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북한강변길 걷고 있어요..
북한강변길 걷고 있어요
대성리 역에서 내렸고 역에서 강변길이
진짜 가깝네요
지금 눈앞에는 진짜 아름다운 북한강이
쫙 펼쳐져 있어요
차 마시면서 잠시 나무 데크 시설된
큰 벤치에서 쉬고 있고요
쉬다보니 여기서 잠시 눕고 싶네요
천으로 된 요가매트 깔고 잠시 누워 하늘 보고 싶어요
아쉬워라..
다만 아쉬운건 이 좋은곳에 사람이 거의 없네요
저기 저 노부부 안계셨으면
조금 오싹할뻔 했어요
그래도 이런 힐링 너무 좋아요 ^^
1. ..
'19.3.8 4:40 PM (218.148.xxx.195)잘하셨어요 산책하기좋은 날이에요
2. ...
'19.3.8 4:40 PM (118.33.xxx.166)모처럼 공기도 좋은데 제대로 즐기고 오네요.
3. ^^
'19.3.8 4:42 PM (220.116.xxx.35)매일 북한 강변 걷는 자가 출몰하는 군 하며 클릭했어요.^^
평일이니 한적할테고 내일만 되어도 사람들 많겠죠?
사색의 시간 만끽하시고
분위기좋은 커피집 있으면 알려 주세요.
저도 한 번쯤 가서
북한 강변 걷고 있어요 라고 쓰고 싶네요.4. 앞으로
'19.3.8 4:43 PM (27.162.xxx.204)82님들이 많이 가서 제가 가는 날은 오싹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5. ..
'19.3.8 4:43 PM (210.183.xxx.241)그 풍경이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저도 경춘선을 너무 사랑하고
북한강에 비친 산그림자도 사랑합니다.
대성리, 청평, 강촌, 춘천, 청평사..
언제 한 번 가본다고 생각만 하고 못가네요.
경춘선의 모든 곳에 청춘들의 추억이 가득할 거예요.
그 아름다움을 실컷 누리고 오세요~^^6. ...
'19.3.8 4:44 PM (115.41.xxx.169) - 삭제된댓글오 날 좀 더 풀리면 저도 한번 가봐야겠어요
7. **
'19.3.8 4:46 PM (223.38.xxx.23) - 삭제된댓글날씨도 풍경도 좋을것 같아요
8. 근데
'19.3.8 4:48 PM (110.70.xxx.122) - 삭제된댓글가끔 혼자산책하는 남자분이
검은 마스크쓰고 지나가는데
조금 긴장되었어요
여기까지와서 마스크끼고싶지않은데..
저는 지금 일부러 선글 모자 마스크 암것도 안하고
크게 숨쉬고 있거든요
아 그리고..
누가 지나갈때 슬쩍 무서우면
괜히 통화하는 척 하고 있어요...9. 원글
'19.3.8 4:51 PM (110.70.xxx.122)가끔 혼자 산책하는 남자분이
검은 마스크쓰고 지나가는데 조금 긴장되네요
마스크까지 껴서 조금 그랬나봐요
갑자기 전화기 들고
괜히 통화하는 척 했네요 ㅎ
날씨도 풍경도 공기도
진짜 너무 좋고 평화로워요10. ㅁㅁ
'19.3.8 4:55 PM (175.223.xxx.3) - 삭제된댓글줌인에 강변 사진좀
으 ㅡㅡㅡ
조으시게따11. 다음주에
'19.3.8 4:56 PM (223.38.xxx.28)갈래요!!!!
12. 콩.
'19.3.8 9:25 PM (124.49.xxx.61)저도왠지 가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