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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키우는 맘들에게 묻고싶습니다.

진심궁금 조회수 : 12,603
작성일 : 2019-02-23 00:47:08
딸키우시는분들~~~
진심 아직도 신혼집 남자가 해와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딸아들 둘다 키우시는분들 결혼할때 아들 딸 달리 지원하실 계획이신가요?

아들키우는 맘 불쌍해하는 이유가 그것도 큰것같아서요.
결혼해도 내딸집엔 나는 편하게가도 시모는 오면 안되고~
물론 갈생각없습니다만~여자쪽 엄마는 그런생각하는 분 많은거같아서요.

딸키우는 맘들 딸이 좋은이유중에 한가지 이유가 결혼준비 부담이 적어서 아들맘을 불쌍하게 본다고 해서요.

전 결혼준비 자금 반반이 합리적이라 생각합니다.
한쪽이 너무 기울면 반반 못하겠지만....그래도 기본적으로는 반반이 맞다생각하거든요. (혼수 세금 결혼 준비모두 포함해서 반반)

제 생일에 안와도 되고. 명절에 친정이든 시집안오고 다들 각자여행가고싶고요. 당연 제사따위없습니다.
안부전화 필요없고요. 당연히 시집 친정 번갈아가며 가야죠.
사위도 며느리도 가족이지만 손님이기도 합니다.

네~~사랑이 제일 중요해요. 당연히 조건보다 사람이! 사랑이 중요합니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뭐가 합리적이라고 생각은 하잖아요. 딸키우는 엄마들 마인드가 어떤걸까 궁금해서요.
IP : 118.217.xxx.52
9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2.23 12:51 AM (59.29.xxx.89)

    저 지방소도시, 딸둘 사십대초반인데
    우리딸은 반반 결혼했음 좋겠어요
    예단, 예물은 간소하게라도 서로 주고 받았음 좋겠구요.
    능력닿는한 많이 지원해줄거고요
    친정,시가 명절때 공평하게 왕래하고, 제사는 모두 없는집으로 보내고 싶어요

  • 2. ...
    '19.2.23 12:52 AM (223.62.xxx.157)

    남녀평등 외치면서 다 똑같이 해야죠

  • 3. 딸맘.
    '19.2.23 12:54 AM (175.213.xxx.82)

    형편이 왠만큼 맞다면 당연히 반반생각하고 있어요. 반반 해주고 당당하게 시집보내고 싶거든요요. 근데 그게 맘대로 되나요? 남자 집안이 어느 정도일지도 모르구요. 참고로 저는 결혼할때 집구하는데 남편보다 10배 이상 부담했어요. 형편이 더 나았고 학벌도 직업도 꿀리지 않았지만 사정이 그랬어요. 지금은 남편 등골 휘도록 일하고 저만 띵가띵가합니다만.

  • 4. 제발
    '19.2.23 12:55 AM (1.231.xxx.157)

    육아. 가사 일 좀 가르쳐 장가 보내세요

    남녀평등 외치면서 다 똑같이 해야죠

  • 5. ..
    '19.2.23 12:57 AM (175.223.xxx.35)

    저는 반반까지는 아니지만 집비용에 기여한 며느리인데.. 아직 어린 두 딸들 결혼 안했으면(결혼생활 자체가 여자가 희생하는 부분이 크다고 생각하니까요) 하는게 기본 생각입니다 만약 하게 되다면 무조건 반반 할겁니다 대신 원글님처럼 옛날 시어머니 마인드 없으신 집안 만나고 싶어요 원글님도 그러시면 됩니다

  • 6. 82에서
    '19.2.23 12:58 AM (203.226.xxx.69)

    이런거 말할 필요 없어요. 여긴 딴세상입니다
    여자집이 더 부자고 여자가 더 능력있고 집도 다 본인이 해갔데요
    그리고 30대 미혼들 다 집있다네요. 대한민국 평균과 얼마나 동떨어졌어요. 현실은 아직도 여자 혼수 3천이라는데

  • 7. 외동딸맘
    '19.2.23 12:58 AM (14.50.xxx.15)

    제가 결혼할때 반반 했어요. 반반이 좋아요.

    반반하니 전 제 스스로 당당해서 좋아요. 그리고 직장다니고 반반하니 남편이 부당하다고 생각하면

    바로 이야기하고 서로 의논하고 고칠수 있고요.

    그래서 전 외동딸이라 반반 벌써부터 조금씩 준비하고 있어요.

    지금 고1인데 아예 적금을 들어놨어요. 제가 퇴직하기전까지는 계속 적금 들어줄거고요.

    아이가 제 퇴직하기 전에 취직하면 같이 넣어서 목돈 만들어두려고요.

    언제 결혼할지 결혼 안할지 모르지만 그렇게 준비하고 있어요.

  • 8. 우리딸
    '19.2.23 12:58 AM (222.109.xxx.94)

    사회적으로 성공하는데 거름으로 살거면 집 아예 사줄 생각도 있어요.

  • 9. 뜨거운연애
    '19.2.23 12:59 AM (125.176.xxx.243)

    결혼이 아니라면 신혼집은 지참금입니다

    이 간단한 것을 사람들은 계속 이야기하네요

    지금 한 남자가 선을 봐서 결혼한다고 합시다
    10억 아파트를 가지고 결혼하는 것과
    5천만원이 전부인 경우 배우자가 바뀝니다

    뜨거운 연애결혼이면
    형편되는 대로 하는 거죠

  • 10. Fg
    '19.2.23 1:00 AM (211.112.xxx.251) - 삭제된댓글

    오늘도 딸과 산책중에 얘기했어요. 남자로 인생역전하는 희망은 갖지말고 니가 능력있는 사람이 되라고. 돈벌어 모아서 한쪽 치우침없이 물질적이든 정신적이든 공평하게 하고 살라고.. 내 귀한딸 당당하게 살게 하고 싶어요.

  • 11. ㅋㅋ
    '19.2.23 1:00 AM (223.38.xxx.111) - 삭제된댓글

    여기서 반반이란 집값만 반반인거죠?
    육아 가사는 절대 반반 시킬 생각 없는거고요?
    며느리 도리 만큼 사위 도리 시키면 열 받을 거고요?

