신 것 같은데 의사샘들은 정말 유혹이 많은 구조 속에 있는 거 원글님도 아시고 계실 거에요~ 상간녀도 남편이 의사 아니었으면 만났을까요?
    의사들 바람 나기 쉬운 거 님도 잘 알고 계시죠?. 많은 것을 갖추고 있어서 관심의 대상이지요 자신이 마음 굳건히 가진다해도 환경에 장사 없어요
    남편으로 인해 크게 상처받았지만 아이들을 위하여 원글님을 위하여 최고의 선택을 하시길 바래요

    제가 유튜브 하나 소개드릴게요
    남편 바람피워 상처입은 강남 부인들이 필수로 보는 걸로 알려진 영상이 있어요
    남편이 의사신데 밖에서 아들까지 낳아왔어요
    이 영상보면 공감도 많이 될거고 도움되실 거에요
    유튜브 검색에 윤재은 치면 남편 바람에 대해 간증영상이 나와요
    최고의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 54. 이혼
    '19.3.10 9:36 AM (39.7.xxx.238)

    이혾ㅐ주지마세요
    의사라서 별수는없어요
    의대교수얼마벌었다고 개원하면더벌겁니다
    돈도 어차피님이 다못가져오고 가져와도 앞으로벌거의얼마안됩니다
    어차비 둘이살다 애낳아도 개원하면 이혼액수더 커질꺼니 그꼴봐도 돈위해참겠어요
    다른방법없지요
    의사니 아싸리판검사면 자르기라도하지

  • 55. ....
    '19.3.10 9:40 AM (182.209.xxx.180)

    그 여자 뒷조사부터 해보세요
    뭔가 작위적이예요
    술집여자가 첩하다가 한재산 받고 신분 세탁한 느낌인데
    일단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했으니
    한 번 알아보세요
    그 여자가 어떤 인간인지 알고
    작전 세워야죠

  • 56.
    '19.3.10 9:43 AM (211.36.xxx.31) - 삭제된댓글

    바람피면 뇌에서 극도의 쾌락을 느낀다데요 뇌가 미친 상태인거죠.
    미친 사람 붙들고 있어봐야 동급 되는거고 님은 저런 인간들
    때문에 님 인생 힘들어하지 마세요.

  • 57. 누구
    '19.3.10 9:48 AM (175.198.xxx.197)

    좋으라고 이혼합니까?
    이혼해주지 말고 정 이혼하고 싶으면 남편에게 이혼소송하라고 하세요.
    만일 이혼소송 들어간다해도 유책배우자라 이혼이 안 될
    겁니다.

  • 58. 그전글
    '19.3.10 11:05 AM (39.7.xxx.86)

    생각납니다
    아직도 애가 안생겼나요?그리고 애낳기가쉽나요?

  • 59. 객관적으로
    '19.3.10 11:05 AM (211.248.xxx.19)

    ..님 댓글이 가장 설득력있는데요
    원글님 글 읽으면서 선남 등장시킨것도
    그 상간녀 아닐까 생각했어요
    상간녀 뭔가 싸한데 사기꾼 같기도 하고..
    더럽고 치사하겠지만 ..님 말씀대로 일단 한번 지켜보세요

  • 60. ㅇㅇㅇ
    '19.3.10 11:34 AM (14.75.xxx.15) - 삭제된댓글

    이혼안하고싶으시면
    지인 이 아이들니가 키워라하고
    그집에주고 친정갔어요
    당장 난리났죠
    시댁에 못된며느리 되고
    어챘든 난 지금돈도없으니 직업 구하려면
    일 배우는 학원에 다녀야 한다
    라고 나갔어요
    일단 시댁에서애키우는데
    치친 시어머니가 그상간녀보고 키우라고 했데요
    막상애키우니 당연 부부사이에 갈등이 생기죠
    그리 싸우다 헤어지고
    지금재결합 했어요
    애기가 어릴때라 가능햏을수도 있네요
    일단 애들은 니가 키워라 해보세요
    그여자가 키운다해도 사실 키우기싢을거고
    그럼지고지순한 모습 안보일껄요

  • 61. ,,,
    '19.3.10 11:39 AM (121.167.xxx.120)

    저는 좀 나이 든 사람인데요.
    원글님이 재혼하고 새출발 할것 아니면 이혼해 주지 마시고 첩꼴 보세요.
    원글님 가정은 원글님이 중심이 돼서 자식들 건사 하세요.
    남편이 아주 막나니과 아니면 별거 하세요.
    이혼하고 자식 키우고 원글님은 힘들게 사는데 남편이랑 그년 재혼해서
    아기 낳고 행복하게 사는 꼴 보는것보다 나아요.

