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민상담)가족문제입니다. 슬프네요

... 조회수 : 6,634
작성일 : 2019-03-06 11:18:06

간단하게 배경설명 할께요 

아버지 - 일용직 건설업, 학벌 국졸, 술, 주사, 폭력 및 폭언, 바람나서 제가 대학1학년때 이혼 후 바람난 여자랑 재혼 몇년전 이혼하고 혼자

어머니-  식당 및 수많은 고생하셔서 자식 3명 건사하심 . 자식들이 어릴때 아버지에게 주기적으로 폭행당했으나 본인도 폭행당했고 자식들을 폭력으로부터 보호해 주지 못함 아버지 욕을 자식들에게 험담 . 현재 혼자사심 

오빠 - 고등학교부터 타지역에서 학교다니고 학교에서도 군대에서도 수많은 문제를 야기했으나 어찌어찌 자리잡고 

           지금은 가장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결혼해서 자식도 한명 . 어머니 생활비드리고 있음 .  

나 - 고등학교부터 수재소리 듣고 올장학금받아 대학가서 장학금받아 외국대학 유학(집에서 지원 일체 없음) 해 박사받고 교수 미혼  어머니한테 매달생활비는 드리지않지만 목돈으로 7000드리고 행사 여행비 한번씩 목돈으로 드림

동생 - 가정주부(애 둘)


가족 분위기 : 서먹하고 안부조차 묻지않고 같이 있어도 자기 이야기만 합니다. 서로 사랑할 줄 몰라요 

                      오빠는 폭력만 안쓰지 아버지 같습니다.  저랑은 두살차이나고요

                      외국 살지만 그 흔한 과자택배한번을 못받아봤어요 아예 그런걸 생각을 못하는 집입니다. 

                  

저는 1년에 한번 한국에 길게 휴가를 갑니다 어머니 보러요 


오빠가 아버지를 혼자서 케어하고 있었나봅니다.  

이혼할 때 어머니는 빈몸으로 나오셨어요 재혼 후 재산탕진 갈곳없는 사람을

지방에 집마련해서 정기적으로 생활비 주고 찾아보고요 

저는 대학생때부터 아버지를 본적도 연락한적없습니다. 

제작년에 오빠가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술한잔하면서 

너는 만약 아버지가 돌아가셔도 장례식장에 올 자격이 없다 . 케어하지 않았으니까요 

그래서 그건 오빠가 말할게아니다. 내가 결정하고 내가 아버지를 보든 안보든 강요하지말아라 

나는 내 나름의 이유가 있다라고 ( 칼에 찔려 죽을 뻔했습니다)

근데 올해 또 그러는 겁니다. 그래도 아버지 아니냐고 

그래서 왜 자꾸 강요를 하냐고 오빠가 하고싶으면 하고 나한테는 말하지말라고 이야기가 오가던중 

옆에 어머니가 갑자기 목소리톤이 높아지면서 자신이 맞았던 이야기가 폭주하듯 나왔습니다. 

그래서 멍하니 듣고 있었는데 

오빠가 갑자기 저더러 이 썅년아 니는 애비도 모르는년이 라고 하면서 

폭발을 하더니 새언니 조카 다 있는 앞에서 썅년이라고 한 10분을 발광

나도 그 소리에 폭발해서 욕은 하지않았지만 

꺼지라고 소리소리 지르고 그 가족을 어머니 집에서 내쫓았습니다


그뒤로 저는 한국을 바로 떠났고요 

어머니와 어제 전화하는데 

어머니가 사과들으면 뭐가 달라지냐고 아들이 잘못한거는 맞지만 식구니까 니가 참고

그냥 잘못했다라고 하라는데 어이가 없고 

오빠는 어머니에게 자신은 잘못한게 없다라고 했다는데 

그냥 웃음만 나오고 ㅎㅎ 

새언니는 제눈치 엄청보고요 

서로서로 못할켜서 안달이 난것처럼 몸에 가시를 두르고 서로를 안고 있으니 상처만 내고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가슴이 아픕니다. 

이제 오빠를 못 볼것 같습니다. 

어머니가 계시니 한국을 가야하겠지만 처신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IP : 163.225.xxx.47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6 11:23 AM (175.113.xxx.252)

    솔직히 문제는 부모님이지.. 솔직히 중간에서 오빠가 제일 힘들것 같아요..ㅠㅠㅠ 이상황에 놓여본적이 없지만 그냥 저상황을 생각해보니까 오빠도..저기에 끼여서 그냥 참 힘드시겠다는 생각들고 새언니도 고생이 많겠다 싶어요...

  • 2. 111111111111
    '19.3.6 11:25 AM (119.65.xxx.195)

    오빠가 남자라고 지 애비편을 드네요
    저런 쓰레기아빠도 애비라고 챙기라니..
    저라면 오빠고 엄마고 다 안봅니다
    원글님 혼자 자유롭게 사세요 억매이지마시고
    하지싫으면 하지마시고.

