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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중후반 여성 바람 흔한가요?

;;;; 조회수 : 17,944
작성일 : 2019-02-20 20:20:23
40대 중 후반 나이에 바람 나는 여성들이 많나요?

확 달아오르는 열정이라든가 그런게 있어야 바람을 필거 같고, 성생활이 잘 되어야 바람을 지속할 거 같은데, 그 언니 나이에 가능 한 것인 지 궁금하고 신기하고 그렇네요

남편 나이도 바람남 나이도 자기 나이랑 비슷비슷하대여
IP : 62.12.xxx.25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2.20 8:24 PM (58.238.xxx.43)

    제가 전업이라 사람들과 크게 교류가 없었을때는 몰랐어요
    친구들중에 바람피는 애는 없으니까요
    근데 요즘 모임이 늘어나고 돌아다녀 보니 많네요
    아주 내놓고 애인 있다 말하네요 안부끄러운지

  • 2. 없어요
    '19.2.20 8:25 PM (182.222.xxx.70)

    자라면서도 못보고 저도 커가면서도 못보고
    저도 중년인데 정말 없어요
    다 고만고만한 인맥이라 그런가봐요

  • 3. ㅇㅇㅇ
    '19.2.20 8:25 PM (120.142.xxx.80)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사는데, 거기라도 다 똑같겠어요?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다는 생각으로 사는 사람도 있고 서태후같은 사람도 있는거구...
    그리고 그런 사람은 주변도 그런 사람들만 모일테니 그런 사람은 세상이 다 바람피는 사람으로 생각할테고 아닌 사람은 그런 사람은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있는 줄 아는 거구...
    그런데 그게 왜 궁금하세요?

  • 4. ..
    '19.2.20 8:26 PM (222.237.xxx.88)

    있는 남편 한마리도 귀찮을 나이에 기운도 좋네요.

  • 5. ㅇㅇㅇ
    '19.2.20 8:29 PM (110.70.xxx.243) - 삭제된댓글

    바람을 피려면 최소한의 외모는 예의 아닌가요?
    밤운화는 모르겠지만 낮엔 본 중년 여성들은 다 냄새날거 같아요 중년 남성은 쓰레기 같구요
    나잇값좀 하고 삽시다

  • 6. 40대 중반
    '19.2.20 8:31 PM (220.118.xxx.233) - 삭제된댓글

    친구가 몇년전 동창밴드모임 나가더니 이후로 부쩍 외모관리 신경쓰고 카톡프사엔 자기셀카 포샵해서 올리고 뭔가 달라졌다했는데 알고보니 동창 한사람과 개인적으로 만나더라구요.
    본인은 물어볼게 있어서 만난거라고(남자가 공무원) 이상한 사이 아니라고하는데 변해버린 친구 저도 싫어서 요즘은 안만나요.
    남녀불문 바람나는거 한순간이더라구요.

  • 7. 주변
    '19.2.20 8:32 PM (116.39.xxx.186)

    제 주변에는 다 가정주부고 집에서 살림만 하는데
    40대이상 중년도 나이트클럽가고 부킹하고 연애한다고 들었습니다.^^
    등산동회회도 불륜 있다고 들었구요
    제가 우물 안 개구리인지 딴 세상 사는 사람들 같아요

  • 8. 일반적으로
    '19.2.20 8:36 PM (110.70.xxx.3) - 삭제된댓글

    나이 먹으면서는 오로지 내새끼 잘되는거
    내 남편 잘 나가는거
    나도 사람구실 하면서 사는거에만 관심쏟지요.

    별종은 어디에나 있기 마련이니 그런 사람들은 열외!ㅣ

  • 9. 40대중반
    '19.2.20 8:42 PM (220.118.xxx.233) - 삭제된댓글

    친구가 몇년전 동창밴드모임 나가더니 이후로 부쩍 외모관리 신경쓰고 카톡프사엔 자기셀카 포샵해서 올리고 뭔가 달라졌다했는데 알고보니 동창 한사람과 개인적으로 만나더라구요.
    본인은 물어볼게 있어서 만난거라고(남자가 공무원) 이상한 사이 아니라고하는데 변해버린 친구 저도 싫어서 요즘은 안만나요.
    남녀불문 바람나는거 한순간이더라구요.
    친구가 평범한 전업주부거든요. 걔가 그럴줄은 몰랐어요.

