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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뭔가 헛살았나봐요

어휴 조회수 : 24,446
작성일 : 2019-02-12 23:23:49

본문은 지울께요..

순식간에 대문으로 가니 좀 그러네여

IP : 210.90.xxx.75
1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뭔가
    '19.2.12 11:26 PM (223.38.xxx.18) - 삭제된댓글

    허무하긴 하겠네요
    손에 쥔 게 없으면

  • 2.
    '19.2.12 11:26 PM (125.188.xxx.225)

    정말 왜이렇게 정신이 빈곤하세요ㅠㅠ
    재산이 없으면 인생헛산거에요?
    에휴

  • 3. 누구
    '19.2.12 11:27 PM (119.192.xxx.22) - 삭제된댓글

    놀리시는 건가요? 아니면 주작인가요?
    서울 중심가에 45평 아파트면 몇십억 할 텐데?

  • 4. 20년 내내
    '19.2.12 11:28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2억번거 아니잖아요.
    초기에는 급여가 적었을것이구요.

  • 5. 경제
    '19.2.12 11:28 PM (121.176.xxx.225)

    그 정도면 잘 살아 오신 거예요
    맞벌이 하면서 사람 손 빌리고
    양가에 돈 들어 가면서
    주위에 개업의 친구가 있는 데
    들어오는 돈 도 많지만 나가는 돈도 무섭게 나간다고
    하소연 해요
    다들 그러면서 사는 거죠 뭐

  • 6. ..
    '19.2.12 11:30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서울 중심가에 45평이면 한 15억 정도 할꺼고
    예금 2억있고
    대학 졸업반 아들. 고등 딸.

    자랑하고싶어 근질거리시나봄.

  • 7. ....
    '19.2.12 11:30 PM (219.255.xxx.153)

    재테크 안했나봐요

  • 8. ..
    '19.2.12 11:31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서울 중심가에 45평이면 한 15억~2,30억 정도 할꺼고
    예금 2억있고
    대학 졸업반 아들. 고등 딸.

    자랑하고싶어 근질거리시나봄.

  • 9. ...
    '19.2.12 11:32 PM (221.151.xxx.109)

    양가부모님에게 들어간게 크네요

  • 10. 어휴
    '19.2.12 11:34 PM (121.166.xxx.203)

    주작은요..서울아파트는 십여년전 분양받은거니 얼마 안했구요..1주택이고 살고있으니 지금은 얼마하는지 관심도없고 알고싶지도않아요.
    그리고 윗댓글에 찔리는것이 한참 공부하고 연구하고 젊을때는 물질적 성공은 아무것도 아니고 책쓰고 공부하고 연구하는것이 최고 가치였고 그랬는데 언제부턴가 내가 이룬것을 돈으로 생각해보고 늙으면 돈이 자꾸 중요해진단 생각이 드니 허무해지네요

  • 11. 어이쿠
    '19.2.12 11:34 PM (124.84.xxx.14) - 삭제된댓글

    너무 좀...
    20년 맞벌이해서 서울 중심가 45평 못사는 사람도 널렸어요

  • 12.
    '19.2.12 11:36 PM (211.179.xxx.85)

    뾰족한 댓글 많이 달릴텐데 신경쓰지 마시고요.
    저는 원글님 허한 마음 이해됩니다.
    근데 윗분 말씀처럼 20년 내내 2억은 아니었을 거고요.
    크게 사고치는 부모 형제 뒤치닥거리 없었던 것 같고요.
    애들 별 얘기 없으신거보니 웬만한 학교 진학한 듯 하고요.
    그리고 서울 중심가(가 어딘지는 모르겠지만)45평이면 최소 시세 20억은 하지 않나요?
    그 정도면 평탄한 인생입니다.

    비슷한 상황인데 돈먹는 하마가 형제 중에 있어요.
    십원 한장 안보태준 시부모에게 수억 들어갔고요(생활비 병원비).

  • 13. 어휴
    '19.2.12 11:37 PM (121.166.xxx.203)

    일단 남편이 바른생활맨이라 집은 내가 편히 살 한채면 된다는 생각이 강하고 저도 공부하고 일하고 애키우기 바빠서 분양받고 들어가 살면서 현금 모으고도 여기서들 말하는 상가나 오피스텔같은거 살 생각 안했어요.
    그런데 선배들 은퇴하는거 보니 좀 위기감이 느껴집니다..아이들도 커가고요

  • 14. 이런글은
    '19.2.12 11:37 PM (175.223.xxx.74) - 삭제된댓글

    너무 상대적인거라.......
    연봉 2억 부부의 푸념에 동조해줄 사람들은 상위 1프로들 일듯

  • 15. ㅡㅡ
    '19.2.12 11:41 PM (175.223.xxx.150)

    그정도면 선방했는데 왜 그러세요.
    억대 연봉이 이십년전부터도 아닐텐데요.
    너무 앓는 소리 하면 있던 복도 나갑니다.
    그만큼 살아온 것에 감사하셔야죠.
    아이들부터 부모님까지 두루 살피고
    서울 사십평대 빚 없이 자가에 현금까지.
    그런데 마음이 가난해보이네요.

  • 16. 아무리
    '19.2.12 11:41 PM (180.69.xxx.24)

    상대적이더라고 해도..
    서울 중심부 45평 아파트..이게 쉽나요..
    입주도우미도 계속 쓰셨으면서..
    넘 하시네

    님이 헛살으신 부분은
    동시대를 사는 다른 사람과 공감대가 형성이 안되는 부분 아닐까요?

  • 17. 여기선
    '19.2.12 11:42 PM (223.62.xxx.253)

    돈 좀 있는 얘기하면 물어뜯겨요. 불쌍한 얘기만 쓰세요.

  • 18. 어휴
    '19.2.12 11:42 PM (211.177.xxx.54)

    20년 맞벌이에 모은거라곤 서울 중심가에 45평 아파트 한채 빚없이 있고 국산 대형차 1대, 국산 소형차 1대, 콘도회원권 1장. 예금 2억 정도있고요.

    헛살았네 참으로

  • 19. ..
    '19.2.12 11:42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님 자산이 최소 20억 이상은 되는듯한데
    세상 헛살았다는 제목이 참 그러네요.

  • 20. 아놔
    '19.2.12 11:43 PM (175.223.xxx.147)

    나야!!! 이걸 왜 읽은 거야?
    왜 읽은 거니 ? 나야!!!!

  • 21. 아파트전세금 반
    '19.2.12 11:46 PM (14.39.xxx.40) - 삭제된댓글

    보테준것에....아 ....
    제로에서 시작한 사람도 있어요.
    시집이나 친정에서 돈이 나오는 집은
    연봉이 의미없고요.
    연봉 높아도 빠져나가는 돈 많아도 역시.
    님 열심히 살았으면 된거죠

  • 22.
    '19.2.12 11:47 PM (119.203.xxx.108)

    진짜 황당한 글이네요. 집한채도 없이 맞벌이 열심히 산 사람들 허무해지라고 쓰신 글인가요. 상대적 박탈감을 조장하시는... 그렇게 공부를 많이 하셨어도, 사회학적 인문학적 소양이 이리도 부족하시니.. 연구분야의 현실과 한계를 보여주네요

  • 23. 어휴
    '19.2.12 11:47 PM (121.166.xxx.203)

    죄송합니다..말씀대로 나이드니 급 마음이 가난해진게 맞네요..이상하게 작년만 하더라도 남보다 더 좋은 주제로 보고서내고 연구하는것이 보람이고 자랑이었는데 이젠 저보다 연구도 별로고 의욕없는데도 강남집에 아이들 몫으로 아파트 두채 소유하고 노후보장 상가 마련한 동료가 부러워지면서 이런 생각드니 한심하네요.

  • 24. ㅡㅡ
    '19.2.12 11:48 PM (27.35.xxx.162)

    둘이 합쳐 2억갖고 많이 모은것 같은데요.ㅡ

  • 25. 경제
    '19.2.12 11:50 PM (121.176.xxx.225)

    사람은 상대적인 거니
    너무 맘 쓰지 마세요...
    같이 시작 했는 데 옆 동료나 지인이
    월등하면 자괴감 느끼는 거죠

  • 26. 그런데
    '19.2.12 11:52 PM (211.210.xxx.20)

    님이 변한거예요. 결국 하날 가지니 다른거도 탐나는거죠.

