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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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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티의 최고봉

최고 조회수 : 24,056
작성일 : 2019-02-18 13:46:27

다들 부티 부티 라고 해서 저도 판 깔아봅니다.

전 부티의 최고봉은 말투라고 생각해요.


남을 배려하면서 자기 할 말 간결하면서 쉽게 전달시켜주는 사람

아무리 옷 행색이 초라해도 와~ 정말 제대로 배운 사람이구나

정말 있어보이는 구나.

사람이 달라보여요.


피부...솔직히 3개월 이상 투자하면

옷 - 지금 당장 백화점 가서 비싼 옷만 사면

외모 -1년만 투자해서 성형 열심히 하면

되지만 말투는 10년이상 바꾸지 않으면 안되는 것 같

아요

게다가 성격마저 엉망이면 남을 배려하는 말투 자체가 안나오는

거만한 말투가 나와서 듣기 싫고요.


진정한 부티의 최고봉은 말투죠.....

동의 하시나요?

IP : 119.203.xxx.70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2.18 1:46 PM (125.131.xxx.44)

    매우 공감가네요
    급 반성해 봅니다

  • 2. 말투와 말수
    '19.2.18 1:47 PM (58.230.xxx.110)

    두가지 다...

  • 3. 777
    '19.2.18 1:49 PM (1.242.xxx.253)

    며칠새 [부티]라는 단어가 화제인데...
    조금 다른 시각으로 제가 보는 관점은 교양과 안목은 돈주고도 못 산다는 것입니다.

  • 4. 맞아요
    '19.2.18 1:49 PM (121.170.xxx.205)

    목욕탕에서 보면 다 똑같아요

  • 5. 빈티ㆍ부티
    '19.2.18 1:50 PM (1.241.xxx.7)

    가난한 티ㆍ부자 티가 나는거죠?

    간난한거 티나는게 나쁘고 부끄럽나요?
    부자인거 티 안나면 속상하고 티가 나주길 바라고요?

  • 6. ...
    '19.2.18 1:52 PM (124.54.xxx.58)

    다들 자격지심들이 있는건지

    그러게요 윗님말씀 동의합니다

  • 7. 원글...
    '19.2.18 1:56 PM (119.203.xxx.70)

    솔직히 말하면 가난한티니 부티니 하는 차이를 못 느끼겠지만

    와~~ 저 사람 보고 멋있다. 괜찮다 하는걸 여기는 부티라고 하는 것 같아서

    그래서 전 그런 의미에서 제게 진정한 부티는 말투가 고상한 사람을 썼어요.

  • 8. 귀한분들
    '19.2.18 1:56 PM (79.106.xxx.138)

    전 사람이 가장 귀하게 보이는 분들은 내면이 아름다운 분들이세요.
    그들은 부티 빈티를 떠나서 내면에서 나오는 성숙함은 그 어떤 걸로도
    가릴수가 없어요.

  • 9. 공감
    '19.2.18 1:59 PM (211.107.xxx.182)

    관점, 교양, 매너 이게 진정한 부의 상징 같아요

  • 10. ..
    '19.2.18 1:59 PM (220.117.xxx.210)

    내면에서 나오는 성숙함은 타고나야 되나봐요. 바로 인품이죠.

  • 11. 캬캬캬
    '19.2.18 2:03 PM (211.227.xxx.82)

    이래서 사기를 당하나봐요
    뭘그리 단정지어서 사람을 판단하나요
    사기꾼들이 입성 좋고 말투나 언변 좋다더니
    사람속을 보는 눈을 길러야지 일차적인 모습으로 판단하니 사기꾼이 살아가는군요

  • 12. 동감
    '19.2.18 2:05 PM (218.150.xxx.39)

    나이들수록 느껴져요
    될수있으면 말수를 줄이려고 노력하게되네요 ㅎ
    참고로
    문대통령ㆍ조국수석을 보면 품격이 저런거구나 ~
    감탄합니다

  • 13. ㅇㅇㅇ
    '19.2.18 2:06 PM (221.144.xxx.198)

