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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희정 부인글에 대한 한국성폭력상담소 부소장의 반론

ㅇㅇ 조회수 : 8,254
작성일 : 2019-02-15 16:29:01
https://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2303166223248560&id=10000665...

글이 길지만 읽어볼 만해서 퍼왔어요.
상화원과 중국여자에 대한 설명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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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원씨가 공개글을 쓰셔서 답변을 씁니다. 저는 안희정 성폭력사건 공대위에서 활동하는 한국성폭력상담소 부소장 김혜정입니다. 피해자 신뢰관계인으로 지원하고 있고, 다른 성폭력 피해 사건지원, 가해자교육, 가족지원 등 오랫동안 해왔습니다.

1. 2심이 끝난 상황에서 공개글의 성격

이 사건은 3월 6일 고소장 접수 이래로 수차례 수사 및 재판기관 진술, 수백개에 달하는 자료제출, 10명 이상의 증인 신문에 대해서 법률가 30명 이상이 자료를 파며 1, 2심 재판이 진행된 사건입니다. 피해자 측은 비공개 진행을 수차례 신청해왔고 1심에서는 다수 공개, 2심에서는 전체 비공개로 재판이 진행됐습니다.

지난 1년간 형사소송원칙에 따라 진행됐던 소송과정을 글 하나로 다시 ‘시작’하겠다는 말씀인가요. SNS에 글을 올리고, 언론이 이것을 퍼 나르는 상황을 계속 진행하시겠다는 뜻인지요. 피해자에 대한 여론 재판을 시작하겠다는 말씀인가요? 확인을 하고 싶습니다.

2. 1, 2심 소송과 민주원씨의 법적 위치(증인)

민주원씨는 1심에서 피고인 측 요청에 따라 증인 신청되었습니다. 피고인의 부인이라서 선처 호소 등의 성격이 있다면 증인 선서를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민주원씨의 경우 다른 피고인 측 증인들처럼 그 상황에 대해 ‘객관적 증언’을 하겠다고 신청되었고, 증인 선서를 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심문 당시 피고인 배우자로서의 심경 호소를 많이 했고, 추측성 발언, 본인의 느낌 발언을 많이 해서 제지를 몇 차례 받은 것으로 압니다. 증인 선서를 한 증인이라면 그 상황에 대해 직접 경험한 일만 서술해야 합니다. 결국 피고인의 배우자로서 심경 호소를 하는 내용이 주된 것이었습니다. 배우자를 증인 채택한 1심 재판부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3. 상화원에서의 ‘본인 경험’에 대한 법원 판단

민주원씨 글은 다음과 같습니다.

-(경험) 상화원이라는 숙소에서 부부 방문을 열고 살금 와서 살피고 다시 나갔다
-(주장) 그래서 김지은씨는 피해자가 아니라 불륜상대다
-(추측) 아마도 안희정을 깨워서 자기 방으로 데려가려고 했던 것 같다

그런데 그날 실제 일어난 일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미 법정에서 검토된 영상과 사진을 SNS에 첨부하셔서, 법정에서 나오고 검토된 핵심 자료들을 다시 간략히 소개합니다.

- 한중우호행사(당일 행사)에 안희정씨의 평소 만남 상대 여성이 참석 (참석자 명단)
- 피고인이 여성을 대하는 태도 때문에 비서들이 주의를 평소 기울여 옴 (전임비서 증언)
- 당일에도 상대여성이 문자 연락 보냄 (수신 내역)
- 피고인 핸드폰이 비서에게 착신되어 있어서 수행비서가 확인 (수신 내역) 
-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행비서가 평소 막아야 하는 상황 (전임비서 증언)
- 상대 여성이 옥상에서 기다린다고 했으므로 피해자는 막으려 복도 대기 (피해자 진술)
- 상대 여성이 전화를 했고, 옥상에서 상대여성과 피고인 만남 (피고인 안희정 2심에서 진술)

위에서 알 수 있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비서의 업무에서 고위 정치인 - 이 사건에서는 안희정 - 성문제(소위 ‘여자문제’)의 보안을 유지하고, 미리 막고 해야 하는 것이 업무로 주어져 있었고, 인수인계 과정부터 확인됨 
2) 1심과 2심에서 상대 여성으로부터 온 문자 수신 내역, 피고인 진술, 평소 관계 등이 확인됨 
3) 민주원씨가 ‘불륜’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다면 따져야 할 상대는 김지은씨가 아님

4. ‘불륜’에 대하여

민주원씨는 글을 쓴 이유를 이렇게 밝히고 있습니다.

- 안희정씨와 부부관계이기 때문에 그를 두둔하기 위해서 쓰는 것이 결코 아니고
- 불륜을 저지른 가해자가 피해자가 되는 상황을 더 이상 받아들일 수가 없고
- 안희정씨의 불명예를 나와 아이들이 짊어지고 평생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 끔찍해서

피고인 안희정은 3월 5일 당시 ‘합의한 관계가 아니었다’고 페이스북에 작성하고 사과했지만, 그 이후 피고인측은 ‘합의한 관계’ ‘불륜’ ‘연인 사이’ 등을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1심, 2심 어디에서도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피고인 측이 10명 넘는 변호사, 전관 변호사도 선임하고 있었지만, 그들이 아마도 최선을 다했을 것임에도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피해자재판으로 불린 1심 조차도 불륜 인정은 없었습니다.