  • 12. ..
    '19.2.23 1:00 AM (223.38.xxx.151)

    저도 친정에서 반반 이상으로 많이 해주셨고
    주변봐도 친정이 웬만큼 빵빵해서 결혼 후에도 친정카드 쓴다던가 이런 경우가 많아요
    그만큼 시댁 스트레스는 적거나 없는 편이에요
    근데 그런 상황에서 육아는 전담하고 돈은 돈대로
    벌어야한다면 여자가 불리하겠죠?
    결혼 안해도 사는데 아무지장 없도록
    준비해 줄 생각이에요.

  • 13. 근데
    '19.2.23 1:01 AM (222.109.xxx.94)

    아들이 저 좋아서 그러는걸 어쩌겠어요.

  • 14. ..
    '19.2.23 1:02 AM (223.62.xxx.23)

    아기 안낳아도 상관없을듯 한데요. 그리고 작년 출생률 한집당 1명도 안되요. 우리 아이 결혼때는 딩크족 엄청많을듯 하고요
    그리고 전 솔까 아들 혼자 잘살았음해요
    좋은 여자 만나면 결혼해도 되지만
    안한다면 더 좋을듯해요

  • 15. 바도 뒤
    '19.2.23 1:02 AM (85.6.xxx.209)

    페이지에 맞벌이 맘이 써 놓은 글은 안 읽은 건지 아님 애초에 남자 입장에서만 생각하느라 그런 건 눈에도 안 보이는 건지?

  • 16. 그냥
    '19.2.23 1:03 AM (1.235.xxx.45)

    '딸키우는 맘들 딸이 좋은이유중에 한가지 이유가 결혼준비 부담이 적어서 아들맘을 불쌍하게 본다'

    이런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이해불가입니다.

    저도 20대 딸이 있지만 무조건 반반 부담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반 부담해도 아들유세라고 시집살이 시키거나 제사나 기타 요구사항에 딸 힘든 꼴 보기 싫어요.

    부자시댁 바라지도 않지만 노후 준비 안된 시부모님 안 만났으면 하는 바람이 제일 큽니다.

  • 17. dd
    '19.2.23 1:03 AM (211.109.xxx.203)

    아들 키우는 엄마도 예전에는 딸이었고,
    그 예전에 딸들이 어떤 입장이었는지 기억을 못하시거나 당하신거 없으였다면
    참 다행인 삶을 사셨네요.

  • 18. 여기
    '19.2.23 1:03 AM (125.176.xxx.243)

    선봐서 결혼하신분 또는 하실분 중에 어제 약혼했는데
    오늘 로또 50억짜리 된다면 결혼 계속 진행하실건가요?

  • 19.
    '19.2.23 1:04 AM (118.222.xxx.21)

    딸도 키우고 아들도 키우는데요. 둘이 모은걸로 형편껏 월세든 전세든 내집이든 마련하고 양가에서 도움 줄수 있다면 주고 없음 말구요. 저도 둘이 모은걸로 도움없이 전세부터 살았구요.

  • 20. 제가
    '19.2.23 1:04 AM (211.36.xxx.83)

    결혼전에 부모님에 제 명의로 해주신 집에 살아요. 남편 몸만 왔고 시댁에서 받은거 없어요. 시댁에 안부전화 안해요. 저한테 터치도 안하시고 사이좋아요. 안그런집도 있겠지만 경제적으로 기여한만큼 대접받는다 생각해요. 아들이든 딸이든 대접받을만큼 해서 결혼시킬거에요

  • 21. 반반 주장해놓고
    '19.2.23 1:04 AM (211.112.xxx.251) - 삭제된댓글

    내 아들 밥은? 밥은 해먹고 사는거니? 우리 아들 얼굴이 반쪽이 됐어~ 이거 우리아들 좋아하니까 꼭 놔줘라. 너만 돈버는거 아니다 다른집 여자들도 다 돈벌면서 하고 살아! 유세 부리는거니? 이ㅈㄹ 하면 망치로 이빨 부시는걸로.

  • 22. 과한물결
    '19.2.23 1:04 AM (223.38.xxx.147) - 삭제된댓글

    남자가 쓴것 같은데
    과한 물결과 각잡고 여쭙는 자세
    굳이 답하자면 딸한테 집은 사줄건데 되도록 결혼은 하지 말라고 해도 아이는 낳지 말라고 권할 예정

  • 23. 시대에 따라
    '19.2.23 1:05 AM (183.108.xxx.252) - 삭제된댓글

    좀 바뀌겠죠.
    저는 아들맘인데
    자꾸 반반을 말하는 쪽은 오히려 아들맘들쪽이 더 말하는거 같아요.

    현재는 아들들 수가 적으니 아들들 결혼하기 힘들지 않나요?
    옛날에 여아낙태 많이 했잖아요.
    오히려 반반하면 안될거 같아요. 솔직히 말해서는요.
    겉으론 시대가 바뀌었으니 반반이라고 말하는데(이것도 아들맘 앞에서만 이렇게 말합니다 ^^)
    속으론 반반은 꿈도 안꿉니다 ^^
    이유는 아들수가 더 많기 때문이에요.

  • 24. 82만
    '19.2.23 1:06 AM (223.39.xxx.146)

    보면 여자가 집해오고 독박 육아하고 친정에서 억대로 도와두고
    돈도 잘벌고 하지만 현실은 혼수 3천 부모는 아들 형제만 돈도와주고
    딸은 애봐주면서 생활비 받아 쓰고 딸은 친정 생활비 주기 위해 터울져 또 애낳고 그런거죠

  • 25. 딸맘
    '19.2.23 1:06 AM (211.246.xxx.99) - 삭제된댓글

    당연히 남자가 집해와야지요
    저도 집해서 보낼겁니다
    혼수는 덤이구요
    그리고 결혼한 자식들이 편하게 살도록
    전폭적원 지원을 할 사돈을 만나고 싶어요
    저또한 끝까지 지원할 예정이구요

    20년전 결혼한 저는 차 피아노 예단 빵빵하게 해와서
    지금까지 나름 누리고 삽니다
    누릴수 있는 이유도 알고 있고 겪었으니까
    당연히 제 자식에게도 누리도록 보태야죠

  • 26. 돈버는거
    '19.2.23 1:07 AM (110.15.xxx.179)

    돈버는거 사회적 지위 모든게 평등해지길 바라면서
    집을 해간 제 친구(그때당시 5억)
    5천 준다는 시댁에 그냥 안 받을래요 했다가
    니가 뭘 잘나서, 우리아들이랑 살려면 내 말 들어라, 아들 둘 낳아라, 직장은 관둬라, 등등.. 후려치기 당하고 20년 살다가
    이혼하면서 집 반 쪼개서 남편 주고 나왔어요. ㅎㅎㅎㅎㅎ
    시댁 갑질이나 없어져라 퉷~!