    말투가 교양있어 보인다지 부티나는 건 아니죠.
    귀티는 몰라도 부티가 그렇게 좋은 의미만은 아니었는데
    요즘엔 그저 돈,돈 하는 세상이라 부티와 귀티를 착각하는 건지

  • 14. ㅁㅁㅁㅁ
    '19.2.18 2:08 PM (119.70.xxx.213)

    전 사람이 가장 귀하게 보이는 분들은 내면이 아름다운 분들이세요. 
    그들은 부티 빈티를 떠나서 내면에서 나오는 성숙함은 그 어떤 걸로도 
    가릴수가 없어요. 222


    공감해요.
    말투의 우아함도
    내면이 아름답지 않은 사람을 커버해주지는 못하더군요.

  • 15. 말투나
    '19.2.18 2:09 PM (39.7.xxx.233) - 삭제된댓글

    목소리는 우아한데 말내용이 깨는 사람도 있어요.ㅎ
    뭐든 한가지로 판단하면 알수없다는..

  • 16. 원글동의
    '19.2.18 2:10 PM (223.38.xxx.162)

    원글 완전 동의합니다
    말투는 하루 아침에 완성되는게 아니죠

  • 17.
    '19.2.18 2:14 PM (223.62.xxx.136) - 삭제된댓글

    이지적이고 품위있는 말투의 사기꾼을 알고있습니다

  • 18. 원글
    '19.2.18 2:16 PM (119.203.xxx.70)

    말투라는게 목소리나 그냥 무조건적인 입에 발린 칭찬만 하는게 아니었는데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군요.

    그 사람의 생각이나 내면이 말에 다 녹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단순히 목소리가 좋다 나쁘다 가 아니고 입에 발린 칭찬을 해대는게 아니라

    조금만 같이 이야기 하다보면 와~ 닮고 싶다. 배우고 싶다 라는 느낌이 나는

    그런 사람들요.

  • 19. 원글
    '19.2.18 2:19 PM (119.203.xxx.70)

    멋드러진 목소리나 우아한 말투가 아니라 상대방을 배려하고 간결하고 논리적이지만

    쉽게 전달 하는 사람요.

    사기꾼은 목소리나 말투가 좋지만 장황하고 허황되며 상대방에 대한 엄청난 칭찬과 아부가 있고 논리적이거

    나 간결하지가 않고 어려운 말투를 유난히 많이 써죠 유식한 척 하면서... 제가 아는 사기꾼들은 그랬어요.

  • 20. 공감요
    '19.2.18 2:30 PM (211.36.xxx.154)

    낮고 차분한 목소리에 간결한 말투..수다스럽지 않은 대화

  • 21. ㅡㅡ
    '19.2.18 3:20 PM (110.70.xxx.57)

    말투 고상한 제 친구는 십년이상 외도중이라..
    그닥 공감이..

  • 22.
    '19.2.18 3:41 PM (125.182.xxx.27)

    말과행동이 일치하는사람 내면이 천사같은 사람이겠죠
    돌아가신 아프리카에봉사하시다 가신 의사분 이 딱 떠오릅니다 넘사벽 고귀한인생같더라구요

  • 23. ‥그리고
    '19.2.18 3:43 PM (125.182.xxx.27)

    말투도 외모처럼 타고나는경향이있어서요 말을 간결하고품위있게잘하는사람이 있어요 제친구가그런데 신용이안좋아요

  • 24. 외도한다는 친구
    '19.2.18 3:44 PM (175.207.xxx.238)

    잘대 고상하지 않을거에요.
    고상한척 하는 역겨운 말투...
    있어요.