현재 불륜을 주장하는 곳은 안희정 전 지사의 지지자들에 의한 팬그룹, SNS 게시글과 댓글 등에서가 가장 많고, 유튜브의 몇 가지 뉴스생산자를 자처하는 방송에서 입니다. 상고심을 앞둔 현재 시점에서, 민주원씨는 다시 불륜 주장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본인 스스로 한 경험을 근거로 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내용은 아래와 같은 구조입니다.

(경험) 방에 들어와 살금살금 살피다가 나간 것을 봤다
(주장) 그래서 김지은씨는 피해자가 아니라 불륜상대다
(추측) 아마도 안희정을 깨워서 자기 방으로 데려가려고 했던 것 같다

(물론 경험으로 되어 있는 ‘봤다’는 것에 대해서도 몇시, 몇분 정도 봤는지 어떻게 봤는지 무슨 모습이었는지 법정에서 심문이 있었지만 여기에서 굳이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1심 때 다른 주장도 하신 바 있습니다. “바닥에 낙서를 하며 귀여운 척을 했다” 입니다. 이 역시 아래와 같습니다.

(경험) 바닥에 낙서를 하는 것을 보았다
(주장) 귀여운 척이다
(추측) 김지은씨가 안희정씨를 유혹한 것이다

발그레했다, 홍조를 띄었다 등 그 외 주장하시는 바가 있는 것으로 압니다.

이 중 ‘경험’은 본인에게 귀속한 것일 수 있겠지만, 주장에서부터는 상대방과 연관됩니다. 주장에 대해서는 근거와 판단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을 이 사건에서는 1년간 법정과 수사기관에서 한 것입니다 (‘고소하라’고 하셨는데, 고소는 가해자에 대해서 했습니다). ‘추측’하시는 부분에 이르러서는 중대한 침해가 발생합니다.

민주원씨는 본인의 힘들었던 시기에 대한 이야기로 글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핵심 내용은 ‘김지은은 피해자가 아니라 가해자다’ ‘성폭력이 아니라 불륜이다’ 라는 주장입니다. 김지은을 지탄하는데 동참해달라고 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힘든 것과 상대에 대해서 근거 없는 선동을 하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멈추고 사과하시기 바랍니다.


5. ‘가족’에 대하여

민주원씨는 ‘나와 내 아이들’이 피해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가족’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훼손되었을 때의 고통이 존재하므로 많은 분들께 위로를 받으실 필요가 있다고 느끼실 것입니다.

그런데 가족은 가해자에게만 있지 않습니다. 가해자의 배우자에게만 가족이 있지 않습니다. 
피해자에게도 가족이 있고, 피해자도 부양해야 할 가족, 사랑하는 가족, 지키고 싶은 가족이 있습니다. 모두에게 자기의 가족이 있습니다. 피해자의 가족에 대해서도 존재를 인지하고 있습니까?

가족의 힘과 사랑은 큽니다. 그런데 그 힘을 어디에 어떻게 쓰는 게 좋을지는 고민이 필요한 대목입니다. 천차만별의 모습이 있습니다.

예컨대 본 상담소에는 한 달에도 수차례 성폭력으로 재판받고 있는 가해자와 그 가족들이 전화를 합니다. 때로는 일방적으로 후원금을 납부하고 법원에 제출해서 ‘반성’ 표시를 하고 감경을 받겠다고 합니다. 돈도 들이고, 과정에서 정성도 들이지만, 그 가족의 ‘성의’를 저희 상담소는 현재 받고 있지 않습니다. 진지한 반성, 사과, 합당한 처벌을 건너뛰면 존엄한 인권을 기반으로 하는 사회가 유지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법이 보장하는 인권은 가족 내에서도 통용되어야 합니다. 아동학대도, 가정폭력도, 가족 내 성폭력도 형사사법절차에 의해서 개입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가족의 사랑을 깨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개인의 인권, 가족의 평등한 안전망, 다양한 공동체가 유지될 수 있기 위해 동등한 시민으로서의 권리가 지켜지는 사회가 반드시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결혼한 여성들의 권리, 엄마들의 권리, 이혼한 여성, 싱글맘, 비혼 여성, 성소수자 여성 모든 여성들의 권리가 여기에서 시작되고 연결됩니다.

6. 정치적 책임감

안희정은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던 정치인입니다. 외람되지만 민주원씨 역시 그를 반대하거나, 그와 무관하지 않았던 것으로 압니다. 대선 경선 후보 배우자이자 7년간 도지사의 배우자였습니다. 안희정씨가 대통령이 되었다면 영부인이 되어 제가 TV에서 뵈었을 수 있겠네요.

안희정씨가 미투 고발을 받고 스스로 당일에 그만두었고, 당일 민주당에서 제명되었습니다.
안희정씨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하던 일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복잡한 심경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정치적 책임의 한 조각씩을 감당하고 있을 것입니다.

7명 이상은 안희정 측 증인으로 1심에 나와서 진술하고 언론을 통해 발언했고, 
누군가는 댓글을 달고 검찰 조사를 받고 있고, 
누구는 안희정을 반성하는 것이 우리의 정치적 책임이라며 선을 긋고 반성을 했고
누군가는 정치는 무엇이어야 할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민주원씨는 가해자의 ‘배우자’로서 제일 큰 피해자이고, 제일 억울하다고 글을 썼습니다. 
김지은씨를 가해자라고 지목하고, 
모두 그 여성을 지탄하는데 동참해달라고 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나와 우리 아이들이라고, 치환하고 있습니다.