  • 27. 아들엄마도
    '19.2.23 1:07 AM (223.38.xxx.151)

    이젠 시집살이니 뭐니 시킬 생각말고 집도 애들끼리 알아서 하게 두고 노후준비나 잘합시다. 아들네 집에 생활비 달라는 말도 당연히 안하시겠지요

  • 28. 간단한데
    '19.2.23 1:09 AM (223.33.xxx.22)

    반반 안하겠다는 사람과는 결혼 절대 안된다고
    아들,딸과 약속하면 됩니다.
    본인들이 각자 키를 쥐고있는데 왜 상대엄마들에게 그러지말라고 미리 으름장을 놓는지..
    남자도 여자도 무리한 요구하는 배우자감 선택 안하면 되는거에요.
    누가 칼들고 집 해오라는것도 아니잖아요.
    아들이나 딸이 나 결혼좀 하게 부모한테 집해달라고 땡깡부리면
    그대로 연을 끊으면 되는겁니다.

  • 29. 진심 궁금
    '19.2.23 1:09 AM (118.217.xxx.52) - 삭제된댓글

    당연히 집안일 육아 서양남자들처럼 한국남자도 같이 해야죠.
    힘도 더 세니 무거운거 힘든거 더많이 해야하고 집안일 노동이니 열심히 해야죠. 그래야 부부사이도 좋고 아이들과도 더 가까운 아빠가되서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이 되지 않겠어요? 바램은 딸과 아들 모두 가정을 소중히 여기고 성실히 시랑하며 살길바라죠.
    집안일 안한다고 행복한가요? 서로 존증하고 아끼고 살아야죠. 바램은 그래요.

  • 30. ...
    '19.2.23 1:10 AM (116.127.xxx.74) - 삭제된댓글

    아들맘이지만...예단 예물 같은거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명절엔 각자 여행가거나 아니면 각자 집에 가서 보내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남편과 아들 저 이렇게 셋이 오롯이 보냈던 옛날이 그리울거 같기도 하거든요...

  • 31. 돈의 문제
    '19.2.23 1:10 AM (210.183.xxx.241)

    돈이 많은 집에서는 반반이 아니라 그 이상도 다 해줄 거예요.
    요즘 자녀들 수가 많지 않은데
    딸이라고 재산을 안 주면 그 많은 재산을 어쩌겠어요.
    딸도 당연히 주겠죠.
    아들도 마찬가지이고요.
    그래서 돈 많은 집에서는 반반문화가 문제될 것 없고
    또 결혼은 비슷한 사람들이 하게 되니까
    양측 다 재산이 많거나 능력이 좋거나 하겠죠.

    문제는 돈없는 집안들.
    우리 대부분이죠.
    아이를 키우고 교육시키느라 자녀들 결혼할 때 집을 해줄 여력이 없는 우리 대부분이요.
    그래서 싸움이 나는 것 같아요.

    딸이건 아들이건 결혼할 때 돈 많이 해가면
    여러 가지 의미로 두고두고 편하게 산다는 걸 모르는 건 아니지만
    그럴 여유가 없으니
    성차별적인 문제인 것처럼 위장해서
    조금이라도 서로 돈을 덜 들이면서 편하게 살려고 하는
    결국은 돈싸움입니다.

  • 32. 진심 궁금
    '19.2.23 1:10 AM (118.217.xxx.52)

    당연히 집안일 육아 서양남자들처럼 한국남자도 같이 해야죠.
    힘도 더 세니 무거운거 힘든거 더많이 해야하고 집안일 노동이니 열심히 해야죠. 그래야 부부사이도 좋고 아이들과도 더 가까운 아빠가되서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이 되지 않겠어요? 바램은 딸과 아들 모두 가정을 소중히 여기고 성실히 사랑하며 살길바라죠.
    집안일 안한다고 행복한가요? 서로 존중하고 아끼고 살아야죠. 바램은 그래요.

  • 33. 딸이
    '19.2.23 1:11 AM (1.231.xxx.157)

    cc로 오래 사귄 남친이 있어요
    직장은 정년보장되고 애도 착실해 보이더군요
    근데 집이 가난한가봐요
    자세히 묻진 않았지만 척 보면 견적이 나오죠

    딸은 대기업 다닙니다 연봉 2배구요
    저희집에서 딸 앞으로 작은 거 하나 사뒀구요
    근데 그거 끼워 결혼시킬맘 없어요

    아직 20대니 둘이 벌어 마련해 할라믄 하고 말라믄 말라고 두고 볼거에요

    억지로 떼어놓을수도 없고... 하지만 제 돈 더 들여 결혼시키고 싶지 않네요

    답이 되셨을라나

  • 34. 나도
    '19.2.23 1:11 AM (223.38.xxx.151)

    우리딸 이름으로 이미 저축액도 꽤 되고 돈벌기 시작하면 바로 이거저거 이용해서 집한채는 마련해줄거에요 그렇지만 거기에 남자가 몸만 들어오는거 싫습니다 적어도 비슷한 집 한채 가져오면 제일 좋겠네요 그리고 그렇게 해가면 시집살이 명절스트레스 제사 이런거 없이 살았으면 좋겠고 나도 노후준비 잘할거지만 사돈댁도 노후준비 잘해서 애들에게 손벌리는거 안해줬으면 좋겠어요