  • 62. 소설쓰네
    '19.3.10 11:41 AM (27.176.xxx.166) - 삭제된댓글

    작년에 똑같은 소설 쓰지 않았어요?

  • 63. 전략
    '19.3.10 11:42 AM (124.53.xxx.178) - 삭제된댓글

    딱히 이혼하겠다고 결심히 서신 것 아니면
    전략적으로 무조건 똑부러지고 씩씩한 모습 보이지 마세요.
    혼자 살려면 준비가 필요하고
    10년간 애낳고 키우면서 산 세월이 있는데
    무자르듯 딱 자르기 어려운 내 마음을 이해해 달라고 하시면서
    이혼도 해줄 듯 안해줄 듯 희망고문 하시고요.

  • 64. ㄱㄱㅈㄱ
    '19.3.10 11:42 AM (125.177.xxx.152)

    저정도 진도나간거면 상당히 힘드실거에요.
    설사 여자의 자작극이던 첩이었던 그런게 중요하지 않을수도 있어요. 지금 남편분의 상태가 모든걸 각오한 상태라
    뭘 제시해도 뭐 어쩌라고 할 수준이죠.

    모든걸 참고 기다리고 산다 1번

    적당히 버티다 이혼한다 2번

    당장 깨끗이 이혼한다 3번

    댓글들이 뭐라하던 원글님 성향 ㆍ상황조건이 다 남들과는 다르니 어떤게 나에게 맞는지결정하셔야 해요.

    뒷조사하고 밝혀내야 시원하실수도 있고

    구질구질 맘떠난 사람 잡기 싫을수도 있고

    아이들땜에 머뭇거릴수도 있구요.

    내 마음따라 하세요.
    어떤걸 선택해도 엄청난 고난의 길이긴 합니다.

    인생이 그렇더라구요‥..

    최대한 나와 아이들 지키는 방향으로생각하시길...
    이혼안하는게 아이들 지키는것도 아니고
    이혼하는게 홀가분하지도 않고

    힘드시겠지만 남편분은 어찌됐건 마음속에서 버리세요.

  • 65. ...
    '19.3.10 12:12 PM (180.66.xxx.161) - 삭제된댓글

    저 여자가 진짜로 부모님 성화로 원치않는 선을 봤다면
    조용히 한시간 때우고 들어왔겠죠 뭐하러 남편분한테 얘기하고 치고박고 쌈질을 해서 상대방 집안 부모님 귀에까지 들어갈 일을 만들겠어요.
    딸래미 결혼 신경쓰는 양가집 아가씨라면 지금 유부남 만나는 거 속이고 있을게 뻔한데,
    부모 귀에 들어가고 선시장서 소문 다 나고 부모얼굴 먹칠하는건데, 저렇게 되게 만들지 않습니다.
    작전에 완전 물린 것 같은데요...

  • 66. ....
    '19.3.10 12:20 PM (122.62.xxx.207)

    친구 남편 지방에 개원해서 내려갔는데
    간호사랑 살림차리고 집은 완전 내몰라라합니다.
    간호사들끼리도 쟁탈전 났다고해요.
    혼자내려와있으니.
    그 와중에 큰 아들은 엇나갔지만 군대는 갔고
    작은아들은 이제 사춘기인데...하지만 친구 친정이 강남 건물주에 넘 잘살고 친구도 너무 이뻐서 자존감도 높고..
    친구 착하고 순진한데 걍 니네 그리 살어라하던데요. 이세상에 영원한건 없어요.
    더구나 남자란 동물은 절대 믿으면 안돼요.
    돈있고 시간있음 다 딴짓해요.
    직장생활 20년했는데 다 똑같음.
    들키고 안들키고의 차이.