정치란 무엇인가. 정치 분야에서 내부 고발이 이루어지면 어떤 일이 생기는가. 정치 분야에서 성폭력을 고발하면 어떻게 되는가. 매우 안 좋은, 매우 안 좋은 내부 고발자에 대한 2차 가해의 선례가 될 일이 지금 벌어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7. 나도 ‘피해자’ 라는 것

성폭력 상담소에서는 많은 고발된, 징계된, 처벌된, 구속된 가해자들의 여성 배우자들을 만날 일이 있어왔습니다. 생계를 잃고, 나는 이제 어떻게 사냐는 호소도 듣습니다.

가부장제 사회에서 여성들은 다양한 역할을 하도록 배치되고, 여성끼리 경쟁하거나 서로 험담하라고 부추겨지기도 하지만 어떤 순간은 ‘너도 피해자구나’ 싶을 때가 많습니다. 서로 연민을 가지고 바라보게 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여성으로서 내가 놓인 위치와 역할, 구조에 대해 자각하고, 내가 겪는 문제가 당신이 겪는 문제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알고자 하는 마음,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은 심정, 내가 겪은 분노와 슬픔이 왜 발생했는지 답답하고 궁금한 마음에서 출발합니다.

여성들 사이의 차이가 연대가 되는 일은 있지만 어렵고, 어렵지만 분명히 존재합니다. 미투 운동은 몇 년전부터 일어난 여성들 사이의 ‘연대하자’는 외침, 그 아래 여성으로서 살기 매우 어렵다는 외침, 또 그 아래 그런데 왜 이렇게 답답하고 어려울까? 알자, 는 움직임이 배경이 되었습니다.

많은 여성피해자를 만나는 것이 업인 사람이지만 - 여성은 태어난 것이 아니라 ‘되는’ 것이듯(시몬 드 보부아르), ‘피해자’ 역시 되어 갑니다. 원치 않는 일에 의해 피해자가 되었지만, 다른 피해자들과 연대하고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결심 등이 ‘피해자’로서의 출발이고 자각입니다. 그런 ‘피해자’ 로 나아가는 일이 당신에게 존재하기를 바랍니다. 나만 피해자이고 다른 사람들은 다 거짓말쟁이라고 하는 것은, 가족에 의한 2차 가해일 뿐입니다.

8. 다시, 성폭력에 대한 2차 가해 중단을 경고하며

이 사건에서 무척 유독 많이 ‘2차 가해’ ‘2차 피해’ 호소를 해왔습니다. 많은 세세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순간에도 ‘2차 가해 안된다’ ‘2차 피해는 문제다’ 라고만 크게 이야기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다 2차 가해라고만 하냐며, 더 자세한 이야기를 하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글을 쓰시겠다고요? 재판과정에서 피고인 변호인 측에서 모은 자료들, 이미 법정에서 제시했으나 재판부에 의해 ‘사실과 다름’ ‘근거 없음’ ‘이유가 되지 않음’ ‘주장이 타당하지 않음’ 으로 판결난 것들 하나하나 사진으로 영상으로 첨부하시겠다는 이야기인지요.

한 가지만 명확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사회는 미투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여성들이 달라져 왔기 때문입니다. 존엄한 사회로 나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질적으로만이 아니라, 인권적으로도 평등한 구조상으로도 개선되는 길을 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피해자들, 용기 있게 말한 사람들이 공격받고 있습니다. 왜 웃었냐, 왜 그런 옷 입었냐, 왜 거기 놀러갔냐, 왜 친구와 만났냐. 사건 이전의 일거수일투족과, 사건 이후의 일거수일투족이 SNS상에, 언론상에, 사람들의 입에 회자됩니다. 대단한 새로운 ‘증거’인 것처럼 다시 회자되고, 피해자에 대한 법정 재판이 끝나고 여론 재판이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여전한 사회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는 미투 이전으로 돌아갈 수는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지하고 있고, 피해자의 곁의 서고, 부당한 일은 이제 묻히지 않고 드러날 거야, 라고 믿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당신과 가족에게 책임있다고 말한 적 단 한 번도 없습니다.
피해자측은 가해자를 고발하고 처벌하는 일에만 집중해왔습니다. 
피해자측은 모든 진술 및 재판과정을 다 비공개로 해왔습니다.

삼가주십시오. 
멈추십시오. 
중단하십시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글을 쓰시겠다면, 
계속 김지은 지탄하기 대국민 선동을 하시겠다면, 
언론의 퍼나르기 받아쓰기가 계속된다면
다시 고민하겠습니다.

PS. 국민 여러분들께.

지지자에 의한, 가족에 의해 법정에서의 자료들이 다시 게시되고 하는 문제를 법적으로 처벌하라고도 하지만, 어려움도 큽니다. 2차 피해적 댓글에 대해 고발하기도 했지만, 매우 에너지가 많이 소진되고 힘든 일이기도 합니다.

11세기 영국에서 고다이바 백작이 부인에 대해 벌거벗겨 말에 태워 동네를 돌게 하는 ‘수치형’을 내렸을 때, 마을 사람들은 모두들 집의 문을 닫고, 커튼까지 내려 그 장면을 다 함께 보지 않았다고 합니다. 성폭력 피해자에게 가해져 오는 ‘부끄러운 건 너야’ 라는 현대적 수치형에 대해, 함께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믿습니다.
IP : 175.196.xxx.140
8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2.15 4:29 PM (175.196.xxx.140)

    https://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2303166223248560&id=10000665...

  • 2. 여전히의문
    '19.2.15 4:40 PM (106.240.xxx.43)

    길게 썼는데 중언부언이 너무 많네요. 핵심은 피해가고.

    1. 김씨 진술은 건물구조상 거짓말이라는 안희정 부인의 주장에 대한 반박이 없음.
    2. 안희정이 중국 여자를 만나러 가는 걸 막기 위해 2층에 올라왔다는 사람이 방에서 나는 인기척 소리에 왜 내려갔는지 설명이 안 보임.

