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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조리사를 제안받았는데요

웃음의 여왕 조회수 : 7,591
작성일 : 2019-02-11 00:39:07
지인분을 통해 가정어립이집 조리사 제안을 받았는데요
준비하는 명수는 아이들 선생님포함 20명정도이구요
월급은 4대보험 되고 오전3시간 근무에 60만원이라고 하네요
이 정도 월급이 적정한지 몰라서 여쭙니다 그리고
휴일을 공식적으로 받을수 있는 요일수가 있을까요?
또 만약에 하게 된다면 연말정산은 남편직장에 같이
할수가 없게 되는건가요?
IP : 121.124.xxx.1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조있나
    '19.2.11 12:42 AM (49.196.xxx.91)

    보조 조리사 있나 물어보세요 식기세척기 여부도요. 방문 해 둘러보시고..

    오전 오후 간식에 점심이니 3시간에 60명분 준비하는 거네요

  • 2.
    '19.2.11 12:44 AM (222.233.xxx.155)

    경력 있으시고 조리좀 해보셨으면 아무일도 아니고 알바다 생각하고 3시간 일하면서 그돈 받겠지만 첨이시면 무지하게 스트레스받으실거고 그시간으로는 그돈이 충분치 않을거예요

  • 3. 사비오
    '19.2.11 12:48 AM (114.203.xxx.174) - 삭제된댓글

    가정어린이집이예요
    10시ㅡ1시까지 3시간 근무예요
    점심만 준비해주고 간식은 원장이 챙기겠죠!
    아이들 15명 어른 5명준비하는거죠
    양이 작아 집밥 한끼하는정도예요
    저도 잠깐 일한적있지만 평일에는 하루도 쉬기
    힘든 구조예요! 대타가 없어서요
    4대보험 되고 급여가 연 500이상이라 남편 연말정산에
    넣을수없어요

  • 4.
    '19.2.11 12:49 AM (49.167.xxx.131)

    시간당 만원이네요. 괜찮을꺼같은데요

  • 5. 좋은밤
    '19.2.11 12:52 AM (211.49.xxx.206)

    저라면 안해요.
    시간당 계산해도 월급이 많이 적내요.
    시장도 봐야하나요? 그렇다면 하루3시간 아니고요,
    설거지며 챙길것들 많고, 의료보험이며 국민연금등 세금등 따져보시고 하세요.

  • 6. ...
    '19.2.11 12:57 AM (119.69.xxx.115)

    첨하시면 몸살나요.. 매일 명절준비하는 것보다 더 힘든데 사람인원수 생각해보세요. 3시간안에 다 해야하잖아요

  • 7. 네이버에
    '19.2.11 1:00 AM (39.118.xxx.211)

    조리모카페 가 있어요
    어린이집,유치원,학교급식 조리사하시는분들 많으시던데 가입해서 검색하거나 문의해보세요

  • 8. 평일에는
    '19.2.11 1:03 AM (125.142.xxx.145)

    무조건 근무라면 한달에 22-23일 나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페이가 높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 9. 시급 만웤
    '19.2.11 1:31 AM (175.120.xxx.157)

    조리사들 시급 만원이면 잘 주는거에요
    20일 근무네요 첨에만 힘들지 하다보면 요령생기고 혼자 하는 거 아닐거에요

  • 10. ....
    '19.2.11 1:35 AM (114.124.xxx.186)

    설겆이 어디까지 해야 하는지
    애들 간식 어디까지 챙겨줘야 하는지 (간식그릇 사용여부)
    김치 직접 담그는지
    물 끓여서 먹는지
    컵 사용은 어떻게 되는지 등등 확인해보세요.
    3시간안에 절대 못끝냅니다.

  • 11.
    '19.2.11 1:37 AM (220.116.xxx.216) - 삭제된댓글

    저 인원이면 혼자해요
    양이 많지는 않지만 할껀 다해야하니
    야채를 다듬고 잘게 써는게 일이라
    어떤곳은 다진 야채를 사주기도해요.