  • 67.
    '19.3.10 12:24 PM (117.111.xxx.224) - 삭제된댓글

    잃어버린 세월을 어디서 보상 받느냐에 대한
    조언을 구하시는 건가요?
    그저 속풀이인지요?

    작년 글은 못 봤지만,
    당장의 과제는 원글님이 이혼을 원하는가, 일 듯한데요.

    냉정히 말하면 모든 관계는
    자신의 행복을 위한 방편이고,
    관계가 지옥이 되거나 대안이 생기면
    깨는 사람도 있을 수밖에 없어요.

    그러니 잃어버린 세월이라고 하시면...
    투자는 실패할 수도 있고,
    좋다고 샀어도 쓰다 보면 싫증나거나 망가질 수 있는데
    그동안 잘 썼고, 쓰는 동안 좋았으니 됐다.
    남들은 더 오래 잘만 써도 어쩌겠어요.
    내 건 아닌데.

    잃어버린 세월보다는 남은 미래를 고민해야겠죠.
    다행히 한국은 이혼 안 하려면 안 할 수도 있으니
    이유가 뭐가 됐든 원글님이 이혼하기 싫으면
    버티시면 됩니다.
    이혼한다고 바로 홀가분해지지도 않거든요.

    어떤 걸 선택해도 엄청난 고난의 길이긴 합니다.라는
    윗분 말씀 맞고,
    이혼 안 하고 두 사람 지켜보는 건 더 힘들겠지만,
    훗날 후회하든 말든 그것도 원글님 성격이고,
    그것도 원글님이니 지금 감정대로 마음대로
    이혼하든 말든 하세요.
    시기도 원글님이 정하시고.

  • 68. ...
    '19.3.10 1:48 PM (112.154.xxx.109)

    댓글이 하나도 없는걸 보니 소설이네요

  • 69. ..
    '19.3.10 2:00 PM (175.116.xxx.93)

    저라면 마음을 느긋하게 먹고 기다려 보겠습니다. 앞으로 일년은 더 지켜볼것 같네요. 사랑이란게 유효기간이 있죠. 변합니다.. 일년이 지나도 미쳐 있다면 이혼합니다..

  • 70.
    '19.3.10 2:19 PM (116.124.xxx.148)

    일단은 냉정하게 마음먹고 추스리세요.
    이 세상에 일어날수 없는 일은 없다 그리생각하세요.
    이혼 안하실 생각이라면 남편에게 돌아올 여지를 두면서도 스스로에게 좀더 집중해서 지내세요.
    이혼할거면 최대한 소송에 유리한 증거들 모아서 실리를 찾으세요.
    부부가 평생 사이좋게 해로하면 좋지만, 결국 남편도 내가 아닌 타인이니 남의 마음을 내가 어쩌겠나 생각하세요.
    물론 부부간의 신의를 깨고 가정을 깨려는 그것들이 인간 같잖은것들이긴하지만요.

  • 71. 작년에 쓴
    '19.3.10 2:20 PM (125.184.xxx.67)

    소설 진행이 안 되나봄.
    줄거리는 님이 만드셔야죠.

  • 72. ....
    '19.3.10 2:36 PM (122.62.xxx.207)

    이거 자작인가요.?
    소설같기도하고...

  • 73.
    '19.3.10 2:43 PM (218.48.xxx.40)

    이혼하지마세요...
    원글님만 바보됩니다...
    남녀간의 사랑? 끝은 반드시있구요...아마 2년 봅니다..
    기다리세요./.

  • 74. ..님 댓글에 공감
    '19.3.10 2:53 PM (223.62.xxx.164)

    구구절절 맞는 얘기 같아요
    이혼이 급한게 아니죠
    이혼하면 어떻게 해볼 수 없게 정말 끝이잖아요
    남편과의 관계도 그렇지만 원글님의 원통한 마음을 해소할 길이 막히는거니까요
    조금 시간을 가져보세요
    지금 한창 불붙어 말그대로 눈에 보이는게 없을겁니다
    오래된 얘기지만 탤런트 모모씨 부인 보세요
    그 전국적인 망신을 당하면서도 상간남 못 버리리고 가정과 아이들을 내팽개쳤죠
    지금도 그 연하의 상간남과 행복할까요?
    절대 아닐겁니다
    너무 고통스러우시겠지만 조금 시간을 벌어보세요
    지금 어차피 별거 상태신 것 같은데 제정신 돌아올 날이 올겁니다
    그때 현실적으로 감정적으로 남편분과 재결합이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저라면 그야말로 누구 좋으라고 쉽게 이혼해주지는 않을 것 같아요
    감정을 최대한 누르시고 윗분 말씀대로 품위는 잃지마시고 차분히 대응하시길 바랍니다