    3 2심 기준으로는 김씨가 피해자이지만, 1심 기준으로는 안희정이 피해자(윤리 문제는 빼고). 따라서 대법원에서 최종 판결나지 않았기 때문에, 누가 2차 피해자인줄은 단정해서는 안됨.

  • 3. 글이
    '19.2.15 4:44 PM (14.45.xxx.221)

    너무 시건방

  • 4. 이게 무슨 반론
    '19.2.15 4:47 PM (110.5.xxx.184)

    선동이라 몰아부치는 사람치고 제대로 된 반론하는 걸 본 적이 없음.

  • 5. 아우 지겨워
    '19.2.15 4:48 PM (124.50.xxx.85)

    서로 공방하는데 지겹네요.
    제일 나쁜넘은 안희정...
    정치 하고 싶다는 인간이 저렇게 흘리고 다녔으니....
    한심하네요
    지지하는 정치인 한명쯤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진짜 한때 안희정 지지했었는데 ..박탈감 엄청 안겨준 인간.

  • 6. 근데
    '19.2.15 4:49 PM (223.62.xxx.223)

    저는..부인글 안믿겨요

  • 7. 안희정 나쁜놈
    '19.2.15 4:50 PM (116.36.xxx.73)

    맞습니다. 그 사실은 변함이 없고요
    내 남편 내 아들이 못된짓 했을 때
    여자가 꼬셨다. 저년이 나쁘다고
    하는 거랑 다름없음. 그래야 자기 위안이 되니까요

  • 8. 글이 시간방 22
    '19.2.15 4:51 PM (119.194.xxx.181)

    이렇게 논리적인 글발 있으면 진짜 성폭행피해자들을 위해서 싸워야지 누가 보더라도 불륜녀를 투사로 만드는 똥베짱 대단하네요.

    오늘도 윤간당하고 살해당한 여고생 가해자들이 최고 5년형 받았다는 뉴스보니 진짜로 투쟁해야 할 곳이 어딘지 모르는 꼴페미들이 더 납득이 안가네요..

    저런글쓸 시간에 법원에 가서 항의나하지..

  • 9. 어후
    '19.2.15 4:51 PM (211.109.xxx.76)

    머리아파. 확실한건 안희정은 정말 나쁜놈이구요. 여자 둘은... 하...헷갈려요. 모르겠네요

  • 10. ㅇㅇ
    '19.2.15 4:51 PM (218.102.xxx.242)

    안희정부인글이 더 진실같음. 김지은씨는 말이 바뀜. 손석희 인터뷰때도 진실되어보이지 않았음.
    미투가 아니라 불륜같음. 질투에 의한 미투같음

  • 11. ㅇㅇ
    '19.2.15 4:53 PM (175.196.xxx.140)

    명백하게 법정에서 확인된 사실은 안희정의 불륜상대가 따로 있었다는 것이네요. 옥상에서 만났던 여자.

    그리고 민주원 씨가 믿을 만한 증인이 아니라는 것. 법정에서도 이상한 소리를 수차 해서 제지받았던 것.

  • 12. . .
    '19.2.15 4:53 PM (223.39.xxx.188)

    우와~~~보기 드물게 건방진 문체네요. 가르치려드는 태도 중언부언 만연체. 유시민글쓰기특강 좀 듣고 오셔야할듯.
    내용상은 공감 가는 부분이 있으나 태도에서 질려버림

  • 13. ...
    '19.2.15 4:54 PM (203.243.xxx.180)

    안희정이 제일 나쁘지만 부인도 그럴수있다고봐요 그리고 솔직히 상황보면 불륜과 성폭행인지 좀 애매해요

  • 14. ...
    '19.2.15 4:54 PM (106.240.xxx.43)

    누가 더 나쁜지는 관심없고, 누가 거짓말하고 있는지, 누가 일관된 진술을 하는지가 핵심입니다. 현장검증해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 15. 더이상
    '19.2.15 4:55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글올리지말라고 협박하는건가

  • 16. 어디서 협박이야
    '19.2.15 4:55 PM (124.58.xxx.178)

    내로남불에 협박질 집어쳐라

  • 17. 가장
    '19.2.15 4:56 PM (59.6.xxx.63) - 삭제된댓글

    나쁜 빌런은 안희정
    피해자는 부인과 자식들
    피해자 코스프레 김지은이죠.

  • 18. 이글이
    '19.2.15 4:57 PM (117.111.xxx.161)

    건방진가요? 저는 정리가 잘되어서 잘 읽혀요
    뭐든 양쪽 얘기 들어봐야 한다 싶구요

  • 19. 어쨌거나
    '19.2.15 4:57 PM (59.6.xxx.63) - 삭제된댓글

    나쁜 빌런은 안희정
    피해자는 부인과 자식들
    피해자 코스프레 불륜녀 김지은이죠.

  • 20. 00
    '19.2.15 4:59 PM (125.140.xxx.125)

    논리적으로 잘썼네요
    안 변호인단이 10명 넘었군요, 그 10명도 불륜 입증 못했다고

  • 21. 맞는 말 같은데
    '19.2.15 4:59 PM (116.36.xxx.73)

    안희정 부인한테 빙의된 여자들 많은듯.
    남편 아들들 단속 잘하세요.

  • 22. //
    '19.2.15 5:03 PM (106.240.xxx.43)

    맞긴 물 맞아요? 안희정 와이프가 제시한 증거에 대한 반박을 못하고 있는데.