  • 27. 어이없는 글
    '19.2.12 11:53 PM (211.215.xxx.107)

    먹물깨나 드신 양반이 이런 글밖에 못 쓰나요?
    내가 왜 부끄러운지 모르겠어요.
    서울 중심가 40평대면 20억일 텐데
    대형 소형 차 한 대씩
    콘도회원권
    현금 2억.

    이것저것 다 손에 넣고보니
    이제 더 많은 돈이 갖고싶다. 이거예요?

  • 28. 상대적박탈감
    '19.2.12 11:53 PM (61.255.xxx.77)

    글쓴님 정도면 잘 사는겁니다.
    연봉2억이 이러시면 연봉 3천인 저희는 지하로 들어가야할판!!
    나는 왜 이렇게 꾸역꾸역 살아내고 있는지..

  • 29. ㅎㅎㅎ
    '19.2.12 11:55 PM (58.230.xxx.110)

    뭐라 위로를 해드려야
    제가 덜 슬플까요?

  • 30. ..
    '19.2.12 11:55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님네 연봉 반에 반도 안되는 사람들은 헛산게 아니고
    벌써 죽었어야할듯.

  • 31.
    '19.2.12 11:56 PM (119.192.xxx.22)

    옆에 다른 사람들 다 굶고 있는데
    혼자서 나는 왜 고기는 없고 밥이랑 빵만 있냐고
    투정부리는 거 같아요...

  • 32. 멋진 댓글^^
    '19.2.12 11:56 PM (210.183.xxx.241)

    뭐라 위로를 해드려야 제가 덜 슬플까요? 22

  • 33. 에고
    '19.2.12 11:58 PM (175.192.xxx.175)

    서울중심가...가 강남 아니고 강북이면 그렇게 비싸지 않아요. 20억은 무슨...

  • 34. 건물주
    '19.2.12 11:59 PM (122.35.xxx.224) - 삭제된댓글

    네. 헛살았죠
    지금쯤 건물하나는 있어야 정상이죠
    더 분발하세요

  • 35. .....
    '19.2.12 11:59 PM (119.69.xxx.115) - 삭제된댓글

    뭐라 위로릉 해드려야 제가 덜 슬플까요?333

    잘 밤에 내 잠 설치게 한 책임은 지겨야죠. 괜히 들어와서 이 글 읽어서 원 ㅜ

  • 36. 어휴
    '19.2.13 12:02 AM (121.166.xxx.203)

    네..댓글들 보니 겸허하게 반성하겠습니다.어쩌면 큰 풍파없었으니 운좋단 얘기도 맞는거 같구요.그렇지만 저희 두 부부 정말 열심히 성실히 살아온 덕분도 있단건 말씀드리고싶어요. 남편 대학때부터 술담배도 전혀안했고 술은 사교상만 마시구요.특히 주식투자 일확천금 이런거 정말 싫어하고 요즘도 늘 확정이자 정기적금만 고집합니다..집도 확고하게 1주택만 고집하고 갭투자는 상상도 안하고 연구만 하는 사람이에요..그나마 집사고 분양받고 하는거 제가 틈틈히 했구요..그리고 우리집 검색해보니 그리 좋은 동네가 아닌지 이십억 아닙니다. 요 근래 그나마 오른거구요..살고있으니 별 상관도 없구요.

  • 37. 경제
    '19.2.13 12:02 AM (121.176.xxx.225)

    댓글이 왜들 이러지?
    위에 어느 분도 얘기 했지만
    상대적박탈감 인 데
    나는 이해 되는 데
    댓들이 왜들 이러지?

  • 38. 서울중심가면
    '19.2.13 12:02 AM (211.215.xxx.107)

    시청 광화문 근처 아닌가요?
    "강북"지역은 너무 범위가 넓어
    서울중심가라고
    부르기는 어렵죠.

  • 39. ^^
    '19.2.13 12:03 AM (61.255.xxx.223) - 삭제된댓글

    꽃들에게 희망을 이라는 책이 생각나는 건 왜일까요?

  • 40. ..
    '19.2.13 12:07 A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원글님 헛산거 맞네요.

    님 글 읽고 참 마음이 슬퍼지네요.

  • 41. 쩝. .
    '19.2.13 12:14 AM (110.9.xxx.18)

    살고 있으니 집값은 별 상관없다. .
    위만 보고 살면 한도 끝도 없죠.
    서울 중심가 45평 빚없이 자가에 콘도 회원권 가진 사람 얼마나 될까요? 아~주 충분히 성공한 삶입니다.
    밑에도 보고 살아 주세요

  • 42. 몸 편하게 살다가
    '19.2.13 12:14 AM (124.111.xxx.42)

    몸 편하게 살다가,
    집값도 안 오를것 같구, 하니까

    입주도우미, 아이교육비~ 콘도 최고급으로 소비 하다가,
    (골프, 해외여행 빼고)편히 산거죠
    지금은 주위를 돌아보니, 이제는 남들 모은 재산이 부러운거죠.

    남들은, 몸테크, 월세,전세 전전하면서,,, 청약 당첨되고, 힘겹게 중도금 넣고~

    원글~ 삭제 할거죠?

  • 43. ...
    '19.2.13 12:18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자랑 같은데요

  • 44. wii
    '19.2.13 12:31 AM (175.194.xxx.181) - 삭제된댓글

    적당한 거 같은데요.
    20년전부터 2억 아니고. 입주도우미 쓰고 양가에서 크게 물려받을 거 없고 애들교육비 쓰고 부모님 병원비 내고 연구한다고 자부심갖고 몰두했으니 재테크는 당연히 남들보다 시간투자 덜 했을거고.
    공부 열심히했는데 왜 돈이 안따라 오느냐는 투정같네요.

  • 45. ..
    '19.2.13 12:33 AM (175.116.xxx.93)

    공부하는 시간에 그럼 재테크를 안했는데 도대체 뭐가 헛살았다는 건지..뭔 공부를 했길래 사고가 참 좁네요.

  • 46. ^^
    '19.2.13 12:37 AM (147.46.xxx.5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정말 정말 수고하셨고 진짜 많이 많이 모으신 거예요.
    진심으로 축하도 드려요.
    그리고..
    여기 나와있는 댓글들 보면서 이제는 노블리스 오블리제도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래요.
    보통은 비슷한 학력과 건강 지위를 갖더라도 그밖에 변수로 인해 님이 가진 정도의 부를 못갖추는 경우도 많거든요. 암튼 진심 축하드리고 계속 건승하길 바래요.

  • 47. 어휴
    '19.2.13 12:41 AM (121.166.xxx.203) - 삭제된댓글

    사실 우리 둘다 개천용까진 아니고 그냥 서민가정에서 자랐지만 남편은 유난히 혼자만 공부를 잘한 케이스고 저는 부모님의 높은 교육열로 공부만이 최고가치라고 자랐기에 둘다 공부밖에 몰랐고 직업도 연구하는 곳입니다. 전세금 받고 시작했다고 뭐라시는데 이십년전 열몇평짜리 변두리 아주 낡은 아파트여서 얼마 안했어요..그리고 입주아줌마..그게 잘못된 것인가본데요..저희 둘다 막내라 양가에서 아무도 못도와주셨어요. 큰아이를 하도 힘들게 어린이집에 이웃들에게 맡기고 다녔기에 둘째는 제 월급 상당부분 들더라도 두아이 다 좀 보니 돈도 비슷하게 들더라싶어 들인거고 그후론 연구실에서 밤낮 주말없이 일하게 되어 쭉 쓴거에요..야근수당이니 주말수당이 꽤 되니 현금도 그나마 모은건데 팔자편하게 살았다고 비난까진 마시기를
    그냥 인생 가치를 일하고 공부하고 이런데만 쏟다가 문득 은퇴시기 생각하니 엉뚱한 생각이 나나봅니다

