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돌출입이어서 치아 4개를 빼고(사랑니까지 하면 8개;;;;) 설측 교정을 했어요
비용과 시간이 만만치 않게 든 작업이었죠..결과물은 80% 만족합니다.
그런데 교정 완료 후 이 안쪽에 한줄씩 철사를 붙여놓았구요
밤에만 끼는 교정장치를 받았는데
교정하던 중엔 유지장치 따위는 평생 끼리라~ 했고만
간사한 인간의 마음이, 그게 너무 귀찮아서 끼다말다 하다가 아주 안끼어버렸어요.
그러다가 붙여놓은 철사가 떨어져서 갔더니
이가 움직였데서 다시 투명 플라스틱 유지장치를 받고
이거 끼고 다시 철사 붙이자고 했는데 또 이 투명장치가 재갈;;;처럼 괴로워서
아뭏든 1년째 철사 안붙이고 투명장치 끼다말다, 치과 방문을 미루고 있어요
이러다가 다시 교정해야할까봐 두려운데 정말;; 저 왜이러죠?? 저같은 분 안계세요??
저도 교정 끝난지 2년 됐는데 아직까지도 잘때 가철식 거르지 않고 끼고 잡니다.
교정 끝나도 보정은 평생이라고 들었어요.
교정 하면서 치아 이동할 때 음식물 씹지도 못하게 고통이었고..
얼굴이 해골모드가 되는 고생을 했는데
보정 게을리 해서 다시 돌아간다면..ㅠ
생각하기도 싫어서 열심히 열심히 보정 잘 하고 있어요.
궁금한 것이 있는데요.
괜찮은데 교정 때문에 이를 발치하신 건가요?
전 위 어금니 양쪽이 없어서 요즘 얼굴쪽이 주름도 생기는듯하고
심란하네요..~
어디서 봤는데 사각형 얼굴 때문에 어금니를 그냥 뺀다는 글을 읽기도 했는데
아니겠지요~!
차라리 그러면 좋겠네요.
전 할머니가 빨라 지나 걱정이 태산이네요.
임플란트는 사실 싫어서요.~
좀 알려주세요.~
이를 빼시고 다시 하신 것은 아니죠?
그냥 교정 했다는 건가요?
잘 몰라서요..~
나이 때문에 교정 하기도 그렇고..
요즘 이빨 때문에 고민입니다...ㅠㅠ
저도 잘 때 끼는 것 한 한 달 꼈나? 그러다가 그냥 안껴서 버렸네요. 덕분에 이가 앞니 바로 옆 이 아래위로 하나씩은 살짝 옆으로 틀어졌어요.
근데 전 다시 돌아가도 다시는 못꼈을 것 같네요. ㅎㅎㅎ
완전 고역임. 잘 때 그러고는 도저히 못자겠어서 낮에 수업시간에(대학생때) 끼고 있고 그랬거든요. 남들보기도 더러워보여서 좀 그렇고... 그랬네요.
저도 사랑니 포함 8개 뽑은 여자인데, 그래도 교정 완전 만족이에요. ^^
전 아예 안껴요. ㅠㅠ;
꼇다 뺏다가 가능해서 인지 한번 안끼니 안하고 싶어요..
원글님 큰일날 행동이에요~!!!
제 주변에 실제로 학생때 교정마치고 원글님처럼 있다가 교정 다시 시작한 사람 있어요.
잇몸 망가지고 그 고역을 또다시 해야해요.
저도 교정했는데 그 사례를보니 섬뜩하더라고요. 그짓을 또하라고???????
절대 싫어요.ㅠㅠ
원글님 꼭꼭꼭 유지장치 끼세요. 꼭이요~~
그럼 평생 끼어야 하는건가요
어릴때 교정한 경운 어떤지요... 딸 경운 과잉치라 송곳니 하나만 빼고 틈 벌어진거 때문에교정중이거든요
투명장치 밤에 끼고 자야하는데
일주일에 한두번 껴요.
3년쯤 된거 같네요.
아아 안됩니다!
저 어릴 때 교정 후 끼우는 교정장치 좀 하다 안했더니 3년만에 원상복귀-_-
(어릴 때라 복귀속도가 더 빨랐던 듯;)
그래서 대학와서 치아뽑고 다시했는데,
잘 끝나고 끼우는 보정장치도 2년 정도 잘 했...는데
한 1-2년 한달에 1주일 낄까말까 수준으로 거의 안하고
최근 1년간은 거의 안했더니, 이가 살짝 돌아갈랑말랑해요ㅠㅠ
임신 중이라, 출산 시 용쓰면 이 뒤틀린단 말이 있어서 며칠 전부터 다시 끼려고 노력 중인데
매우 빡빡하네요;;
늦었다 생각마시고 보정장치 가끔이라도 생각날 때 꼭 끼시고 (이가 자리잡으면 매일 안끼고 가끔껴도 괜찮더라구요 아예 안끼는 게 문제지;;)
일년에 한두번이라도 병원 들리셔서 내부 붙여논 것도 점검받으시고 하세요~
제 아이가 교정한 치과에서는 일주일에 한번 밤에 잘 때만 해도 된다고 해서
그렇게 하고 있어요. 자주 낄 필요는 없고, 매주 한 밤만 끼고 자라 하던데요.
교정 후 유지는 100% 본인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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