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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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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조회수 : 6,964
작성일 : 2019-02-16 1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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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11.224.xxx.37
7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2.16 10:10 AM (121.160.xxx.79)

    개취. 이런 사람 저런 사람~~

  • 2. ..
    '19.2.16 10:10 AM (119.64.xxx.178)

    장승곡 같아요

  • 3. ㄷㅅㄷᆞㅅ
    '19.2.16 10:11 AM (182.224.xxx.148)

    한창 젊은 나이들이 다 밝고 신나는건 아니죠

  • 4. ㅇㅇ
    '19.2.16 10:12 AM (175.223.xxx.193)

    저도 위에서 상여나가는 소리라고 적었는데
    느낌이 장송곡 느낌맞네요ㅜㅜ
    아침에 라됴틀었다가 들으니
    목줄 매고 소처럼 도살장에 끌려가는 기분..

  • 5. ㅇㅇ
    '19.2.16 10:12 AM (175.223.xxx.193)

    한창 젊다고 다 밝고신나는거 아니죠.
    누가 모르나요?
    그래서 더 듣기가 싫은거거든요.

  • 6. 응답
    '19.2.16 10:13 AM (61.32.xxx.230)

    그냥 추억 소환이지요..

    응답하라.. 는 일단 안보셨네요....

  • 7. ㅎㅎ
    '19.2.16 10:14 AM (122.61.xxx.35)

    심지어 이노래를 신입생 엠티가서 부른사람 알아요..

  • 8. ..
    '19.2.16 10:14 AM (119.64.xxx.178) - 삭제된댓글

    장송곡이군요
    나오면 안들어요 축축 쳐지는 느낌이라

    전 꼬깃꼬깃해진 편지 뭐 이런노래 있던데
    이노래도 처음 듣고 기분이촥 가라안더라구요

  • 9. ㅇㅇ
    '19.2.16 10:16 AM (175.223.xxx.193)

    응답하라는 안본거 맞아요.
    드라마 매니아도 아니고 그 시대사람도 아니라서요.

    이 노래를 안지는 훨씬 오래되었는데...
    한창 사춘기때도 듣기가 무지 싫었어요
    패배주의 기운을 전파하는거 같아서요..

  • 10. 청춘
    '19.2.16 10:17 AM (125.142.xxx.145)

    젊음의 시기가 싱그러운 나이지만, 한편 고뇌와 절망이
    가장 큰 시기기도 하잖아요. 그런 면을 노래한 것 같아요.
    김창완 버전보다 응팔에 나왔던 김필 버전이 더 나은듯

  • 11. ㅇㅇ
    '19.2.16 10:18 AM (175.223.xxx.193)

    ㅋㅋ 신입생 엠티때 청춘을 부르다뇨....갑분싸 각ㅋㅋ
    7080시절 대학생이었다면 인정합니다!ㅋㅋ
    당시대에는 반향을 일으킨 곡이었을테니까요.

  • 12. ...
    '19.2.16 10:20 AM (119.64.xxx.178)

    신입생이 이노래를 불렀다니
    뭔가 웃기네요

  • 13. ㅎㅎ
    '19.2.16 10:20 AM (1.243.xxx.9)

    전 이노래 좋아요~

  • 14. ㅇㅇ
    '19.2.16 10:21 AM (175.223.xxx.193)

    그런데 윗님, 이 노래 어디가 좋으세요,
    진심으로 궁금해서요^^;;

  • 15. 모야
    '19.2.16 10:23 AM (182.224.xxx.148)

    말대꾸 진짜 이상하네.

  • 16. 저도싫어요
    '19.2.16 10:23 AM (104.222.xxx.117)

    남편이 응답하라 이후로 주구장창 이노래 트는데 듣기싫어 죽을뻔했어요.
    장송곡같아요. 222

  • 17. .........
    '19.2.16 10:25 AM (58.146.xxx.250)

    응답하라에서도 이 노래 나올 때는 맘에 안 들더라구요ㅜㅜ

  • 18. 까페
    '19.2.16 10:25 AM (182.215.xxx.169)

    저두 이노래 좋아하는데.. 김필씨 버전도 좋고요.
    내 기억이 맞다면 김창완씨가 아이를 낳고 돌즈음인가 이노래를 만들었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를 낳고보니 언제가 나는 떠나겠지..하며

  • 19. ㅇㅇ
    '19.2.16 10:26 AM (175.223.xxx.193)

    182.224.xxx.148
    말대꾸 진짜 이상하네가 무슨 뜻이죠?