  • 3. ㅡㅡ
    '19.3.6 11:27 AM (27.35.xxx.162)

    오빠가 과하긴 하지만 젤 힘듦..
    님 어머니 외국모셔서 같이 사실수 있나요

  • 4. 지나다가
    '19.3.6 11:27 AM (210.210.xxx.212)

    원글님 마음 가는대로 하시는게 좋을 듯..
    전적으로 부모님 잘못이니까요..
    저부터라도 그런 아버지를 두 번 다시 안볼 것 같습니다.

    오빠는 장남이라는 부담감으로 아버지를 내치지 못하는 것 같고
    엄마는 미운 정 고운 정이 쌓으신 듯..

  • 5. ....
    '19.3.6 11:28 AM (219.254.xxx.150) - 삭제된댓글

    현실적으로 가족이 멀리 떨어져있으니 참 다행입니다
    서로 상처주고, 성격안맞아서 다투게되는 형제자매는 남보다 못한 관계에요
    남보다 못한..

  • 6. 더 고민
    '19.3.6 11:36 AM (221.141.xxx.186)

    더 고민하지 마세요
    아버지에게 그리해야 맘이 편한건 오빠구요
    원글님은 아버지를 대하지 않는게 더 편하니
    대하지 않아도 됩니다
    한국에 나왔을때
    오빠를 마주치게 되면 대거리 하지 마시고
    무시하세요

    난 아버지와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니 내게 말하지 마라만 주지 시키면 됩니다
    아버지 장례식에 오지마라 하면
    알겠다 하면 되지요
    돌아가신 다음 장례식 솔직히 말하면
    산사람 행사지 죽은사람 행사입니까?
    그냥 엄마에게 하고 싶은 정도만 해드리고
    엄마에게도 주지 시키세요
    오빠에게 사과 못한다 사과할일이 없다 라구요

  • 7.
    '19.3.6 11:36 AM (125.132.xxx.156)

    오빠가 잘못했지만 이해도 가네요
    아버지를 혼자 케어하고 있으니 오죽 힘들겠어요
    원수같지만 핏줄이니 참고 하는데 여동생은 이걸 전혀 안덜어준다 싶어 억울하던게 터졌나보네요

    어쩌겠어요 가끔 돈이나 보내세요
    오빠 안됐잖아요 자기 혼자 책임 독박 쓰고.. 도망도 못하고 거부도 못하고..
    원글님도 화나겠지만 돈은 정기적으로 좀 보내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래도 안보고 사는게 어디에요 젤 힘든건 오빠니 원글님도 마음 추스려보세요

  • 8.
    '19.3.6 11:38 AM (125.132.xxx.156)

    오빠가 아버지뿐 아니라 어머니도 챙기고 있네요
    아무리 경제적으로 안정됐어도 힘들겁니다
    새언니랑 늘 싸우고 사는지도 모르죠

    원글님이 경제적으로 좀 도우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꼴도보기 싫더라도 어쩝니까
    가족끼리 짐은 나눠 져야지요
    오빠가 어이없게 굴긴 했지만 왜 터졌는지 이해도 돼요

  • 9. 괜찮아요
    '19.3.6 11:41 AM (49.196.xxx.75)

    저도 외국이고 아버지랑 오빠 안보거든요.
    어머니랑 전화통화만 하세요. 방문할 필요도...

  • 10. ㅇㅇㅇ
    '19.3.6 11:42 AM (202.231.xxx.1) - 삭제된댓글

    오빠가 제일 힘든 거 맞고요

    조카와 언니 앞에서 빈말이라도
    공을 인정해주셨어야 했습니다

    교수고 뭐고
    오빠처럼 원글도 부모님 핏줄에서 벗어날 수 없죠
    원글 모습에도 부친이 있을 거예요
    영원히 자유로워질 수 없습니다

    부친 안보는 거야 자유라지만
    한국이 가족에게 노인 보호 책임도 맡기는 곳이에요
    법적으로요

    오빠와 엔분의 일로 부양비 드리세요
    부모 모두에게요
    안보는 건 자유지만요

  • 11.
    '19.3.6 11:46 AM (115.139.xxx.96)

    오빠가 제일 힘든게 보여요
    끝없는 아버지 부양 어머니생활비 많이 지쳤을 거예요

    아버지는 정말 부모로 대접받으실 자격 없어요
    하지만 자식 때문에 아마 국가 생활지원도 받지 못 하실거예요
    안보고 사는게 얼마나 다행인가요
    하지만 여유되면 약간이라도 경제적으로 도우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죽이나 살리나 내부모 내가족이니까요ㅠ

  • 12. 마찬가지
    '19.3.6 11:47 AM (117.111.xxx.108)

    원글님 글만으로는 원글님도 부모 형제에게 그닥 사랑을 주고 있다고 보기는 어려운데요. 오빠와 엔분의 일로 부양비라도 부담하시죠. 마음 안가는 데는 돔이아도 써야 합니다.

