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부모 일천인 선언(곽교육감님 석방 및 서울혁신교육 지지를 위한)을 알려드립니다.

*** 조회수 : 1,654
작성일 : 2011-09-21 16:14:39

뜻을 같이 하시는 분들은 참여하여 힘을 실어드리면 좋겠습니다.

이메일로 그냥 이름만 보내주면 됩니다.

어떤 신상정보도 필요하지 않고, 기자회견장에 안 나와도 된다고 합니다..ㅎㅎ(제가 궁금해서 물어봤습니다.)

================================================================================================

<제안서> 학부모 일천인 선언에 함께 해주세요.

지난 9월11일 곽노현 교육감의 구속이후 우리 교육현장은 암울해졌습니다.

검찰의 표적수사는 곽노현 교육감을 대가성 뇌물로 뒤집어 씌워 마녀사냥식 구속수사를 불러왔고, 이에 우리의 서울 혁신교육은 난관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구속된 것은 곽노현 교육감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교육이자 미래입니다.

진보교육감 출범이 후 지난 1년동안 우리 학부모들은 그동안 우리가 뽑은 교육감에게 비판적 지지자로서의 역할을 하면서도, 우리가 서울교육의 주체임을 분명히 하며 무상급식 운동, 청소년 인권조례제정 운동, 서울학교 혁신운동 등을 열심히 전개하였습니다.

그 결과 우리들은 실제 학교현장에서 다양한 변화와 혁신을 경험하였습니다.

일선 학교에서는 비리나 뇌물이 없어지고, 교사들은 아이들을 더 잘 가르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학부모들은 이런 학교의 변하는 모습을 보면서 학교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들은 의미있는 변화와 혁신이 중단 없이 진행되고 정착되기를 바랍니다.

곽 교육감의 구속은 서울교육 수장 한사람만의 구속이 아닙니다.

혁신과 변화를 지향하는 서울교육의 구속이고 따라서 우리아이들의 바른 교육과 행복한 미래를 구속한 것입니다.

  

지금 우리 아이들은 또 다시 혼란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더구나 교육감의 구속이후 어떤 식으로든 우리의 진보 교육운동이 탄압받을지 뻔히 알면서 그들이 그려놓은 더러운 얼개에 그대로 매몰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곽노현 교육감 문제는 단지 서울 교육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서울을 시작으로 진보교육감이 있는 다른 지방교육청에도 도미노처럼 확산될 것이며, 이는 서울 학부모뿐만 아니라 전국 학부모의 문제가 될 것입니다.

 이에 우리 학부모 제 단체는 9월 16일 출범한 “정치검찰 규탄 . 곽노현 교육감 석방. 서울교육 혁신 지키기 범국민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곽노현 공대위라함)를 적극 환영하는 바이며, 우리 아이들의 밝은 교육을 지키기 위하여 학부모 일천인 서명을 받아‘서울혁신교육을 지키는 학부모 모임’이름으로 기자회견을 하고자 합니다.

각 단체들께서는 회원들과 내용을 공유하시고 곽노현 공대위, 곽노현 진실 지키는 시민연대, 곽노현과 함께 하는 사람들 등 공식카페나 SNS를 적극 활용하시어 동참자 명단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명단취합은 9월 21일 19시까지 하며 기자회견은 9월 22일 오전 11시에 서울교육청에서 합니다.

기자회견 보도자료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2011. 09. 19

주최:'서울 혁신 교육 지키기' 학부모 모임

후원: 관악동작 학교운영위원 협의회, 어린이책시민연대,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서울지부,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서울학부모회

대상 : 서울혁신교육을 바라는 학부모 누구나(1,000인 목표)

취합 내용 : 연명에 동의하시는 학부모 이름만 아래 메일로 보내주셔요

담당자 연락처 : 010-7335-5095 전은자 참교육학부모회서울지부

취합을 위한 이메일 : seoulhakbumo@hanmail.net

 

 

 

<보도자료>

================================================================================================

‘서울 혁신 교육 지키기’

학부모 1000인 선언 기자회견

보도자료

날 짜 2011. 9. 21(수)

수 신 각 언론사 사회부, 교육부

발 신 참교육학부모회서울지부장 전은자 (010-7335-5095)