  • 48. 어휴
    '19.2.13 12:43 AM (121.166.xxx.203)

    우리 둘다 개천용까진 아니고 그냥 서민가정에서 자랐지만 남편은 유난히 혼자만 공부를 잘한 케이스고 저는 부모님의 높은 교육열로 공부만이 최고가치라고 자랐기에 둘다 공부밖에 몰랐고 직업도 연구하는 곳입니다. 전세금 받고 시작했다고 뭐라시는데 이십오년전 열몇평짜리 변두리 아주 낡은 아파트여서 얼마 안했어요..그리고 입주아줌마..그게 잘못된 것인가본데요..저희 둘다 막내라 양가에서 아무도 못도와주셨어요. 큰아이를 하도 힘들게 어린이집에 이웃들에게 맡기고 다녔기에 둘째는 제 월급 상당부분 들더라도 두아이 다 좀 보니 돈도 비슷하게 들더라싶어 들인거고 그후론 연구실에서 밤낮 주말없이 일하게 되어 쭉 쓴거에요..야근수당이니 주말수당이 꽤 되니 현금도 그나마 모은건데 팔자편하게 살았다고 비난까진 마시기를
    그냥 인생 가치를 일하고 공부하고 이런데만 쏟다가 문득 은퇴시기 생각하니 엉뚱한 생각이 나나봅니다

  • 49. 아...
    '19.2.13 12:43 AM (117.111.xxx.240)

    내 처지를 생각하니 참 화가 나는 글이다...

  • 50. 읽다 보니
    '19.2.13 12:43 AM (87.236.xxx.2)

    뭔가 허탈하면서 좀 어이가 없기도 하고 그렇네요.
    누구나 상대적 빈곤을 느낄 수는 있지만, 님 상황이 평균적으로 공감 받을만 하지는
    않아요.
    어디서 이런 얘기 하시면 눈치 없다 또는 공감 능력 떨어진다 소리 들으시겠죠.
    악의는 없으셨겠지만 묘하게 유쾌하지 않은 글이네요.

  • 51.
    '19.2.13 12:46 AM (115.143.xxx.140)

    가진 자가 덜 가졌다고 푸념을 하면 당연히 태클이 들어오지요. 안그런가요?

  • 52. 0000
    '19.2.13 12:46 AM (175.123.xxx.59)

    공부를 많이 하셨어도, 사회학적 인문학적 소양이 이리도 부족하시니.. 연구분야의 현실과 한계를 보여주네요22222222222222222

  • 53. 빚없이살아서다행
    '19.2.13 12:47 AM (68.129.xxx.151)

    제 주변에 수억연봉인 사람들이
    자신이 버는 돈에 비해서 소비가 지나치게 커져서
    빚이 많은 사람들이 꽤 있어요.
    늘 고액연봉일거라 생각하고,
    지출을 할때 크게 고민하지 않지요.
    그러다가 둘 중 한 명이 직장을 그만 두게 되면,
    그 때부터는 빚이 더 커지고,
    되돌릴 수 없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여전히 지출을 줄이지 못하더라고요.

    본인들은 생각하지 못하지만,
    남들에 비해서 지출규모, 소비규모가 지나치게 큰 부분이 상당할건데,
    누릴땐 본인이 그러고 있다는 것을 몰라요.

  • 54.
    '19.2.13 12:47 AM (115.143.xxx.140)

    의사이면서 1억대출낀 20년된 안양 아파트 전세살다 가신 그 양반이 생각나네요.

  • 55. ..
    '19.2.13 12:48 AM (49.170.xxx.24)

    님 잘 사시는거예요. 그 정도 경제적 조건으로 사는게 많이어려운거예요. 님은 잘 못느끼고 계실 분. 매일 보는 사람들이 다 님과 비슷한 조건이잖아요.
    우리나라 월수입 250만원 근로자가 60프로 이상이라고 하네요. 님의 월 수입은 두 배 이상이잖아요.

  • 56. ㅂㅅㅈㅇ
    '19.2.13 12:53 AM (114.204.xxx.21)

    댓글들 가관이다...
    오기 질투로 똘똘 뭉쳤네..
    원글님 입장에선 당연 이런 생각 하실수 있죠...

  • 57. ㅂㅅㅈㅇ
    '19.2.13 12:57 AM (114.204.xxx.21)

    상대적 박탈감이란건 연봉 2000이든 2억이든 다 있는건데..진짜 심보들 하고는...삼성 이재용이라고 상대적 박탈감이 없을까?

  • 58. 원글님
    '19.2.13 1:00 AM (221.159.xxx.134)

    댓글은 걸러 보세요.
    지금도 늦지 않았어요.사업하는것도 아닌데 현금 2억은 왜 은행에 묶어두고 계시나요.발품 많이 팔아서 부동산 재테크 공부해보세요.
    열심히 살아오셨는데 잘 살아오신거 같은데 힘내시구요!

  • 59.
    '19.2.13 1:00 AM (223.62.xxx.158)

    님이 젤 안된 게 공부를 헛한 거.
    자기 삶의 줏대도 없고
    쓸거 다쓰고 더 가진 사람과 단순비교하고
    그마저도 한국사회 평균을 훌쩍 넘는 표본이고

    그리고 님만 열심히 사는거 아니거든요
    무슨 공부를 어떻게 했길래 참...

  • 60. 오수
    '19.2.13 1:04 AM (112.149.xxx.187)

    공부를 많이 하셨어도, 사회학적 인문학적 소양이 이리도 부족하시니.. 연구분야의 현실과 한계를 보여주네요33333333333333333

  • 61. 어휴
    '19.2.13 1:05 AM (121.166.xxx.203)

    둘합쳐 연봉 2억인데 막상 그리 풍족하지 않단걸 쓰려다보니 뭔가 그런가보네요..아마 둘다 비슷하게 즐기는 스타일이 아니라 그런듯해요..
    저는 사실 우연히 여길 알게되었는데 무슨 백만원짜리 패딩이니 수백만원짜리 명품백이니 하나도 없어요 남편도 당연없고 그냥 편한 옷에 어울리는거 아무거나..가구도 사치안하고 집안엔 책밖에 없구요..전 여기서 오히려 놀라거든요.
    그런데 저희 직장 사람들 역시 비슷비슷하게 지내고 해외여행도 세미나나 학회등으로 늘 가니 딱히 시간도 없고 그럴때 나가고...
    뭔가 제가 너무 한정된 사람들하고만 소통하며 살았나봅니다

  • 62. 착각
    '19.2.13 1:05 AM (223.38.xxx.205) - 삭제된댓글

    연구를 글공부로 보고, 글 공부를 하는데 어떻게 치부를 하겠습니까.
    그만하면 두분 다 한눈 팔지않고 성실히 살았고, 그덕에 그만치는 일구셨는데 더 가졌어야 한다고 생각이 드시니 봐요.
    배움에 들이는 비용만큼이나 기회비용 큰 것이 있을까요.

  • 63.
    '19.2.13 1:08 AM (223.62.xxx.158)

    막 댓글보니 더 바보같아요
    그렇게 부심쩔면 왜 또 돈은 탐나는지 원
    모순과 혼돈

  • 64. ㅇㅇ
    '19.2.13 1:14 AM (58.234.xxx.57)

    서울 중심에 40평대 아파트 가지고 있고 현금 2억 있으면 나쁘지 않은데요
    물려받은거 없으면 그렇죠 뭐
    재테크 했으면 더 불렸겠지만
    두분 퇴직금도 있을테고....
    2억을 그냥 은행에 두지 마세요

    이런 얘기는 아무래도 비슷한 벌이인 사람들끼리 이야기 하는게 낫긴하죠
    집집마다 벌이가 달라서 공감해주기 어려운 사람도많고 불쾌한 사람들도 있고 그렇죠
    저는 원글님네가 부럽네요~

  • 65. 아 진짜 미치거따
    '19.2.13 1:16 AM (121.88.xxx.63)

    애들 나이보면 글쓴이 마흔후반이거나 오십 넘었을텐데 아직도 철이 안드셨네요. 이십대가 쓴글이면 그럴수도 있겠다 이해하겠는데 진짜 너무하시네. 돈 모으기전에 인생공부부터 하세요.
    님이 쓴 글 읽고 부끄러워지면 더이상 공부 안하셔도 됨.