  • 13. ....
    '19.3.6 11:48 AM (221.157.xxx.127)

    부모고 형제고 신경끄고 원글님 인생 사세요

  • 14. 저같으면
    '19.3.6 11:48 AM (112.140.xxx.69)

    걍 안보고 살겠습니다
    오빠라는작자가 동생한테 할짓은 아니죠

  • 15. 원글
    '19.3.6 11:53 AM (163.225.xxx.47)

    어머니 부양은 얼마든지 합니다. 그러나 저는 아버지는 부양할 생각이 없어요
    매정하게 들리시겠지만 그럼 맘이 없습니다.
    새언니가 제 눈치를 보는데에는 아이교육이 걸려서 그렇구요
    오빠가 아버지를 케어하는것은 본인마음입니다.

  • 16.
    '19.3.6 11:54 AM (124.49.xxx.176)

    저도 오빠가 대화할 줄 모르는 사람이지만 가진 짐이
    무거울 거라 생각해요. 동생들도 나름 상처가 있으니
    모른척하지만 혼자 짊어진짐은 무겁고 화나고 그럴 것 같아요
    짐승같은 애비지만 자식이라 모른 척 할 수가 없어서 그럴겁니다

  • 17. ㅡㅡ
    '19.3.6 11:56 AM (58.232.xxx.241)

    님 오빠 같은 사람이 젤 등신같다 생각해요. 부모 노릇도 안한 사람한테 핏줄이라고 저리 못놓는 걸 보면 미련하다 싶어요. 저같음 오빠 연끊고 엄마한테 돈만 보냅니다

  • 18. ㆍㆍ
    '19.3.6 12:00 PM (122.35.xxx.170)

    슬프네요..

  • 19. 그럼
    '19.3.6 12:01 PM (71.191.xxx.82)

    어머님 생활비를 부담하는 건 어떨까요?

    참으로 장한 딸이네요.
    원글님 칭찬해드리고 안아드리고 싶어요

  • 20. 원글
    '19.3.6 12:06 PM (163.225.xxx.47)

    어머니 생활비는
    매달 얼마 이렇게는 못보내드리지만 그에 상응하게 일년에 얼마 목돈으로 드리고 있습니다.

  • 21. 저런
    '19.3.6 12:11 PM (202.231.xxx.1) - 삭제된댓글

    아직 상처받은 아이가 마음 속에 있네요

    아마 부친이 돌아가셔도 용서 안될 건데요
    그 부친 또한 그런 가정에서 자랐겠죠
    악순환이죠

    전생의 빚이라고 생각하시고요

    오빠가 부모 부양하는 건 마음이 따라서가 아니라
    어른이 된 거죠

    가족 중 제일 잘 된 사례로
    가족내 위상이 높은데
    실제 의무는 안하는 게 문제예요

    마음이 아니라
    의무의 문제예요
    오빠에게라도 돈을 보내시지요

    오빠는 뭐 강철이랍니까

  • 22.
    '19.3.6 12:13 PM (125.132.xxx.156)

    원글님이 어머니 생활비를 드리는걸 오빠가 아나요?
    분명하게 선언을 하세요 어머니한테 드는 돈은 내가 책임지겠다고요
    대신 아버지에 대해선 나한테 한푼도 기대 말라구요

    오빠랑 새언니는 머리가 터질거 같을 거에요
    정리할수있는 건 좀 정리해드리는게 좋겠어요

  • 23.
    '19.3.6 12:16 PM (125.132.xxx.156)

    그리고 오빠랑새언니한테 공치사좀 하세요
    늘 수고해줘서 고맙게 미안하게 생각한다고요
    지가 좋아서 하는데 나한테 난리람 싶으시겠지만
    같은 땅에 산다는 것만으로도 원글님이 상상하기 어려운 부담들이 있을 겁니다
    그렇게 딱 모른척이 안돼요
    그리고 어머니에게 경제적으론 원글님이 지원해도
    같은 땅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원글님이 전혀 안하는 많은 자잘한 일들을 하고있을거에요
    미안하다 못하겠으면 고맙다고라도 하세요

  • 24. 아무일 없듯이
    '19.3.6 12:18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엄마에게 오빠편 들면 안오겠다 하면 되구요.
    오빠 만나면 아무일 없었는듯 지내면 딉니다.
    아빠는 걍 무시하시구요.

    님 상처가 커서 오빠 상처를 보기 싫어서 그런거 같아요.
    안만나느게 제일 이예요. 사실 엄마도요.