  • 75. ㅇㅇ
    '19.3.10 3:00 PM (223.62.xxx.4)

    이런 사례를 들어 좀 그렇긴한데 고인이 된 운동선수 C씨가 S여인과 끝까지 행복한 가정 꾸렸나요?
    다 망가졌죠 죽기 전에 후회했던 것 같은데요
    그런 만남은 그냥 놔두면 반드시 끝이 옵니다
    그 상대여자가 보통이 아니라니 드리는 말씀이에요
    원글님은 아이들과 제자리를 묵묵히 지키시면 좋겠어요
    그야말로 왜 그들이 원하는걸 바로 주나요? 지난 10년이 억울해서라도 그렇게는 못 하죠

  • 76. ???
    '19.3.10 3:01 PM (119.194.xxx.118)

    댓글이 없는 거 보니 사실인지 좀 의구심이 드네요???

  • 77. ....
    '19.3.10 3:37 PM (58.238.xxx.221)

    저도 내용 비슷한 글 봤어요.
    내용이 너무 비슷하다 생각하면서 글 읽었는데 답글 없는거보니 빼박인가보네요.
    할일없어 예전글 가져다 낚시질....
    여자가 애만 낳길 원한다는 설정도 웃기고
    저렇게 자유로운 여자가 애를 왜낳아요.. 혼자 실컷 즐기면 즐겼지..
    그설정이 앞뒤가 안맞아요.
    저정도 여우면 세상돌아가는거 빠삭할텐데...
    요즘 세상에 애낳아서 무슨 영화를 누린다고 애키우기 힘든거 뻔히 알텐데...

  • 78. 솔직히 궁금한데
    '19.3.10 3:52 PM (210.112.xxx.40)

    많은 분들이 이혼하지 말고 기다리면 다시 돌아온다고 하시는데...돌아온들 그런 남자랑 왜 계속 살고싶은건가요? 돌아온 놈 발로 차줘도 속이 안풀릴것 같은데..왜들 기다리라고 하시죠? 자존감이 낮아지면 그런건지..

  • 79. rrr
    '19.3.10 3:55 PM (122.35.xxx.174)

    걱정마세요
    그 사랑엔 반드시 유통기한 있습니다.
    그래도 이혼하세요.
    그 남자만 냉정한 것이 아니죠.
    세상만사 댓가를 지불해야 하죠

  • 80. . .
    '19.3.10 4:02 PM (49.170.xxx.24) - 삭제된댓글

    이 경우는 이혼 권하고싶지 않네요.
    무심히 모르는척 한 3년 버티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배신감에 힘드시겠지만 어쩌겠어요. 다른 사람의 감정을
    내가 통제할 수는 없는 것이니.
    남편이 꽃뱀에게 제대로 홀린 것 같네요. 여기서 님이 격분해서 이혼하면 그 여자 원하는대로 되겠지요.
    그 여자 말 다 믿지 마세요. 결핍이 있으니 애가 둘이나 있는 유부남을 꼬신거예요. 겉으로 보이는게 다가 아닐겁니다. 전직 유흥일 했을지도 모르는 일이죠. 하는 행동은 딱 마담 같네요.

  • 81. 맑은샘
    '19.3.10 4:09 PM (220.95.xxx.123)

    주작인가요?
    한참오래전에 올린글이랑
    똑같네요

  • 82.
    '19.3.10 5:02 PM (1.239.xxx.185)

    남자가 사랑에 빠졌으니 뭘 어째요..정리 하고 챙길거 챙기고 바이 바이

  • 83. 김범영
    '19.3.10 5:06 PM (112.169.xxx.222)

    유튜브에서 김범영 동영상 보고 공부해보세요. 이혼은 한참후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 84.
    '19.3.10 5:16 PM (49.161.xxx.23)

    글이 베스트에 올라가도록 원글의 댓글하나 없는거보니
    주작냄새가 솔솔납니다.