    자게 자유글 가지고 자기가 무슨 권위라도 가진양
    웃어른이나 선생, 부모도 아닌주제에 말대꾸라느니
    함부로 지껄이는게 더 이상해요.

  • 20. 핀트다른댓글
    '19.2.16 10:26 AM (1.226.xxx.227)

    추억소환 얘기가 아니죠 원글은.

    응답을 보면 얘기가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산울림 노래 자체가 장송곡같다는 얘길 하는건데.

    저는 20대때 산울림 엄청 좋아했어요. 길거리에서 파는 테입프 사서 반복해서 들었거든요. 너의 의미, 엄마와 고등어 등등요.

    황신혜 데뷔로 알고 있는 내 마음의 풍차라는 에삐씨 베스트 셀러 극장에 나온 음악들 정말 좋아했었는데
    그 때 제 마음이 입시 지옥 벗어나 대학 올라온 후 소설 숲속의 방 주인공처럼 방황하던 시절이였던지..
    청춘 이 곡도 정말 좋아했어요.

    엠티때 이 노래 불렀다는 그 청춘의 마음도 십분 이해가 가네요.

  • 21. ㅎㅎ
    '19.2.16 10:26 AM (1.243.xxx.9)

    청춘도 힘들어요. 청춘이라고 강요하는 대신 그래 힘들지 토닥토닥 위로해준다 할까...

  • 22. ㅎㅎ
    '19.2.16 10:26 AM (122.61.xxx.35)

    네 오십중반인데 이노래 엠티때 불렀대요.

  • 23. 찾아보니
    '19.2.16 10:27 AM (174.216.xxx.29)

    81년 발표곡이네요.
    사람마다 느낌이 다르겠죠. 가는 시간에 대한 아쉬움 혹은 가버린 시간에 대한 그리움일지도 모르구요.
    활기 찬 노래도 좋고 이런 힘 뺀 노래가 좋을 때도 있구요.
    전 산울림 노래중엔 빨간 풍선이 제일 좋았는데 아마 느낌은 더 쓸쓸했지 않나 싶어요. 오래전에 들었어서 어렴풋이 느낌만 남아있네요.

  • 24. ㅇㅇ
    '19.2.16 10:30 AM (175.223.xxx.193)

    그렇군요..사람에 듣기따라서는 이 노래가 토닥토닥 위로가
    될수도 있단걸 처음 알게 되네요..의아하긴해요.
    저같은 이가 듣기에는 부정을 더 부정으로 끌고 들어가는..
    소위 말해 땅파고 들어가는 쏭 같았거든요.

    듣고있으면 아니..청춘시절에도 밝고 신나고 힘차지 않으면 도대체 언제 밝고 가벼우란거야??하는 반감도 들었어요.
    대개는 나이들어갈수록 근심과 고통은 더해지는 법이잖아요..

  • 25. 청춘이라고
    '19.2.16 10:30 AM (125.142.xxx.145)

    항상 활달하고 씩씩해야만 하는 건 아니죠.
    감수성도 예민하고 상처를 많이 받는 나이인데
    이 노래가 그런 정서를 대변하고 있죠

  • 26. ..
    '19.2.16 10:31 AM (223.38.xxx.29)

    싫어하는 사람만 댓글 달아야 하는것은 아니죠?ㅎ
    50후반인데 가끔 들으면 좋아요.
    특히 음치인데 따라부르기 쉽고 가사가 차분해서.