  • 12. 3시간?
    '19.2.11 1:37 AM (211.46.xxx.42)

    재료손질만 3시간 하겠네요

  • 13. 그거
    '19.2.11 1:44 AM (112.150.xxx.63)

    절대 3시간에 안된대요
    3시간이라고 해놓고 일 더 시키고
    원장들 악덕이라고 하지말라고 다들 그러더라구요

  • 14. ㄹㄹ
    '19.2.11 3:08 AM (182.31.xxx.187)

    선생님들 반찬, 밥 따로 해야해요..
    가정얼집인데 아이들 어려서 반찬들 작게 조각내서 썰고
    선생님들은 그 반찬 못먹죠.. 싱겁고 매운것 없고..
    계란후라이 기본에, 김치찌개 등등 따로 차려야해요..
    잠시도 눈코뜰새 없고
    요즘엔 또 얼집마다 아침에 아이들 죽 먹이기땜에
    담날 죽도 미리 만들어놓고 가야해요..
    선생님 반찬, 국 만들기가 젤 힘들어요..
    매일 똑같은 반찬 해줄수도 없구요..

  • 15. 지나가다
    '19.2.11 3:28 AM (116.121.xxx.18)

    도움 되는 댓글 아니고요.
    아이 유치원 다닐 때 조리사 분이 지인이었어요.
    같은 아파트에 사시는 분이었는데, 아이가 유치원 밥을 잘 먹어서 엄청 고맙고 친정 언니 같고 그랬네요.ㅎ

  • 16. ㅡㅡ
    '19.2.11 4:27 AM (116.37.xxx.94)

    저아는분 하는데 금액은 비슷한거 같고
    4대보험 안됐던거 같아요
    평일 쉴수 없어요
    아이 어린이집 보내고 하고 있어요

  • 17. 몇달에
    '19.2.11 8:34 AM (211.207.xxx.170) - 삭제된댓글

    한번 점검나오면 비상(구석구석 청소)걸린대요.

  • 18. ...
    '19.2.11 8:56 AM (125.176.xxx.34) - 삭제된댓글

    저 아는 분이 했는데 그 땐 몇 년전이라 50만원 정도였어요.
    10시까지 출근해서 음식하고 아이들 식판은 집으로
    가져가니 선생님 식판이랑 조리도구 설겆이 하고
    간식은 준비해놓고 나오면 선생님들이 먹인대요.
    애들 귀엽고 자녀들 학교 가있는 동안만 일하니
    그게 좋다더라구요.

  • 19. ~~
    '19.2.11 9:25 AM (112.133.xxx.252) - 삭제된댓글

    꼭 돈이 필요해서 직장다녀야한다면 다른 일도 알아보시구요.

    만약 전업주부여서 아이들 학교간 사이에 시간도 보낼겸 알바비슷하게 다니고 싶음 시도해보세요.
    시간이 너무 좋잖아요. 주5일근무이고 공휴일 모두 쉴꺼구요.. 3시간 빠듯하게 바쁘고 스트레스받겠지만 익숙해지면 후딱 할꺼구요.. 20명 미만 어린이집이면 영유아일테고 아침간식은 죽이니 10시면 이미 간식끝나고 설겆이도 끝날경우가 많아요. 1시퇴근이면 딱 점심만 준비하는 시간이구요. 그 시간 일하면서 김치담그고 아침 설겆이도 안해놓는건 일상적인것이 아니라 아주 얌체같은 어린이집아닐까요?
    여기 부정적인 댓글도 많은데 저는 해보라고 하고 싶어요.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지만 이런일을 하고나서 나랑 적성이 맞으면 아이들 컸을때 종일하는 큰 어린이집 조리사로 일할수도 있구요. 적성이 안맞으면 그만두면 되는거구요. 이젠 뭐든지 경력이예요.. 40대 넘어서 사무직을 하고 싶으면 30대후반부터 알바 몇시간짜리라도 비슷한 일 경력이 있어야 써주고요.. 저도 잠깐만 있었는데 아기들이 넘 이뻐요~~ 아마 젤 큰아이도 두돌정도일텐데 씩씩하게 잘먹겠습니다. 노래부르고 오물오물 맛있게 먹는 모습보면 보람도 느끼구요.66

  • 20. ~~
    '19.2.11 9:28 AM (112.133.xxx.252)

    꼭 돈이 필요해서 직장다녀야한다면 다른 일도 알아보시구요.

