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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느정도면 이혼 하나요?

과일 조회수 : 17,017
작성일 : 2019-03-10 01:26:36
애들이 어립니다
8,5 살인데

남편도 저도 서로 쌓인게 많고

저 밑에 육아휴직중인데 무시당한다는 원글입니다

저도 성격이 한마디도 안지는 성격이고
남편은 보편적인 생각이 안통하는 사람입니다
(육휴했으니 주말부부라도 육아가사는 니가 해라 입니다
말끝마다 그래도 육아휴직이까 이구요,,지금 5일 되었는데;
주말부부 맞벌이 일때는 시어머님이 도와주셨는데 무슨 그런 큰 불만이 있냐ㅡ
이럽니다)

서로 질릴대로 질렸어요

시부모님 계신데 남편이 화장대에 유리 연필꽂이를 쓸어버려서
깨졌고, 거실 쇼파에 있는 저에게(저도 따박따박 말대답 했죠)
달려와서 머리채 잡아서 제가 맨발로 바깥에 쫓아나가 112신고했어요

출동하신분이 아버님과 같이 근무하셨던 분이라서
남편이 집안망신 시켰다고 더 열받아서
저희아버지 부르라고 똑같이 밟아줘야한다고 해서
저희 부모님한테 제가 전화해서 양가 다 알게 되었네요

지난주에도 술먹고 xx년이라고 술주정 하고
(무서워서 자는척 했네요)ㅡ 본인은 기억도 못하고 무의식중에 제가 너무 억압하니 욕설이 나온 걸거라고 합니다

몇년 전에도 시부모님 계신데서 오늘 비슷하게 손지검 했구요

애들도 다 보고..

(예전에 글 올렸는데 처갓집 행사갈때 기름값,
톨비 제가 쓰게 생겼다고
경차 타고가서 장인어른 차 타고 장거리 뛰라 한 그 남편입니다,,)

암튼 저런 사소한 것들이 전 쌓였고

남편은 제가 가장으로서 대접 안해주고 늘 신경질적이고 짜증내는게
싫다네요 (구체적인 사건은 기억이 안난다는데 암튼,,)

말하다가 이제 자기는 주말에도 안올거라고
저보고 육휴하니 애 다보라길래

그냥 도장찍고 가라했어요

이정도면 끝인거죠?

그래도 애들봐서 참아야 하나요?

이인간도 82쿡 가끔 들락거려서 나중에 펑할게요 ㅠㅠ

IP : 39.7.xxx.241
9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9.3.10 1:28 AM (202.231.xxx.1) - 삭제된댓글

    이런 글 올리는 분들은 대개 이혼 못하더라고요

  • 2. ...
    '19.3.10 1:30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솔직히 자기 감정에서 이젠 결혼생활 못하겠다 그런 감정이 들어야겠죠.. 근데 그런감정이 들정도면 이런글을 안쓰겠죠...

  • 3. ..
    '19.3.10 1:31 AM (175.116.xxx.93)

    이혼하세요. 애둘 키우시고.

  • 4. 그게
    '19.3.10 1:31 AM (221.160.xxx.170)

    남들한테 물어볼정도면
    아직 이혼할 단계는 아닌거죠.

  • 5. 111223
    '19.3.10 1:31 AM (115.143.xxx.233) - 삭제된댓글

    아이 앞에서 이렇게 싸우는게 놀랍네요ㅠㅠ
    저도 한성깔 하는데 아이 앞에서 싸우는거 싫어서 참아요
    그냥 나중에 문자하든 전화하든 하고요
    애들 봐서 참는게 어떤건지 모르겠네요

  • 6. ,,
    '19.3.10 1:31 AM (39.7.xxx.241)

    양육비 절대 안줄 사람이라서 저도 생각을 좀 해서 말하려고 합니다

  • 7. 양가다
    '19.3.10 1:32 AM (39.113.xxx.112)

    아는 순간 끝난것 같아요. 이혼 준비하세요

  • 8. ...
    '19.3.10 1:33 AM (119.69.xxx.115)

    제친구가 님 가족이랑 비슷한데 애들 대학가도 이혼 못해요. 온갖 모멸감에 치를 떨고 주변인들한테 그 스트레스 다 풀어대서 지인들도 다 나가떨어진 상황이에요.. 서로 욕하고 악쓰고 살고있어요..

    여기 글 쓴거보면 님은 이혼하지않을 이유를 찾는 거죠.. 같이 살 수록 님 인생 낭비하는 거에요

  • 9. 남자는
    '19.3.10 1:33 AM (223.33.xxx.52)

    정떨어진것 같고 님은 미련남아 보이네요

  • 10. ..
    '19.3.10 1:35 AM (175.116.xxx.93)

    같이 주거니 받거니 싸웠으니 억울할건 없겠네요. 정신 못차리는 부모 잘못만난 애들이 제일 불행하지..ㅊㅊ

  • 11. 1112233333
    '19.3.10 1:36 AM (115.143.xxx.233) - 삭제된댓글

    남자는 정떨어진것 같고 님은 미련남아 보이네요
    2222

  • 12. ㅇㅇ
    '19.3.10 1:37 AM (121.148.xxx.109)

    제발 이혼하세요.
    애도 남편 주세요

  • 13. ㅡㅡ
    '19.3.10 1:39 AM (27.35.xxx.162)

    님도 만만치 않아 보여요.

  • 14. ..
    '19.3.10 1:39 AM (39.7.xxx.219) - 삭제된댓글

    이 정도면 이혼하세요 애들은 키우시구요

  • 15.
    '19.3.10 1:39 AM (39.7.xxx.241)

    미련 있었음 경찰 불렀을까요

  • 16. 미친
    '19.3.10 1:41 AM (175.116.xxx.93)

    도대체 저렇게 싸우는 부모들은 지 자식들은 안중에도 없나봐요.