  • 66. ,,,
    '19.2.13 1:16 AM (219.250.xxx.4)

    입주 도우미에게는 월급을 얼마를 줬기에 쏟아부었다고??
    야들 교육도 많이 시켰더ㅡ다니 스카이캐슬 코디라도 붙였는지?

    연봉2억도 풍족하지 못하다는 먹물들
    20억인들 풍족할까

  • 67. 결론적으로
    '19.2.13 1:19 AM (223.62.xxx.145) - 삭제된댓글

    글 제목은 맞는듯.

  • 68. 아 진짜 미치거따
    '19.2.13 1:23 AM (121.88.xxx.63)

    저흰 외벌이고 연봉 3억되지만 아이둘 어릴때부터 유학시켜서 현재 재산은 님보다 조금 나아요. 양가 도움 없었고, 대신 양가
    도움도 안드립니다. 하지만 인생 헛살았다 생각 안해요.
    저희도 검소하게 살고 명품이나 고가물건 일체 없습니다만 그냥 우리 취향이니 신경도 안쓰고, 당장 뭔일이 생겨 길거리에 나앉게 된다해도 그동안 최선을 다해 살아왔기에 후회나 미련없이 받아들일 준비도 돼있어요. 시야를 넓게보세요. 정녕 돈이 다 인가요?

  • 69. 평범한 정도는
    '19.2.13 1:24 AM (222.109.xxx.94)

    되는거 같은데요. 그 정도 벌이면 보통 거의 그래요. 집 한채 있고 애 둘 가르치고 노부모 양쪽으로 부양하고...저금도 2억 있으시면 평타는 되시는거예요.

  • 70. ㅡ.ㅡ
    '19.2.13 1:27 AM (58.148.xxx.5)

    연구하는 사람들 앞뒤 꽉 막혔죠. 대학교 랩실에서 교수 눈치보며 랩실동기들이랑 무리지어 다니다 연구실와서도 똑같고..그냥 같이 일하다보면 당시 대학원생에서 시야가 다를것이 없어요.

    매해 학회나 세미나 외국 곳곳으로 다니잖아요. 그것도 회사돈으로 실비와 출장비 까지 받아가면서요.
    그런거 매년 한두건씩 있다보니 해외여행 안다녀도 되었고

    애들키우며, 양가에 보조하며, 입주시터에 콘도회원권까지 쓸꺼 다 쓴듯 한데 왜 돈이 없냐니...

    그렇게 다 쓰고 사셨으니 없죠.

    제가보기엔 너무 당연한것인데 왜 허망하다실까요

    월수입 1600정도였을때 저금 1400씩 했다면 더 모았겠죠.
    그보다 수입 적을때도 월급의 70~80 모았다면 더 모았겠죠. 재태크 안했더라두요.

    그리고 재태크까지 잘 하셨다면 훨씬 더 모았구요.

    사치 안해도 야금야금 쓰다보면 지출이 커져요. 돈 모으는건 바짝 모아야 모아지는거에요.
    그렇게 안사셨잖아요

    45평 아파트 대출없이, 현금2억, 회원권

    다 쓸만큼 쓰고 남아있는 것들인데요 뭐.

    투자해서 망하고 사업하다 말아먹고 그런것도 아니구만...
    자기가 쓴만큼 남아있는거죠

  • 71.
    '19.2.13 1:36 AM (118.220.xxx.38)

    원글이 본인인생 헛살았다고 하는거보면
    나머지 99%는 사람으로 보이지도 않겠네요.

  • 72. 오렌지
    '19.2.13 1:53 AM (220.116.xxx.51)

    공부할수 있는 좋은머리 끈기 집중력 환경 등등을 가지고 태어나신걸 감사히 여기세요 왜 본인이 가진걸 고마워 할 줄 모르세요 ?그러니 인생 헛살았다는 배부른 소리나 하죠

  • 73. ...
    '19.2.13 1:57 AM (121.165.xxx.128)

    대체 무슨 공부를 하셨는지...공부도 좀 헛하신 듯해요.
    이런 얘긴 그냥 부부나 형제자매끼리 나누고 마세요.
    무슨 재산 항목을 이런 데서 조목조목 다 밝히시나요.
    처지에 따라서 내 글을 읽고 자괴감 느낄 사람들도 있겠다는 생각은 안 드세요?

  • 74. 자랑
    '19.2.13 2:09 AM (222.234.xxx.239)

    하시는거죠?

  • 75. 박탈감
    '19.2.13 2:18 AM (223.38.xxx.220)

    상대적 박탈감

  • 76. 행복하고싶다
    '19.2.13 2:24 AM (175.125.xxx.61)

    중심가가 어딘지 모르지만 강북이라도 돵화문 종로 가까운 곳들 최소 15억은 할텐데요. 게다가 예금 2억에 콘도요? 혹시 평상시애 눈치 없다는 말 좀 안들으시는지ㅜㅜ 저 웬만하면 이런 댓글 안다는데 차라리 해맑게 자랑하는 글이 낫지 이건 좀 아닌 거 같아요. 저처럼 글 보고 참내..뭐야 이거. 하고 허탈한 분들 많을 듯.
    한마디로 왜 내가 그 연봉에 재테크나 상가 등등 투자를 안했나 후회하는 글이잖아요. 이런건 부동산 까페 가서 쓰시면 잘 알려주고 공감 엄청 해줍니다.
    에휴 새벽에 괜히 씁쓸하네요.

  • 77. ....
    '19.2.13 2:34 AM (61.255.xxx.223)

    무슨 소린지 알 것 같아요
    푸념할만한 경제 상황이 아니니
    댓글이 좀 공감받지 못받는 부분이 있는데

    원글님네 부부는 일평생 공부만 하다가
    막상 뭔가를 대단히 즐겨보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옷도 명품이랍시고 막 걸쳐보고 호화롭게 살아보지도 못했는데
    돈은 연봉은 2억씩이나 되는데 이게 다 어디로 간건지
    바쁘게 치열하게 눈 앞만 보고 살아오기만 했는데
    어느날 눈 들어보니 나이는 이만큼 먹어있고
    내 손에 쥔 거 집 차 예금 이만큼에 콘도회원권 하나
    내가 즐기지 못하고 그저 눈 꽉 감고 앞만 보고 달려온 것 치곤 손에 쥔 게 너무 없는 것 같아 허망한거죠

    돈이라고는 다 아이 뒷바라지 하는 학비 입주도우미 부모님 생활비 이런 생활에 급급한 곳으로 들어가고...
    번 돈 다 때려박아 제대로 투자라도 했음
    동료만큼 후하게 남기라도 했을텐데
    이렇다하게 즐겨본 것도 별로 없는 것 같은데
    자산도 열심히 달린 거에 비해 초라하게 남은 것 같고
    그런 맘 아니려나요 허망함 같은거죠
    이걸 위해 이렇게 달렸나 하는

    맞벌이라 도우미도 필요했고 아이들 학비도 나가고
    힘든 시기 다 지나왔네요 원글님 열심히 잘 살아왔어요
    크게 돈 걱정 없는 게 복이지 다른게 복이 아니예요
    은퇴까지 몇 년 남았는지 모르겠지만
    이만한 삶을 꾸려온 나와 남편하게 서로 잘해왔다
    위로도 해주고 감사한 마음을 갖고
    노후에는 좀 더 즐기고 살아보세요

  • 78. 헛살았네
    '19.2.13 4:52 A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

    입주도우미에게 월급주고 님은 또 월급 받으려고 야근에 주말근무까지 한게 헛산겁니다. 그 시간이 다 지나고 남은게 아무것도 없잖아요. 애들과 살갑게 지낸 추억이 없으니 돈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그것도 아니고... 헛산거 맞으시네요...