  • 35. 굳이
    '19.2.23 1:12 AM (39.113.xxx.112) - 삭제된댓글

    결혼할 필요가 있나요? 제 아이가 어려 그런가 전 결혼 안해도 된다 생각해요 아들들도요
    엄마들끼리 반반 해봤자 지들 알아서 결혼 할놈 하고 안할놈 안하겠죠
    여자나 남자나 싱글 강추

  • 36. 풋..
    '19.2.23 1:12 AM (110.15.xxx.179)

    현실은 육아까지 여자가 짊어져요. 돈 버는건 같이, 애 키우는건 여자몫, 식사 준비도 여자몫, 장보는 것도 여자몫, 애 학원 선정도 여자 몫, 학교 참여일도 여자몫, 방과후 스케줄 짜는 것도 여자몫, 방학이면 종종거리는 것도 여자몫... ㅎㅎㅎ
    남자들은 결혼하나 안하나 회식하죠? 그렇죠? ㅎㅎㅎㅎㅎㅎ

  • 37. 굳이
    '19.2.23 1:14 AM (39.113.xxx.112)

    결혼할 필요가 있나요? 제 아이가 어려 그런가 전 결혼 안해도 된다 생각해요 아들들도요
    엄마들끼리 반반 해봤자 지들 알아서 결혼 할놈 하고 안할놈 안하겠죠
    반반 얘기 자꾸 하는데 반반 안하는건 다른 이유가 있어서 안하는거 아니고 돈이 없어서 못하는겁니다
    위에 보세요 그옛날에도 여자가 집해가고 친정에서 3억 도와주고 한사람 대부분이잖아요 저런분들 남편이 잘나서라기 보다 내딸 편하고 돈있어서 도와준거지 돈없음 반반 하고 싶어도 죽어도 못해요

  • 38. ...
    '19.2.23 1:14 AM (218.49.xxx.66) - 삭제된댓글

    진정 살림 육아 반반할수 있을거라 생각하세요?
    아들 평생 키워봤잖아요. 남편 평생 투덜대며 봐왔잖아요.
    삼촌 시아버지 친정아버지 온갖 남자들 알잖아요.
    본인만 집에 오라가라 안한다고 다가 아니에요.
    남자의 집값 부담이 큰건 불공정조약에 대한 자연섭리같은거죠.

  • 39. ㅡㅡㅡㅡ
    '19.2.23 1:14 AM (220.95.xxx.85)

    요즘 집 사오는 남자 많나요 ? 나참 .. 부럽네요 ..

  • 40. 아오
    '19.2.23 1:14 AM (223.38.xxx.111)

    반반 해 갔다가
    남자가 집안 일 손가락 까딱 안하고
    우리 딸 독박육아 시키면 어떻게 하나요
    첫째 자식은 아빠 성 따르고
    둘째 자식은 엄마 성 따를건가요
    장모가 오면 사위가 저녁 차려 대접하고
    장인 아프면 사위가 간병 하고요??

    참나 별 거지 같은
    무슨 치킨 반반도 아니고
    집 반반?
    혼수 반반?
    생활비 반반?
    지금 이게 평등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부끄러운 줄 아셔요~

  • 41. 뭘이런걸
    '19.2.23 1:17 AM (124.56.xxx.217)

    신경쓰세요? 아들이 몇 살인지 모르겠지만 결혼할 때 되서 생각하세요. 지금은 그냥 별 사고 없이 잘 자라기만 바라면서 엄마로서 최선을 다하는 거죠.

  • 42. 반반못하는건
    '19.2.23 1:17 AM (223.39.xxx.28)

    돈이 없어서 맞아요. 있어봐요 남자쪽에서 말안해도 반반이 아니라 10억짜리라도 해줘요 내딸편한데 왜 못해줘요

  • 43. 맞죠
    '19.2.23 1:19 AM (1.231.xxx.157)

    아들 엄마도 반반 왜 부르짖겠어요
    돈 없어 그런거죠

  • 44. ㅋㅋㅋ
    '19.2.23 1:21 AM (175.120.xxx.157)

    우리 애들은 비혼이래요 ㅋㅋㅋ
    저는 딸만 키우는데 전 제가 집 해왔어요
    저희 부모님은 아들딸 구별 없이 다 집 해줬어요
    우리 딸들 시대에는 거의 반반 아닐까요

  • 45. 아들이나
    '19.2.23 1:22 AM (203.226.xxx.7)

    딸이나 반반 못하고 반반하라 하는거 다 돈없어 그런거임
    각각 한채 해옴 평화롭잖아

  • 46. 진심 궁금
    '19.2.23 1:25 AM (118.217.xxx.52) - 삭제된댓글

    예전 저희 젊을때야 부모님 세대 생각이 지금과 달랐고 여자들 교육기회도 직장생활도 유산분배도 달랐지요.
    사회적 인식도 엄청난 차이가 있었고요.

    그때와 지금은 달라졌으니...달라진거 같은데 아직도 딸은 시집 잘보내면 된다는...혹은 집은 남자쪽이~이런 의식도 적잖이 있는거 같이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시부모든 친정 브모든 아프면 간병인써야죠.
    앞으로 자식들이 간병하겠어요? 병원이나 와보겠지요.

    사위가 장인장모 식사대접 하는거 모가 문제인가요? 내집이면 사위나 딸이 손님대접해야죠. 사위는 대접받을 사람이라 생각안합니다. 당연히 저도 며느리에게 제밥차려달란 생각 꿈에도 안합니다.

  • 47. 진심 궁금
    '19.2.23 1:27 AM (118.217.xxx.52) - 삭제된댓글

    예전 저희 젊을때야 부모님 세대 생각이 지금과 달랐고 여자들 교육기회도 직장생활도 유산분배도 달랐지요.
    사회적 인식도 엄청난 차이가 있었고요.

    그때와 지금은 달라졌으니...달라진거 같은데 아직도 딸은 시집 잘보내면 된다는...혹은 집은 남자쪽이~이런 의식도 적잖이 있는거 같이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시부모든 친정 부모든 아프면 간병인써야죠.
    앞으로 자식들이 간병하겠어요? 병원이나 와보겠지요.