  • 25. .....
    '19.3.6 12:23 PM (175.223.xxx.68) - 삭제된댓글

    비슷한 경험이 있었어요.
    전 오빠가 아버지와 원글님 관계에 대한 걱정만으로 난리 피운 건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어쩌다 자기도 동정심 반, 그래도 아버지인데라는 의무감 반으로 발 담근 일인데 이제 와서 많이 버거운 거겠죠.
    그렇다고 지금 발 빼자니 그동안 공은 사라지고 마음은 불편해질테고요. 계속 부양하자니 그건 또 금전적으로도 마음적으로도 버겁다 싶었을 겁니다.
    원글님이 순순히 같이 짊어지겠다 안하니 자기 몫으로 떨어진 아버지 부양이 골이 난 거겠죠. 상스런 욕 하면서 화딱지 낸 게 그 이유일 겁니다.
    원글님의 불효에 대한 분노가 아니라 이제는 빼도박도 못하고 자기 몫이 된 부양 상황에 화가 난 것 같고요. 자기 부인 앞에서 그랬다면 부부간 부양 문제 때문에 그간 갈등이 있었을 겁니다.
    전 어렵겠지만 그 굴레에서 뛰쳐나오라고 원글님에게 말해주고 싶어요. 여기서 자주 언급하듯 효도는 셀프입니다. 알아서 효도 할만한 부모에게 하면 됩니다. 강요할 수는 없어요. 그래도 부모인데.... 는 자긴 안 겪어봐서 몰라 하는 소리죠.
    같은 가족이라도 당한 상처는 각기 다릅니다 같은 자식이라도 다 똑같은 감정으로 부모 대하는 거 아니잖아요.
    이 경우 아버지 부양 안 했다고 원글님이 가족들에게까지 그런 대우 받을 이유 없어 보입니다. 사과고 뭐고 인연 끊어지면 원글님이 힘들어 못 살것 같다 싶으면 하세요. 오빠, 언니 앞에서 빌고 아버지 부양 나누고 어머니 생활비도 나누세요. 이제 진절머리 난다, 끊어져도 어쉬울 것 없는 인연이다 싶으면 이참에 끊어내고 어머니와 간혹 연락 주고 받으면 됩니다.
    저라면 인연 끊고 살다가 오빠가 아버지 돌아가실 때까지 한결같이 부양했다는 걸 알게 되면 아빠가 아니라 그간 혼자 애쓴 오빠 고생했다며 적당한 금액 준비해서 오빠네로 보내겠습니다.

  • 26. 소금
    '19.3.6 12:27 PM (182.222.xxx.251)

    오빠는
    본인이 택해서 하는거긴 하지만
    오빠 입장에서는
    시작은 했을지라도
    부모일 이라는게 참
    언제까진지 알수 없다는게
    진이 빠지게 하지요.
    기한이 정해져 있으면
    누구나 최선을 다할수 있겠죠.
    근데
    이짓을 언제 까지...
    나도 부양 가족이 있는데...
    하면서
    형편 좋은 다른 형제에게 서운함이
    생기겠죠.
    외국에서 이꼴저꼴 안보는
    동생이 얼마나 속편해 보일까요.
    이세상에서
    돈이 있으면서
    돈으로 해결하는게
    젤편한거죠.
    오빤 그게 화가 날수도 있고
    오빠 맘에 쌓였던게 터진거 겠죠.
    뭔가 나누고 싶고
    짐좀 덜고 싶었는데...
    원글님이 일조 한듯..
    원글님도
    백번 이해는 하는데
    이런일은 정답은 없어요.
    부모를 빼고
    오빠만의 입장을 생각해 보는 수밖에...
    어쩌겠어요.
    다들 상처를 갖고 있는걸
    칼 모양이 서로 다를뿐
    이담에
    내가 죽음이 가까왔을때
    후회 하지 않을 수 있을 만큼만 하시면
    어떨까요.
    애고 힘드시겠어요~~ㅠㅠ
    그래도
    오빠나 원글님이나
    자리 잡으셔서
    참 다행입니다~
    부모님이 그복은 있으시네요.

  • 27.
    '19.3.6 12:46 PM (124.58.xxx.208)

    오빠가 답답하겠네요. 스무살 넘도록 아버지하고 살았으면 아버지가 맞긴 맞으니까 모른척 하는거 쉽지 않죠. 개차반 부모라도 봉양을 아예 모른척 하기는 정말 어려운 일 같아요. 아마 외국 사셔서 더욱 남 같은 마음으로 사실 순 있겠지만 옆에 사는 사람은 진짜 모질지 않으면 힘들겁니다. 부모가 능력없으면 어쩌겠어요. 자식이 봐야죠.

