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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십년뒤엔 생활비 안주고 각자 알아서 살자네요

쮜니 조회수 : 17,075
작성일 : 2019-02-14 09:25:41
애들 클때까지만 돈벌고 애들 대학갈 나이되면
그렇게 하자고 하네요

(주관적인, 제 입장이 들어간 한 문장은 삭제했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나중에 뒷통수 안치고 미리 저렇게 말해주는걸
고마워해야할지,,;혼란스럽네요
IP : 115.138.xxx.125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의
    '19.2.14 9:27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마음이 떠났네요.
    애들 키울 때까지는 의무를 다 하되,
    그 이상은 할 생각이 없다는 의미...

    여자들이 '애 대학 가면 이혼하겠다'고 하는 것이라 똑 같은 마음 같아요.

  • 2. ..
    '19.2.14 9:28 AM (211.206.xxx.4)

    재산을 반반 나누면 생활비 안줘도 되지않나요

  • 3. 남자도
    '19.2.14 9:28 AM (223.38.xxx.98) - 삭제된댓글

    여자랑 다를 거 없죠
    애때문에 참고 사는 건

  • 4. ㅇㅇ
    '19.2.14 9:29 AM (121.190.xxx.146)

    네 제가 보기에도 같이 살 이유가 없네요. 생활비뿐만 아니라 재산이랑 퇴직금 연금 등등도 그때 싹 이분해서 정산하자고 하세요.

  • 5.
    '19.2.14 9:32 AM (175.117.xxx.158)

    각자벌어쓰자근데 그럼 미리준비해야하지 않나요ᆢ

  • 6. ㅁㅁㅁㅁ
    '19.2.14 9:36 AM (119.70.xxx.213)

    각자 벌고 각자 생활하고..
    재산분할해서
    따로 살믄 되는거네요

  • 7.
    '19.2.14 9:38 AM (101.165.xxx.47)

    애들 클때까지만 참고 살겠다 하는 마음이 여자만 있는건 아니더라구요.
    남자들도 그렇더라구요.

    솔직히 한국남자여서 내 애 키워주니 버는 돈 다 가져다주지, 외국남자면 애정 떨어진 순간, 쿨하게 빠이빠이 하고 떠나갑니다.

    솔직히 한국남자도 늙기 전에 한번 사람답게 살고 싶지 않겠어요?
    돈벌어오는 기계로 생각하고 사는거 남자도 다 느껴요.
    도리 다하고 자기 인생 찾겠다는데, 미리 준비하시고 원글님도 새 인생 찾으세요.

  • 8. ..
    '19.2.14 9:42 AM (183.98.xxx.95)

    이런 사람 꽤 있어요
    직장 매일 나가기 힘들다고
    아이 하나인 집은 전업주부 여자들 매일 집에서 놀고 먹는다고 말하더라구요

  • 9. ㄷㄷ
    '19.2.14 9:43 AM (125.177.xxx.144)

    같이 살 이유가 돈이었다면
    제가 남자라도 애 때문에 좀 참다가
    따로 살고 싶긴하겠네요.
    인생 뭐 있어요.

  • 10. ㅇㅇ
    '19.2.14 9:45 AM (223.33.xxx.112)

    그러게요..같이 살 이유가 돈이라면 제가 남편이라도 애 클때까지 참다가 각자 생활비 쓰고 하겠네요..뭐때문에 돈만 주고 사나요?

  • 11. ......
    '19.2.14 9:49 AM (211.187.xxx.226) - 삭제된댓글

    자립도 아니고,
    대학 갈 나이...

    에라이 이기적인 인간아, 그럴 거면 결혼은 왜 했냐,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살겠다는 약속은 왜 했냐.
    그럴거면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너랑 헤어지겠다.
    자식도 너가 키워라, 빠이,

    하면 정신 돌아오려나요..

  • 12. 10년간
    '19.2.14 9:49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스스로 생활비 벌 능력을 키우시라는 말이예요.
    무능한 와이프 돈안준다고 욕먹기는 싫으니까 너도 니 밥벌이는 할수있게 준비해라.
    남편 똑똑하네요.