  • 17. ,,,,
    '19.3.10 1:43 AM (183.98.xxx.95)

    그정도로는 이혼 못하실거 같네요
    도박 바람 빚 뭐 이런게 아니잖아요
    서로 감정을 존중해주지 않네요

  • 18. ...
    '19.3.10 1:44 AM (125.132.xxx.90) - 삭제된댓글

    그정도면 이혼시유긴하지만
    글보니 이혼 못할듯한데 복직하시구요
    남편 육아휴직 내게하고 애들 건사하라하세요
    지지고볶고 해봐야알죠

  • 19. 글세요
    '19.3.10 1:45 AM (111.65.xxx.153)

    글만봐서는 원글님도 성격이 대단해보이셔서..
    그냥 육휴를 하지말고 시부모한테 맡기세요.

  • 20. 미련없음
    '19.3.10 1:46 AM (223.33.xxx.86)

    때려죽인다 해도 이혼해요. 남에게 안물어봐요
    그와중 애는 어떻게 둘이나 낳으셨는지

  • 21. 8.5살이면
    '19.3.10 1:47 AM (111.65.xxx.153)

    힘든시기 다지난거같은데 홧김에 이혼할건가요??

  • 22. 죄송한데
    '19.3.10 1:48 AM (223.62.xxx.80)

    남편분도 문제 같은데 님도 같이 살기 쉬운분은 아닌듯해요. 글만보면요

  • 23. 그정도면
    '19.3.10 1:54 AM (220.85.xxx.184)

    이혼해야 되겠네요.
    양육비는 당연히 받아야죠.

  • 24.
    '19.3.10 1:54 AM (175.113.xxx.7)

    힘내세요 ㅠ 그리구 남편하구 진지하게 속얘기 한번해보고 서로 사과한번 시도해봐요 ㅠ

  • 25. ㅇㅇㅇ
    '19.3.10 1:56 AM (202.231.xxx.1) - 삭제된댓글

    여자분이 지고 못사는 성격이라
    앞뒤 안재고 아이들은 물론 자기까지 파괴하는 타입이네요

    서로를 위해 갈라서길

  • 26.
    '19.3.10 1:57 AM (39.7.xxx.241)

    양육비 이야기하면 그걸로 꼬투리 잡고 이혼을 안해줄것 같아서
    그냥 제가 돈 안받고 둘 다키우려는 생각도 하고 있어요

    아까 남편이 하나씩 키우자 하던데
    죽어도 양육비 안줄사람이라 돈으로 실랑이하기 싫네요

  • 27. 댓글들이...
    '19.3.10 1:59 AM (58.234.xxx.173)

    아니 글의 어딜 봐서 원글님도 만만찮다는 거죠?
    남편이 완전 개X반이구만
    폭력을 휘두르는데도 애들 봐서 죽은 듯 대응하지 말고 살았어야 한단 말인가요?
    제 기준이라면 이미 임계점 넘어도 한참 넘었습니다
    사람 안 변하는 거 아시죠?

  • 28. ..
    '19.3.10 2:09 AM (49.170.xxx.24)

    한 명씩 나눠키우면 양육비 주고 받을 일도 없죠.
    그 정도면 이혼하는게 맞습니다. 그렇게 싸우고 사는거 아이들에게 안좋아요.
    진짜 이혼하실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님이 남편에게 휘둘리시는 것 같은데... 이렇게 싸우면서 아이를 둘 이나 낳았다는 것도 잘 이해가 안되네요.

  • 29. 저도
    '19.3.10 2:11 AM (39.120.xxx.146)

    원글님이 신경질적이고 날카로울 수는 있는데..어떻게 애들이 보는 앞에서 머리채를 잡아요.. 쌍욕하고..그걸 보는 애들은 정말 공포가 장난 아니겠어요.

  • 30. ..
    '19.3.10 2:16 AM (211.246.xxx.171)

    저도 원글님 스타일인데..
    사람 다루는 요령이 없어요.. 그쵸
    똑같이 밟아줘야한다라.. 저같으면 저런 말 듣고 같이 못살아요
    능력도 있으신데 굳이 이 결혼 생활을 이어가야 하는가 싶고..

  • 31. 힘내세요
    '19.3.10 2:21 AM (211.108.xxx.75)

    폭력하는 남편은 버리시길
    아이들은 양육비 청구하면 안주면 법원에서 월급 압류안되니요 알아 보시고 웬만하면 애들 보고 참으라 겠는데

    예전 차이야기 기억 나요 짠돌 좀스러운데 (이건찌질허지만)
    폭력은 다른 이야기죠
    애들 그냥 원글님 애기들이다 생각하고 저위에 바람에는 견뎌보아 했지만 폭력은 다른죠

  • 32. ....
    '19.3.10 2:33 AM (14.45.xxx.38) - 삭제된댓글

    아까 글도 열심히 댓글 달았는데.. 댓글 달면서도 저도 혼자 애들 키우는게 낫겠다 솔직히 생각은 했어요..
    고속도로 경차 그 글도 읽었었는데 그놈이 이놈인가보네요.. 폭력까지..
    어휴..
    일단은요..양육비는 주기 싫다고 안주는게 아니에요..귀책사유하고도 별개입니다
    대신 님도 이제부터는 증거수집 들어가세요. 폭력같은거요. 경찰 기록있으니 됐고, 다른 사진 및 녹음들도 할수 있는거 다 해놓으세요.(남편성격 보니 이혼한다면 소송으로 꼭 가야되요.)
    지금 당장은 아이들 때문에 고민이 될거에요. 지금은 고민은 하지말고 일단 증거만 모아놓고 그 후에 생각하세요
    고민하다보면 어느 시기가 되면 남들한테 묻고 말고 할것도 없이 해야겠다, 혹은 하지 말아야겠다 결정이 되는 날이 옵니다.
    저도 남들처럼 함부로 이혼하라 마라는 못하겠어요. 정말 아이들때문에 안되겠으면 님도 차라리 복직해서 데면데면하게 집안에서 안마주치고 남편은 밖으로 돌게 놔두고 쇼윈도로 사는수밖에 없을거같아요.. 아까 복직하지 말고 휴직더하하고 댓글달았었는데 그것도 어느정도 님 말이 먹힐때나 가능한거지 이정도 사이면 서로 안마주치려면 복직하는게 낫겠어요
    시부모는 어떤가요 시부모의 태도도 요소가 됩니다. 자기 아들 잘못한거 전혀 없다 이런 태도면 안돼요