  • 25. 따뜻한
    '19.2.18 7:02 PM (211.110.xxx.181)

    원글님이 부티란 낱말을 썼기 때문에 어제 판 깔리던 글과 혼동이 있는데요
    오늘 이 글은 부티란 말 보다는 '품격있는' 이란 말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우리의 문프 말씀하시는 것 보면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은 그런 품위를 본받고 싶더라구요
    남 배려할 줄 알고, 옆에 있으면 말가시에 찔리지 않게 편안하게 느껴지는 품위를 닮으려 노력중입니다

    사실 어제 올라오든 부티는 하나도 부럽지 않았어요
    가난한게 부끄러운 건 아닌데 왜 부티(가난의 반대 개념 )가 나야만 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명품 없고, 좋은 집 없다고 남한테 부끄러운 건 아니잖아요

  • 26. 백퍼 천퍼 공감
    '19.2.18 10:22 PM (116.45.xxx.163)

    말투 정말 최고로 중요
    다다다 빠른말투 일단 반감
    따지듯한 말투 더욱 반감

  • 27. ....
    '19.2.18 10:42 PM (211.237.xxx.182)

    완전공감요

  • 28. Jl
    '19.2.18 11:36 PM (58.104.xxx.122) - 삭제된댓글

    전 성적인 매력 볼 때만 목소리 말투 보고 사람을 볼 때는
    말투 빠른지 느린지 더듬는지 조곤조곤한지 구수한지 어느 사투리인지는 그사람 성향 (예로 빠른 성격) 전.혀 개의치 않고 그걸로 판단하지 않아요.

    목소리보단 말투, 말투보단 뭘 이야기하나, 이야기보다는 행동을 봅니다.

    다시쓰자면 일시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부티 귀티 빈티..무슨 티가 나든
    어떤 티가 나는지는 사람 판단하는 데에 있어서 신경 안씁니다.
    사람 자체를 일단 판단하지 않는 것에 제일 노력하고 있지만 판단하게 될 일이 생긴다면 저한텐 그건 99프로 행동이에요.
    제 주위사람이 산 증거라 자신있게 말할 수 있어요.

  • 29. Jㅣ
    '19.2.18 11:51 PM (58.104.xxx.122) - 삭제된댓글

    굳이 말하는 걸로 사람을 판단하자면 배려가 없다는 걸 보여주는 결정적인 말실수를 자주 보여주면 없어 보이는 것 같네요. 경제적 능력 학력 배경이 없어보인다는게 아니라 그냥 그 자체로 ‘배려’와 ‘인품’이 없어보여요. 저한테있어 보이는것만 그대로 판단한다는건 이런 것 같네요. 굳이 없어보이는 결핍을 찾으라면 보이는 걸로 판단하기 보다 보여주지 않는걸로 판단하는 것에 가깝겠네요.

  • 30. Jl
    '19.2.18 11:58 PM (58.104.xxx.122) - 삭제된댓글

    말하는 것과 관련 짓자면 배려가 없다는 걸 보여주는 결정적인 말실수를 자주 보여줄 때 전 사람이 없어 보이는 것 같네요. 경제적 능력 학력 배경이 없어보인다는게 아니라 그냥 그 자체로 ‘배려’와 ‘인품’이 없어보여요. 보이는것만 그대로 판단 한다는게 저한텐 이렇게 느껴져요.

    굳이 사람에게 없어보이는 결핍을 찾아 판단하자면 보이는 걸로 판단하기 보다 보여주지 않는걸로 판단하는 것에 가깝겠네요.

  • 31. 공감
    '19.2.19 12:06 AM (112.133.xxx.15)

    맞아요.. 특히 고음보다는 저음의 무게있는 목소리..
    조리있게 설득력있는말투.. 배운사람 티나요.
    상대방 배려하며 필요없는 말은 안하는 것.. 멋져요.

    혼자 말하고 혼자웃는거.. 말할때 침튀는거 잘 모르는거.. 상대
    말하는데 듣지않고 자기할말만 생각하는 태도.. 상대방 말자르고..자기말 하는거 정말 저렴해 보여요. 남욕하는 습관도요..

  • 32. ..
    '19.2.19 12:34 AM (125.183.xxx.191)

    맞습니다.
    말투

  • 33. ㅎㅎㅎㅎㅎㅎㅎㅎ
    '19.2.19 12:40 AM (1.241.xxx.214) - 삭제된댓글

    난 왜 김종필이 떠오를까나 ㅋㅋㅋ

  • 34.
    '19.2.19 1:24 AM (121.147.xxx.227)

    말투 따뜻한인품

  • 35. ㅣㅣㅣ
    '19.2.19 3:08 AM (124.50.xxx.185)

    부티.빈티
    말투에서?