  • 28. .....
    '19.3.6 12:50 PM (182.229.xxx.26)

    각자 마음가는 대로, 후회하지 않을 만큼만 하면 됩니다. 오빠가 아버지 부양의 짐을 진 것도 본인이 후회하지 않으려고 자기 마음 가는 만큼 하고 있을거에요. 마음만큼 현실이 받쳐주지 않아 버거울 쁜. 오빠입장까지 배려할 재정적, 심리적 형편이 되어야 오빠 짐을 나누어 질 능력이 된다 하는거죠.
    그냥 한동안 연락하지 말아요. 감정은 시간이 해결하기도 하죠. 엄마한테 송금이나 하시구요.

  • 29. 토닥토닥
    '19.3.6 12:51 PM (110.12.xxx.140)

    고민하지마세요. 따로 처신할것도 앖네요
    오빠는 자식노릇이라는 말로 자기 부담 덜고싶은거잖아요
    물론 국내에 자식이라곤 지 혼자니까 부모 둘다 신경쓰고 물적 지원해드리는게 부담이 되겠죠 그래도 지가 선택한거고 님에게 진중히 부탁하는것도 아니고 폭언에 강요까지 무슨 권리로 하나요.
    덤덤하게 쓰셨지만 성장과정 내내 얼마나 속앓이를 하셨겠나요 그와중에 공부 잘하시고 그자리까지 이뤄내신거 정말 대단합니다. 어린날의 님에게 정말 장하다 대견하다 해주고 싶어요. 그런데 아비라는 작자의 소행, 그 작자를 꼭 닮은 오빠. 아우 엮이지 마세요. 지금 정도로도 충분하세요.
    교통정리 제대로 못하는 엄마에게 서운할수 있지만 국내에 오빠가 있고 적은 돈이라도 생활비 보전받고 있고 당신이 늙어 아찌되면 아들이 곁에서 거둬주리라 의지하시면 아들 편 들수밖에 없어요.
    그렇다고 엄마에게 냉랭하게 굴것도 없이 그냥 지금처럼 하세요. 단 엄마랑 통화할때, 어린시절 얼마나 힘들었고 외로웠는지 내가 어려운 형편에 가슴에 피멍들면서도 왜 독하게 그렇게 공부해서 타향살이하는지 담담하게 얘기하시구요,
    이제와서 누구의 강요도 받고 싶지 않고,
    오빠는 오빠의 뜻대로 오빠의 삶을 살고
    나 또한 그러면 되고, 그렇게 치떨며 혐오했던 아빠의 모습으로 오빠가 내게 행한 폭언폭행들을 용서할수 없으니 안보고 각자 사는게 낫다.
    그래도 엄마도 고생한거 내가 다 알고 엄마는 내 엄마로 내 형편껏 케어해드릴거다,고 원글님이 원글님 편에 서서 중심잡고 말씀드리되 엄마와의 정은 놓지 마세요.
    엄마가 님을 멀리 있어도, 잘났어도 아픈손가락으로 여기게 해야 오빠가 앞으로도 님을 함부로 하지 않을수 있습니다.
    근데 여동생과는 유대가 없나요?
    엄마가 평온한 대화가 불가능하면 여동생이 이런 얘기들 가운데서 전달해줘도 좋을텐데요.
    원글님 처신 잘못된거 없으니 혼자라도 즐겁고 평안한 날들 보내세요.
    의무감이나 갈등이 싫어 마음에도 없는 호구짓 하게되면 홧병 납니다.

  • 30. 부모랑
    '19.3.6 1:11 PM (211.36.xxx.87)

    떨어져살며 의무감으로 1년에 한번 목돈 드리는거와
    부모와 부대끼며 살며 건사해야하는 책임감은 다르죠

    맏이들은 그 부모한테 첫 아이라서 시행착오를 많이겪고 키워
    동생들이 겪어보지않은 상처들이 있어요

    외국에서 아주 이성적인것같이 하며 냉정한 제 동생같아서
    오빠가 이해가 됩니다

  • 31. 또마띠또
    '19.3.6 1:12 PM (112.151.xxx.95)

    그냥 오빠도 상종마세요. 가족이니 인륜이니 천륜이니 연연하지 말고 오빠 보지말고 아버지 장례올 자격 없다하면 이미 안갈려고 생각했는데 그러세요. 아버지챙기라고 하면 쌩까세요. 인간같아야 상종하는겁니다

  • 32. ㅇㅇ
    '19.3.6 1:23 PM (58.235.xxx.168)

    그냥 오빠의 힘듦도 헤아려서 미워하지는 마시길...
    그래도 피붙이입니다

  • 33. 어른행세를
    '19.3.6 1:25 PM (49.174.xxx.31) - 삭제된댓글

    하느라,오빠는 아버지 볼 자격이 없다고 하는건데 그냥 보지 마세요..

    억지로 꿰어맞춘들(사과를 하고,사과를 들은들) 그게 얼마나 갈까요?
    오빠는 님을 끌어들이고 싶은거죠.자기 혼자 독박 봉양?을 할려니 억울하고,님이 편해 보이니까요.
    근데 오빠는 자기 스스로 무덤을 판거예요.냉정하게 말해서요.