  • 79. ???
    '19.2.13 6:02 AM (175.113.xxx.77)

    이해가 안가요

    자기 아파트가 대략 얼마하는지 아예 모르는 사람도 아닐테구요

    시내중심가 40평대면 지역따라 편차 크지만 15억 내외는 할거구요
    현금 2억에 차 두대 다 합하면 20억 가까운 재산이잖아요
    애들도 다 컸으니 돈들어갈 일 거의 없을거고

    두 사람 급여가 거의 월 2천만원에 육박하는 셈인데..

    지금 이게 손에 쥔게 없고 가진게 없다고 박탈감이 든다는 말을 하는건가요?

    그동안 부동산 투기하거나 공으로 몇 십억 더 못불려서 한스럽다고 하는건가요?

    공부하고 일하고 하는건 마땅한 재주 없는 대부분의 급여자가 해온 일이고 그나마 연구소 등에서
    계속 연구활동할 수 있던 직책이나 환경은 운이 좋은 거구요

    이해가 안가네요 뭘로 손에 가진게 없다는 건지...
    20년 일했으면 연금도 나올거구요

  • 80. ???
    '19.2.13 6:04 AM (175.113.xxx.77)

    두 사람 급여 월 2천만원에 가까우면 일년에 3억 이상 중 최소 1억 이상은 남는 장사에
    앞으로 몇년은 더 벌지 않아요? 정년이면 아무리 그래도 십년 가까이 일하실거고..

    이걸로 징징대다니... 공부 많이 한 사람같지 않으시네요

  • 81. 정실장
    '19.2.13 7:39 AM (125.185.xxx.158)

    원글님 살아오신 정도면 아주 훌륭하십니다
    지금 살짝 힘드셔서 그런가본데
    가족 모두 건강하고 집 있고
    모은 돈도 있고 자식들 잘 자라고 있고
    양가부모님 그래도 노후 도움 드릴 수도 있고

    그렇게 살만큼 돈을 벌수 있으니 얼매나 좋습니까!

  • 82. ㅇㅇ
    '19.2.13 7:43 AM (223.62.xxx.182)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이 스스로 인생 헛살았다는 생각이 들 듯..

  • 83. ...
    '19.2.13 7:47 AM (116.121.xxx.179)

    괜히 읽었다

  • 84. 돈이 있어서
    '19.2.13 7:57 AM (118.222.xxx.105)

    돈이 있어서 댓글들이 물어뜯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위에 그리 답변 쓰신 분이 계셔서요.
    대다수의 사람들을 허무하게 만드는 글이라 그런거죠.

  • 85.
    '19.2.13 8:06 AM (116.124.xxx.148)

    그 정도면 쓸만큼 쓰고 모을만큼 모으고 살았다 보여지는데요.
    허무하다고 느끼는 이유가 돈은 아닐듯.
    더이상 젊지 않다 느껴지는게 원인이 아닐까 싶네요.

  • 86. 61.255님
    '19.2.13 8:20 AM (211.248.xxx.242)

    생각을 잘 정리해주셨네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들어오는 소득은 많았는데, 현재 남아있는 자산을 보니 어디론가 술술 빠져나간 느낌이 드시는 거겠죠.
    남보다 적지않은 자산이지만, 그렇다고 아주 여유롭지도 않은...
    그동안 평안하고 무탈하게, 하루하루 잘 지낼 수 있었던 사실에 감사하시고 스스로를 다독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87. 말해주죠
    '19.2.13 8:35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인생 헛살다뇨
    나랑 애들 공부갈챠준 학교에 돈내고
    애 키워준 도우미에 돈내고
    건설사랑 은행에 집값내고

    그게 다 아까워요?
    정당한 비용 받아간 사람들 욕보이지 마시고
    감사하며 사세요

  • 88. ..
    '19.2.13 8:40 AM (118.221.xxx.32)

    그만큼 수입이 되니까
    입주도우미 도움 받으셨잖아요
    저도 평생 일하면서 살지만
    입주도우미 쳐다 보지도 못하고
    이따금 도우미 도움받았을 뿐입니다
    나이 들어서 조금 안정되니까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도움받고 살고 있습니다

    둘 합쳐야 평생 천도 안되는 돈으로 이렇게 살아온 사람은
    얼마나 허망할까요
    도우미 도움 받었으니 집안일에서는 해방되셨잖아요

    공부도 하셨고요

    아이들 대학 간뒤로는 나를 위해서 상당부분 집중하면 살고 있습니다
    젋은 날의 힘듬이 보상이 조금씩은 되더군요

  • 89. ‥‥
    '19.2.13 8:59 AM (218.153.xxx.81)

    무슨 말인지 알아요. 바르고 검소하고 부지런히 살았는데 ‥ 이게 어리석었던걸까? 하는 느낌 알아요. 신자유주의 세상에서 ‥ 그래요, 어리석었던 거죠. 부동산이니 뭐니 돈 버는 구석을 찾아다녀야 돈도 벌고 했을텐데. 그치만 공부하고 일하고 그런 일들이 즐겁기도 했잖아요. 보람도 있고. 자긍심도 있고. 그게 돈이었어요. 원글님네에겐. 전 그리 생각합니다.

  • 90. 그래서
    '19.2.13 9:08 AM (180.65.xxx.37)

    중심부어딘데요 집값을알아야 헛살았는지 아닌지 알죠
    집이 2억이냐 20억이냐는 엄청난 차인데요
    중심부라해놓고 노원인거아니죠?

  • 91. ㅇㅇ
    '19.2.13 9:11 AM (115.137.xxx.41)

    대체 얼마나 더 있어야 헛살았다는 생각이 안들까요
    강남에 집 한 채는 더 있어야 되고
    예금도 20 억은 있어야 되고
    골프 회원권도 부부 하나씩 있었으면
    나 참 잘 살았구나.. 이런 생각 들었을까요

    공부한 게 진심 진정 아깝네요

  • 92.
    '19.2.13 9:16 AM (222.111.xxx.151)

    어이가 없는 글입니다.

  • 93. 희망이
    '19.2.13 9:20 AM (222.235.xxx.45)

    먼저 충분히 이런 생각과 마음 드는 거 이해합니다.

    여자 몸으로 가정과 육아에 힘든 공부와 연구!
    훌륭하십니다.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사셨어요.
    인간인 이상 당연히 이런 생각을 합니다.

    입주 도우미의 도움도 잘 받으셨어요.
    가족이 그동안 편하게 살았잖아요.

    나이가 들면 당연히 노후가 불안해요.
    지금부터 준비를 해보셔요.

    절대 지금까지 살아온 가치를 부정하지 마셔요.
    진짜로 훌륭하십니다.

  • 94. 새옹
    '19.2.13 9:28 AM (49.165.xxx.99)

    20년 똑같이 맞벌이해도 님만큼 모으지 못한 사람들도 많아요

    이게 왠 투정이람...

  • 95. 지금부터 재테크
    '19.2.13 9:31 AM (113.30.xxx.38)

    연수입2억이면 재테크 지금부터 라도 해야죠

    중심이 어디길래
    지금 강남 조정 중이니 1-2년 안에 강남 입성하면 딱이네요

    솔직히 성실한거보다
    자식 앞 강남 집 해놓은 부모가 위너에요
    제생각은 그러네요

    자식 공부에 목 매는거 취직 명예 이런겈데
    강남 집 있음 공무원이나 중소기업 다녀도 맘 편히 발뻗고 삽니다

    설대보다 낫다고 상각해요

  • 96.
    '19.2.13 9:32 AM (125.132.xxx.156)

    서울에 자기집 있고 빚없고 예금현찰 이억인데 허망하면 딴사람들은 저러고도 왜사나 싶은 개돼지로 보이겠네요

    재산 그만큼 없는 딴사람들 보면 어떤생각드세요?

  • 97. ㅠㅠㅠ
    '19.2.13 9:36 AM (125.184.xxx.67)

    님처럼 둘다 잘 벌어도 사는 건 고만고만하다는 데 좌절감이 드네요.
    부모 잘 만나는 것밖에 없나 봅니다.