  • 23. 성폭력상담소원장
    '19.2.15 5:04 PM (175.123.xxx.34)

    직업이 그쪽이라 그런지 김지은씨에게 너무 빙의했네요.
    민주원씨가 올린 침실 영상보니 김지은씨가 거짓말했던데요.
    왜 언론에선 이 부분을 인다루는지 모르겠어요.

    판사가 판결을 이상하게 한것 같아요.

  • 24. 그러는 너님은
    '19.2.15 5:04 PM (180.64.xxx.138)

    김지은에 빙의되었나봐?
    몇년동안에 걸쳐 성폭행 당했다고 방송에 나와서 울먹거리니
    갑자기 무슨 독립 투사같이 보이나?

  • 25. ㅁㄴㅇㄹ
    '19.2.15 5:05 PM (222.110.xxx.137)

    저도 글이 잘 읽히는데요. 현재 시점에서 민주원씨의 글은 2차 가해라는 점에도 동의합니다.

  • 26. 글 읽어보니
    '19.2.15 5:06 PM (175.116.xxx.169) - 삭제된댓글

    민주원씨가 경솔했네요.
    지금 주장하고 있는 것들 법정에서 주장안한건지,
    그게 아니고 이미 진술했는데(글 읽어보니 증인채택 됐으니 했을듯 하구요)도 결과는 다르게 나온건데
    페이스북으로 저런 글 쓴거라면
    진짜 이번에는 민주원씨도 피해자에서 2차가해자 되는 것 같은데요.

  • 27.
    '19.2.15 5:06 PM (183.96.xxx.23)

    글 잘 읽혀지네요
    동감하는 바입니다
    안희정 스스로가 사건 터지고 스스로 인정한 것이 가장 확실한 사실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안희정에게 가족이 있듯이
    피해자에게도 가족이 있고 그들 역시 피해자입니다

  • 28. 게다가
    '19.2.15 5:06 PM (175.123.xxx.34)

    입 다물게 하려고 2차 가해니 하는 협박질이 황당해요.
    우리나라 민주국가 아녜요?

  • 29. 고다이바
    '19.2.15 5:06 PM (14.32.xxx.196)

    세금 내려달라고 자청해서 저런거 아니었나요
    그게 고마워서 다 커튼내리고 안보고...
    어쨌든 가해자는 안희정

  • 30. 222
    '19.2.15 5:07 PM (106.240.xxx.43)

    걍 동의한다고만 하지 말고, 건물구조상 거짓말이라는 주장에 대해 반박을 하셔야죠.

  • 31.
    '19.2.15 5:10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참으로 건방이 하늘을찌르는 협박글같은건 나뿐아닌가벼~~~

  • 32. 피해자가
    '19.2.15 5:13 PM (180.64.xxx.138)

    김지은인지 아닌지는
    아직 모르는거죠
    확실한 증거도 하나 없이 말로만 주장하는 거면서

    그리고 성폭행에 대한 직접적인 내용도 아니고
    본인이 한 주장에 대해 반론하는것도 2차 가해인가?

    성폭행 피해자라는 게 무슨 무소불위의 권력이라도 주어지는 줄 아나봐

  • 33. 너무나 잘 쓴 글
    '19.2.15 5:14 PM (210.115.xxx.146) - 삭제된댓글

    좋은 글
    울림이 큰 글입니다

  • 34. ㅇㅇ
    '19.2.15 5:14 PM (118.32.xxx.54)

    와 글 좋네요. 개인적으로 안희정 부인 글 참 역겹습니다. 지눈에나 멋지지 안희정 시커먼 아재를 누가 유혹한다고

  • 35.
    '19.2.15 5:14 PM (1.212.xxx.243)

    길게 썼는데 중언부언이 너무 많네요. 핵심은 피해가고.

    1. 김씨 진술은 건물구조상 거짓말이라는 안희정 부인의 주장에 대한 반박이 없음.
    2. 안희정이 중국 여자를 만나러 가는 걸 막기 위해 2층에 올라왔다는 사람이 방에서 나는 인기척 소리에 왜 내려갔는지 설명이 안 보임.

    3 2심 기준으로는 김씨가 피해자이지만, 1심 기준으로는 안희정이 피해자(윤리 문제는 빼고). 따라서 대법원에서 최종 판결나지 않았기 때문에, 누가 2차 피해자인줄은 단정해서는 안됨. 2222222222222222

  • 36. ...
    '19.2.15 5:17 PM (180.64.xxx.138)


    김지은은 그 시커먼 안희정떄문에 죽을라 그러던뎅
    그건 모르나봐요?

  • 37. ....
    '19.2.15 5:17 PM (59.11.xxx.168)

    방금 kbs 사사건건에서 상화원 부부침실 동영상을 보여줬어요. 민주원씨가 김지은씨의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 sns에 올린 동영상입니다.
    상화원 방구조상 민주원씨 주장이 맞기는 하네요.
    김지은씨가 부부침실에 들어오지 않고는 안희정과 시선이 마주칠수 없는 구조입니다.
    누구편도 아니지만 김지은도 믿음은 안 갑니다.

  • 38. ..
    '19.2.15 5:20 PM (175.123.xxx.34)

    글이 길고 잘 읽히고 현학적이라 멋지면 잘 쓴 글인가요?ㅎㅎ
    핵심이 빠졌잖아요.
    그래서 김지은씨는 왜 거짓말한건가요?

    혹시 몰라서 쓰는데 성폭력상담소원장님이 생각하는 안희정지지자 아니고
    나쁜놈이라 생각해요.