  • 33. ....
    '19.3.10 2:35 AM (14.45.xxx.38) - 삭제된댓글

    아까 글도 열심히 댓글 달았는데.. 댓글 달면서도 저도 혼자 애들 키우는게 낫겠다 솔직히 생각은 했어요..
    고속도로 경차 그 글도 읽었었는데 그놈이 이놈인가보네요.. 폭력까지..
    어휴..
    일단은요..양육비는 주기 싫다고 안주는게 아니에요..귀책사유하고도 별개입니다
    대신 님도 이제부터는 증거수집 들어가세요. 폭력같은거요. 경찰 기록있으니 됐고, 다른 사진 및 녹음들도 할수 있는거 다 해놓으세요.(남편성격 보니 이혼한다면 소송으로 꼭 가야되요. 소송이 나쁜게 아니에요. 오히려 이렇게 말안되는 남편작자하고는 소송이 오히려 훨씬더 이야기하기 편해요. 양육비도 더 받을수 있구요, 남들이 소송으로 했건 협의로 이혼했건 하등 신경쓰지 않으니까 본인의 실익만을 생각하세요)
    지금 당장은 아이들 때문에 이혼해야할지 고민이 될거에요. 지금은 고민은 하지말고 일단 증거만 모아놓고 그 후에 생각하세요
    고민하다보면 어느 시기가 되면 남들한테 묻고 말고 할것도 없이 해야겠다, 혹은 하지 말아야겠다 결정이 되는 날이 옵니다.
    저도 남들처럼 함부로 이혼하라 마라는 못하겠어요. 정말 아이들때문에 안되겠으면 님도 차라리 복직해서 데면데면하게 집안에서 안마주치고 남편은 밖으로 돌게 놔두고 쇼윈도로 사는수밖에 없을거같아요.. 아까 복직하지 말고 휴직더하하고 댓글달았었는데 그것도 어느정도 님 말이 먹힐때나 가능한거지 이정도 사이면 서로 안마주치려면 복직하는게 낫겠어요
    시부모는 어떤가요 시부모의 태도도 요소가 됩니다. 자기 아들 잘못한거 전혀 없다 이런 태도면 안돼요

  • 34. ....
    '19.3.10 2:39 AM (58.238.xxx.221) - 삭제된댓글

    어휴.. 진짜 한숨이 나오네요..
    손버릇 안좋은 유형에 주말부부면 주중엔 총각처럼 지내는건데 어쩜 저리....
    애들 보는 앞에서까지 저러다니요. 시부모있는데 저런거면 시부모는 뭐라던가요.
    다 필요없고 가정이고 뭐고 처자식앞에서 저리 성질 뻗치는 인간은 볼장 다 본거에요.
    애들은 진짜 안중에도 없고 완전 가정을 지키려는 생각이 안보여요.
    맞벌이에 가장대접 운운하는거 보니 우리 윗세대 가부장적인 생각에 꽉 차있네요.
    손절하세요. 준비 철저히 하시고...

  • 35. ....
    '19.3.10 2:40 AM (58.238.xxx.221)

    어휴.. 진짜 한숨이 나오네요..
    손버릇 안좋은 유형에 주말부부면 주중엔 총각처럼 지내는건데 어쩜 저리....
    애들 보는 앞에서까지 저러다니요. 시부모있는데 저런거면 시부모는 뭐라던가요.
    다 필요없고 가정이고 뭐고 자식앞에서 아내를 저리 대한다는건 진짜 볼장 다 본거에요.
    애들은 진짜 안중에도 없고 완전 가정을 지키려는 생각이 안보여요.
    맞벌이에 가장대접 운운하는거 보니 우리 윗세대 가부장적인 생각에 꽉 차있네요.
    손절하세요. 준비 철저히 하시고...

  • 36. ...
    '19.3.10 2:41 AM (14.45.xxx.38) - 삭제된댓글

    아까 글도 열심히 댓글 달았는데.. 댓글 달면서도 저도 혼자 애들 키우는게 낫겠다 솔직히 생각은 했어요..
    고속도로 경차 그 글도 읽었었는데 그놈이 이놈인가보네요.. 폭력까지..
    어휴..
    일단은요..양육비는 주기 싫다고 안주는게 아니에요..귀책사유하고도 별개입니다. 공무원이라 양육비 받기는 쉬워요- (윗분이 월급에서 압류가능하냐고 물으셨는데 결론적으로 압류형식으로도 받는것도 가능합니다.)
    대신 님도 이제부터는 증거수집 들어가세요. 폭력같은거요. 경찰 기록있으니 됐고, 다른 사진 및 녹음들도 할수 있는거 다 해놓으세요.(남편성격 보니 이혼한다면 소송으로 꼭 가야되요. 소송이 나쁜게 아니에요. 오히려 이렇게 말안되는 남편작자하고는 소송이 오히려 훨씬더 이야기하기 편해요. 양육비도 더 받을수 있구요, 남들이 소송으로 했건 협의로 이혼했건 하등 신경쓰지 않으니까 본인의 실익만을 생각하세요)
    지금 당장은 아이들 때문에 이혼해야할지 고민이 될거에요. 지금은 고민은 하지말고 일단 증거만 모아놓고 그 후에 생각하세요
    고민하다보면 어느 시기가 되면 남들한테 묻고 말고 할것도 없이 해야겠다, 혹은 하지 말아야겠다 결정이 되는 날이 옵니다.
    저도 남들처럼 함부로 이혼하라 마라는 못하겠어요. 정말 아이들때문에 안되겠으면 님도 차라리 복직해서 데면데면하게 집안에서 안마주치고 남편은 밖으로 돌게 놔두고 쇼윈도로 사는수밖에 없을거같아요.. 아까 복직하지 말고 휴직더하라고 댓글달았었는데 그것도 어느정도 님 말이 먹힐때나 가능한거지 남편이 이정도로 폭압적이면 서로 안마주치려면 복직하는게 낫겠어요
    시부모는 어떤가요 시부모의 태도도 요소가 됩니다. 자기 아들 잘못한거 전혀 없다 이런 태도면 안돼요