  • 13. ......
    '19.2.14 9:51 AM (211.187.xxx.226) - 삭제된댓글

    자립도 아니고,
    대학 갈 나이...

    에라이 이기적인 인간아, 그럴 거면 결혼은 왜 했냐,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살겠다는 약속은 왜 했냐.
    그럴거면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자립할 수 있도록 지금 당장 너랑 헤어지겠다.
    뉴스는 보고 사냐, 경단녀가 왜 경단녀겠냐,
    자식도 너가 키워라, 빠이,

    하면 정신 돌아오려나요..

  • 14. ......
    '19.2.14 9:54 AM (211.187.xxx.226) - 삭제된댓글

    자립도 아니고,
    대학 갈 나이...

    에라이 이기적인 인간아, 그럴 거면 결혼은 왜 했냐,
    처자식들 가슴에 상처주려 결혼했냐,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살겠다는 약속은 왜 했냐.
    그럴거면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자립할 수 있도록 지금 당장 너랑 헤어지겠다.
    뉴스는 보고 사냐, 경단녀가 왜 경단녀겠냐,
    자식도 너가 키워라, 빠이,

    하면 정신 돌아오려나요..

  • 15. ....
    '19.2.14 9:56 AM (211.187.xxx.226) - 삭제된댓글

    자립도 아니고,
    대학 갈 나이...

    에라이 이기적인 인간아, 그럴 거면 결혼은 왜 했냐,
    자식은 재미로 만들었냐,
    싼값에 성욕해소하려 결혼했냐,
    그럴거면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능력키워 자립할 수 있도록 지금 당장 너랑 헤어지겠다.
    뉴스는 보고 사냐, 경단녀가 왜 경단녀겠냐,
    자식도 너가 키워라, 빠이,

    하면 정신 돌아오려나요..

  • 16. ,,
    '19.2.14 9:57 AM (70.187.xxx.9)

    솔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애들이야 미성년자이니 책임지는 거고,
    다 큰 성인끼리 애정 없으면 서로 독립해야죠. 부모도 아니고. 요즘 부모도 애 다 키우면 독립시키는데 말이에요.

  • 17. ......
    '19.2.14 9:58 AM (211.187.xxx.226) - 삭제된댓글

    자식이
    자립도 아니고,
    대학 갈 나이...

    그 사이에 지는 월급도 오르고, 승승장구,
    마누라는 육아에 허덕이는 경단녀.

    에라이 이기적인 인간아, 그럴 거면 결혼은 왜 했냐,
    자식은 재미로 만들었냐,
    싼값에 성욕해소하려 결혼했냐,
    그럴거면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능력키워 자립할 수 있도록 지금 당장 너랑 헤어지겠다.
    뉴스는 보고 사냐, 경단녀가 왜 경단녀겠냐,
    자식도 너가 키워라, 빠이,

    하면 정신 돌아오려나요..

  • 18. ..
    '19.2.14 10:00 AM (1.253.xxx.9) - 삭제된댓글

    냉정하지만 애정 없는데 굳이 같이 살 필요가 없죠

  • 19. ....
    '19.2.14 10:04 AM (211.187.xxx.226) - 삭제된댓글

    살다가
    피치 못할 사정이 생기면
    이혼도 할 수 있겠지만

    벌써 저런 소리하는 인간은 문제가 있는 거죠.

    결혼을 말던가,
    애초에 계약결혼을 하던가.

    아는 사람 남편이
    벽에
    몇 년 뒤에 이혼하기라고 적은 메모장 붙여놓고 살다가
    진짜 이혼했어요.

    다른 면에서도 정상이 아니었고 또라이 느낌 나더니 ....

    하여간
    상식적인 사람이라 보긴 어렵네요.

  • 20. ...
    '19.2.14 10:04 AM (173.63.xxx.4)

    아이 다 크면 이혼하겠다는 여자랑 거의 같아요. 그날만 기다리고 자유롭게 살고 싶은건 남자나 여자나 같음.
    친구같이 서로 젊어서부터 의지하도 돕고 경제적인 부분도 동등했다면 저런 말 부부가 보통 못하죠.곱게 늙어가자하지.
    애때문에 책임감으로 살지 즐겁지가 않다는 소리입니다.