    사위가 장인장모 식사대접 하는거 모가 문제인가요? 내집에 온 손님이면 사위나 딸이 장인 장모 대접해야죠. 사위는 대접받는 사람이라 생각안합니다. 당연히 저도 며느리에게 제밥차려달란 생각 꿈에도 안합니다.

  • 48. 진심 궁금
    '19.2.23 1:28 AM (118.217.xxx.52)

    예전 저희 젊을때야 부모님 세대 생각이 지금과 달랐고 여자들 교육기회도 직장생활도 유산분배도 달랐지요.
    사회적 인식도 엄청난 차이가 있었고요.

    그때와 지금은 달라졌으니...달라진거 같은데 아직도 딸은 시집 잘보내면 된다는...혹은 집은 남자쪽이~이런 의식도 적잖이 있는거 같아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시부모든 친정 부모든 아프면 간병인써야죠.
    앞으로 자식들이 간병하겠어요? 병원이나 와보겠지요.

    사위가 장인장모 식사대접 하는거 모가 문제인가요? 내집에 온 손님이면 사위나 딸이 장인 장모 대접해야죠. 사위는 대접받는 사람이라 생각안합니다. 당연히 저도 며느리에게 제밥차려달란 생각 꿈에도 안합니다.

  • 49. 딸둘
    '19.2.23 1:31 AM (222.97.xxx.110)

    딸둘인데 될수 있는 한 많이 해주고 싶어요
    어차피 다 지들건데
    단 내 딸 고생하는 꼴 못 봅니다
    그냥 좋은 사위라면 다 해주고 싶네요

  • 50. ..
    '19.2.23 1:31 AM (223.38.xxx.151)

    맞아요 결혼 목적이 아닌
    그냥 딸아이 편하게 하고싶은거 하고 살라고
    조용히 집한채 해줘야지 생각하고 있는데
    거기다 대고 결혼 반반 부르르 하는거 보면
    읭? 부담이 심하시구나 느껴지기도 하구요
    남매맘이면 반반하자고는 또 안할것같은데
    형제맘이신가봐요
    노후대비하시고 용돈같은거 따로 받지만 않아도
    비슷한 상황 성실한 아가씨 만나 모아가며 잘 살겠죠 요샌 다 끼리끼리잖아요

  • 51. 본인이
    '19.2.23 1:32 AM (223.38.xxx.151)

    사위라면 장인장모 이런 말 쓰지말고 와이프 부모님이든 뭐든 존칭을 좀 붙이세요 이것부터가 벌써 시가 처가 아래위 정해놓는거죠

  • 52. ....
    '19.2.23 1:37 AM (58.238.xxx.221)

    제 딸이라면 있는 한도 내에서 해줄수 있는한 해줄거에요..
    물론 남자쪽도 비슷하게 해온다는 전제하에..
    결혼해 살아보니 시가에서 쥐꼬리만큼이래도 좀더 해주면 뭔가 하나라도 바라는 보상심리가 있더군요.
    그래서 도움안되는 거면 안받는게 속편한거고 어차피 전세집 정도금액아니면 사실 티도 안나고 ...
    쥐꼬리 받고 용심부리는꼴 보느니 안받고 둘이 살던가 있는 한도내에 최대한 남자쪽처럼 비슷하게 해가는게 당당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명절에도 번갈아가며 먼저 가는걸로 당당하게 얘기하라고 할거에요.
    시짜라는 이유로 매번 항상 명절에 먼저 가야한다 생각하지 않아요.

  • 53.
    '19.2.23 1:53 AM (84.156.xxx.112)

    아들이고 딸이고 집을 해주고 말고는 부모의 경제력이 관건 아닌가요?
    저도 친정에서 집해줬고 결혼하던 안하던 딸에게도 집해줄거예요.

  • 54. ㅇㅇ
    '19.2.23 1:59 AM (173.206.xxx.33) - 삭제된댓글

    애 키워보면서 이미 다 느꼈을거 아녜요?

    사회복지 빵빵한 나라에서도 애엄마가 출산전에 다니던 회사가 어느정도 규모 있는데 아니면 복직 장담 못해요. 그리고 아기 어린이집 보내기 시작하면 적어도 만 세살 넘기 전엔 툭 하면 전염성 강한 감기 수족구에 설사병 분수토 달고 옵니다. 학교 다니면 방학때 맞벌이일 경우 부부가 돌아가며 길게 휴가 내서 애들 돌보구요. 그래서 친정부모나 시부모가 근거리에서 살면서 급할때 맡아줄 수 있어야 걱정없이 애 키웁니다. 없으면 내니 써야지요.

    지인중 전문직으로 넉넉히 버는 여자분이 있어요. 남편이 올때 집 해오고 돈도 잘 벌어요. 그거 밑천 삼아 돈 잘 굴려서 40도 안된 나이에 부동산 자산만 수십억이 넘어요. 그 여자분 편하게 돈 벌 수 있게 친정부모님이 바로 근처에 살면서 뒷바라지 잘 해주십니다. 잘먹고 잘 살라고 맞벌이 하는건데, 맞벌이 해서 또이또이 살면서 아이도 맘편하게 못기르면 너무 슬픈 일 아니겠어요?

    전 그래서 솔까 딸들이 나중에 남자 혼자 벌어도 가정을 이끌어갈 수 남자 만났으면 좋겠네요. 맞벌이는 하면 좋지만 못해도 크게 상관 없을정도의 남자요. 아 물론 딸들이 혼자 벌어서 남자 먹여 살릴 수 있을 정도로 잘 번다면, 누구와 결혼하든 신경 안쓸 생각입니다.

  • 55. ...
    '19.2.23 2:07 AM (173.206.xxx.33) - 삭제된댓글

    네, 집 해왔으면 좋겠네요. 요즘같은 세상에 없이 시작하는거랑 갖고 시작하는게 같습니까? 물론 우리도 능력이 되서 집 해줄 수 있다면 해 줄 생각입니다. 집까지 해올 능력 안되면 적어도 부모 뒷바라지까진 안해도 되길 바라네요.

