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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금치 데칠때요

도와줘요 조회수 : 4,091
작성일 : 2019-02-11 03:26:18
끓는물에 데치는거 맞죠?
물이 끓고 있을때 시금치 퐁당 넣고
그 이후 시간을 얼마나 데쳐야하는건가요?ㅠㅜ
정확하게 몇초 몇분 이렇게 알고싶어요
대충 익은거 같을때 꺼내는데도
매번 시금치가 아삭이지 않규 식감이 물렁해요
꺼내서 바로 찬물에 담구는거 맞죠?
IP : 116.45.xxx.16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금넣고
    '19.2.11 3:29 AM (14.39.xxx.40) - 삭제된댓글

    데쳐요.
    시금치를 한바퀴 굴린다생각하시고.
    골고루 뜨거운 물 입혔다싶으면 바로 찬물에
    몇번 헹구면서 열기도 식히고 흙도 털어내고.
    시금치는 생것도 먹잖아요.
    비록 어린잎이긴해도요.

  • 2. 소금넣고
    '19.2.11 3:30 AM (14.39.xxx.40) - 삭제된댓글

    시간으로치면
    젓가락으로 한바퀴 굴리면 일분이면 될거같아요

  • 3. ㅇㄹㅇㅇ
    '19.2.11 3:33 AM (211.178.xxx.192)

    저는 히트레시피 많이 참고하는데요
    (82 히트레시피 아시죠?)
    요리의 기본이 잘 나와 있어요.
    요리책 아쉽지 않을 정도로요.
    히트레시피에 따르면~ 시금치는 연하고, 데쳐 꺼내 놔도 남은 열로 계속 익기 때문에, 끓는 물에 넣고 바로 꺼내야 한대요.
    그래서 저는 이렇게 합니다.

    물이 끓으면 소금을 넣고
    (처음부터 넣고 끓이면 끓는점이 올라가서 늦게 끓음)
    시금치를 뭉텅이로 잡고 뿌리부터 서서히 넣어요.
    뿌리를 잠시 끓는 물에 담그고 3초 정도 센 다음에, 손을 놓고,
    나무젓가락이나 집게로 잎 부분까지 물에 잠기게 꾹 누르고
    뒤집고
    바로 꺼내요.
    에이, 담갔다 바로 꺼내? 생각이 들 정도로요.
    아쉬우면, 누르고 2초, 뒤집고 2초
    그러고 꺼내요. 체에 밭쳐 뒀다가 물 좀 빠지면 찬물에 헹구고
    두 손으로 꼬옥~ 쥐어서 (비틀지 말고) 짜요.

    난생 처음 무친 시금치도 아작아작하고 부드러우면서 아주 맛있었어요~

  • 4. 헐.......,;;;;
    '19.2.11 3:37 AM (116.45.xxx.163)

    미치겟다아아아 ㅠㅜㅠㅜ 윗님들 고마워요
    저 여태 몇분을~~~~3분?그이상? 끓는물에 넣고 뒤적뒤적 햇는데!!!! 감사합니다

  • 5. ㅇㄹㅇㅇ
    '19.2.11 3:39 AM (211.178.xxx.192)

    ㅎㅎㅎㅎㅎ 불쌍한 어린 시금치를 푹 삶으셨군요 ㅋㅋ
    내일은 맛있게~ 해 드세요~
    겨울 시금치가 참 맛있죠!

  • 6. 진짜 불쌍ㅠ
    '19.2.11 4:25 AM (116.45.xxx.163)

    상세한 설명 넘 감사해요!!!ㅎ

  • 7. 또마띠또
    '19.2.11 4:31 AM (112.151.xxx.95)

    30초 이상 넘기지 마세요. 10초만으로도 가능합니다.

  • 8. ....
    '19.2.11 5:48 AM (125.141.xxx.176)

    처음부터 소금 넣으면 끓는점이 올라간다는 거 처음 알았어요. 감사합니다^^

  • 9. ....
    '19.2.11 5:51 AM (119.193.xxx.45)

    시금치 소쿠리에 넣고
    끓는 물을 부어주셔도 됩니다.