  • 21. ..
    '19.2.14 10:05 AM (121.125.xxx.242) - 삭제된댓글

    생활비를 안 줄거니까 지금부터 준비하라는 거죠.
    나름 인간적이지 않나요.
    그래도 애 성인될 때까지는 참는다는 건데.

  • 22. ㅁㅁ
    '19.2.14 10:11 AM (175.223.xxx.222) - 삭제된댓글

    제 일터가 전형적 남초직장인데
    남자들 진심들어보면

    20억있으면 가장 먼저 마누라를 바꿀거라하기도 하고
    다늙은 영감도 능력되면 혼자살지 결혼 안한다질않나

    뭐 여자들이나 비슷해요

  • 23. 제첩
    '19.2.14 10:14 AM (121.125.xxx.242) - 삭제된댓글

    생활비를 안 줄거니까 지금부터 준비하라는 거죠.
    아이러니한 건 이미 전업 생활에 젖어있는 사람들은 저렇게 경고를 해줘도 기한이 도래할 때까지 적절한 대비를 못한다는 겁니다.
    멍청하거나 게을러서가 아니라 실감이 안나는 거죠.
    마치 학생들이 중요한 시험 앞두고 짱짱하게 계획 짜봤자 벼락치기로 간신히 과락만 넘기는 것처럼.

  • 24. ..
    '19.2.14 10:15 AM (121.125.xxx.242) - 삭제된댓글

    생활비를 안 줄거니까 지금부터 준비하라는 거죠.
    아이러니한 건 이미 전업 생활에 젖어있는 사람들은 저렇게 경고를 해줘도 기한이 도래할 때까지 적절한 대비를 못한다는 겁니다.
    멍청하거나 게을러서가 아니라 실감이 안나는 거죠.
    마치 학생들이 중요한 시험 앞두고 짱짱하게 계획 짜봤자 벼락치기로 간신히 과락만 넘기는 것처럼.

  • 25. ....
    '19.2.14 10:19 AM (58.238.xxx.221)

    10년뒤에 졸혼이든 이혼이든 할꺼니까 미리 준비하라는 건데... 이래서 결혼하면 여자만... 참..
    맞벌이라면 맞살림. 맞육아 제대로 하는 인간없어서 개고생이고 애봐줄사람없어서 애키우고 살림만 하면 어쨋거나 여자만 경제력상실에 경단녀 되는거고... 이김에 슬슬 경제력 키우셔야겠네요.
    남자도 밑질거 없고 10년뒤에 한다는건 지금 당장 애봐줄 사람없으니 10년뒤를 말하는거지 아내가 좋아서 마냥 미루는건 아니겠죠.
    저렇게 말하는 자체가 이미 맘떠난것 같은데..

  • 26. 지니지니
    '19.2.14 10:23 AM (175.223.xxx.88)

    여자는 경력단절.. 지는 평생 보살핌받아 자립.. 이런상황 모두 일기 쓰시고 남편 자금루트 모두 파악하고 변호사 선임해서 재산 잘 갈라요. 연금까지 반띵. 아이들도 정신교육 단도리하시고요.

  • 27. 제가
    '19.2.14 10:28 AM (59.6.xxx.63)

    아무리 요즘 페미운동 반대하고 어쩐다 하지만
    아이들 키우느라 여자들 경력단절되고 그 경력단절 사회에선 철저히 외면하고
    대부분 남자들은 일하는 스트레스 핑계로
    아이들 커가는 동안 속옷한번 빨아서 개준적 없는 것들이 그동안 돈벌었다고
    아이들 다 키우자 마자 각자 살자? 이게 뭔 개소리입니까?
    경력단절된 아내 40중후반되어서 나가 할 수 있는게 청소 식당일 뿐이 더 있겠냐고요.
    안그러면 그동안 아내 일하게 하고 집안일 아주 반반딱 칼같이 나눠서 아이 양육같이 하던가. 미친.