  • 56. 아들맘들
    '19.2.23 2:14 AM (73.231.xxx.197)

    솔직히 딸맘들에게 반반 호소하지 말고, 믿는 아들이 선택한 여자이니 아들 의견 존중하고 며느리가 얼마 혼수를 해오던 성의껏 했으면 신경쓰지 말고, 아들 고생하는거 싫으면 부모 능력껏 해주시면 됩니다.
    그게 집을 해주던, 전세자금을 보태주던, 월세 자금을 보태주던 부모 생각대로 하시면 됩니다.
    딸 맘들도 똑같습니다.

  • 57. 제일 질리는게
    '19.2.23 2:16 AM (122.44.xxx.155)

    딸 가진 엄마가 돈 안보태려고 기를 쓰는 모습이에요
    돈이 있어도 마치 물건 값 깎으려는 심사로
    모르쇠로 일관하는 딸부모를 보면
    자식을 거래하는 느낌이 들어요
    줄다리기 하는 모습도 역겹구요
    그냥 잘난 사위는 돈 더 해보내고
    못난 사위자리에는 빈몸으로 보내려고 하는 심사가ㅠ

  • 58. ...
    '19.2.23 2:37 AM (121.191.xxx.79)

    윗분 더 역겨운건 준 것도 하나 없으면서 시짜라고 며느리 노예부리듯 하는건데 그걸 모르시네요.

  • 59. 요새
    '19.2.23 2:42 AM (223.38.xxx.148)

    그거 해올 놈들 거의 없으니 흥분마시고
    그걸 해갈 맘도 없는놈이 태반이니
    걱정마시고

  • 60. ....
    '19.2.23 2:56 AM (1.225.xxx.127)

    외동딸맘인데요
    집 해줄거구요
    결혼하지말고 혼자살라고 할거예요
    왜 괜히 결혼해서 쓸데없는 명절 제사 온갖 시부모공양하며ㅡ힘들게 사나요
    자기능력으로 벌어서 혼자 재미나게 살라고 하고있어요

  • 61. 친정에서 집해줌
    '19.2.23 3:16 AM (14.39.xxx.40) - 삭제된댓글

    27년도 전에요.
    딸아들있는데.
    딸은 우리가 해주고싶고,
    아들은 받을거같지않아 해줘야할거같고,
    저는 어떻하나요?
    친정에서 해주면 결혼생활내내 편해요.
    시집에서 일단 덤비지도 않고요 오냐오냐하고,
    남편도 처음부터 귀하게 대접하고요.
    그 장점을 아는데 딸을 그냥 보낼수없어요.
    아들은 그냥 우리가 책임져야할거같고.
    저는 아들딸 공히 예단 다필요없고,
    설추석,생일 안와도되요.
    결혼 안한대도 집은 사줘야하고요

  • 62. ...
    '19.2.23 3:21 AM (95.149.xxx.84) - 삭제된댓글

    부모로서 여력이 되면, 아들 딸 구별 없이 집 마련하는 건 도와주고 싶어요. 애가 셋이어서 부모님께 일찍 상속받지 않는 이상 쉽지는 않지만, 마음같아서는 환경 좋은 곳에 똑같이 집 한채씩 해주고 싶네요. 하나밖에 없는 딸 더 해주면 더 해줬지 다른 아들들이랑 차별할 생각 전혀 없어요.

  • 63. ...
    '19.2.23 3:23 AM (95.149.xxx.84)

    부모로서 여력이 되면, 아들 딸 구별 없이 집 마련하는 건 도와주고 싶어요. 애가 셋이어서 부모님께 일찍 상속받지 않는 이상 쉽지는 않겠지만, 마음같아서는 환경 좋은 곳에 똑같이 집 한채씩 해주고 싶네요. 하나밖에 없는 딸 더 해주면 더 해줬지 다른 아들들이랑 차별할 생각 전혀 없어요.

  • 64. 이런걸
    '19.2.23 3:40 AM (1.230.xxx.225)

    이런걸 뷔페니즘이라고 하더군요.
    우리나라 대기업 직원 70 퍼센트 이상이 남자에요. 대기업목록에서 신세계,현대같은 서비스업종
    제외하면 거의 80,90 퍼센트 남자라고 봐도 무방하죠.
    남녀임금격차가 OECD 국가 중 최고수준이라 35 퍼센트 이상이고요.

    남자들이 일 잘하니까 고용쏠리고, 임금 많이 받을 수 있다 처요.
    임금이 삼십퍼센트 이상 차이나는데
    결혼비용은 남녀편등하게 반반?

  • 65. ...
    '19.2.23 3:52 AM (211.36.xxx.79) - 삭제된댓글

    아들 딸 똑같이 준비할거고
    반반 맞추려구요

  • 66. ㅁㅁ
    '19.2.23 5:30 AM (112.144.xxx.154) - 삭제된댓글

    반반 할꺼에요
    그러니까 명절때
    1년에 두번이니까 한번은 시댁먼저 가고,한번은 친정 먼저 오고
    이런식으로 뭐든지 다 공평하게 하는게 맞다 생각하구요
    어짜피 그 힘든 출산과 수유는 여자만 할 수 있는거니
    다른 육아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마인드를 갖고 있는 남자(시부모)하고 사돈 맺고 싶어요

  • 67. 딸하나
    '19.2.23 5:49 AM (81.217.xxx.35)

    딸하나 키우고 맞벌이하는데 둘다 흙수저라 월급이 많아도 일어나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우리딸한테는 결혼여부와 관게없이 아파트 한채 마련해주려고 차근차근 준비중입니다. 단, 결혼시 공동명의 절대 불허입니다.

  • 68. 그러지요
    '19.2.23 6:22 AM (59.20.xxx.188) - 삭제된댓글

    갑을박론입니다
    원글님의 사랑도 돈이 정리해 줄 겁니다

  • 69. 어처구니
    '19.2.23 6:42 AM (115.136.xxx.173)

    남자는 돈만 벌고
    여자는 돈도 벌어야하는데
    왜 결혼시켜요?
    한달에 몇 백 벌면 편안하게 부모 집에서 잘 사는데요.
    반반이고 뭐고 요즘애들 내버려 두세요.
    누가 결혼한데요?결혼 안하고 애 안낳아요.