  • 37. ...
    '19.3.10 2:42 AM (14.45.xxx.38)

    아까 글도 열심히 댓글 달았는데.. 댓글 달면서도 저도 혼자 애들 키우는게 낫겠다 솔직히 생각은 했어요..
    고속도로 경차 그 글도 읽었었는데 그놈이 이놈인가보네요.. 폭력까지..
    어휴..
    일단은요..양육비는 주기 싫다고 안주는게 아니에요..귀책사유하고도 별개입니다. 공무원이라 양육비 받기는 쉬워요- (윗분이 월급에서 압류가능하냐고 물으셨는데 결론적으로 압류형식으로도 받는것도 가능합니다.)
    대신 님도 이제부터는 증거수집 들어가세요. 폭력같은거요. 경찰 기록있으니 됐고, 다른 사진 및 녹음들도 할수 있는거 다 해놓으세요.(남편성격 보니 이혼한다면 소송으로 꼭 가야되요. 소송이 나쁜게 아니에요. 오히려 이렇게 말안통하는 작자하고는 소송이 오히려 훨씬더 이야기하기 편해요. 양육비도 더 받을수 있구요, 남들이 소송으로 했건 협의로 이혼했건 하등 신경쓰지 않으니까 본인의 실익만을 생각하세요)
    지금 당장은 아이들 때문에 이혼해야할지 고민이 될거에요. 지금은 고민은 하지말고 일단 증거만 모아놓고 그 후에 생각하세요
    고민하다보면 어느 시기가 되면 남들한테 묻고 말고 할것도 없이 해야겠다, 혹은 하지 말아야겠다 결정이 되는 날이 옵니다.
    저도 남들처럼 함부로 이혼하라 마라는 못하겠어요. 정말 아이들때문에 안되겠으면 님도 차라리 복직해서 데면데면하게 집안에서 안마주치고 남편은 밖으로 돌게 놔두고 쇼윈도로 사는수밖에 없을거같아요.. 아까 복직하지 말고 휴직더하라고 댓글달았었는데 그것도 어느정도 님 말이 먹힐때나 가능한거지 남편이 이정도로 폭압적이면 서로 안마주치려면 복직하는게 낫겠어요
    시부모는 어떤가요 시부모의 태도도 요소가 됩니다. 자기 아들 잘못한거 전혀 없다 이런 태도면 안돼요

  • 38. ...
    '19.3.10 2:43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이혼하시고 아이들과 행복하게 사세요
    없는데 나은 사람이네요

  • 39. ...
    '19.3.10 2:44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이혼하시고 아이들과 행복하게 사세요
    없는게 나은 사람이네요

  • 40. ..
    '19.3.10 2:48 AM (14.45.xxx.38) - 삭제된댓글

    미련있다, 너도 만만찮다 이런 댓글은 스킵하세요. 아들엄마, 시부모 빙의자들이 좀많나요 여기..
    이런 작자에 걸린거 보니 마음도 여리신거 같은데요 성격이 만만찮긴 개뿔.. 만만찬은 성격이면 이런 놈에게 애초에 걸려들지를 않네요 시어머니들아 ~ 정신차리세요

  • 41. 저기
    '19.3.10 2:50 A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냉정,
    도저히 안될거 같으면,그런인간과 살아봤댓자 별거 없을거 같네요.
    조용히 이혼준비 들어가세요.
    아이들 밟혀 못살겠지만 그런인간 편하게 두면 안되요.
    아이들과 님이 피눈물 예상되지만
    아이들 둘 다 주고 님만 나오세요.
    아이들은 최소 3년이나 5년후에 님이 데려다 기를거라고 혼자만 맘속으로
    다짐하고 그누구에게도 친정부모에게도 발설하지 마시고
    애 둘 아빠에게 무조건 전담시키고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아주 잘됐다는 듯이
    절대 일말의 미련도 없는 거처럼...속으로 피를 토하더라도 독하게 연기하고
    독하게 버텨내세요.
    아마도 남편은 님이 애둘 거둘것도 이미 알고 있을거고..
    엄마없이 애둘 길러보라고 ..
    와중에 애들 너무 안됐지만 젊은데 님 인생 소중해요.
    뭣보다 그런남잔 달라진다해도 얼마 못갈거예요.
    참지마요 제발,
    아이들 삼년이나 오년후에 데려와서 알콩달콩 잘 사세요.
    그남자 자유 주지말라고요.녜?
    그리고 님 그남자 버리세요 꼭

  • 42. ㆍㆍㆍ
    '19.3.10 3:04 AM (58.226.xxx.131)

    지금과 같은 환경에서 애들 키우면 걔네들이 나중에 엄마 편 안들어줘요. 아빠가 더 잘못을 했건 어쨌건간에 자라는 내내 저런꼴 보고 크면, 거기서 벗어나지도 않고 저러고 사는 엄마도 아빠랑 똑같아 보여요. 그런 못볼꼴 보면서 성장하는데 그게 애들 정서에 영향을 안줄것 같나요. 애들을 위해서 헤어지던지, 못헤어지겠으면 속이 문드러지더라도 애들 앞에서는 일만들지 말고 참고 사세요. 근데 어떻게 거기서 나죽었소 하고 참고 살겠어요. 불가능하죠. 그러니까 애들 제대로 키우려면 저런 인간과는 같이 살면 안되는 겁니다. 제가 딱 원글님이 적으신 환경에서 컸는데 부모님한테 정 없고 별 감정도 없어요. 아빠가 원인이라는거 알지만 평생 그러고 같이 산 엄마한테도 정 떨어진지 오래에요. 멋모르는 어릴때나 엄마가 불쌍했지.. 저렇게 멍청하고 미련하니 이혼도 안하고 저모양으로 살았지 싶어서 동정도 안들어요. 엄마나 아빠나 저한테는 똑같은 가정폭력 가해자에요.