  • 10. 코코리
    '19.2.11 6:27 AM (39.112.xxx.143)

    시금치는 생으로도 먹잖아요
    그러니 끓는물에 넣자마자 바로바로 위아래뒤적거리고
    바로꺼내서 찬물로 슝~

  • 11. 살림 15년만에
    '19.2.11 6:34 AM (135.0.xxx.174)

    저도 살림 시작한지 15년만에 터득했어요. 매번 엄마한테 물어봐도 엄마가 그냥 한바퀴 휙 돌리고 꺼내라고 하는데 시간을 알려달래도 ㅎㅎㅎ 15년 동안 시간을 안알려줬어요. 그래서 매번 너무 많이 데쳐져서 숨이 다 죽은 시금치만 먹었는데 얼마전에 깨달았어요. ㅎㅎ

  • 12. ....
    '19.2.11 7:18 AM (221.138.xxx.222)

    저는 겨울에 나오는 시금치는 끓는 물에 넣어서 다시 물이 끓어 오르면 꺼내고 다른 계절에 나오는 가는 시금치는 넣어서 한번 휘저으면 바로 꺼내요.

  • 13. ㅇㅇ
    '19.2.11 7:43 AM (121.168.xxx.137)

    꺼낸 거를 찬물에 넣나요? 안 넣나요?

  • 14. ...,
    '19.2.11 7:51 AM (58.232.xxx.101)

    데친시금치는 채반에 펼쳐놓고 식혀요.
    찬물에 헹구면 맛있는 맛이 다 씻겨나간다네요.

  • 15. ㅇㅇ
    '19.2.11 8:04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식히지 마세요 시금치는 식히는 동안 또 익어요
    그리고 식히면 무쳐놓으면 물렁해서 맛 없어요
    꺼내서 바로 찬물에 씻어야 맛있어요
    시금치는 깨를 팍팍 넣어야 맛있어요 무칠땐 소금으로 간 맞추고 간장은 넣는 둥 마는 둥 하고 깨소금 팍팍 넣으세요 참기름은 살짝 넣고요
    맛 없는 시금치는 설탕 살짝 넣으면 시금치가 원래 단 것 처럼 맛있어요
    섬초같은 건 살짝 더 데치고 마트에 파는 하우스 시금치는 넣자마자 한번 휙 저어서 넣자마자 꺼내요

  • 16. 시간
    '19.2.11 8:11 AM (122.36.xxx.22)

    5초~15초가 답

  • 17. ..
    '19.2.11 8:12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찬물에 헹구지 않으면 그 열로 점점 익던데요
    시금치는 저는 헹굽니다
    콩나물은 헹구지 않은거 같고요

  • 18.
    '19.2.11 8:13 AM (125.130.xxx.189)

    시금치 씻기 전에 데쳐요? 흙이 많아서 저는
    다섯번 이상 깨끗이 씻고 데친후 두번 쯤 다시
    씻는데요ᆢ
    그리고 엽산 제거 위해 데쳐서 헹구어 먹어야되는건데 데친후 그대로 드신다는 분 계셔서 궁금증이
    늘었네요ㆍ엽산은 끓는 물 속에 넜었다가 꺼내면
    바로 제거가 되나요?

  • 19. ...
    '19.2.11 8:14 A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저 위에 쓰신 분처럼 타공볼이 안에 있는 볼에 시금치 담고 포트로 물 끓여서 부은 담에 5초만 있다 타공볼만 건져내서 식히면 돼요

  • 20. 점두개님
    '19.2.11 8:19 AM (223.39.xxx.72)

    저는 다듬기만 해서 삶은 후에 찬물에 두세번 행궈요.

  • 21. 시금치는
    '19.2.11 8:27 AM (1.232.xxx.157)

    덜 익은 것 같을 때에 바로 건져야 해요. 넣자마자 건지는 느낌..

  • 22. 플로네
    '19.2.11 8:45 AM (61.83.xxx.215)

    데치는 시간도 중요하구요.
    뿌리부분이 보라빛도는 포항초나 섬초 사시면 식감도 좋고 달큰한 맛도 더 납니다~

  • 23.
    '19.2.11 5:06 PM (118.32.xxx.227)

    깨끗이 씻어서 슬쩍 데친다음
    찬물에 식혀서 짜서
    양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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