    하지만 불륜을 강간으로 판결한건 큰 잘못이라 생각하기땜에 댓글 쓰는거에요.

  • 39. ....
    '19.2.15 5:21 PM (220.121.xxx.87)

    어떤 사건에 대해서 여러 의견이 나오는 건 당연한 일인데 김지은 관련해서는 무조건 입을 다물라네. 김지은 주장만 주장이고 상대편 주장은 주장이 아닌 가해라니... 1심 후에 여가부 장관이 한 마디 거들 때 이미 앞으로 어떻게 풀릴지 예상은 했지만 참 뻔뻔하기가... 적당한 표현을 찾을 수가 없네.

    우리 사회가 미투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게 아니라 결코 돌아가지 못하게 하겠다는 의지가 너무나 확실하게 읽히는데 의지나 바램과 달리 아마도 시간이 조금 지나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갈 거라고 믿는다. 그리고 성인지 감수성이라는 개뼉다귀 같은 개념으로 사회 분열을 조장하는 자신들이나 혹시 두뇌에 이상은 없는지 확인해 보고 반성해라. 정녕 역겹다.

  • 40. 논외로
    '19.2.15 5:26 PM (211.206.xxx.180)

    제일 아래 11세기 영국사례 보니
    확실히 이 나라에선 커튼을 치기는커녕 몰카 대동해서 저장해 둘 것 같긴 하네요.

  • 41. ..
    '19.2.15 5:28 PM (223.62.xxx.245)

    원래 확실한 증거가 없으면 피의자에게 유리하게
    판결하라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성감수성을 감안하라는 건 증거가 없을때 여자쪽에게 유리하게 하라는 걸로 들림. 이거 위헌 아님?

  • 42. 새벽빗소리
    '19.2.15 5:30 PM (180.224.xxx.81) - 삭제된댓글

    본문글에 나와 있는 "피해자측은 모든 진술 및 재판과정을 다 비공개로 해왔다"는 말 틀린 말 아닌가요? 성폭행이 있었으면 그 즉시 법적고소할 것이지 몇 년이 지나 jtbc에 미투랍시고 피해자 본인이 나와 눈물 흘려가며조목조목 언론플레이 한 걸로 아는데...이 글을 쓴 한국성폭력상담소 부소장이란 사람도 김지은씨 입장에서만 일방적으로 두둔하며 쓴 글인 건 매한가지 아닌가요?

  • 43. ...
    '19.2.15 5:34 PM (59.15.xxx.86)

    옥상에서 중국 여자 만났다고
    안희정이 진술했다잖아요.
    이글에 동감합니다.

  • 44. ㅇㅇ
    '19.2.15 5:35 PM (182.216.xxx.132)

    공감되네요

  • 45. ...
    '19.2.15 5:37 PM (125.128.xxx.118)

    제3의 여자가 또 있다는게 또 놀랍네요...이 남자 뭔가요

  • 46. 부창부수
    '19.2.15 5:42 PM (175.223.xxx.191)

    경계가 없는 남편과
    경솔한 부인

    경우가 없는 집구석

  • 47. ㅁㅁㅁㅁ
    '19.2.15 5:42 PM (119.70.xxx.213)

    저도 글이 잘 읽히는데요. 현재 시점에서 민주원씨의 글은 2차 가해라는 점에도 동의합니다. 22

  • 48. 논리적이네요
    '19.2.15 5:42 PM (175.223.xxx.61)

    부인의 타들어가는 마음 믿고 싶지 않은
    마음도 공감되지만 - 안희정이 나쁜놈
    이 글이 훨씬 논리적이고 공감되는 글입니다
    부인의 글을 읽을때 주장과 추측이 혼재되어
    있어서 못미더웠는데 이 글은 잘 정리해주네요

  • 49. 공감!
    '19.2.15 5:51 PM (211.247.xxx.19)

    도지사이면서 차기 유력 대선주자가 저지른 일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지지자들에겐 민주원씨도 미안해 할 지점이 분명히 있고요. 단지 상화원 일 한 가지 밖엔 유리라다고 생각할 부분이 없구나 생각됩니다.

  • 50. 퓨쳐
    '19.2.15 5:56 PM (223.38.xxx.141)

    뭘 얼마나 겸손하게 써야하는지?
    시건방? 이글이 시건방이면 2차 가해하는 댓글 다는 것들 글은 변기에도 못들어갈 오물임?

  • 51. 2차 가해
    '19.2.15 5:58 PM (180.64.xxx.138)

    참 좋네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하고 나서
    그 뒤에 확인하는 모든건 다 2차 가해라고 하면
    참 편하겠네
    거짓말을 해도 누가 알겠어?

  • 52. ㄱㄷ
    '19.2.15 5:59 PM (121.168.xxx.57)

    안희정은 쓰레기고 그의 처는 바보, 에휴...

  • 53. 음....
    '19.2.15 5:59 PM (222.96.xxx.233) - 삭제된댓글

    이차 가해라는 말 무서워 지금은 그냥 지켜보기로 합니다만 ..
    글이 시건방 이라는 의견에는 동의 합니다..

  • 54. 도대체
    '19.2.15 6:05 PM (180.64.xxx.138)

    상화원 방 구조에 대해 말하는게 어떻게 2차 가해가 되는지 이해가 안되네?

    상화원에서 성폭행 당했냐고 하는 게 아니라
    그 방에 들어왔냐 안왔냐 이걸 말하는 건데

  • 55. 상화원에
    '19.2.15 6:06 PM (180.64.xxx.138) - 삭제된댓글

    들오왔냐 안왔냐가
    2차가해인 이유가 뭔데
    성폭행 단체면 잘 알겠네

    여기 그 단체에서 지원나온 사람들 많은 것 같은데
    답좀 해보지?