  • 70. ...
    '19.2.23 6:51 AM (173.206.xxx.33) - 삭제된댓글

    전 해올 수 있으면 해오라고 할거예요. 안해오는것까지도 괜찮긴 한데 부양가족 딸렸으면 절대 안시킬거예요. 솔까 아기 낳아 키우고 맞벌이 하면서 간신히 대출금 갚아가며 또이또이 살면 여자 몸 얼마나 망가지는지 뻔히 아는데 딸을 그런 집으로 보내겠어요?

  • 71. ...
    '19.2.23 6:56 AM (173.206.xxx.33) - 삭제된댓글

    없는집에서 반반 외치고 직업 변변찮은 남자들이 죽어도 맞벌이 운운하는거 맞잖아요. 있는집에서는 됐다 해도 턱턱 내놓고 직업 괜찮은 남자는 맞벌이 하면 좋고~ 이정도예요. 난 아기 낳고 몸 많이 망가져서.. 출산계획 있으면 여자가 남자한테 어느정도 더 받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남자들 능력 없으면 장가 가기 힘들잖아요. 여자는 그래도 나이가 깡패고 외모 평타 치면 결혼은 하죠. 난 우리 딸한테 능력 없는 남자한테 시집갈거면 애기낳고 엄마 등골 빼먹을 생각은 미리 제쳐두라고 말하고 싶네요.

  • 72. ...
    '19.2.23 7:01 AM (173.206.xxx.33)

    애들 낳아 키워보면 어느정도 갖춘 상태에서 시작하는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잘 아실텐데.. 그 과정에서 안정적으로 집안이 돌아가려면 경제적 안정이 필수인건 당연한거고요. 여자가 남자 재산 보는거 저는 하나도 안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남자가 꼭 후손 남기고 싶어서 건강하고 어린 여자 찾는거랑 다를바 하나 없죠. 딸 가진 부모로서요? 저는 집까지는 안해와도 상관은 없는데 맞벌이 안하면 애 하나 키울 돈도 못버는 남자하고는 결혼하지 말라고 하고 싶네요.

  • 73. 순진이네
    '19.2.23 7:29 AM (1.248.xxx.110) - 삭제된댓글

    며느리라는 프레임 아래 시댁 갑질이 없어지면 당근 반반 이겠지요
    살람살이도 당근 반반..그렇지않고야 요즘 다 귀한 자녀들이고 대학교육까지 나온 배운 사람들인데 손해볼거 왜 그러겠어요.하나마나 말하나마나한 얘길

  • 74. 운좋게도
    '19.2.23 7:37 AM (221.149.xxx.183)

    옛날 사람인데 좋은 시부모 만나 평생 감사하며 삽니다. 결혼시 돈이 없어 반반해서 전세 얻어 살고요. 51살이고 아들 결혼시 상대랑 비슷하게 해줄 마음입니다. 똑같이, 아니 저희집보다 더 도움 받은 형님네가 평생 돈돈거리며 시댁 들쑤시는 거 봐서 부모가 자식에게 만만히 보여서는 안된다는 걸 봐서요 ㅜㅜ

  • 75.
    '19.2.23 7:53 AM (175.117.xxx.158)

    요즘도 몸만 가는여자들 많아요 ᆢ여기나 반반이지ᆢ현실은
    여자특성은 얌체족이 많긴한거같아요

  • 76. 온라인이니
    '19.2.23 8:12 AM (39.7.xxx.110) - 삭제된댓글

    해간다는 의견이 많지 실제 주변에선 여자가 반반해오는걸 본적이 없음.

  • 77. 애솔
    '19.2.23 8:20 AM (114.207.xxx.99)

    9살 딸아이 전세 끼고 매매 했지만 아이몫으로 아파트 사 뒀어요 경기도 오래된 아파트라 가능했구요.
    제 주위를 보면 성별을 떠나서 외동인경우 결혼 여부랑 상관없이 아이 집 준비해 준다는 의견이 많아요.
    상대방이 얼마나 해 오던지 별 생각없구요

  • 78. 돈 있는
    '19.2.23 12:31 PM (222.109.xxx.94)

    아들 맘은 이런 말 하지도 않음.

  • 79. 우린.
    '19.2.23 1:30 PM (119.69.xxx.5)

    딸 둘인데 큰 애 독립 원해서 딸이모은돈과 결혼자금으로 묶어 놓은 자금 합해 33평 집 매매 했어요.
    결혼 생각없다고 해서 편히 지내라고 요.
    니중에 인연이 닿아 결혼 하게 되면 거기에서 살면 될거에요.
    둘째 대3인데 둘째도 큰애와 같은 방식으로 독립시킬거에요.

  • 80. 마인드문제
    '19.2.23 2:22 PM (116.45.xxx.121) - 삭제된댓글

    저도 안따진다는 전제하에.. 시작부터 손익계산 따지는 남자, 또는 집안과 결혼 안시킵니다.
    반반이라는 마인드는 고작 결혼준비가 끝이 아니죠.
    마음을 다해 서로 귀하게 여기는 결혼을 하게 되길 바라지,
    내가 더했네 니가 덜하네 이런 결혼은 안하느니만 못하다고 생각해요.

  • 81. 그게 뭐가
    '19.2.23 3:58 PM (118.216.xxx.207) - 삭제된댓글

    궁금하세요?

    그냥 아들 결혼시킬때 둘이 알아서하라고 손떼면 되죠
    딸 엄마들이 집 있는 남자랑 결혼시킨다고 할때 그래하고 신경안 써도 될 거 같은데요

    그리고 요새 남자들 바보 아니에요 ㅋㅋ
    잘난 애들일수록 여자 더 신경써서 고릅니다
    비슷한 학벌 비슷한 집안 환경, 경제 조건, 직업까지 다 비슷하게 만나서 가구요
    요새 딸 엄마건 딸 아들엄마건 괜찮은 조건에서 사는 집들이면 아들딸 구분없이 부모가 해줄 만큼 해줘요

  • 82. 아들딸
    '19.2.23 10:35 PM (211.248.xxx.147)

    아들딸 다 해주고 싶어요. 신혼초는 아니고 아이들 초등학교 들어갈때 해줄겁니다. 젊어서 하는고생이 도움이 되더군요.