  • 43. 정말
    '19.3.10 3:23 AM (139.193.xxx.171)

    질 나쁜 놈이네요
    애들에개 좋은 꼴 보일 수가 없겠어요
    하루 빨리 지옥에서 애들 데리고 나오세요인간이 아니네요
    자식 앞에서 엄마 때리고 욕하고 무시하고 ....
    그건 아니죠

  • 44. ㅇㅇ
    '19.3.10 3:37 AM (125.178.xxx.214) - 삭제된댓글

    그냥 두 분이 갈데까지 가셨네요. 그런 모습 애들한테 계속 보여주시면 애들도 제 정신으로 크기 힘들어요.
    특히 아들이면 나중에 자식들도 폭력 성향 띱니다. 나 죽었소하고 한 사람이 참을거 아니면 애들을 위해서 헤어지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 45. . ..
    '19.3.10 3:57 AM (38.75.xxx.87)

    저는 웬만하면 싸우고 미워하며 살 바에는 내 인생 위해 헤어지고 싱글맘 밑에 큰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더 안정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원글님, 한번이라도 내 자신을 내려놓아 본 적 있으세요? 님도 남편도 우리은 모두 이기적인 존재에요. 남이 남편에게 조금 사랑하고 많이 바라는 것처럼 남편도 똑같아요. 그 자체를 인정하고 그 안에서 남편의 모습 다시 보고 사랑할 수 있는지 봐 보세요.

    이혼은 쉽고 헤어지면 편하지만 그 전에 님이 할 수 있는걸 다 해 보세요. 아이를 둘이나 낳을 정도면 분명 두분이서 서로 믿고 좋아한게 있을거에요. 그런 점 중요하게 생각하고 두분이서 대화를 해보셨으면 합니다.

  • 46. 의지가 없으면
    '19.3.10 4:45 AM (122.62.xxx.59)

    아내가 아이들 생각해서 잘 해보려해도 남편이라는 놈 속이 밴댕이고 저 밖에 모르면 답 없습니다. 아내 혼자 애들 열심히 혼자 키워놨는데, 나중에 자식 덕은 같이 보자는.. 밥상에 숟가락만 얹으려는 심뽀!

  • 47. 지나가다
    '19.3.10 4:59 AM (135.23.xxx.42) - 삭제된댓글

    님도 만만치 않아 보여요. - 2222222222

    죄송하지만 솔직히 말한다면 님같은 여자와 결혼한 남자가 도리어 더 불쌍하게 생각되네요.

  • 48. 지나가다
    '19.3.10 5:00 AM (135.23.xxx.42)

    님도 만만치 않아 보여요. - 222222

  • 49. ...
    '19.3.10 7:20 AM (39.7.xxx.32)

    글올리지말고 이혼하세요.
    미련가질꺼도 없고 이케이스는 살수록 칼부림날 케이스..
    둘다 안지는 성격이라도 죽이 잘맞으면 잘살어요.

  • 50. 에휴..
    '19.3.10 7:29 AM (110.70.xxx.86)

    시부모님 있는 자리에서 원글님 스스로도 따박따박 말대답했다는 거 보면, 원글님도 극단으로 몰고 가는 경향이 있는 것 같네요. 서로가 서로를 파괴하는 관계인 듯.

  • 51. ..
    '19.3.10 7:42 AM (39.7.xxx.174)

    애들한테도 나빠요. 머리채 잡히고 욕설하면 끝이죠. ..

  • 52. 그때
    '19.3.10 7:59 AM (211.210.xxx.20)

    경차 타고 가서 장인어른 차 타고 가라고 했던 글 기억 나네요. 애들도 타고 가는 차 였던것 같은데. 원래 인정 없고 쪼잔한 남자인거 같은데. 잘 안변해요. 그리고 이미 저정도면 별거 하세요.애들까지 찌질하게 크면 어쩌려고요.

  • 53. 굳이
    '19.3.10 8:40 AM (110.15.xxx.236)

    이혼도장 찍을필요있을까요?
    어차피 따로 살고있잖아요 보기싫은데 일부러와서 괴롭히는것도 아니구요
    그냥 남처럼 살되 서류상으로는 남편이 있는게 님이 사회생활하기에 더 편할껏같아요 아직애들도 어리니 시부모님 도움도 필요하구요 애들 좀더커서 생각해보세요

  • 54. 나혼자몸이면
    '19.3.10 9:03 AM (117.111.xxx.224) - 삭제된댓글

    수틀린다싶음 박차고 나오지만...
    애두고 이혼하실래요?
    이혼하고 애맡으면 혼자키울 능력이 되셔요?
    여기서 능력이란 꼭 돈을 말하는게 아니에요

    껌딱지처럼 붙어서 애들 맡아줄 사람이 있냐는거죠

    여자혼자 애들돌보고 사회생활 하기가 쉬울까요?
    필수 조력자가 있다면야 모르지만
    친정부모형제 손벌리고 사실려면 보류하세요

    이혼할줄 몰라서 안하고 사는분은 없어요
    남편도 잘한거 없지만 한마디도 지지않는 성격도
    좋은건 아니에요

  • 55.
    '19.3.10 9:35 AM (221.148.xxx.14)

    이정도면 최악인데요
    이래도 이혼을 안하시는거면
    맞아 죽어도 못하는거죠

  • 56. ...
    '19.3.10 9:39 AM (39.7.xxx.32) - 삭제된댓글

    글구 이혼안하고 그상태로 애들 키우면
    애들 커서 심리치료 들락거리게 돼요.
    문제아 알죠. 그리돼요.
    이혼안하고 싶으면 참어요.
    모성으로다가.