제 목 [취재요청]‘서울 혁신 교육 지키기’학부모 1000인 선언 기자회견(총2쪽)

=============================================================================================================

“우리 아이들에게 ‘서울 혁신 교육’은 권리이자 미래이기에 중단 없이 계속 되어야 합니다”

1. 바른 언론 보도를 위해 애쓰시는 귀 언론사와 기자님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2. 진보교육감 출범 이 후 지난 1년 동안 우리 서울 학부모들은 그동안 우리가 뽑은 곽노현 교육감과 함께 친환경 무상급식 운동, 학생인권조례제정 운동, 서울학교혁신운동 등을 열심히 전개하였습니다.

3. 그 결과 우리들은 실제 학교현장에서 다양한 변화와 혁신을 경험하였습니다.

일선 학교에서는 비리나 뇌물이 없어지고, 교사들은 아이들을 더 잘 가르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학부모들은 이런 학교의 변하는 모습을 보면서 학교에 관심과 기대를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4. 그러나 지난 9월11일 곽노현 교육감이 구속 된 이후 우리 교육현장은 암울해졌습니다. 구속된 것은 곽노현 교육감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권리이자 미래입니다. 그리고 곽 교육감의 구속은 서울교육 수장 한사람만의 구속이 아닙니다. 혁신과 변화를 지향하는 전 국민의 구속이고 우리나라 교육 혁신의 중단입니다.

5. 따라서 우리 학부모들은 이 현실을 그대로 지켜 볼 수 만 없습니다. 피 끓은 부모의 가슴으로 서울 혁신 교육을 지키고자 합니다. 이것만이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학부모로서 꼭 해야 하는 일이고, 이것만이 상식과 진실이 살아있는 사회를 꿈꾸는 한 시민으로서 해야 할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6. 이제 시작이기에 우리 학부모 1000인은 ‘서울 혁신 교육 지키기’ 학부모 운동이 전국 학부모 운동으로 확산 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 할 것입니다.

7. 이에 ‘서울 교육 혁신 지키기 학부모 1000인 선언 기자회견’에 언론사 여러분의 많은 취재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울 혁신 교육 지키기’

학부모 1000인 선언 기자회견

“우리 아이들에게 ‘서울 혁신 교육’은 권리이자 미래이기에 중단 없이 계속 되어야 합니다”

- 일 시 : 2011년 9월 22일(목) 오전 11시

- 장 소 : 서울교육청 정문

여는말

학부모의 안타깝고 절절한 목소리

초대발언

기자회견문 낭독

학부모의 ‘서울 혁신 교육 지키기’ 노래

- 주 최 : 서울혁신교육지키기 학부모모임

- 후 원 : 관악동작학교운영위원협의회, 어린이책시민연대,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서울지부, 평등교육실현을위한서울학부모회

IP : 203.249.xxx.2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가보면
    '11.9.21 4:16 PM (175.252.xxx.229)

    독립금 군자금 2억 준지 알겠네.
    뇌물공여함 감빵 가는겨

  • 지나
    '11.9.21 4:21 PM (211.196.xxx.86)

    원글님 박복...지못미.

  • ..
    '11.9.21 4:22 PM (118.32.xxx.4)

    전은자 나명주 선생님..수고 많아여..
    응원합니다..

  • ..
    '11.9.21 4:23 PM (118.32.xxx.4)

    박복이 무슨뜻인지 몰라여...누가보면님은...ㅎㅎ

  • 사랑이여
    '11.9.21 4:44 PM (210.111.xxx.130)

    여기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기만을 기원해봅니다.
    평소에는 정의롭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은데 그처럼 많이 참여하기만을 .....기원하는데 과연 어떨지 자못 궁금해집니다.

  • 2. ***
    '11.9.21 4:28 PM (203.249.xxx.25)

    지나님, 감사합니다.ㅜㅜ 그래도 지나님 댓글이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 3. 사랑이여
    '11.9.21 4:34 PM (210.111.xxx.130)

    정권교체하면 검찰개혁이 우선 순위 1번입니다.
    구상권청구와 증거기소주의만이 지금의 검찰권력에 압력을 넣을 수 있는 것이라고 봅니다.
    참여하지 못해도 이메일은 보낼 것입니다.
    멀리 있다해도 나의 작은 촛불이 함께 하는 그곳에 횃불이 되길 기원합니다.