  • 28.
    '19.2.14 10:46 A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십년뒤에 꿈이 자연인인가 보네요
    전업이라면 마음준비하고 지금부터 준비하면 되죠
    사회생활이 힘든가봅니다 자식들 책임감 때문에 참고 억지로 하고있나봐요 근데 그때되면 달라질수도 있죠
    심각하게 받아들이되 앞에서는 가볍게 받아주세요

  • 29. 진쓰맘
    '19.2.14 10:48 AM (106.243.xxx.186)

    부부가 아닌 부부로 사셨다면
    각자가 이혼을 마음에 품고 사셨을 테니
    그닥 이상할일 아닌 것 같고

    가족대소사 참여하고 여러 가지 일들을 함께하는
    부부로 살아오셨다면
    배신과 다름없는 일 같습니다.

    어떠하건 독립을 준비해야 하셔야 할 것 같아요.

  • 30.
    '19.2.14 10:48 AM (124.50.xxx.3)

    앞으로는 이런저런 이유로 결혼을 안하겠군
    남자나 여자나 다 똑같은 인간이라 애들 때문에 사는
    사람 많구나
    여자들도 애들 공부끝나면 졸혼하겠다는 사람 많은데
    그거랑 똑같네요

  • 31. ...
    '19.2.14 10:57 AM (121.135.xxx.53)

    20억있으면 마누라를 바꿀거라는 인간들 그러니까 그들에겐 20억이 없는거라고 전해주고 싶네요.제 주변 20억 넘는 남자들 다들 부인한테 잘해주며 착실하게 살아요.

  • 32. ...
    '19.2.14 11:03 AM (193.115.xxx.10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맞벌이인가요 전업인가요? 좋을수도 있고 나쁠수도 있죠. 각자 산다는 얘기는 졸혼이라는 얘기인데 시집에 대한 의무도 없어진다는 말씀이네요. 아이들 대학갈 나이되면 부모님들 많이 편찮으신 나이인데 잘 생각해 보세요.

  • 33. 가을여행
    '19.2.14 11:03 AM (218.157.xxx.93)

    재산이나 연금을 딱 반 나누면 괜찮죠,

  • 34. 연금드세요.
    '19.2.14 11:39 AM (211.210.xxx.20)

    재산 나누시고. 지금이라도 재산 처분해서 사업이라도 시작해야죠. 그정도 지원할 마음없이 저런이야기 하겠어요

  • 35. ㅇㅇ
    '19.2.14 12:01 PM (49.1.xxx.120)

    중간에 말해줘서 경력단절 시기 줄여준거 차라리 고맙게 생각하세요.

  • 36. ,,,
    '19.2.14 12:04 PM (121.167.xxx.120)

    재산 분할로 노후 대책 안되면 우선 직장 구하시고
    국민연금. 실비. 암보혐 들어 두세요.

  • 37. ...
    '19.2.14 12:22 PM (116.121.xxx.179)

    요즘 솔직히 부인 없어도 돈만 있으면 남자들 불편한 것 없지요
    오히려 혼자 벌어 넉넉히 쓸수 있으니...

  • 38. 11
    '19.2.14 12:30 PM (121.182.xxx.119)

    한국남자들도 이젠 서양남자들처럼 좀처럼 결혼안할겁니다
    그냥 동거만하지
    경제권도 다 안넘길거구요
    가부장사회가 부정적인것만 있는게 아니라 아버지로서 가족을 책임지는 의식도 있어요
    더이상 그걸 거부한다는거죠.
    패미니즘 큰소리 치는 이면에 현실적인 문제들도 챙겨야해요.

  • 39. ....
    '19.2.14 1:06 PM (193.115.xxx.105) - 삭제된댓글

    십년후에 아이가 대학가면 이제 초등 중반정도네요. 그런 마음으로 살면 나중에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아요. 아이들 손 덜가기 시작하니 이제부터 경제생활 준비하세요.