  • 10.
    '19.2.20 9:00 PM (121.147.xxx.46)

    나이드니 만사가 귀찮아요 저는 바람피울 기력도 없네요

  • 11. ..
    '19.2.20 9:05 PM (124.53.xxx.131)

    오십대 중반,
    바람나니 무섭던데요.
    남편의 지독한 의처증에 가정폭력 피해자인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출근 일단하고 조퇴하고 도중에 들어와 일하다 퇴근하고
    무단결근도 하고 ..자식 셋에
    통크고 여장부 스타일,
    사람 겉만보고 알 수 없어요.

  • 12. ㅇㅇㅇ
    '19.2.20 9:21 PM (110.70.xxx.176) - 삭제된댓글

    40대 중후반 바람은
    관계까지를 말하는건 아니죠?
    남녀 모두 기능상실의 시대일듯 한데요
    뭔 낙으로 만난데요?
    근육처짐과 이빨도 다 무너질 나이에?

  • 13. ㅇㅇ
    '19.2.20 9:25 PM (211.36.xxx.122) - 삭제된댓글

    밴드에서 바람나는거 봤어요.70년생 유부녀.
    동창끼리 바람나서 남자쪽은 이혼했대요.

  • 14. 아휴~~
    '19.2.20 9:34 PM (58.230.xxx.110)

    참 어떤면에선 대단하네요
    귀찮겠구만

  • 15. 저도
    '19.2.20 9:42 PM (74.75.xxx.126)

    그게 좀 궁금했어요. 저도 남초 직장에서 올해로 딱 20년째 근무하고 사람 만날 일 아주 많은데요, 일찌감치 남편이랑 일 관계로 만나서 결혼하고는 남자로 보일 가능성이 있는 사람 단 한 명도 못 만나봤거든요. 동료 선배들이랑 친하게 잘 지내고 술도 자주 마시고, 그런 식으로 만나는 사람중에 객관적으로 매력있는 남자가 없어서는 아닌 것 같고 그냥 집 밖에 나가면 제 스스로 무의식중에, 감정에 단단한 방어막을 치는 것 같기도 하고. 도대체 중년 여성들은 어디서 연애 할 상대를 만나는 걸까요. 제가 동창회를 안 나가서 모르는 건가요.

  • 16. 진짜
    '19.2.20 9:51 PM (59.18.xxx.218)

    그런 게 왜 궁금해요?

  • 17. ..
    '19.2.20 10:04 PM (117.111.xxx.249)

    자식들도 어느정도 컸고 권태기도 오고 40~50대때
    바람도 많이나고 이혼도 많이 한다데요

  • 18. .....
    '19.2.20 11:58 PM (220.120.xxx.159)

    제 주변엔 없고 그나이에 매력적인 사람도 없던데;;
    전 기력딸려서도 못필듯

  • 19. 하이고
    '19.2.21 8:48 AM (220.120.xxx.207)

    기운도 좋네요.
    내 몸뚱이 하나도 건사하기 힘든데 참 기력도 좋은가봐요.

  • 20. ㅇㅇ
    '19.2.21 9:06 AM (39.7.xxx.226)

    끼리끼리 라고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 그런가 제 주변엔 하나도 없네요

  • 21. 있죠
    '19.2.21 10:02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일정 비율로 있죠. 그런데 바람피울 육체가 안된다는 생각은 하지 말아요.
    바람못피울 육체면 남편도 상대 못하죠.
    요즘 40대 50대를 예전 어머님 세대로생각하고
    내가 늙는 것을 너무 당연히 생각하면 안됩니다.
    몸 관리 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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