  • 98. ....
    '19.2.13 9:36 AM (112.220.xxx.102)

    본인 급여 얼만지도 모르나요? ;;;
    새삼 어리둥절이라니
    도대체 이해가....ㅋ
    있는사람들은 저러나요? ㅎ
    펑펑 잘쓰고 살았구만
    뭐가 헛살았다는건지 -_-
    집있고 빚없고 차 두대에 콘도회원권에 예금 2억있는데도
    헛살았다싶어요?
    진짜 월천방 하나 만들든지 해야지 원 ㅉㅉㅉㅉ

  • 99. 다들 욕하시는데
    '19.2.13 9:42 AM (175.223.xxx.54)

    콘도회원권 별거 아니에요. 평범한 중산층인 우리 친정엄마도 갖고 있어요;;; 안 비쌉니다.
    여기 없이 사는 사람 많아서 이런 글 전혀 공감 못 받아요. 님 정도 벌면 대단하게 사는 줄 알지.

  • 100. 공대
    '19.2.13 9:46 AM (110.70.xxx.21) - 삭제된댓글

    연봉과 글 수준을 보니 공대 여자교수인가 보네요.
    그래도 공부해서 그 정도 받으면 잘 풀린거
    아닌가 싶은데
    공대 졸업하고 학교를 택했을 때는 돈보다 명예를
    택한 거 아닌가요.
    그 연구논문의 가치가 그 정도 연봉을 받을 정도인가도
    사실 잘 모르겠지만요.

  • 101. 사랑
    '19.2.13 9:48 AM (14.32.xxx.116)

    난 자랑으로 들림..
    자랑 아니고 진짜 허무한거면 불쌍한 여인임..마음이 가난한

  • 102. 원글님 힘내세요.
    '19.2.13 9:51 AM (125.177.xxx.148)

    저도 중년되니 허무하고 왜사나. 그런생각 들어요.부모님 돌아가셔서 더 그런가봐요. 그동안 근무하면서 애들 잘 키웠으니 잘하신거예요. 바쁘고 좋은줄 몰랐던시절이 좋은 때였죠.
    이제는 부모님 가시고 애들컷고하니 착착 모아보세요. 금방 모으고 두분은 연금받으실거니 걱정없고 애들 결혼시킬때 원글님도 이사하셔도 좋겠죠. 지금부터 주말마다 남편과 물색하며 다니는것도 재밋겠어요.
    가계부 점검도 해보세요.

  • 103. ㅇㅇ
    '19.2.13 9:51 AM (112.153.xxx.46)

    수치로 환산하면 내가 잘 살았구나 하는 사람 몇일까요? 숫자는 위축하게 해요. 숫자로 보는 순간 평귱 중 이게 어느쯤인게 확연하니...
    적어도 인생 어땠나를 생각한다면 다른 요소로 바라보세요.

  • 104. .....
    '19.2.13 10:01 AM (114.200.xxx.117)

    여기 없이 사는 사람많아서 이런글 전혀 공감 못 받아요
    2222222222222222
    저 위에 61.255.님이 댓글 잘 남겨주셨네요.
    원글님 충분히 이런 생각 드실것 같은 상황이네요 .

  • 105. .....
    '19.2.13 10:04 AM (121.181.xxx.103)

    인생이 그냥 재미 없으신가봐요... 그정도 경제력 되고 애들 거의 다 키웠는데 이제 진짜 내가 좋아하는게 뭔지, 내가 정말 즐겁게 할 수 있는게 뭘지 한번 생각해보시고 본인을 위해 살아보세요. 세상에 재밌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돈이 없어서 그렇지...

  • 106. 낚시?
    '19.2.13 10:08 AM (223.38.xxx.122)

    같다...

  • 107. 저도
    '19.2.13 10:17 AM (118.217.xxx.111)

    비슷한 처지라 읽으면서...

    아이들 강남 아파트 2채 마련이 부러우신 거면 나머지는 충족되었다는 얘기잖아요.
    아이들이 엄마가 그렇게 바쁜데도 입주아줌마 밑에서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건강하게 잘 자랐나봐요.
    그러니 그 이상의 것을 부러워하시겠지요. (비꼬는게 아니라 저는 자제분들 상태가 가장 부러워서 그래요.)

    그리고 재테크 등은 은퇴 직전에 빡세게 하면 다 만회됩니다. 더 들어갈 부모님도 안계시고 입주 아줌마도 안계시고 아이들도 독립하면 온전히 월급이 남잖아요? 그걸로 월세 나오는 상가며 조그만 집 전세 끼고 사두고 하면 됩니다. 허무함을 느끼기에는 너무 일러요.

  • 108. 뭐지...
    '19.2.13 10:23 AM (121.188.xxx.122)

    진짜 허무한 건 저예요.
    저도 셜혼 후 23년 맞벌이 했습니다.
    저희는 자영업이라 많이 벌었어요.
    처음 시작할 때 600만원정도 벌기 시작했고,
    월 1,000만원 밑으로 내려가 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 남은 건 어머님이 물려주신 집말고는 거의 없습니다.
    자영업이다보니 빚얻어서 장사하고 빚값고 나니
    좀 모은 돈으로 다시 투자해야하고 그래서 또 빚지고..
    이것의 연속이었어요.
    저희는 지방이라 집으로 자산증식같은 것도 없었구요.
    안스고 열심히 모아도 또 장사하려면 끊임없는 투자를 해야해요.
    잠깐 휘청거린 거 때문에 빚도 있구요.

    님은 집으로 자산 몇 배 증식하셨잖아요.
    저는 정말 투자 그런 거 모르고 제 몸으로 다 벌었습니다.
    저, 지금도 많이 법니다.
    하지만, 명품은 커녕 20만원자리 가방이 제일 좋은 겁니다.
    은사님 은퇴식이 이번준데 입고 갈 옷이 없어요.
    그런데, 집이 낡아서 이사가고 싶은데,
    수중에 2억이 없네요.
    빚값아야해서 또 열심히 모으고 있습니다.
    서울 사시는 분들.
    집 자산 는 거 감사하세요.
    지방사는 사람들은 산 가격이랑 같거나 떨어지거나 그럽니다.

    님이 느끼시는 거 뭔지 압니다만,
    지금 제 입장에서 보면 참... 배부르십니다.
    님네처럼 번다고 님정도 자산 가지는 거 쉬운 거 아닙니다.

  • 109. ...
    '19.2.13 10:28 AM (121.165.xxx.37)

    수입과 나이대 생각해보면 주거용 주택 외 자산이 많이 없기는 하네요. 콘도회원권이 5억 이상대 인건지.
    현재 양가 부모님 5~70만원이면 수입비교 많은것도 아닌데, 제사, 대소사, 경조사에 도대체 얼마를 쓰시길래.
    그 나이대 일반가정에서 성공한, 특히 여자는 대부분 뭐 누린것 같지도 않은데 이 나이됐다 생각되니
    잘 살아온 날들은 그냥 잘 산걸로 남겨두고.
    앞으로 둘째 교육시키고, 부모님 병원비 동일하게 나갈일 있을거고, 아이들 결혼도 신경써야하고, 현재 수준 유지하며 노후 보낼려면 퇴직자산 다 펼쳐서 냉정하게 살펴 보세요.

  • 110. 대체로
    '19.2.13 10:39 AM (182.224.xxx.119)

    님이 평범하게 사신 거고, 님 수입에 님 이상의 부를 이룬 사람은 대부분 물려받은 게 있거나 부동산 투기 해서 확 모은 경우가 많죠. 그 평범이 상대적 박탈감 가져오는 지경 맞고요.

  • 111. 헛살았네요.
    '19.2.13 10:42 AM (218.233.xxx.253)

    오로지 자기 인생만 들여다 볼 줄 아니...