  • 40. 오오
    '19.2.14 1:21 PM (211.212.xxx.148)

    근데요...
    제가 저런말 싸울때마다 듣고 살거든요..
    심지어는 싸울때도 2달정도 생활비도 안주고 그렇게 살았는데...
    근데 그것도 말뿐입니다...
    원래 남편성격이 싸울때마다 이혼하자고 먼저말하고..
    나가서 돈벌어라 말하고 그랬거든요...
    저럼말 하나도 안 무서워요...
    그때 상황되면 또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그냥 전 생활비 아껴서 저금만 열심히 합니다

  • 41. ...
    '19.2.14 1:48 PM (61.84.xxx.125)

    제가 남자들 많은 직장에 다녔었는데요. 남자들이 힘들어서 그런지 결혼전엔 조건 안따지고 결혼한 남자들도 10년쯤 지나니 변하더라고요. 돈 버는 부인 둔 남자들 많이 부러워하고요. 아이들이 어느 정도 크면 아르바이트라도 해서 돈 좀 벌어왔으면 하던데요. 남자들 직장의 안정성도 보장이 안되니 혼자 버는게 부담스럽고 그런가봐요.

  • 42. 크리스
    '19.2.14 11:06 PM (121.165.xxx.46)

    울 서방도 퇴직후 관리비 식비 좀 대주고 생활비 안줍니다.
    나머지는 제가 벌어 씁니다.
    그러자니 빈정상하고 참 그렇습니다.
    케어라는 개념이라기 보다 그냥 자긴 살겠다 이거고
    저는 그냥 동거인 수준으로 생각하나 봅니다.

  • 43. ...
    '19.2.14 11:20 PM (223.62.xxx.62)

    많은 분들이 원하시던 졸혼이 그런 거죠
    결혼생활에서 졸업해놓고
    결혼생활 때처럼 생활비 받는 건 웃기잖아요

  • 44. ...
    '19.2.14 11:35 PM (120.136.xxx.26)

    여자들만 애크면이혼할 계산하고
    Atm으로 보고 사는 결심하는게 아닌거죠.

    슬슬 남자들도 가사도우미로보고 애크면 이혼할 계산으로
    사슨 사람 생기는군요.

  • 45. 윗님 빙고
    '19.2.14 11:36 PM (131.104.xxx.30)

    부인들도 애 다 크면 졸혼할거다. 편하게 살거다..하는거랑 같은거죠.
    설마 일 안하고 생활비 남편한테 받아 쓰면서는 아니겠죠.

  • 46. 20년
    '19.2.14 11:58 PM (182.253.xxx.51)

    지나면 재산분할 가눙

    이혼하고 각자 편히 살자하세요
    이혼장 다 써서 내미새요 쎄게 나가야죠
    뭔 이유인지 얘기도 들어야죠 왜 그런 생각하냐고
    그건 이혼하자는 소리로 난 들린다고 그렇게 하자고하세요

  • 47. ㅇㅇ
    '19.2.15 12:05 AM (223.33.xxx.182)

    근데 이혼 소리를 꺼내도 이댁 남편은 그닥 겁먹거나 미안하다고 사과할 사람은 아닌듯한데요?

  • 48. ...
    '19.2.15 1:14 AM (39.117.xxx.246) - 삭제된댓글

    제가 지금 딱 남편심정인데요...
    9년 남았어요. 아이 성인될때까지요.
    그때까지 참고 지금 독립준비하고있어요....

  • 49. 독거노인
    '19.2.15 1:44 AM (175.215.xxx.163)

    애들 다 크고 나면
    50대일텐데
    남자는
    퇴직할 나이고
    어른들은 대부분 돌아가시고 안계실거고
    아이들과 유대관계는 약할거고
    부부만 남을텐데
    남편이 독거노인이 되고 싶은가 봅니다

  • 50. 가족이 뭔가요?
    '19.2.15 1:58 AM (222.237.xxx.95) - 삭제된댓글

    그냥 이혼하세요
    아빠가 안 되어야 할 사람이네요
    농담이라도 정떨어지네요
    이혼하고 양육비 내놓으라세요

  • 51. 애 다 키우고나면
    '19.2.15 4:57 AM (69.243.xxx.152) - 삭제된댓글

    이혼해서 우리 합치자고 약속한 유부녀 애인이 있을지도 몰라요.
    핸드폼을 털어보시죠.