  • 27. 응답
    '19.2.16 10:33 AM (61.32.xxx.230)

    1.226
    누가 원글님이 추억 소환 얘기를 했다 했나?
    추억 소환으로 좋아 하는 분도 있을 거란 이야기구...
    응답을 보면 달라지는게 아니라 ..
    최근 많이 나오는 이유를 모르는거 같아 안본거 말한거지...
    나대기는 ... ㅠㅠ

  • 28. ,,
    '19.2.16 10:34 AM (124.58.xxx.138)

    저도 싫어해요. 노래가 청승맞음.

  • 29. ㅇㅇ
    '19.2.16 10:35 AM (175.223.xxx.193)

    그 어둡고 방황하는 감성을 이해못한다는건 아니고요.
    저도 한창 젊은 날을 예민하고 체념하면서 힘겹게 보냈던 터라..
    청춘이 칙칙하고 암울하게 묘사되는게 싫었던거 같아요.

    제의견과 상반된 의견도 다수지만
    댓글 읽으니 머리로 이해는 갑니다..
    취향이 안맞는 관계로 이 음악을 영영 좋아할순 없겠지만요

  • 30. 아버지
    '19.2.16 10:36 AM (223.62.xxx.174) - 삭제된댓글

    시한부 선고받고
    저노래를 듣는데 아버지 한생이 그려지며
    얼마나 눈물이 쏟아지던지
    지금도 그노래는 들음 아려요.
    김필이 리메이크한거 좋아요

  • 31. ㅇㅇ
    '19.2.16 10:36 AM (175.223.xxx.193)

    맞아요. 청승..
    사실 이 단어를 쓰고 싶었었는데.
    곡에서 느낀 바를 명확하게 담아내는 말이예요^^;;

  • 32. ㅇㅇ
    '19.2.16 10:39 AM (175.223.xxx.193)

    청춘,,을 싫어하는 분 계세요 란 제목으로 글을 올려서
    반대 의견?이 무수히 달리는거 같은데요..ㅜㅜ
    이노래 좋아하는 분 계세요? 전 좋아해요,,로 바꾸면
    또 결과가 뒤집어질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ㅋㅋ

  • 33. 세상에나
    '19.2.16 10:40 AM (223.62.xxx.174) - 삭제된댓글

    이걸 청승이라니~
    지나간 청춘을 돌이켜보는 노래
    아닌가요?
    해석이 아무리 제각각 이라지만.

  • 34. 청춘의
    '19.2.16 10:40 AM (174.216.xxx.29) - 삭제된댓글

    무게가 더 가볍진 않다고 생각해요.사람마다 힘들다 생각하는 시간은 다르더라구요. 절대 젊은 20대로 돌아가고 싶어 하지 않는 친구도 있어서요.
    전 개인적으로 쓸쓸한 노래들 좋아해요. 김광석 양희은씨 노래 중 쓸쓸함이 느껴지는 곡들 좋더라구요. 마음이 서늘해지는 느낌이 좋구요.
    일상에선 긍정적이란 소리를 주로 듣는데 노래 취향은 마이너 음들이 많은 게 좋아요. 꽉 찬 노래보단 어딘가 빈 드한 것이 제 취향이예요.

  • 35. 청춘의
    '19.2.16 10:41 AM (174.216.xxx.29)

    무게가 더 가볍진 않다고 생각해요.사람마다 힘들다 생각하는 시간은 다르더라구요. 절대 젊은 20대로 돌아가고 싶어 하지 않는 친구도 있어서요.
    전 개인적으로 쓸쓸한 노래들 좋아해요. 김광석 양희은씨 노래 중 쓸쓸함이 느껴지는 곡들 좋더라구요. 마음이 서늘해지는 느낌이 좋구요.
    일상에선 긍정적이란 소리를 주로 듣는데 노래 취향은 마이너 음들이 많은 게 좋아요. 꽉 찬 노래보단 어딘가 빈 듯한 것이 제 취향이예요.