  • 36. ..
    '19.2.19 9:04 AM (211.211.xxx.194) - 삭제된댓글

    글쎄요.. 부티라는 단어가 점점 변질되고 있는중 ;;;;
    부티는 말그대로 '돈 좀 있는 티' 아닌가요?
    돈 없어도 말투는 고상하고 우아할 수 있죠.
    돈없는 사람은 뭐 시장 바닥 말투 써야하나요? 고상한 말투의 수녀님은 부티인가요?
    너무 나갔네요. 그리고 문재인 조국이 갑툭 왜 나와요? 부티의 대명사도 아닌데.

  • 37. ...
    '19.2.19 9:13 AM (211.211.xxx.194)

    글쎄요.. 부티라는 단어가 점점 변질되고 있는중 ;;;;
    부티는 말그대로 '돈 좀 있는 티' 아닌가요?
    돈 없어도 말투는 고상하고 우아할 수 있죠.
    고상한 말투의 수녀님은 부티인가요?
    지금 부티를 논하는것은 3개월의 피부냐 지금 당장 옷이냐 성형이냐 머리관리냐 악세사리냐.. 돈 쓴 티 나는 가성비 있는 선택을 논하는거 아니겠어요?? 관리 하지말고 말투를 고쳐라...논점 벗어난 얘기인듯 하네요.
    그리고 문재인 조국이 왜 나와요? 부티의 대명사도 아닌데.

  • 38. 원글
    '19.2.19 9:47 AM (119.203.xxx.70)

    부티가 원말 그대로의 뜻 그자체면 82에서 그렇게 부티 타령 하겠습니까?

    즉 신자유주의가 오면서 돈으로 행할 수 있는 권력 자체가 어떤 의미로 품격과 효도와 선함을 나타내기도

    하게 변질 된거 같은데요.

    부티라는게 82에서 비슷한게 그냥 그 말 뜻 자체의 부티보다 품위 있다 있어보인다 그냥 봐도 저절로

    우러러보인다 라는 말과 비슷한 말과 쓰이는 것 같더라고요. (제 착각인가요?)

    고상한 말투 자체를 이야기 하는 건 아니라고 말씀 드렸는데요.

    말투만 고상하면 뭐하나요? 내용이 뭐 같으면 (뭐 수녀님이야 그렇지 않으시겠지만...)

    관리 하지 말고 말투를 고쳐라.가 아니라 ㅎㅎㅎ

    스스로 배려하고 내면을 다듬다보면 그것이 말로 나타나는데 그 자체가 진짜 부티 나는 거 같다는

    말이죠.

    말투를 고쳐라 마라라고 훈계질 할 처지도 아니고 자기 관리 하라 마라 역시 제가 할 게 아니죠.

    카드 들고 눈 질끈 감고 옷과 머리만 바꾸 입어도 사람 시선 느껴지는 거 알고요. 한 6개월 꾸준히

    피부과 드나드니 옆에서 은근 화장품 뭐 쓰냐고 하고요.

    말투는 사람의 생각이 드러나는 거라 10년동안 갈고 닦지 않으면 쉽지 않다고요.

    그래서 82에서 말하는 부티라면 말 에서 오는거라고요.

    문제인대통령이나 조국이 다른 사람 배려하고 간결하면서 논리적이고 할말 제대로 하시는 분들 아닌가요?

  • 39.
    '19.2.19 10:33 AM (39.7.xxx.122)

    말투 행동 동감합니다

  • 40.
    '19.2.19 10:34 AM (210.109.xxx.130) - 삭제된댓글

    님이 무슨 말하려는지는 알겠는데
    부티랑은 별로 상관 없는 얘기인거 같아요.