  • 52. 애들 다 키우고나면
    '19.2.15 4:58 AM (69.243.xxx.152) - 삭제된댓글

    둘 다 이혼해서 우리 합치자고 약속한 유부녀 애인이 있을지도 몰라요.
    요즘 바람피는 유부남 유부녀들이 장난아니게 많으니.
    요령껏 남편 핸드폰을 털어서 확인부터 해본 다음에 계획을 세우세요.

  • 53. 졸혼이란 말장난
    '19.2.15 6:24 AM (59.6.xxx.151)

    여자들이 꿈꾸는 졸혼은 생활비는 여전히 받는 거지만
    실질적인 졸혼은 저런 거에요
    졸혼 자체도 말장난이지만
    이 경우는 남편이 말장난으로 이혼을 돌려말하는 거죠
    관계에 따라 지금 이혼하실지 그때 하실지 님이 결정하셔야 하는 것 같네요
    근데 솔직히
    늙으면 내가 너를 버려주마, 그럼 편하게 살던 너는 당황하겠지
    여자분들은 그렇게 생각하지만
    그 남편들도 부양만 끝나면
    하는 경우 많아요 ㅠㅠ

  • 54. 남자 50 넘어
    '19.2.15 6:26 AM (59.8.xxx.58) - 삭제된댓글

    혼자인 사람치고 초라하지 않은 사람 없던데
    그러라고 하세요
    울 남편 혼자 살라고 내보냈더니 노숙자돼서 일년만에 백기들고 나타나서 싹싹 빌던데
    혼자 밥하고 청소하고 실컷 친구들 만나던가 연애하던가 하면서 살아보라 하세요
    50넘으면 온 몸이 시들해져서 배우자가 옆에 없으면 몸도 마음도 급 초라해져요
    천년만년 청춘인줄 아나
    저도 내보냈던 남편 내 몸이 아프니 머슴삼아 살게해주는거라며 받아줬고 산전수전 다 겪고 돌아와서 머슴 역할 잘 합디다

  • 55. 이래서
    '19.2.15 6:40 AM (211.206.xxx.180)

    남편 하나 믿고 경단녀 되는 건 모험입니다.

  • 56. 애들 클때까지
    '19.2.15 7:15 AM (211.42.xxx.116)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의 기형적 구조
    다른나라는 애들은 애들 부모는 부모
    다 맞벌이해요
    결국 부모가 맞벌이하는 전제하에 아이들을 키울 구조적문제인거지
    아이들 키워야되서 여자는 전업하는게 말이되나요?

    그러니 여자들이 결혼도 출산도 안하죠
    꼭 누군가에게 볼모잡혀 내인생 희생해야 하는 제도라면요

  • 57. ...
    '19.2.15 7:50 AM (218.147.xxx.79)

    옳으냐 그르냐를 떠나 세상이 바뀌고 있는거죠.
    전업이신가본데 일자리 알아보시고 비자금 잘 챙기세요.

  • 58. ...
    '19.2.15 8:00 AM (58.182.xxx.31)

    원글님도 애 남편보고 키우라하고 나가세요.
    애 키운 공은 없다더니 애 좀 크니 10년후에 각자..
    남편 이기적인 사람 맞고요.

  • 59. rainforest
    '19.2.15 8:32 AM (125.131.xxx.234)

    나도 저러고 싶어요.
    젊을 때 맞벌이해서 같이 집 사고 돈 좀 모았으니 애들 독립시키면 재산 나누고 각자 살고 싶어요.
    이혼 안해도 별거라도 하면 되죠.
    나이들어까지 서로한테 얽매여 살고싶지 않아요.

  • 60. 재산분할하고
    '19.2.15 8:43 AM (61.82.xxx.218)

    재산분할하고 이혼할준비하세요.
    더 이상 내가 번돈을 아내에게 주기 싫은 남편이예요.
    원글님도 더 이상 아내 역할할 필요 없어졌으니 10년동안 독립준비하세요

  • 61. 차라리
    '19.2.15 9:09 AM (121.133.xxx.137)

    미리 얘기해준게 좋은겁니다
    준비 잘 하세요 나중에배신이니 어쩌니
    징징거릴것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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