  • 36. ...
    '19.2.16 10:44 AM (125.182.xxx.208)

    제가 이 노래를 좋아하는건 아닌데 젊을때 충분히 부를수 있는 노래입니다 십대에 거의 다 썻다는 김민기 노래도 더 음침한게 있고요 사실 요즘 우울한 노래가 유행하지 않는것은 어느정도 살만한 시대분위기가 한몫 한다고 생각하요 어렵다고 해도 옛날과는 비교할게 아니니까요

  • 37. ..
    '19.2.16 10:44 AM (218.234.xxx.23)

    이 노래는 김창완씨가 아들 돌잔치 하던 날
    갑자기 떠올라서 만들었다고 들었어요
    10여년 전쯤..
    김창완 본인이 30년 우울을 벗어났다고 했었죠
    공무원이던 아버지가 퇴직 후에 사업에 실패하고
    오랜 투병 끝에 돌아가셨대요

  • 38. 20대
    '19.2.16 10:46 AM (180.68.xxx.109)

    가장 힘들 때 많은 위로를 주었던 노래네요.
    언젠간 이 힘듬도 지난 일로 말 할 때가 있겠지...내 청춘에 이런 어려움을 이겼노라하고...
    그래서 이 노래 참 좋아 합니다.

    30년 지난 지금 너무 행복 합니다. 그 때 나를 포기하지 않아서요.

  • 39. Dd
    '19.2.16 10:47 AM (107.77.xxx.34) - 삭제된댓글

    중학교 때 처음 들었어요.
    산울림 노래 대체로 좋아하고 슬픈 노래도 좋아하지만 이 노래는 처음부터 싫었어요.
    청승맞다고 할까 축축 쳐지면서.

  • 40. ㅇㅇ
    '19.2.16 10:51 AM (175.223.xxx.193)

    엥? 청춘을 듣고 청승이라는 느낌을 갖는게 잘못된건 아니지않나요?
    223.62님 본인이 말했듯이 해석이란건 저마다 다양할수 있는거고..
    다른 몇분들도 동의하셨다시피 강렬하게 청승맞다는 인상이 남아서 그 이상으로는 다르게볼 여지가 없고, 관심이 없다는건데요..

    산울림의 청춘이라는 노래가 무슨 기독교의 바이블 같은 절대적인 의미도 아닌데...ㅡㅡ;;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는 노래감상평을...
    일부러 타인과 맞춰가기 위해서 부자연스럽게도 일부러 알고 공부하고..
    내 느낌을 다르게 전환시키기위해 노력해야하는 것이던가요? 취미였던 음감이 급~~피곤해지려하네요

  • 41. ..
    '19.2.16 10:52 AM (222.238.xxx.121) - 삭제된댓글

    기분 안 좋을 때 더 잔잔하고 느리고 슬픈 곡을 들으면 기분 좋아지는 사람이 있고 신나고 활기찬 노래를 들으면 기분 좋아지는 사람도 있는 거니까요.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청춘 이 곡은 웬만하면 안 듣고 싶어요.
    저 산울림 나름 좋아해요.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가 최애곡입니당

  • 42. 핑크소라
    '19.2.16 10:55 AM (121.168.xxx.59)

    밝고 명랑한 노래가 있고 슬프고 구슬픈 노래도 있고 그런 거겠죠
    이 노래는 멜로디와
    무심한듯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완전 명곡입니다

  • 43. Dd
    '19.2.16 10:55 AM (107.77.xxx.34) - 삭제된댓글

    그런데 지나간 청춘을 돌이켜보는 가사는 아니죠.

  • 44. ㅇㅇ
    '19.2.16 10:56 AM (175.223.xxx.193)

    위에서 추천해주신 빨간풍선. 내마음에 주단을 깔고도
    들어보고싶네요.
    몇번씩 들어본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해요.
    댓글들 주셔서 고맙습니다 암튼요^^

  • 45. 글 제목
    '19.2.16 10:57 AM (223.62.xxx.174)

    싫어하는 분 계세요?
    당연히 계시겠죠.
    취향이 다 다르니.