    엄마는 아들 도움을 받고 있고,앞으로도 봉양을 받고 싶은 마음에 아들편을 드는거겠죠..
    엄마는 경제적인 도움은 딸에가 받고,아들에게는 정서적으로 의지하고 있어요.
    솔직히 엄마도 좋은분은 아니시네요.
    부모를 연민하는 자식이 제일 불쌍합니다.어릴때 케어도 못받은 자식들은 지알아서 커서 부모 봉양하고,정서적으로 의지하고..정말 자식장사가 제일 남는거 같아요.
    밑지는 장사하는 분들은,자식바라기인 부모들이고요.세상은 불공평한거 투성이예요.

    사실 오빠가 맘에도 없는 아버지를 도우면서 속앓이를 하는것도 맞지만,냉정하게 말해서 자기 맘 편할려고 하는겁니다.

    애비도 몰라보는 후레자식...이런 소리를 듣고 싶지 않은거고,한국사회에서 부모를 안보고 산다는건 무조건!!!자식의 잘못이기때문에 외면못할겁니다..

    외면하고 싶어도! 체면때문에!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님은 체면이나 남의 이목보다는 자신의 감정이 중요한 사람인거 같구요.그게 나쁘다는게 아니라,맘에 없는 소리나 행동은 전혀 못할 타입으로 보이는데,

    억지춘향으로 사과를 하고,가족이라고 억지쇼하는거..그거 얼굴에 철판깔고 있고,사회적인 이목 같은거 중시하는 체면 따지는 사람한테나 가능한 일입니다.

    맘에 없는 말이나 행동도,아무나 못해요.억지로 하지는 마세요..

    계기가 된 일이였을뿐...

    시간만이 해결해 줄겁니다.

    답도 없는건 답이 없는채로 두다보면,저절로 풀리거나 아니면 풀리지 않은채로 남게 됩니다.
    원글님,공부 잘해서 답이 없다는거 이해못할수도 있지만,
    답이 없는 문제는
    그냥
    답을 쓰지 말고 공란으로 두세요..그게 답이예요..

  • 34. 해마다
    '19.3.6 1:27 PM (124.199.xxx.177) - 삭제된댓글

    그냥 어머니만 불러 외국에서 사세요.
    이게 가장 최선책 같은데요. 오빠도 한 쪽 부모라도 부양의무 벗어나고요.
    오빠가 어머니한테도 짜증난 거 같아요.
    안되면 어머니를 생활자립을 할 수 있게 모색해야지
    오빠가 매달 아닌 말로 세집을 꾸리는 건데 안쓰럽긴 하네요.
    엄마는 매달 생활비를 아들에게 받으니
    어쩌다 한번 목돈 받는 딸에게 사과해라 하시는 거죠.
    아들 다독여야 본인 편하니까
    1. 외국에서 혼자 편하게 본인 원하는 대로 산다.
    그럼 욕이라도 먹을 각오하는 거구요.
    지밖에 모른다고 하든지말든지
    새언니는 아이 학업 때문에 눈치보는 거겠죠?
    공부 잘 한 고모 놓치고 싶진 않을 거예요.
    자녀 유학이라도 보낼려면요.
    2. 오빠에게 힘든 거 안다.
    엄마 생활비를 다달이 반씩 부담하자 해보세요.
    그래도 관계 개선이 안되면 그냥 손 터시구요.
    일년에 한 번 목돈 뒀다가 다달이 나눠 주세요.

    타인이 보는 시선은 그러네요.
    엄마가 생활비 나올 가게 할 능력은 안되시겠죠?
    그게 젤 좋은데

  • 35. 어른 행세를
    '19.3.6 1:30 PM (49.174.xxx.31)

    하느라,오빠는 아버지 볼 자격이 없다고 하는건데 그냥 보지 마세요..

    억지로 꿰어맞춘들(사과를 하고,사과를 들은들) 그게 얼마나 갈까요?
    오빠는 님을 끌어들이고 싶은거죠.자기 혼자 독박 봉양?을 할려니 억울하고,님이 편해 보이니까요.
    근데 오빠는 자기 스스로 무덤을 판거예요.냉정하게 말해서요.

    엄마는 아들 도움을 받고 있고,앞으로도 봉양을 받고 싶은 마음에 아들편을 드는거겠죠..
    엄마는 경제적인 도움은 딸에게 받고,아들에게는 정서적으로 의지하고 있어요.
    솔직히 엄마도 좋은분은 아니시네요.

    부모를 연민하는 자식이 제일 불쌍합니다.어릴때 케어도 못받은 자식들은 지알아서 커서 부모 봉양하고,부모는 정서적으로 자식에게 의지하고 노후도 해결하고 ..정말 자식장사가 제일 남는거 같아요.
    밑지는 장사하는 분들은,자식바라기인 부모들이고요.세상은 불공평한거 투성이예요.