  • 83. 딸맘
    '19.2.23 10:53 PM (1.231.xxx.157)

    전 경제적 독립 가능하게 키워놨어요
    알아서 잘 살겁니다

    결혼은 하던지 말던지.

  • 84. 윌리
    '19.2.23 10:54 PM (175.223.xxx.157) - 삭제된댓글

    댓글 보고 느낀 점...

    반반 좋습니다
    근데 자식 결혼에 감나라 배나라 해야 하나요
    얘들 뜻 존중하고. 독립시켜야죠.

  • 85. 윌리
    '19.2.23 10:56 PM (175.223.xxx.157)

    댓글 보고 느낀 점...

    반반 좋습니다
    근데 자식 결혼에 이래라 저래라 해야 하나요
    얘들 뜻 존중하고. 독립시켜야죠.

  • 86. ...
    '19.2.23 11:05 PM (125.184.xxx.236)

    공평하게 보태주고싶죠. 그이전에 결혼 안하고 자유롭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반반 했고 공정하게 했지만 사회인식자체가 공정하지않아요. 맞벌이에 시부모 봉양까지. 너무 시댁중심이죠.. 그러니 여자들 도둑심보가 아닌 억울함이 큰거죠. 원글도 아들엄마 로 너무 감정이입하신듯한데...원글도 여자이자 며느리잖아요. 어때요? 반반에 시댁친정간섭 공평.맞벌이가사육아 평등하실래요? 아님 삼천들고 와서 독박살림육아에 시집살이 하실래요? 님마음에 그답이 딸들엄마 마음일겁니다. 더 나아가선 결혼자체가 고생시작이란걸 아실거고. 근데 자식일에 감놔라 배놔라 할수있나요? 아들엄마나 딸엄마나 그저 간섭없이 형편되는대로 보태주고 노후 마련해서 부담만 안주면 됩니다. 반반요..? 진짜 반반하면 남편과 시댁이 반길까요? 훗..

  • 87. 네~~
    '19.2.23 11:28 PM (175.215.xxx.163) - 삭제된댓글

    딸 끼고 살고 싶어요
    힘도 없고 체력도 약한데
    임신하고 애낳고 키우는거 도와줘야지요
    애들 다 키울때까지 건강하게 살아있는게 목표에요
    우리 딸 이만하면 나 없어도 잘 살겠다 싶을 때
    잠자듯 편하게 죽으면 좋을 거 같아요
    집 필요없는데 능력없고 가난한 남자는 싫어요
    이런글 보면 남자는 가진게 없으면 인성도 가난해지는 것 같아요
    몸도 마음도 여유있는 사람이 좋죠

  • 88. 묻고 싶습니다
    '19.2.23 11:51 PM (218.152.xxx.87)

    반반하신다는 분, 집 한채 해주신다는 분
    정녕 서울이신가요?
    지방분들이시라면 소형 아파트 반반 또는 한채 해줄 수 있다고 봅니다
    2~3억 정도라고 본다면요.
    그런데 서울은 다르잖아요
    왠만해선 힘들거 같아 저흰 포기했어요
    우리 부부 늙어서 집담보 역모기지론 해서 살거구,
    너희는 모아서 시집 장가 가라했어요.

  • 89. ㅇㅇ
    '19.2.23 11:52 PM (175.114.xxx.36)

    전 결혼은 남녀이전에 사람간의 만남이라고 생각해요.
    남자라고 여자라고 당연하게 해야하는건 없어요.
    서로 사정에 맞춰서 하는거죠.

    전 제가 집 다해갔고 이유는 단순히 제가 돈이 더 많아서였어요.
    그리고 어느것도 당연하지만않다고 세뇌시키고 결혼했어요.
    며느리로서의 역할, 엄마나 아내로서의 역할이 당신과 다르지않다고 세뇌했죠. 그리고 십년째 잘살고 있네요.

  • 90. .....
    '19.2.24 12:03 AM (116.14.xxx.77)

    저희 외동딸 있는 30대 후반 부부인데 강남에 아파트 있고 맞벌이로 계속 벌텐데 그 재산 다 딸한테 주지 누구 줄까요.
    결혼할땐 반반해야한다, 맞벌이 필수다 하면서 자기 아들 입맛 까다로워 미래 며느리한테 미안하다는 주위 아들 엄마 있는데 진짜 기가차고 웃기지도 않아요.
    지금 워킹맘들 똑똑하고 잘 자라 결혼해서 돈벌이도 하고 밥도 하고 애들도 키우느라 너무 힘든데... 딸이 그렇게 된다 생각하면 진짜 속상하죠..

  • 91. 친정에서
    '19.2.24 12:36 AM (124.54.xxx.150) - 삭제된댓글

    돈준다고해도 이런 아들맘-시어머니 맘뽀가 고약한게 느껴지면 안받고 친정부모님 다 쓰라고 하고 싶어져요 주는거 없이 바라기만 하는데 내가 왜 그 장단을 맞춰줘야하나요
    저희시집은 가난한데 들어온 며느리 사위가 다 집 마련하고 차마련하고 자기 자식들은 다 헤택보고 있어요 그걸 또 자랑이랍시고 얘기하는데 울 친정에선 어째 다 퍼줘야하는 사위 며느리라 배알이 꼬이긴 하더이다 누구네는 저렇게 다 받는 입장이고 누구네는 다 퍼주는 입장이고

  • 92. 분수에 맞게
    '19.2.24 1:31 AM (175.215.xxx.163) - 삭제된댓글

    형편안되는데 사주고 싶다고 사 줄수 있나요
    쓸데없는 걱정하시네요
    아들 딸 하나 아니면 둘인데
    차별할게 있나요
    명절과 시댁 행사도
    시어머니 뜻대로가 아니라
    내 아이의 형편에 맞게 알아서 할거에요
    내 맘대로 어떻게 할 수 있다 기대하지 마세요

  • 93. 반반?
    '19.2.24 1:54 AM (175.116.xxx.12)

    전 제딸 집 사줄건데요?
    직업도 꼭전문직 시킬거구요
    시가가 시대감각상실하고 뻘짓하거나 남편 개차반이면 바로 이혼시킬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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