  • 46. gg
    '19.2.16 11:03 AM (27.163.xxx.91)

    곡을 만들던 그 나이때에는
    그런 감성이었을 수 있죠
    20대가 세상을 다 아는 것처럼
    말할 때가 있듯이.. 뭐 그런거 아닐까요
    원글님 말도 이해갑니다 만든분도 연세가 들고나니 그때 너무 나갔네 이불킥 하실수도 있겠죠 ㅎㅎ

  • 47. ...
    '19.2.16 11:06 AM (175.192.xxx.225)

    본인이 싫은거 남이 좋아할 수도 있지 참나

  • 48. ㅇㅇ
    '19.2.16 11:07 AM (175.223.xxx.193)

    김창완씨가 그때 너무 나갔네 이불킥..ㅋㅋ
    상상해보니 잼나요 ㅋ
    날카롭거나 시니컬하게 비꼬는 댓글도 다수였는데..
    수용적으로 소탈하게 말씀해주셔서 유쾌하네요^^

  • 49. ㅇㅇ
    '19.2.16 11:09 AM (175.223.xxx.193)

    175.192 나는 이렇더라고 의견을 밝히는데
    누가 뭐래요 참나~~
    내가 언제 난 싫으니 남도 좋아하지마라, 하던가요?
    휴일 아침부터 생트집.. 별꼴이네

  • 50. ....
    '19.2.16 11:10 AM (124.49.xxx.5)

    원글님 제 남편타입이신가봐요
    전 애잔하고 슬픈노래 들으면 마음이 편안해 지고 위로가 되는데
    제 남편은 청승맞는 노래 축축 쳐지는 노래 듣는다고 싫어해요
    이런류 동요 마저
    섬집아기 클레멘타인도 기분이 이상해진다며 듣기 싫어해요

  • 51. 댓글
    '19.2.16 11:11 AM (223.62.xxx.110)

    보니 원글은 프로불편러인가봄
    넘 뾰족

  • 52.
    '19.2.16 11:14 AM (211.224.xxx.163)

    너무 우울한 가사에 멜로디라 싫긴해요. 잘만들어진 곡이긴 하지만요. 전 그 이상호 기자가 취재했던 그 가수분 노래도 예전엔 싫어했었어요. 너무 우울해서. 지금은 좋아합니다.

  • 53.
    '19.2.16 11:16 AM (39.123.xxx.124) - 삭제된댓글

    저 이노래 즐겨 듣던 사람이고 심지어 남편 컬러링 김필버전으로 해줬어요 그런데 하루는 그 컬러링이 너무 처연하고 거슬리는거예요 오늘 집에 오면 바꿔줘야지~~
    그리고 바꾸지 못한채 영영 이별했지요
    그 후론 그노래 안듣고 아니 못들어요 그냥 개인적인 일일뿐입니다만..

  • 54. 싫지 않아요
    '19.2.16 11:17 AM (121.174.xxx.172)

    슬픈 노래 들으면 전 오히려 때로는 위안 될때도 있어요

  • 55. 전 좋아요
    '19.2.16 11:17 AM (115.139.xxx.63)

    푸르를 줄만 알았던
    20대 30대 시절
    나만 힘든 건 아니구나...위로 받던 노래영어요.

    나이 들어 다시들이니
    그래 맞아, 내가 힘들었던 것처럼
    부럽기만 한 너희 청춘들도
    힘들겠구나 싶어
    안스러워 따뜻한 시선으로
    젊은이들을 볼 수 있게 해주는 노래라
    좋아합니다.

  • 56. ㅇㅇ
    '19.2.16 11:18 AM (175.223.xxx.193)

    이상호 기자가 취재했던 그 가수분요?
    K가수 말씀이신가본데..저도 그가수분 음악을 들으면
    힘차고 자신감있는거랑은 정반대.

    왠지 울적하고 서글픈 느낌이 전염되는거 같고..
    사는게 힘들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분 노래는 안들어요.
    댓글님은 취향이 바뀌셨나보군요.

  • 57. ㅇㅇ
    '19.2.16 11:20 AM (175.223.xxx.193)

    39.123님 개인적인 사연이 얽혀서
    아픈 기억일수 있겠어요. 위로보냅니다..