  • 56. 상화원에
    '19.2.15 6:07 PM (180.64.xxx.138)

    상화원에
    '19.2.15 6:06 PM (180.64.xxx.138)
    들오왔냐 안왔냐가
    2차가해인 이유가 뭔데
    한국성폭력상담소면 잘 알겠네

    여기 그 단체에서 지원나온 사람들 많은 것 같은데
    답좀 해보지?

  • 57. ..
    '19.2.15 6:14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김지은..흠..

  • 58. ㅡㅡ
    '19.2.15 6:24 PM (14.0.xxx.73) - 삭제된댓글

    정작 바람 난건 그날 밤 중국여자랑인데
    복도 지키던 김지은한테 똥물 튀었네요
    애먼사람 붙들고 뒤집어 씌운거네요 참나
    이기주의 끝판왕...

  • 59. .....
    '19.2.15 6:36 PM (180.71.xxx.169)

    고다이바랑 무슨 관련?
    우리가 언제 성폭력 여성에게 돌을 던졌나요? 진짜 성폭력인지 의심스러우니 하는 말인데...
    고다이바는 백성의 세금을 낮춰주기 위해 나체로 마을돌고오라는 미션을 수행했을 뿐 수치형도 아니고 백성들도 저런 상황에서 커튼올리고 구경하는 넌씨눈도 없을테고(한명 있었다고는 하지만...)

  • 60. 상담소
    '19.2.15 7:03 PM (182.230.xxx.146)

    에서 지원나오셨나 본데
    이럴 시간에 진짜 피해자들이나 더 돌보세요

  • 61. ..
    '19.2.15 7:25 PM (39.7.xxx.137) - 삭제된댓글

    민지원에겐 입을 다물라면서 비공개로 진행된 2심에서 중국 여자 만난 건 교묘히 흘리며 언플 지대로 하네요.

    1심 무죄, 2심 유죄라면 아직 3심이 남았는데 이미 유죄로 단정내려 이와 관련한 책까지 내고 거기다 추천사까지 김지은이 썼던데 이건 2차 가해가 아닙니까. 저 안희정 무척 싫어하는 사람인데, 김지은을 무슨 정의의 투사까지 만들어 상업적 용도로 책발간 홍보까지 하는 시국은 정말 거부감 일어나네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198545

  • 62. 참 나
    '19.2.15 7:31 PM (125.183.xxx.190)

    자기가 뭐라도 된양
    안하무인 물씬 풍기네

  • 63. ㅡㅡ
    '19.2.15 7:34 PM (39.7.xxx.252)

    논리적이고 통쾌하네요.
    불륜하는 인간들 행태가 어떤지나
    아시는지...저건 불륜이 아니라 아니정이
    부하 여직원을 제왕인양 그래도 될 줄 알고
    취한거예요.
    불륜은 옥상에서 만난 중국 여자랑 했나보네요.
    정신과 육체를 짖밟히고도 돌을 맞아야
    하는 피해자의 심정이 얼마나 억울할지..
    그런 인간이 어쩌면 대통령이 됐을수도
    있다는 사실이 아찔합니다.
    김지은씨는 그러고보니 애국자네요.
    민주원씨는 가만히 있으면 동정이 갈텐데.

  • 64. 4799
    '19.2.15 7:37 PM (116.33.xxx.68)

    한국성폭력상담소?
    내용이 이상하게 거부감드네요
    다른곳에서도 이렇게 목소리를 높혀주면 좋으련만

  • 65. 히야
    '19.2.15 7:41 PM (223.63.xxx.253) - 삭제된댓글

    보기 드물게 역겨운 글이네요

  • 66. .....
    '19.2.15 7:43 PM (110.8.xxx.13)

    글 잘 읽었습니다.

    가해자는 어디 가고 피해자끼리 싸우는 모양새가 되었나 답답했는데, 잘 정리해주셨습니다.

    82는 불륜의 불만 나와도 이성을 잃는 분들이 많아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 67. ....
    '19.2.15 8:23 PM (221.164.xxx.72)

    페미끼가 묻어있는 단체나 개인의 말은 그냥 패스해야 한다고 봅니다.
    2심판결에 박수친 단체 중 페미 끼 묻지 않은 단체가 있을런지....

  • 68. 잘읽혀요
    '19.2.15 8:44 PM (1.238.xxx.138)

    요즘 읽은 글 중에 제일 잘 쓴 글이라고 감탄하면서 읽었습니다.
    솔직히 불륜이다 하는 댓글을 보면 일가 친척중에 안희정씨랑 일하다 밥줄 끊어진 사람이 있나보다 합니다.
    아무튼 안희정씨 정치로 재기하기는 힘들겠네요.

  • 69. 잘읽혀요
    '19.2.15 8:53 PM (1.238.xxx.138)

    그리고 시건방 이라니.
    여자가 논리적으로 문제제기하고 반박하면 보통 시건방이라는 말로 입을 막더라구요.
    82에서 보게되다니...

  • 70. . . .
    '19.2.15 9:33 PM (218.144.xxx.249)

    안희정이 3심에서 무죄가 나와도
    그 인간의 정치적 생명은 이미 끝났어요.
    안희정 늦게라도 걸르게 해준건 다행이지만
    김지은이 일방적 피해자라는 데 동의하기 어려워요.
    민주원의 글이 증인으로서 객관적 진술 외
    부인으로 심경호소가 섞여있긴 합니다만
    자신의 증언이 무시된 것에 대해
    몇가지 논리적 반박도 하고 있지 않나요?