  • 112. ㅇㅇ
    '19.2.13 10:44 AM (125.132.xxx.156)

    우린 부부가 다 잘났기 때문에 평생 괜찮은 직장에서 일하고 중간에 공부도 더 하고 애들도 낳아 잘 키우고 그동안 입주도우미 쓰고 살아온건 당연한거고
    빚없이 서울 아파트에 예금 2억 있는걸로는 부족하다 는 건데
    얼마나 있으면 잘나고 열심히 살아온 내 인생에 어울린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 113.
    '19.2.13 10:51 AM (125.132.xxx.156)

    그럼 원글님이 정확히 원하는게 뭔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차분히..
    평생 연구했는데 업적을 남길만한 학자가 못돼 허탈한 거에요?
    돈을 더 모았으면 좋겠다는 거에요?
    여행도 하고 명품도 사고 사치하고 살았으면 좋았겠다는 거에요?
    셋 다 더 기회가 있어요 정말 원하는걸 하세요

  • 114. 전문직
    '19.2.13 11:00 AM (14.40.xxx.143)

    연구소 다니신다니 박사급이시겠네요
    의사나 변호사야 돈을 훨씬 더 많이 벌고
    재태크도 잘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겠지만
    일장일단이 있어요

    본인이 하고싶은 공부 다하시고 직장까지
    잘 다니고 계시니 좋은 인생 살고계신겁니다
    부모님한테 들인 돈이 적지않지만 일단 선택해서
    이미 지난 일이니 잊으시고
    돈을 더 모아야겠다 생각하시면 이제부터라도
    하시면 됩니다. 능력있으니까요
    박사받고도 시간강사로 떠도는 사람도 많고
    변호사인데도 빚에 시달리는 경우도 있더군요
    건강하시면 그것 또한 하나의 재산이지요

  • 115. ....
    '19.2.13 11:11 AM (210.100.xxx.228)

    이 또한 상대적 박탈감 아닌가요? 경조사비 많이 내야하고 생활비 보태야하는 부모탓을 할 수 밖에요.
    지금부터는 마음을 채워보세요.

  • 116.
    '19.2.13 11:11 AM (180.66.xxx.243)

    화가 난다... 이 글 안본눈 사고 싶어요.

  • 117. 충분히
    '19.2.13 11:13 AM (218.50.xxx.154)

    지금부터 금방 재산 불리실거 같은데 이런글 불편해요
    현재 자산도 10억 이상일테고 빚도 없고 뭘더바라나요
    은퇴후 연금도 나올거고 아이들 거의 다 컷으니 이제 크게 들어갈돈 없을거고
    그럼 이제부터야말로 올곶게 노후준비할 차례인데 다들 그렇게 살지 않나요? 거기서 어긋나면 지금 무일푼인 사람도 있을텐데. 10억이상 자산 가지고도 징징징?이네요? 연봉 2억이상이니 가능한일이었죠

  • 118. ..
    '19.2.13 11:19 AM (39.7.xxx.216)

    자기객관화가 안되는.분이네요

    원글과 댓글에 모순과 혼돈이 보여

    상대적 박탈감으로 말하기도 어려웅ㅅ

  • 119. 이제
    '19.2.13 11:20 AM (59.4.xxx.118)

    되돌아 보니 남편 본인 두분다

    즐기며 살지 못한 부분도 후회가 됐을거 같아요

    넉넉한 재정이였지만 여행이나 의류사치가 없었으니

    이제부터는 나를 위한 사치.. 좋게 말하면 본인 정신건강 유지비라

    생각하시고 쓰시면 도움이 될거 같아요.

    저도 막상 버는 돈에 비해 크게 써본적이 별로 없어요.

    그렇다고 후회된건 아니지만

    올겨울 처음으로 60넘는 패딩 사봤어요

    입을 때면 나름 기분은 좋아요

    너무 있는티도 안내고 살아온 것이 저 자신에게 기특하고요.

    자각이 있을때 선택하시면 됩니다. 응원합니다.

  • 120. ...
    '19.2.13 11:35 AM (203.233.xxx.130)

    원글 지우셧네요.
    전 원글님맘 이해해요.
    그리고 결론은 다 팔자라는거죠.

    고지식해서, 적금밖에 모르고
    흙수저들이나 재태크에 눈을 빨리 뜬 사람들은 위험감수하고 투자를 하는 동안
    원글님네 부부는 공부나 회사일에 순수히 전념하셨으니까요
    두가지는 다 못하는거 같아요.
    회사일 대충 하면서 재태크 해서 부를이룬 사람 꽤 봤어요.
    이 또한 팔자라고 생각됩니다.
    그런 측면에서 볼때
    원글님은 큰 풍파없이, 고소득을 받으니 지출에 주저함이 없으셨고요.
    전 입주아주머니는 뭐라하는거 이해안가요
    애를 봐줄 여력이 없으면 입주 써야죠. 왜 그런걸로 비난을 할까요?
    비싼 의류 이런데 관심이 없었으니 안산거지 딱히 원글님이 알뜰해서는 아닌거 같아요.
    나이가 들고 보니 부를 이룬 지인들 보니 상대적 박탈감이 드는건 사실이지만
    이런 원글님 글을 보고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많은 분들 또한 존재합니다.
    지금 내가 가진것에 감사하는 수밖에 없을꺼 같고요.
    더 많은 부를 이루고 싶다면 공부를 하셔서 재태크를 해보세요.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보여지네요 ^^
    뽀족한 댓글에 상처받지 마시길.

  • 121. ...
    '19.2.13 11:37 AM (175.223.xxx.208)

    부동산투기가 사회악이라는 거 맞네요. 열심히 살았어도 남들강남집 부럽다는 글보면 이 사회가 비정상적이고 뭔가 잘못돼도 한참 잘못돼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122. ㅎㅎㅎ
    '19.2.13 1:11 PM (175.113.xxx.77)

    여기 원글보다 참으로 웃기는 댓글에 더 기함하고 가요

    "여기 없이 사는 사람 많아 물고 뜯는다" ㅎㅎㅎ

    원글님네보다 얼추계산해봐도 약 5억 이상 자산 더 되는 저도 원글님 글 보고 뭐지.. 이 덜떨어진 투정은...
    이랬거든요?

    이건 사회 시류나 공감대 형성의 기본 마인드가 초딩 수준에 머물지 않고서는 할 수 없는 투정에
    반응이네요

    박사급 연구직에 있는 사람 중에 사회적 공감능력 표현능력 참 후진 사람들 많이 봤는데
    단순히 머리가 나빠서가 아니라
    그냥 그것만 하고 사는걸 머리 좋은걸로 똑똑한걸로 잘못 알고 오래 살아서
    그 지경이 되는거 같더군요

    이 글과 몇 몇 후진 댓글보고 그거 다시 확인했어요 ㅎ
    헐.

  • 123. 윗분께 동감
    '19.2.13 2:24 P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사람 욕심은 끝이 없지만 인생 다 가질수있나요?
    imf때 망하지 않은것, 이런저런 풍파 겪는 친구들 보면서
    그래도 이만큼 안정되게 사는것 늘 감사하는 마음이고요
    가끔 젊고 이쁜애들 잘 사는거 보면 다른세상 보는거 같기도 하지만
    그들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고 삶이 있을거라 생각하며 비교하지 않으려 애쓰죠.
    왜냐면 세상살면서 다 가질순 없으니까요.
    시댁재산 생각하고 펑펑 생각없이 쓰다가 시댁 기울고 나올거 없게되었는데
    난 집도 하나 없는데 다들 잘사는거 같다며 징징대던 친구가 생각이 나네요.
    얼마나 인격이 미숙하면 저럴까.
    자기들이 펑펑 쓸때 콩나물값도 아끼며 저금하고 산다는걸 모르는거죠.
    사기를 당하지 않은이상 돈이 어디로 갔겠나요. 다 쓴거죠.
    모든건 자신의 선택인데 남들 가진건 다 가져야한다는 욕심 이상도 이하도 아닌.
    우리나라는 원글처럼 배울만큼 배웠다는 사회 지도층이라는 사람들이 가장 이기적이고
    다른사람 배려할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글님 댓글을 보니 수많은 댓글보고도 느끼는게 없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쓸데없는 공부하며 인생 헛사셨네요.