  • 58. ..
    '19.2.16 11:24 AM (175.223.xxx.151) - 삭제된댓글

    저도 k가수 노래 안좋아하는데 뭔가 이런 곡들을 관통하는 정서가 있잖아요. 한 같기도 하고 처연하고 기분이 따라서 처지고.. 그거랑 저랑 극과 극인 거죠. ㅎㅎ

  • 59. 윗님
    '19.2.16 11:24 AM (199.66.xxx.95)

    너무 마음 아파요..ㅜ.ㅜ

  • 60. ......
    '19.2.16 11:28 A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

    누구 나무랄게 아니네요~
    휴일 아침부터 자신에 반하는 의견에
    빈정거리는건 원글이 본인입니다.
    자기자신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는게 쉽지 않나봄.

  • 61. . . . .
    '19.2.16 11:30 AM (14.52.xxx.71)

    저도 이노래 너무 구슬퍼서
    좀 싫기도 했는데
    그래도 뭔가 끌리는게 있어요
    지치고 힘들때 그냥 가만히 읊조리다보면
    힐링되는건가 뭔지모르겠지만
    우리네 정서에서 나올법한 노래
    아리랑 같은 느낌 그런거요

  • 62. 삼천원
    '19.2.16 11:30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저도 이 노래는 안좋아해요. 가사만 보면 비탄조고 창법은 청승스럽고요.

    김창완이 당시에 20대초반에 결혼했는데 첫 아이 돌때 만든 노래라고 들었어요.
    막상 애낳고 보니 청춘은 다끝났다는 심정이었나보죠.

  • 63. ㅇㅇ
    '19.2.16 11:37 AM (175.223.xxx.193)

    106.246 여보세요, 시비걸기전에 글 좀제대로 읽으세요.
    난 내글 의견에 반대하는 이에게 빈정거린게 아니라
    묘하게 톡톡쏘거나, 비꼬는 뉘앙스의 댓글에 맞대응한거 뿐입니다.
    드물게 예의지켜서 상반된 의견 내는 댓글에다 어디 그러던가요??

  • 64. ..
    '19.2.16 11:41 AM (223.62.xxx.59)

    전 너무 좋아요
    젊은 시정부터 처연한 이 곡이 좋았고 나이들어 더 좋더라구요
    덜 아둥바둥 하게 돼요

  • 65. **
    '19.2.16 11:41 AM (125.178.xxx.113) - 삭제된댓글

    참 싫다.
    노래가 아니고 원글.
    그 노래는 저는 아주 좋아합니다.

  • 66.
    '19.2.16 11:43 AM (117.111.xxx.64)

    댓글 읽어보면 예민하게 반응하는게 느껴지는데
    본인은 모르나봄. 별글도 아닌거에
    왜그렇게 빨딱거리면서 날이 서있어요?
    읽는사람까지 기분잡치게 만드는재주가있네요.

  • 67. ㅇㅇ
    '19.2.16 11:44 AM (175.223.xxx.193)

    아 그렇군요. 저도 125.178님 같은 사람이 진저리나게 싫구요,
    이 청승맞고 구질구질한 노래도 싫어요.

  • 68. **
    '19.2.16 11:44 AM (125.178.xxx.113) - 삭제된댓글

    게시판에 글 올리면
    이런저런 댓글들이 달리는거예요.
    기분 나쁜 댓글도 달릴수 있고요..
    그렇다고 다 이렇게 가시돋힌 대응하시는 분은 드물더군요.

  • 69. ㅇㅇ
    '19.2.16 11:45 AM (175.223.xxx.193)

    기분잡치면 안 읽으심 돼죠 ㅋ
    뭐하러 나 기분나쁘다고 다 일일이 댓글다시나요?
    예민하게 빨딱거려 기분나쁘시담서요?
    그냥 패쓰하세요~

  • 70. ......
    '19.2.16 11:46 A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

    묘하게 톡톡 쏘고
    비꼬는 글을 쓴 사람은 바로 원글이라니까요~~
    댓글 다시한번 읽어보시길 권해요

  • 71. ......
    '19.2.16 11:50 A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

    여유있고 편안한 기분으로 82들어와서
    댓글 만선 이유로 클릭했다가
    기분 ×.
    원글이의 노래 취향은 내 알바 아니라
    댓글에 대응하는 방식이
    비꼼에 특화된...ㅠ

  • 72. **
    '19.2.16 11:51 AM (125.178.xxx.113) - 삭제된댓글

    와! 대단하다.
    댓글이 이어질수록 점점 더 뚜렷이 인간이 드러나네요.