  • 57. ...
    '19.3.10 9:42 AM (39.7.xxx.32) - 삭제된댓글

    아줌마가 이득을 따져봐요.
    이혼하는게 나은가, 모성으로 참고 사는게 나은가.
    이혼은 흠아닌거 알꺼고요.
    남자야 부성이 덜해서 지성질대로 사는게 태반이라지만, 엄마는 다르쟎아요.
    그렇다고 나중에 너희땜에 참고 살았다 유세떨것 같으면 갈라서고요. 그것도 자식에게 고통이니.

  • 58. ...
    '19.3.10 9:45 AM (193.115.xxx.152) - 삭제된댓글

    저 정도면 이혼해도 되죠. 시집에서는 아이를 돌봐주셨고 친정은 어떠신가요? 아이를 한 명씩 데리고 와도 결국은 돌봐줄 사람도 필요하고 친정 도움없으면 혼자서 돈벌고 애 못 길러요. 아이는 돌봐주셨던 시집으로 보내고 남편에게 양육비를 보내세요. 대신 재혼해서 아이낳지 마시고 현재 아이들 잊지 말고 관심갖고 만나시고요.

  • 59. 아줌마
    '19.3.10 10:15 AM (175.115.xxx.31) - 삭제된댓글

    둘이똑같고 애들도 똑같이 보고배우고 자랍니다~맘대로하세요 이혼하던지 말던지

  • 60. ㅇㅇ
    '19.3.10 10:26 AM (27.163.xxx.142)

    와 초반댓글 미친년들 많네
    손찌검하는 남편 니 애비도 밟아줘야한다는 사위
    ㅋㅋ
    와 진심 저런거보고도 원글도 똑같다는 년들은 조선시대 종년팔자를 타고났나봐요 양반집 대감님들이 올라타도 찍소리도 못하고 당할년들

  • 61. 키키11
    '19.3.10 11:37 AM (49.173.xxx.133) - 삭제된댓글

    내막과 서로의 입장은 세세히 모르겠으나 남편분 참 쉽지 않은 사람같고 듣는것만으로도 숨막히네요. 몇몇분이 지적한대로 글쓴님도 만만찮은지는 잘 모르겠어요. 어쨌든 이해와 양보도 수긍을 해야 가능한건데 그건 어려우니 다툼없이 지내는게 쉽지 않아 보입니다.
    아이들 다 키우고 힘든 시절 다 보낸거라는데 전 오히려 지금이 그나마 몸이 힘들고 마음은 편할 때라고 생각됩니다. 아이들 사춘기 올때 부모가 심적으로 여유없으면 정말 지옥도 그런 지옥이 없습니다. 배우자가 서로 위로하고 격려해주는거 정말 중요합니다. 이렇게까지는 못하더라도 아내 탓하며 자기는 한발 물러나 있는 허수애비들 많아요. 지 자식 키우느라 육아 휴직한 아내를 보니 육아의 고단함은 관심없고 오직 꿀빠는것 같아서 억울한 남편.. 앞으로 일어날 모든 사건에 대한 태도가 거기서 많이 다르지 않을겁니다.

    각설하고.. 남편에게 죽을때까지 가족을 부양하라는것도 아니고 한시적 육아휴직인데 남편의 태도 이해불가 입니다. 게다가 복직도 정년도 모두 보장된 좋은 직장인데 왜 저렇게 안달이고 볶아대는지 참으로 피곤하겠다 싶어요.

    두번째는 폭력적인 성향, 번지수를 잘못 찾은 만만한 상대를 향한 화풀이.. 이거 너무 위험해 보입니다. 고칠수 있는 단점이라고 생각되면 미련이 남을수도 있겠는데, 이런 경우 거의 못 고쳐요. 본인이 정말 인류애가 넘쳐서 모든 희생을 감수하고 쟬 사람 만들어 보겠다, 혹은 나는 늘 운이 좋아서 문제가 술술 풀린다, 하는게 아니라면 포기하거나 버리는거 두가지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거의 없습니다.

    갈등의 정점에 서 있는 지금 당장 한번에 싹 정리하겠다는 건 쉽지 않습니다. 이혼을 하냐, 마냐 보다는 이혼을 하되 어떻게 하냐를 고민해야하지 않나 싶어요. 마침 주말부부고 남편이 안오겠다니 당장 정리하자고 채근하지 말고 그냥 놔두고 님은 냉정하게 여러가지 경우를 생각해봐요.
    남편이 경제적 단절을 할 경우에 대한 대책등 현실적인 문제부터 이혼 여부와 관계없이 이번 일을 어떻게 정리해야 하는지 등등. 자존감에 큰 상처를 입었을듯 합니다.

    또한 그렇게 툭탁거리면서 애를 어떻게 둘을 낳았냐, 본인 성격도 못지 않다, 이런 말들은 신경쓰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우리가 살면서 모두 최고의 선택을 하지는 못하고 다만 최선의 선택을 할 뿐이죠. 지금 원만한 결혼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진지하고 성실한 품성외에도 운이 좋았던 부분들도 있다고 생각해요. 결혼 했을때, 애가 하나일때, 애가 둘일때.. 등등을 시뮬레이션하고 이 사람의 평소 성정을 기반으로 다른 경우에 대입해 통계적 수치를 낸다 한들 그 수치를 벗어나면 의미없는 법입니다. 먹고 배탈이 나야만 알 수 있는 불량식품도 많아요.

    본인의 언행이 남편과 원만한 대화에 문제가 될수도 있겠다고 반성하는건 이후에 다른 인간관계에 긍정적일수도 있겠지만 남편의 폭력과는 연결시키지 말았으면 합니다.
    다만 당장 그 자리에서 결론을 짓고 끝을 내야 한다는 조급함과 미숙함때문에 일을 키우는건 좀 아쉽습니다.

    어쨌든 결국은 지나갈 일이니 힘내시기 바랍니다.