    이 글 또한 김지은에 경도되어서
    그에 대한 논리적 반박은 하지 않은 채
    여론에 기대어 압박하고 있는 건 마찬가지예요.
    ㅡ상화원 방구조상 얼굴 마주치지 못하는 점
    ㅡ비서로서 여자막는 임무였다면 왜 사과를 한건지 등등
    그에 대한 답은 없이 이미 수십명이 살핀 거다란 말만
    하며 밀어붙이네요.
    그럼 안희정 무죄로 나온 1심은 수십명 전문가가
    붙은 게 아니었나요?

  • 71. 민주원씨도
    '19.2.15 9:49 PM (117.111.xxx.85)

    나빠요. 웬 피해자 코스프레. 증거라곤 상화원밖에 없는건지. 그것만 물고 늘어지고. 다 심증. 개념 있는 여자인척하고 깨인 척 하더니. 남편과 10년 별거중이었다면서. 그런 인간이 대통령되길 바랐다니. 역겨워요.

    성폭력상담소 지지하고 감사합니다.

  • 72. 중국 여자?
    '19.2.15 10:00 PM (211.247.xxx.19)

    점입가경이네 쓰레기 같은 놈 !
    한 나라의 대통령을 꿈꾸던 놈의 행실이 그럴 수가 있나 !

  • 73. 좋은 글
    '19.2.15 10:00 PM (110.70.xxx.154) - 삭제된댓글

    대부분의 성폭력가해자들의 가족이나 아내들은 안희정같은 사람이 내 남편이고 부모임을 감당하지 못해 그 화살을 피해자 여성에게 돌린다고하더군요. 그래야 내가 사니까요.

    민주원씨 글 많이 경솔했고 바닥에 낙서했니 처음에 그랬었어요. 비공개라 우리 모두 재판사안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는데 말이죠. 민주원씨가 이른건 상화원 침실방건 단 하나. 저도 성희롱 자주 하던 친척이 자나안자나 확인한적있었어요. 어린 내가 잘때 몰래와서 또 그럴까봐. 상황이란건 다 다를수 있어요.

    본문글 쓰신분 대단하시다생각되네요.

  • 74. 좋은글
    '19.2.15 10:01 PM (110.70.xxx.154) - 삭제된댓글

    대부분의 성폭력가해자들의 가족이나 아내들은 안희정같은 사람이 내 남편이고 부모임을 감당하지 못해 그 화살을 피해자 여성에게 돌린다고하더군요. 그래야 내가 사니까요.

    민주원씨 글 많이 경솔했고 바닥에 낙서했니 처음에 그랬었어요. 비공개라 우리 모두 재판사안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는데 말이죠. 민주원씨가 아는건 상화원 침실방건 단 하나. 저도 성희롱 자주 하던 친척이 자나안자나 확인한적있었어요. 어린 내가 잘때 몰래와서 또 그럴까봐. 상황이란건 다 다를수 있어요.

    본문글 쓰신분 대단하시다생각되네요.

  • 75. ...
    '19.2.15 10:03 PM (175.192.xxx.5) - 삭제된댓글

    보아하니 법정에서 상화원에서의 김지원씨 행동이 불륜과 관계없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추측되네요. 상화원에서 이러저러했다는 민주원씨의 주장은 법원의 전체적인 판단에서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정보처럼 느껴져요. 민주원씨 자신은 이 사건에 대해 아는게 없어서 상화원 이야기라도 가지고 여기저기 호소하는거고요. 그러나 그날의 증거들은 김지은씨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네요. 눈이 마주쳤다는 등의 이야기는 민주원씨의 주장일뿐이에요.

  • 76. ...
    '19.2.15 11:03 PM (175.192.xxx.5)

    보아하니 법정에서 상화원에서의 김지원씨 행동이 불륜과 관계없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추측되네요. 상화원에서 이러저러했다는 민주원씨의 주장은 법원의 전체적인 판단에서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정보처럼 느껴져요. 민주원씨 자신은 이 사건에 대해 할수있는 게 상화원 이야기뿐이라 그거 가지고 여기저기 호소하는것 아닌지 모르겠어요. 그러나 그날의 증거들은 김지은씨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네요. 눈이 마주쳤다는 등의 이야기는 민주원씨의 주장일뿐이에요.

  • 77. 뭐가
    '19.2.16 1:00 AM (175.213.xxx.84)

    건방진가요? 저는 정리가 잘되어서 잘 읽혀요
    뭐든 양쪽 얘기 들어봐야 한다 싶구요 2222

    어떤 사고를 하면 저런 식의 결론을 내리는지 궁금하네요.

    부창부수.
    부인도 수준이 참 한심하네요.

  • 78. //
    '19.2.16 2:25 AM (211.178.xxx.204) - 삭제된댓글

    안희정은 쓰레기고 그의 처는 바보 2222222

  • 79. 아니정이
    '19.2.16 5:58 AM (91.115.xxx.57)

    쓰레기고
    마누라는 피해자죠.
    마누라 글이 더 믿어져요.

  • 80. .....
    '19.2.16 8:35 AM (222.106.xxx.156)

    법정에서 결정난 걸 여론 재판으로 끌어와서 판을 벌이는 거에 대해 중지하라는 내용인데요.

  • 81. 이런글은 왜
    '19.2.18 9:15 PM (106.102.xxx.15)

    공유가 안되고 안희정 부인글만 기레기들이 퍼 나르는건지.

    저 부인도 수준이 참 한심하네요.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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