  • 41.
    '19.2.19 10:35 AM (210.109.xxx.130)

    님이 무슨 말하려는지는 알겠는데
    82에서 말하는 부티 타령과는 별로 상관 없는 얘기인거 같아요.
    82에서 부티 타령은, 돈은 없는데 돈 있는 티 났으면 하는 사람들이 하는 얘기예요.

  • 42. 쿨한걸
    '19.2.19 11:17 AM (60.50.xxx.162)

    결국 있는 동네 어르신들이 여유있고 너그러운거랑 없는동네 어르신들은 급하고 신경질 적인거랑 일맥상통한다는

  • 43. 34
    '19.2.19 11:26 AM (223.62.xxx.189)

    좋은 말투가 사람 품격에 영향이 당연히 있죠. 그런데 뭐가 사람을 부티나게 하냐고 물어보는데 생각을 갈고 닦아 말을 품격있게 하는게 최고다에는 동의하지 않아요. 말 한마디 안 섞어봐도 옆에 지나만 가도 아우라있고 부티나는거 있잖아요.

    그럼 말할때 온화한 표정과 단정한 몸짓은요?
    글쓴님 말투만 좋으면 안되고 내용까지 따져봐야 한다고요? 부티와 인품, 지식있음을 혼동하시는 듯해요. 말투와 내용이 고상한 거에 머리나 옷이나 피부나 깔끔하게 관리된 외모, 좋은 표정, 우아한 몸짓 세련된 부유한 라이프스타일 같은것이 타고났든 관리했든 받쳐주는게 부티죠. 부유해서 잘 관리되고 잘 교육받은 느낌이요.

    와~~ 저 사람 보고 멋있다. 괜찮다 하는걸 여기는 부티라고 하는 것 같아서---->호감이나 존경이지 부티라고는 안 할텐데요.

    문제인대통령이나 조국이 다른 사람 배려하고 간결하면서 논리적이고 할말 제대로 하시는 분들 아닌가요?
    ---->간결하고 논리적으로 제대로 말하는게 부티인가요?

    저 위에 다른 댓글에도 있지만 단어 의미를 잘못 이해하고 쓰신거 같아요. 사람의 품격, 인품이 부티가 아니란 말씀이에요~~여기서 얘기하는 부티 말그대로 부유해보이는거 맞는거 같아요.

    그런데 부티...부티.....참 지겨운 단어네요

  • 44. .....
    '19.2.19 11:54 AM (121.181.xxx.103)

    그러네요. 말투.... 공감하면서 반성하고 갑니다...

  • 45. 근데
    '19.2.19 12:11 PM (114.201.xxx.2)

    말 아름답게 하는 건 부티가 아니라 교양이나 인격 같은 거 아닐까요
    82서 말하는 부티는 대체로 돈 있어보이는건데?

  • 46. 원글
    '19.2.19 2:18 PM (119.203.xxx.70)

    223님

    님은 부티라는 단어가 천박하다고 생각해서 그러신건가요? 아님 제가 이해를 못한다고 생각해서 그러신건가요?

    부티라는 의미 자체가 님 생각만큼 지겹도록 돌아다녀서 글 하나하나 읽어보니 결국은 돈 있어보인다기보다

    내가 남들로 부터 있어보이고 멋있어보이고 세련되어 보인다는 글과 일맥 상통하는 개념으로 변질되어

    있는거 같은데 아닌가요?

    국어사전적 의미로 보지 마시고 82에서 판 깔리고 있는 의미에서 적었습니다.

  • 47. 원글
    '19.2.19 2:21 PM (119.203.xxx.70)

    없는 사람이 왜 부티 나고 싶어 할까요?

    깊은 마음 속에서 남들로 부터 나름 대접받고 싶은 욕구가 깔려 있기 때문에 저급한 겉치레로 먼저 채우고

    싶어서 판이 깔리는 거 아닌가요?

    근데 그런 겉치레는 돈이 있든 없든 바로 보인다고요.

    즉 부티난다 = 타인에게 나름 존경받고 대접받고 싶으면 먼저 상대방을 배려하고 말투가 제대로 되면

    저절로 챙겨준다라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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