  • 85. ,,,
    '19.3.10 5:21 PM (112.157.xxx.244)

    털컥 이혼해 주지 마세요
    두고 두고 후회해요
    하더라도 상대가 아닌 내가 원할때 하는겁니다
    그리고 상간녀한테는 최선을 다해 모질게 하세요

  • 86. ..
    '19.3.10 5:38 PM (223.62.xxx.28)

    그 여자는 아이 안 갖습니다.
    하더라도 이혼시키고 재혼하고 하죠.
    님 남편을 크게 좋아하지도 않고요.

    님이 원하는게 뭔지 잘 생각해보세요.
    이혼하는게 낫다 싶으면 좋은 조건으로 최대한 유리하게 하세요.
    하기 싫으면 안해도 됩니다.
    다만 복수할 마음으로 같이 살지는 마시고요.

    님 남편은 지금 중년의 위기에요.
    젊어 없던 사랑이 지금은 있겠어요?
    잠깐 착각하는거지.
    이래서 젊었을 때 좀 절절하게 연애도 하고 그래야지
    젊어서 공부만 하다 다 늙어서.
    암튼 지랄총량의 법칙.

  • 87. ...
    '19.3.10 5:46 PM (218.147.xxx.79)

    범생이들 늦바람이 무섭다더니...

  • 88. ㅇㅇ
    '19.3.10 5:51 PM (211.36.xxx.5)

    여자가 고단수네요 결혼생각 없는데 아이만 갖겟다라... 더 꽉쥐고 싶어서 안달났네요 소송이나 걸어서 망신이나 제대로 주세요

  • 89. ..
    '19.3.10 6:45 PM (182.208.xxx.51) - 삭제된댓글

    이글 몇달전에 봤는데 뭐지?

  • 90. 이제
    '19.3.10 8:16 PM (112.145.xxx.133)

    처음 안거겠죠 바람은 늘 있었을듯요

  • 91. 케이트
    '19.3.10 8:22 PM (211.173.xxx.126)

    보통 자기 상황에 대해 글 쓰면 뭐라 댓글달렸나 궁금해서 원글이가 답글 남기게 마련이거든요. 지금 댓글 하나 없는 거 봐서 주작인거 같아요.

  • 92. bien59
    '19.3.10 8:49 PM (110.70.xxx.99)

    저도 두번째 봄요~ 남편 대학병원 의사고 환자라 바람 났다구요

  • 93. ,,
    '19.3.10 9:13 PM (180.66.xxx.164)

    아이를 아빠없이 낳겠다고요? 절대 안그럴껄요. 이혼하면 그들의 술수에 넘어가는거예요.이혼 안해야. 그들 속 뒤집는거죠.최대한 질질 끄세요. 이혼은 그여자 떠나고 남편 빈털털이로 쫒아낼때 하는겁니다~~~이혼 해줄꺼처럼 재산 명의 옮기시고 핑계대면서 버티세요~ 아주 속뒤집혀 죽을껍니다 둘이 싸우고 난리납니다

  • 94. 마른여자
    '19.3.10 9:22 PM (49.165.xxx.137)

    주작질하고 있네

  • 95. ....
    '19.3.10 9:45 PM (106.102.xxx.202) - 삭제된댓글

    나라면 저런 남편 돌아온다고 해도 못 살 것 같아요.
    이혼하되 알몸으로 내쫓겠습니다.
    빈몸으로 나가지 않으면 여자한테도 법적 책임 묻겠다 하면 다 내놓고 나갈 거에요.

  • 96. ...
    '19.3.10 10:18 PM (120.136.xxx.26)

    남편이 진짜 책임감있는 스타일맞으면
    부인도 철저히 불여시되세요.
    애들불쌍하다. 내가 잘하겠다 너만믿었다..
    눈물로 호소하면서 끝까지 이혼안하고 너 기다려준다.
    이건 바람이다 우기면서 비련코스프레해서
    내가 어떻게해주면 이혼하려느냐 소리끌어내요.