    사실 오빠가 맘에도 없는 아버지를 도우면서 속앓이를 하는것도 맞지만,냉정하게 말해서 자기 맘 편할려고 하는겁니다.

    애비도 몰라보는 후레자식...이런 소리를 듣고 싶지 않은거고,한국사회에서 부모를 안보고 산다는건 무조건!!!자식의 잘못이기때문에 외면못할겁니다..

    외면하고 싶어도! 체면때문에!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님은 체면이나 남의 이목보다는 자신의 감정이 중요한 사람인거 같구요.그게 나쁘다는게 아니라,맘에 없는 소리나 행동은 전혀 못할 타입으로 보이는데,

    억지춘향으로 사과를 하고,가족이라고 억지쇼하는거..그거 얼굴에 철판깔고 있고,사회적인 이목 같은거 중시하는 체면 따지는 사람한테나 가능한 일입니다.

    맘에 없는 말이나 행동도,아무나 못해요.억지로 하지는 마세요..

    오빠를 안보는 계기가 된 일이였을뿐...

    시간만이 해결해 줄겁니다.

    답도 없는건 답이 없는채로 두다보면,저절로 풀리거나 아니면 풀리지 않은채로 남게 됩니다.
    원글님은,공부 잘해서 답이 없다는거 이해못할수도 있지만,
    답이 없는 문제는
    그냥
    답을 쓰지 말고 공란으로 두세요..그게 답이예요..
    풀수없는 문제입니다.

  • 36.
    '19.3.6 1:31 PM (112.149.xxx.187)

    분명하게 선언을 하세요 어머니한테 드는 돈은 내가 책임지겠다고요
    대신 아버지에 대해선 나한테 한푼도 기대 말라구요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그런 아버지나 어머니나....저도 그런 가정에서 자랐는데..어머니가 결코 피해자는 아니라고 봅니다. 피해자라면 그 밑에서 자란 자식들이 피해자겠죠
    그리고 무슨 새언니가 아이교육때문에 님 눈치를 봅니까???조카 유학이라도 해준다고 하셨나요?

  • 37. 흐링
    '19.3.6 3:05 PM (39.7.xxx.153)

    1년에 한번씩 만나는 부모와
    부대끼며 자주 만나는 부모는 다릅니다.
    같은 부모임에도 ...

    1년에 한번씩 보는 자식과
    부대끼며 자주 보는 자식입장도 다르죠.

    오빠의 행동은 잘못했지만,
    멀리 살면 원글님처럼 1년에 한두번 보고 살면모를까
    모른척할수없는 부모님 부양으로, 힘듦은 이해해주셨으면...

  • 38. ...
    '19.3.6 3:43 PM (202.231.xxx.1) - 삭제된댓글

    부정기적인 목돈보다
    정기적인 지원이 더 가치있고 책임있는 방식입니다.

    어머니의 경제 지원은 원글이 부담하고
    오빠는 아버지 부담하라고 하시면 될 듯 합니다.

    현재로서는 오빠에게 기대어 의무를 피하고 있을 뿐입니다.
    인정할 건 하셔야 하고요.

    어른이 된다는 건
    부모를 용서할 수는 없어도
    인간적으로 이해해보려고 하는 겁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자라서 열악하게 살아온 사람들로서요.

    원글 나이가 어찌되는지 모르겠지만
    그게 아직 안 되고 있습니다.

    어른이 안 된 겁니다.
    장녀, 장남은 마음과 별개로 책임이라는 걸
    수행하는 경우가 그래도 많아요.

    둘째, 셋째는 남탓만 하는 경우가 꽤 있더군요.

    전형적인 남탓 스타일입니다.

  • 39. ...
    '19.3.6 3:45 PM (202.231.xxx.1) - 삭제된댓글

    부정기적인 목돈보다
    정기적인 지원이 더 가치있고 책임있는 방식입니다.

    어머니의 경제 지원은 원글이 부담하고
    오빠는 아버지 부담하라고 하시면 될 듯 합니다.

    현재로서는 오빠에게 기대어 의무를 피하고 있을 뿐입니다.
    인정할 건 하셔야 하고요.

    어른이 된다는 건
    부모를 용서할 수는 없어도
    인간적으로 이해해보려고 하는 겁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자라서 열악하게 살아온 사람들로서요.

    원글 나이가 어찌되는지 모르겠지만
    그게 아직 안 되고 있습니다.

    어른이 안 된 겁니다.
    장녀, 장남은 마음과 별개로 책임이라는 걸
    수행하는 경우가 그래도 많아요.

    둘째, 셋째는 남탓만 하는 경우가 꽤 있더군요.

    전형적인 남탓 스타일입니다.

    그리고 오빠네 가족을 쫒아냈다... 이 또한 포악한 폭력입니다.
    원글이 가정 내 위상도 가장 높다는 걸 보여주는 거고요.