  • 62.
    '19.3.10 11:43 AM (211.36.xxx.31)

    부인한테 막말하고 폭력쓰는 넘 뭐이쁘다고 말이 좋게 나옵니까
    저런넘들 갈수록 심해져요 증거자료잡고 소송걸고 헤어지세요
    님 인생을 저런넘 때문에 힘들게 지낼필요 없어요

  • 63. 다른건
    '19.3.10 12:01 PM (70.187.xxx.9)

    몰라도 남자가 자격지심이 심하네요. 그거 되게 피곤해요.
    차라리 지금 이혼하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생각해봐요. 애들 인생에 저런 애비가 붙어있다는 것 만으로 징그러움.

  • 64. 에고
    '19.3.10 1:22 PM (1.124.xxx.167) - 삭제된댓글

    시보모 있는데 머리채를 잡다니... 저같으면 애들 주고 이혼해요. 쫌팽이가 애들 지가 키워보면 지 죄를 알겠죠. 어차피 주말부부 할때 시어머니가 도와주셨으면 시댁이랑 남편이랑 애들 잘 돌봐주겠네요. 자식 잘못 키워 놓고 이혼 하면 그 짐은 같이 떠안으면 되겠네요.

  • 65. ....
    '19.3.10 1:40 PM (218.235.xxx.31) - 삭제된댓글

    물건깨트리고, 머리채잡아서 맨발로 도망쳤다는
    원글한테 너도 만만치않다는 일베충스러운 미친넘들 또 들어왔네

  • 66. ...
    '19.3.10 2:25 PM (218.147.xxx.79)

    남편이 폭력을 휘두르는데 여자가 할 말하고 신고했다고 만만치않다니...
    일베충들 몰려왔나요?

    저 정도면 이혼하는게 낫겠어요.
    이혼후 양육에 시부모 도움은 기대하지마세요.
    아들이 어떤지 아니까 며느리 도와줄 심산으로, 그렇게라도 해야 조용히 살것같으니까 손주들 봐준거지 이혼하면 자기 아들 이혼남 만든 나쁜 년 취급당할걸요.
    친정도움 받을 수 있는 상황이면 그냥 도움받고 이혼하세요.
    아주 썪을대로 썪은 쓰레기네요.
    어디 지 수틀린다고 아내 머리채를 잡나요..
    지난번 경차글도 기억해요.
    그때도 저런 남편과 어찌 사나 했는데 같은 놈이었네요.
    증거 잘 확보하세요.
    112신고 잘 하셨어요.
    이혼할때 증거로 쓸 수 있어요.
    조금만 폭력써도 또 신고하세요.
    여러번 하는게 이혼시에 유리합니다.

  • 67. wii
    '19.3.10 4:12 PM (175.194.xxx.181) - 삭제된댓글

    우선 부부상담 받으세요.
    어차피 정떨어졌고 이혼까지 고려하는데 못할게 뭔가요?
    그리고 정 힘들면 이 시기는 사람쓰고 돈을 좀 쓰고 넘어가시고
    서로 불만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종이에 적어보세요. 리스트만 죽 적어도 이런건 상대가 그렇게 싫어하고 힘든지 모르고 하는 것도 많아요. 나는 원하고 남편이싫으면 포기하든지 사람이나 돈으로 대체하고 그건 터치 못하게 하시구요.
    죄송한데 머리도 나쁘고 두분다 배려심같은 건 없어 보이네요.

  • 68. ...
    '19.3.10 7:48 PM (121.191.xxx.79)

    따박따박 말대꾸하면 누머리채 잡혀도 되요?
    아니 그리고 말대꾸라뇨. 그럼 아내는 남편님이 하문하시면 네이~ 하고 수그리는 종년인가요?
    정말 이럴 때보면 첩질하고 밥상엎는게 일상이던 전근대시절과 사고방식이 똑같아요.

  • 69. ,,,
    '19.3.10 7:51 PM (121.135.xxx.53)

    이글에 원글도 만만찮고 똑같다는 댓글다는 인간들은 일베충인가? 아님 미친 시애미들인가?

  • 70. 자식
    '19.3.10 7:53 PM (110.70.xxx.231)

    낳아놓고 뭐하는 짓인지
    이혼은 쉽지만 그뒤의 불행은 친정이랑 나눌텐데

  • 71. 크리스티나7
    '19.3.10 7:58 PM (121.165.xxx.46)

    이혼이 말이쉽지 다 이혼하진 못하더라구요. 지근지근 징징 거리면서도 살구요.
    진정하신 다음에 다시 생각해보세요.

  • 72. 얼만큼이
    '19.3.10 8:15 PM (112.145.xxx.133)

    아니라 본인이 능력되면 이혼하는 거예요

  • 73. 어휴
    '19.3.10 8:22 PM (223.38.xxx.183) - 삭제된댓글

    글만 봐도 무서운데
    그꼴을 눈뜨고 다 보고 있던 애들은 얼마나 무서울까 ㅠㅠ
    그러지 말고 곱게 이혼해요
    원글 같은 경우에 하라고 이혼이 있는 거예요

  • 74. 노리스
    '19.3.10 8:47 PM (218.146.xxx.119)

    이 글에 대해서 이혼을 해도 된다 말을 못하겠어요.
    제삼자가 봐서 참을만하다, 이혼해야한다는 의미가 없고
    본인이 못 살겠다면 이혼하는 거죠.

    본인이 이혼하고 싶은데 망설이는 거
    남들에게 등 떠밀어달라고는 하지마세요.

  • 75. 00
    '19.3.10 8:56 PM (1.233.xxx.199)

    머리채 잡히고도 이혼을 안하다니..

    양육비 안주면 압류하면 됩니다. 양육비 받을수 있어요ㅡ
    검색만 좀 해봐도 나오는거 검색도 안해보고.

    양육비 안줄까봐 이혼 안한다구요???

  • 76. 82가
    '19.3.10 9:10 PM (223.39.xxx.100) - 삭제된댓글

    역시 시애미년들이 많네요 초반에 댓글들 어이없어요 아마 지아들도 글케 키우겠죠?