  • 124. 윗분께 동감
    '19.2.13 2:27 P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원글님보다 자산이 비슷하거나 좀 더 있는 사람이라 없어서 물고뜯는다는말에 동의못하고요
    그만큼 아껴 산 결과이고 운이란것도 있고 사람 욕심 끝 없지만 다 가질수있나 하면서 삽니다.
    imf때 망하지 않은것, 이런저런 풍파 겪는 친구들 보면서
    그래도 이만큼 안정되게 사는것 늘 감사하는 마음이고요
    가끔 젊고 이쁜애들 잘 사는거 보면 다른세상 보는거 같기도 하지만
    그들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고 삶이 있을거라 생각하며 비교하지 않으려 애쓰죠.
    원글님 글 보며 시댁재산 믿고 펑펑 생각없이 쓰다가 시댁 기울고 나올거 없게되자
    난 집도 하나 없는데 다들 잘사는거 같다며 징징대던 친구가 생각이 나네요.
    얼마나 인격이 미숙하면 저럴까.
    자기들이 펑펑 쓸때 사람들은 도우미는 커녕 콩나물값도 아끼며 저금하고 산다는걸 모르는거죠.
    사기를 당하지 않은이상 돈이 어디로 갔겠나요. 다 쓴건데..
    모든건 자신의 선택인데 남들 가진건 다 가져야한다는 욕심 이상도 이하도 아닌.
    우리나라는 원글처럼 배울만큼 배웠다는 사회 지도층이라는 사람들이 가장 이기적이고
    다른사람 배려할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글님 댓글을 보니 수많은 댓글보고도 느끼는게 없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진짜 쓸데없는 공부하며 인생 헛사셨네요.

  • 125. 사람들이
    '19.2.13 2:37 PM (203.226.xxx.145)

    착각하는게 지금 연봉2억인걸 계속 그렇게
    벌었는데 뭐했지?라고 생각해요
    20년전에도 2억 아니자나요
    원글님도 1억찍은지 얼마 안됐다면서요
    20년전 10년전 번걸로는 쓰고 남는게 별로 없는
    수준이었을꺼고 부동산투기 재테크에 올인해서
    성공하지않는 이상은 그정도 자산인게 당연한거예요
    지금 헛살았다고 생각할 시점이 아니라
    이제 애들한테 들어갈돈 거의다 들어갔고
    지금부터 자산불어가는 싯점이라고 생각해야돼요

  • 126. 토닥...
    '19.2.13 4:08 PM (14.32.xxx.47)

    너무나 광범위한 사람들이 들어오기때문에 공감받기 힘들군요
    저는 너무나 그 마음 잘 알거 같은데요
    많이 공부하고 좋은 직장 고소득임에도 불구하고 집 차 현금이
    원글님부류의 사람들과 비교해보면 자괴감들수 있어요
    저는 전업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교육에 전념해서 스카이대학보내고
    재테크에 열중해서 서울아파트2채(그중 한채는 강남권) 노후용상가1개 그외 몇천의 현금
    토탈 원글님보다 10억정도 더 있겠네요
    원글님주변에는 고소득전문직으로 더 많은 부와 혹은 저같은 부류의 사람이 많을것으로 추측해요
    살아온 20년세월이 존경스럽지만 재테크면에서는 한편 허무할수 있지요

  • 127. 원글 이해되는데
    '19.2.13 6:05 PM (183.81.xxx.74) - 삭제된댓글

    댓글 좋은거만 취해서 위안받으시길...
    다양한 사람들이 공존하는 곳이니...
    인생에서 하고 싶은 공부 실컷하고 이 사회에서 제 자리 찾아 열심히 사신 것 보람이라는 일이란 건 잘 아실거예요.
    그저 좀 한탄 좀 했기로서니...대부분 사람들이 그런 날이 있죠.
    내가 이거 잘 산건가...싶은 날...
    뜨거운 차 한잔하고 좋은 음악 들으면서 힘내시길 바랍니다.

  • 128. 다양한인간들
    '19.2.13 7:26 PM (220.71.xxx.227)

    위로를 가장한 자기자랑은 뭐람^^

  • 129. 그러니까요..
    '19.2.13 9:11 PM (49.1.xxx.109)

    위로를 가장한 자기자랑은 뭐람^^ 222222222
    ㅋㅋㅋㅋ
    아이피는 본인이 알거임

  • 130. ㅇㅇ
    '19.2.13 9:20 PM (117.111.xxx.115)

    원글님부류의 사람들이래 ㅋㅋㅋㅋㅋ

    부끄럽지도 않나? 정말 넘 웃겨ㅋㅋㅋ

  • 131. ㅇㅇ
    '19.2.13 9:25 PM (117.111.xxx.84)

    여기 없이 사는 많아서 공감 못 받는대
    아이고 배야 이것도 웃기네ㅋㅋㅋㅋ

  • 132. 음..
    '19.2.13 9:59 PM (223.62.xxx.241)

    원글 지우셨지만 글쓴분 말씀 공감합니다.
    높은연봉때문에 감정적인 비난의 댓글이 많을 수 잇지만 핵심은 이겁니다.
    상위 10프로내의 수입이고 사치하지 않앗지만 경제적으로 넉넉하다고 보기 어렵다. 주변사람 중 몇몇은 재테크로 부자반열에 오르니 생기는 박탈감.
    충분히 현실적인 얘기시고요, 지금 시점이 그렇니다. 부동산 풍등 뒤라 그래요. 하지만 소위 부자가 되는 머리와 운은 따로 있더라구요.

  • 133. ...
    '19.2.13 10:29 PM (119.203.xxx.108)

    공부만 하셨다하니, 남편과 본인 모두 박사학위까지 집에서 뒷바라지 해줬고, 심지어 변두리긴하나 결혼할때 집갑 반도 주셨다는데...그런 집들 흔한가요? 이미 더 가진자였고, 가진덕분에 공부만 할 수 있었던건데, 공부밖에 하질 못했다니요. 좋아서 한 공부아니던가요? 사회에 대한 경험없이 공부만 한 사람들 집단에서 사회 구조에 대한 이해나 공감(못하면 공부라도)이 없는 글이네요. 본인이 가진 것이 남이 가지지 못한 불평등한 기회때문인 것도 모르고, 어떻게든 더 갖는 사람들 편에 있는 신자유주의경제만 우러른 연구분야의 결과겠지요. 우리 사회에 지식인들조차도 이정도의 인식 수준이라게 많이 씁쓸합니다.

  • 134. ..
    '19.2.13 11:03 PM (175.196.xxx.62)

    그정도 살아온 것도 운이 아주 좋았다고 봅니다.
    전공분야 공부만 했으니
    이제부터는 인생공부를 하면 되죠
    시각이 바뀌면 다른 것들도 전과 다르게 보일 겁니다

  • 135. ㅇㅇ
    '19.2.13 11:11 PM (121.168.xxx.236)

    우리 사회에 지식인들조차도 이정도의 인식 수준이라게 많이 씁쓸합니다.....22222

  • 136. 참말로
    '19.2.13 11:11 PM (223.33.xxx.37)

    헛사신거 맞아요.

  • 137. ...
    '19.2.14 11:14 AM (203.233.xxx.130) - 삭제된댓글

    지식인은 돈 안벌고 안쓰고 산답니까?
    아니 배운 사람이 이정도밖에 생각을 못하냐는 댓글은 이해할수없네요
    공부를 좋아 공부만 하면 돈에 관심이 없거나
    다른 사람의 부는 부러워하면 안되는건가요??
    도닦는 종교인도 아니고 말이죠.
    지식인도 사람이고, 배아파하거나 속쓰릴줄 압니다.
    원글님더러 누가 손가락질을 할 수 있을까요?

  • 138. ...
    '19.2.14 4:17 PM (203.233.xxx.130)

    공부한 사람은 지인들 부를 부러워하거나 자신의 현실을 비관하면 안되는게 있나요?
    지식인이 종교인도 아니고
    다 돈벌려고 공부하는건데 ㅋㅋ
    몇몇 댓글 (날선 비판을 하던 , 공감을 하던 본인 부를 자랑하는 댓글 포함) 은 좀 웃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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