    의무도 수행하십시오.

  • 40. 00
    '19.3.6 4:36 PM (113.198.xxx.161) - 삭제된댓글

    어머니의 경제 지원은 원글이 부담하고
    오빠는 아버지 부담하라고 하시면 될 듯 합니다.

    현재로서는 오빠에게 기대어 의무를 피하고 있을 뿐입니다.
    인정할 건 하셔야 하고요.

    어른이 된다는 건
    부모를 용서할 수는 없어도
    인간적으로 이해해보려고 하는 겁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자라서 열악하게 살아온 사람들로서요.

    원글 나이가 어찌되는지 모르겠지만
    그게 아직 안 되고 있습니다.22222222

  • 41. ,,,
    '19.3.6 4:58 PM (121.167.xxx.120)

    오빠의 짐을 나눠 가지세요.
    오빠는 아버지를 원글님은 어머니에게 들어 가는 돈을 부담 하세요.
    한국에 안 사니까 돈 말고도 어머니 챙기는건 오빠나 동생에게 부탁 하고요.
    어머니께 몫돈으로 보내지 말고 원글님이 가지고 계시면서 매달 송금 하세요.
    아니면 한국 오셨을때 통장 만드셔서 어머니 통장에 매달 자동이체 되게 해 놓으세요.

  • 42. ㅁㅁ
    '19.3.6 6:35 PM (182.224.xxx.119)

    원래 부모 부양에 대해 자기 할 수 있는 선에서 제할몫만 하면 되는 걸 다른 형제에게 강요하는 순간, 형제 불화 시작이지요. 그래도 그 오빠는 어머니 아버지를 경제적으로 부양하면서 요구를 하는 거니 몰양심은 아닌가 보네요. 자긴 안 하면서 딴형제 탓하는 못된 것들도 많습디다.
    님도 7천이면 몇년치 생활비는 충분히 제공한 셈이니 안했다 할 수 없고요. 저렇게까지 발광한 오빠를 다시 보는 건 힘겨울 거 같고요. 아무리 피붙이라도 용서할 수 없는 어떤 장면이 각인되는 순간, 남보다 못해지죠. 그냥 엄마 생활비를 앞으로 부담하겠다 선에서 타협하는 게 가장 나을 거 같아요. 님 맘을 보듬는 건 결국 님자신밖에 없고요. 얼마나 맘이 황량하고 쓸쓸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0071 노래 찾아주세요 노래 21:17:09 19
1580070 매월 80만원 종신보험좀 봐주세요 5 에휴 21:12:48 237
1580069 30대인데 컴맹이에요 7 컴퓨터 21:02:33 514
1580068 컨실러 알려주신분 감사해요 5 오리 21:00:46 800
1580067 지금 남편 연장 들고나왔어요ㅡㆍㅡ 11 흠~ 20:59:16 1,710
1580066 부산 여행 조언 부탁합니다. 4 20:55:31 307
1580065 염색샴푸 효과 어떤지요? 3 궁금 20:55:12 254
1580064 조국혁신당 펀드 환불.. 9 9호..9찍.. 20:54:20 1,117
1580063 혹시 파쇄할곳 있을까요 8 ㅇㅇ 20:51:36 356
1580062 주민등록증 분실하면 별 신고 하는거 없이 9 분실 20:50:46 289
1580061 대저토마토랑 대저짭짤이의 차이 3 ... 20:47:51 805
1580060 기내에서 감기약 먹고 자는거요 4 .... 20:43:29 730
1580059 샌드위치도 빵이 중요한가봐요. 4 ^^ 20:43:02 909
1580058 사춘기아이가 익명게시판에 제 욕을 7 ㅠㅠ 20:42:59 951
1580057 더불어민주연합 광고.. 울컥하네요 15 .,.,.... 20:41:49 919
1580056 한동훈 "이재명·조국 3년 내 처단"… 16 .. 20:41:48 1,254
1580055 의대증원 수습비용 5000억 돌파...박민수 "2000.. 15 .... 20:37:28 851
1580054 찜닭 vs. 화덕피자+뇨끼. 다이어트에 더 나쁜 음식은? 6 고민고민 20:35:01 363
1580053 리코타 치즈 어떻게 먹어요? 5 리코타치즈 20:33:05 485
1580052 8시30분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중도 또는 무당파의 .. 1 같이봅시다 .. 20:30:14 175
1580051 헤어팩 1 .... 20:24:08 277
1580050 하롱베이 옵션 3 ... 20:23:52 340
1580049 이런경우는 심리적으로 어떤 상황일까요? 49 이런경우 20:20:13 1,691
1580048 1억 있으면 전세 구해서 결혼할 수 있겠죠? 11 4 20:18:46 1,259
1580047 비행기공포증으로 제주도 비행기도 못타면 어째야 하나요? 8 Dd 20:18:09 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