    이 이혼은 이쪽에서 해주지않으면 안되니
    남자포기하면 도로 칼자루는 이리로...

    알몸으로 못쫒아내요.
    그쪽에서 자진해서 다바치고 자기 자유를 사가면모를까?

    남자전문직이혼이 그리힘들다죠.
    뭔짓을 해도 아내가 이혼을 안해준다고...

  • 97. 이글
    '19.3.10 10:45 PM (218.209.xxx.252)

    똑같은글 옛날에 올라왔었잖아요
    소설이예요
    낚이지마셔요

  • 98. 82상주하심
    '19.3.10 10:55 PM (180.68.xxx.94)

    이글 몇번 보셨을텐데 성실히 댓글 다신분들 ㅠㅠㅠ

  • 99. ...
    '19.3.10 11:06 PM (183.97.xxx.176)

    원글이 남편한테는 그런 사랑이 아니었다는 걸 인정해야지 뭐 어째요.
    님은 남편한테 그냥 그런 사람인 거에요,^^ 잡고 살아봤자.

  • 100. ...
    '19.3.10 11:07 PM (183.97.xxx.176)

    나도 사랑해달라고 징징징~~~ 계속 구걸하고 사시든지^^
    사람 마음이 노력한다고 되나요?

  • 101.
    '19.3.10 11:46 PM (211.36.xxx.218) - 삭제된댓글

    여기 상주하는데 왜 처음보는 글이지?
    잠자리 후 여자가 튕기는건 밤일을 잘못한다는건데
    한남소추 새끼 버려브러~

  • 102. 더러운뇬
    '19.3.10 11:59 PM (125.176.xxx.253) - 삭제된댓글

    더럽고 추잡하고 자존심도 없는 뇬이네요,
    이미 주인있는 유부남에게...
    하긴...
    그런 뇬들을.. 괜찮은 총각들이 거뜰떠나 보겠어요.
    화냥뇬 ㅎㅎㅎ^^

  • 103. ,,,
    '19.3.11 1:34 AM (70.187.xxx.9)

    주작이나 소설 같은데

    이런경우 아주 쉽게 처리 가능하잖아요.

    내연녀 식당과 그 부모한테 상간녀 소송으로 이미지 먹칠.
    그리고 바람둥이 님 남편이 설마 저 여자만 건들였겠어요? 님한테 들킨게 이거죠.
    남편 행실은 그 부모도 몰라요. ㅎㅎㅎ

    애 딸린 유부남과 사귄다면 내연녀 부모를 공략하세요. 그 집안과 친척들 ㅎㅎㅎ 개망신 시키면서 구정물에 빠지면 가능해요.

  • 104. 상주녀2
    '19.3.11 1:38 AM (58.124.xxx.162) - 삭제된댓글

    저도 상주하는데 이 글 못봤어요. 비슷한 글은 봤지만,, 주작이라기엔 너무 디테일해서 주작 아닌거에 한표요. 원글님 부디 맘 추스리고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선택하시길 바래요.

  • 105. 상간녕
    '19.3.11 6:28 AM (223.33.xxx.199)

    이와중에 동료상간녀 하나 기어들어와서 약올리고 앉았네 ㅋㅋ 사랑? 좋아하시네 떡정이겠지 어디 언감생신 지들이 사랑을 안다고 ㅋㅋ 니들은 신뢰,의리,도덕이나 양심따윈 개나 줘버려서 남의 가정 파탄내고도 도통 부끄러운줄을 모르지. 그렇게 당당하면 마빡에 상간녀출신이라고 써붙이고 거리 활보해보든가. 그러면 그 대단하고 더티한 사랑 인정해줌^^

  • 106. 비슷한경우
    '19.3.11 7:39 PM (211.202.xxx.60)

    비슷한 경우봤어요
    탑의대교수님이셨고
    사모님 이혼안해주셔서
    두집살림에 두번째 부인에게서 아이태어났지만 호적에 못올린상태-십수년전일이에요- 로 사세요
    둘째부인이 도장찍어오라 닥달해서 좀 지치시긴했으나
    돌아갈 면목은 없으셨던 듯.
    지인들 모임에도 자연스레 둘째부인 동반하고 나오시고.
    그냥 그렇게 계속 지내시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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