    아무리해도 때리는건 아니라구요
    뭘해도 폭력쓰는 놈은 제일 쓰레기라구요
    폭력하는 놈은 키우는게 아니에요

  • 77. ..
    '19.3.10 9:18 PM (116.32.xxx.97)

    본인이 이혼하고 싶은데 망설이는 거
    남들에게 등 떠밀어달라고는 하지마세요 2222

    요즘 있는 집들은 바로 바로 이혼 잘하는데 능력 없는 집만 이혼 못하고 꾹 참고 살아서 백년해로한답디다.

  • 78. 댓글또달아요
    '19.3.10 9:25 PM (223.39.xxx.100) - 삭제된댓글

    어릴때 12살이였나요
    저두 아빠가 엄마 머리채 잡는거 본 사람이고요
    물건으로 던져서 엄마 머리 피철철 나는거 봤는 사람이네용몇번이나 폭력쓰는거 봤고요
    지금요? 결혼하는거 무섭습니다
    아빠같은 사람 만날까봐서요 웃긴게 저희 아빤 저는 참 끔찍이도 생각하시거든요 자식사랑은 말도 못하네요
    근데 저희 엄마도 평생 이혼못해요
    님보니까 님도 못할사람 같아요
    저랑 왠지 나이비슷하실거 같은데 내 행복부터 찾으세요
    저건 남편이 아니라 쓰레기에요

  • 79. ...
    '19.3.10 9:30 PM (223.38.xxx.139)

    아이 어려서 한참 힘들고 남편 꼴보기 싫을 때입니다

    누구 좋으라고 이혼하나요?

  • 80. 그 정도
    '19.3.10 10:23 PM (211.36.xxx.110)

    그 정도면 이혼하는 거죠
    뭘 물으시나요
    이해가 안가네

  • 81.
    '19.3.10 10:30 PM (218.155.xxx.76)

    여기 나잇대가 많아서 시엄니들 굉장히 많이들어와요

  • 82. 저 지인이랑 비슷
    '19.3.10 11:01 PM (222.235.xxx.196)

    연애때부터 저랬는데 안헤어지고 결혼하더니
    저러구 살더라구요
    여자는 말로 남자 헤까닥 돌게하고
    남자는 못참고 폭력적이고
    둘이 수준이 똑같아서 그래요

  • 83. 결국
    '19.3.10 11:07 PM (218.48.xxx.40)

    부부는 비슷하사람끼리 만나더라고요
    에휴
    애 둘씩이나 낳다니.
    남편한테 주고나오세요

  • 84. 문제는
    '19.3.10 11:08 PM (1.176.xxx.136)

    남편이 존경스러운 구석이 하나도 없네요,
    이번은 그냥 넘긴다 해도 백년해로는 못할 것 같네요,
    같이 맞벌이하면 세월 지나면 다른 집보다 든든하고 편한데 기름값때문에 그러고 성격 자체가 쪼잔하고 배려심 없네요,
    이번이 아니라도 환갑이혼도 할수 있을것 같아요. 분위기상.

  • 85. 애는 왜 둘이나
    '19.3.10 11:19 PM (222.235.xxx.196) - 삭제된댓글

    초장부터 저랬을텐데 애는 왜 둘이나 낳았어요
    애들이 뭔 죄인지
    양가 부모는 뭔 죄인지
    이혼하면 모든게 다 좋아지나요?

  • 86. ㅁㅁㅁㅁ
    '19.3.11 12:12 AM (119.70.xxx.213)

    헉 남편 싸이코네요 ㅜㅜ

  • 87. 남편
    '19.3.11 12:52 AM (125.137.xxx.55)

    참...마음 아프네요.
    8세5세 어떻게 그렇게 이쁘고 좋은 아이들 두고
    가정을 파국으로 몰아간데요ㅜㅜ.
    남편이 정서적으로 문제가 많이 있어보이는데 가정상담이나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아이들이 눈에 보여서요

  • 88. ...
    '19.3.11 2:39 AM (114.200.xxx.100)

    남자도 문제지만

    여자분도 한성깔 있는 것을 인정해야 해요

  • 89. 남편
    '19.3.11 5:28 AM (110.70.xxx.192) - 삭제된댓글

    성향이 이성적인 부분이 떨어지고 감정 기폭도 크고 열등감 많고 자기 손해 보는건 조금도 못 참는 사람인데요. 이런 성격은 자기애가 너무 강해 자기밖에 모르죠. 또 별 것 아닌거에도 상대방에 대한 분노가 심하고 요. 따지는 성품의 사람에겐 여러가지를 다 타박 당할 수 밖에 없어요. 합리적인 결정을 못 내리니까요. 그럼에도 자기가 가장이니 자기를 우쭈쭈 해 달라는 거에요. 자기가 틀린 결정이나 모자란 결정을 내려도 맞다고 해 주고 원글님 자신을 부정하고 자신 위주로 살아 달라는 거에요. 제 주위에 남편과 잘 살아 보려고 자기 자신을 다 죽이고 낮추고 남편 뜻 따른 사람 중에 남편이 잘못된 주식 샀는데 남편 기 죽일까봐 뭐라 하면 남편이 싫어할까봐 남편 뜻 따르다가 재산 크게 날리고 지금은 정말 이혼하고 싶은데 남편이 돈을 다 날려 나눌 돈도 없어 이혼을 못하는 사람 있어요. 남자가 여자보다 못났을때 남자는 비뚤어지거나 기가 죽고 여자는 괴로워요. 여자 잘못이 아닌데 남자 기 죽인다는 소리나 듣고 원망만 듣죠. 제가 원글님이면 양육비 확실히 받을 길 찾고 재산 최대한으로 나누고 이혼 하겠어요. 아이들 하나씩 나누자는건 양육비 안 주겠다는건데 위자료든 뭐든 최대한 받아 내고 남편은 버리세요.

  • 90. 익명
    '19.8.29 12:54 AM (116.123.xxx.132)

    글쓴분 한성깔 있다라고 말하는 사람들 제 정신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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