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2차 정상회담장소로 지구상 최상/최적의 장소를 추천한다.
아니, 북-미 정상회담이 아니라. 북한의 표현대로 조-미 정상회담으로 해야 하나?
온 국민이 북-미 정상회담에 관심을 갖고 계시니 뉴스는 다 보셨을 것입니다.
구체적인 날짜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오는 2월 말~3월초 쯤 될 것 같고,
장소는 트럼프가 제 아가리로 김정은 위원장에게 일임한다고 했다.
자 그렇다면 어디가 좋을까?
베트남의 하노이 또는 다낭
평양
워싱턴
몽골의 이름 모르는 사막 한 가운데
판문점
서울
제주도
다 괜찮은 장소이지만 최상최적의 장소는 아니다.
그러면 어디냐고요!
예- 독도입니다.
우리의 알토란같은 국토의 막내 독도입니다.
물론 독도에는 회담장, 숙소, 경호 등 모든 조건이 갖추어지지 않은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건 괜한 걱정입니다.
한국해군 것이 되었던 미군 것이 되었던 해군함정 하나만 독도에 접안 시키면 모든 것이 해결됩니다.
이보다 더 좋은 장소는 없습니다.
우리가 왜와 독도를 가지고 티격태격 할 때면 당사자인 우리보다 북한이 더 열을 올리며 왜놈들을 성토하며 독도는 알토란같은 남조선의 영토라도 주장을 했습니다.
독도를 회담장으로 하면 도청 등 다른 것은 신경 쓸 것이 없습니다.
다음으로 삼엄한 경호는 필요조차 없습니다.
물론 바다날씨는 예측불허라 낙관할 수는 없지만, 우리의 3면 바다 용왕님은 바로 만고효녀 심청의 어머님이십니다.
독도에서 조-미 정상회담이 이루어진다면 그날 동해바다는 잔잔하다 못해 잔디밭에 푸른 천을 깔아 놓은 듯 할 것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이여!
뭐 고르고 자시고 할 것 있습니까?
트럼프에게 당신 책상위에 발사 단추가 있는 핵폭탄 무서 우면 두 말 말고 독도에서 2차 정상회담 하자고 하십시오!
독도에서 그 회담 성사되면 그날 2억 왜구가 몽땅 길거리로 뛰어나와 개 거품을 물며 지랄발광들을 하다 혼슈-규슈-시코쿠-호카이도 네 섬 중 한 둘은 바다 밑으로 가라앉을 것이다.
자- 김 위원장
어떠신가?
우리 1억 배달겨레가 손도 대지 않고 200년 묵은 코 한 번 시원하게 풀어 봅시다.