  • 4. ***
    '11.9.21 4:39 PM (203.249.xxx.25)

    사랑이여님 감사합니다....이런 글의 댓글에도 글 올린 사람으로서 굉장히 기쁘고 힘이 나는데^^;; 서명에 동참하고, 트윗이나 페이스북 또는 편지...힘내라고 해주는 한마디가 고생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큰 힘이 될수 있겠구나 하는 걸 느끼게 됩니다.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걸, 우리가 지지하고 있다는 걸 보여드리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이들 교육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자기들 이익만 보이는 오만한 정권에 평범한 학부모로서 이런 식으로라도 분노를 표현하고 싶습니다.ㅜㅜ

  • 5. 고맙습니다.
    '11.9.21 5:28 PM (1.246.xxx.160)

    곽노현교육감님 존경합니다.

  • 6. 마니또
    '11.9.21 7:56 PM (122.37.xxx.51)

    저도 지지보냅니다
    학부모가 아니라도 참여할 서명은 없나요

  • 7. 아기엄마
    '11.9.21 9:51 PM (118.217.xxx.226)

    저도 이메일 보냈습니다.
    곽 교육감님 힘내세요,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138 박원순님, 나경원님의 모든것이 여기 있습니다. 15 선거전에 2011/10/11 1,475
22137 ↓(알바가 분탕질하는 글입니다. 피해가세요) 피해가세요. 1 먹이주지 마.. 2011/10/11 1,044
22136 (급)용지보다 크게 스캔된 문서 출력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0 도움절실 2011/10/11 1,230
22135 ↓(지나 내곡동 그 땅의 ..) 피해가세요 1 먹이주지 마.. 2011/10/11 978
22134 저도 동서 얘기 하나... 5 트집일까 2011/10/11 2,528
22133 ↓(청와대가 ‘내곡동 땅’ 풍수를 본 까닭은)피해가세요 1 먹이주지 마.. 2011/10/11 1,146
22132 ↓(닥치고 정치 ..) 피해가세요 2 먹이주지 마.. 2011/10/11 1,094
22131 청바지핏 이쁜 저렴 브랜드?? 6 000 2011/10/11 2,945
22130 결혼은 하셨나요? 라는 질문을 받아요. 11 진짜로 2011/10/11 2,288
22129 그림자 정부(미래사회편)보신분 있나요? 2 혹시 2011/10/11 1,133
22128 이제 곧있으면 동생 결혼식인데, 어떻게 해야하죠?? 6 숨고싶다 2011/10/11 2,181
22127 돌잔치 얘기 나온김에 5 .. 2011/10/11 1,766
22126 아이들 2 궁금해요 2011/10/11 1,068
22125 리버사이드호텔 뷔페 최근에 가보신 분? 2 뷔페 2011/10/11 1,767
22124 찢겨진 비디오 테이프 다시 쓸 방법 있을까요? 4 헬프미!!!.. 2011/10/11 1,263
22123 청와대가 ‘내곡동 땅’ 풍수를 본 까닭은 2 국제얌체 2011/10/11 1,776
22122 미국에서 명품가방 사시려는 분들... 3 미소 2011/10/11 3,415
22121 무슨차 팔까? 차고민아줌 2011/10/11 1,092
22120 실비보험 갱신료가 너무 오르네요 14 보험 2011/10/11 5,146
22119 이건뭘까요 ㅜㅜ 8 ..고민녀 2011/10/11 1,642
22118 소득공제에 대해 6 도와주세용 2011/10/11 1,390
22117 산후조리시 반찬은 어떤종류로 해야하나요? 3 *^^* 2011/10/11 2,229
22116 내곡동 그 땅의 풍수지리이야기 8 지나 2011/10/11 3,404
22115 보수도 강남우파. 진보도 강남좌파. 좌우 모두다 영남출신들. 1 강남알바. 2011/10/11 1,293
22114 (조언부탁드려요)중고 가방 구입후...ㅠㅠ 불량판매자 2011/10/11 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