    만약 전업주부여서 아이들 학교간 사이에 시간도 보낼겸 알바비슷하게 다니고 싶음 시도해보세요.
    시간이 너무 좋잖아요. 주5일근무이고 공휴일 모두 쉴꺼구요.. 3시간 빠듯하게 바쁘고 스트레스받겠지만 익숙해지면 후딱 할꺼구요.. 20명 미만 어린이집이면 영유아일테고 아침간식은 죽이니 10시면 이미 간식끝나고 설겆이도 끝날경우가 많아요. 1시퇴근이면 딱 점심만 준비하는 시간이구요. 그 시간 일하면서 김치까지 담그라는건 일상적인것이 아니라 아주 얌체같은 어린이집아닐까요?
    여기 부정적인 댓글도 많은데 저는 해보라고 하고 싶어요.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지만 이런일을 하고나서 나랑 적성이 맞으면 아이들 컸을때 종일하는 큰 어린이집 조리사로 일할수도 있구요. 적성이 안맞으면 그만두면 되는거구요. 이젠 뭐든지 경력이예요.. 40대 넘어서 사무직을 하고 싶으면 30대후반부터 알바 몇시간짜리라도 비슷한 일 경력이 있어야 써주고요.. 저도 잠깐만 있었는데 아기들이 넘 이뻐요~~ 아마 젤 큰아이도 두돌정도일텐데 씩씩하게 잘먹겠습니다. 노래부르고 오물오물 맛있게 먹는 모습보면 보람도 느끼구요.66

  • 21. ..
    '19.2.11 10:05 AM (223.39.xxx.53)

    음식 아주 못하는 사람 아니면 그정도는 충분히 할수있어요
    문제는 그돈과 시간으로 내가 그일을 할것인지 말것인지 본인이 판단하는거죠
    급여는 보통 그정도합니다
    딴데보다 높지도 낮지도 않아요
    뭔가 내 일을 하고싶다 하면 한번 도전해보세요
    의외로 시간도 잘갑니다
    그리고 원생 20명에 보조조리사는 택도 없어요
    8,90명 넘어가야 한명 쓸겁니다
    저도 완전 초보인 상태로 교사까지 합해서 170명정도되는 인원 오전간식,점심,오후간식 했어요
    보조하시는 분은 오전근무까지만 하시고 재료다듬기랑 설거지를 하셨는데 틈나는대로 저도 같이 했구요
    음식 만드는거 좋아하고 아이들 좋아하면 20명정도는 암것도 아닙니다

  • 22. 아는언니니
    '19.2.11 12:54 PM (112.164.xxx.34) - 삭제된댓글

    어린이 40명인데 혼자 한대요
    요즘은 보조를 안쓴대요
    그리고 월급받는 조리사 계시는데 월급 부담되어서 내보내고 새로 언니를 뽑는거래요
    시급으로요
    그래서 힘들건데 했지요
    30-40명 조리사보조 없어요
    보조자리 알아봤는데 없다네요

  • 23. ..
    '19.2.11 2:10 PM (118.60.xxx.189)

    괜찮은 조건인데요
    댓글들이 넘 쎄네요
    깔끔한 원장들은 조리사님 오기전에 다 해놓죠
    배식하고 설겆이 하심되요
    어린이집 간식이란게 특별한게 없구요
    케이스바이케이스 예요

  • 24. 잘알아보세요
    '19.2.11 9:37 PM (220.116.xxx.216) - 삭제된댓글

    양이 많지는 않지만 할껀 다해놔야 퇴근합니다.

    114.124.xxx.186님 조언처럼
    설겆이 어디까지 해야 하는지
    애들 간식 어디까지 챙겨줘야 하는지 (간식그릇 사용여부)
    김치 직접 담그는지
    물 끓여서 먹는지
    컵 사용은 어떻게 되는지 등등 확인해보세요.
    3시간안에 절대 못끝냅니다.

    괜찮은 원장들도 있지만 그 돈주며 아주 뽕뽑으려는 못된 원장들도 많아요.
    건거건너 아는이 야채 잘게자른다고 칼질하다 손목아파 그만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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