  • 73.
    '19.2.16 11:57 AM (223.62.xxx.179) - 삭제된댓글

    오십살인데 중딩 오락시간에 친구가 이거불럿어요 소풍땐가 야구모자 삐딱하게 쓰고 ㅎㅎ
    젊음을 후지게 말하고 함부로 취급하는것도 젊음의 치기어린 특권이죠 뭐 ㅎㅎ

  • 74. ㅇㅇ
    '19.2.16 11:59 AM (211.224.xxx.37)

    글 펑합니다.
    점잖게 원글 달았더니..사람을 살살 약올리면서
    자극하고, 잘못된 인간으로 몰아가네요.
    사람 좀 그만 괴롭히세요.

    남들이 보면 82에는 모두 군자에 성인들만 모여사는 줄 알겠네요
    자기는 올바른 척 도덕적인 척 우월의식에 휩싸여 남 공격 쩐다 ㅋㅋㅋ

  • 75. ㅡㅡㅡ
    '19.2.16 12:03 PM (121.180.xxx.227)

    위로 드립니다.
    충분히 기분 나쁠만 해서 똑같이 반응 했는데 원글님만 예민한 사람
    됐네요.
    무조건 예예 숙여야 할 이유 없어요.

  • 76. ㅇㅇ
    '19.2.16 12:08 PM (175.223.xxx.193)

    121.180님 고맙습니다.
    예의를 갖추고 글 올렸더니 살살 비꼬고 자극하는말에
    화나고 억울해서 맞대응했더니 다수의 배배꼬인 루저
    악플러들이 사람을 성격파탄자로 몰고가는군요.

    몰아가기식 마녀사냥에 억울할뻔했는데 제가 잘못이
    없다고 바른말해주셔서 속이 좀 풀렸습니다. 고마워요^^

  • 77. ㅡㅡ
    '19.2.16 12:22 PM (221.140.xxx.139)

    토요일 아침 밥상 치우고 짜증 나는 사람들이 많았나 봅니다

    저는이 노래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원글님처럼 생각할 수 있다고 봐요.

    중간에 말대꾸 어쩌구하는 무례한 사람에게 한 소리 한 것 말고는 특별히 이상한 말도 없구만.

    뭐 원래 게시 글 올리면 댓글이 아무말 대잔치를 해도 게다가 이유 없이 시비를 걸어도 그냥 받아 줘야 되는 건가요
    원글님 토닥
    근데 김창완 씨 노래 가만히 들어보면 뭔가 도닥이는 느낌이 들긴 해요

  • 78. ㅇㅇ
    '19.2.16 12:33 PM (175.223.xxx.193)

    누굴 희생양을 만드려는지, 이유없이 몰아가는 댓글에
    속이 갑갑했는데, 알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윗님.
    자게에선 솔직한 의견을 말해도 되지않을까 싶어서글 적은건데...
    난데없이 짜증섞인 몰아부치기식 응대가 되돌아오네요.
    주부 히스테리인가 싶어요 ㅋ 그리생각하고 말죠~ㅋ

    드물게 위의 두 분처럼 객관적인 시각에서 말씀해주시는
    선의 넘치는 분들도 계시니.. 그나마 위안됩니다^^
    저도 차분 나직한 김창완씨의 목소리는 싫어하지 않는데,
    도닥이는 느낌도 드는 모양이네요.
    다른곡 들을때 한번 귀기울여들어볼게요

  • 79. ...
    '19.2.16 3:31 PM (27.177.xxx.60)

    부르기 쉬운것 같지만
    이 노래 부르기 쉽지 않아요.
    축축 처져서. 청승맞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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